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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4:59:06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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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발생 국가: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발생 시각 (UTC+9) 규모 진원 최대 진도
2024년 11월 26일
22시 47분
Mj 6.6 이시카와현 서쪽 앞바다 5-
쓰나미 여부
쓰나미 예보 해제
예상 최고높이: 0.2m 미만
실측 최고높이: -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재해대비 시스템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재난문자방송 민방위경보방송

1. 개요2. 종류
2.1. 지진속보2.2. 지진조기경보
2.2.1. 발표사례
2.3. 국외지진조기경보
3. 역사
3.1. 2016년3.2. 2017년3.3. 2021년3.4. 2022년3.5. 2023년3.6. 2024년
4. 경보 수단
4.1. 지진 재난문자 발송 기준
4.1.1. 상세
4.1.1.1. 개편 전 상황4.1.1.2. 2024년 10월 개편
4.2. 지진 재난방송 편성 기준
4.2.1. KBS 긴급지진속보4.2.2. 그 외 방송사4.2.3. 연도별 변화
4.2.3.1. 2017년4.2.3.2. 2019년4.2.3.3. 2021년4.2.3.4. 2024년
5. 여담6. 관련 문서


· / Early Earthquake Alert · Earthquake Early Warning system

1. 개요

기상청의 지진속보/조기경보 해설 영상
대한민국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 경보 서비스이다. 속도가 빠른 P파를 먼저 탐지하여 큰 지진 피해를 일으키는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지진발생상황을 알려주며 대피를 유도해 지진 피해를 줄인다. 일본의 긴급지진속보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 등 대규모 지진이 다수 발생하기 전 까지만 해도 기상청의 지진 관측 인프라와 각 기관에 설치된 지진관측 시스템의 정보와 속보등은 행정안전부(당시 국민안전처)에 의해 "민간시장 활성화" 를 근거로 대중들에게 제공되지 않았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일본의 긴급 지진 속보 등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대거 유입되며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되었다.

2021년 이전에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에 대해 조기경보를 발표하기까지 지진 최초관측 후 7~25초 정도가 걸렸지만[1], 2021년 7월 28일부터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시 조기경보를 5~10초까지, 2022년 4월 27일부터는 규모 4.0이상의 지진 발생시 발표되는 지진속보를 5~10초까지 단축했다.[2] 조기경보를 위해 활용하는 지진관측소를 8개에서 4개로 줄이고,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중분석 조기경보 체계를 도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이 과거에는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되도 신속한 문자전송과 방송 안내가 없는 등 장식 수준에 불과했으나 일련의 사태를 겪은 뒤 방송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젠 한국에서도 p파 탐지 후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특히 2017년 포항 지진에서는 서울과 같이 진원과 크게 떨어진 일부 지역은 경보가 먼저 전달되고 지진파가 도착했을 정도로 신속해져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019년 들어 우리나라도 촘촘한 지진관측망을 보유하게 되었다.기상청(한국) 국가지진 관측망 지도 링크 또한 수도권에서 벌어진 2023년 강화 지진에서도 발생 후 9초만에 지진속보를 발표했으며 2023년 11월 말에 발생한 2023년 경주 지진의 경우 지진파 감지 5초만에 전국에 지진속보가 발표되고 재난문자가 송출되었다. 2023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2007년에 구축된 일본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을 따라잡은 것이다.

2. 종류

2.1. 지진속보


파일:기상청 지진 감시구역.png
빨간선 내부는 국내지진 구역이며 파란 점선 내부는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영역이다.
====# 발표사례 #====

2.2. 지진조기경보


파일:기상청 지진 감시구역.png
빨간선 내부는 국내지진 구역이며 파란 점선 내부는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영역이다.

2.2.1. 발표사례

2.3. 국외지진조기경보


파일:지진조기경보 영역.png
국외지진조기경보 영역

3. 역사

3.1. 2016년

2016년의 울산 지진경주 지진 때는 26~27초 만에 지진 조기경보를 발령하였다.
울산 지진은 27초만에 발령하였고, 경주 지진은 규모 5.1과 규모 5.8의 지진이 약 1시간 간격으로 발생했을때 각각 27초, 26초만에 발령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2016년을 기준으로 행정 절차 및 관료주의의 병폐로 발표되 지진 속보가 국민들에게 빠르게 전달되지 못하였다. 경주 지진 때 기상청이 신속한 통보를 하였으나, 재난문자와 방송 자막 발표는 매우 늦었다. 지진 같은 경우 매우 순식간에 벌어지고 지나가기 때문에 1분 1초가 소중한 상황인데 한국의 경우 방송에 속보 자막이 뜨는 데만 3분이었으며, 당시 국민안전처에서 소식을 전하는 데는 10분이 결렸다. 이쯤 되면 이미 다 지나간 사건을 보도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일본처럼 지진정보의 전파 체계가 고도화되지 않아 피해 예상 지역 계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원인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기상청의 최초 발표에 비해 방송을 통한 전파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일본처럼 기상청에서 경보를 내리면 행정 절차나 현재 방송 전부 무시하고 자막으로 업로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2. 2017년

