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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에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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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2. 현재
2.1. 펑크 하자드 편2.2. 드레스로자 편2.3. 조 편2.4. 와노쿠니 편
2.4.1. 제1막2.4.2. 제2막2.4.3. 제3막
2.5. 에그 헤드 편2.6. 오니의 자식 야마토의 이나리 신사 참배

1. 과거

960화에서 언급된 과거를 보면 이전에는 말그대로 생양아치 그 자체였다. 도박을 하느라 소꿉친구인 오츠루의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 건 기본이요, 그마저도 거의 지는지 빚도 졌다고 한다.[1] 그러다 어느 사무라이들이 산신인 흰 멧돼지를 사로잡자 그걸 빼앗고, 옷과 지갑까지 덤으로 삥을 뜯은 다음 비싸게 팔려고 한다. 허나 산신으로 알고 있던 새끼 멧돼지는 진짜 산신의 새끼였고, 자신의 새끼가 납치되자 분노한 산신[2]이 마을로 찾아와 날뛰자 덴지로와 함께 식겁해하던 중 코즈키 오뎅이 나타나 새끼 멧돼지를 내놓으라 한다.

961화에서 오뎅이 새끼 멧돼지를 넘기라고 하자 새끼 멧돼지에게 걸린 포상금 때문에 거절한다. 그러나 맨 처음 새끼 멧돼지를 훔쳤던 일당이 자기 동료들과 오츠루가 산신에게 잡아먹혔다고 말하자 오츠루를 구하기 위해 산신에게 덤빈다. 그러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순간 오뎅이 산신을 베어내서 오츠루를 비롯한 산신에게 잡아먹혔던 사람들을 구출해낸다.[3] 킨에몬은 자기가 새끼 멧돼지를 마을로 데려와서 이 소동이 벌어진거라고 말하려는데 오뎅이 한 대 때려 말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 짓인 것으로 알려지게 했다. 이 일로 오뎅에게 제대로 반했는지 친구인 덴지로와 함께 멋대로 오뎅의 부하로 들어간다.[4]

962화에서는 덴지로와 함께 오뎅 앞에서 부하라는 것을 계속 어필한다.[5] 그렇게 오뎅과 모험을 하고 장차 아카자야 9남자가 될 4명과 이조를 만나 동료가 된다. 그리고 쿠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캠핑을 하는데 오뎅이 화장실 간다면서 이틀동안 오지 않자 그가 쿠리로 먼저 갔다고 판단해 동료들과 함께 그를 도우러 간다. 그러나 슈텐마루 일당은 오뎅에게 전부 제압당한 후였다. 그리고 슈텐마루 일당을 흡수한 오뎅 일당은, 무법지대였던 쿠리를 엄연한 마을로서 인정받게 만든다.

이후 오뎅의 활동에 군자금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야스이에의 저택에 도둑질을 하러 침입했다가 모조리 다 붙잡혀, 야스이에에게서 오뎅의 부하가 너희 같은 양아치들이면 오뎅에게 망신일 뿐이니까 의복을 갖추고, 책을 사서, 학문과 예절을 익히라면서 훔치려던 돈에다 추가금까지 더 얹어서 받고 풀려난다. 그 후 그 충고대로 동료들과 함께 말투와 예절을 고치고 제대로 사무라이다운 모습이 되어서[6] 오뎅과 함께 수도로 금의환향하게 된다.

그리고 964화에서 와노쿠니에 찾아온 흰 수염 해적단에게 오뎅이 자기도 함께 가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와중에 그런 오뎅을 뜯어말리면서 마침 흰 수염도 오뎅을 데려가고 싶지 않았기에 흰 수염과 서로 결탁하여 오뎅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흰 수염의 출항에 오뎅이 멋대로 쫓아가 버린다. 거기다 이조,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까지 덤으로 따라가는 바람에 결국 하룻밤 사이 네 명이나 사라져 당황한다. 이후, 오뎅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와노쿠니로 돌아오자 그를 맞이한다.

20년 전, 카이도와 오로치의 작당으로 인해 주군인 오뎅을 잃었다. 억울하게 처형된 주군을 뒤로 하고 코즈키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 침통한 마음을 안고 동료들과 함께 오뎅의 성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성은 카이도에 의해 불타고 있었다. 하지만 킨에몬 일행은 포기하지 않고 성 안에 들어왔고 그곳에서 모모노스케와 오뎅의 부인 토키, 딸 히요리를 발견했다. 토키는 킨에몬 일행에게 여기가 자신의 종착점이라는 말과 함께 본인이 미래로 시간이동이 가능한 시간시간 열매의 능력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킨에몬은 이미 결심을 굳힌 토키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반드시 오로치와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와노쿠니의 개국을 이루겠다고 맹세했고 토키의 능력으로 모모노스케와 3명의 동료와 함께 20년 후의 와노쿠니에 도착했다. 20년이 세월이 흘렀음에도 토키의 유언을 믿고 그들을 기다린 이들이 있었지만 오로치와 카이도의 목을 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이 필요했다. 더 많은 동지를 모으기 위해서 킨에몬과 동료들은 오키쿠를 남기고 바다로 나섰지만 곧바로 백수 해적단에게 들키고 만다.

