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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3:35:03

크루세이더 킹즈 3/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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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인물 및 인생관 | 특성 | 자원 | 가문, 집안 및 유산 | 유물 | 건물 | 전설 및 정통성
신앙과 종교 | 정부 | 혁신 | 문화 | 군사 | 결단 | 활동 | 규범 권역 | 상속법 | 궁정 | 궁정 직위
시나리오 및 주요인물 | DLC | 도전과제 | 발매 전 정보 | 모드 | OST


1. 개요2. 각 챕터
2.1. Royal Edition (2020-2022)2.2. Chapter 2 (2023)2.3. Chapter 3 (2024)
3. 대형 확장팩
3.1. 왕실 궁정(Royal Court)3.2. 투어 & 토너먼트 (Tours & Tournaments)3.3. 권력으로 향하는 길 (Roads to Power)
4. 코어 확장팩
4.1. 망자의 전설 (Legends of the Dead)
5. 플레이버 팩
5.1. 북해의 군주(Northern Lords)5.2. 이베리아의 운명(Fate of Iberia)5.3. 페르시아의 유산(Legacy of Persia)
6. 이벤트 팩
6.1. 벗과 적(Friends & Foes)6.2. 후견인과 피후견인(Wards & Wardens)6.3. 방랑 귀족들 (Wandering Nobles)
7. 의상팩
7.1. 제국의 기품 (Elegance of the Empire)7.2. 아바스 왕실의 의상 (Fashion of the Abbasid Court)7.3. 컨텐츠 크리에이터 팩:북아프리카 의상 (Content Creator Pack:North African Attire)7.4. 카페 왕가의 의상점 (Couture of the Capets)

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3의 DLC에 관한 문서다. 전작의 dlc에 포함된 요소가 본작의 바닐라에 포함되어 있지만, 처음 발매된 노르드 문화권 플레이버 팩과 중앙 아시아나 인도, 아프리카 등지의 문화권 플레이버 팩이 추가 발매될 것으로 전망되며 비잔틴 고유 행정과 씨족제, 유목정, 공화정 등 봉건제 이외의 정부 체재 대한 강화 팩도 추가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씨족제에 대한 개선은 23년 11월에 발매된 페르시아의 유산으로 나왔으며, 비잔틴 고유 행정은 24년도 3분기에 발매되었다.

22년 6월, 출시 이후 1년 9개월만에 로얄에디션에서 보장했던 2개의 플레이버 팩과 1개의 확장팩이 모두 제공되었다.

23년 4월 챕터 2라는 이름으로 4개의 DLC(제국의 우아함 의상팩[1], 투어 & 토너먼트, 페르시아의 유산, 후견인과 피후견인)를 포함한 시즌패스를 출시하였다. 이미 발매한 DLC들은 친우와 수적 이벤트 팩만 제외하고 챕터 1으로 출시하였다.

2024년에는 챕터 3로 확장팩 (권력의 길), 코어 확장팩(죽은 자의 전설) , 이벤트 팩 (방랑 귀족들), 의상 팩 (카펫 왕조의 의상점)이 포함되고 전과 마찬가지로 의상팩은 시즌패스를 구매해야만 소유되고 북아프리카 의상팩은 포함되지 않아 따로 구매해야된다.

현재 24년 9월 기준 대형 확장팩 3개, 중형 확장팩 1개, 플레이버 팩 3개, 이벤트 팩 2개가 발매되었다.

패러독스 사는 현재 북아프리카, 카프카스, 티베트 3개 지방중 하나를 다룬 플레이버팩을 준비중이라 밝힌 바 있고 저 3개 지방을 끝내고나면 슬라브, 영국, 프랑스를 고려중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시작 연도 추가에 관해선 21년 5월 패독콘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많은 작업량으로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밝힌다 있다. 하지만 권력의 길을 통해 새 시작 연도가 하나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듯하다.

2. 각 챕터

크루세이더 킹즈 3의 확장팩들은 아래의 이름으로 개발사에 의해 발표되었으므로 이하와 같이 정리한다.
Royal Edition을 제외한 각 챕터는 컬렉션으로 20% 할인해서 예약 판매하며, 모든 내용이 출시되면 판매 종료한다.

