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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4:47:58

텔롭테러

1. 개요2. 텔롭테러의 종류3. 유사 케이스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テロップテロ

한국의 경우에는 중요한 뉴스특보나 속보, 개표방송을 제외하면 티커(ticker) 형태로 화면하단에 조그맣게 지나가는 형태[1][2]이지만 일본은 수시로 지진이 일어나서 지진 경보가 자주 뜨고, 그 외에도 방송사 간의 속보 경쟁이 치열한데다가, 지진 경보면 몰라도 다른 건 자막의 크기도 크고, 모양도 한국이나 서구권이었으면 1970~80년대에나 볼법한 검은 테두리의 흰 글씨라 뉴스 프로그램이 아닐 때도 화면 상단에 텔롭 자막이 자주 뜨는 편이다. 이게 하도 난립해 방송 시청에 불편을 느낄 정도가 되자 '텔롭테러'라 부르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블루레이 팔아먹으려고 방송사에서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특히 심야애니의 경우 새벽 늦은 시간에 편성되기 때문에 방송을 녹화해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텔롭테러가 일어나면 방송사에 단체로 항의 전화를 걸어 재방송을 편성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2. 텔롭테러의 종류

파일:attachment/텔롭테러/d.jpg
TVQ 규슈방송지진정보 자막[3]

파일:Screenshot긴급지진속보_후쿠시마_최종.png
일본 기상청에서 긴급지진속보 발령시 NHK에서 출력되는 자막

파일:J알러트.jpg
J알러트 경보자막이 포함된 NHK 뉴스특보 장면

파일:attachment/텔롭테러/a.jpg
파일:attachment/텔롭테러/b.jpg
2010년 당시 칠레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주의보.[4][5][6]

파일:attachment/텔롭테러/c.jpg

3. 유사 케이스

광고 스폰서 화면에서 '제공'이라고 써져있는 글자가 캐릭터나 인물의 눈을 절묘하게 가린다든가 하는 현상이 있다. 이 경우를 提供目(제공눈)이라고 한다. 이 제공눈은 넨도로이드 모어의 얼굴 파츠 중 하나로 상품화되기도 했다(...). 비슷하게 스폰서 화면에서 나오는 광고주의 기업로고가 특정한 부분을 가리는 것도 해당.

4. 기타

5. 관련 문서



[1] 단, 규모 5.0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나거나, 실제 민방위 경보 등 중요한 속보는 통상적인 한줄짜리 스크롤자막 대신, 일본처럼 대문짝만하게 속보 자막을 출력한다.[2] 한국의 경우 보편적인 상황에서는 속보자막으로 주로 쓰이는 고정형 헤드라인 자막이나 스크롤 자막 두 종류로도 충분히 정보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거방송이나, 재난방송 등 전해야 할 정보가 특별히 많은 경우와 복수의 재난이 연달아 일어난 경우가 아니면 일본처럼 자막들끼리 서로 영역침범하는 상황이 드물다.[3] 애니는 겁쟁이 페달이다.[4]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쓰나미라도 매우 위험하다.[5] 일본에서 대해일경보를 내린 경우는 이 칠레 대지진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때,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때 뿐이다.[6] 애니는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이다.[7] 혈압, 맥박, 체온, 분당 호흡 수를 공개하였고, 토혈로 인해 수혈을 받았을 경우 그 수혈량까지 공개되었다.[8] 텔롭 이외에도 임시뉴스를 통해서 천황의 상태가 공개되었고, 이듬해 1월 7일을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