추격을 피하면서 우선 코즈키 가문과 맹약과 맺은 밍크족이 있는 로 향했으나 항해에 능숙한 이가 없어서 배는 가라앉고 라이조와는 헤어졌다. 이후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드레스로자에서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추격을 받아 칸주로가 잡히고, 모모노스케는 혼자 실수로 다른 배를 타버려 엉뚱한 곳으로 가버렸다. 어쩔 수 없이 칸주로를 뒤로 하고 모모노스케를 쫓은 킨에몬은 시저 클라운의 연구소가 있는 펑크 하자드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킨에몬은 자신의 아들을 내놓으라고 난동을 피우면서 시저의 부하들을 위협하다가 트라팔가 로의 능력에 당해서 몸이 세 조각-머리, 상체, 하체-나버린다. 한시가 급할 순간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킨에몬. 그런데 킨에몬에게 당한 시저의 부하들이 보낸 긴급신호를 밀짚모자 일당이 듣고 펑크 하자드에 상륙한다.

2. 현재

2.1. 펑크 하자드 편

첫등장은 66권. 베가펑크가 만든 거대한 드래곤의 등에 딱 달라 붙은 하반신을 루피가 구해주었다. 드래곤에게서 떨어지고 전의를 불태우면서 곧바로 자신의 다른 몸을 찾기 위해서 움직였으나 흥미를 보인 루피가 자기 몸에 붙이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때 방귀로 말하는 진기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한편 그 무렵 시저의 연구소에서 상디 일행[7]이 킨에몬의 머리와 조우했다. 처음에는 조각조각난 자신의 머리를 조립해준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를 표했지만 그들이 해적이라는 사실을 알자 강한 적개심을 보이면서 자신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상반신은 이때 브룩과 조우하면서 칼부림을 벌이는데 의외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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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해적에게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괜한 자존심 때문에 쓸데없이 고압적으로 나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추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으로 옷을 만들어 주는 등 태도가 조금씩 유해졌다. 결국에는 생면부지의 자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상디를 보고 완전히 마음을 열었고, 몸을 되찾고 나서는 가장 먼저 크나큰 은혜를 업었다고 상디에게 삼궤구고두례큰 절을 했다. 동시에 폭염을 베어가르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어 검사인 조로와 브룩의 관심을 사기도.[8]

시저의 연구소로 돌아오고 나서는 브룩과 함께 작은 드래곤을 쓰러뜨렸다.[9] 그런데 뒤늦게 모모노스케가 작은 용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해서 연구소를 역주행하다가 시노쿠니에 당했으나 재빠른 치료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다행히 루피가 지하 쓰레기장에서 모모노스케를 발견해 어린 주군과 눈물의 상봉을 이루었다. 이후 파티에서 모모노스케가 해적이 만든 음식은 먹을 수 없다며 상디의 요리을 던져버리려고 하자, 먼저 먹으면서 밀짚모자 일당은 믿어도 괜찮다고 타일렀다.

모모노스케를 되찾고 이제 칸주로를 구하기 위해서 드레스로자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트라팔가 로랑 동맹을 맺은 밀짚모자 일당의 다음 행선지도 드레스로자여서 동행했다. 도중에 와노쿠니의 국보 슈스이를 찬 조로를 류마의 무덤을 파헤친 도굴꾼으로 오해해서 싸움을 걸거나, 로빈과 샤워를 마치고 나온 모모노스케를 보고 브룩과 상디와 함께 질투와 분노의 눈물을 흘리다가 나미에게 한방 맞아 혼나는 등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도착할 무렵에 자신의 동료 칸주로가 드레스로자에 잡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어차피 도플라밍고에 싸움을 거는 입장이라 밀짚모자 일당은 겸사겸사 킨에몬과 함께 움직이기로 한다.

2.2. 드레스로자 편

칸주로가 붙잡혀있는 장난감의 집을 찾아 해매다가 루피, 조로와 함께 도플라밍고에게 붙잡힌 로를 구하기 위해서 왕궁으로 향했다. 그리고 왕궁 입구 앞에서 바이올렛과 조우, 바이올렛이 알려준 왕궁의 비밀 통로를 통해 적에게 들키는 일 없이 무사히 왕궁으로 숨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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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와 조로는 도플라밍고를 향해서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반면에 킨에몬은 도플라밍고로 변장해[10] 원래의 목적대로 칸주로를 찾는다. 그러던 와중에 칸주로가 쓰레기장에서 돌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글라디우스에게 듣게 된다.

하지만 754화에서 직접 쓰레기장에 내려가 기어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숨어었던 칸주로를 찾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칸주로의 능력을 사용해서 고철 쓰레기장에 갇혀 있었던 옛 리쿠 왕군과 시민들을 구출, 이후 피카를 쓰러뜨린 조로와 함께 좁혀 오는 새장을 막았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라이조가 있는 조로 향한다.