2.1. Royal Edition (2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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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usader Kings III: Fashion of the Abbasid Court (Cosmetic Pack) (2020년 9월 2일 발매)
* Crusader Kings III: Northern Lords (Flavor Pack) (2021년 3월 16일 발매)
* Crusader Kings III: Royal Court (Expansion Pack) (2022년 2월 8일 발매)
* Crusader Kings III: Fate of Iberia (Flavor Pack) (2022년 6월 1일 발매)

2.2. Chapter 2 (2023)

파일:crusader_kings_chapter_2.jpg

2.3. Chapter 3 (2024)

파일:crusader_kings_chapter_3.jpg

3. 대형 확장팩

3.1. 왕실 궁정(Royal Court)

진정한 권력과 명성의 중심은 단 하나입니다. 통치자의 궁이죠. Crusader Kings: Royal Court에서 자신만의 완벽한 알현실에 발을 내딛고, 화려한 보물을 전시해 가신과 궁정 신하들을 놀라게 하세요. 왕국과 국민 간 중대한 연결성을 구축하는 동안 방문자가 예를 갖춰 인사하는 모습이나, 왕실의 관객이 보는 앞에서 판결을 내릴 때 친척들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크루세이더 킹즈 3의 두번째 DLC이자 첫번째 대형 확장팩. 공개는 21년 5월이었으나 발매는 9개월이나 지난 2022년 2월 8일 출시되었다.

크게 유물, 문화, 3D 궁정이 내용이다. 무료패치로 문화 특성, 궁정 직위가 추가되고, DLC에 포함되는 유료 컨텐츠로 유물, 3D 궁정, 문화혼합·문화분화 기능이 추가된다.

궁정이란 타이틀에 맞게 가신과 문객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고 여러 효과를 제공하는 3D로 감상 가능한 알현실과 알현실에서 발생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그에 맞게 위엄이란 '궁정'에 귀속된 자원이 추가되는데 1~10단계까지 효과가 있으며 궁정 주최나 유물, 궁정 직위과 문객들의 복지를 신경 씀으로 유지한다. 궁정 자체는 가문이랑 별개로 존재하며 플레이어의 작위를 다른 이가 찬탈하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다시 그 작위를 차지할 때 돌아오게 된다.

내정과 외교, 전투, 신앙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추가되고 학자, 집필가, 대장장이, 공예가, 모험가등등 영감을 가진 문객들을 영입하고 후원하며 알현실에서의 교류하고 추가되었다, 또한 그것들도 3D 모델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왕관, 무기, 장신구도 제작 가능하고 장식물, 가구, 깃발 등도 만들 수 있으며, 이것들로 궁정 내부에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문화에 대한 수용도와 더불어 개혁 혹은 혼합과 분화를 통해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의 어디 문화권에서 그친 문화 패널과 다르게 기풍, 대들보, 토대, 전통이란 요소가 추가되는 등 각 문화마다 차별화되어 문화 패널티가 심화되었다.

추가로 문화의 기풍이 궁정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영성주의적 기풍인 인도 문화권의 군주들은 학구적 궁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공개됐다. 이벤트와 직위가 늘었을 뿐인 궁정 컨텐츠 자체보다는 문화 개편이 플레이에 큰 영향을 준 편이다.

궁정 직위 역시 무료 업데이트에 포함되며 전작과 다르게 효과들이 존재하고 캐릭터 스탯과 특성들에 영향을 받으며 봉급을 지급해 유지하며 패독콘 당시 6가지 직책이 공개되었으나 출시에는 20가지가 넘는 직위들이 등장했다.

발매 이후 스팀 평가는 복합적. 확장팩다운 유의미한 차이점과 다양한 모드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존재하며 후반 왕국이나 제국 단위의 부실한 엔드 콘텐츠가 어느 정도 채워진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도 있으나, 기다린 시간과 가격에 비하면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너무 부족하며 공작등급에서는 궁정과 유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부정적 평가의 주 원인이다.

3.2. 투어 & 토너먼트 (Tours & Tournaments)

삶은 기사도를 따라 흘러가는 모험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지도자인 당신도 그 여정을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요 확장팩 Crusader Kings III: Tours & Tournaments로 나만의 대서사시를 써 내려가세요. 경이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들을 만나보세요. 마상 시합 구역에서 펼쳐지는 대담한 모의 전투에서부터 왕실 수행단과 함께하는 위험 가득한 미개척지 모험까지 풍성한 경험이 기다립니다.

