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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0:30:38

탄환X

弾丸X
Projectile-X
파일:dangan-x.png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툴 정보 ▼
검토 파일 번호 GGG P-X 103655
분류 기밀
만재 배수량 기밀
길이 200m
동작 환경 기밀
구조 티타늄 합금 모노코크
데이터 버스 US MIL. STD. 3353B
동력원 기밀
최대 출력 기밀
전원 장치 기밀
추진 장치 기밀
추진 속력 기밀
P-X 출격 시간 기밀
-접속 시간기밀
-인터페이스 반응기밀
-기동 시간기밀
장비 기밀
용자왕 가오가이가 12화의 아이캐치에서 발췌 }}}}}}
1. 개요2. 내용3. 연출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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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약 전황이 나빠지더라도 탄환X만은 쓰지 않고 끝나기를 바랍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12화에서 볼포그의 설명
탄환X. 그것은 G스톤에 봉인된 초 에너지 집적체를 폭발적으로 개방시킴으로써 한계 이상의 파워를 끌어내는 최강, 최후의 미라클 머신인 것이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30화의 내레이션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하이퍼 툴. 동시에 그 자체가 GGG의 베이 타워 기지의 에어리어Ⅲ를 구성한다. 이름의 유래는 간편하게, 공이치기로 현장에 날아가고 회수하지 않으며 사용하면 끝인 1회용 소모품이니까 탄환/툴의 선두 부분이 X자. 둘이 합쳐서 탄환X가 된 것이다.

2. 내용

TVA 12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각 에어리어를 어떻게 존더와의 전투에 응용할지 가이와 의논하던 볼포그가 "저것만은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이따금 베이 타워 기지에 도킹되어 있는 모습만 비출 뿐 29화까지 그런게 있다는 정도로만 다루어졌다. 그나마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의 붐 로봇 모드가 데뷔한 25화에서 GGG 멤버들의 반응으로 미루어 탄환X가 극도로 위험한 물건임이 암시되는 정도.

그리고 30화 대 파스다 전에서야 밝혀진 그 용도는 자폭에 가까운 최종병기. G스톤 내부의 고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해방해 G스톤을 폭주시켜 한계 이상의 파워를 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G스톤은 에너지 집적 및 추출장치로서, 그리고 무한정보서킷으로서의 기능마저도 모두 잃게 되면서 그냥 돌덩어리가 된다. 즉, G스톤을 동력원으로 쓰는 용자로봇들과 시시오 가이에게 있어서 탄환X의 사용이란 곧 말 그대로 모든 생명을 불태우고 죽는 것을 의미한다.[1]

만약에 대비해서 개발되었지만 상술된 볼포그의 말마따나 사용하고 싶지도 않고, 사용해선 안되며, 사용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위험한 병기이다. 오죽했으면 시시오 레오가 담당하고 있던 탄환X의 제어 패널은 아예 박스테이핑까지 해서 막아뒀을 정도.[2] 그나마 일반적인 존더는 GGG의 전력으로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사용된 적은 없었으며, EI-01과의 최종결전 당시 다른 에어리어 5기가 총동원되는 상황에도 탄환X만이 베이 타워 기지에 결합된 채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창작물에서 쓰기 싫다며 기피하는 기술이나 물건은 반드시 써야만 하는 날이 오는 법. 압도적인 전투력과 GS라이드를 무력화시킬 정도의 Z파워를 가진 EI-01[3]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자, 이쪽도 G파워를 한계까지 끌어올려 맞붙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가이는 반드시 살아돌아오겠다며 탄환X의 사용을 요청한다.

그의 아버지 시시오 레오의 '가이를 믿어보자'는 말에 계속 망설이던 타이가 장관은 '몇 번이나 기적을 일으켜 온 용자들의 가능성에 걸어 보겠다'는 말과 함께 마침내 대 파스다 전 최후의 히든 카드로서 출격을 승인한다. 최초로 탄환X가 건조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시간도 흘렀고, 성공률이 낮은 파이널 퓨전까지 성공한데다 여러 용자로봇들이 등장하며 상황도 좀 달라졌으니 어떻게든 살아 돌아올 경우의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타이가 장관의 출격 승인 하에 시시오 레오 박사가 탄환 X용 컨트롤 패널을 막아둔 박스 테이프의 봉인을 풀고 자신의 모니터로 위장된 발사 스위치를 누르는 것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이때 가이 뿐 아니라 GGG 기동부대 전체의 생사가 달린 문제라서 그런지 최후까지 스위치를 누르는 전 과정[4]을 가이의 아버지 시시오 레오 혼자서 다 했다. 간절히 기도하는 미코토의 모습은 덤.