2017년 들어 위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월 초 일어난 경주 지진의 여진의 경우 규모 3.3의 약진이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수분 내 통보라는 경이로운 시간 단축을 보여주었다.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경보음에 놀라 깼다고 한다. 아무래도 긴급재난문자 담당 부서가 국민안전처에서 대한민국 기상청 직속으로 변경되어 절차가 간소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물론 아직 지진 계측기 보완 같은 과제는 많지만, 이 정도 통보 시스템도 세계 기준으로 많이 발전한 편에 속한다. 수십 초 이내에 지진 경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는 나라는 사실상 일본 뿐인데, 이마저도 일본은 강진이 잦아 관련 지진 연구가 활발하고 정부에서 지진 관련 예산에 돈을 쏟아 붓고 있는 실정이라 가능한 것이다.

일본만큼 지진 빈발 국가가 아닌 한국은 이정도 수준이라도 꽤나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느 국가도 P파를 완벽하게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그나마 지진 연구가 활발한 일본에서 P파 일부를 감지하여 긴급지진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고, 한국의 경우 P파 감지 연구도 부족한데다 지진계측기수도 일본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적어 현재까지는 가장 가까운 지진계에 P파가 도착하여 수십초 분석을 거쳐 S파가 도달한 뒤에나 지진 신속정보가 발표되곤했다. 참고뉴스1 참고뉴스2

그래도 2016년 경주 지진에서 약 1년이 지나 일어난 2017년 포항 지진의 경우 지진 감지 19초만에 조기경보를 발표하고 곧바로 4초 뒤 긴급재난문자를 송신해 진원지인 포항과 거리가 먼 서울이나 충남 등지에서는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난 다음에 지진파가 도달하는 경이로운 결과를 냈다. 하지만 지진사실을 전달하는 방송자막은 아직 완벽한 자동화와 신속함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3.3. 2021년

2021년 8월 21일 오전 9시 40분 40초에 전북 군산시 어청도 먼바다에서 규모 4.0, 최대진도 II의 꽤 큰 지진이 발생했는데, 첫 관측 22초 만에 기상청에서는 P파를 검출해 속보를 내보냈다. 특히 진앙지가 내륙과 멀리 떨어져있어 약 초속 4~7km인 P파의 이동속도상 검출까지 최소 15초는 걸림에도 총 42초 만에 내보냈다는것은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것을 의미한다. KBS에서는 기상청의 지진속보 발표 이후 약 3분 뒤에야 자막으로 지진속보가 표출되었는데, 원래대로라면 개선된 시스템대로 지진속보가 발표되는 즉시 자동으로 송출되어야 하지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에도 동시에 오류가 일어난 것을 보면 기상청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파가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수동으로 지진분석을 마치고 지진정보를 제공한 즉시 기존 자동시스템에 의해서 지진정보 자막이 송출되었다.[9] 지진속보 이후 약 5분 뒤에 수동으로 분석한 뒤 발표하는 지진정보의 경우는 바로 자막이 나왔고, 10분 후인 9시 50분에 특보방송이 시작되었다. 지진 발생 상황(규모, 위치) > 진도 정보 > 기상청 기자연결 > 지진대피요령 송출 등의 순서로 보아 어느 정도 지진방송 매뉴얼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긴급지진속보를 점점 따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10]

그리고 2021년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이번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해상에서 규모 4.9, 최대진도 V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역시나 P파를 감지해 최초 경보 규모 5.3의 지진으로 예보했고, 기상청 고지와 함께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바로 발송되었다.[11] 비록 진원과 가까운 제주도는 이미 흔들림이 시작된 뒤였지만, 육지에서는 단 10초만에 S파가 닿기도 전에 전국에 문자가 수신되면서 경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로 진도 2~3 가량이 측정된 전남 북부와 경남 등지는 문자가 오고 조금 있어서 흔들림이 시작된 것을 체감한 사람들이 많다. 또한 KBS는 일본의 긴급지진속보를 참고한 매뉴얼을 잘 따랐는데, 지진발생당시 긴급재난문자와 동시에 자막이 송출되었고,[12] 이어서 발생 3분내에 지진특보방송을 진행하여 완벽하게 지진 속보를 내보냈다. (다만 코로나19 통합뉴스룸 - KBS 5시 뉴스가 방송중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며, 속보자막 방송 후에도 2개 꼭지의 정규뉴스가 송출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3.4. 2022년

2022년 10월 29일 오전 08시 27분,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규모 3.5에 이은 규모 4.1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등은 재난 문자 발송 후 3~5초 후에 진동이 느껴져, 피해가 없었다.

