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Toon Adventures
1. 개요
1990년에 워너 브라더스사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제작자 톰 루거가 참가하여 만든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자 루니 툰의 스핀오프 작으로 1990년 9월 14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시즌 3까지 98화, 스페셜 에피소드 2편을 포함하여 총 100화를 방영했다. 게다가 시즌 2 중반에 플러키 덕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인 플러키 덕 쇼도 방영했다.엔딩 크레딧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은 국내업체인 애이콤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2. 공개 정보
공식 명칭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공 타이니 툰 어드벤처(Steven Spielberg Presents Tiny[1] Toon Adventures), 줄여서 Tiny Toon Adventure 또는 Tiny Toon으로 불리며 워너 브라더스사가 1989년에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이 없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활성화 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작품이다. 1980년대에 나온 타 작품들의 경우 기존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정도에서 머물렀으나 타이니 툰의 경우 전혀 새로운 캐릭터들과 스토리로 구성된 첫 작품이라는것에 의의가 있다. 전체적으로 루니 툰의 캐릭터를 좀 더 귀엽게 만든 듯한 인상.첫 방영은 1990년 9월 14일에 미국 CBS에서 파일럿판이 방송됐으며 공식적인 엔딩은 1992년에 이루어졌다. 이후에 1994년과 1995년에 각각 스페셜 영상이 제작되었으며 2008년과 2009년에 걸쳐서 시즌1에 해당하는 65편이 DVD로 제작되었다. 그 과거의 인기에 2009년 IGN에서 집계한 100대 TV 애니메이션 쇼에서 41위를 차지하였다.[2]
3. 등장인물
- 버스터 버니 : 14세. 벅스 버니에 대응되는 캐릭터. 시리즈의 주인공격 캐릭터로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흰 장갑을 낀 파란색 토끼. 벅스 버니와 마찬가지로 굴 안에서 거주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분명 설정상 어머니랑 같이 산다. 성격은 딱히 모나거나 하지 않고 무난하지만 학교의 교장이자 선배격인 벅스를 열성적으로 따르는게 흠이라면 흠. 벅스처럼 궁극의 승리자 포지션은 아니고 좌충우돌하며, 오히려 뱁스와 비교하면 더 얌전한 이미지이다.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송도순,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김승준/박일/이명선(크리스마스 특선), 미국판은 찰리 애들러(Charlie Adler), 존 캐서(John Kassir, 후반 에피소드), 일본판은 나카오 류세이.
- 뱁스 버니 : 14세. 일단은 여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노란색 티셔츠에 보라색 치마[3]를 입은 분홍색 토끼. 일단 공식적인 본명은 바버라 앤 뱁스 버니지만 다들 줄여서 뱁스라고 부른다. 특이하게도 루니 툰에서 대응되는 캐릭터가 없는 몇안되는 한명으로 요즘에서야 롤라 버니가 대응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롤라가 더 늦게 등장했다. 성격은 버스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장난기가 더욱 풍부하다. 장난의 정도에 따라선 버스터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벅스 포지션이라 볼 수도 있는 수준. 버스터 이외로는 주로 피피, 셜리와 소녀 삼총사로 활동한다.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송도영,[4]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차명화/문남숙(크리스마스 특선), 미국판 : 트레스 맥닐, 일본판 : 토미나가 미이나.
- 플러키 덕 : 14세. 대피 덕에 해당되는 캐릭터로 런닝인지 민소매티인지 구분 안되는 옷을 입고있는 녹색 오리. 버스터와 뱁스의 친구지만 왠지 모르게 많은 에피소드에서 혼자 겉도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피 덕과 비슷한 부분. 허풍이 심하며 소위 말하는 '~ 하는 척'의 달인으로 덕분에 고생을 많이하는 케이스. 심지어 잘난척으로 인하여 우주에서 온 꼬마친구들의 지도자 후보로 우주선으로 납치되어서 고생하는 에피스드가 있다. 알게 모르게 욕심이 있는 성격으로 에크미 동산에 지진이 크게 오는 에피소드에서 황금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뻔 했다. 아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슬랩스틱적이며 잔혹스런 에피소드에 희생된 캐릭터인데 특히 모루가 우루루루 위에서 떨어지는 에피소드였다.[5]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박영화,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박지훈/안현서(크리스마스 특선), 미국판 : 조 앨러스키(Joe Alaskey, 원래 캐릭터), 네이선 루거(Nathan Ruegger, 꼬마), 일본판 : 야마데라 코이치.
