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가
1. 평가
- 첫 방 직후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으나 불호 쪽#에 비중이 실리고 있었다. 특히 첫 화 초반부를 장식한 폭발 CG에 대해서는 방송 직후에 바로 "이건 아니다"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혹평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 외에도 진부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과 조잡하고 산만한 연출, 분위기를 깨는 OST(...)[1] 등으로 저하되는 몰입도는 물론 특유의 긴장감과 전문성 및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었던 원작과는 달리 작위적인 느낌의 서사가 생략된듯한 산만한 전개, 프로파일링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부각되지 않는 전문성[2], 시청자들에게 추리하면서 극의 내용을 따라갈 여유를 주지 않는 점[3][4]이나 필요 이상으로 힘이 실린 액션 파트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는 몰라도 특히 원작의 매니아 층에선 "이럴거면 리메이크를 하지 말았어야", "차라리 타이틀을 가져오지 말고 별개의 범죄수사물을 하나 만드는 편이 나았다."와 같은 식의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 6화까지 진행된 시점에서는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는 식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다. 무엇보다 이제서야 프로파일 다운 프로파일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시청률도 하락세에서 반등하였다.
그래도 아직 갈길은 멀다그러나 이같은 상승세는 불과 한 회만인 7회에서 바로 꺾여버렸는데 이와 같은 상황을 두고 여러 시청자들이 "시청자를 너무 높게 평가한다.", "다른 의미로 한 눈 팔기 어려운 드라마." 같은 식으로 편집의 불친절함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었다.
- 본작을 긍정하는 쪽에서도, 부정하는 쪽에서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이야기지만 4회까지 방영을 마친 현 시점에서 본작이 보여준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등장인물들에게 정을 붙힐 시간을 주지 않고 감정이입을 강요한다"라는 점이다. TV 드라마는 영화와는 달리 긴호흡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점차 확장시켜나가는 장르임에도 본작은 인물이 보여주는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기 충분한 조건을 갖추기도 전에 설정을 바탕으로 뉘앙스만 주곤 정작 감정선이 이어질 시간을 주지 않고 몰아붙히며 전개해간다. 일례로 4회 말미에 강기형(손현주 분)이 아내 혜원의 죽음 앞에 소리없이 무너지는 모습에서 이 장면을 소화한 배우 손현주의 연기에 대해선 호평 기사까지 나올만큼 높은 평가가 뒤따랐으나 정작 해당 장면을 시청한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무념무상이었다.", "확 와닿지 않았다."라는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나올 정도.[5]
- 범죄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프로파일링 기법에 기반한 수사물을 원작으로 삼은, 범죄심리수사극을 표방하고 있는 드라마치고는 액션의 비중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평가도 존재한다. 물론 원작에서도 액션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범죄자의 심리를 추적해나가며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을 주로 하고, 공을 들여가며 묘사하는데 본작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액션에 공을 들이는 느낌이라는 것이 중론. 결국 최종화에서도 모든 문제를 해결한 건 프로파일링이라기보다는 총이었다.
- 범죄 행위에 대한 절제된 묘사, 그리고 현란한 카메라 워크로
가리고가리고가리면서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려 힘쓰는 연출 방식과 피해자를 향한 감성적인 시선도 내보이는 원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극의 전체적 분위기가 잔인함과 공포 등의 자극적 감정만을 지나치게 부각시킨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한 거부감을 느낀 시청자들도 적지 않은 듯.
- 또한 기본적으로 본작은 일련의 사건 속, 그 사건을 일으킨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이 주요 구성인데, 누가봐도 비중있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 예상되는 배우를 용의자의 범주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건 관계자로 등장을 시켜버리니[6], 되려 그 사람들이 범인일 수 밖에 없다는 연상을 하게되어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다시말해 유독 인지도가 높은 배우가 등장해버리니 그 배우의 배역이 단순하게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 것. 그렇다고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잠깐 지나가듯 출연하고 끝인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걸 연출로 잘 커버치는 것도 아니다보니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제작진 측에서 언론에 흘린 것으로 보이는 보도 자료들에 기반하면 앞으로 전개될 에피소드의 주역이 될 배우들은 이름만 들어도 기대를 불러모을 사람들이라는데 그 얘긴즉슨...