격철 형태의 장치가 뒤를 때리며 발사된 탄환X는 목표지점에 착탄, 전개되며 사전에 탑승해 있던[5] 빅 볼포그가 GGG 기동부대원들을 수용하고, 그들의 목숨을 건 각오와 함께 60초의 에너지 해방작업, 파이널 업을 실시한다.[6] 다만 탄환X 자체는 아무런 방어장비가 없기 때문에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시시오 라이가 박사의 삼단비행갑판항모가 파스다의 공격을 막아내야 했다. 기동부대도 고전하던 파스다를 상대로 간신히 시간을 번다는 목적까지만 완수했을 뿐 버티다 못한 마이크는 쓰러지고 삼단비행갑판항모도 격침되지만 그와 동시에 기동부대의 파이널 업이 끝난다.

탄환X에 의해 해방된 압도적인 양의 G파워로 기동부대의 용자로봇들은 그 몸체가 G스톤의 빛과 같은 녹색빛으로 변하게 되고 도쿄도 전체의 전력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파스다조차 능가하는 절대적인 힘으로 맞선다. 이 압도적인 파워에 상황을 지켜보던 메인 오더 룸에서도 "저것이 탄환X의 힘인가..."라고 경악. 이에 레오 박사는 서로 소멸시키는 반물질끼리 격돌할 경우 마지막에 남는건 파워가 위인 쪽이라며 나지막히 말한다.

그리고 가오가이가는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최후의 골디언 해머를 날리고, EI-01도 똑같이 최후의 반격을 날리며 격돌. 대등한 시점에서 골디언 해머에 금이 가나,[7] 기동부대가 EI-01의 동력선을 끊으며 타격을 주었고, 결국 힘의 균형이 깨져 가오가이가는 EI-01을 빛으로 만들며 과거에 결판을 낸다.

목숨과 맞바꾼 파워로 파스다를 쓰러트리는 데엔 성공했지만 그 결과 예상대로 G스톤이 모든 기능과 에너지를 잃어서 가이와 기동부대 역시 결국 운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망할 뻔하다가 마모루에 의해 G스톤의 기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나며 살아났다.[8]

다만 목숨은 건졌어도 탄환X의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기동부대의 AI는 한동안 정지되었고(인간으로 치면 식물인간 상태), 가오가이가는 만전의 상태였어도 못 이겼을 원종과의 첫 전투에서 대파되는 등 GGG의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다. 이후 일반적인 존다로보를 상대하는 것조차 어렵고 가이가와 용자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이었던 마이크 사운더스 13세가 GGG의 전력의 전부였다가, 34화에서 기동부대와 가오가이가가 복귀하며 겨우 전력을 회복했다.

이후 오비트 베이스에서는 같은 역할을 하는 탄환X를 다시 건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샷셀 제 용신로보인 광룡, 암룡은 내장 탄환 X를 장비했다.

3. 연출

파일:dangan-x2.png
그 장렬함과 처절함으로 탄환X가 사용된 대 EI-01 파스다 전은 가오가이가 스토리 전체를 넘어서 역대 로봇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고로 손꼽히는 명장면 중의 명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9][10] 97년도 작품으로 20년이 넘었음에도 이만큼의 처절함, 긴장감, 절박함이 담긴 장면은 다른 애니메이션들에서도 흔치가 않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를 연출한 사람은 훗날 코드기아스의 감독이 되는 타니구치 고로다. 타니구치 고로는 자신의 경력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이 30화에 모든 걸 걸기로 했으며 선라이즈에서 해고될 각오로 그리기 어려운 작화를 애니메이터에게 요구하고 작화 매수를 많이 사용[11]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연출을 해봤다고 한다.

가오가이가의 이 에피소드가 지금까지도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저 여태까지의 용자 시리즈, 혹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처럼 기술의 스케일이나 웅장함으로 적을 한방에 얍 하고 보기좋게 격파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탄환X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표현하는 이야기 전개의 맥락,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극한까지 몰린 상황묘사 등을 내러티브를 통해 효과적으로 나타냈기 때문이다.