- 햄튼 피그 : 13세. 포키 피그에 대응되는 캐릭터로 포키가 바지를 입지 않는다면 햄튼은 상의 없이 멜빵 바지만 입는다. 성격은 얌전하고 순진한 편으로, 깔끔하고 청결한 상태를 좋아한다.[6] 약간의 너드 기믹이 있다. 플러키가 가끔 골려먹거나 토사구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다가 타이니 툰 캐릭터 중에서 가족이 직접 나온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서영애,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이재명/현경수[7](크리스마스 특선), 미국판 : 돈 메식, 일본판 : 요시무라 요, 스가와라 준이치.
- 엘마이라 더프 : Elmyra Duff. 구더빙판 이름은 '새미 더프'. 13세. 엘머 퍼드에 대응되는 캐릭터. 성 Duff 역시 Fudd의 반전이다. 엘머가 벅스를 잡으려는 사냥꾼이였다면 엘마이라는 너무나도 사랑해서 얀데레급에 다다른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광적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한다. 주로 버스터와 뱁스가 희생양. 게다가 퍼볼의 보호자가 하필이면 얘다… 이쪽도 엘머 못지않은 바보지만 호구 취급이었던 엘머와는 달리, 엘마이라는 타이니 툰의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한다. 극단적인 포지티브 마이 페이스와 터미네이터 뺨 치는 무적 기믹, 그리고 악의 없음이 합쳐져 하나의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빌런을 탄생시켰다. 엘마이라가 당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엘마이라와 동물의 추격전은 스릴러 영화가 따로 없다. 머리가 돌아가는 버스터는 맥스를 이용해 이이제이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 언제나 맥스가 발린다. MBC 방영당시 국내명은 '새미'였다. 말버릇은 'XX한 XX(동물 이름)는 이 새미 언니가 집에 데려가서', '꼭 안아 터트려줄 거야!'로 부업으로 베이비 시터도 하는듯. 한 에피소드에서는 한 아기를 베이비 시팅 하는데 그 아이가 새미의 비정상적인 행동[8]에 생고생을 하지만 뭐 어쨌든 아이의 놀라운 학습능력 덕택에 무난히 넘어가나 했으나 부모가 돌아와서 다음에 또 부탁한다고 하니까 기겁한 갓난아이가 직접 짐 싸서 가출했다. 재채기가 강하신 아기 쥐에겐 발린다. 마지막판에서 애니로 작게 나오는 스티븐 스필버그를 보고 귀여워했다..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강우주이미자,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강한별정미숙, 미국판 : 크리 서머, 일본판 : 코지로 치에.
- 몬타나 맥스 : 14세. 요세미티 샘에 대응되는 캐릭터.[9] 원작에서 적대적인 관계였던 캐릭터들의 타이니 툰 버전은 학교 동급생 레벨로 가라앉은 반면, 이쪽은 샘을 초월하는 거의 유일한 작중 악역 포지션. 그래서인지 코나미판 게임에서도 최종 보스를 맡는다. 동시에 궁극의 패배자 포지션. 이 애니를 형성한 과정을 다룬 1화에서부터 방송을 낚아채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하지만 버스터와 뱁스에게 패배한다. 엄청난 부자이며 욕심도 엄청나고 다혈질이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진으로 황금덩어리[10]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자 황금과 같이 지진으로 생긴 균열에 떨어졌다. 엘마이라 더프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지만 당연히 매우 싫어한다. 딱 1번 러브 라인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콩코드 콘돌이 무턱대고 쏜 큐피트의 화살 때문에 억지로 맺어진 거 뿐이었다. 이 일로 뒤늦게 하느님에게 혼쭐이 나서 돌아온 큐피트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화살을 쏘자 결혼식을 치르며 입맞춤하려던 둘이 우웩거리며 화냈고 그렇게 애정전선은 깨졌다. 본래는 부자가 아니었고 버스터 버니와 친구였지만 부모와 같이 거지로 지내다가 복권에 당첨된 후 부자가 되면서 그 후로 삐딱한 성격의 패륜아가 되어 부모를 쫓아내는 모습까지 나왔다.[11]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안정현,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이명선/안현서(크리스마스 특선), 미국판 : 대니 쿡시(Danny Cooksey)[12], 일본판: 타카노 우라라.[13]
- 고고 도도 : 17세. 전설의 루니 툰 캐릭터 도도의 아들. 타이니 툰 캐릭터 중 유일하게 원조 캐릭터와 혈연관계가 있는 케이스이다. 정신 나간 루니 툰 세계관 중에서도 최강의 카오스를 자랑하는 왝키랜드(Wackyland)의 주민으로서 아버지 못지 않게 다른 캐릭터들을 쌈싸먹을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왝키랜드 친선대사로서 자기 세계에 들어오는 자들을 혼을 빼놓는 게 특기다. 모든 규칙을 무시하는 게 자기 규칙. 참고로 이 캐릭터는 지 아비인 도도와 마찬가지로 마치 닥터 수스의 캐릭터를 연상케한다.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박기량,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이인성, 미국판 : 프랭크 웰커, 일본판 : 오가타 미츠루.