2023년 5월 11일 출시된 크루세이더 킹즈 3의 두번째 대형 확장팩.

영주가 국가를 순회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축제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토너먼트, 성대한 결혼식이 추가되고 기사, 성지순례, 섭정 시스템이 개선되는 DLC이다. 무료 패치로 개편된 일반 활동(사냥, 연회 성지순례), 섭정 시스템이 추가되고 DLC에 포함되는 유료 컨텐츠로 대규모 활동, 수훈기사 시스템이 추가된다.

사냥과 연회, 성지순례 등 기존에 물리적으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임에도 그저 이벤트 창을 통해 단순히 선택지를 선택하며 작동하던 것들이 모두 여행 시스템으로 구현되었다. 그 외에도 다른 영지에 열린 토너먼트를 참가해야 한다던지, 영지/봉신 행차을 한다던지 등을 이유로도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여행를 가기 위한 경로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동행할 수행단을 직접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거쳐가야 하는 영지의 우호도와 자연적 장애물 여부, 수행단의 능력에 따라 무작위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작용하게 되며, 세금이 그동안 연체되던 지역에 방문하면 밀린 세금을 한번에 징수하거나 영지나 봉신 관리에 더 적법한 절차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순회를 가기 위해서는 섭정을 세워야하는데, 순회 기간이나 종류 그리고 섭정의 능력과 우호도, 트레잇 등에 따라 역시나 마찬가지로 여러 이벤트가 발생한다.

토너먼트는 직접 참가하거나, 관중이 되던지 선택할 수 있으며, 판돈을 걸거나 시합에서 부정을 저지를 수도 있다. 토너먼트는 근접전, 궁술, 레슬링, 경마, 보드게임 등 여러가지 종목으로 개최된다. 기존엔 그저 군사 능력이나 궁정의 위엄만 높여주던 것과 달리 장비나 각종 능력치와 트레잇이 직접적으로 토너먼트에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토너먼트 우승자를 궁정이나 수행단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연회나 결혼식에도 음모를 작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결혼 하는 배우자의 일가족을 몰살 시키는 피의 결혼식이 대표적이며, 당연하지만 이는 AI 역시 사용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무방비 상태일 순회 중인 다른 AI나 플레이어를 상대로 모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개된 직후 국내외를 비롯한 이 DLC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인 편이었다. 공개된 DLC 내용의 호불호는 둘째 치더라도 우선순위가 높은 유목정, 공화정, 씨족제, 신정제, 제국정 등 부족한 정부 형태 개선과 게임의 타이틀이라 볼 수 있는 십자군 전쟁과 지역 차별화를 놔두고 롤플레잉 스타일인 DLC를 발표한 것이 부정적인 여론에 크게 기여한 듯 보인다. 하다못해 전작처럼 대형 확장팩이 1년에 2~3개씩 나왔다면 그나마 불만이 적었겠지 발매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대형 확장팩이 겨우 2개 밖에 안나왔으니 생긴 불만이었다. 또한 롤플레잉에 집중했다고는 하나 가장 중요한 대관식 기능도 제외되어 있었다.

이후 개발자일지에서 상세하게 적어둔 여정, 사냥, 성지순례등 활동에 대한 변경점과 추가된 섭정, 봉신 성향, 영지 건물, 무장병 시스템 등이 다채롭게 개편되면서 그 동안 마냥 놀고 먹었단게 아니란 걸 보여주며 비난 여론은 어느 정도 수그러든 듯 했지만, 출시 후 부정적인 점이 매우 많았다. 특히 활동할 때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2][3] 또한 해상 이동시 발생하는 익사 이벤트도 플레이어들을 빡치게 한다.[4]

출시 일정이 촉박해서 였는지 검수를 엉터로 한 것인지 한글 번역의 퀄리티는 꽤나 낮은 편이었으며 연속된 패치로 겨우 겨우 잡은 듯 했지만 그마저도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라 아직까지 미번역된 항목이 존재한다.

