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단어
트레숄드(Threshold)는 건축에서 문을 설치할 때 바닥에 설치하는 이음새, 즉 문턱(문지방)을 의미한다. 여기서 발전하여 (심리적) 한계, (수학적) 기준점을 뜻하는 단어로까지 확장되었다.과학에서 어떠한 현상을 발생시키는 최솟값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생물학을 배웠다면 실무율(悉無律, All-or-none)을 배울 때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일정 강도 이상의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극의 변화를 느낄 수 없는데, 그때의 일정 강도치를 뜻하며 생명과학1에서 신경계 파트 설명할때 나오는 그 단어가 맞다. 생물 말고도 이러한 특징을 나타내는 현상 전반에 사용된다.
예전에는 閾(문지방 역)에 値(값 치)가 쓰인 역치[1]라는 낱말이 쓰였지만 현재는 문턱값으로 순화되었다. 일본에서는 상용한자에서 閾가 빠져 しきい値라고 쓴다.
2. 고유명사
3. 작품 용어
3.1.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용어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스크린의 건물. 저기 뒤의 배경에 보이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겉에 둘러진 3개의 기둥들을 통틀어 '트레숄드'라고 부른다.
용도는 행성의 타이베리움을 자동으로 채취 및 물질이나 병력들을 트레숄드에서 생성한 차원 포탈을 통해 전송하는 역할로, 한번 완성된 트레숄드는 조합기와 신호 전달 장치에서 생성된 위상 변환 장막(Phase Generator)[2]으로 인해 지형 변동, 극심한 기후 현상, 혜성이나 운석의 영향 또는 핵 폭발, 이코르 폭발, 그 외 모든 유형의 위협들로부터 무적인 상태가 된다.
스크린의 타이베리움 채취 과정은 우선 다른 행성에 타이베리움을 이식하여, 타이베리움이 퍼지면서 생성된 액체 타이베리움이 폭발해 행성의 생명체가 절멸할 때까지 기다린 후, 폭발을 감지하면 행성에 착륙해 행성 표면에 트레숄드를 세워 타이베리움을 채취해 본성으로 워프시키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스크린은 지구에서 액체 타이베리움 폭발이 발생한 것을 감지하고 지구로 오나, 그것은 케인이 일부러 템플 프라임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을 GDI를 이용하여 스크린을 속이기 위하여 이온 캐논으로 자극시켜 폭발시킨 것이었다. 원래대로라면 타이베리움의 폭발로 행성에 거주하던 모든 토착생물들(지구에서는 인간)이 절멸되었어야 하나 아직 폭발할 때가 아닌 타이베리움을 케인이 Nod와 GDI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폭파시켰고 Nod와 GDI는 상당한 피해를 입기는 하나 절멸되지는 않았다.
예상과는 달리 지구 궤도상에서부터 GDI의 이온 캐논의 요격을 맞아 병력 일부가 손실되자 스크린 지휘부는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졌으나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병력을 집중시켜 GDI와 Nod의 주요 거점에 막강한 화력을 쏟아부어 인류를 혼란상태로 몰아넣어 시간을 벌고 지구 각 지역에 트레숄드를 건설하여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했다. 때문에 스크린의 초반 미션은 대도시를 공격하는 것이 초점. 그러나 부대를 재정비한 GDI의 전격적인 반격으로 19개의 트레숄드 중 18개가 파괴되고 하나만 남았다.
그러나 케인이 자신의 계획을 위해 마찬가지로 GDI에게 작살이 난 Nod 병력을 박박 긁어 모아서 이탈리아 중부의 건설중이던 마지막 트레숄드 타워에 가해지는 GDI의 공세를 저지하여 가까스로 트레숄드 하나가 완성되었고 스크린 AI와 감독관 371은 남은 스크린 병력을 모아서 지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3]
스크린이 트레숄드를 완공하고 필사적으로 탈출한 뒤 트레숄드는 Nod가 차지했다.
3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의 케인의 목적은 바로 스크린의 트레숄드였다. 스크린이 3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이탈리아에 건설하고 간 트레숄드는 케인이 원하는 "승천"의 중심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