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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1:23:49

크루세이더 킹즈 3/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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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인물 및 인생관 | 특성 | 자원 | 가문, 집안 및 유산 | 유물 | 건물 | 전설 및 정통성
신앙과 종교 | 혁신 | 문화 | 군사 | 결단 | 활동 | 규범 권역 | 상속법 | 궁정 | 궁정 직위
시나리오 및 주요인물 | DLC | 도전과제 | 발매 전 정보 | 모드

1. 개요2. 867년
2.1. 시나리오
2.1.1. 이란의 막간2.1.2. 노르드인의 분노2.1.3. 위대한 모험가2.1.4. 카롤루스 왕조2.1.5. 이베리아 투쟁
2.2. 주요 인물 및 가문
3. 1066년
3.1. 시나리오3.2. 기타 주요 인물 및 가문

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3에 등장하는 플레이 가능한 주요 인물과 시나리오, 공략을 정리한 문서.

상당 부분은 전작인 크루세이더 킹즈 2와 동일하므로 이 문서 외에도 크킹2/가문 및 추천인물을 참조할 것.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는 어느 국가를 잡고 승리를 향해 달리는 게임이 아니라 가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물에 몰입하는것 그 자체가 핵심 컨텐츠이다. 그러므로 단순한 공략법 보다는 목표와 그 인물이 처한 상황 위주로 서술하였다.

2. 867년

2.1. 시나리오

2.1.1. 이란의 막간

라시둔 칼리프국페르시아를 정복하고 드넓은 고원을 강대한 아랍 제국으로 흡수한 지 200년이 지났습니다.

장장 200년에 달하는 노예 생활. 그러나 모든 것은 결국 변하기 마련입니다.

아라비아의 영주들은 쇠퇴하는 가운데 페르시아의 고대 귀족은 지난 수백 년을 통틀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성하고 풍요로우며, 한때 전능했던 통일 이슬람 움마가 산산이 조각나는 와중에도 번영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아바스 칼리프국은 라시둔 제국의 심장부였던 지역을 지배하는 것이 전부이며, 이베리아에서 인도에 이르는 위대한 행정관들은 명목상으로만 독립을 유지하고 있을 뿐 승계로 인해 무정부를 방불케하는 배신과 살인, 반란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힌두 쿠쉬가 이슬람 모험가와 용병을 차단하고는 라자스탄델리라는 이름의 전리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페르시아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칼리프에게 충성하는 이들은 조로아스터교불교를 믿는 다른 추종자들과 충돌하고, 야심 찬 군벌들은 산악 족장들과 다투고 있으며, 투르크 용병들은 아랍 침략자들과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변혁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향하겠습니까?
로스탐의 가문은 세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혈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혈통은 사산 왕조의 마지막 후예이며, 어머니는 자그마치 천 년에 이르는 아르메니아 아르사크 혈통의 후손입니다.

산악 지대 타바리스탄에는 아직 오래된 왕조와 고대 신앙이 건재하게 살아있으며, 다일람 산악 영주들은 대대로 전해지는 원한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탐 역시 그 중 하나로, 여전히 과거의 전통을 거스르는 이슬람의 "새로운" 통치에 맞서고 있습니다.

타고난 권리에서 오는 존귀한 영광을 되찾으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현대 시대를 받아들이겠습니까?
사실상 이번 dlc의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으며 마잔다란과 바두스판 2개 지역을 가지고 시작해 백작령 영주로선 넓은 영지를 가지고 시작한다. 비밀 종교는 차치하고서라도 시작 종교로 수니파인 아샤리파를 믿고 있어 시아파인 자이디파를 믿고 있는 주군인 하산 자이드와는 관계가 썩 좋진 않다. 봉신 스타팅으로 할 수 있는 건 제한되어있기에 우선 당장 먹을만한 세력인 길란의 주스탄 가문이나 데르벤트의 페르시아 토후를 쓰러트려 몸집을 불리고 권좌 주장 모략을 돌려서 하산 자이드로부터 타바리스탄 샤 직위를 찬탈해야한다. 당연히 체급을 불려도 백작령 작위를 가진 로스탐으로 공작령 작위를 가진 하산 자이드를 혼자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니 동맹을 모으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이슬람의 일부다처제가 빛을 발한다. 부인을 많이 모을 수 있어 동맹 수단 중 가장 쓰기 쉬운 결혼 동맹을 맺는게 수월하기 때문. 거기다 주변이 싹 다 이슬람이라 조로아스터교 상태면 다굴 맞기가 쉬워지니 어지간해선 초반엔 비밀 종교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2] 하산 자이드가 공작령 지배자 치곤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결혼으로 적당히 고만고만한 세력들을 모은다면 찬탈전 돌리기는 수월할거다.