3.3. 권력으로 향하는 길 (Roads to Power)

이 Crusader Kings III 확장팩에서는 비잔틴 제국의 막강한 힘과 영광이 내 손안에 들어옵니다. 새로운 통치 시스템, 중세 시대 계급을 오르는 새로운 방법, 새로운 활동들을 통해 로마 제국이 남긴 고유의 정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모험가가 되어 새로운 생활 양식을 영위할 수도 있습니다. 중세 시대의 생생한 지도 속을 누비고 영예와 명성을 쫒으세요.
챕터 3의 두번째 DLC이자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세번째 대형 확장팩. 2024년 9월 24일[5] 출시하였다.

유저들이 고대하던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의 플레이버 컨텐츠, 영향력 시스템, 가문 사유지[6], 제국 행정 정부, 공동 황제 등이 추가되며, 여기에 더해서 캠프를 동반한 비지주 모험가 [7] 플레이, 1178년 북마크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더해서 소소한 추가점으로 서유럽 봉건제 국가에서는 이제 주군이 봉신에게 특정 행동을 요구할 수 있는 '봉신 지령' 기능이 추가되었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는 비잔티움 제국 행정 시스템의 총독 정책과 유사하며, 봉토 내 신앙이 주군의 신앙과 다를 경우 개종을 명령하거나, 문화를 변경하거나, 군사 성채를 건설하는 것 등을 지시할 수 있다.

출시 후, 25일 당일 기준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지주의 컨텐츠 부족 등이 지적받고 있지만 이는 4분기에 나올 여행 이벤트팩에서 부분적으로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번의 제국 행정제 플레이와 무료 패치 기능이 훌륭하다는 평. 패독사에게서 사전 얼리엑세스를 받아 시연 방송을 진행한 국외의 다수 스트리머들도 행정정부의 구현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종합적으로 RtP를 포함하여 4년간 나온 3개의 크킹3 확장팩 중 상대적으로 가장 내실이 튼튼하다는 평가에 큰 이견은 없다.

한편 고질적인 번역 문제가 이번에도 드러났다. 칭기즈 칸의 본명인 '테무진'이 '테뮈진'으로, 살라딘(살라흐 앗 딘)의 '앗'이 '알'로 오역되거나, 킬리키아 아르메니아의 킬리키아r가 '시칠시아'로 번역되는 등 다수의 부적절한 번역이 발견되었다. 이밖에도 비지주 모험가의 목적을 단순히 '~됨'[8]으로 번역한다던지 1178년 북마크에서 동로마의 요안니스 총독을 이오안네스 총독으로 소개하거나 아예 미번역된 내용을 그대로 표시하는 등 전반적으로 번역의 질이 미흡하고 다소 조악한 면이 있다. 이는 이전 확장팩인 'Tours and Tournaments' 당시에도 제기되었던 문제점으로,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4. 코어 확장팩[9]

4.1. 망자의 전설 (Legends of the Dead)

위대한 업적도, 용감한 행동도 내가 사라진 뒤에 아무도 찬양하는 이가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결국 왕실의 유산도 뒤를 잇는 이들에게 보호막과 정당성을 부여해 주어야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Crusader Kings III 코어 확장팩 Legends of the Dead에서 국민과 라이벌의 기억 속에 길이 남으세요.

2024년 3월 5일 출시된 크루세이터 킹즈 3의 첫번째 코어 확장팩.

전염병과 가문 전설(및 유산)이 주 컨텐츠로 기존에 간단한 이벤트로만 존재했던 질병이 심화되고 맥각 중독증, 이질, 홍역 등 새로운 전염병이 추가되었으며 맵 전역에 걸쳐 전파되는 재앙으로 다가왔다. 궁정 직위로 분류된 궁정 의사의 역할 또한 상당히 개편되며, 사망한 고인을 기리는 장례식과 그 고인의 업적을 조각상이나 서사시로 만들 수도 있는 전설 시스템은 전작의 혈통과도 같은 개념이며 이것 또한 질병과 유사하게 맵 전역에 전파시켜 긍정적인 내정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통성이라는 새로운 자원이 추가되어 내정이 전보다 더 복잡하고 다채로운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해당 DLC의 가장 큰 부분은 흑사병이라 할 수 있는데 중세 후기에 창궐하는 흑사병은 맵 전체를 검게 변화시키며 평민이나 황제나 가릴 것 없이 죽음으로 몰아넣는 게임 후반부 가장 큰 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출시 후 스팀 평가는 나름 긍정적이었으나, 플레이 할 수록 평가가 떨어져 복합적으로 바뀌었다. 주된 이유로는 전설 컨텐츠의 디테일의 부실함이 지적되고 있다. 전용 전설 연원 특정 지역(특히 영국)에 몰려있으며 이슬람과 북아프리카에 우미이야, 아바스, 셀주크 등 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전설 연원이 단 하나도 없다. [10] 전설을 완료하는 순간 더 이상 계승되지 않는 것도 전작의 혈통 시스템을 생각하고 구매한 유저들에겐 실망스러운 점으로 다가왔다.