2.3. 조 편

칸주로가 그린 용을 타고 즈니샤를 오르던 중에 느닷없이 떨어진 원숭이에 맞고 칸주로와 같이 떨어진다. 806화에서 고양이을 타고 열심히 다시 올라가지만 즈니샤가 멱을 감기 위해서 뿌린 물에 그림이 녹아서 또 떨어지고 만다. 결국 그로부터 리얼 타임으로 대략 10주가 지난 815화에서 간신히 도착한다. 밀짚모자 일당의 연장자 3인방은 먼저 조에서 사정을 듣고 킨에몬을 포함한 사무라이가 함께 왔음을 숨기기 위해 그들을 기다려 들어오는 걸 막을 셈이었지만, 하필 그들마저 잠든 이른 아침에 조에 상륙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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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가 조에 왔다는 소식에 전군을 이끌고 나타난 이누아라시네코마무시가 맞닥뜨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킨에몬 등장. 자신을 코즈키 가문의 가신이라고 소개하면서 라이조를 찾는다.[11] 밀짚모자 일당은 중간에서 안절부절못한 채 상황을 지켜보다가 밍크족 전원이 나라의 멸망과 종족의 몰살을 각오하고 라이조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오랜 친구인 모코모 공국의 두 왕과 잠깐 회포를 나눈 킨에몬은 밀짚모자 일당에게 자신과 모모노스케의 진짜 신분을 밝힌다.

그리고 함께 라이조가 있는 곳으로 이동, 그곳에서 폐허가 된 모코모 공국을 보고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로드 포네그리프, 자신의 옛 주군 오뎅, 그리고 코즈키 가문과 카이도와의 악연을 이야기 해주면서 와노쿠니의 개국을 위해 자신들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루피는 한 번 거절했다가 '대장'인 모모노스케가 직접 부탁하고 나서야 승낙했다. 허나 상디가 강제로 빅 맘에게 끌려간 관계로 조로를 필두로 한 일당을 먼저 보내고 자신들은 나중에 합류하기로 한다.

그래서 킨에몬은 조로 일행과 하트 해적단을 데리고 먼저 와노쿠니로 향한다.

2.4. 와노쿠니 편

2.4.1. 제1막

와노쿠니에 도착한 킨에몬은 조로 일행에게 각자 임무를 맡기면서 모든 준비가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있어 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낭인 '조로'쥬로는 그새를 못참고 와노쿠니의 수도 꽃의 도시에서 근무하는 관리에게 참격을 날리고 도망친다.[12]

919화에서 쿠리에 도착한 루피 일행과 오키쿠와 재회한다. 그리고 드디어 밀짚모자 일당에게 자신들이 과거에서 왔음을 알렸다. 그리고 자신이 주군이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호걸 오뎅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오로치에게 목숨을 잃은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의 방향을 돌려서 킨에몬은 현재의 전력 상태와 2주 후에 카이도와 오로치가 연회를 여는 불 축젯날 밤에 오니가시마를 습격한다는 계획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결전의 날과 집합 장소가 은밀하게 감쳐진 그림을 보여주며 이 그림을 왼발에 초승달 문신을 새긴 사람들[13]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말을 한다.

이어 조로 일행과 마찬가지로 뒤늦게 합류한 루피 일행에게 각자 역할을 부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각자에게 어울리는 작업복을 선물한다. 이때 쿠노이치를 맡은 나미에게 사심을 듬뿍 담아서 노출이 심한 미니 기모노를 입혔다. 흔한 좀도둑 복장을 생각한 나미가 당황하자 킨에몬은 쿠노이치의 옷을 원래 그렇다고 코피를 흘리면서 우겼지만 진짜 쿠노이치 시노부가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나타나 결국 나미이게 싸대기를 맞았다. 끝으로 과거 자신과 함께 오뎅을 섬긴 사무라이인 아슈라 동자, 카와마츠, 덴지로 이 세 명을 꼭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슬슬 자리를 끝내려던 찰나에 용으로 변한 카이도가 쿠리에 나타나 오뎅 성을 공격했다. 노부의 기지로 목숨을 건진 킨에몬은 그 뒤 자신과 헤어지고 20년간 수절을 지킨 자신의 부인 오츠루를 구하러 떡고물 마을로 향하고 오키쿠가 그를 따라간다. 924화에서는 오츠루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몰래 멀리서 지켜본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재회하고 싶지만, 그것은 오뎅의 뜻을 이루고나서 라며 훗날을 기약한다. 그때 뒤에서 지나가던 아슈라 동자, 슈텐마루와 20년 만에 재회한다.

