상위 문서: 크루세이더 킹즈 3
크루세이더 킹즈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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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및 주요인물 | DLC | 도전과제 | 발매 전 정보 | 모드 | OST |
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상속법을 정리한 문서2. 상속법
상속법 시스템이 크게 개편되었다. 먼저 작위를 가진 캐릭터들은 각자 자신의 주 상속법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진 작위 각각에 해당 작위만의 상속법을 추가로 제정할 수도 있다. 상속법은 크게 영지 수여 방식과 성별법으로 나뉜다. 2보다 장자 상속제 도입이 어려워졌다. 다만 장자상속제가 어려워진것과 별개로 계승자들에게 작위 부여시 생전상속을 한것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적절한 정복 후 봉분으로 분할 없이 상속이 가능해졌다.2.1. 성별법
- X성 전유
채택한 성별만 토지를 상속받을 수 있다. 봉건제와 상속의 기본 법이었던 살리카 법을 확대 해석[1]한 형태. 몇몇 작위들은 게임 시작시 해당 상속법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또한 남성 / 여성 전유는 다른 성별의 자녀에 대해 (여기서는 딸에 대해) 묵시 / 압박 / 미압박 명분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다. 남성 전유는 게임 시작시 이슬람권의 기본적인 성별법이다. 남성 전유를 쓸 경우 외국에 시집보낸 딸을 통해 다른 가문에 작위가 넘어가는 사태는 막을 수 있지만, 계속 딸만 낳거나 유일한 아들이 비명횡사해버리는 경우 게임오버의 위험이 있다. 사실 딸을 통해 작위가 불안정해지는 일은 딸들이 다른 가문 남자와 부계결혼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막을 수 있기에 컨셉 플레이가 아니라면 별 장점이 없다. - X성 우선
기본적으로 채택한 성별이 토지를 상속받는다. 하지만 수여방식에 부합하는 후계자가 없다면, 반대 성별이 상속받을 수도 있다. 게임 시작시 대부분의 작위가 남성 우선 성별법을 택하고 있다. 아들이 없는 경우 딸을 통해 작위를 상속할 수 있다. 아들을 꼭 낳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 아들이 어떤 이유로든 비명횡사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남성 전유보다 안정성이 높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남성 우선 상속법에서는 딸들을 다른 가문 남자와 부계결혼시키면 안된다는 것. 남성 전유에서 딸들은 그저 동맹의 도구인 것과 다르게 남성 우선에서의 딸들은 언제든지 예비 후계자가 될 수 있으니 딸들은 모두 모계 결혼을 시키거나 부계 결혼을 시킬 생각이라면 같은 가문 남자와 시켜야 한다. 동맹이 필요하다면 사생아를 사용하자. 하지만 AI는 이런 플레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기에 딸을 통해서 다른 가문에 작위를 빼앗기는 일이 많다. - 평등
상속시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다. 양성 평등 신앙을 따르는게 아닌 한 이거 채택해봐야 차별받는 성별에겐 영지 수여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상속으로만 받을 수 있다. 차별받는 성별을 후계자로 삼기 위한 목적 외엔 채택할 이유가 그다지 없다.
2.2. 수여 방식
2.2.1. 봉역 상속법
기본적으로 영지 내 모든 작위에 제공되는 상속법. 다만 실제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문화 혁신'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수한 결단을 통해 조건을 무시하고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상속법은 이 게임의 메인 컨텐츠라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닌지라 난이도가 엄청난 경우가 많다.현재 플레이어가 컨트롤 하고 있는 캐릭터가 사망 시, 분열할 작위들은 F2 - 승계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합 분할(Confederate Partition)안정과 번영은 일맥상통합니다. 미리 동등한 상속 체계를 만들어 전통적으로 상속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정성을 억누른다면 늙은 군주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봉신들이 권력을 다투는 모습을 목도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캐릭터 사망시 캐릭터의 모든 작위가 성별법에 따라 정해진 성별의 모든 자녀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되며, 자신의 대표 작위 이하의 만들지 않은 작위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생성되어서 분배 작업에 포함된다. 자동으로 생성된다는 점이 연합분할과 분할(Partition)과의 핵심적인 차이이다.
예를 들어, 1세대가 아일랜드 왕위를 최상위 직위로 보유한 상태에서 웨일즈 왕위를 창설할 정도로 상당 부분 정복한 후 승계법 문제로 2세대 승계권자가 2명이어서 왕위가 2개일 경우, 분할되지 않도록 아일랜드 왕위만을 가지고 웨일즈 왕위는 창설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연합 분할 제도 하에 1세대가 준비없이 사망하게 된다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웨일즈 왕위를 만들어서 2세대 2명에게 아일랜드 왕위와 웨일즈 왕위를 각각 상속시켜 버린다. 즉, 지금까지 정복 과정이 무색하게 아일랜드와 웨일즈라는 전혀 별개의 국가로 나뉘어 계승된 후 통일 왕국에서 멀어져 버린다. 결론적으로 이 상속법을 오래 유지하면 규범 권역 동화가 힘들어지며, 자동 생성된 작위가 최상위 작위와 동급이라면 독립해버린다는 점에서 골치가 아프다.
