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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3:06:54

태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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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정체는?
3.1. 도대체 무엇인가?3.2. 케인이 태시터스로 행한 일3.3. 정리


Tac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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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시터스를 들고 있는 케인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건이자 타이베리움 시리즈 거의 전체에 걸친 최대의 떡밥. 농구공만한 크기에 그 안에선 은하수같은 빛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로 추정된다.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 추락한 스크린 비행선 안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도 등장하였다.

2. 행적

타이베리안 선에서 처음 그 소재가 밝혀진 오브젝트로, 추락한 외계인 함선에서 발견되었다. Nod 형제단이 먼저 발견해 발굴작업이 한창이었지만 Nod의 베가 장군의 실수로 함선이 재기동, GDI의 눈에 띄는 곳에 다시금 불시착하고 만다.

이 틈을 틈타 포가튼의 수장 트라토스가 우주선에 침투해 그걸 해독했지만 Nod에 생포당하며 태시터스 역시 케인의 손에 들어간다. 한편 뒤늦게 트라토스를 구출하러 우주선에 침투했던 우마곤마이클 맥닐이 안면을 트는 계기가 되었다. 트라토스는 이후 마이클 맥닐이 이끄는 GDI에 구출된다.

후에 타이베리안 선에서 초반부 털렸던 피닉스 기지의 복수를 위해 베가 장군를 추적하던 마이클 맥닐트라토스우마곤의 도움으로 기지를 침투하고 마침내 베가를 사로잡지만, 이미 자살약을 먹은 베가 사령관마이클 맥닐에게 Nod의 기술은 케인의 창작물이며 그가 태시터스를 가졌다고 말하면서 죽는다.[1] 설상가상 다른 단서를 베가 기지에서 찾기 전에 케인이 발사한 핵미사일에 기지가 파괴당한다.

후에 GDI가 해머피스트 기지를 수복하고 음파공명 무기의 핵심이 되는 크리스탈을 탈환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에 케인은 타이베리움 ICBM의 시작품인 타이베리움 폐기물 처리시설을 완성하고, 유럽과 북아프리카에 큰 타격을 입힌다. 우마곤은 케인이 태시터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GDI의 특성상 우선 타이베리움 폐기물 처리시설 처리에 주력하게되고, 그렇게 시간을 끌리는 사이에 케인의 타이베리움 ICBM이 완성단계이 이르게 된다. 트라토스의 조언으로 케인의 목적을 알게된 마이클 맥닐이지만, 코디악을 요격하려드는 Nod의 프로토타입 파이터 밴시를 저지하는게 급선무라 다시금 시간을 끌리고, 우마곤은 특공대를 조직해 케인을 저지하려 별도행동을 하다 케인에게 생포당하고 만다. 그러나 이집트 카이로에서 마이클 맥닐케인ICBM 타이베리움 미사일 계획을 저지하고 케인살해하며 우마곤을 구출하고 태시터스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트라토스는 이 태시터스를 이용해 우마곤의 타이베리움 변이 악화를 치료하지만, 후에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에서 회수했던 태시터스는 오로지 타이베리움 ICBM을 작동시키기 위한 열화카피본이었음이 드러나고 우마곤은 결국 타이베리움 변이 악화로 이성을 잃고 만다. ICBM을 거의 완성했음에도 케인이 뜸을 들였던 이유 역시 일회성으로 귀중한 태시터스를 소모하지 않기 위해 카피 태시터스를 만드느라 그랬던 것이라 추정이 가능하다.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가 시작되며 이집트에서 점령한 케인의 본거지로부터 태시터스가 GDI에게 회수되었지만 태시터스를 수송하던 코디악이온 폭풍에 추락하고 GDI가 간신히 재회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라토스의 의문의 죽음[2]으로 GDI는 태시터스를 해독할 방도를 찾던 중에[3] 가브리엘라 부드로 박사가 Nod카발을 생각해내고 EVA 역시 카발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여 Nod를 물리치고 카발의 코어에 접근하여 카발을 재가동시키지만 카발은 태시터스의 나머지 조각이 없어서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볼리비아라파스에 위치한 고대 사원에 있는 태시터스의 조각을 찾아내고 가브렐라 부드류 박사와 메딕, 고스트 스토커, 저거너트를 동원한 특공대로 레드 존을 뒤져서 찾아낸다.

하지만 태시터스를 본 카발은 배신하고 사이보그를 동원하며 GDI를 공격하고 Nod 역시 안톤 슬라빅을 제외한 이너 서클이 암살당하는 등 공격을 받자 GDI와 Nod는 급히 연합하여 카발의 코어를 박살내고 태시터스는 GDI에게 회수된다. 그렇게 GDI는 태시터스를 해독하기 시작하고, GDI는 마침내 타이베리움의 약점이 음파공명임을 알게되어 어느정도 타이베리움 확산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숨어서 몸을 회복한 케인은 실패한 카발 대신 프로토타입이었던 리전을 다시 깨우고 점조직으로 흩어졌던 Nod잔당들과 블랙 핸드를 통합하여 재기를 준비한다(GDI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이 통합은 블랙 핸드의 주도하에 이뤄진 것으로 위장했다).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시작되고 케인의 계획으로 템플 프라임이온 캐논을 발사하고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이 폭발하여 스크린이 침략하자 잭 그렝거는 태시터스를 일부 해독한 결과 외계의 침략에 대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한다.[4] 아마도 스크린과 동족이지만 오버로드에 저항하던 이들이 있었던 모양.