타바리스탄 샤 직위를 얻고 나서는 곧바로 하마단 공작령과 이스파한 공작령이라는 두 공작령 영지를 들고 있는 둘라프 가문을 노리자. 좋은 꿀땅이자 페르시아 제국 권역 수도인 이스파한을 가지고 있기에 먹어두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타이밍 즈음 해서 새로운 주군을 찾는 것이 좋은데 공작령을 많이 가졌다고는 해도 당장 주변국과 맞짱 돌리기는 힘들기 때문.[3] 적당히 주변국 중 왕국 직위를 가진 사파르나 타히르 중 좀 더 큰 쪽에 굽히고 다른 왕국을 털며 서서히 확장하다가[4] 역시나 주군이 약해질 타이밍을 노려 배신을 때리자. 아니면 둘라프와 시르반, 아제르바이잔까지 먹었다면 그렇게 체급이 꿀리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독자 왕국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5] 뭐가 됐건 그렇게 세력을 키우고 나서는 바로 비밀종교를 공개해 조로아스터교의 귀환을 알리도록 하자. 사파르나 타히르만 수월하게 먹었다면 개종을 해도 이미 강해진 유저를 건드릴 세력은 없을테니 봉신들 개종을 요구하면서 거부하면 그 봉신을 조지고 플레이어의 종교와 문화를 가진 봉신을 새로 앉히며 막간 엔딩을 준비하자.[6]사실상 모략과 전쟁 등 크킹 공략의 정석을 잘 따라야하기 때문에 숙련자 전용 가문이라 볼 수 있다. LoD 패치로 정통성 시스템이 생기면서 공작 직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유리해졌다. 정통성은 보통 전쟁으로 얻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등급이나 더 높은 등급의 작위를 가진 이들과 싸워야지만 얻을 수 있어서 섣불리 왕이나 황제를 찍기 보다 최소한 시르반 샤 왕국을 먹기 전까지는 공작 직위를 유지하면서 먹을 정통성을 다 챙기는 것이 좋다.
완벽주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가 무함마드는 이라크와 성지, 바그다드의 행정으로서 오랜 세월 재임하며 아바스 왕조를 충직하게 섬겼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혼란은 그런 무함마드의 정치적 혜안마저 흔들리게 했고, 잘못된 칼리프를 두둔했다가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빠져나왔습니다. 이 순간에도 무함마드의 건강은 악화 일로를 달립니다.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인 조카, 호라산의 아미르를 지지하며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시겠습니까? 아니면 다시 칼리프의 눈에 들어 가문의 입지를 되찾는 데 집중하시겠습니까?
예쿱은 평민 구리공의 아들로 태어나 칼에 맞아 기형이 되었지만, 발목이 잡히거나 걸림돌로 여기지 않고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시스탄에 대왕국을 건설한 그는 이제 칼리프의 옛 수하들인 타히르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왕국 내적으로는 예쿱의 찬탈에 지지를 보냈던 지휘관들이 또다시 충성심의 방향이 바뀔 수 있음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운명을 새로이 개척할 준비가 된 그대여, 철옹성 같은 아바스 왕의 힘에 맞설 각오는 되어 있습니까?

높은 전투력과 농노 지도자 트레잇 효과로 군대를 소집해도 유지비가 매우 적게 나가서 장기전을 치뤄도 적자가 잘 나지 않는다. 덕분에 AI가 플레이해도 어지간한 전쟁은 다 이길 수 있다. 게임 시작시 타히르 왕국과 전쟁 중인데 예쿱이 강하다보니 타히르 쪽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고 니샤푸르 갱도와 이맘 레자의 성역이 있는 니샤푸르 공작령을 빼앗겨서 더 이상 예쿱에 맞설 수 없게 된다. 투르크 침공도 보통 사만 왕국이나 아바스 제국에 박히다 보니 예쿱은 견제도 잘 안받는다. 질병이나 암살로 죽는 경우가 많아 이란의 부흥으로 투쟁 종료시키는 건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AI 중에서 가장 유력한 세력이므로 예쿱이 잘 크고 있다면 늦기 전에 암살로 제거할 생각을 해두는 게 좋다.
수리는 인더스 최후의 불교도 영주로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은과 철이 풍부한 수리의 영지는 어렵지 않게 대제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겠지만, 북쪽 호라산과 남쪽 마크란의 굶주린 군벌들은 이 사실을 수리 본인 못지않게 잘 알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구즈간 왕조의 후손인 수리는 유산의 무게와 현시대 정세의 압박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절감하고 있습니다.