한편 자식 수에 무관하게 만들 수 있는 작위는 뭐든 만들고 상속한다는 특성 덕분에 작위 생성 골드를 아끼기에 유용하다. 예로 867 스타트는 개발도도 개차반이고 봉역에 건물이 하나도 없는데 동프랑크 왕가는 3대가 모두 전투 인생관이 찍혀버려 거지꼴을 면하기 어려운데도 왕국 2개를 생성하고 신성 로마 제국 재건을 허락받으려면 1500골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담이 된다. 하지만 연합 분할 상태로 프리슬란, 보헤미아 땅만 먹어 놓고 승계가 일어나면 자식이 한명이어도 자동으로 보헤미아, 프리슬란 왕국 작위를 만들고 3국의 왕이 되어 신성 로마 제국을 생성할 수 있다. - 분할(Partition)자격 있는 후계자 모두에게 봉역을 균분하는 것은 분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속 때마다 봉역을 갈가리 찢느니 세습 제도를 확립, 핵심 영지를 확보해 안정과 번영을 꾀해야 합니다.'세습 제도'의 플레이버 텍스트.[4]
일반적인 균분. 성별법에 의거해 자격 있는 자녀들에게 작위가 균등하게 분배된다. 연합분할과 달리 없는 상위 작위를 만들어 갖거나 독립하는 일은 없다. 즉, 아일랜드 왕국/웨일즈 왕국 작위를 함께 들고 있을 때 죽음을 앞두고 웨일즈 왕국 작위를 파괴해버린다면, 대표작위는 후계자가 가져간 뒤 휘하의 공작령이 다른 형제들에게 분배된다.
쉽게 말해 연합 분할은 고인이 지닌 땅덩이 그 자체(= 규범권역)를 기준으로 분배하는 반면 균등 분할은 고인의 작위를 기준으로 분배한다.[5] 그렇기에 설령 왕국 여러개 수준의 영토를 먹는다 하더라도 "그냥 아일랜드 왕 칭호면 됐지"라고 선언해버린다면 딱히 뭐라고 할 껀덕지가 없고 대신 더 작은 단위로 분배를 시작하는 것.[6]
플레이어가 이렇게 가장 높은 등급의 대표 작위, 여기서는 아일랜드 왕국 작위를 하나만 남기고 다 부숴버린다면 이제 장자를 제외한 후계자들은 왕국(혹은 군주)의 공작령(신하) 판정이 되기에 파워 밸런스가 근본적으로 동등해져버리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이 시점부터는 (플레이어가 잘 가꾼 직할령과 맞물려) 체급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에 형제가 꿀땅을 가져가 버렸다면 그냥 상속받자마자 아버지께 받은 압박 명분으로 박탈하던지 선전포고 해버리면 그만이다. 또한 3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수여한 작위도 분배된 것으로 간주한다. 즉 후계자에게 반드시 넘어가는 대표 작위 외에는 누구에게 어떤 땅을 줄지 선택 가능하다는 이야기. 대표 작위 외의 공작령들을 똥땅이라도 다른 상속권자에게 미리 하나씩 나눠주기만 하면 대표 작위 내의 백작령들은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 - 고등 분할(High Partition)우리의 고귀한 가문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가문의 문장을 만들어 세습한다면, 가문의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이 큰 공동체의 일부임을 인식할 수 있게 되며, 개인의 일신만을 꾀하는 것이 아닌 가문의 위신을 위해 노력하도록 이끌 수 있을 겁니다.문장학의 플레이버 텍스트[7]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분할법과 별로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욕먹는 상속법.[8] 작동하는 방식은 아래의 씨족제 우호적 상속이랑 마찬가지로 주 상속자인 첫째가 절반 이상의 봉역 크기를 가지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권역을 가급적이면 지켜가면서 상속시키기 때문에 어떤 왕국의 수도가 위치한 공작령이 크기가 작고 수도가 아닌 공작령이 큰 경우에 첫째는 수도가 있는 작은 공작령만 받고 둘째가 큰 공작령을 들게 되어서 첫째의 직할령은 더 작아질 수는 있다. 이 경우에도 첫째는 둘째의 주군이기 때문에 둘째의 봉역은 첫째의 봉역 크기에 포함되며 봉역 크기로만 따지만 첫째가 훨씬 크고, 따라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조건은 유효하다. 설명 읽어보면 알겠지만 최상위 작위를 하나만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일반 분할과 고등 분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며, 선거법을 이용하면 연합 분할 법 하에서도 온전히 물려줄 수 있기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거의 없고 AI 만 강해진다. 이 혁신이 열리면 봉신에게 분할 계약을 먹여도 고등 분할을 채택하는지라, 공작령 하나의 백작령들을 후계자들이 전부 챙겨서 분명 분할 계약을 먹였는데도 봉신들이 계속 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은 바스크 문화를 포함한 인근 몇몇 문화는 '서고트의 관례'라는 부족 시대 고유혁신을 지닌다. 해당 혁신의 효과는 바로 성별 동등 및 고등 분할을 개방한다[9]라는 것. 여기저기 다 쪼개지는 867 스타트에서 연합 분할에서 초고속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인지라 근처에서 시작한다면 대대손손 유지하다가 고유 병종이나 결단이 나올 때 쯤 쪽 빨고 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집안 연장자 상속(House Seniority)
