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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1:15:24

Tony

타카 토니에서 넘어옴
1. 개요2. 원화가 데뷔 전3. 원화가 활동4. 동인 활동5. 기타6. 작품 목록
6.1. 일반 게임6.2. 에로 게임6.3. 18금 OVA6.4. 라이트 노벨6.5. 에로 라이트 노벨6.6. 동인지6.7. 동인 게임6.8. 그 외

1. 개요

トニー
Tony
Tony Taka
Taka Tony

파일:external/blog.amiami.com/s-49.jpg

일본일러스트레이터, 게임 원화가, 캐릭터 디자이너, 에로 동인지 작가. 1971년생.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
본명은 타나카 타카유키(田中 貴之).

전 유한회사 RPM 대표이사, 현 제작집단 알비온 웍스 주재.
홈페이지 (폐쇄됨)
픽시브
트위터

2. 원화가 데뷔 전

고등학교에서는 미술부와 테니스부로 활동했고 졸업한 후 미술전문학교에 들어가 졸업 후 디자인 사무소에서 광고 디자인 일을 하다 퇴직, 데이터 이스트에 입사해 처음으로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이후 데이터 이스트에서 나와 카네코에 입사하였으나 여기선 원화 작업이 아닌 사이번의 기획 업무를 담당하였다. 그 뒤 1995년경에 카네코에서 퇴사하고 개인 홈페이지 T2 ART WORKS(TONY TINY WORLD)를 운영하며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Tony라는 팬네임은 데이터 이스트 재직 당시 일본의 카리스마 미용사 ‘토니 타나카’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가 술김에 ‘토니’라고 별명을 붙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4Gamer 인터뷰 본명의 일부와 섞어서 토니 타카, 타카 토니라고도 불린다.

3. 원화가 활동

데이터 이스트에서 제작한 농구 게임 덩크 드림의 일러스트를 게메스트의 독자 선물용으로 그린 것이 게임 업계에서 최초로 맡은 원화 작업이다. 이후 플라잉 파워 디스크 2와 고스트 롭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였으나, 개발 취소로 둘 다 없던 일이 되었다. 단, 완전히 증발한 플라잉 파워 디스크 2와 달리 고스트 롭은 Ignition Entertainment에서 2012년에 출시한 매지컬 드롭 V에 수록되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사실상 Tony의 원화가 데뷔작인 셈.

상기 두 작품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원화가로서 제작에 참여한 게임은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이 아닌 한국의 게임 제작사 소프트맥스에서 1998년에 출시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이다. 카네코 퇴사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여기저기 응모를 하며 지냈을 무렵, 소프트맥스 측에서 Tony의 홈페이지 갤러리를 둘러보고 Tony를 섭외했다는 듯. 단, 개발 도중 양측의 계약 해석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1] 계약이 파토나버렸고, 나머지 후반부 작업은 재입대 직전 상황에 몰린 신인 병특 일러스트레이터의 기적적인 합류로 간신히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 셰이프시프터에서 Partner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메인 원화를 담당함으로써 진짜 에로게 원화가가 되었다.

일반 게임 쪽은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이후 샤이닝 티어즈를 시작으로 세가샤이닝 시리즈에서 샤이닝 포스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들의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를 맡았다.

그림 실력은 원화가로서 톱클래스라는 평이 주류이나, 그리는 작품마다 인물들 생김새가 대동소이하다는 문제가 있다. 화풍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캐릭터 디자인도 정형화된 탓. 이 때문에 그림 자체의 퀄리티는 높아졌으나 이전과 비해 다양성이 부족해졌다는 비판을 받는다. 도장찍기 작가로 평가하는 안티도 있을정도. 물론 심한 정도는 아니다.

제작에 참여한 게임들이 게임성이나 흥행 측면에서 하나같이 부족함이 있는 B급 작품[2]인 까닭에 한국에선 B급 전설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 혹은 “게임은 C급이지만 원화가 A급이라 종합해서 그나마 B급”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나마도 이제는 발전에 뒤쳐진 나머지 일러스트도 B급이라고 까이기도.. B급이라고 까이는건 억울한 평가지만 확실히 AAA급 에로게 중에서 독보적으로 눈에 띌만한 그림체는 아니다. B급 게임의 구세주라 불리는 CARNELIAN하고는 어감이 미묘하게 다르다.