2.4.2. 제2막

925화에서는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이누아라시와 슈텐마루를 말린다. 킨에몬과 기대 달리 슈텐마루는 "오뎅 님에게 반해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칠 수는 있었지만 코즈키 가문을 섬기겠다는 기억은 없어. 내 말이 틀렸나, 모모노스케?!"라고 말하면서 대항군 합류를 거절했다. 허나 킨에몬도 지지 않고 "자네야말로 잊지 말게! 졸자가 어떤 남자였는지!"라고 분노한다. 하지만 아수라 동자는 "코즈키 가의 사무라이가 전원 모였다고 해서 기뻐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흰 20년간 우리를 버린 거야! 그 공백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받아친다.

929화에서는 카이도의 저택 설계도가 쿠리가하마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프랑키가 연락하자 설계도를 필요로 할 사람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932화에서는 쇼군 오로치에 의해 언급만 되는데, 아카자야 9남자의 리더 격인 인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로치가 그를 매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라시마와 의 부하들이 공격을 받은 것, 또 도시의 소바팔이가 야쿠자를 공격한 것이 모두 킨에몬의 지시일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938화에서는 이누아라시와 함께 작전이 누설된 걸 알고 긴급 회의를 한다.

941화에서는 슈텐마루의 본거지가 홀덤의 부하들에 의해 불타버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일이 커졌다며 당황하는 이누아라시와 달리 킨에몬은 "백수 해적단의 눈엣가시가 되었으면 좋겠군. 그런 바보는 이러지도 않는 이상 안 움직여!!"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묘사로 보아 슈텐마루의 아지트에 불을 질은 것은 홀덤의 부하들이 맞으나, 그 원인이 킨에몬과 밍크족 일당이 백수 해적단의 식량과 무기를 훔쳐 백수 해적단을 자극시키고, 이를 슈텐마루와 그의 도적단 짓으로 뒤집어씌운 것 때문이다. 결국 이를 알 리 없는 백수 해적단이 슈텐마루 일당에게 보복한 것으로 보인다.

942화에서는 영상 전보벌레를 통해 같이 이누아라시 공작과 먼저온 아슈라 동자와 같이 토노야스의 처형식을 지켜보는데, 토노야스가 야스이에임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의 의도가 뭔지를 알아차리고 눈물을 흘린다.

945화에서는 자신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탓에 자신의 본거지인 아타마야마가 불탄 것을 알게 된 슈텐마루에게 얻어맞는다. 그러자 킨에몬은 사과의 말과 함께 도게자를 한 후, 작전은 아직 순조롭다며 같이 싸우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슈텐마루가 따라오라고 제의를 하고 이에 이누아라시와 함께 수락하여 이동한다.

950화에서 이누아라시와 함께 슈텐마루로부터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20년 후 돌아온다는 그들을 기다리지 못한 나머지 슈텐마루의 부하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슈텐마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이도의 본거지인 오니가시마로 쳐들어가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이들의 희생이 따랐다고. 슈텐마루가 보여주려했던 것은 이 전쟁에서 전사한 이들의 무덤이었다. 이윽고 슈텐마루는 킨에몬에게 8일 후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밝힌다.

951화에서는 슈텐마루가 카이도에게 휩쓸린 항구란 항구에서 긁어모은 폐선들을 보자[14] 다시 봤다며 슈텐마루를 칭찬하고는 드디어 습격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면서 프랑키에게 정비를 부탁하려고 한다.

952화에서는 슈텐마루가 갖고 있던 카이도의 저택 설계도를 보고 이걸로 적지에서의 전략을 짤 수 있겠디며 기뻐하면서 이누아라시랑 같이 슈텐마루를 칭찬한다. 그리고 라이조가 우동 함락에 성공했다는 연락을 하자 놀란다. 그리고 죄수들이 검이나 창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삿갓 마을을 거점으로 삼기 위해 삿갓 마을로 향한다.

953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카와마츠의 전화 상대로만 등장. 카와마츠에게 지금 무기가 없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하자 카와마츠는 여기에 검이 잔뜩 있다며 이곳으로 사람을 보내라는 연락을 받는다.

954화에서는 야스이에의 그림의 뜻이 뭐냐는 나미의 말에 그림의 뜻을 설명해준다.[15] 그리고 아카자야 9남자 및 우동에 있는 루피와 쵸파, 배를 고치는 중인 프랑키를 제외한 일당 전원과 함께 잠시 야스이에를 떠올린 뒤 작전회의를 한다.

파일:원피스_1015화_킨에몬.jpg

955화에서는 히요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눈물을 흘린다. 중간에 와노쿠니의 국보인 슈스이를 넘겨주는 것을 대가로 주군의 검인 엔마를 양도받고 시험삼아 휘둘러보려던 조로를 만류하지만[16] 조로는 듣지 않고 이를 받는다. 그리고 계속 작전을 짜다가 마침내 결전 전날, 다른 아카자야 9남자, 모모노스케, 시노부랑 같이 삿갓을 쓰고 도마뱀 항구로 향한다.