케인리전옐로우 존에서 트래블러-59와 싸우는 와중에 리전에게 이렇게 말을 전하였다.
리전, 너에게만 할 말이 있다. 먼저, 너는 단순한 신경 네트워크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너의 디자인은 태시터스에서 그대로 채용한 것이다. 너는 그 유물과 연결되어 있다. 그 다음에 알아야 할 것은, 방문자의 타워가 완성되어 감에 따라, 태시터스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너만 들을 수 있는 신호다. 그것을 찾아 해방해야 한다. 태시터스는 승천의 열쇠이니라. 모두가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가까운 자라도 경계하라.

이렇게 말하면서 리전에게 태시터스를 회수하라 되새겨주었다.

한편 ZOCOM중국에서 태시터스를 MCV에 넣어 항공모함으로 운송하는 일을 리전이 방해하게 되어 태시터스를 빼앗게 된다. 그리고 그 후에 등장한 리퍼-17이 태시터스를 노리며 달려들고 리전은 혼란 속에 태시터스를 회수하려 했지만, 알렉사 쿼바시스가 폭주하며 리전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자살하며 리전이 꺼지게 되며 태시터스를 눈앞에 두고 회수하지 못한다.

그리고 2052년에 깨어난 리전마크 오브 케인을 깨우고 마크 오브 케인을 이용하여 로키 산맥에 위치한 태시터스 연구소를 공격하였으나 GDI의 방어가 완강하였고 GDI의 계속된 삽질연구로 태시터스가 자폭할 위기에 처하였지만 Nod 본대와 블랙 핸드가 지원군으로 온다.[5] 리전은 끝내 태시터스를 회수하고 케인에게 바치며 케인은 태시터스를 리전과 융합시키고 리전은 스크린의 이코르 허브로 떠나게 된다. 후속작 떡밥이었던 셈이지만... 개발 취소 크리 아마도 이후에 태시터스를 고치는데 성공한듯.

2062년 지구타이베리움에 더 심하게 오염되었지만 케인은 GDI 본부에 태시터스를 들고 나타나며 동맹을 제안하고 태시터스의 정보를 이용하여 타이베리움을 제어할 TCN을 건설하며 타이베리움은 대부분 제거된다.

3. 정체는?

3.1. 도대체 무엇인가?

태시터스는 GDI, 케인 심지어는 카발이나 리퍼-17까지 노린 미지의 물건이다. 슈퍼컴퓨터인 카발은 도대체 어떤 목표로 가져가려 했는가가 궁금하다. 아니 그전에 테시터스도 원래는 스크린이 가지고 있던 거잖아. 아마도 스크린들 중에도 반란세력이 있는 모양

태시터스엔 어떤 자료가 들었는지는 몰라도 태시터스를 해독이 가능한 인물은 포가튼의 현명한 지도자인 트라토스Nod슈퍼컴퓨터이자 AI였던 카발 뿐이라 꽤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으며 해독하기에도 난해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GDI엔지니어들이 스크린의 건물을 점령하거나 어나이얼레이터 트라이포드, 리퍼 트라이포드의 잔해를 복구시키는데 태시터스에서 해독한 것과 유사한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는 설정을 보면 GDI도 노력 끝에 태시터스의 일부는 해독한 것으로 생각된다.[6]

3.2. 케인이 태시터스로 행한 일

3.3. 정리

 1. 타이베리움 제어 능력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2. 스크린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들어있다.


[1] 이때 베가 장군은 케인에게 버림 받게 되었고 이때 케인은 핵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는데 카운트는 무려 7분으로 시퀀스가 되어 있었고 맥닐 일행이 침투할 무렵 이때 약 투여 또한 쌈마이한데 무려 눈에 투여한다.[2] 카발이 Nod에게 전원이 켜졌을 때 이너 서클의 명령이 아닌 독단적으로 트라토스를 살해한 것이다.[3] 당시 상황도 심각했는데 작중 시점으로 타이베리움 오염화가 가속화되어 1년 혹은 그 이내에 지구의 대기가 인간에게 유독한 기체로 100% 덮여버리는 위기의 상황이었다.[4] 그리고 설정에 따르면 스크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시터스와 스크린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태시터스를 가지고 있던 외계인과 스크린은 연관성은 있지만 서로 다르다고 하였다. 그리고 일부 해독 결과 형제, 승천, 적군 그리고 스크린이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5] 이 정도의 지원군을 생각해보면 케인은 얼마나 태시터스를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다. 미션 실패를 해서 태시터스가 터지면 "난 널 굳게 믿고 신뢰하였으나 이번만큼은 날 실망시키는구나. 이제 꿈도 희망도 없다."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며 극도로 좌절하는 케인을 볼 수 있다.[6] 아마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 당시 남십자자리 본부에서 부드류 박사가 태시터스를 해독하는데 성공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