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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7 17:39:49

크리타(길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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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람
중앙 티리아
아스칼론 | 크리타 | 마구마 정글 | 쉬버픽 산맥 | 오르의 폐허
리빙 월드 시즌 1, 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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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마구마의 뿔 잔티르
휴게소



1. 개요2. 세부 구역 일람
2.1. 신성 도시2.2. 라이온스 아치2.3. 퀸즈데일
2.3.1. 월드 보스: 섀도우 베헤모스
2.4. 케섹스 언덕2.5. 겐다란 들판2.6. 하라티 내륙지
2.6.1. 월드 보스: 모드니르 울고스
2.7. 핏빛파도 해안
2.7.1. 월드 보스: 타이다 코빙턴 제독2.7.2. 하드 월드 보스: 3단 골칫거리
Kryt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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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지도 이미지.

1. 개요

MMORPG 길드워 2의 주요 무대인 중앙 티리아의 지역 중 하나이자 인간 종족의 거점. 지질학적인 이름과 인간 왕국의 이름 둘 다 크리타로 불린다. 대부분의 지역이 평원 또는 들판으로 이루어진 비옥한 지역으로 겉보기에도 따뜻한 풍경과 평화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있는, 사람 살기 참 좋아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겉보기에만 안정적인 정세와는 달리 적대 세력들의 강성함이 굉장히 강력한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적대 세력의 규모가 굉장히 다양하고 그 수도 상당히 많다. 맵 상에 도적과 켄타우르스들이 거대한 거점들을 세워놓았고 바닷가 부근에는 해적들이 창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해적 문제는 라이온스 아치의 관할이라서 라이온가드가 해적들의 움직임을 최대한 틀어막고는 있지만 이들도 해적한테 애를 먹고 있는 관계로 위협적인 건 마찬가지.

옛 인간 왕국인 오르(Orr) 출신 왕자 "마즈닥(Mazdak)"이 세운 국가로 정확한 건국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즈닥 본인이 티리아에 여섯 신들이 떠나기 이전에 크리타를 세웠다고 직접 언급한다. 크리타 왕국의 최초 수도는 라이온스 아치였으나 후술할 사건의 여파로 수도를 옮겼다. 거의 600여년 간 존속해오던 중 324 AE년도에 엘로나 왕국의 식민지로 편입되나 수십 년이 지난 358 AE년도에 독립에 성공해 독립 왕국으로서의 위치를 되찾는다. 그 후 아스칼론, 오르, 엘로나와 함께 인간의 4대 왕국의 위치에 오르고 이후 길드 전쟁(Guild Wars)에도 참여해 막강한 영향력을 얻는다.

하지만 크리타 왕국이 처음 참여한 제3차 길드워가 차르의 침공에 의해 즉시 중지되고 차르의 엄청난 군세에 아스칼론이 크게 밀리는 걸 본 크리타 왕국은 전에 없던 대혼란 사태에 빠지는데, 설상가상으로 당시 크리타 왕국의 지배자였던 제이든 국왕(King Jadon)은 차르 침공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왕위를 내팽겨치고 어디론가 잠적해버린다. 내외적인 혼란을 잠재우지 못한 채로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던 그때, "백색 망토(White Mantle)"란 종교 단체가 등장해 차르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성공, 크리타 왕국은 유일하게 차르의 침공을 막은 국가로 명성을 떨친다.

차르를 막는데 큰 공헌을 세운 백색 망토는 크리타 왕국의 권력을 잡은 후 자신들을 믿지 않는 시민들을 압박하거나 몰래 죽이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보존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러한 사실들이 크리타 시민들에게 만천하게 까발려지면서 크리타에는 내전이 벌어진다. 7년 동안 지속된 내전은 제이든 국왕의 딸 샐마(Salma)가 합법적으로 크리타의 왕위에 오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종결되었고 이 전투에서 패배한 백색 망토는 수많은 잔당들을 이끌고 어딘가로 잠적해버린다.