2.4.3. 제3막

결전 당일날, 다른 아카자야 9남자, 모모노스케, 시노부와 함께 도마뱀 항구에 도착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인 도마뱀 항구는 파도가 요동치고 폭우가 오는 등 험악한 날씨에 항구에는 작은 조각배 1척 외엔 멀쩡한 배들이 하나도 없고, 누군가가 공격한 흔적만이 남아있었다. 거기다 밀짚모자 일행과 다른 이들은 약속장소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이에 크게 당황하며 휴대용 전보벌레인 스마시에다 미친 듯이 루피와 다른 이들의 이름을 외치나 아무 답변도 없었다.

959화에서 오니가시마 침공 전 계획을 꼼꼼히 지휘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현 시점으로 돌아와 훗날을 기약하자는 말에 우동이 제압된 것도 금방 발각될 것이고 다음 찬스는 1년 후라며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7] 하지만 이내 모모노스케가 만류했고, 눈물을 흘리다가 오뎅이 해주었던 말을 떠올린다.[18]

과거 회상이 끝난 974화에서 계속하여 자신들의 계획이 파토나자 그런 가능성은 생각하기 싫었지만 자신들 안에 배신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만 이미 현재시점에서 누구인지 밝혀내지도 못하고 배신자가 정체를 드러낼 리도 없다고 좌절한다. 그런데 칸주로가 본색을 드러내곤 자신이 스파이임을 밝히자 충격을 받는다. 칸주로의 이야기를 듣던 중 분노해 칸주로의 목을 베어버리지만 그건 사실 교묘하게 그려진 그림 분신이었고, 진짜 칸주로는 이미 항구에서 시노부를 제압하고 모모노스케를 납치한 상황이었기에 그걸 보고 절망한다. 하지만 해저에서 올라온 루피, 로, 키드로 인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정체를 밝힌 쿄시로(=덴지로)[19] 일파 200명과 그가 막판에 감옥에서 빼낸 사무라이 1천명, 원래 계획에 가담하기로 한 4200명이 합쳐진 5400명의 대함대가 폭풍우를 뚫고 이들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이는 사실 킨에몬의 희대의 사기극으로 킨에몬이 애초에 9남자중 스파이가 있을거라 예상하고선 야스이에가 남긴 새로운 집결지를 가짜로 알려주는 희대의 뻥카를 쳤고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지금 시점까지도 연기를 해왔던 것이라고 쿄시로가 설명하자 적 아군 할 것 없이 모두 놀라는데...

사실 킨에몬은 실수한 게 맞았다. 야스이에가 새로 퍼트린 그림은 기존의 뱀 그림 머리와 꼬리 부근에 작대기를 하나씩 더한 것으로, 이는 머리와 꼬리, 즉 '하부미나토(반시뱀 항구)'의 첫글자와 끝글자만 남겨 '하토(부두)'를 뜻하는 것이었다. 반시뱀 항구에는 야스이에가 생전에 좋아하던 부두가 있었기에 결국 '집결지 변경은 없다'라는게 진의였고[20] 대외적으로는 모양이 바뀐 종이를 뿌림으로서 남들에게 혼선을 주기 위한 것. 쿄시로를 포함한 다른 일행들은 이 뜻을 제대로 이해했지만 킨에몬만은 이걸 뱀에 다리를 붙여줬다고 잘못 해석하고 같이 있던 아카자야 9남자 등에게 '도마뱀 항구로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해버린 것이다.[21] 킨에몬에게 이런 설명을 들은 칸주로는 즉시 오로치에게 아카자야의 계획 변경을 보고했고 오로치는 그 즉시 도마뱀 항구로 통하는 도로와 다리를 파괴하고 수비군을 배치하는 등 나름 기민한 대응을 보여줬으나 코즈키 군은 그러거나 말거나 반시뱀 항구로 행군하여 되려 코즈키 군을 초기에 제압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킨에몬도 나름 비장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쪽팔려서 얼굴이 시뻘개져 있고 비에 가려진 상태로 땀이랑 콧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그를 잘 아는 동료들이 은근히 압박하면서 '솔직히 말해봐, 너 진짜로 도마뱀이라 생각했지?'라고 캐묻고 있는 걸 보면 쿄시로 정도를 제외하곤 어느 정도 상황을 눈치챈 듯. 하여튼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서는 당장 죽으러 가려고 작정했던 마당에 평생 쓸 운을 다쓴 기분이라며 그대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이후 남은 아카자야 멤버들과 함께 로의 기함에 올라타지만 그는 사무라이의 주둔지가 아니라며 내리라고 일갈한다.