질병 시스템도 나쁘진 않았으나 연계된 이벤트의 숫자가 적었으며 그마저도 합리적이지 못하고 균등하지 못했다.[11]

결과적으로 코어 팩 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DLC임에도 기존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지 않으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게 큰 아쉬움으로 보인다.

5. 플레이버 팩

5.1. 북해의 군주(Northern Lords)

눈과 전설의 땅에서 온 용맹한 전사들인 노르드인은 고귀한 혈통보다 충성심이 우선시되는 복잡한 사회를 이루었습니다. 이들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전사뿐만 아니라 심판관과 통치자로서의 자질도 증명해내야 했죠.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첫번째 DLC이자 첫번째 플레이버 팩으로 2021년 3월 16일 발매되었다.

본작 발매 전에 로얄 에디션을 통해 하나의 확장팩 두개의 플레이버 팩을 확정하였으나, 발매 이후 반년 가까이 DLC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다가, 계속된 기다림에 유저들의 원성이 점점 높아졌을 즈음 2021년 3월 14일 북해의 군주란 제목의 북유럽 플레이버 팩이 출시됨을 밝혔다.

노르드와 아사투르에 대한 플레이버 팩으로 북해 고왕국 수립, 결투재판, 바이킹 계열 무장병 추가, 맨군도 왕국 결단, 약탈 이벤트, 바랑기안 친위대 복무, 바랑인 원정, 희생제 개최, 욤스비킹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5.2. 이베리아의 운명(Fate of Iberia)

Crusader Kings III: Fate of Iberia 플레이버 팩에서 햇볕이 내리쬐는 이베리아 반도가 기다립니다. 풍성한 역사와 문화, 사람으로 가득한 중세 반도의 운명을 화해의 벨벳으로 감싸거나 강인한 무력으로 휘어잡으며 원하는 대로 이끌어보세요.
한국 시간으로 2022년 4월 20일 새벽에 공개, 2022년 6월 1일 발매된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세번째 DLC이자 두번째 플레이버 팩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이슬람교-기독교의 공존과 투쟁을 다룬다. 이와 함께 867년 이베리아 북마크가 무료로 추가된다.

발매 후 평가는 매우 좋은 상황, 이전 DLC인 왕실 궁정보다 매우 빠르게 출시되었고 이베리아풍 의상과 음악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으며 소소한 변경점과 투쟁 시스템의 추가로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투쟁 매커니즘은 다른 지역에 적용해도 괜찮을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졌다.[12]

5.3. 페르시아의 유산(Legacy of Persia)

이번 Crusader Kings III 플레이버 팩으로 유프라테스와 인더스 사이 지역에서, 생존과 제국을 위한 드라마틱한 투쟁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수상 기록이 빛나는 Paradox의 전략 롤플레잉 게임의 이번 애드온에서는 중세 페르시아의 문화 및 역사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었으며, 씨족 정부 통치자의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고 해당 시기 이슬람 및 조로아스터 종교 지배의 부분을 더 확장했습니다.

2023년 11월 9일 출시된 크루세이터 킹즈 3의 세번째 플레이버 팩.

이슬람교와 조로아스터교 개편, 씨족제 정부에 대한 정비와 867년의 새로운 DLC 북마크, 페르시아 문화와 불가사의 그리고 페르시아 지방전용 가문 유산, 페르시아 지역특수 투쟁시스템(이란 인터메조, Iranian Intermezzo)[13][14] 추가, 페르시아와 튀르크의 의복 및 관 추가가 이루어졌다. 867년으로 스타트할 경우 10세기 말이 되면 셀주크 투르크 둠스택이 등장하게 되었다.