반목을 일삼는 아프간 부족을 통합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적 명맥을 지켜내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늦게나마 알라의 뜻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훗날 북인도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 걸친 제국을 건설하는 고르왕조의 시조격이다.

은과 철이 풍부하다는 설명이 무색하게 수리의 영지에는 별 다른 게 없고(구르 백작령에 잠의 미나레트 특수 건물 슬롯이 있지만 이슬람 교를 믿어야 지을 수 있고 효과를 적용 받는다.) 바로 옆 사만 왕국에 판지시르 광산과 바다크샨 광산이 있다. 사만 왕국이 투르크족에게 시달리는 동안 틈을 잘 노려서 바미안 백작령을 빼앗아 바미안 석불과 판지시르 광산을 확보하는 게 좋다.
이스마일의 가문은 강산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 트란스옥시아나를 다스려 왔습니다. 하지만 칼리프국의 몰락으로 중앙의 권위가 무너졌고, 사만은 패권을 두고 옥신각신 다투게 되었습니다.

어린 이스마일은 흉포한 서 화레즘 샤[7]왕국의 군대에 무참하게 유린된 부하라의 통치자가 되면서 권력 투쟁에 뛰어들 기회를 얻었습니다. 불세출의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다른 가문 사람들은 이스마일에게 완전하고 충직한 복종을 바라는 눈치입니다.

형제를 능가하고 페르시아에 영광을 돌려놓을 수 있겠습니까?

2.1.2. 노르드인의 분노

2년 전, 노섬브리아의 왕 엘라가 위대한 바이킹 영웅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를 뱀굴로 몰아세워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라그나르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잉글랜드로 배를 띄웁니다.

이내 바이킹은 요크브리튼 제도에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들과 전투를 치렀던 앵글로색슨 군주들은 연이어 패배의 쓴잔을 맛보았고 말입니다. 그렇게 앵글로색슨은 암울하기 짝이 없는 미래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전부 스러진 것은 아닙니다. 위대한 영웅이 등장하여, 역사의 흐름을 뒤바꿀 수도 있으니까요.

잉글랜드 전역이 노르드의 지배를 받게 놔두시겠습니까, 아니면 이교도 대군세를 격퇴하여 앵글로색슨의 영토를 되찾으시겠습니까?

알프레드를 제외한 바이킹 세력들은 실제 역사대로 이 시대 유럽 최강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고 게임 제작사가 소재한 스웨덴 국뽕 덕분에 뛰어난 효과의 각종 결단을 도입할 수 있어 낮은 난이도와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단 시나리오 공동의 목표는 북해의 고왕국 결단을 실행해 북해 제국의 크누트 대왕이 되는 것. 광활한 영토를 필요로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선거/색슨 선거는 봉건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가능하기 때문에 분열을 막을 열쇠가 될 것이고, 천주교로 개종해도 부족제 특유의 명분 없는 전쟁은 아직 가능하기 때문에 성전을 선포당했을 때 혹은 봉신들의 의견 관리가 힘들 것이 예상될 때 개종 역시 또다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디폴트 설정일 경우 처음엔 강성하다가 차츰 망해가 존재감이 없어지는 세력이 되는데, 이는 바이킹들이 믿는 아사트루의 성지가 잉글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동프랑크, 키예프에 골고루 흩어져 있어 종교 개혁이 사실상 AI 자력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쩌다가 천주교를 도입하는 군주가 나올 때까지 부족제에서 발전도 없이 허송세월만 보내다 쩌리가 되기 일쑤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잡으면 종교 개혁은 물론이고 광산과 교회 등 있을 만한 건 다 있기 때문에 서유럽 못지않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2.1.3. 위대한 모험가

어떠한 가문이든 시작은 초라하기 마련입니다.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은 한 세대에 겨우 몇 걸음을 나아가는 수준으로 느리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여정은 철저하게 계획된 결혼이나 끊임없는 전쟁 등을 통해 이뤄지고요.

