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수비대의 주역 | |||||
子(자) | 丑(축) | 寅(인) | 卯(묘) | 辰(진) | 巳(사) |
똘기 | 떵이 | 호치 | 새초미 | 드라고 | 요롱이 |
午(오) | 未(미) | 申(신) | 酉(유) | 戌(술) | 亥(해) |
마초 | 미미 | 몽치 | 키키 | 강다리 | 찡찡이 |
키키 タルト | ||
인간형으로 변신한 모습 | ||
<colbgcolor=#491e66> 이름 | 타르트(タルト) | |
키키 | ||
치키(Chickee) | ||
1인칭 | 아타이 | |
종족 | 닭 | |
십이지 | 酉(유) | |
선발번호 | 10 | |
무기 및 능력 | 전사 히요코(초초), 신변보호 가능한 체술 | |
성우 | 카와무라 마리아 | |
송도영[1][2](KBS) | ||
성유진(투니버스)[3] | ||
펑유웨이(馮友薇) (CTV) | ||
룽셴후이(龍顯蕙) (스타중화방송) | ||
도리스 로(盧素娟) |
[clearfix]
1. 개요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이자 진 히로인(?). 이름은 음식 타르트에서 따왔다. 테마곡은 나는 타르트(あたいはタルト).
2. 작중 내역
초반부에는 그냥 그저 그런 닭 수인의 모습을 한 정령이었으나 5번째(KBS판,투니버스판에선 4번째) 에피소드인 미운 오리 새끼 에피소드에서 타조가 되어버린 새끼 백조가 수영을 하려다 물에 빠지자 무작정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같이 익사하기 직전 병아리 초초(전사 히요코)의 알버전의 버튼을 눌러 기사회생, 사람 모습으로 변신해서 위기를 탈출하는데... 이 모습이 꽤나 성숙하고 예쁜 외모라서 이후 인기폭발.[5] 목소리도 더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심지어 같은 여성 대원인 새초미와 미미에게마저도 동경을 받고 있다. 개성이 조금 약해지기는 했지만 이 때부터 얻은 인기는 초반부 메인 히로인이었던 새초미의 인기를 위협하기 시작해 결국 극의 후반부에는 스토리의 포커스가 호치와 해라에게 집중되면서 새초미를 밀어내고 사실상의 진 히로인으로 활약하게 된다.합리적이고 때로는 예리한 면을 집어내기도 하고, 사려깊은 성격에 책임감이 높은 대원이다. 게다가 가사에도 능숙한지 사과껍질을 손쉽게 깎는 모습을 보며 새초미와 미미가 감탄하기도 했고, 새초미, 미미와 함께 대원들에게 요리도 해주는 장면이 제법 나온다. 그러나 대단한 다혈질 성격이 흠이라면 흠. 그렇다고 임무에 소홀히 할 정도는 아니어서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 피노키오 편을 보면 출동하기 전에 자신을 열받게 한 똘기와 강다리에게 자신들의 임무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헤어스타일은 닭머리를 형상화한 붉은 색과 오렌지색 투톤의 단발머리. 수인의 형태일 때는 하얀 체구에 부리를 가진 모습이며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작은 단신이지만[6] 인간형으로 변신했을때는 상당한 장신[7]에 바디 볼륨도 훨씬 강조된다. 이 때는 노란색의 립스틱으로 부리를, 팔목의 깃털팔찌로 날개를 대신한다. 흰 체구는 동일. 선술한 바와 같이 닭의 형태일 때는 수영을 하지 못하나 인간형일 때는 수영을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조류라는 특성때문에 새가 나오는 동화나라에서 메인으로 활약하기도 하는데, 미운 오리 새끼 에피소드에서 타조가 되어버린 새끼 백조가 수영을 하려다 물에 빠지자 구출한 후 (타조는 수영을 할 수 없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가르쳐주겠다며 같은 조류의 마음으로서 공감해주거나, 파랑새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주인공이 되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성격에 조금 변화가 있는데 극초반부에는 조금 까칠한 성격의 불량소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었으나 인간형 변신 이후 여러모로 여성성을 부각시키는 표현이 늘어나면서, 평소에는 깐깐하고 터프한 여장부일지라도 누구나 잘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등 속정깊다는 나름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지닌 드라이한 누님 캐릭터가 되었다. 덕분에 극 중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이러한 여성성으로 인해 소녀성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인 새초미와 미미에게 동경을 받기도 한다. 극의 중반 이후 진히로인으로 취급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호치와 쿠키 사이의 삼각관계 스토리와 사천왕 쥬켄과의 워맨스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이야기의 큰 줄기에 있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이다 보니 덩달아 키키의 비중도 폭발. 물론 호치와 키키의 예상 밖이었던 인기도 이들의 비중을 늘리는데 한 몫을 하긴 했지만 묘사된 캐릭터들의 성격 상 저 역할을 맡을 캐릭터가 저들 외에는 딱히 없었던 점도 크다. 물론 저것들 외에도 동화의 모순점을 눈치채는 부분이라던지, 영령석이 있는 동굴에서의 역할, 도서관에서 원더랜드의 역사를 찾는 것 등 제작진의 후반부 푸시도 푸시였지만...