발매후 평가는 동반된 무료 패치가 훨씬 낫다는 평. 그리고 씨족제 개편 빼곤 볼 게 없다는 부정적인 평이 주류다.

특히 투쟁 시스템의 재탕이 가장 큰 비판점이다. 바로 위 항목에서 이베리아 '투쟁'의 범용성을 칭찬해 놓고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문제는 시스템을 복사 붙여넣기도 아니라 열화판에 가까운 간략화 및 몰개성에 있다. 투쟁 국면이 불안기/안정기로 축소되었는데 국면을 오가는 동안 소강기라는 별도의 결말에 투쟁 촉매가 지속적으로 쌓이며 대략 100년정도면 500점을 채우고 바로 이도저도 아닌 엔딩이 떠버린다. 이베리아 투쟁은 복잡한 국면 전환과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는한) 그 지리멸렬한 과정의 피로도가 높다는 비판 받았는데 이란의 막간 투쟁은 정 반대로 타임어택 마냥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것이다. 결단 조건을 달성해도 그냥 모디파이어, 가문 명성, 특수병이나 퍼주고 끝이라서 당대의 정통 칼리프국이나 이란계 왕조들만의 특수성을 느끼기 힘들다.

더군다나 '이베리아 투쟁'은 867년/1066년 양 시나리오 모두에서 작동하지만, '이란의 막간'은 오직 867년 시나리오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반쪽짜리 DLC라는 비판에 포함된다. 결국 게이머는 DLC 컨텐츠를 즐기려면 867년만 반복적으로 플레이해야 해서 지루하게 느껴진다. 레콩키스타는 중세 내내 벌어진 일이지만 이란의 막간은 상대적으로 그 시간이 짧았다는 역사적 차이는 어쩔 수 없더라도[15] 936년대 시나리오가 추가되었거나 1066년에 존재하는 셀주크 제국과 이슬람 세계에 대한 개편도 추가되었다면 좀 더 좋은 평을 받았겠지만 그러지 않아서 낮은 평가를 받고 말았다.

6. 이벤트 팩

6.1. 벗과 적(Friends & Foes)

가족과 벗, 그리고 왕의 노리는 적들이 풍성하고 역동적인 이벤트 팩에서 생생히 살아납니다.

2022년 9월 8일 출시 예고된 이벤트팩으로 상황에 맞는 사운드트랙과 각종 이벤트를 100개 이상 추가해주는 DLC. 가격은 플레이버 팩보다 작은 규모에 맞게 5500원으로 가격 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국내외 커뮤니티 모두 출시 전부터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DLC 트레일러 댓글에서부터 이건 DLC가 아닌 무료 업데이트에서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이며, '이런 이벤트보다 문화별 특색을 강조하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이건 모드로 바로 추가가되는데 이런걸 돈주고 사는 것에 유감이다'라는 등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크루세이더 킹즈 개발팀을 비난하거나 전작의 DLC 퀄리티와 출시간격을 비교하면서 개발팀의 태도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16]

1.7 AI개선 패치와 함께 다가온 여러가지 이벤트와 가문간 관계를 표현한 '불화'란 요소로 언제 암살당할지 모르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나오는 등 지루해지는 부분을 보완하는듯 보였으나 비합리적인 불화 트리거와 연령대를 고려하지 않는 이벤트 발생 등의 문제로 현재 스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뜬금 없이 발생하는 가문 불화 역시 짜증난다는 평가가 많다.[17]

6.2. 후견인과 피후견인(Wards & Wardens)

해당 팩에서는 중세의 자녀 양육 및 교육 테마에 관련된 신규 캐릭터와 세계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발생하는 이벤트와 그에 따라 왕국에 미치는 영향은 관련 캐릭터들의 성격과 연결되어, 플레이어들이 롤플레잉의 재미를 보다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학생을 훈육하시겠습니까? 만약 그 게으른 학생이 애지중지 자란 왕자라면요?