이제 세상은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엄청난 용기와... 약간의 행운을 지닌 영웅이 등장해서, 무명에 불과했던 집안을 전설적인 가문으로 격상시킬지도 모르는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자, 시험대에 오를 준비는 되셨습니까?
게임에서의 분류: ★적극 추천

2.1.4. 카롤루스 왕조

경건왕 루도비쿠스가 세상을 떠난 이후, 위대한 카롤루스 제국동프랑크서프랑크, 중프랑크 왕국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그 후로 전쟁과 반란, 상속 등의 문제로 정세가 불안전해지고 파편화되었죠. 그렇게 세 왕국은 완전히 갈라서는 처지에 이르게 됩니다.

카롤루스 가문에 제국을 재결합할 만한 인물이 남아 있을까요? 저들이 가족 사이의 불화로 인해 나약해진 틈을 타, 기회주의자가 난립하진 않을까요?

2.1.5. 이베리아 투쟁

이베리아의 유서 깊은 권력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북부 아스투리아스에서는 야심찬 봉신들이 난립하며 자유를 쟁취하려 하고 있습니다.

남부의 알 안달루스는 굳건히 버티곤 있지만 불만에 찬 원성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경의 군사 구역에선 독립을 원하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고, 집권 중인 우마이야에서는 계략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굶주린 외세도 이베리아의 비옥한 땅에 군침을 흘리고 있죠.

지난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이베리아 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투쟁이 유혈극으로 끝을 맺을지, 형제애로 끝을 맺을지는 오직 하늘만이 알 것입니다.

이베리아 DLC로 새로 추가된 북마크. 이전까지 강력했던 우마이야가 이제는 거의 확정적으로 해체 파벌에 의해 폭파되고[19], 투쟁을 끝내지 않으면 히스파니아 제국 결단 자체가 막혀 있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건드리지 않으면 이베리아 특유의 투쟁 시스템과 맞물려 개판 5분전 상황이 끊임없이 유지된다.

2.2. 주요 인물 및 가문

3. 1066년

3.1. 시나리오

3.1.1. 잉글랜드의 운명

참회왕 에드워드가 후사를 보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잉글랜드는 왕위 계승권을 두고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비어 있는 왕관에 세 명의 인물, 고드윈의 아들인 해럴드와 서자왕 윌리엄, 하랄 하르드라다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스벤과 말 콜룸은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덮칠 기세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될 이 격동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누가 승리를 거머쥐고 있을까요?

우리가 아는 중세의 모습인 중세 중기 유럽의 시작이라 평가받는 1066년의 메인 이벤트다. 모든 캐릭터가 현재 전쟁 중이거나 전쟁이 임박한 상태이므로 자신의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는 동맹 세력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네 세력 모두 쉽게 동맹이 가능한데다 거리도 가깝고 군사력도 높은데 정작 자신들이 직접 외부로 뻗어나가기에는 상황이 복잡해서 당분간은 이웃에게 위협이 되지 못하는 프랑스와는 무조건 동맹을 맺는 것이 좋다. 덴마크가 아닌 세력일 경우 덴마크와의 동맹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노르웨이의 하랄, 잉글랜드의 해럴드, 덴마크의 스벤의 경우 신성로마제국과 동맹을 맺는 것이 가능한데, 해럴드를 제외하면 굳이 신롬 동맹 없이 프랑스 동맹만으로도 게임을 무난히 풀어나갈 수 있겠지만, 신롬을 활용할 경우 치트키를 쓴 것마냥 게임이 쉬워질 것이다.

1.5패치 기준으로 승자는 압도적으로 헤럴드 2세 쪽이 많다.

3.1.2.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

유럽 전역의 가문들이 싸움과 모략을 일삼으며 패권을 차지하려는 상황입니다. 전투의 승패가 갈리고 가문의 흥망성쇠가 갈리는 동안, 수많은 영지들이 분쟁을 겪어야 했습니다. 통치자들이 술책에 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로 일어났지요.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인물들이 불가능한 위업을 달성하거나, 기존의 군주들이 자리를 내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당신은 어떨까요?
게임에서의 분류: ★적극 추천

서기 1000년 중반 무렵 한미한 가문 출신에서 강력한 영향력과 막대한 영토를 자랑했거나 급부상하여 시대의 주역으로 떠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대적, 지리적 한계, 혹은 불운 등으로 가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인물들을 다루는 시나리오이다. 비록 실제 역사에서는 잊히게 되었지만, 플레이어가 잡은 이상 역사와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3.1.3. 분열된 이베리아