- 피피 라퓸 : 구더빙판 이름은 '삐삐 라퓸'. 13세. 루니 툰의 페페 르 퓨에 대응되는 캐릭터. 항상 사랑을 갈구하는 강렬한 프랑스 억양의 소녀. 작중 반응을 보면 꽤나 미소녀인데다 농염한 자태와 음성으로 남성을 유혹하려 하지만, 특유의 냄새로 인해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승인 페페에게도 연심을 품고 있으며, 퍼볼이나 칼라미티 코요테 등을 스컹크로 착각하고 홀딱 반해 괴롭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엘마이라에게는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 팬아트로는 칼라미티 코요테와 퍼볼과 같이 커플로 엮이는 편.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박소현,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이현진, 미국판 : 캐스 수시, 일본판 : 아사미 준코.
- 셜리 더 룬 : 본명 셜리 맥룬.[14] 13세. 물새(loon)로 플럭키의 파트너 포지션이지만 그렇게 같이 파트너로 나오지는 않는다. 굳이 대응되는 캐릭을 고르자면 대피 덕의 애인인 멜리사 덕이나 티나 덕이라고 하겠다. 특히 멜리사 덕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꽤 닮은 편. 상당히 등장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로 뉴에이지 사상과 각종 오컬트에 심취해 있으며 실제로 공중부양 등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극중 교내 학생영화 제작에서 뉴에이지 영상같은 영화를 만들었는데 무려 17시간이 넘어서[15] 심사위원인 벅스 버니와 대피 덕이 기겁하여 나가려다가 문에 전기장치를 해내 나가지도 못하게 한 바 있다...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죄다 자고 있고 벅스와 대피는 눈이 빙빙 돌아가면서 이건 고문이야 라고 치 떨고 있었다. 전파적인 면이 있지만 교우관계는 좋고 뱁스, 피피와 삼총사로 행동할 때가 많다. 포울마우쓰라는
민폐[16]닭 소년이 셜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국내방영시 성우는 구더빙판(MBC) : 기경옥,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양정화, 미국판 : 게일 머사이어스(Gail Matthius), 일본판 : 카나이 미카.
- 디지 데블 : 구더빙판 이름은 '핑핑이'. 12세. 루니 툰의 태즈매니안 데블을 모델로 한 캐릭터. 이것저것 잘 먹어 치우나 엘마이아 더프에게는 그저 장난감... 구더빙판(MBC) 성우는 이성[17],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 이재용 미국판은 모리스 라마시, 일본판은 타카미야 슌스케.
- 퍼볼 : 실베스터를 모델로 하는 파란색 고양이. 구더빙판(MBC) 이름은 '나비'였다. 엘마이라 더프가 기르고 있으며[18] 실베스터와는 반대로 상당히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즉, 이 만화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심지어 자기 몸의 벼룩도 못 죽이고 같이 산다.하지만 마음만은 매우 순수한 고양이. 등에 페인트로 흰 줄무늬가 그려져 피피에게 스컹크로 착각당한다.(이건 실베스터와 페넬로페 둘다 루니툰에서 당하는 일 중 하나.) 구더빙판(MBC)은 성우없음.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성우는 이인성. 미국판 : 프랭크 웰커, 일본판 : 이시노 류조.