호치와의 관계는 파랑새편에서 엮이기 시작하더니,[8] 브레멘 음악대 편에서 완전히 호치에게 플래그가 섰다. 이후 쿠키의 기억 때문에 힘든 호치를 많이 위로해 주면서 미묘한 사이가 되었으나 호치는 그녀를 그저 좋은 동료로 생각하고 그녀도 호치의 쿠키에 대한 마음을 알기에 그 이상으로 접근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메인 히로인의 위치도 아닌데다 시청대상이 대상이다 보니 이야기를 그 이상 진행시킬 필요가 없었던 점이 클 듯.[9] 결론적으로 쿠키의 진실과 마라의 음모를 알고는 호치는 쿠키에게 다시 돌아가게 되는 걸로 연애 플래그는 끝. 그래도 마지막 싸움에 이르러 호치가 해라의 공격에 절벽에서 떨어지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끝까지 붙잡고 버텨줬으며 결국 운명을 함께 했다. 엔딩에선 쿠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여행을 떠나고 그런 쿠키를 호치가 언제까지나 기다릴 것으로 나온다. 이 때에 그들을 몰래 지켜보며 훌쩍이던 키키를 강다리가 위로해준다. 엔딩이 수수하게 여운이 진한 캐릭터. 참고로 훌쩍이며 하던 말은 다행이다, 호치. 쥬켄(사천왕2호)과는 파랑새편에서 엮이기 시작했는데, 전투 이후 에필로그 부분에서 쥬켄이 외로워 보인다는 말을 남기면서 우정 플래그 성립. 브레멘 음악대의 세계로 갔을 때 주인공 중 하나로 변신해 있던 쥬켄과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쥬켄 역시 친구이며 곤란에 처해도 구해주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마초, 강다리와 함께 쥬켄에게 조종당해 호치를 공격했지만 폭주해서 괴수화된 나머지 둘과 달리 괴로워만 할 뿐 모습이 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10] 이후 쥬켄은 쓰러진 키키를 감싸는 호치의 모습에서 다시금 진짜 친구의 의미를 깨닫고 내심 괴로워하며 퇴장. 이후 쥬켄은 아군이 되어 최종결전에서 해라를 흔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3. 전투력 및 보조장비
더불어 전투력도 나름 꽤 상승하는 듯. 오프닝에서도 보이는 수준급의 발차기에 개그보정이긴 해도 츳코미를 먹이는 모습, 12지 선발대회에서 그녀의 방이 잠시 비췄는데 아령 등의 운동기구가 있는 모습, 한 방에 침대를 부수는 묘사 등 여러모로 터프한 모습을 비춰주기도 하고, 특히 헨젤과 그레텔 편에서 위험에 처한 똘기를 구해내는 장면이라던지 파랑새 편의 쥬켄과의 전투[11]를 보면 호치나 드라고 정도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남자 캐릭터 급의 전투력으로 묘사되긴 하지만... 여자 캐릭터라는 한계상 남자 캐릭터를 제치고 전투에 나서는 경우는 없다.[12] 본격적인 전투도 쥬켄전에서 처음 보여준 것. 오히려 전투씬이 나온 파랑새 에피소드 이후에 방영된 양치기 소년 에피소드 초반에 미미가 전투에 도움이 안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자 새초미와 키키 모두 속으로 '자신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면서 난감해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전투씬을 보여주긴 했어도 설정상으로는 상대적으로 약캐에 들어가는 듯 하다. 보통 다른 약한 캐릭터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 편. 인간의 형태는 변신 직후 스스로도 꽤 마음에 들었다며 자의로 고정하고 있는 것이지만, 축구공에 맞거나 물에 빠져 정신을 잃는 등 외부의 충격을 심하게 받으면 닭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최종결전까지는 인간 형태를 유지했다가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더 이상 유지할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물론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인간의 형태로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장비(?)로 초초[13]라고 하는 태엽이 달린 작은 기계 병아리가 있다. 처음 인간형으로 변신할 때 초초를 이용해서 변신하였으나 이후 파랑새 편에서 그런 거 없이 인간형으로 변신을 하는 묘사가 있다.이걸 보면 딱히 초초가 없어도 변신에는 상관이 없는 듯. 사실 거의 있으나 마나한 존재였지만...극의 중반 알바트로스를 부활시킬 영령석을 찾을 때, 특훈으로 뒤쳐진 똘기와 호치를 데려오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 거의 유일한 전적이라면 전적. 엄청 덜렁대는 성향인지 심지어 대원들에게도 유명한 듯하다. 어쨌든 키키는 닭의 정령이므로 극의 긴장을 잠시나마 완화시키기 위해 허당미 넘치는 병아리 캐릭터가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된다.4. 여담
- 한국에선 찡찡이와 남매 사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설정이 생겼다. 33화 12지신 선발전에서 키키가 자고 있던 찡찡이를 끌고 나온 장면이 있어서 이를 반영한 듯. 14화에서는 아예 찡찡이와 모자 연기를 하기도 했다.