선대왕이었던 페르난도 1세가 서거하면서, 세 아들들은 이베리아 왕국을 분할해서 상속받게 됩니다. 이내 이베리아 반도는 탐욕과 야망, 성전에 휩쓸려 혼돈의 도가니가 되고 말지요. 가문의 일원으로서 지녔던 유대감이 멀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페르난데스 형제들 중에 남들을 압도할 만큼 강하거나 교활한 인물이 있을까요? 전쟁과 외교가 이베리아 반도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 궁금해집니다.

레콩키스타가 본격적으로 접어들 무렵의 이베리아 반도가 배경인 시나리오이다. 여기서는 기독교 세력들이 서로 경쟁하며 위협하고 있으므로 이베리아의 기독교 군주를 선택했다면 기독교 세력을 최우선적으로 흡수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먼저 집어삼키지 않으면 이슬람에게 넘어갈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어느 캐릭터로 플레이하건 외교적인 측면에서 신경쓸 부분은 프랑스와의 결혼 동맹 문제이다. 굳이 플레이어에게 프랑스의 군사력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나의 라이벌이 프랑스와 동맹을 맺어 나를 속 썩이게 하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이다. 히메네즈 가문이 장엄도가 높아서 프랑스 왕실 구성원 중 누군가가 히메네즈 가문원과 결혼하거나 약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 나쁜 경우 플레이어의 라이벌 국가 중 한곳과 결혼 동맹이 성립될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 아주 운이 나쁜 경우라면 프랑스 왕가 3남매가 플레이어의 라이벌 국가 모두와 결혼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될 확률은 로또급이긴 한데, 이럴 경우 그냥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것이 속 편할 것이다.

어쨌건 우라카를 제외한 모든 군주들이 미혼인 상태이므로 시작하자마자 프랑스 공주와 약혼해버리면 아무 문제가 없다. 같은 신분인 까닭에 프랑스 쪽에서도 쌍수를 들고 결혼을 받아들일 것이고, 굳이 프랑스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지만 프랑스의 군사력을 이용할 수만 있다면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므로... 이때 주의할 점은 프랑스 공주가 11살로서 스타팅 시점에서 정확히 1년이 지나 12살이 되면 플레이어가 아닌 아무 AI와 약혼해 버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약혼할 생각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3.2. 기타 주요 인물 및 가문