크리타는 이후에도 여러 사건 사고들을 겪으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길드워 2 현재 시점까지 유일한 인간의 국가로 남아있으며 여러 다양한 인간들의 안식처이자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영토의 지배권을 상실했으나 크리타의 위세는 지금도 다른 종족과 견주어봐도 꿀릴 것이 없는, 전통적인 강대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세부 구역 일람

2.1. 신성 도시

Divinity's Reach
인간 종족의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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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인간 종족의 수도이자 대도시. 판타지에 종종 보이는 원형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1219 AE년도에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 깨어나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오르 대륙을 지상으로 끌어올렸고 이 여파로 그레이트 쓰나미(Great Tsunami)가 발생, 티리아의 수많은 도시들이 파괴당하거나 바다 아래로 침몰한다.

당시 크리타 왕국의 수도였던 라이온스 아치도 그레이트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2] 이곳에서 살던 크리타 시민들과 귀족들은 바다와 멀리 떨어진 크리타의 북쪽에 위치한 "신성 해안(Divinity Coast)" 지역으로 피신했고 해당 지역이 상대적으로 라이온스 아치보다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 서자 웅장하고 거대한 도시인 신성 도시를 건설하기에 이른다.

크리타의 새로운 수도이자 대도시로 탄생한 신성 도시는 티리아 전역에서 몰려드는 인간 난민들을 수용하는 문화의 용광로가 되어 현재까지도 인간들의 유일한 왕국으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종족의 대도시들처럼 무언가를 획책하거나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거나 하는 장소 및 구역이 아예 없다. 그 이유는 크리타에는 시민들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는 "세라프(Seraph)", 크리타의 고관대작들을 지키는 "내각 경호대(Ministry Guard)", 오로지 여왕만 지키는 집단인 "빛나는 칼날(Shining Blade)" 이렇게 세 군사 조직들이 빈틈 없이 도시를 감시하고 보호하고 있기 때문. 이것만 놓고 보면 치안이 굉장히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크리타의 고관대작 일부가 크리타 왕국을 정치적으로 분열시키려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세라프와 내각 경호대가 서로 알력 다툼을 하고 있는 관계로 다른 종족들보다 상황이 훨씬 더 어지러운 수준이라는 게 함정.

2.2. 라이온스 아치

Lion's Arch
티리아의 유일한 중립 무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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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앙의 "그랜드 플라자(Grand Plaza)"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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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당하기 전의 라이온스 아치의 모습.

티리아 중앙의 해안 구역에 건설된 무역 중심 도시. 구역 자체는 크리타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이곳은 어떠한 인종이나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중립을 표방하고 있는 도시로 중립 무역항답게 티리아의 모든 종족들이 이곳에 모여 다양한 상업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온스 아치는 고대에 크리타 왕국 수도였으나, 현 시대에는 전직 해적들이 해적질 그만두고 장사하려 차린 중립 항구 도시고 다른 종족간의 교류가 활발해서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들은 자체 무력집단 라이온가드를 가지고 있으며 무역 방해 세력으로 부터 티리아의 통상을 보호한다.

2.3. 퀸즈데일

Queensdale
1레벨 ~ 17레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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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무어 주둔지 전경.

풍부한 수원과 기름진 땅을 자랑하는 곳으로 켄타우로스와 도적들이 이 지역을 뺏으려고 공격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세라프"라는 크리타의 군인들과 용사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2.3.1. 월드 보스: 섀도우 베헤모스

Shadow Behemoth

인기 종족 인간의 시작 지역인 퀸즈데일에 등장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이 처음으로 접하기 쉬운 월드 보스. 보스 얼굴을 열심히 치다가 포탈이 열리면 보스 주변을 돌면서 없애고 다시 보스 치고의 단순한 패턴이다. 처음 하는 유저들은 충실히 하지만 좀 짬이 쌓이면 포탈 없애러 가기 귀찮다고 가만히 있는 유저들이 한가득이다.

