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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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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테러와의 전쟁
<colbgcolor=#bb133e><colcolor=#fff> 시기 1991년 ~ 2008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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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 W. 부시 / 제4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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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 제43대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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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 (1989년[1] ~ 1992년[2])
걸프 전쟁 (1990년 ~ 1991년)
월드 와이드 웹 탄생 및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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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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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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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사의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보통 소련 붕괴1991년 12월을 기점으로 시작해 대침체가 발생한 2008년까지를 탈냉전 시대로 본다. 특히 탈냉전 말기인 2008년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남오세티야 전쟁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 시기부터 아예 신냉전의 시작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2. 역사

소련 붕괴로 인해 미국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초강대국으로 자리잡게 된다.

제3차 산업 혁명이 본격화되어 인터넷의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졌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닷컴 버블이라는 거품경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990년대 말 클린턴 집권기 미국의 경제는 호황을 누렸으며, 버블이 꺼진 후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미국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순항하였다.

2.1. 테러와의 전쟁

We have had a globe-straddling empire and a very intrusive foreign policy for decades that incites a lot of hatred and resentment toward us.
우리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제국을 가졌으며, 굉장히 공격적인 대외정책을 수십 년간 유지해왔고, 결과적으로 우리를 향한 엄청난 증오와 원한을 사게 되었습니다.
- 론 폴
1991년에 사담 후세인이 일으킨 전쟁인 걸프 전쟁에 미국이 참전하였고, 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조지 H. W. 부시는 엄청난 지지도 상승을 이루지만 점차 레이거노믹스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economy', stupid!)를 구호로 내세운 빌 클린턴의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된다. 이후 일본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이후 1991년 소련까지 붕괴하면서 미국은 넘사벽의 극초강대국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 미국의 조지 W. 부시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극초강대국 미국은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로 인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였지만 조지 W. 부시 재임 내내 부시 행정부의 무능함이 만천하에 떨쳐짐에 따라 자연히 공화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9.11 테러로 시작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의 연이은 실패로 유럽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테러와의 전쟁에 반대해 미국에 등을 돌리고 있던 유럽 국가들에게 테러가 번져나가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부시 행정부는 전 세계적인 반미 감정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계속 일방주의로 나가다가 벼락을 맞고 만다. 특히나 반미 감정이 극심했던 중동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기반한 테러리스트 단체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에 테러 활동을 끊임없이 일으키면서 미군을 시종일관 괴롭히기 시작했다.

2.2. 대침체

안 그래도 안 좋은 미국의 상황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최악의 금융위기가 발생하게 되어 부시 정부의 지지율의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하락하였으며 미국도 끝이 없는 추락이 일어나게 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까지는 최근 10년간 서브프라임으로 세계의 돈을 주워 모아서 자국 서민들에게 '잠시 동안' 집을 마련해 주었지만, 부시 정권과 금융당국의 호흡이 맞지 않아 금리를 올리는 바람에 대량의 수금 불가 상태의 대출이 발생했고 동시에 부동산 값도 내려가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전 세계적 금융 위기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현재는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폴 크루그먼 가라사대, "재정 적자가 대공황의 벼랑 끝에서 세계를 구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이 되었는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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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체결.[2] 미국-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체결.[3] 탈냉전 시대의 종말을 알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