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22 19:22:23

텐텐클럽

1. SBS 라디오 프로그램
1.1.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1.1.1. 매일 코너1.1.2. 요일 코너
1.2. 예전 지역방송
2. 스포츠 용어

1. SBS 라디오 프로그램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라디오 프로그램
파일:tentenclublsh.jpg
오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SBS 파워 FM에서 진행되었던 라디오 프로그램. 1999년 4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9일까지 방송되었다. 전국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역대 DJ는 김승현 (+ 1기 배두나/2기 박진희/3기 양미라)[1] 김동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박용하, 하하, 이적, 스윗 소로우, 이석훈의 순.

하하, 이적 등이 거쳐간 바 있으며, 2009년 봄 개편 당시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전원이 진행했으며, 2011년 4월 4일 이후로는 이석훈이 진행하였다. 2012년 4월 29일 종방이 확정되었으며 후속 프로그램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이다.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젊은 방송이라는 기치를 내세워 대폭 개편을 단행한 파워 FM의 요구대로 당시 떠오르던 청춘스타인 김승현 (당시 만 19세), 배두나, 양미라 등이 DJ를 맡았으나, 풋풋함만으로 어필하기에는 상당한 진행부족을 드러냈다. 이후 사실상 신화방송이라 해야 할만한 김동완의 텐텐클럽시절, 그리고 같은 기획사의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바통이 넘겨졌을 때는 이 방송이 SM 팬덤의 집결지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인터넷 매체가 모든 매체의 영향력을 빼앗아올 정도로 완벽하게 성숙하지는 못했던, 과도기였기 때문에 라디오를 통한 팬덤의 집결은 여전히 유효했던 시절이었다.
이후 박용하를 거쳐 러브 FM에서 하하몽의 하이파이브 DJ를 했던 경력이 있던 하하가 2005년 11월 1일부터 진행하게 되면서 프로그램은 팬덤 중심의 방송에서 DJ의 역량위주의 방송으로 재편되게 된다. 마침 하하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시절은 무한도전 시청률 2~30% 시절과 겹치는 초전성기였기 때문에[2], 프로그램의 인지도도 덩달아 무척 높아졌다. 이후 하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때문에 DJ자리에서도 하차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는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고, 프로그램 폐지소식을 접하고서는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텐텐클럽 최장기간(2년 3개월) DJ 하하는 2008년 2월 10일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하하가 진행했을 때는 고등학생, 대학생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이적이 진행했을 때에는 좀 더 음악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 프로그램이 되었고, 이적은 별밤을 진행할때의 그때 모습 그대로 차분히 시작했다가, 차분히 들어간 감이 강했다. 이후 스윗소로우가 진행했을때는 중,고등학생들이 주 청취층이었다.[3] 이석훈의 경우 교회 오빠 이미지 덕에 주로 10~20대 여성에게 어필했으므로, 이석훈을 밀어내고 들어온 DJ가 수염난 아저씨 이미지의 장기하라는 사실에 실망하는 팬들도 많았다.

1.1.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2009년 4월 13일~2011년 4월 3일 진행.

비록 음악성 있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지만, 라디오를 진행할 때 만큼은 그들은 동네 20~30대 아저씨들이 술자리에서 대화 나누는 듯한 모습을 들려준다. 사실 2009년 봄 개편에 정식 DJ가 되기 이전에도 멤버 인호진 등이 각 프로그램에 웃기는 코너에 얼굴을 자주 비췄을 때부터 예정되어 있었는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아저씨 4명이 마이크에 대고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듯한 프로그램 진행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밤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시끄럽다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일상을 마치고 집에서 쉴 때 맘껏 웃기에 좋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 사연 중에서도 텐텐클럽을 들으면서부터 많이 웃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으니.

그래도 월요일 코너 '그분이 오신다' 주말 4부에 진행되는 코너 '말이 필요없는 라이브'에서 뮤지션들이 출연했을 때에는 '역시 이사람들, 음악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들이 맞구나'하게 만든다.