2.4. 케섹스 언덕

Kessex Hills
15레벨 ~ 25레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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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퀸즈데일 남쪽에 있으며 북쪽에는 텐구가 자신들의 도시를 지키기 위해 세운 장벽이 존재한다. 스칼렛 브라이어라는 실바리가 만든 스칼렛 연맹(드레지의 몰튼 얼라이언스 + 다인종 조직인 에테르블레이드 공적(空賊)단 + 실바리의 악몽 의회(나이트메어 코트)와 크레이트 연합군인 톡식 얼라이언스)이 이 지역에 악몽의 탑이란 구조물을 세우고 크리타 대륙 전체에 독을 뿌려 사람들을 싹 다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2.5. 겐다란 들판

Gendarran Fields
25레벨 ~ 35레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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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농지로 켄타우로스와 해적들의 공격이 매우 극심한 곳이다. 2022년 7월 19일 리빙 월드 시즌 1 리메이크 시나리오가 업데이트되면서 스칼렛 브라이어의 연합 군단들이 포탈을 열고 이 지역에 쳐들어오는 월드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2.6. 하라티 내륙지

Harathi Hinterlands
35레벨 ~ 45레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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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차르의 크리타 침공 발판이었던 지역으로 오랜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곳이다. 현재는 모드니르, 하라티, 타미니 켄타우로스 세 부족의 연맹을 이끄는 모드니르족의 족장 "울고스(Ulgoth)"의 공격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켄타우로스의 공격이 극심한 지역답게 돌아다니다 보면 켄타우로스에게 붙잡혀 노예 생활을 하는 인간들을 볼 수 있다.

2.6.1. 월드 보스: 모드니르 울고스

Modniir Ulgoth

켄타우로스 부족장 보스. 켄타우로스 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세 및 방어 다이나믹 이벤트가 몇 개나 이어진 뒤 상대하게 된다. 이 이벤트에서는 적들을 대량으로 잡으므로 잡템들을 꽤 많이 얻을 수 있다. 기지를 모두 함락시키면 챔피언급 개 몹을 3마리 소환하고 그걸 잡으면 대지 엘리멘탈도 소환하며 그것까지 잡아야 드디어 등장한다. 등장하기 전까지 자기 부하들과 싸우는 플레이어들에게 계속 자신만만한 소리를 해대지만 막상 직접 등장하면 빠르게 눕는다(...).

2.7. 핏빛파도 해안

Bloodtide Coast
45레벨 ~ 55레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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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블러프 등대(Stormbluff Beacon) 전경.

온갖 도적들이 한데 모여 기지를 세운 후 여행자들을 약탈하고 다니는 곳. 수중형 종족인 하일렉과 쿼간이 정착해서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7.1. 월드 보스: 타이다 코빙턴 제독

Admiral Taidha Covington

여자 해적 두목. 해적 요새 주변을 점령하는 이벤트가 벌어진 후 요새 문을 파괴하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아군으로는 NPC 전함이 나타나 문을 포격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기지 포대의 반격으로 격침되어버리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포대도 부숴주고 정문을 부숴줘야 한다.다만 문 파괴 방법이라는 게 주변에 있는 폭탄통을 계속 문으로 들고날라라 터뜨리는 것(...). 주변에 다른 적들도 계속 등장하지만 뭔가 노가다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잘 보면 문은 철문인데 그냥 밧줄 두 개로 부실하게 걸려 있고 요새 벽은 다 썩어가는 나무로 되어 있어 뭔가 말이 되지 않는 전개다. 한참 걸려 문을 파괴하면 드디어 등장하지만 일점사에 빠르게 녹는다. 확장팩 이후로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깎일 때마다 요새 내부로 텔레포트해 도망가는 패턴이 생겨서 잡기가 더 귀찮아졌다.