주로 게임 원화를 담당하지만 게임 외에 Tony's 히로인 시리즈라는 야애니의 캐릭터 디자인도 맡은 바 있다. 그러나 제작사 Platinum Milky의 역량이 부족한 탓인지 제목이 무색하게 Tony의 원화를 전혀 살리지 못한 망작이 나와 버렸다. 야애니조차도 B급으로 만들어 버리는 B급 전설의 위엄.

그 밖에 ‘영원의 그대에게’라는 에로 라이트 노벨의 삽화를 그린 적도 있고, 동인 종스크롤 슈팅 게임 발헬리오의 원화를 그리기도 했다.

맥스 팩토리하츠네 미쿠 피규어와 메구리네 루카 피규어, 코토나 엘레강스 피규어의 원안도 그린 바 있다.

2013년엔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게스트 원화가로 참여해 전지의 신기 미네르바 카드 일러스트를 그렸다. 그리고 이 카드는 B급의 저주를 벗어났다. 충격과 공포

사카키 이치로라이트 노벨 기관귀신 아카츠키(機関鬼神アカツキ) 삽화를 맡으면서 전연령 라이트 노벨 시장에도 진출했다. 장르는 전국시대SF물이며, 2013년 12월 26일에 1권이 출간되었다.

4. 동인 활동

파일:attachment/Tony/C74.jpg

동인 행사들 가운데 코믹 마켓에서만 활동한다. 코믹 마켓에는 2002년 C63 때부터 서클 T2 ART WORKS로 참가했다. C63 당시 처음으로 낸 라그나로크 온라인 에로 동인지 카프리몬 Vol.1이 상당히 유명세를 타서 한때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동인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후로 코믹 마켓이 열릴 때마다 꼬박꼬박 참가하였고, 동인지 쪽 그림 퀄리티가 오히려 본업 쪽 에로게 원화 퀄리티보다 더 좋은 까닭에 인기 서클로 거듭나 엄청난 수익을 냈다. 그러나 화보는 대체로 호평을 받지만 만화 쪽은 날림에 재미도 없어서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게다가 날이 갈수록 내용도 부실해지고 우려먹기도 심해지는 탓에 예전 같지 않고 한물 갔다는 평이 많다.

코믹 마켓에 출품하는 동인지나 다키마쿠라 등의 각종 상품을 행사 후에도 토라노아나를 통해 별도로 판매하는 경우가 다른 동인 작가들에 비해 유난히 많다. 여기에 상기한 우려먹기 문제까지 더해진 지나친 상술은 팬들에게까지 욕을 먹을 정도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덕분에 Tony의 상품은 다른 인기 서클 상품에 비해 입수 난도가 낮아서 좋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5. 기타

6. 작품 목록

6.1. 일반 게임

6.2. 에로 게임

6.3. 18금 OVA

6.4. 라이트 노벨

6.5. 에로 라이트 노벨

6.6. 동인지

6.7. 동인 게임

6.8. 그 외



[1] 소프트맥스 측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계약을 기준으로 교섭을 했었는데, Tony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계약을 기준으로 이해하고 한국으로 건너와서 디자인 업무를 진행했었다. 서로가 이해했던 계약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은 서커스탄 템페스트의 설정이 대략적으로 잡히고 제인 쇼어까지 9명의 히로인 후보군의 디자인이 마쳐진 다음 시점이었다고.[2] 예를 들어 창세기전 시리즈샤이닝 시리즈의 경우 Tony가 원화를 그린 작품이 시리즈 내 다른 작품에 비해 유독 완성도가 떨어져서 B급 취급을 받는다.[3] 데뷔작. 김형태와 공동 작업. 선화만 그리고 채색은 소맥 측에서 담당.[4] 샤이닝 윈드 FAN 페스타에 수록된 게임.[5] 매지컬 드롭 V에 수록된 게임.[6] 에나미 카츠미와 공동으로 캐릭터 원안 담당.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Minat's.[7] 환몽관 ~애욕과 능욕의 음죄~ 리메이크판.[8] 폴트!! 리마스터판.[9] 폴트!! A와 폴트!! S 합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