거기다 파워업 후에도 전황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얼마되지 않는 제한시간에 쫓기는 용자대의 목숨을 버린 사투가 승리를 거둔 것이다. 탄환X의 파워를 받은 골디언 해머도 파스다의 손에 파괴될 뻔했으며 초룡신, 빅 볼포그의 투신으로 허를 만들지 않았다면 용자대 측의 패배로 끝났을 지도 모른다. 이 또한 고평가의 두번째 이유다.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해머와 볼포그의 멜팅 사이렌 이외에는 용자로보들이 평소에 사용하던 기술들이 아닌 격투기로 자신들보다 훨씬 큰 파스다를 두들겨 패는 연출로 생명과 바꾼 넘치는 G파워를 표현했다.[12] 사실 골디언 해머의 사용도 정말 무식할 정도로 힘을 끌어올려[13] 단순하게 내려찍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광기에 찰 정도로 힘을 끌어올려서 EI-01과 싸우는 가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 골디언 해머로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전, "이 녀석의 핵은 어디냐! 어디에 있어!! 윌 나이프!!!"라는 촉박한 시간에 미친 듯한 가이의 발악도 일각을 다투는 제한시간에 쫓기는 처절함을 잘 묘사한 대사다.[14] EI-01이 빛으로 분해되면서 EI-01과 갈레온의 첫번째 만났던 회상씬이 흑백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골디언 해머를 쓸때의 시그니처 대사도[15] 평상시엔 힘차게 외치지만 이때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쥐어짜듯이 외쳤다. EI-01과의 싸움이 인류를 지키기 위한 것 뿐이 아니라, 시시오 가이라는 개인에게도 그만큼 의미있는 전투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가이가 조용히 눈을 감으며 가오가이가와의 오버랩과 함께 돌아서서 골디언 해머를 바닥에 내리찍는 클라이맥스가 단연 압권.

탄환X 에피소드에선 작화의 퀄리티가 TV판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높게 뽑힌 것도 특징. 이게 평소의 키무라 타카히로 작화와 완전히 달라서 작화붕괴라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본래 계획에서는 이런 작화가 아니었는데 담당 작화감독인 우에다 요이치가 이 에피소드에선 오오바리 마사미 스타일의 작화가 아니면 절대 안 된다고 판단하여 전부 오오바리 마사미 스타일로 뜯어고쳤다고 한다. 우에다 요이치의 다른 담당 에피소드를 보면 키무라 타카히로에 맞춘 그림체로 그리며 이렇게 그리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이므로 작화붕괴는 아니다.

게다가 빅 볼포그의 멜팅 사일렌 사용장면을 제외하곤 뱅크씬을 거의 쓰지 않은 것도 특기할만한 부분. 골디언 해머의 해머 커넥트[16]와 '빛이 되어라!'도 이 장면만을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연출을 채용해 감동을 더했다.

4. 기타

TV판에서는 강력한 힘의 위험성을 동시에 언급하는 소재로 사용되었기에 탄환X의 사용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힘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는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파워업 도구 중 하나로 활용된다. TV판과는 흐름을 달리하는 요소 중 하나로서 가오파이가의 에보리얼 울텍 파워는 탄환X의 기능을 제설계하여 에볼류더인 가이와의 링크를 통해 가오가이가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17] 단 정확히는 탄환X에 가까운 파워를 낸다는 설정으로 100% 탄환X의 능력을 내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설정파괴까지는 되지 않고 가오파이가도 파괴되지 않는것. 또한 암룡과 광룡의 내부에 탄환X를 응용해서 만든 내장형 탄환X가 장비되었다. 이 때에도 라우도 G스톤과 G스톤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이었기에 쌍방 모두 G스톤의 힘을 폭발적으로 소진하고 리타이어.

특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죽을 각오를 하는 장면인 동시에, 이 에피소드를 제작한 디렉터 또한 해고를 각오하며 밀어붙힌 에피소드인 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나이의 혼을 불태웠던 일화로 유명하다.[18] 그만큼 캐릭터나 제작진이나 용기로 물아일체 된 일화. 이래야 용자왕 제작진이지

탄환X 이벤트는 TV판 초반을 다루는 어지간한 슈퍼로봇대전 작품에서도 반드시 재현되는 이벤트. 슈퍼로봇대전 W 17화에선 전투 BGM이 용기있는 싸움으로 고정되고 용자로봇의 기력이 250까지 올라가는 이벤트성 버프로 등장하며, 슈퍼로봇대전 DD에선 무려 가오가이가, 초룡신, 빅 볼포그의 3인 합체기로 출시하여 원작 30화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사족으로 이 탄환X도 갈레온을 통해 전해진 기술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작중 제네식도 탄환X 비슷한 연출을 보인 적이 있기 때문.[19] 다만 설정상 언급은 없으니 추측일 뿐이다.

가디언 테일즈에서 4인이상 특수 합체기술로도 패러디되었다.

박사가 봉인을 푼다며 모니터 2개에 붙인 테이프를 떼는데, 이후 발사각도 산출하는 씬에서는 테이프가 그대로 붙어있다. 발사각도 산출 씬이 뱅크 씬이라서 생긴 오류.