- 스위티 피 : 3세. 트위티에 대응되는 캐릭터. 버스터, 뱁스 등 주인공급 캐릭터들 없이 자기 혼자 주역인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은 편인 조연. 분홍색 암컷 카나리아. 원조 트위티도 상당히 사디스트긴 했는데 얘는 더욱 더 성질이 있는 편. 훌륭한 하라구로로 귀여운 척 하면서도 사악한 본성을 숨기고 있다. 퍼볼과 함께 실베스터&트위티 개그를 찍기도 하지만, 스위티가 벌레를 잡아먹이려고 하다가 처절하게 발리는 이야기도 많다. 구더빙판은 불명.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성우는 양정화. 미국판 : 캔디 마일로(Candi Milo), 일본판 : 미즈타니 유코.
- 칼라미티 코요테 : 10세. 와일 E. 코요테의 대응 캐릭터. 와일 E가 타이니 툰에서는 벅스 버니와 나올 때처럼 목소리가 있는 반면 칼라미티는 대사를 푯말로 처리한다. 로드 러너의 후계자인 리틀 비퍼를 쫓고 있지만, 이름부터 대재난을 의미하는 칼라미티(calamity)인지라 성공률은 뭐 와일 E와 비슷한 수준. 그래도 여러 모로 스승보다 머리 좋고 유능한 편이다. 애크미 학교에서는 공부벌레 과학 천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친구들에게도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다. 하지만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기계를 사용하면 하나같이 개박살. 리틀 비퍼를 잡으려다 온몸에 타르가 발리고 흰 깃털이 절묘하게 스컹크 줄무늬처럼 만들어져 피피가 반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피피와 같이 커플로 나오는 팬아트들도 많다. 한국판은 성우없음. 미국판 : 프랭크 웰커, 일본판 : 호시노 미츠아키.
- 리틀 비퍼 : 10세. 칼라미티가 쫓는 로드 러너. 그 선배따라 열심히 코요테를 농락하고 있다. 로드 러너에 비해 적극적으로 코요테의 실패를 즐기는 듯한 이미지. 역시 무진장 빠르며, 피자 배달을 하기도 한다. 다만 딱 1회, 콩코드 콘돌의 마구잡이로 쏜 사랑 화살에 맞고 칼라미티 코요테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하고 쫓아다녔다.
얘 남자 아니었어?물론 코요테는 울며불며 달아났다. 아주 가끔 둘이 협동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칼라미티가 브레인이라면 리틀 비퍼는 운동 천재 포지션. 미국판 : 프랭크 웰커.
- 콩코드 콘돌 : 원조 루니 툰의 비키 버자드에 대응하는 캐릭터. 어벙하고 늘 풀린 눈의 나사풀린 듯한 캐릭터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놀구싶어하던 게으른 큐피트(우리말 성우는 구더빙판(MBC) 손원일)에게 활을 받아 세계관 내의 러브라인을 한껏 꼬아 막장드라마를 찍기도 한다.(뱁스와 맥스가 눈이 맞아 결혼을 하려고 하고, 이를 말리려는 버스터를 발로 걷어 찬다거나 엘마이라는 햄튼에게 반해버렸고 햄튼은 기겁하고 달아나며 리틀 비퍼가 코요테에게 반해 밍밍거리면서 따라다니고 반대로 코요테는 기겁하며 데꿀멍 달아났다.) 물론 나중에 트럼프 도박이나 하던 큐피트가 하느님(우리말 성우는 구더빙판(MBC) 김기현)에게 혼쭐나면서 부랴부랴 콘돌에게 활과 화살을 빼앗은 다음 원상복귀 화살을 들고 쏘면서 겨우 원래대로 되돌리긴 했다. 구더빙판(MBC) 성우는 박기량. 미국판은 롭 폴슨, 일본판은 타츠타 나오키.