3.5. 2023년

2023년 1월 9일 오전 01시 28분,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속보가 지진 최초관측 9초만에 발표되어, 지진속보와 지진조기경보를 통틀어 처음으로 10초 이내 발표에 성공했다.
다행히 큰 규모의 지진은 아니어서 피해는 크게 없었다.

2023년 5월 15일 0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속보는 지진 최초관측 6초만에 발표되었으며, 지진 발생 후 10초 뒤 최초 관측되었다. 지진 속보 당시 추정 규모는 4.0, 발생 위치는 동해시 북동쪽 74km 해역으로 밝혔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긴급재난문자는 지진 속보 발표 뒤 2초 후, 지진 최초관측 8초 후 발송되었다. 최대진도는 3으로 관측되었으나 규모가 컸으므로 지진의 감지 범위가 넓었다.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전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어야 하지만 지진속보 정보로는 규모가 4.0이었으므로 반경 80km의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 전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2023년 7월 29일 19시 07분 59초, 전라북도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속보가 지진 최초관측 8초만에 발표되어, 이번에도 지진 발생 10초 이내에 지진속보를 발표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내륙의 규모 3.5 지진은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의 의하면 반경 80km의 광역자치단체에게만 발송되어야 하지만, 지진속보 당시 추정 규모가 4.1이었기 때문에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이는 전국에 발송되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던 2개월 전의 동해 해역 지진과는 반대되는 상황이었다.

2023년 11월 30일 04시 55분 24초, 경상북도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지진 속보 당시 규모는 4.3이었으나 이후 4.0으로 수정되었다.

3.6. 2024년

2024년 4월 19일 23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여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지진 속보 당시 규모는 4.0으로 분석되었으나 이후 3.9로 수정되었다.

2024년 6월 12일 8시 26분 49초,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지진 속보 당시 규모가 4.7로 분석되었으나, 이후 4.8로 샹향조정 되었다.

4. 경보 수단

4.1. 지진 재난문자 발송 기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지진의 규모와 진도의 차이점 자세한 내용은 진도(지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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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분류기준 송출 대상지역
위급재난 국내지진
규모 6.0 이상 전국
긴급재난 국내지진(남한)
규모 5.0 이상 ~ 6.0 미만 전국
(지역) 규모 3.5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Ⅴ 이상
(해역) 규모 4.0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Ⅴ 이상
예상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국내지진(북한) · 국외지진[13]
규모 5.0 이상 ~ 6.0 미만 전국
규모 4.0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Ⅴ 이상 예상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지진해일
지진해일주의보 발령 시, 지진해일경보 발령 시 26개 특보구역 중
지진해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표되는 구역의 시·군
안전안내 국내지진(남한)
(지역) 규모 3.5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Ⅳ 이하
(해역) 규모 4.0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Ⅳ 이하
예상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지역) 규모 2.0 이상 ~ 3.5 미만이고, 최대 계기진도 Ⅲ 이상
(해역) 규모 2.0 이상 ~ 4.0 미만이고, 최대 계기진도 Ⅲ 이상
계기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국내지진(북한) · 국외지진[14]
규모 4.0 이상 ~ 5.0 미만이고, 최대 예상진도 Ⅳ 이하 예상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규모 2.0 이상 ~ 4.0 미만이고, 최대 계기진도 Ⅲ 이상 계기진도 Ⅱ 이상 해당 시·군·구
지진해일
지진해일정보 발표 시 26개 특보구역 중
예측정보 발표지점이 포함되는 구역의 시·군
지진 재난문자방송 운영규정 별표 1 (시행 2024.10.28)
00월00일00:00 OOO 00km 지역 규모0.0 지진발생/낙하물 주의, 국민재난안전포털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 여진주의, Earthquake [기상청]
국내 지진 긴급재난문자 양식[15]
00시 00분 00지역 지진해일(주의보/경보), 선박은 대피시키고, 해변 주민은 이웃 전파 및 높은 지대로 대피 Tsunami [기상청]
국내 지진해일 긴급재난문자 양식[16]

4.1.1. 상세

2024년 10월 28일 개편으로 과거와는 달리 진동이 없는 지역이나 진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진도Ⅱ 미만 무감지역)에는 긴급재난문자나 안전안내문자가 전송되지 않는다. 단, 규모가 5.0이 넘을 경우 진동이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여전히 경보가 전달된다.