5. 관련 문서


[1] 이때문에 시시오 가이의 아버지인 시시오 레오가 발사를 담당하는 것이다. GGG 최고의 두뇌이기도 하고 탄환 X의 사용=아들의 죽음이니 레오 입장에선 절대로 쓰고 싶지않은, 그래도 사용해야한다면 결코 헛되게 사용해선 안되기 때문. 실제 작중에 가이가 탄환 X의 사용을 요청했을때 레오가 이를 지지하는 의견을 내놓자 사용하게 되었다.[2] 이 패널이 탄환X 제어용이라는 묘사도 없었기 때문에 모르고 보면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테이프를 붙인 것처럼 보였다. GGG, 그리고 레오의 역할을 생각할 때 그런 장비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걸 감안하면 복선이었던 셈.[3] 당시 도쿄도 전역의 라이프라인을 흡수하여 도쿄도로 흘러들어가는 전력을 전부 자신의 에너지로 삼았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Z파워와 서로 쌍소멸하는 G파워를 1:1 교환이라면 더 많은 쪽이 이긴다는 법칙에 따라 일방적으로 찍어누를 수 있었다.[4] 자세히 보면 스위치도 온 힘을 실은 정권지르기로 눌렀다. 이런 식으로 비상시 스위치를 부숴서 작동하는 파이널 퓨전도 보호유리가 미코토가 주먹을 내리치면 깨지는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실수로는 절대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5] EI-01전 이전에 펜치논과의 결전에서 대파당해 수리에 들어갔었다.[6] 스탭이 의도한 듯 문이 닫긴 후 에너지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까지 실제 러닝타임도 딱 60초이다.[7] 이때는 도쿄 콘트라 폴 돌파를 위해 한번, 폴로네즈와 프리마다를 공격해 한번, 그리고 핏처를 쓰러트리기 위해 한번. 중간 정비도 없이 반나절도 안 된 시간에 3번이나 골디언 해머를 썼었던지라 진작에 한계를 넘은 상태였다. 천하의 떡장갑 골디마그가 '역시 하루 만에 3번이나 해머를 쓰니 힘들다'라고 부담을 인정했을 정도.[8] 이때 마모루에게서 방출된 힘의 방출량이 어마어마해서 하늘까지 뒤덮은 녹색 빛을 도쿄 만 너머 건조된 인공 섬 G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마모루네 부모님 쪽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9] 사실 마지막 파스다의 메모리 도주 scene을 제외하면 최종화로 해도 딱히 어색하지 않다.[10] 물론, 마모루의 정체나 핏쳐=솔다트 J와 카이도의 떡밥 등이 잔뜩 있었기에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11] 작화 매수가 곧 인건비이다. 이걸 많이 쓰면 연출가는 당연히 혼나거나 예산을 너무 초과하면 잘릴 수 있다.[12] 사실 브로큰 매그넘도 쓰긴 했다. 평소의 로켓 펀치처럼 발사하지 않고 팔에 합체된 그대로 영거리에서 사용해 파스다의 배리어를 뚫고 직접 때려박았을 뿐.[13] 달빛 아래 실루엣만으로 해머 커넥트를 하는 모습 또한 놓칠 수 없는 씬.[14] 상황이 촉박해 평소에는 잘만 나왔던 골디언 해머 발동 승인 씬도 생략되었다. 다만 시간대상 같은 날에 있던 핏쳐와의 대결 당시 잠시 분리했다 다시 합체해서 사용했을때도 발동 승인 씬이 없었으니 아마 이미 승인되어 있기 때문에 나오지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5] 빛이 되어라!(光になれ!)[16] 보름달을 등진 상태에서 그림자로 간략하면서도 긴장감이 끊어지지 않게 표현되었다. 보름달을 이용하는 장면은 배트맨의 배트윙 장면과 유사하다.[17] 실제로 가오파이가와 퓨전중인 가이의 주변에는 탄환X의 내부와 비슷한 장치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 전에서 가오파이가가 갑자기 탄환X가 발동되었을 때처럼 빛을 내뿜으며 헬 앤드 헤븐을 쓰기 전임에도 전신이 녹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8] 실제로 해당 장면 유튜브의 영어 코멘터리만 봐도 이 일화를 언급한다.[19] 팔파레파와의 3차전. 탄환X와 유사하게 전신이 초록빛으로 물들고 이후엔 탄환X 사용 후와 유사하게 기체가 모두 낡은 듯 색이 바랬다. 그나마 제네식의 경우 이후에 볼팅 드라이버를 이용, 대기권 돌파까지 해서 골디언 크러셔를 사용하는 등 상당히 쌩쌩했던 편. 물론 사이보그 시절과 에볼류더의 차이는 물론, 갈레온을 기초로 나머지는 지구제 장비로 채운 일반 가오가이가와 원조인 제네식의 차이도 있을지도 모는다. 트란잠? 우주제지구제의 차이점까지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