- 아놀드 독 : 하얀 근육질 개로 생긴 것처럼 힘과 몸빨만 과시하고 나머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주로 악역같이 나와 운동하려는 버스터에게 트레이너란 이름으로 괴롭히다가 반격당해 데꿀멍당하기도 한다. 구더빙판(MBC) 성우는 김기현/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은 이재용, 미국판은 롭 폴슨, 일본판은 니시무라 토모미치. 코나미판 게임에서는 그냥 악당 졸개 1로 대충 나와 허무하게 당한다. 평상시에는 맥스의 경호원을 하고 있는 듯. 버스터와 뱁스가 몬타나의 집에 침입해서 금수저의 삶을 체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를 막으려다가 처참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 설정
애크미 에이커즈(애크미 동산)로 불리는 가공의 도시의 애크미 루니버시티가 배경.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이 학교에 재학중이다. 학교 교직원들은 고전 루니 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며[19] 당연하게도 주 교육 내용은 만화에 등장한 다양한 개그와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다. 다만 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캐릭터들이 벌이는 정신 사나운 소동들이 주를 이룬다.5. 주제가
5.1. OP
자세한 내용은 타이니 툰/오프닝 문서 참고하십시오.6. 회차 목록
자세한 내용은 타이니 툰/회차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1. 리부트 판
자세한 내용은 타이니 툰 루니대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6.2. OVA
자세한 내용은 How I Spent My Vacation 문서 참고하십시오.7. 해외 공개
7.1.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MBC에서 '말괄량이 뱁스(오프닝)[20]'라는 제목으로 1991년 10월 7일부터 1993년 4월 7일에 걸쳐서 방영하였다 (매주 평일 17:40 ~ 18:10 (1991년 10월 7일 ~ 1992년 1월 10일) → 매주 월 ~ 수 17:40 ~ 18:10 (1992년 12월 14일 ~ 1993년 1월 6일) → 매주 월 ~ 화 17:40 ~ 18:10 (1993년 1월 11일 ~ 1993년 3월 30일) → 화 ~ 수 17:40 ~ 18:10 (1993년 4월 6일 ~ 1993년 4월 7일)) (1991년 11월 25일, 1991년 12월 2일, 1991년 12월 10일, 1991년 12월 25일, 1991년 12월 30일 ~ 1992년 1월 2일, 1992년 1월 13일 ~ 1992년 12월 11일는 결방). 이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 것을 카툰네트워크에서 재더빙하여 방영되었다.구더빙판(MBC) 번역은 박찬순, 녹음 연출은 이용석 PD.
재더빙판(카툰네트워크) 번역은 안인영, 안인경, 녹음 연출은 정재익 PD.
8. 수상 및 후보
- 미국 애니메이션 중에서 수상경력이 비교적 많은 편에 들어간다.
8.1. 수상
1990 Young Artist Awards- Best New Cartoon Series
1991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Animated Program
- Outstanding Music Direction and Composition
- Outstanding Original Song
1991 Environmental Media Awards
- EMA Award for Children's Animated series
1992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Writing in an Animated Program
- Outstanding Music Direction and Composition
1993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Animated Program
- Outstanding Music Direction and Composition
8.2. 노미네이트
1991 Primetime Emmy Awards- Outstanding Animated Program (For Programming One Hour or Less)
1991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Animated Program
1991 Young Arthis Awards
- Outstanding Young Voice-Over in an Animated Series or Special
1992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Film Sound Mixing
- Outstanding Animated Program
1992 Annie Awards
- Best Animated Television Program
1993 Daytime Emmy Awards
- Outstanding Writing in an Animated Program
1993 Annie Awards
- Best Animated Television Program
9. 미디어 믹스
9.1. 게임
자세한 내용은 타이니 툰/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코나미가 라이센스를 산 후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게임화하기도 했다. 4인 매치 운동경기 게임과 플랫포머 액션게임(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판은 다른 게임이다)등이 있으며 이 게임도 제법 인기가 있었는지 패미컴판 타이니툰 게임은 대만의 불법패미컴 개발자들이 캐릭터를 마리오, 피카츄 등으로 바꾼 해킹롬을 내놓기도 하였다.
10. 기타
- 구더빙판(MBC) 마지막회에선 스티븐 스필버그가 애니메이션으로 조그맣게 나왔다가 엘마이라에게 잡혀서 "아우, 귀여운 모습이네요. 스필버그 감독님!"이라며 귀여움을 당하다가(엘마이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귀엽다면서 대하는 게 고문이다...) 짜증내면서 "너! 이거 제작자인 나를 이렇게 대하면 다음에 못 나오게 할거야!" 라는 소리를 한다. 실제로 스필버그가 제작자 중 하나라서 이뤄진 개그. 더불어 영화 《얼라이브》, 《아라크네의 비밀》 등을 감독하며 스필버그와 활동을 많이 한 프랭크 마셜도 제작자 중 한 사람이다.
