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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滝口 優一郎, ruby=たきぐち ゆういちろう)]
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13번.지급받은 무기는 원작에서는 금속 배트, 만화에서는 콜트 아나콘다 .44 매그넘 리볼버, 영화에서는 마체테이다.
2. 작중 행적
나나하라 슈야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으며 하타가미 타다카츠와는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을 했던 이 후로 친분이 있어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동행했다.
반 남학생 중에서 3번째로 작은 단신에 동안의 오타쿠[1]지만 의외로 말주변이 뛰어나며 리더십도 조금 있다.[2] 타다카츠에게 자신의 무기를 맡길 만큼 어느 열혈 바보처럼 남을 믿으려고 노력하며 작중 소마 미츠코의 속내를 제대로 읽어서 그녀가 진심으로 따스한 웃음을 짓게 만들 정도로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원래 미츠코는 유이치로를 토사구팽할 계획이었지만 속내를 읽힌 후엔 마음을 바꾸고 동행했다. 하지만 미츠코가 타다카츠를 미인계를 써서 죽이려다가 뽀록나자 타다카츠는 분노했다.
유이치로는 미츠코를 감싸주다가 타다카츠가 쏜 S&W M19의 오발탄을 배에 잘못 맞게 된다. 타다카츠는 멘붕했으나, 미츠코에게 야구 방망이로 맞아 끔살당하고 유이치로는 미츠코의 키스를 받으며 총에 맞아 죽었다. 그러나 유이치로는 미츠코가 일부러 죽인 게 아니며 이미 유이치로의 총상은 답이 없는 치명상이었다. 따라서 미츠코가 그나마 유이치로를 편히 보내줄 의도로 이별 키스를 한 다음 안락사를 시켜준 것이다. 사실 미츠코 본인도 유이치로를 죽여놓고 심기가 매우 안 좋았다. 유이치로와 타다카츠의 시신은 그 후 이 곳을 지나던 슈야에 의해 발견되었다.
2.1. 코믹스
원작과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죽을 때의 장면이 후덜덜하다. 타다카츠에게 총에 맞은 치명상임에도 끝까지 미츠코를 걱정해주었으며 미츠코는 원작처럼 진심으로 울면서 타키구치를 살리려고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문제는 이 때 유이치로는 미츠코를 보고 본의 아니게 발기를 해 버렸는데(...) 미츠코는 발기한 그 곳을 보고 새아버지에게 강간당한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결국 미츠코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어버려 유이치로를 역강간하고 절정에 이르자 유이치로의 목을 낫으로 찔러 죽인다. 이 때 미츠코는 질내사정을 당한 상태라 만약 임신하게 되면 유이치로의 아이를 낳아 길러주겠고 중얼거리며 떠난다.
만화판 중간 인기 투표에서는 분량다운 분량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한 자리 투표 수를 받으며 고전했으나 소마 미츠코와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된 후 다정한 리더십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최종 투표에서 100표가 넘는 표를 받으며 츠키오카 쇼우를 제치고 10위에 랭크되었다.
다만 독자 관점에서 보면 좀 갑갑하고 안타까운 면도 있는 캐릭터. 작중 캐릭터 입장에서야 확실한 근거도 없이 같은 반 친구(이자 배틀로얄 게임에서 같이 희생자 입장)인 소마 미츠코를 의심하지 않고 일단 믿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미덕이자 이 인물의 장점이지만 미츠코의 행적 전체를 아는 독자 입장에서 보면 '믿어서는 안 될 사람을 믿은 탓에 억울하게 죽어버린 인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즉 타다카츠의 주장처럼 최소한 미츠코를 의심하기만 했더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라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에피소드에서 '그래도 타인을 믿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지, '믿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지는 독자 각자의 몫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미츠코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타다카츠의 판단이 맞고, 유이치로의 판단이 오판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이 점을 보면 판단이 빠르고 싸움이 필요할때 능숙한 타다카츠와 '말솜씨가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는 유이치로의 조합은 쇼고+슈야의 조합과 유사한 면이 있는 것도 흥미로운 점. 두 사람은 결국 불운한 최후를 맞이하였지만 끝까지 서로를 신뢰했음을 생각하면 쇼고+슈야(+노리코)가 보여준 가능성과 비슷한 가능성을 보여준 또 다른 하나의 예라고 해석할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 네이버 나나하라 슈아 성우 팬카페에 올라왔던 원작 번역본과의 차이점으로는 원작서는 아침 정시 방송이후 사망한걸로 되어있으나 만화판에서는 오다 토시노리보다도 먼저 죽었다
2.2. 영화
배우는 나이토 준이치(内藤 淳一).