집안의 연장자, 즉 나이가 많은 사람이 상속받는다. 장·말자 상속과는 달리 자신의 자식이 아닌 사람에게 상속될 수도 있다. 다만 가문 전체가 아니라 집안 내에서만 상속이 되기 때문에 전작 마냥 한참 전에 갈라진 분가 가문의 친척 할아버지에게 상속이 되는 일은 줄었다. 보통은 멀어봐야 삼촌이나 오촌 아저씨 정도가 상속을 받는다.[10]
게임에서 이 상속법을 쓰는 대표적인 예시로 보헤미아 왕국이 있다. 마침 체코 문화로 시작한다면 고유 혁신 덕분에 해당 상속제를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는데 장점은 분할이 안된다는 것. 그리고 단점은 내 후계자한테 상속이 안된다는 것이다. 제멋대로 살다가 온갖 성격과 트레잇이 주렁주렁 달린 늙은이들끼리 돌아가면서 휙휙 급사해 바뀌는 꼴을 보면 차라리 분할 상속으로 돌리고 만다는 충동이 세게 들것이다. 일반적으로 가학적인 성격 특성을 통해 연장자를 싸그리 정리해버리고 후계자 하나, 질병 변수 등을 감안해 둘만을 남겨 두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장자 상속제처럼 쓸 수 있긴한데 이럴 거면 분할 상속도 똑같이 장자 상속제처럼 쓸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왕권 4단계인 절대 왕권과 합쳐졌을 때, 분할보다 상당히 유용할 수 있는데, 상속자를 자기가 원하는 자식으로 위신 1000을 소비하여 지정해 주면 되기 때문. 문장학은 중세 성기에 가능한 혁신이며 절대 왕권은 중세 전기에 가능한 혁신이니 왕권 4단계를 유지만 할 수 있다면 1066년 시나리오에서는 게임 시작한지 한 세대 이내로도 장자 상속이 가능하다. 왕권 4단계가 아니어도 연장자 상속을 장자 상속처럼 굴릴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연장자 상속을 도입 후, 물려줄 수 있는 모든 영지와 작위를 장자에게 모두 넘기고 연장자 상속을 분할 상속으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상속법을 바꾸는 것도 위신과 봉신들 동의가 필요하니 그냥 왕권 4단계를 유지하는게 훨씬 편하다. - 장자 상속(Primogeniture)하나의 왕국엔 하나의 후계자만 있어야 합니다. 어린 후계자들이 상속을 받지 못해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을진 몰라도 승계의 고비마다 분열되지 않는 안정적인 왕국을 세우려면 이게 최고의 선택입니다.장자 상속제의 플레이버 텍스트.[11]
장자, 즉 첫째가, 모든 영지를 상속받는다. 장자가 적자를 낳고 죽었을 경우에는 손주가 상속받는다.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의 상속제.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할령이 100% 후계자에게 상속되기에 권력이 쪼개질 염려가 없다. 이 시점부터 사실상 게임이 끝난 수준. 하지만 무려 중세 후기인 1200년에나 문화가 개방되는데다 이후 문화 선도자로서 혁신을 해금하는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기에 조금만 효과를 보려 하면 게임이 끝날 시간이다. 이것을 일찍 개방하는 방법은 비잔틴 제국으로 시작 및 상속하거나 몇몇 특수한 결단[12]을 성공하는 방법 뿐이다. 또한 장·말자 상속제와 절대 왕권을 함께 도입할 경우, 장·말자 상관없이 지정 후계자에게 작위 전체를 물려줄 수도 있다. 후계자 지정을 위해서는 위신 1000이 필요하지만 장자 상속을 도입할 상황이면 위신 1000은 껌값일 것이다. - 말자 상속(Ultimogeniture)
말자, 즉 막내가 상속받는다. 장자 상속과 같은 위치에 해금되나 장자 상속이 워낙 우월한 승계법인데다 여러 변수 탓에 머리를 좀 써야 한다. 하지만 꽤 준수한 상속제로 보통 이 타이밍의 유저들은 '천매강다'로 이어지는 혈통 마개조로 지나치게 오래 살아서 고손자까지 본 뒤 후계가 줄줄이 할아버지가 되어 버리는 사태가 일상이라 이게 짜증날 경우 말자상속을 고려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장자상속 - 절대왕권은 자신의 아들 대까지만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손자부터는 지정이 불가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막내가 상속받지만, 만약 후계자를 족쳐 사망한 경우 그 막내의 아들, 딸 가운데 다시 막내가 후계자가 된다. 할아버지에서 바로 젊은 소년왕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뜬금없는 출산으로 트레잇이 떨어지는 인물로 플레이하거나 유년기 능력치 페널티는 감수해야 한다.