2.7.2. 하드 월드 보스: 3단 골칫거리

Triple Trouble

생김새는 정글 웜과 거의 같지만 세마리가 별도 지점에 동시에 나타나는 걸 타이밍 맞춰 동시에 잡아야 하는데다가, 챔피언급 몹들을 계속 주변에 생성하고 공격력 자체도 매우 높다. 다른 월드 보스들은 인원만 많으면 어렵잖게 잡지만 이들은 제대로 작전 짜고 인원 배분을 하고 계속 소통을 하지 않는 한 사실상 못 잡는다고 보면 된다. 그냥 보내기는 아까운 게 가끔 어센디드 갑옷 상자가 이 트리플 웜에서 나온다. 그리고 별도 도전과제가 있고 획득 시의 점수도 높으며 중앙 티리아 마스터리 포인트도 준다. 필드 보스 중 난이도가 최상급이지만 RnT라던가 몇몇 길드에서 사람 모아 팀스피크나 채팅으로 오더하면서 진행하기도 하며, 이 경우는 성공 확률이 제법 높으니 LFG에 관련 글이 올라와 있거나 맵챗으로 광고가 올라오면 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비질 요원이 3개의 웜 스폰 지역으로 가는 걸 호위하는 퀘스트가 진행되고, 그 이후 웜이 출현하면 타이밍 맞춰 동시에 격파한 후, 이때 머리가 잘리는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죽여야 한다. 웜별로 패턴이 다른데 크림슨의 경우는 주변을 빙빙 돌면서 생성되는 가스를 모아 통에 채워서 방어를 깎은 뒤 딜을 하게 되고, 앰버는 특정 적을 잡아 이 적에서 나오는 액체를 묻히고 웜에게 잡아먹힌 후 안에 있는 작살을 주워서 공격한 뒤 웜이 토해내면 다시 작살로 쏴서 방어막을 벗겨야 하며, 코발트의 경우 주변의 폭탄을 주워 웜에게 먹인 후 터뜨려 방어막을 깎아야 한다.

또한 모든 웜 공통으로 소화 덜된 껍데기 (허스크) 란 특수 쫄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쫄은 방어력이 무식하게 높기 때문에 파워 딜이 전혀 박히지를 않으므로 반드시 컨디션 딜러가 제거해야 한다. 쫄을 뱉는 패턴 자체가 일종의 특수 공격 패턴이며, 이 공격을 블록해버리면 쫄이 안 나온다. 쫄이 자꾸 나오면 제한적 컨디션 딜러 인원으론 도저히 감당이 안 되므로, 따라서 쫄 소환을 막는 블로커 포지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론상 블로커가 쫄을 뱉는 공격을 전부 블록한다면 쫄 처리 컨디션 팀이 없어도 상관 없다. 요즘은 RnT등 웜 공략을 뛰는 길드들의 블로커들이 엄청난 고인물이 되어버렸고, 웜 자체도 너프를 먹어서 블로킹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하지만 만에 하나 쫄이 튀어나오면 공략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비상용 컨디션 딜러는 구색만 맞추는 수준이더라도 따로 마련하는 편.

예전에는 잡몹으로 소환되는 베테랑 등급 몹들 마저 방어력이 무시무시했고, 심지어 엘리트 등급까지 마구 나온 탓에 컨디션 팀이 잡몹 정리까지 해줘야했지만, 너프 이후에는 그냥 대충 스쿼드 대원들이 적당껏 패서 청소하면 되는 수준이 되었다. 블로킹 패턴이 많이 쉬워지고 빈도도 줄어서 허스크를 아예 못 튀어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베테랑 잡몹도 컨디션으로 패면 더 빨리 죽긴 마찬가지니 블로킹 미스를 대비해서 형식적으로 컨디션 딜러를 따로 모집하는 건 여전하다.


[1] 길드워 1 한글 번역 기준. 실제 발음은 "크라이타"가 맞다.[2] 그레이트 쓰나미로 발생한 거대 해일이 항구에 정박 중인 함선과 배를 라이온스 아치 거리까지 밀어버렸다고 언급된다.[3] 그만큼 공개 저그 스쿼드에는 라면딜러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