[1] 비밀종교로 마즈다야스나교를 믿고 있다.[2] 비밀 신앙을 공개하려는 이벤트가 나올텐데 이때 무조건 수긍해서 상대에게 약한 구실만 줘야 한다. 비밀 신앙을 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조로아스터교 사산 왕조 재건을 위해 바반드 가문을 플레이 할테니... 특히 비밀 종교는 기반이 잡히고 재개종할때 소모되는 신앙도가 250인데 이는 일반 재개종보다 압도적으로 낮은 양이니 비밀종교를 포기하지는 말고 유지는 해두자. 특히 867년 시나리오에서 조로아스터교는 이슬람에 빠르게 잠식되어 실전되어서 기반 잡고 개종하려면 인생관에서 개종 비용을 75% 깎아주는 배교자 특성을 찍고 유저 캐릭터가 냉소적인 성격을 가지지 않은 이상 개종 비용 500배가 되버리니 비밀종교라도 유지해 둬야 개종이 편하다.[3] 좀 더 확장을 해 체급을 늘리고 싶다면 다일람 샤 왕국에 가까운 시르반 공작령을 노리자. 아니면 아바스 칼리파를 지켜보다가 칼리파국의 세력이 약해진 듯 하면 바로 아제르바이잔 공작령을 먹은 뒤 시르반으로 진격해도 된다.[4] 각각 메크란 샤, 호라산 샤의 직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보통 군주 능력치상 타히르가 사파르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으니 사파르에게 굽히는 것이 좋다.[5] 아제르바이잔, 시르반, 다일람, 타바리스탄 공작령이 다일람 왕국의 권역이기 때문에 보통 다일람 왕국 작위를 개방해 왕이 되는 것이 좋다.[6] 이란의 막간 엔딩을 위해선 페르시아 제국 영지 내 백작령 이상의 영주 중 60% 이상이 이란 명맥 문화를 지니고 있어야 하기에 비이란 명맥 영주는 쳐내야 하는데 그 가장 좋은 수단이 개종 요구 후 거부한 놈 조지기다. 그냥 박탈도 가능은 하지만 너무 남발하면 내전 스핀 도느라 바쁘다...[7] 옆에 있는 백작국인 아프리그 가문[오남] [9] 게임 구조 상, 라그나르의 5남(막내).[10] 실제 역사에서도 헤브리디스 제도에 진출한 노르드인들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양쪽을 오가며 약탈과 무역으로 성장하다가 양 지역의 중앙집권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자 결국 자연스럽게 소멸, 스코틀랜드 쪽으로 흡수되었는데, 플레이어가 이바르로 플레이하지 않을 경우 이바르 세력은 실제 역사대로 흘러가게 된다.[장남] [삼남] [13] 시나리오 시작 시점에서 차남 우베 우빙은 비지주로, 이 할프단의 휘하에 있다.[사남] [15] 실제 역사상으로는 애설레드가 아들을 둘 남겼지만, 다들 나이가 어려 알프레드가 공작위를 계승했다. 바이킹들의 침략으로 전시 지도자가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게 당연하지만, 게임의 상속룰은 그런 것 없이 기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갓난아이 하나라도 있으면 이쪽이 후계자가 된다.[16] 일반적으로 류리크의 처남으로 알려져 있다. 어차피 올레그 사후 류리크의 아들인 이고르가 작위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류리크 왕조의 정통성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17] 기독교(예를 들면 가톨릭이나 정교회)로 개종하면 보인다.[18] 결혼하면 위신을 주는 여자와 결혼한뒤 이혼-결혼-이혼-결혼 반복으로 위신만 받아먹거나 부족령 땅에 건설-취소-건설-취소...[19] 역사상의 후우마이야 조도 이 시기에 반 세기 가량의 분열을 겪었으니 어느 정도는 고증. 북마크의 이슬람 측 주요 인물들은 모두 이 시기에 코르도바에 대항한 적이 있는 에미르들이다. 다만 역사상의 후우마이야 조는 이 위기를 이겨내고 10세기에 다시 번영을 이루었다.[20] 참고로 파르티아 군주 중 한명인 프라아테스 4세의 아들 중 한명이 카렌 가문의 시조라고 한다.[21] 그덕에 수드레이야르의 이바링으로 시작해서 디레의 형들의 상속권을 죄다 박탈시키면 무려 헤브리디스에서 키예프까지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월경지를 볼 수 있다.[22] 노르드 문화권 기준 노레그르 왕국[23] 아르메니아 문화 인물이 아르메니아 왕국을 세우면 하야스탄이라는 이름이 붙는다.[24] 게임에서는 서양식으로 이름 뒤에 성이 붙어있지만, 원래 몽골식으로 표기하면 성 뒤에 이름이 따라오는 게 맞는 표기이다.[25] 알란 구아의 5형제는 구현했지만, 손위/손아래 형제 구분은 뒤죽박죽이다. 