2.2.2. 씨족 승계법
씨족제를 봉건제 대신 사용하는 봉역에서 일반적인 봉역 상속법 대신 사용하는 승계법으로, 씨족제 개편 패치와 함께 생겨난 승계법들이다. 승계법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집안 통합에 맞춰 자동으로 승계법이 정해진다. 대부분 봉건제의 봉역 상속법 중 분할 상속법과 비슷한 상속법을 가지는데, 867 스타팅에서 연합 분할이 제법 골치아픈 걸 생각한다면 씨족제 또한 제법 이점을 가지게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적대적 승계
집안의 의견 -10, 플레이어 후계자의 의견 +10, 후계권자의 의견 +5, 영광의 추구자 봉신의 의견 +15, 광신자 봉신의 의견 +10
집안 통합이 가장 낮은 적대적 상태일 때 사용하는 승계법으로, 대표 작위와 봉역 수도는 플레이어 후계자에게 주어지지만, 나머지 작위들은 다른 후계권자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추가로, 집안 구성원이 가장에게 도전해 가장 자리를 빼앗거나 주장자 파벌이 생성될 확률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제법 불안정한 상태이다. 하지만 영주가 전쟁에서 침공 명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특정 명예 단계를 요구하는 전쟁 명분에 필요한 조건이 한 단계 감소, 전쟁 명분 비용까지 30% 감소하는 등 전쟁을 통해 땅을 빠르게 확장하는 플레이에 알맞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경쟁적 승계
플레이어 후계자의 의견 +10, 후계권자의 의견 +5, 영광의 추구자 봉신의 의견 +10, 광신자 봉신의 의견 +5
집안 통합이 경쟁적 상태일 때 사용하는 승계법으로, 영지 승계 방식은 적대적 승계와 동일하다. 적대적 승계처럼 침공 명분을 쓸 수 있지만 10년에 한 번만 사용이 가능하게끔 제한된다. 그 외에는 집안 구성원이 서로에게 구실 조작 모략이 가능해지고, 구성원이 가장 자리에 도전해 찬탈 가능, 주장자 파벌 확률 상승 등이 부작용으로 다가온다. 소소하게 전쟁 명분 비용이 15% 감소하고 인생관 경험치가 5% 상승하여 적대적 상태와 무분별 상태의 중간이라는 느낌을 준다.- 무분별 승계
플레이어 후계자의 의견 +15, 영광의 추구자 봉신의 의견 +5, 지역주의자 봉신의 의견 +5
집안 통합이 중립인 무분별 상태일 때 사용하는 승계법. 적대적 승계 및 경쟁적 승계와 비슷한 분할 분배법이지만, 이 승계법부터는 플레이어의 후계자가 선대 영주로부터 반드시 보유 영지의 1/4 이상을 상속받는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그 외에는 집안 구성원이 가장에게 도전해 가장 자리를 찬탈할 수 있는 것과, 인생관 경험치 10% 증가라는 심심한 효과가 따라붙는다.- 우호적 승계
플레이어 후계자의 의견 +25, 귀족주의자 봉신의 의견 +5, 지역주의자 봉신의 의견 +5
집안 통합이 우호적 상태일 때 사용하는 승계법. 플레이어 후계자는 선대 영주로부터 반드시 절반 이상의 작위를 상속받는다. 이 단계부터 전쟁 명분으로서 집안 구성원 구출 전쟁 명분[13], 집안 통합 전쟁 명분[14]을 해금한다. 또한 집안 구성원이 주장자 파벌을 만들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다만 침공 전쟁의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전쟁 명분 비용은 15% 상승하며, 공포 감소가 20% 빨라지는 것이 부작용으로 다가온다. 중립에 가까운 상태이기에 무분별 승계로부터 인생관 경험치 5%를 이어받는다.- 조화로운 승계
플레이어 후계자의 의견 +40, 귀족주의자 봉신의 의견 +10, 지역주의자 봉신의 의견 +15
집안이 가장 평화로운 상태로, 가문원들이 플레이어 후계자를 믿고 맡긴다는 의미인지 선대 영주로부터 영지를 무려 최소 3/4 이상이나 확정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다. 전체적인 이점은 우호적 승계와 같으며, 집안 구성원에게 친분 모략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주장자 파벌 확률도 크게 낮아진다. 다만, 침공 전쟁이 불가능한 것과 더불어 부작용이 강화된다. 전쟁 명분 비용은 30% 증가하고 공포 감소가 무려 40%나 빠르기 때문에 계책이나 전쟁 위주 영주보다는 외교, 관리, 학습같이 내정에 중점을 둔 영주에게 알맞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2.2.3. 작위 상속법
플레이어의 문화권, 이벤트 등에 의해 제공되는 상속법. 공작위 이상의 특정 작위에 대해 적용된다. 이 상속법은 작위에 묶여 있기 때문에, 그 작위의 상속법은 다른 작위의 상속법과는 따로 놀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선거법은 백작령 독점이 가능한 공작 상태에서는 몰아주기가 가능한 특출난 상속법이지만 반대로 왕국, 제국급이 되면 유권자들이 지나치게 많아지기에 통제가 힘들어진다.그럼 대체 왜 1500의 위신이나 내고 이런 것들을 생성하냐 의문이 들지만, 선거법의 진가는 바로 승계에서 제외되는 데에 있다. 공작령 이상의 작위를 2개 이상 소유했을때, 자신이 보유하고 싶은 직할 백작령의 상위 공작령에 승계법을 걸면 그 공작령 내의 모든 백작령은 상속인에게 넘어간다.