- 8회 방영 직후 해당 에피소드의 범인 역을 소화한 배우 조한철의 연기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는데 이에 못지 않게 범죄자들의 이야기에 지나치게 비중을 부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극에서는 행동분석팀의 분석을 통해 드러난 범인의 심리 상태를 범인의 행동 등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전개를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묘사 방식이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주인공들이 아닌, 그들이 쫓아야 할 범죄자들에게 비중을 실어주고 그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도록 만들고 있다는 얘기. 그리고 이와 같은 묘사 방식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범죄자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신파를 찍고 싶으면 피해자들을 데리고 찍어...왜 범죄자들을 데리고 감성팔이를 하려고 하느냐고...
- 극의 흐름이 반환점에 들어선 10회까지의 방영이 끝난 직후의 시점을 기준으로 본작에 대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와 같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는 중에 있으나 상술한 것처럼 인지도있는 배우들을 특별출연시켜 사건의 주요 역할에 기용하는 전략이 오히려 독으로써 작용하는 추세. 10회까지의 시청률 추세를 보면 상승곡선을 타지 못하고 등락이 계속 반복되는 구도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러한 등락 반복의 원인에 범인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의 영향력이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언론 및 시청자들 사이에서 심심치않게 보이고 있다. 혹자는 아무래도 제작진에서 주연들로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을 내세워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데 올인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 하지만 11회에서 시청률이 자체 최저치를 기록한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작가와 연출이 대체 배우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거냐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미 숱하게 도마 위에 올랐던 주연진은 둘째로 치더라도 범인 역으로 출연한 정태우의 연기에 대해서도 "저 배우가 발연기를 할줄은 몰랐다" 식의 반응이 나올 정도.
- 충분히 한 회만에 매듭지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구태여 다음 주까지 끌고 가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식의 불만섞인 의견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시청률이 기대치 이하인 현재의 상황상 아무래도 제작진이 긴장감 및 호기심 유도를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딱히 도움이 되는지는...
- 방영 전 공개된 인물 설정에서부터 언급되어있었고, 방영 초반부터 꾸준히 떡밥을 살포하면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스토리가 될 것처럼 '나들강 10대 소녀 살인사건'이 14회에서 매듭지어졌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 사전에 공개된 이야기들로 미루어보자면 이 사건은 현준과 선우의 과거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자 현재에도 두 사람을 괴롭히는, 복잡하게 얽힌 사건이어야 할텐데 하선우의 인물 소개에 나오는 "아버지가 관련되어있다"라는 설정은 온데간데없고 현준에게도 친분이 있던 형사가 사실 진범이었단 것 외에는 충격으로 다가올만한 요소가 부각되지 않았다. 여기에 범죄자에게 서사를 몰아주는 현 상황 속에서도 보기 드물게 범인이 포스가 없었다는 평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미 누구나 다 짐작하는유력한 최종보스인 '리퍼 살인마'의 존재감을 확인케하는데 이야기가 소진되어버렸는지라 결말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시선도 조금씩 엿보이고 있었다.
- 범죄 수사를 국정원이 전담한다는 부분은 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인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원작의 FBI 소속 부서처럼 관할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을 무대로 살리려는 설정이라 하더라도 경찰청 본청이나 대검찰청 산하 부서로 설정했으면 될 일이다. FBI에 대응할 부서로 국정원을 선택한 모양인데 국정원은 FBI와 같은 사법기관이라기보다는 CIA와 같은 정보기관이다. 그리고 미국과는 달리 범죄에 투입되는 프로파일러들은 경찰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게 다 백산 때문이다
- 국정원 소속이라는 설정을 세운데에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여기서 등장하는 국정원 소속 등장인물들 전원이 자신이 국정원 소속을 밝히는데 거리낌이 없다는 점이다! 1화에서 피해자 탐문할 때도 자신들이 NCI에서 나왔다고 밝히질 않나, 사건이 해결된 후 기자 회견을 할때 역시 미디어 담당관이 사있는 단상에는 대놓고 NCI라고 적혀있다. 이미 상술했던 것처럼 국정원은 경찰과는 다르게 엄연한 CIA 같은 국가 정보기관이다! 그것이 좋은 의미는 나쁜 의미든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것은 정보기관의 입장에서 좋을 것 하나 없다.