2023년 8월 22일 출시된 크루세이더 킹즈의 두번째 이벤트 팩. 23년 1월 공개된 이벤트 팩 테마로 3개의 테마 중 투표를 가장 많이 받아 첫번째로 출시하게 되었다.#

이전에 출시된 이벤트 팩은 개발진들 의견으로도 실험적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이번 이벤트 팩에선 저번 팩보다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러 종류의 이벤트와 함께 입양과 유모, 볼모라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활동이 추가되었다.[18] 단순 이벤트만 몇 가지 추가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볼모 시스템과 후견인에게 플레이어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줄 수 있는 기능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에도 출시 이후의 버그가 늘어났으며 핫픽스를 했는데 또 그에 따른 버그가 새로 생겨 다시 핫픽스가 일어난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19]

6.3. 방랑 귀족들 (Wandering Nobles)

이국적인 도시와 먼 땅으로 여행하거나 내 영토를 순회하며 토지의 번영과 봉신들의 충성심을 확인하세요. 궁정의 일원들이 역동적인 중세 세계에서 명성과 부를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새로운 위험과 모험을 맞닥뜨리세요.
2024년 11월 5일 출시된 세번째 이벤트 팩.

여행과 관련된 새로운 인생관과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되는 이벤트 팩으로 기존의 여행 시스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7. 의상팩

의상팩은 순전히 의복과 코스메틱 옵션만을 추가해주는 DLC로, 게임플레이에는 전혀 영향이 없고, 묶음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구매하거나 패스하면 된다. 더군다나 문화권별로 의상을 수십 개나 추가해주는 모드가 많아진 지금은 바닐라 유저를 제외하고는 딱히 인기가 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이미 본편에서 충실히 다루어 종합적인 플레이버팩으로 내놓기에는 더 추가할 게임플레이 요소가 없다고 느껴진 문화권에 대해서만 의상팩을 만들어 출시하는 것 같다.

7.1. 제국의 기품 (Elegance of the Empire)

중세 전기 신성 로마 제국의 왕족 및 귀족 의상 및 왕관을 고증에 따라 재현한 팩이다. 챕터 2를 구매하면 즉시 잠금 해제됐는데 현재는 Crusader Kings III: Collection으로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

7.2. 아바스 왕실의 의상 (Fashion of the Abbasid Court)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의복들을 추가해주는 팩이다. 아바스 왕조와 그 시대 귀족들이 입었던 의상들을 고증해서 만들어졌다.

7.3. 컨텐츠 크리에이터 팩:북아프리카 의상 (Content Creator Pack:North African Attire)

크킹3의 첫번째 컨텐츠 크리에이터 팩. 북아프리카 중세기의 역사적인 패션과 베르베르풍에 영감을 받은 북아프리카 의상으로 새로운 의복과 머리 장식, 디자이너 패턴이 추가된다.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다. 지난 페르시아 DLC가 매우 부정적인데 그것 다음 바로 공개된 DLC가 빈약한 의상 DLC였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자신들이 제작한게 아닌 모더가 만든 것을 대신 컨텐츠 크리에이터 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형식이다. 이전까지 다른 의상 컨텐츠는 사전 구매를 하면 덤으로 얹어주거나 플레이버 팩 등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건 의상만 추가해주는 DLC임에도 이벤트 팩급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7.4. 카페 왕가의 의상점 (Couture of the Capets)

챕터 3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팩으로 챕터 3를 구매하면 즉시 잠금해제된다. 11세기 프랑스식 의상과 성왕 루이의 왕관이 추가되었다.