-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루니 툰이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치는데, 온갖 패러디로 점철된 작품이다. 고전 루니 툰 시리즈의 클리셰를 가지고 노는 건 뭐 존재의의이고, (당시)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갖가지 패러디와 블랙 유머 등이 범벅이 되어 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작화도 상당히 거칠고 촌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결코 대충 만든 작품은 아니다. 음악과 연출 등은 과연 루니 툰 시리즈답게 TV 애니메이션 중 수준급이다. 특히 당시의 각종 인기 대중가요를 패러디해서 뮤비로 줄줄 보여주는 MTV 패러디 에피소드 같은 걸 보면 정말이지 쓸데없이 공을 들였다.
- 추후 방송금지 된 에피소드가 한편 있다. 제목은 'One Beer'로, 버스터 & 플러키 & 햄튼이 호기심을 품어 남모르게 맥주를 마시고 꽐라가 되는 에피소드. 이 편에선 버스터 일행이 음주 이후 거리를 돌아다니고 도중에 경찰차를 발견해 훔쳐타 도로를 질주하며[21] 절벽의 도로 단절 구간까지 차를 몰다가 끝내 절벽 아래로 추락해 경찰차가 부서지면서 안에 있던 셋은 사망.[22] 놀랍게도 국내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1] 루니 툰의 캐릭터의 약간 어린 버젼이라서 Tiny라는 명칭이 붙었다.[2] 1위는 《심슨 가족》, 2위는 《배트맨》, 3위는 《루니 툰》, 4위는 《사우스 파크》.[3] 버스터는 하의실종 패션[4] 뱁스버니 특유의 앙증맞은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평이 좋다.[5] 한국에서는 이 모루를 쇠뭉치라고 번역했으며 이 에피소드의 이름은 The Anvil Chorus. 극중에 모루 행진곡이라고 하여 음악이 연주할때마다 모루가 하늘에서 떨어져 플러키만 깔아뭉개버린다. 마지막에 땅 속 싶이 방공호로 숨어버리지만 우주선을 탄 버스터와 뱁스가 엄청나게 큰 모루를 우주에서 투하하여 미국 방공호에 숨어있던 플러키를 또 뭉개버린다. 마지막에 모루 행진곡은 끝나지만, 1812년 서곡을 다시 연주하면서 진짜 대포에 신나게 맞고 플러키는 하늘에 별이 되어버린다.[6] 실제로 돼지는 위생에 철저한 동물이다.[7] 포키 피그와 동일 성우이다.[8] 그러니까 분명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준다는 게 팔팔 끓여서 바닥에 떨어진 우유가 닫자마자 바닥이 타버린다든지 씼겨준다면서 온갓 향이 나는 목욕용 크림을 사용한다든지 말이다.[9] 요세미티와 몬타나가 대응하고, Max는 Sam의 반전이다.[10] 거의 톤 단위였다.[11] 시즌 1의 'Citizen Max' 에피소드.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시민 케인의 패러디다.[12] 배우 겸 가수로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의 친구 팀으로 나왔었다.[13] 타카노와 이명선은 금색의 갓슈에서 제온 벨을 연기했다.[14] 이름은 뉴에이지 사상에 심취한 것으로 유명한 여배우 셜리 맥레인.[15] 그것도 원래 처음에는 다 만들고 보니 24시간이 넘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최대한 짧게 편집했다고![16] 영화관에서 관객들의 앞을 지나갈때 음식들을 다 쏟거나 영화 내용 스포일러, 시끄럽게 떠들기, 앞좌석에 발 올리기 등등… 참다못한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응징을 당한다.[17] 이후에 MBC로 방영한 개구쟁이 태즈에서 비슷한 캐릭터인 태즈를 맡게 된다.[18]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안기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19] 교장이 벅스 버니, 양호 선생님이 그래니 등.[20] 구더빙판 오프닝 동영상인데 20년이 넘다보니 화질이 너무 안 좋다. 오리지널 오프닝을 동요로 바꿔버렸다.[21] 중간에 크루즈 컨트롤을 켜고 편하게 다리를 뻗는 장면까지 나온다.[22] 물론 이 내용들은 전부 촬영된 것이었고, 촬영을 마친 버스터 일행이 취하는 것은 나쁜 짓이란 교훈을 말하며 스튜디오를 나온 후에 에피소드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