원조비사대로라면 순서상 베귀뉘테이→벨퀴뉘테이→부카 카타기→부카투 살지→보돈차르 문카그 순서여야 맞지만, 보돈차르처럼 사생아인 형제들(3남 및 4남)은 사생아 트레잇을 단 채 장남,차남으로 구현되어 있고 아버지가 분명한 두 형은 시나리오 스타팅 시점에서 오히려 4남, 5남이다. 보돈차르는 막 16세에 셋째 아들로 구현되어 있는 지경... 더욱이 사후 인물을 구현할 수 없는 시스템도 아니면서 알란 구아의 전 남편 메르겐은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역시나 인디 게임 수준[26] 1.5패치로 정해진 테무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정확한 조건은, '플레이어의 영토가 100이상이고 몽골 문화의 수장인 경우 테무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플레이 중인 보르지긴의 영토가 100이 안 된다면, 나의 보르지긴과 AI보르지긴 두개가 양립하는 상황이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27] 인게임에서는 엥게른 공작령으로 표시되나, 당시는 이 지역을 작센이라 불렀으며, 현대 작센의 영토가 설정된 것은 한참 후인 12세기 말엽이다.[28] 실제 역사에서도 스벤 2세의 자식 중 무려 다섯 명이 왕위에 올랐을 정도로 상속문제가 개판이었다.[29] 물론 이 사람도 마냥 듣보잡은 아니다. 바로 맥베스에 나오는 말콤 왕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그는 윌리엄 1세노르만 정복 이후 앵글로 색슨계 영주들에게 의해 잠시간 잉글랜드 왕으로 옹립된 에드거 2세의 누이인 성 마가렛과 혼인하여 에드거 2세를 지원한 적이 있다. 에드거 2세는 웨식스 왕조알프레드 대왕의 후손으로 그의 누이 성 마가렛의 후손들은 다시 잉글랜드 왕실과 혼인하여 현재의 영국 왕실로 이어진다.[30] 시작하면 있는 모레이 공작 마엘 스네크타의 아버지 룰라크는 그 유명한 막베하드 왕, 즉 맥베스의 양자로서 맥베스 사후 스코틀랜드 왕위를 잠깐 이어 받았다가 말 콜룸에게 암살당한 인물이며 게임 내에도 말 콜룸에게 살해당했다고 표시되어 있다. 처음부터 왕위 분쟁 중인데다가 아버지와 양조부의 원수라서 당연히 경쟁 관계일 수밖에 없다. 다만 맥베스의 아내 그루오흐는 가계도상에 표시되지만, 룰라크의 친부가 죽으면서 그루오흐가 맥베스와 재혼한 것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가계도상에는 맥베스가 나오지 않는다.[31] 손자가 잉글랜드 왕위 미압박 명분을 획득하려면 손자의 할아버지인 윌리엄과 손자의 어머니가 모두 사망해야 한다.[32] 물론 아일랜드를 먹었어도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보다 군사력이 약할 가능성이 꽤 크므로, 잉글랜드가 혼란스러운 타이밍에 기회를 엿보거나 동맹을 잘 활용해야 한다.[영문위키] 反먼스터 전선을 일으켜 부친의 원수인 숙부(돈하드, 소왕 무르하드의 父)를 쫓아내고, 사촌동생(소왕 무르하드)에게서 먼스터 왕위를 되찾은 '터르질부흐'의 문서. 이후, 3대에 걸쳐 재차 아일랜드의 통일 목전까지 갔다는 내용이다.[34] 사실 실제 역사에서는 특별히 연장자가 작위에 오른다는 법규같은 건 없었고, 그저 이 지역에 이때까지도 부족제 시절의 관습이 짙게 남아서, 작위에 오를때 황제의 승인과 보헤미아 의회의 동의를 얻는 부족제 연합 시절 족장 선출제 비슷한 방식이었다. 이렇다보니 웬만하면 가문원 중에 경험과 연륜을 갖춘 인물이 적격한 계승자로 뽑혔는데, 그게 보통 전임 공작의 동생이었던 것. 즉, 동양권에서 말하는 형제 계승이 이뤄진 셈이다. 이렇게 형제 간에 작위가 계승되다가 셋째 동생이 자리에 오를 때쯤이면 죽은 맏형의 가장 큰 아들이 장성하는 시기와 겹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마다 예외없이 계승 분쟁이 발생하였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은 보헤미아의 작위가 왕으로 정식 인정받으며 사라지게 되었는데, 보헤미아 왕들이 후계자인 아들을 공동 왕으로 지정하면서 황제의 승인이나 의회 동의를 거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되자 계승권자가 왕의 직계 혈통에만 국한된 한편, 오랜 계승권 분쟁의 후유증으로 방계 가문 같은 건 만들어둘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 가문 말년의 왕들이 연속으로 젊은 나이에 죽어버리자 대신할 후보가 없었고, 룩셈부르크 가문에 작위가 넘어가버리게 되었다.