- 멤버 중 유일한 조류 수인이라 처음에는 닭의 부리가 나와있었지만 인간형으로 되었을 때는 부리가 없어졌다. 그리고 실제 보통 닭처럼 하늘을 날지는 못한다.
- 오리궁둥이란 표현 덕분인지 여기서 엉덩이 크다고 까이는 장면이 나온다. 5회 떵이나 18화 똘기가 예. 특히 똘기는 뒤통수가 깔리면서 고생했는데 거기서 안 그치고 한마디했다가 쳐맞았다.
- 여캐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형이지만 대체 가능한 남캐들이 많다보니 중도에 소환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더불어 미미와 함께 둘이서는 엔트리로써 뽑힌 적도 없었다. 새초미와는 간간히 히로인으로써 엔트리에 뽑히긴 했었으나...[14] 반대로 생각해 보면 새초미가 엔트리로써 뽑혔을 때는 미미와 함께 알바트로스에 잔류 멤버로 남는다.
- 여담이지만 다른 히로인 두명은 순서가 끝쪽에 자리한데 비해[15] 키키만이 중간 순번에 위치되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강다리와 엮인다. 팬덤에서도 인기가 많은 듯하다.
- 여자 멤버 중 유일하게 똘기와 플래그가 없다. 오히려 똘기가 키키에게 까불거리다가 두들겨맞는 경우가 많으며 키키는 호치를 좋아한다.
- 새초미가 가장 마법소녀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이쪽도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마법소녀이다.
5. 관련 문서
[1] KBS판에서 유일한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다. 나머지 성우들은 전부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2] 해라(쿠키)와 동일 성우이다.[3] 둘다 플랜더스의 개에서 아로아를 맡았다. 성유진은 EBS판 송도영은 TBC판과 KBS판.[4] 브레멘 음악대 편에서 야옹이로 변장한 쥬켄이 키키와 대화 나누던 중에 그녀가 자신이 악당들에게 잡혀가도 구하러 와 줄거지? 하고 묻자 등장한 대사다. 이는 곧 쥬켄이 점차 꾸러기 멤버들의 우정에 감화하여 이는 곧 최후반부에서 해라가 된 쿠키를 구원하는 데 기여한다.[5] 실제 극중에서도 자칭 타칭으로 예쁘다는 언급이 있다.[6] 찡찡이, 요롱이 다음으로 3번째며, 심지어는 주인공과 히로인인 똘기와 새초미보다도 작다.[7] 팀 내에서 5번째로 크며, 똑같이 인간체로 변신한 새초미와 똑같은 크기다.[8] 나무에서 떨어지는 키키를 호치가 구해주자 얼굴을 붉히는 묘사가 있다. 선술한 쥬켄의 함정 사건도 있고...[9] 그런 의미에서 초반부에 있었던 똘기와 새초미의 연애 플래그도 같이 갈렸다.[10] 만약 강다리와 마초처럼 옷이 완전히 찢어졌다면 아동용에서 19금 만화로 변모해버린다.[11] 쥬켄의 함정에 걸렸을 때 호치가 자기를 구해내고 부상을 입자 분노하여 달려들었다. 꽤나 수준급의 격투 액션신을 선보이며 서로 한 방씩 교환하는 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건 쥬켄이 사천왕치곤 약했던 거지만.[12] 애초에 요롱이와 몽치 정도를 제외하면 키키보다 약한 남캐는 사실상 없다. 다만 전투력이 제로인 찡찡이에게는 울음포가 있어서 그 위력이 원더랜드를 무너뜨릴수도 있을정도의 위력이라 웬만큼 전투력 강한 남자들 조차도 두려워할 정도...(헨젤과 그레텔편 초반에 나왔었다.)[13] 일어명 전사 히요코(ひよこ). 더빙판 성우는 새초미를 맡은 성우 이현선.[14] 단, 여성 멤버 세명이 모두 엔트리로써 들어간건 제외... 카쿠야공주 / 헨젤과 그레텔. 금도끼 은도끼편에서는 앨버트의 장난질이 있었고 백설공주편에서는 미미가 블랙전사의 정보를 얻는 데에 필요했기에 소환됐었다. 이때 정확히 엔트리에 자축인묘가 모두 엔트리로 들어갔고 키키가 엔트리로 들어갔다.[15] 새초미는 자축인묘에서 제일 끝번 미미 역시 진사오미에서 순번이 끝이다. 키키는 신유술해에서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