또한 과거에는 규모가 작은 지진의 경우 큰 진동이 발생하더라도 재난문자가 송출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규모가 작더라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최대 계기진도 Ⅲ 이상)의 지진에는 지진발생 이후 분석을 통해 지진 발생사실을 진동이 느껴진 지역(진도Ⅱ 이상)에 안전안내 문자로 전달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예상 진도를 이용해 재난문자가 전송되는 경우 실제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지역에 문자가 전송되거나, 실제로 진동이 느껴졌지만 문자가 전송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진도 예측 기술의 한계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며,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긴급지진속보가 발달한 일본 조차도 진도 예측은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1.1.1. 개편 전 상황
2024년 10월 28일 전까지는 일본처럼 각 시, 도의 추정 진도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에서만 조기경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지진과 상관없는 지역까지 소리가 큰 경보음이 울렸다.[17] 물론 이러한 방식에는 이유가 있었다.

먼저 한국도 일본과 동일하게 지진속보와 지진조기경보 발령시 예상되는 지역별 진도 추정 정보를 발표했었다. 다만 이러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규모 4.3의 2019년 동해 해역 지진의 경우, 지진 발생 위치로부터 예상 진도의 감쇠 정도를 이론적으로 사전에 산출하여 선정(진도 Ⅳ 영역의 두 배)한 지진 발생위치로부터 반경 50km 광역지자체로 제한되었으며, 해당 영역에 포함되는 광역지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았다. 문제는 이론적 감쇠 정도보다 더 강한 진동(최대진도 Ⅳ)이 강원 지역에서 나타났다.[18] 따라서 이 지진 이후로 해역지진에 대한 80km 해당 광역시·도까지 확대하여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총 295개소에 설치된 순수 기상청이 보유한 인프라(기관코드 KMA)만을 사용해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한국은 지진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기상청보다 상위 수준에서 운영되는 별개의 시스템이 있고, 여기에는 KMA 뿐만 아닌 NSSC, KOGAS, KRC, KHNP, KWATER, KINS, KEPRI, KIGAM 이 설치한 훨씬 많은, 훨씬 더 고사양의 Seismo wave 또는 Autosis, Guralp 의 초고급 3축 광대역 속도/가속도 제품들이 생산해낸 최고급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송, 기록, 분석됨에 반해, KMA가 직접 관리하고 직접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는 곳들은 Kinemetrics 나 Nanometrics 의 메인스트림 또는 저가형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전체에 설치된 관측지점 676건 센서 1200+개 데이터레코더 1072개의 데이터 중 오로지 기상청이 100% 컨트롤 가능한 295개소의 데이터만을 활용해 서비스를 굴리고 있어 기능상의 한계가 있음을 사용자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KMA(기상청) 은 행정안전부의 해당 시스템이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접근권한도 없다. 이 역시도 지진정보 분석에 영향을 주는데, 행정안전부의 시스템은 KOREN에서 구현되는 SafeNet 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실시간 위기관리 대응 정보가 흐르는, KORNET 위에서 구현된 KJCCS - ATCIS / ACCS / AFCCS / KNCCS 에 대한 접근도 가능해서 해저 지진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SOSUS 등으로부터 도착한 해저 음파정보까지 활용해 해저 지진정보를 분석할 수 있지만 기상청의 NECIS 서버는 망 자체가 물려있지 않아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이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저 지진에 있어선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KMA 가 직접 컨트롤 가능한 관측소 역시 대부분 육상관측소이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한국 기상청에서 계기진도 발표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터가 부족한데다, 기상청 외 기관의 자료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상청의 관측 정보만을 활용해 지진을 분석하고 있으므로 예상보다 넓은 지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타 국가들과는 현저히 다르게,규모 중심의 발표에 국민들이 익숙하다보니 규모 중심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었다.
4.1.1.2. 2024년 10월 개편
2024년 2월 21일, 기상청에서 2024 기상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10월부터 호우, 태풍 등 다른 재난처럼 계기진도를 고려해 지진속보 문자를 시/도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6월 28일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도 10월 28일에 시행될 지진 재난문자 개편안이 언급되었는데, 이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구체적 개편안이 추가로 알려졌다. #, #, #, #, #
[navertv(63035660)]
MBC의 기상청 지진 재난문자 개정안 정리 보도
기존 내륙 규모 4.0~규모 5.9 사이, 해역 규모 4.5~규모 5.9 사이일 때 전국 발송
개정 내륙 규모 4.0 이상, 해역 규모 4.5 이상에서 내륙과 해역 관계없이 규모 5.0 이상부터 전국발송으로 통일
기존 내륙 규모 3.5~3.9 사이, 해역 규모 4.0~4.4 사이일 때 진앙 반경 80km 지역 발송
개정 규모가 3.5 이상이면서, 최대 예상진도 V(5) 이상일 때 예상진도 Ⅱ(2) 이상에 해당되는 시.군.구에 발송
기존 내륙 규모 3.0~규모 3.4 사이, 해역 규모 3.5~규모 3.9 사이일 때 진앙 반경 50km 지역 발송
개정 규모가 3.5 이상이면서, 최대 예상진도 Ⅳ(4) 이하일 때 예상진도 Ⅱ(2) 이상에 해당되는 시.군.구에 발송
신설 규모가 내륙 2.0 이상~3.5 미만, 해역 2.0 이상 ~ 4.0 미만이면서 계기진도 Ⅲ(3) 이상일 때, 계기진도 Ⅱ(2) 이상에 해당되는 시.군.구에 발송
기존 국외지진 구역 내 한국 기상청 기준 규모 4.0 이상 관측 시 진앙 반경 80km 지역에 발송
개정 국외지진 구역MMI 진도 기준 계기진도 III (3) 이상 관측 시 계기진도 Ⅱ(2) 이상에 해당되는 시.군.구에 발송