[35] 실제 역사에서는 초반에는 이민족이라 자격이 없었고, 나중에 이민족이라는 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힘을 키운 오타카르 2세 땐 신롬 황제 자리를 눈 앞에 두고 합스부르크 최초의 황제인 루돌프 1세에게 패해 오타카르 2세까지 전사, 결국 신롬 황제에 올라보지 못하게 되었다[36] 다만 토스카나 자체가 상당히 좋은 땅이고, 개발도를 왕창 올려 빠른 대학 건설과 이탈리아 반도 정복을 노릴 수도 있다. 토스카나를 먹어본다면 왜 신롬에서 토스카나가 주로 봉기를 일으키는지 알수 있다.[37] 물론 진짜 운이 좋다면 적은 비용으로 포섭이 가능하거나, 협박거리가 굴러들어오곤 한다. 그러나 여기서 실수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문객이 아닌 신하나 자문회 봉신에게 구실을 얻어야 한다.[38] 알폰소가 암살 당할 확률을 높이기 위함으로 추정. 우라카가 첩보장으로 앉아있으면 사실상 다른 캐릭터는 알폰소를 암살할 수가 없다.[39] 모시는 왕이 알폰소, 가르시아, 산초 순으로 바뀌어도 우라카가 왕실과 계약한 자문회 특권은 계속 남는다. 크킹 시스템 상 봉건 계약은 왕실과 맺는 것이지 국왕과 맺는게 아니라서 국왕이 갈린다고 계약이 무효화 되지는 않는다.[40] 산초와 관계를 좋게 해두거나 산초에게서 구실을 잡으면 엘 시드를 넘겨받고 결혼할 수도 있다. 엘 시드는 그냥 국왕의 궁정에 놔두면 높은 확률로 레온의 작위를 받고 궁정을 떠나면서 다른 여자와 결혼하니, 작위 없는 가신일 때 얼른 혼인을 해야한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우라카는 빨리 결혼해야 아이를 낳을 수 있기에 타임 어택하기 싫으면 그냥 수태력 좋은 다른 신랑을 들이자.[41] 토로의 엘비라(1011-1038)는 페르난도 1세의 다섯 적자 중 둘째이다. 사모라를 통치한 언니 우라카처럼 엘비라도 토로를 물려받아 군주로서 통치했으니 고증을 따르자면 엘비라 역시 게임 내에서 백작으로 등장해야 한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작위 없는 궁정 가신이다.[42] NPC 필리프는 지위와 명성이 높으면서 동성애자이기 때문인지, 혼기가 다 차도 자발적으로 결혼이나 약혼을 잘 안하는 편이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나는 타이밍만 맞으면 갓난쟁이인 우라카의 딸과 갓 어른이 된 필리프를 약혼을 시키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43] 실제 역사 속 사모라의 우라카는 인게임보다도 불리한 처지에 있었는데, 남동생이자 카스티야 왕인 산초가 가르시아, 엘비라, 알폰소를 차례차례 박살내고 사모라를 공격해오는 상황에서 일곱 달을 농성하며 버텼다고 전해진다. 당시 알폰소는 우라카를 보호하기는 커녕 산초에게 깨진 다음 누나 중재하에 톨레도로 겨우 피신했고 산초가 죽임당하고 나서야 왕좌로 돌아갔다.[출처필요] 에문드 노왕의 몰년은 보통 1060년으로 본다. 소위 '이교왕' 에리크는 노르드 역사 최후의 半신화적 인물로, 실제 성씨가 문쇠인지조차 불확실하며, 당대 스웨덴 왕위를 노렸던 두 명의 에릭 중에 한 명이 이교도였다는 기록에서 착안한 것.[45] 데메트리아스 백작의 궁정에 있다[46] 1.5 Royal Court 패치 이후 오트거는 이웃한 슈프레발트 백작령(원래는 브리네 백작령)으로, 라이벌 야콥은 좀머펠트 백작령(원래는 비텐베르크 백작령)으로 변경되었다.[47] 다만 레나르트 가문의 시조이자 오트거/빌헬름 형제의 부친인 루이 레나르트는 프랑스/천주교 인물이다. 어머니 엘리자베트는 작센인인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전사(前史)를 통한 내러티브의 행간을 부여하고자 의도된 듯.[48] 다행히도 야콥의 영지는 슬라브 문화에 슬라브 토속 종교라 대부분의 가신들을 암살에 가담시킬 수 있다. 문제는 오트거의 가신들도 마찬가지라는 것.[49] 특히, 루티치아 공작령의 데쥬레 백작령인 우크리아는 현재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을 포함하고 있으니. 선제후 공작위라 신롬 제위를 방어조장하실 분?하기에도, 노려보기에도 유의미하다.[50] 다만 피에트로 1세는 딸만 두었기 때문에 동생 아메데오 2세의 후손들로 이어졌다.[51] 브란덴부르크계는 1356년 금인칙서가 발표되기도 전인 1323년에 대가 끊겼다.[52] 아나우라타는 50대로 나이가 꽤 많으므로 여러 대는 내다봐야 한다.[53] 게임에서는 이름이 하산이고 가문은 물크(Mulkid)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