이후 로가 수정한 계획에 따라 덴지로와 함께 사무라이들을 이끄는 정면 습격조의 대장을 맡게 되었으며 적들이 오니가시마에 도착했음에도 해적단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는 적습을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 걸 보면 칸쥬로의 보고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 같다며 기습을 계속하기로 한다. 그리고 상륙한 뒤 사무라이들이 타고 온 배를 전부 가라앉히면서 "전부 격침시켜 놓고 간다!! 돌아가는 배는 필요 없으니!!"라고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킨짱 포목점'이라는 기술로 밀짚모자 일당을 포함한 휘하 병력들을 모두 백수 해적단의 의복으로 변장시켜 준다.[22]

그리고 키드 해적단에게는 어떻게 성을 공격하든 상관없으나 적이 5배 이상이니 변장용 복장을 잘 활용할 것을, 다른 병력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의 단점을 설명해준뒤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며 결전의 성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한다. 그 이후 동군을 이끌고 오니가시마로 들어간다.

981화에서는 동군을 이끌고 이동하던 중 설계도에 없는 한 유곽[23]을 발견한다. 그 앞에는 다리가 있어서 대규모 병력이 건너기에는 너무 부자연스럽다며 망설인다. 시노부가 모모노스케를 찾는 팀을 짜겠다고 말하자 모모노스케를 떠올리며 걱정하지만 나미와 캐럿의 격려를 받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유녀들을 보기 위해 유곽에 들어갔다가 허탕만 치고 터덜터덜 걸어나오는 상디를 보고 지금 유곽엔 사람이 없음을 알아내고 병력을 둘로 나눠 나미, 캐럿, 시노부를 포함한 한쪽은 유곽에 들어가서 모모노스케를 찾고 나머지는 다리를 건너려는 찰나, 누군가가 창문 곁에서 낸 소리를 듣고 다 물에 뛰어들어가라고 지시한다.

982화에서 물 속에 숨은 탓에 변장이 풀리고 만다. 쵸파우솝빅 맘을 동군과 반대 방향으로 유인해주자 그들한테 고맙다며 동군과 같이 유곽을 빠져나간다.

986화에서는 덴지로와 함께 오니가시마 뒷문에 있는 아카자야 일행들과 합류한다. 쓰러진 칸주로를 쳐다보면서 자기가 쓰던 삿갓을 칸주로에게 덮어준 뒤 이조를 보고 단번에 그를 알아본다. 이조와 악수하면서 오니가시마를 죽을 장소로 삼아도 되겠냐고 묻자 이조에게 못 죽는 것은 질렸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덴지로와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카이도를 기습, 검으로 카이도를 찔러 라이브플로어 밑으로 떨어뜨린다.

987화에서 유앵이 발동된 것인지 검으로 카이도의 피부를 꿰뚫는다. 그리고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카이도와 같이 오니가시마의 지하에 떨어진다. 이후, 카이도와 대치한다. 카이도는 밀짚모자 일당과 손을 잡을 것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그들도 어차피 해적이라며 질 기색이면 도망칠 거라고 조롱하지만, 그들은 루피에게 모욕이라고 말하면서 너희들과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루피를 언젠가 바다의 정점에 설 남자이고, 와노쿠니에 반드시 여명은 온다고 외친다.

전면전쟁을 선포한 루피의 말을 듣고선 용의 모습을 한 카이도가 오니가시마의 밖으로 나가려하자,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카이도의 몸통을 잡고 따라 올라간다. 그리고선 루피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선 오니가시마의 옥상에서 카이도와 대치한다.

990화에서는 싸우는 밍크족들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제지한다.

991화에서는 카이도가 보로 브레스를 날리자 보로 브레스를 두동강낸다.

99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카이도와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아슈라 동자, 덴지로, 이누아라시와 함께 오뎅에게서 전수받은 도원 토츠카로 카이도의 상처부위에 상처를 내는데 성공한다.

994화에서는 카이도의 반격으로 인해 왼팔이 잘려나간 키쿠의 상처부위를 불을 두른 검으로 지져서 지혈한다.

996화에서는 카이도의 금쇄봉을 제대로 맞고 날아간다.

결국 패배하고, 1000화에서 다른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들과 쓰러진 채 발견된다. 자신을 걱정하는 루피에게 오뎅 님을 볼 면목이 없다고 하면서도 와노쿠니를 대신 짊어질려고 하는 루피에게 감동한다. 이후 트라팔가 로의 능력에 의해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2층 보물전으로 보내진다.

이후 1004화에서 여전히 동료들과 쓰러져 있지만 정체불명의 여인이 그들을 보고 울고 있다.[24]

1007화에서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깨어나고 자신들을 치료해준 인물이 누군지 궁금해하면서 싸우러 나가자고 하다가 밖에서 들어온 누군가를 보고 경악한다.

1008화에서 오뎅과 재회의 기쁨을 느끼지만 아슈라동자가 칸주로가 가짜라고 해 눈치채고 경악한다. 칸주로가 원격조종으로 폭파 시키려 하자 아슈라동자가 희생하자 그 틈에 다른 아카자야 남자들과 함께 모모노스케에게 간다.

1009화에서는 모모노스케에게 가던 도중 오로치를 만나고 오로치를 다른 아카자야 남자들과 베고 계속 간다.