어차피 직할령 한계 때문에 소수의 직할령을 제외한 나머지 영토는 가족들에게 분봉해야하는데 남작령은 투표권이 없으므로 그 소수의 직할령의 상위 공작령에 봉건선거를 걸어두면 자연스레 북한식 선거가 된다. 예를들어 영지가 2개짜리 공작령일 경우 1개만 직할령으로 보유하고 있어도 내가 투표하는 사람이 상속받게 되고, 영지가 3개짜리라면 공작령이라면 직할령을 두개 들고 걸어두면 된다. 왕작위 이상일 경우에는 남작이 아니라 백작들이라 컨트롤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작위내 상속이기 때문에 투표권자가 뻔해서 해당 투표권을 가진 작위를 장악해두고 나머지 땅의 봉신들을 미리 구실을 잡아두면 해결된다.
- 봉건 선거 (Feudal Elective)
가장 기본적인 선거 상속법.
통치자 및 두 계급 아래[15]의 규범 상(de jure) 직속 봉신들이 선거권을 가진다. 통치자의 친인척 중에서 상속자를 선출한다. 앵글로색슨 문화권 및 북게르만 문화권은 사용할 수 없으며 아래의 전용 선거를 사용해야 한다. 여러 변수가 많은 다른 선거법과 달리 왕은 3표, 공작급은 2표, 백작급은 1표로 투표권이 주어지기에 가장 컨트롤하기 용이해 다른 상속법보다 우월하지만 봉건제를 도입해야 쓸 수 있다.
- 선제후 선거(Princely Elective)
신성 로마 제국 전용 상속법.
매우 우월하면서도 특이한 선거제로, 이 제도는 작위 상속제도긴 하지만 다른 작위상속제처럼 직할령을 지키려는 목적이 아니라 제국 자체를 지키려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봉역상속제도에서 카롤링거 결단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한다. 작위상속제를 거는 이유는 분할제 하에서 특정 봉토에 특수 선거룰을 도입시켜 대대손손 후계자 직할령을 확보하기 위함인데 신성로마제국은 제국위라 그런 용도로 쓰는게 아니라 연합분할제 하에서 후계자가 제국 하나를 더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
그러면 다른 제국 작위에도 봉건선거제도를 만들면 되지않나 싶겠지만 황제작위에 봉건선거를 걸면 유권자가 수십명은 족히 간다. 이런상황에서 내가 3표를 들고있거나 말거나 내표의 영향력은 무의미한 정도로 희석된다. 하지만 신성로마제국은 제국작위임에도 선제후가 고작 8명이고 그중에 셋은 자기가 황제가 못되고 사이좋기도 쉬운 종교봉신이다. 심지어 내표는 3표짜리라는데 의미가 있다. 환심작업 좀 돌려줘서 사이만 좋으면 황제를 따라 투표하기 때문에 관리를 하고자한다면 그게 전혀 어렵지 않다. 야심차고 불충한 트레잇을 가진 녀석은 안따라오지만 구실잡으면 그만이고, 사실 그런 녀석 2~3명 있다고 해도 내표가 3표짜리고 종교봉신들은 거의 내표이니 승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시간이 촉박하고 수틀리면 말안듣는 애들 작위를 뜯어내면 그만이다.
예를들어 신성로마제국을 대표작위로 하고 있는 상태에서 프랑크 제국령을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있으면 둘째가 프랑크 제국을 생성하고 뛰쳐나간다. 하지만 대표작위를 프랑크 제국인 상태로 두면 신성로마제국 선거후 투표로 후계자를 찍어주면 첫째가 두제국을 승계한 채로 물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두제국을 가지고 있으면 세번째 제국령을 가지기 전에 프랑스 현지문화 도입을 한 후 카롤링거 결단을 이룰 수 있으니 시대와 무관하게 바로 장자상속제로 넘어갈 수 있다.
현직 황제 및 금인칙서의 일곱 선제후가 황제에 대한 선거권을 가진다. 피선거권은 황제의 자손 또는 형제자매, 선제후, 그리고 신롬의 주요 규범 상 봉신들이 가진다. 일곱 선제후는 다음과 같다.