스윗소로우가 진행한 후 텐텐클럽은 꿈꾸라에게 뺏겼던 청취율 1위를 탈환하였다.

1.1.1. 매일 코너

1.1.2. 요일 코너

역대 코너를 모두 기술한다. 모두 2, 3부 코너.
* (월) 달콤 살벌한 초대석 : 게스트 초대석
* (월) 그 분이 오신다 : 게스트 초대석
* (화) 테마격돌 (게스트 2AM 이창민, 2PM 준호2AM 이창민, FT아일랜드 前 멤버 송승현)
* (화) 다시 만난 남자 (게스트 김형중, 테이문천식)[4]
* (수) 선곡여왕 (게스트 나윤권나윤권, 아이유김경록)
* (목) 댓글이 뚝뚝, 잘 살길 바래 (게스트 케이윌, FT아일랜드 前 멤버 송승현)[5]
→ 댓글이 그리워, 잘 살자 오예! (게스트 케이윌, 엠블랙 지오)
* (목) 없어서 하는 얘긴데 (게스트 케이윌, 엠블랙 지오정지찬, 엠블랙 지오)[6]
* (금) One Sweet Day : 청취자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읽어주는 코너이다. [7]
* (금) 라이브 119 (게스트 케이윌)[8]
* (금) 소심한 A4의 사악한 상담소 (게스트 박휘순)
* (금) 사신의 탄생 (게스트 엠블랙)
* (토) 스윗! 서러워~ (게스트 정엽, 연진)
* (토) 텐.추.노 (게스트 정엽, 연진)
* (일) 4인 4색 DJ쇼
* (일) 노래야
* (일) 연애시대 (게스트 이소은이수영)[9]
* (토)(일) 말이 필요없는 라이브 : 게스트 초대석

1.2. 예전 지역방송

이 시간대는 대부분의 가맹방송사가 SBS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지만 부산방송만은 자체 편성을 몇 번 시도했었다.
지역 방송국 프로그램명 진행자 방송 기간
파일:KNN 파워FM.png 블루웨이브 어드벤처 박준석 1997년 9월 9일 ~ 2000년 4월 23일
다함께 999 송섭 1999년 9월 3일 ~ 2004년 3월
엔(N)플러스 김원범 2001년 3월 ~ 2007년 10월 7일
파일:SBS 파워FM 로고 30주년-2 (흑백).svg (종영)
20:00 - 22:00 22:00 - 00:00 00:00 - 02:00
붐의 영스트리트 이석훈의 텐텐클럽(종영)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2. 스포츠 용어

10-10 클럽 문서로


[1] 배두나가 하차하고 박진희가 고정 DJ가 되기 전 이요원, 송은이, 김민주, 박경림, 박지윤, 최창민 등 요일별로 김승현과 호흡을 맞추는 객원 DJ가 있었다.[2] 사실 무한도전도 바로 인기를 얻은 건 아니고 처음 5달 정도 고전하다가 뉴질랜드 특집 때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해 불과 몇개월 만에 국민예능의 반열에 올라간 것이다.[3] 스스로는 솔심과 군심을 잡았던 프로그램이라고 칭했었는데 이때 솔심은 솔로의 마음, 군심은 군인의 마음으로 의외로 남자 넷이 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일과를 마친 군인들도 많이 들었던것으로 추정된다.[4] 일요일 코너로 시작하여 개편 때 화요일 코너로 변경되었다.[5] 라이브 119와 테마격돌의 고정게스트가 개편으로 목요일 새 코너로 옮겨왔다.[6] 지오가 스케줄상 출연하지 못할 때는 엠블랙 멤버들이 돌아가며 출연했다.[7] 목→금요일로 변경되었다.[8] 윤하도 약 한 달간 출연했다.[9] 이소은이 게스트였던 시기에는 수요일에, 이수영이 게스트였던 시기에는 일요일에 방송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