4.2. 지진 재난방송 편성 기준

재난방송 및 민방위경보방송의 실시에 관한 기준
제4조(재난방송 등의 준칙)
② 방송사업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요청받은 재난방송 등에 대해서는 요청받은 즉시 재난방송 등을 실시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지체하여서는 아니된다.

③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에게 재난방송 등을 요청하는 경우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명시하여야 하며, 방송사업자는 요청받은 그대로 빠짐없이 방송하여야 한다.
1. 해당 재난 등의 발생시간 또는 기상특보 발표시간
1. 해당 재난 등의 명칭
1. 해당 재난 등의 발생지역
1. 해당 재난 등과 관련된 행동요령
1. 해당 재난 등의 경보발령기관


⑤「방송법」제2조제3호가목에 따른 지상파방송사업자(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에 한정한다) 및 「방송법」 제2조제3호라목에 따른 방송채널사용사업자(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한정한다)는 지진 규모 5.0 이상 조기경보 및 민방위경보를 수신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1. 재난방송 등이 중간 확인과정 없이 즉시 실시 될 수 있도록 할 것
1. 재난방송 등이 시청자의 주목을 끌 수 있도록 기존 자막과 다른 형식을 활용하여 긴급한 재난상황임을 알 수 있도록 할 것
1. 시각장애인이나 일반 국민들이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재난 경보음을 송출할 것
1. 제3항제1호 내지 제3호에 대해서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을 포함한 재난방송 등을 실시할 것
지진속보와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되면 자동으로 각 방송사에 연계 시스템을 통하여 전달된다. 이는 일본의 긴급지진속보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지상파 4사(KBS, EBS, MBC, SBS), 종합편성채널 4사(채널A, JTBC, MBN, TV조선), 양대 보도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를 모두 합해 총 10개 방송사가 도입하였다.

4.2.1. KBS 긴급지진속보

2023년 경주 지진 KBS 뉴스특보 녹화본
기상청 발표 긴급지진속보를 전해드립니다. 조금 전 00시 00분에 OOO 지역(또는 해역)에서 규모 0.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내륙지진의 경우)지진의 진앙은 OOO 00km 떨어진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진앙의 상세위치는 (지진이 발생한 위치의 주소)입니다.

(해역지진의 경우)진원의 깊이는 00km로 분석됐습니다.

상당한 흔들림이 느껴지고 물건 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가 흔들림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십시오. 쓰러지기 쉬운 가구로부터 떨어져 주시기 바랍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 등을 잠근 뒤,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로 대피하십시오.