이렇게 세 명의 성직 선제후와 네 명의 세속 선제후로 구성된다. 세 성직 선제후의 경우 게임 스타트 시에 성직자들이 들고 있긴 한데, 꼭 성직자가 아니라 세속 제후가 저 백작령들을 들고 있어도 투표권을 가진다. 만약 이 선제후 작위들이 다른 종교(즉, 신앙 레벨이 아니라 이슬람교 등 종교 레벨에서 다른 신앙)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있다면, 다른 신롬의 규범 상 봉신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선제후 작위를 황제 또는 다른 작위 선제후가 중복으로 들고 있어도 다른 봉신이 투표권을 가진다. 해당 상속법을 철폐하려면 무려 10,000의 위신이 필요하며, 해당 상속법을 사용하는 동안 봉신 한계가 20 늘어난다.
사실 선거법 가운데는 겨우 7명만 통제하면 되는데다[17] 봉신 한계까지 20명 늘어나니 웬만한 분할 상속제보다도[18] 우월한 선거법이지만 1066 스타트의 신성 로마와 개판난 봉건 계약, 조별과제가 워낙 악명이 높다 보니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 상당한 선거법이기도 하다.공작으로 알뜰살뜰 놀고 있는데 갑자기 7표 몰표가 됐을때의 공포[19][20] 이건 선제후들의 세력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형성되어있는지라 발생한 사태고 장자상속제 국가라면 이미 산산조각나서 찢겨져야 정상인 상태인데 신성로마제국이니까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이 선거법의 우월함을 실감하려면 867 스타트로 직접 만드는 편이 좋다. 1050 스타트면 선제후들을 직접 박살내서 꼬마봉신들로 만들어버려야한다. 교계 지도자가 봉신이 되어 선거권을 가질 경우 황제보다 표를 더 많이 쥐는 점은 유의. 그리고 권력의 길 DLC에서 드디어 선출을 거부할수 있는 디시전이 추가되어 문제가 해결되었다.
사실 선거법 가운데는 겨우 7명만 통제하면 되는데다[17] 봉신 한계까지 20명 늘어나니 웬만한 분할 상속제보다도[18] 우월한 선거법이지만 1066 스타트의 신성 로마와 개판난 봉건 계약, 조별과제가 워낙 악명이 높다 보니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 상당한 선거법이기도 하다.
브르타뉴 끝쪽땅을 남겨놓거나 해서 프랑크 제국권역을 완전히 동화시키지 않았다면 나중에 카롤링거 결단으로 장자상속제로 넘어갈 수 있다. 조건은 프랑스문화,카롤링거봉역,프랑크제국 대표작위, 신성로마제국이 독립영주였을때 결단이 가능한데, 방법은 가문이 없는 천민 하나에게 주고 모든 왕작위와 봉신을 넘겨주어 프랑크제국의 실세 CEO로 만들어놓고 봉신이 모두 털려 텅텅빈 신성로마제국작위를 카롤링거 권역 밖에 있는 봉토로 다른 천민에게 주면 카롤링거 결단 탭이 나타난다. 결단이 성공한 후에는 CEO의 하나밖에 없는 직할령을 박탈해버리면 가족이 없는 평민인지라 모든 봉신과 땅이 다 넘어오고 신성로마제국 작위 역시 바로 찾아오면 프랑크 제국의 장자상속제를 유지한 채로 신성로마제국의 봉신 20 버프를 받을 수 있게된다. 단 오리지널 신성로마제국 작위는 카롤링거 영역안에 다 들어가 있으므로 형성시킬때 모라비아나 폴라브 같은 곳의 권역이 신성로마제국 데쥬레여야 하므로 동화를 시켰거나, 신성로마제국을 생성시킬때 들고 있는 왕작위의 권역은 신성로마제국에 포함되므로 결단 이후에도 모라비아나 폴라브같은 쉽게 먹을 수 있는 왕국령을 먹은 상태로 신성로마제국을 형성시켰다면 신성로마제국의 데쥬레로 남는다. 이후 이를 정복하면 왕1개짜리 신성로마제국 작위를 재생성 할 수 있고 봉신20 추가버프를 받을 수 있다. [21]
- 구두 투표 승계(Acclamation succession)
행정제 전용 상속법.
게임 시작시에는 비잔티움 제국만이 채택하고 있다. 사실상 비잔티움 제국 전용 상속법. 후보자는 제국의 귀족 가문, 총독, 황제의 가족구성원등에게 주어진다. 기본적인 보정치 이외에도 행정제 전용 자원인 '영향력'을 소모하여 투표 점수를 높인다. 다른 선거법과 달리 누구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는게 장점. 보통은 아들중에서 유능한 아들에게 영향력을 몰빵해서 우수한 아들에게 대를 잇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황제가 원하는 후보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시스템인데, 황제의 가문은 유력가문인 경우가 많아 보너스 점수를 받고 영향력 수입도 높은데다 고귀한 태생, 공동 황제 시스템까지 합해지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때문이다.[22]
이하 선거법은 부족제나 씨족제 정부에서도 문화권만 충족한다면 선거법을 도입할 수 있다.