근데 뭐 일반시민들도 NCI가 뭐하는 곳인지 잘 알고 수사를 도와주니...그리고 충분한 정보수집 능력과 수사권까지 지니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보기관인 국정원의 요원들이 범인에게 좌지우지되는 모습은 수사물에서 흔하게 엿보이는 '무능한 수사관 vs 뛰어난 범인'의 구도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 원작 외에도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바 있던 리메이크작인 굿 와이프나 안투라지를 비교 대상으로 올리는 이들도 보였으며 대체로 비교적 선방한 편이란 평가를 받는 굿 와이프보다는 처절하게 망한 안투라지가 오버랩되었다는 여론[7]이 다수. 물론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괜찮은 작품이란 평가도 존재하나 이에 대한 반론으로 근래에 방영되었거나 방영 중인 보이스나 비밀의 숲 같은, 좋은 평가를 받은 유사 장르의 드라마들에 비해서도 느슨한 연출이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 배우들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엇갈리고 있었다. 극의 중심을 잡는 손현주나 김영철의 연기에 대해선 호평이 따르고 있으며, 이준기의 경우 캐릭터에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으나 이준기 개인의 연기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문채원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간듯한 연기를 보여준다며 지적받고 있다. 그 외에도 이한 역의 고윤과 나나황 역의 유선은 매력적이기 그지없는 원작의 캐릭터를 망쳐놨다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으며[8][9] 이선빈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선 비주얼에 지나치게 신경 썼다는 부정적 평가[10]가 뒤따르고 있었다.
- 배우들의 연기와는 별개로, 배우들의 음성이 울리고 잘 들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한 역의 고윤의 대사 등에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난다고. 그나마 연기력이 낫다는 손현주의 경우도 톤을 낮추면 웅얼거리는 듯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할 정도다. 뭔가 녹음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배우들의 발성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다.
- 팬들 사이에서 주연 3인방의, 특히 현준 역의 이준기와 선우 역의 문채원의 비중에 대한 아쉬움 내지 비판을 토로하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중심을 잡아줘야하는 주연 3인방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게 아니라 자꾸 다른 팀원들에게 이야기가 배분되다보니 주연진 3인방의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으며 원작처럼 팀원 전체를 조명할 생각이었다면 애당초 캐스팅이 이래서는 안되었다는 것이 중론.
- "우리 감성"으로 만들고 있다는 배우들의 언급과는 달리 원작에서 보인 전개 흐름을 지나칠 정도로 정직하게 따라가는 듯한 모습[11]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 언급을 안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와 "반전이 보이지 않는다."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하지만 1회부터 현재까지 보여진 회차마다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은 부정적인 반응에 비중이 실리고 있다. 원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차용할거라면 사전에 말한 그 "우리 감성"이라는 것을 잘 입혀, 잘 활용해야하건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 "우리 감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 상술한 "우리 감성"이라는 표현처럼 한국적 리메이크를 표방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현재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묘사와 전개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를테면 총기 관련 묘사의 경우 주인공들이야 국정원 요원 신분이니 둘째치더라도 범인들도 서슴치않고 총기를 꺼내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한민국은 엄연한 총기소지 규제국가라는 사실을 감안하고보면 이러한 묘사는 이입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 극중에서 맥거핀으로 남아버린 설정이 너무나도 많아 "이럴 거면 대체 왜 그 이야기를 꺼낸 것이냐"는 말들이 오고 가고 있었다. 종영 시점에서 주연진 3인방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민영의 조카에 관한 이야기, 나나황의 과거, 이한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 등 존재만 이야기되고 전혀 다뤄지지 않은 것들이 상당수 남아있던 상황.