(발표가 조기경보나 속보인 경우)긴급지진속보는 빠르게 전파되는 지진파만을 사용해 자동분석한 정보이며, 추가로 발표되는 수동분석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진관련 뉴스특보 시 자동송출 멘트[19]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에서 방송하는 지진 속보이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속보 자막이 자동 송출되며, 10분 이내 뉴스특보가 편성된다. 뉴스 스튜디오에서 방송 준비가 완료되면 앞서 서술한 자동 송출 멘트를 끊고 스튜디오 카메라로 비디오와 마이크를 넘겨 뉴스특보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KBS 현행 지진속보 자막
파일:지진자막1.png
규모 3.0~3.9[20]
파일:강화도 지진 자막.png
규모 4.0~4.9[21]
파일:제주 지진 자막.png
규모 5.0 이상[22]
KBS 현행 지진정보 자막
파일:괴산 지진정보 자막.png
지진속보 또는 조기경보 이후 발표되는 상세분석 결과인 지진정보의 경우 지진정보로 표기한다.
KBS 진도 그래픽[23]
파일:KBS지진속보 진도 속보.png
KBS 지역별 진도 그래픽 예시 속보[24]
파일:KBS 지역별 진도 정보.png
KBS 지역별 진도 그래픽 예시 정보[25]
라디오 지진속보 차임(2023년 경주 지진 KBS 1R 녹음본)
(재난방송 차임) KBS 라디오 재난방송입니다.[26]
*시 **분 **[R-광역] **구[R-기초] ***쪽 **km (지역/해역)에서 규모 *.* 지진속보를 발령합니다.
여진 등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재난방송 차임)
2023년 기준 규모 4.0 지진 발생시 라디오 지진속보 멘트
규모 4.0 이상의 지진의 경우 지진 속보 자막만 표시되는 TV와 달리 라디오에서는 매체 특성 상 재난 방송 차임과 함께 자동 음성을 내보낸다.

4.2.2. 그 외 방송사

파일:재난방송 지진자막 메뉴얼(JTV).jpg
00시 00분[시간] **[광역지자체] **구[기초지자체] ***쪽[진앙] 00km (지역/해역)[거리]에서 규모 0.0[규모] 지진 발생
Earthquake 00:00[시간] M 0.0[규모] 00km[거리] ***[진앙] of **[광역지자체] **-Gu[기초지자체]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나오는 지진속보 자막 양식[41]
규모 5.0 이상 지진조기경보 경보음
(재생 즉시 경보음이 울리므로 재생 시 유의)
[경보음x4] 규모 5 이상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뉴스속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진조기경보 발령시 방송국 자동송출 멘트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관측되어 빨간 자막의 지진조기경보가 발령되면 TV에서 긴급재난문자 부저를 떠올리게 하는 경보음이 동시에 송출된다. 반면에 규모 3.0 이상 ~ 규모 4.9 이하 파란 자막의 지진속보는 별도의 경보음 없이 자막만 송출된다.

그 이외에는 재난방송 가이드라인이 색상, 한글/영어 병기, 자막크기, 경보음만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자막을 표출 할 때 아래 사진처럼 디자인이 방송국마다 다르다.
각 방송사별 지진 정보자막[42]
파일:ebs 지진정보.png 파일:mbc 지진정보.png
EBS 1TV MBC TV
파일:sbs 지진정보.png 파일:mbn 지진정보.png
SBS TV MBN
파일:tv조선 지진정보.png 파일:채널A 지진정보.png
TV CHOSUN 채널A
파일:jtbc 지진정보.png 파일:연합뉴스 지진정보.png
JTBC 연합뉴스

대한민국 기상청에서 지진속보 혹은 지진조기경보를 발령하는 지진은 케이블SO와 IPTV, 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 시청자에게도 아래와 같은 문구를 담아 스크롤 자막 형태로 전파 된다.
○○시 ○○분 (진앙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남남서쪽 ○○km 지역 규모 4.0 지진 발생 (대응요령 요약)
예컨데, 지상파/종편 처럼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의무를 가지지 않는 tvN이나 SPOTV 같은 일반 케이블 채널을 시청하고 있어도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가 발령되면 LG헬로비전이나 SK브로드밴드 같은 유료방송 플렛폼에서 정규방송 화면 상단에 별도로 옆으로 흐르는 형식의 자막 방송을 내보내는 식이다.