- 색슨 선거 (Saxon Elective)
앵글로색슨 문화권 전용 상속법.
왕국, 제국만 사용할 수 있으며 통치자 및 두 계급 아래의 규범 상 직속 봉신들이 선거권을 가진다. 통치자의 자녀, 가장 강력한 봉신, 기타 상속권자 중에서 상속자를 선출한다. 다른 선거들과 달리 가장 강력한 봉신이 피선거권을 가지므로 유의.
- 스칸디나비아 선거(Scandinavian Elective)
북게르만 문화권 전용 상속법.
백작령 이상의 작위, 혹은 이에 대한 상속권을 가진 가문의 일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상속자를 선출한다. 투표권은 균등하지 않으며, 해당 인물의 영지의 개발도와 백성의 평가 등에 따라 가중치가 주어진다. 설명만 들으면 상당히 복잡하고 민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역사적으로는 각 후보자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전사들을 모조리 회의장으로 끌고나가 목소리 제일 큰 놈이 이기는 단순무식한(...) 선거제도이다.[23] 공작령 선거시 백작위를 본인이 다 가지고 있으면 사실상 지명 상속제로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워낙 확장이 쉬운 바이킹 군주들의 특성상 고작 공작령 정도를 든 상태로 상속이 들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잘 써먹으면 바이킹으로 플레이 시 상속 난이도를 낮춰주지만, 본인의 투표권이 최소로 떨어지기 쉽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타 종교를 상대로 정복 전쟁을 벌이는 바이킹 특성상 백성의 지지도가 박살나기 쉽고, 거기다 죽기 직전이란 이유로 함부로 폭정이라도 펼쳤다간, 최악의 경우 가문 바깥의 외부인에게 표가 몰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타니스트리 선거(Tanistry Elective)
브리튼 문화권 및 게일 문화권 전용 상속법.
왕국, 제국만 사용할 수 있으며 통치자 및 두 계급 아래의 규범 상 직속 봉신들이 선거권을 가진다. 통치자의 가문(Dynasty) 일원 중에서 상속자를 선출한다. 선거권자들은 통치자의 친인척보다 나이가 많고 촌수가 먼 친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으로 자신의 대를 확실히 잇고 싶다면 전쟁에서 나이많은 '남성' 친척에게 투사나 지휘를 강요한 뒤, 일부러 패배시켜 모두 죽이면 가능하다.
[1] 이게 뭔소리인고 하면 살리카 법 문서를 한번 읽어보자.[2] 혁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합분할은 "땅"을 기준으로 유산을 균등하게 나눈다. 그렇기에 작위는 의미가 없다. 땅의 크기 그 자체가 중요하다. 중세 초기의 당신의 땅과 작위는 나라가 아니라 단순히 당신 개인이 끌어모은 재산, 즉 부동산이다. "당신"의 나라나 작위란 인식 자체가 없다. 때문에 본인 혼자 왕+수도 포함 5공작령 작위를 들고 있다고 해도 자식이 여러 명일 경우 부동산처럼 왕 작위+수도 공작령 작위는 1서열 장남(EX: 후계자)에게, 그 다음 공작령은 2서열 차남에게, 그 그 다음 공작령은 3서열 삼남에게... 식으로 나눠주는 것. 따라서, 최고 작위(왕) 하나+하위 작위(공작) 다수 구성이라면 플레이어 후계자가 왕과 수도 공작령을 가져가므로 비후계자 자녀가 다른 공작령을 가져갈지언정 왕(후계자) 휘하의 공작(봉신)으로나마 남을 수 있지만, 2개 이상의 왕국을 소유해 왕 작위가 2개 이상인 식으로 최고 작위가 복수 개 존재하는 상태에서 플레이어 선왕 사망할 경우, A왕국의 플레이어 후계자(+휘하 공작령 봉신)/B왕국 비 후계자(+휘하 공작령 봉신) 로 상속되어 통일 나라가 당신 눈앞에서 반쪽 나는 참사가 발생한다.[3] 연합 분할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플레이어가 이를 경계해 A왕국과 B왕국을 먹고 왕 작위를 A왕 하나만 만들어둔 상태라도, 시스템으로 당신이 만들지도 않은 B왕 작위를 만들어내 비 후계자에게 상속함으로써 가차없이 반토막낸다는 점. 첫번째 각주에서 설명한 '땅이 중요할 뿐 "당신"의 나라라는 인식이 없다'의 의미가 이것이다.[4]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부터 "핵심 영지(=꿀땅)을 확보해야 한다"란 목적의식이 분명하다.