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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Liudolfinger / Ottonen
1. 개요
919년부터 1024년까지 독일 왕국 국왕 및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배출한 가문이다.2. 명칭
이 가문 출신으로 첫 번째 신성 로마 황제가 된 오토 1세의 이름을 따서 '오토 왕조'라 부른다. 가문의 출신 지역을 따 '작센 왕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당대에 사용된 가문 명칭은 리우돌프 가문이었다.[1] 작센 왕조라는 명칭은 특히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널리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나긴 역사를 지나며 많은 변화를 거친 작센 지역의 특성상[2] 이 명칭이 오해와 혼란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 서양 사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오토 왕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권장되고 있다.3. 기원
오토 왕조의 시조는 동프랑크 왕국 시절에 작센 공작이 된 리우돌프(Liudolf, 805년 ~ 864년)다. 그의 조상은 카롤루스 대제의 작센 전쟁 이후 정착했다. 작센 공작이었던 리우돌프는 노르만과 슬라브 원정에서 공을 세워 850년경 작센 공작이 되었다. 이 때문에 '리우돌프 가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가문이 왕좌에 오르기 전 작센 공작 시절을 포함한다면 리우돌프 가문으로 표기하게 된다.4. 출신 군주
[1] 오토 1세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확립된 가문이므로 당연한 일이다.[2] 과거의 작센 공국은 오늘날의 니더작센이었고, 현재의 작센주는 마이센 변경백국(Markgrafschaft Meißen)으로 불리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