4.2.3. 연도별 변화

4.2.3.1. 2017년
2017년 지진 당시에 지진조기경보는 30초 내에 발령됐고 KBS의 지진자막이 빠르게 송출되었으나, 뉴스특보로 전환되는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었으며, 앵커도 당황한 듯 말을 더듬는 등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인 것처럼 보였다. 2016년 경주 지진에 비해 상당히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했다.
KBS 개선 전 영상(포항 지진 여진)
4.2.3.2. 2019년
최근 2019년 규모 3.9의 상주 지진의 사례를 보면 기상청 지진 발표부터 KBS 자막 송출까지 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KBS가 재난 자막이 자동으로 송출될 수 있도록 2018년에 개선했기 때문이다. 또한 규모 3.0에서 3.9의 지진은 하얀색 스크롤 자막, 규모 4.0에서 4.9의 지진은 청색 정지자막,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적색 정지자막으로 표시된다.[43]
4.2.3.3. 2021년
2021년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의 경우 기상청 지진 통보 즉시 지진자막이 송출되었고[44], 지진 발생 7분 후 뉴스특보가 시작되었다. 워낙 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규모에 비해 진동이 크진 않았으나 메뉴얼에 따라 뉴스 특보를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선된 점이 눈에 띄는데, 지역별 진도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2022년 기준 뉴스를 대부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주 접하는 요즘 지진정보 자막이 KBS NEWS D와 같은 유튜브등 온라인 전용 채널에는 표시가 되지 않아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45]
파일:kbs진도정보.png
KBS 지역별 진도 정보[46]

2021년 12월 14일에 발생한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진속보 자막이 빠르게 송출되었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동화된 지진 뉴스특보가 방송 되었다.
KBS 개선 후 영상(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4.2.3.4. 2024년
2024년 부안 지진의 경우 지진속보 자막이 신속히 송출되었고 특히 NHK처럼 생방송 도중에[47] 지진관련 정보를 전하는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전에 있었던 2023년 경주 지진때의 뉴스특보와 달리 기존의 AI목소리가 바뀌었으며[48] 지진의 영향을 받는 지역명을 전부 나열하여 읽는등 내용이 바뀌었다
2024년 부안 지진 당시 KBS 뉴스특보[49]

5. 여담

현행기준 경보지역 내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 과거기준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4.0 이상, 해역이나 지진속보와 지진조기경보 영역내의 북한과 국외지역 발생한 규모 4.5 이상 지진의 경우 기상청에서 자동으로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6.0 이상 지진의 경우 기상청에서 자동으로 전국에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인 2017년부터 가동되었다. 아래는 실제 긴급재난문자 전국 발송 사례이다.
규모 5.0 이상 지진에 한해 전국발송으로 기준 변경
만약 기상청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가지고 있었다면[54] 현행기준으로 아래 지진도 긴급재난문자가 송출되었을 것이다. 규모와 진앙은 기상청 발표 기준이다.
파일:KBS 지진해일경보 예시.jpg