[1] 따로 구입이 불가능 하고 챕터 2를 구매해야만 소유가 가능하다[2] 가령 어느정도 제국의 황제 쯤 되어 많은 영토를 다스리게 되었을 때 연회를 한번 하려면 변방의 봉신들까지 초대되는데 심하면 반년에서 1년까지 봉신을 기다려야 한다. 그 기간 동안 전쟁이나 다른 결단을 사용할 수도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일일이 수동으로 도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봉신을 해제해야 하는데 이건 이것대로 큰 피로도를 유발했다.[3] 특히 스트레스가 쌓여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을 개최했을 때 너무 오래걸려 그 사이에 한계치가 초과되는 얼토당토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4] 플레이어는 주의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애지중지 하던 가족이나 봉신이 바다를 건너오다 익사 한다면 그것만큼 게임에 정나미가 떨어지는 일이 없을 정도다.[5] 한국시간 기준 25일 새벽 1시[6] 땅 자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플레이어 또는 AI는 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음[7] 정확히는 모험가 형태의 플레이가 추가된 것이지 그냥 비지주 플레이는 아니다.[8] 모험가 됨, 정통주의자 됨 등. '되기'가 옳은 번역일 것이다.[9] 2023년도 마지막 개발자 일지에서 밝히길 플레이버 팩 보단 크지만 메이저 확장팩 보단 작은 중간 규모의 확장팩으로 이것이 챕터 3의 플레이버팩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10] 페르시아 역시 마찬가지인데 페르시아의 몇안되는 후손인 바반드 가문에는 전용 전설 연원이 없음에도 1066년 가니즈 왕조에는 야즈데게르드 3세와 연관된 전설 연원이 존재하는 등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경우도 존재하다.[11] 가령 질병이 발생하고 거금을 들여 꽃밭을 조성하자는 이벤트나 전염될 확률을 감수하고 역병 지역에 구호 물자를 보내 민심을 달래는 이벤트는 거부시 정통성 저하가 주어지는 것에 반해 얻는 버프라고는 민중 의견이라는 있으나 마나한 요소의 버프 뿐이다. 전작과 달리 수도를 격리하거나 은둔할 시에는 이벤트가 없는 수준이었다.[12] 역시나 다음 플레이버 팩인 레거시 오브 페르시아에서 추가된 이란의 막간(Iranian Intermezzo)시나리오에 투쟁 시스템이 구현되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평가가 영 아니다.[13] '인터메조'는 원래 교향악 용어이자 이탈리아어 '간주곡(間奏曲)'이란 낱말이다. 따라서, 본래 발음은 인테르메초 정도. 인터메조는 영어식 발음인데... 사실 영어로도 인터메소(ɪntərˈmetsoʊ) 정도로 읽는 편.[14] 역사적 용어로써 이라니안 인터메조란 아바스 왕조의 쇠락기에 페르시아 일대에서 나타난 기조(여러 이란계 왕조의 흥망성쇠)를 뜻하며, 국내 사학계에서는 旣 '이란의 막간', 또는 '이란인의 막간' 정도로 번역되곤 해왔다. 보통 셀주크 제국의 등장 이전까지의 백 수십 여년 간을 일컫는다.[15] 이러한 부분도 비판 의견 중 하나인데 양 시나리오에서 사용하지도 못할 소재를 가지고 조잡한 투쟁 시스템을 재탕했냐는 지적이다.[16] 심지어 출시 직후에는 몇몇 유저들에게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오류까지 발생하였다. 이전 DLC인 이베리아의 운명 출시 때도 같은 증상, AVX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세서에 나타나는 문제로 밝혀졌고 출시 열흘 뒤 패치로 문제가 해결됐었다. 사실 AVX가 지원되지 않는 프로세서는 곧 똥컴(...)이라는 얘기이므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런 오류가 있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지나가긴 했다. 사실은 1.6 DLC와 1.7 DLC가 동시 개발되었고, 이를 분할 출시, 판매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 그렇지 않고서야 1.61 업데이트로 수정된 실행오류가 1.7 업데이트 때 재발되었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 이유가 뭐건 간에 패러독스도 상당히 민망했던지 5일 뒤에 부랴부랴 패치 버전업도 없이 마이너 패치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패러독스 본인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는지 오류 수정을 위해 주말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근무시간과 휴일을 칼같이 지키기로 유명한 스웨덴 회사에서 주말에 출근해 일했다는 것이니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긴 하다. 한편, 실행 오류 외에도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버리는 오류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17]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가문원의 수는 많아 지는데 방계를 창설하지 않는 본가의 가문원이 자신이 관여할 수 없게 다른 곳에 가서 일으킨 문제 또한 가문 불화로 직결되는 불쾌한 상황이 적지않게 일어난다.[18] 해당 DLC가 어린아이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영아 사망 비율 조정이 들어갈까 기대한 유저들도 있었으나 그렇진 않았다.[19] 개발진의 엉성한 기술력과 안일한 개발 태도가 엿보이는 상황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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