동안은 아니며 비중이 엄청 없어서 제대로 등장하는 장면도 없고 어느 새 순살당한다(...). 5월 23일 오전, 북쪽에 있던 목욕탕에서 타다카츠와 함께 나체로 목에 상처가 난 상태로 죽었는데[4] 미츠코가 주섬주섬 상의를 입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미츠코의 미인계에 걸려 방심한 사이 낫으로 비명횡사당한 걸로 추정된다. 직접적으로 나오는 건 아니고 키리야마 카즈오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가 일어난 슈야가 "죽은 친구는?"이라고 묻자 반장 우츠미 유키에가 잠깐 지나가듯 언급할 때 나온다.
3. 그 외
- 원작에서는 28번째, 만화에서는 27번째, 영화에서는 25번째 사망자다.
- 온갖 기인과 정신병자들이 넘쳐나는 작품에서 손에 꼽히는 정상인. 작중 최악의 악녀 미츠코의 속내를 명확하게 읽어내고 이 구제불능급 인간 말종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챙겨준 진~짜 몇 안되는 인물이다.[5] 미츠코가 죽인 많은 희생자들 중에서 주저하며 마지 못해 죽인 희생양은 이 녀석이 유일한데 그나마 상술했다시피 어쩔 수 없이 안락사시킨 것이다. 미츠코 또한 유이치로에게 호기심과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듯한 묘사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이다.
- 만화의 사망위치는 북쪽산이 끝나는 B-6과 B-5의 경계지점 근처이다.
4. 관련 문서
[1] 다만 묘사에 의하면 그라비아나 미연시 같은 걸 좋아하는 부류는 아니고 이이지마와 세토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거 보면 만화파인 듯 하다. 만화에서 캐릭터는 딱봐도 철완 아톰. 사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오타쿠라고 할 수 있지만 10대 초중반 소년들이 만화랑 장난감을 좋아하는 건 좀 지나치게 메이저한 취향이라 미묘하다. 당장 21세기에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남자들도 미니카 같은 걸 갖고 놀거나 원피스 게임을 하거나 주술회전 만화 이야기를 하는 등 당시 시대나 연령대에 맞는 만화 이야기를 곧잘 하고 다녔는데 하도 메이저 취향이라 이를 파고들기 라고 여기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2] 카리스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격이 진중하고 진실되게 말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절로 움직이는 스타일. 더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였다면 훌륭한 리더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전형적인 외유내강.[3] 이때 트라우마가 걸려 남자들은 자기를 지켜준다고 해놓고서 항상 떠난다면서 읊조리는데 사실 타키구치는 그녀를 대신해서 총을 맞다가 죽은거라 한번 지켜주긴 했다. 지켜준 댓가로 목숨을 잃었으니 '끝까지' 지켜준 건 아니게 되었지만.[4] 자세히 보면 그곳도 난도질 당한걸로 보인다...[5] 그를 본의 아니게 죽이게 된 타다카츠도 유이치로는 진심으로 믿었고, 그를 믿고 무기를 내려놓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를 쏘고 나서 멘붕해 진심으로 미안해하다가 미츠코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