6. 관련 문서


[1] 2017년 포항 지진의 경우 19초. 참고로 이 당시 과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는 이 문자를 수신하고 약 20초 후 진동을 감지했었다.[2] 일본의 긴급지진속보의 경우 평균 2~8초, 즉 일본의 긴급지진속보 소요시간에 매우 근접할 정도로 개선되었다.[3] 지진속보와 지진조기경보를 모두 포함하여 10초 이내 발표된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기상청 목표인 5~10초 이내 발표에도 성공했다.[4] 2023년 강화 지진에 이어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최단 발표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5] 2023년 동해 지진에 이어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최단 발표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6] 2016년 경주 지진 대비 7초 단축[7] 이 영상은 방송 영상을 속보 자막같은 방해요소 없이 다시 볼 수 있게 방송사 내부에서 따로 돌리고 있는 VOD용 모니터에서 가져온거라서 지진경보 자막은 따로 준비돼있지 않다.[8] 2016년 경주 지진 대비 14초, 2017년 포항 지진 대비 7초 단축[9] 참고로 지진정보 자막 이전에 송출된 지진속보 자막은 KBS에서 수동으로 입력한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에서 4.5 사이의 지진의 경우 발생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80km 해당 광역시·도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 때문에, 어청도에서 124km나 떨어져서 발생한 이번 지진에선 긴급재난문자는 발송되지 않았다.[11] P파를 통해 측정하는 특성상 실제 규모와 약간의 오차가 있었으나, 규모 4.5 이상의 지진은 육상과 해상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송신하도록 되어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12] KBS 뿐만 아니라 지상파 4사(KBS, EBS, MBC, SBS), 종합편성채널 4사(채널A, JTBC, MBN, TV조선), 양대 보도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 등 총 10개 방송사들 또한 빠르게 자막이 송출되었다. 방송사 전체적으로 지진 속보 시스템이 어느정도 잘 정비된 것으로 보인다.[13] 국내지진(북한)과 국외지진의 경우, 지진조기경보 또는 지진속보 영역에서 발생한 지진인 경우에만 적용한다.[14] 국내지진(북한)과 국외지진의 경우, 지진조기경보 또는 지진속보 영역에서 발생한 지진인 경우에만 적용한다.[15] 2023년 12월 12일에 개정되었다. # 2024년 대한해협 지진부터는 영어로 된 재난분류도 추가되었다.[16] 2023년 12월 12일 기준 #[17] 일본의 지진재난문자는 긴급지진속보 기준을 만족하는 최대진도 5약(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 체계로 VI) 이상 지진 발생 시 진도 4(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 체계로 V) 이상 예상 지역에만 발송된다.#[18] 실제로 당시 지진속보에서는 강원 지역에서 진도 II를 예상하였다.[19] 이때 보통 그냥 TTS가 아닌 KBS 특유의 TTS가 자동송출 멘트를 읽어준다. 월간 《방송과 기술》에 KBS 엔지니어가 투고한 "인공지능 적용 지진 재난방송 지원 시범시스템 구축" 기사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학습한 것이라고 나오는데 발성등을 고려하면 이창진 아나운서의 목소리일 가능성이 크다.[20] 2019년 상주 지진[21] 2023년 강화도 지진[22]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23] 2023년 경주 지진 기준[24] P파만을 이용해 자동 분석한 추정 정보.[25] 지진속보 또는 조기경보 이후 발표되는 상세 분석 결과.[26] KBS의 라디오 채널들에서만 쓰이는 표현으로 MBC FM4U 등 다른 지상파 라디오는 KBS와 달리 차임이 울린 후 바로 통지문을 전달한다.[R-광역] 해당 광역자치단체 2음절 약칭. 예를 들면 서울.[R-기초] 해당 기초자치단체.[시간] 발생시간을 24시간제로 표시[광역지자체] 진앙이 속한 광역자치단체, 영문표기의 경우, 특별자치도 및 도(道) 급 지자체는 이름 끝에 "-Do"가 붙지만,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자치)시/광역시 등은 "-Si" 구분자 없이 "Seoul", "Busan" 같은 도시명만 나온다.[기초지자체] 진앙이 속한 기초자치단체[진앙] 지진계가 설치된 지역의 진앙의 위치를 동서남북(EWSN)을 의미하는 약어로 표현[거리] 시청으로부터 진앙까지의 거리[규모] 지진의 규모[시간] [규모] [거리] [진앙]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41] 한국에도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병기한다.[42] 본 화면은 모두 2021년 제주 서귀포 해역 지진당시 자막이다.[43] 최민영, 임의교, 신종섭, 고우종, 이승호, 김성태. (2019). 신속·정확한 재난방송을 위한 자동화 된 KBS 재난자막 방송 시스템 구축.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112-116 기준.[44] 지진속보가 발표되는 즉시 자동으로 송출되어야 하지만, 기상청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에서도 오류를 일으켰는데, 관측소가 적은 워낙 먼 해역에서 발생했다 보니 오류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수동으로 지진분석을 마치고 지진정보를 제공한 즉시 기존 자동시스템에 의해서 지진정보 자막이 송출되었다. 참고로 지진정보 자막 이전에 송출된 지진속보 자막은 KBS에서 수동으로 입력한 것으로 보인다.[45] 다만 이 부분은 방송사 사이트 혹은 각종 OTT 온에어로 가면 해결된다.[46] 본 영상은 2021년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 규모 4.0 지진 속보임.[47] 지진발생 당시 아침마당 방송중이었다[48] 다만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알려줄때는 위에 나온것처럼 기존의 AI목소리가 나왔다[49] 2024년 부안 지진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전북도 측에서 쓰는 공식 영어명칭이 "Jeonbuk State(전북도)"로 바뀌었지만 해당 뉴스특보에선 "Jeollabuk-Do(전라북도)"라는 구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수있다[50] 정상적이었다면 전국으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어야 했지만, 기상청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오류로 발송되지 않았다.[51] 국외지진으로 분류되는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었으나, 지진속보 영역 내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전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어야 했다. 하지만 먼 바다에서 일어난 지진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시 일본측 지진속보를 보면 p파를 이용해 초기에 추정한 규모는 3.5에서 3.8 정도였다.#[52] 지진속보 발표 당시 규모가 4.0이었고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진앙에서 반경 80km 내의 지역에만 재난문자가 발송됐다.[53] 지진속보 규모가 4.1이었기 때문에 전국 발송 되었다.[54] 물론 기상청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수신받을 수 있는 기기가 없었을 것이다.[55] 지진조기경보 영역 내 국외지진[56] 위급재난문자 기준인 규모 6.0이 넘었기 때문에, 만약 지금 발생했다면 전국에 유일하게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을 것이다.[57]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으로 인해서 한국 기상청에서 동해안에 지진해일 정보가 발표되었으나 주의보/경보는 발령되지 않아 조기경보와 자동재난방송 시스템은 작동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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