[5] 이는 부족제 정부의 침략 명분과 봉건제 정부의 주장 명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부족제는 설령 어떤 공작령 작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땅, 그 지역을 목표로 침략할 수 있으나, 봉건제 정부의 정복 명분은 (성전이 아닌 한) 작위를 목표로 이루어지며 이 탓에 만들어 지지 않은 작위에 대해선 선전포고 할 수 없으며, 설령 만들어진 공작령이라 하더라도 전쟁 승리 후 획득한 작위와 실지배 영토가 따로 노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6] 연합 분할이 대충 어떤 식으로 가는가. 하는 걸 보고 싶다면 역사속 카롤링거 이전 프랑크 왕국의 모습을 살펴보면 편하다. 이들은 굳이 카를로스 대제 이후의 분열이 아니더라도 그 전부터 1)아버지 죽고 2) 분열했다가 3)어떤 아들내미가 명분으로 선전포고 - 전쟁에 이겨 왕 작위를 한데 쥐어 통합 군주가 됨 4) 1로 돌아감을 반복한다. 단지 대머리왕 샤를 이후부터 통합이 안 됐을 뿐이다.[7] 특이하게도 상속법 가운데선 유일하게 연장자 상속 / 고등 분할이 아니라 덤에 가까운 위신 보너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로도 분할과 고등 분할 사이에는 차이점이 희미하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점.[8] 굳이 예시를 들자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왕국 내 수도 공작령 + 또 하나 공작령을 들고 있다면, 분할법에서는 첫째가 왕국과 왕국 수도 백작령, 둘째가 두번째 공작령과 그 백작령들, 셋째가 왕국 수도 공작령 내의 기타 백작령들을 먹어버린다. 같은 상황에서 고등 분할을 도입하면 첫째가 수도 공작령과 그 백작령 전부, 둘째가 2번째 공작령과 공작령 수도, 셋째가 둘째의 공작령 내 백작령을 먹는다. 말 그대로 첫째가 과반의 백작령을 먹게 되는 것. 다만 플레이어들은 두개 공작령을 백작령까지 온전히 먹은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인지라 귀찮기는 매한가지.[9] 게다가 바스크 문화는 시작하자마자 제한 왕권(2단계 왕권)도 뚫려있는 상태라 확보할수만 있다면 초반을 정말 쉽게 넘어갈 수 있다.[10] 1.1 패치로 기존에 3대 조상까지 찾던 로직이 6대 조상까지로 바뀌었으므로 훨씬 먼 친척이 계승할 여지가 생겼다.[11] 유일하게 상속법 = 혁신명인 케이스로 이 게임에서 얼마나 존재감이 강한지 암시한다.[12] 카롤링거 영토 수복 디시전 / 오스트리아 대공령 디시전. 둘다 굉장히 까다로운 결단이다. 그나마 오스트리아 대공국 결단은 해당 위치에서 시작하면 느긋하게 노려볼만 하지만 카롤링거 결단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빠르게 달려야 한다. 후계자에게 열성적 붙이고, 16세 되자마자 스트레스건 결단이건 자살해서 계승한 뒤 성지순례하고 용병 살 돈 모으고[13] 집안 구성원이 투옥된 경우, 해당 구성원을 구출하기 위한 전쟁[14] 가문원이 다른 가문의 봉신으로 있는 경우, 해당 가문원을 봉신으로서 되찾기 위한 전쟁[15] 왕국일 경우 백작부터, 제국일 경우 공작부터.[16] 1066 스타팅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의 규범 권역 바깥이라 투표권이 없다.[17] 비밀 탐색으로 구실을 잡아두던지 골드만 주던지 하면 웬만하면 플레이어의 선택을 따라온다. 정 안되겠다 싶다면 그냥 3~4명 감옥에 폭정 투옥해버리고 석방할 때 약한 구실 획득으로 투표를 강요하는 짓도 가능.[18] 역량이 된다면 장/말자상속제보다도.[19] 게다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자리는 온갖 주장자들이 다 들이닥치며 파벌을 만들어 내는데, 이렇게 게임을 하다보면 대공위시대가 어째서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거기다 신롬은 봉신계약 의무가 아예 없든가 낮은 수준이라 완장만 황제지 얻는 이득이 적다.[20] 그래서 크킹갤에선 황제가 되는걸 조별과제에 빗대 조장이 된다던가 아니면 주딱을 단다고 하고 이걸 하기 싫다고 하소연하는 글도 올라온다. 이단으로 개종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21] 노르드 해적으로 시작했다면 맨섬, 아니라면 크레타 왕국이 좋은 자리다. 봉신이 없거나 딱1개 먹는 대신 봉신 20개를 추가로 주는 제국작위가 만들어진다.[22] 다만 상속 자체는 안정적이지만 그놈의 주장자 파벌들이 수시로 황제를 갈아치우려고 들고 일어나기에 매우 안정적이라고는 할수 없다.[23] 중세 역사를 모티브로 해서 쓰여진 유명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바이킹 역할인 '강철 군도' 사람들이 차기 왕을 정하는 의식, '킹스무트'가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