1014화에서는 키쿠와 함께 모모노스케&시노부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지만 이내 오뎅으로 변장한 칸주로와 마주친다. 키쿠가 칸주로에게 패배하자 분노하여 칸주로를 단 칼에 베어버린다. 이 때, 눈물을 흘린 것을 보면 그 동안 같이 있었던 우정때문에 슬퍼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카이도가 모모노스케를 처리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자 모모노스케를 보내고선 카이도와 대치한다. 그러나 곧바로 카이도의 패왕색이 담긴 가시돋친 철퇴에 맞아 검과 함께 머리가 깨진다.

1015화에서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회상해가며 꾸역꾸역 다시 일어나 모모노스케가 도망칠 시간이라도 벌어주려 하지만[25], 옆에 있던 카이도에게 무사답게 죽으라는 말을 들음과 동시에 검이 등에 깊숙히 찔려버린다.

1022화에서 쓰러진 모습으로 1컷 나왔다.

1030화에서 살아있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펑크 하자드에서 로에 의해 두동강난 상반신과 하반신이 잘 붙지 않는 바람에 카이도가 공격한 상반신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하반신은 멀쩡히 돌아다니며 동료를 찾고 있었다. 이를 본 우솝과 나미가 하반신을 붙잡고 다리에 초승달 무늬를 그려 동료라는 것을 알려주자 동료들이 쓰러져있는 방으로 그들을 안내한다. 한편 상반신 쪽은 칸주로와 오로치가 사실 살아있었고 서로 통화를 하는 것을 엿듣게 된다.

1036화에서는 키쿠와 같이 우솝에게 발견되고 우솝이 자신과 키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걸 보게된다. 이후 이조가 나타나 우솝을 구해주자 우솝과 키쿠와 같이 도망친다.

그리고 키쿠와 함께 중상을 입고 기절하자 우솝이 힘들게 버텨낸 다음 1050화에서 쵸파에게 치료가 맡겨지게 된다.

이후 1051화에서 다시 일어나서 꽃의 도읍에 있는 아카자야 일행에 합류해 꽃의 도읍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모모노스케가 이제 어쩌면 좋냐며 긴장에 떨자 허세를 힘껏 부딪혀보라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1052화에서 카와마츠와 같이 링고에서 다이묘들과 죽은 아슈라 동자와 이조를 기리는 사당을 짓자는 제안을 한다.

파일:ddhcmfnfnf.png

1053화에선 구석에 작은 한컷으로 아내인 오츠루와 함께 불꽃 놀이를 바라본다.

이후 연회가 끝나고 1056화에서 아라마키의 능력에 당해 양분이 빨려 미라가 된 라이조와 시노부를 보고 본인은 쿠리에 있었던 탓에 몰랐다며 도게자를 한다. 그리고 떡고물 마을은 불타고 오츠루도 심한 화상을 입엇지만 이제부턴 같이 꽃의 도읍에 살 거라면서 20년이 지나도 오츠루는 변함없이 아름답다면서 헬렐레한다. 그러자 이누아라시는 그딴 얘긴 개도 안먹는다며 핀잔을 준다. 그리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코즈키 스키야키와 재회하자 전혀 몰랐다며 경악한다. 정작 다른 가신들은 히테츠의 여러가지 수상한 점을 추리하여 정체를 대충 눈치채고 있었다.

1057화에서 모모노스케, 야마토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배웅한다.

2.5. 에그 헤드 편

오로치가 남겨놓은 전보벌레에게서 Dr. 베가펑크가 남긴 조이보이의 소식이 들려오고 모모노스케가 이에 반응하자 아느냐고 묻는다.

1116화에서 세계의 해수면을 높힌 것은 고대병기였고 최근 고대병기 하나가 자신 때문에 가동되었다며 베가펑크가 폭로하자 플루톤 이야기를 하려는 모모노스케의 입을 막는다.

2.6. 오니의 자식 야마토의 이나리 신사 참배

표지 연재에서 재등장. 와노쿠니를 만유하려는 야마토에게 어떤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은 하쿠마이의 염마당에 가서 죽은 야스이에를 대신해 검을 바쳐달라는 것.