- 현실 고증적인 측면의 문제도 조금씩 부각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3회 전반부를 차지하는 망상장애 환자의 인질극 에피소드 전개 과정에서 발사된 직후 총기를 바로 이선빈의 머리에 들이밀었는데 통상적인 경우라면 일시적이나마 자국이 남는 것이 정상이지만 어떠한 후유증도 남지 않았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보는 것과 작중의 상황이 다르게 묘사[12]되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고 들어간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 1화에서 김현준(이준기)의 수사 장면 및 엔딩 크레딧 부분에 OST인 플로우식의 Higher Plane이 삽입되었는데, 극 분위기에 어울리지않는 Hip-Hop/Rap 장르라는 점과 곡 자체가 촌스럽고 올드하다며 까였다. 그 이후엔 엔딩 크레딧 부분은 Inst 버전만 흘러나왔다.
[1] 타이틀 곡이 무려 래퍼 플로우식이 부른 힙합 기반 곡이다...게다가 기형의 아내인 혜원의 화장식때는 마치 행진곡같은 분위기의 OST가 나왔다.[2] 특히 첫 화 말미에 범인이 드러나는 과정이 지나치게 어설프고 허접하기 짝이 없었단 평가가 많다.[3] 대놓고 저 사람에게 비중을 안줄리가 없을 거란 추측이 가능할만한 배우를 중요 배역에 기용하면서 티를 낸 경향이 있는 것은 물론, 극의 장르상 스포일러성 기사는 심대한 타격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방지에도 그닥 적극적이지 않았다.[4] 그 와중에 시청자들이 추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는 너무 노골적이라 작중에서 최대한 숨기다보니 더욱 추리하기가 어려웠는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묘사된 안상철의 경우 줄맞춰 정리된 필기구, 리퍼살인마였던 김영철의 박하사탕등이 전부 요원들의 회상을 통해 나왔다.[5] 해당 배우의 연기보다는 사건이 초반에 다루는 사건치고는 너무 뜬금없고 비장했던 탓이 크다. 원작에서 리퍼 사건은 5시즌은 돼서야 나오는 내용이다. 게다가 리퍼 사건은 리퍼의 등장 - 하치의 패배 - 이후의 팀의 변화 - 리퍼 재등장과 아내 살해 - 하치의 리퍼 살해의 긴 호흡을 가지는 내용(거의 한 시즌 내내를 할애했다.)인데다 원작의 해당 캐릭터가 아이덴티티가 어느정도 정립된 상태에서 그런 모습이 무너지면서 팬들이 충격을 받았던 것이니...[6] 여성 연쇄 살인 사건에서 김인권은 주요 용의자의 보호감찰관, 리퍼사건에서 김원해는 피해자[7]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심야시간대에 배정되었음에도 표현 수위가 원작에 비해 차이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8] 특히 해당 배우들의 원작 캐릭터들이 크리미널 마인드의 상징같은 존재들이고 원작을 일부러 안봤다는 인터뷰 등이 무색하게 원작 캐릭터들의 시그니쳐를 그대로 어설프게 베낀 수준이라...[9] 리드가 자신을 어리게 보는 이들에게 학위와 관련된 어필을 하거나 넌씨눈기질로 분위기를 쎄하게 만드는 모습, 가르시아가 애칭으로 팀원들을 부르고 섹드립을 한다던가 과하게 치장하는 모습 등.[10] 다만 이부분은 원작에서도 나온 부분이긴 하다. 원작 초기에도 JJ는 자신이 팀원이라기보단 단순 얼굴마담이 아닌가 고민하곤 했다.시즌이 거듭되면서는 완벽한 베테랑 프로파일러가 되지만[11] 1화에서 컴퓨터 비밀번호를 찾는 방법, 2화 후반부 3화 전반부로 이어지는 열차안에서의 사건 등[12] 예로 8회에서 일어난 연쇄 총격 사건의 첫 피해자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지기로는 오후에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대책본부의 상황판엔 사건 발생 시각이 새벽 3시라 기재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