[1] 오츠루 역시 다음에도 돈을 꺼내가다 걸리면 배를 갈라다 내장을 팔아버릴 거라면서 협박, 훈도시를 뺀 옷을 전부 뺏았었고 효고로도 킨에몬을 잡으면 그대로 가죽을 벗겨버리라고 지시한다. 다만 효고로도 킨에몬의 전투력을 어느 정도 알았는지 자신들 중 한 명이라도 가면 알아서 털어올 수 있을 거라 자만하던 부하에게 절대 1대 1로는 덤비지 말고 여럿이서 동시에 덤비라 알린다.[2] 자기 자식과 마찬가지로 새하얀 털을 지닌 멧돼지인데 크기가 산처럼 커다랗다.[3]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 덕분에 사망자는 없었다고 한다. 이 때 산신의 뱃속이 어찌나 큰지 마을을 하나 이루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가부키 식의 과장이다.[4] 이때 덴지로와 함께 자기네들이 먼저 오뎅한테 반했다며(...) 투닥대는 게 나름 백미.[5] 정작 오뎅은 귀찮다는 둥 썩은 표정을 지었지만(...)[6] 때문에 아카자야 9남자 중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이 두드러진다. 금발에 헝클어진 산발이던 머리를 흑발로 염색하고 점잖게 상투까지 틀어 정리한 것을 보면 양아치에서 어엿한 사무라이로 탈바꿈한 걸 강조하는 연출인 듯.[7] 나미, 상디, 쵸파, 프랑키 4명.브룩은 시체라 생각해서 연구원들이 두고가벼렸다.[8] 조로는 이 기술이 맘에 들어는지 보고 베꼈으며 카이도와의 결전에서 카이도의 화염방사 및 프로메테우스를 베는 활약을 한다.[9] 이 때 이미 쓰러진 드래곤을 향해 이전답지 않은 이성을 잃은 모습으로 발길질을 하는데 브룩이 드래곤이 부모의 원수냐도 되냐며 의문을 던지자 드래곤은 자신에게 부모원수나 다름없다고 대답한다.[10] 생각보다 상당히 뛰어난 변장인지 패밀리 일원인 글라디우스도 알아보지 못했다. 원작에서는 아예 맨 처음 이름이 밝혀지는 캐릭터처럼 킨에몬 변장 중 돈키호테 도플라에몬이라는 소개문이 쓰인 이름표가 붙었다.[11] 정발판에서는 코즈키가 아닌 코게츠라고 표현되었다. 다만 원본에도 후리가나로 光月(코게츠)라고 표현되었기 때문에 오역이라고 보긴 뭣하고, 작가 실수로 봐야할 듯. 다음화부터는 코즈키로 번역되었다.[12] 조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류마의 시신을 파헤친 도굴범으로 몰린데다가 마을에서 발생한 연쇄살인범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할복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조로도 킨에몬의 당부를 기억하고 할복을 하려고 했다! 자신에게 자결을 명한 관리가 연쇄살인범인 것을 눈치채고 거부했을 뿐이다.[13] 코즈키 가문파의 사무라이들은 전부 왼발에 초승달 문신을 한다.[14] 수천 명의 병력들을 오니가시마로 이동시킬 수 있디고 한다.[15] 원래 킨에몬이 그린 그림은 불의 축젯날 저녁 5시 반과 6시 사이에 반시뱀 항구로 집결하라는 내용이었으나, 야스이에가 뱀 부분에 다리를 두개 더 추가해 집결지를 우동에 있는 도마뱀 항구로 바꿨다.[16] 존경하는 오뎅의 검을 조로가 받으면 안 된다는 상투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거 위험한 검이라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 받는 게 좋겠다라는 의외의 이유였는데, 실제로도 엔마는 절륜한 파괴력을 대가로 사용자의 패기를 잔뜩 빨아들이는 매우 위험한 검이었다.[17] 이와중 킨에몬의 아내 오츠루가 살고 있는 떡고물 마을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행히 오츠루는 무사하지만...[18] 와노쿠니가 수백년간 쇄국을 유지했던 이유에는 사실 코즈키 가가 깊이 관여되어 있으며, 세계가 움직이기 전 와노쿠니를 개국하라는 말을 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9] 쿄시로가 40년전의 산신사건과 킨에몬을 킨씨라고 말하는 것으로 쿄시로가 덴지로라는 것을 알았다. 40년 전 산신사건을 자세히 아는 건 사건의 당사자인 오츠루, 킨에몬, 오뎅, 그리고 덴지로뿐이었으며 오뎅이 죽은 현재로서는 저 셋만이 아는 비밀이었다.[20] 항구는 배를 대는 지역을 광범위하게 뜻하는 단어고, 부두는 항구 내의 여러 장소 중 하나다.[21] 사실 이것도 떡밥은 있었는데 동료들에게 이에 대해 설명할때 '뱀은 도마뱀이랑 몸통의 길이 등이 달라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뱀에 다리가 붙었으니 도마뱀이다.'라고 알려주었다. 즉 킨에몬도 급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끼워 맞추다 보니 억지 주장을 밀어붙였던 것.[22] 다만 백수 해적단의 복장규칙을 정확하게는 모르다보니 의복의 뿔 갯수를 뒤죽박죽으로 섞어놔서 들킬 위험이 있게 되었다.[23] 토비롯포 블랙마리아의 유곽이다.[24] 정황상 코즈키 히요리로 추정된다.[25] 이 때 킨에몬 일행이 막 와노쿠니를 탈출해서 모모노스케를 자신의 아들로 위장할 때를 회상한다. 위장이라곤 해도 모모노스케가 자신을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자신도 모모노스케를 아들이라 부른 것을 기억해내며 힘을 짜내는 것을 보면, 킨에몬은 모모노스케를 단순히 주군의 아들이 아니라 유사관계라도 아들처럼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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