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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트디시인사이드 갤러리/목록의 하위부분 밀리터리 코너에 있다. 약칭은 특갤, 특부갤.
2. 상세
합참이 공식 인정한 특수작전부대인 특전사와 UDT/SEAL 외에도 다른 특수임무부대들을 다룬다.[1]실제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도 소수지만 간혹 보인다. 그밖에 해병대, 특공대, 헌병대, 군사경찰 특임대, 수색대, 정찰대, 기동대, 특전병 출신들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100%에 거의 육박하는 비율의 갤러리 이용자 대부분이 ‘특수’부대에 해당되지 않지만 특수부대에 관심 있는 밀덕후들이다. 일반 육해공 부대 출신들 그리고 공익 및 미필들이 있지도 않은 특수부대 서열을 가지고 서로 비방하고 자기들 잘났다고 하는 곳이다.
특전사, UDT 모병 시즌이 되면 미필 지원자들의 질문들이 올라오나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면 욕을 먹는다.
예전에는 정보사에 대해 비현실적인 환상을 가진 밀덕후 및 미필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었다. 아무런 정보도 없으면서 그저 영화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튜버들의 비디오를 보고 정보사가 국내 최강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터무니 없는 짓을 하거나, 심지어 정보사 대원들은 일반 사람을 맘대로 죽여도 되는 살인면허가 주어진다는 소문이 맞냐는 황당한 질문이 올라오기도 할 정도로 현실감각이 부족한 미필 밀리터리 마니아들도 적지 않았다. 정보사 등의 관련사진을 구하려고 구글링을 하다보면 대부분 이곳으로 이어졌었다. 올리는 족족 보안문제로 검열당하나 희귀하면서도 색다른 사진들이 가끔 올라오기도 했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그 반감으로 정보사라는 글자만 보여도 발작을 하며 거품이라느니 환상이라느니 하며 본래 정보사의 존재와 전문성 자체마저 부정하는 "무지성 까"들이 절대다수로 많아지게 되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 [2]
가로세로연구소의 이근에 대한 폭로사건이 벌어지자 정게할배, 정사갤 유저들이 몰려와 갤을 점령하는 등 점점 개판이 되었었다. 한편, 정게할배들이 '느그근' 이라는 억지밈을 밀자 박근혜의 '근'을 따서 오히려 념글을 보내는 등 역관광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가세연 라이브에서 김용호가 중학교 3학년의 가짜 정보에 넘어가 이근을 비방하는 방송을 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반박과 조롱 등을 통해 반 가세연 성향에 본격적으로 힘이 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호가 계속 이근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이제는 완전히 반가세연 성향으로 돌아섰다. 스스로를 대깨근이라고 부르는 이근 팬덤의 중심지가 되어 이근에 관한 의혹들에 반박하며 적극적으로 가세연을 공격하고 있다. 또한 가세연의 행보를 꾸준히 비판해 온 변희재가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방영의 영향으로 특수부대에 관한 서열 세우기 글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특히 707과 UDT 특임대 중에 어느 곳이 더 강하고 최정예 부대이냐에 대한 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3]
이후 갈수록 진짜 특수부대 출신들은 드물고 쓸데없는 글들만 올라오는 추세다. 가짜사나이 이후에는 이근 찬양갤이 되어 버렸고, 현재는 되려 이근을 밑도 끝도 없이 비난하는 이들이 더 많은 편. 특수부대 출신은 커녕 밀덕들이 서로 까는 이야기와 이간질을 노린 쓸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수많은 미필이나 공익 출신 밀덕, 자신이 지지하는 부대가 아닌 타 부대에 대한 질투에 눈 먼 어중이떠중이 등등이 퍼뜨리는 게 대부분이라 사실상 정보를 얻을 것이 없다. 현재는 해병대와 육군 출신들이 자기들이 더 정예부대라면서 박터지게 싸워대는 중이다.
3. 실상 및 현재
강철부대와 더솔져스 이후 해당 예능 프로그램 애청자들은 유튜브나 SNS를 통해 덕질을 하고 있고, 진지하게 특수부대를 포함한 군에 관심이 있거나 아예 현직자인 사람들은 타 밀리터리 갤러리로 모조리 빠져나간 상태이다. 현재는 특수부대는 커녕 군과는 전혀 연관도 없고, 심지어는 특수부대에도 관심은 커녕 적대감과 열등감만 가득한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여전히 등장하는 해병대 및 육군 출신들이 되도 않는 부심 부리는 중인데, 해특수/해수색 내려치기 및 육군 수색/기동대 올려치기와 일반적인 해병대 야전부대가 UDT와 동급이라는 레파토리로 항상 키보드배틀을 벌이고 있다(...).상주하는 유동들의 경우 아무리 좋게 봐주려해도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괴상한 논리와 단편적인 지식을 통해 전문가질을 시전하며, 때문에 이들을 통해서 제대로 된 지식을 얻을 생각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술한 밀덕 수준의 지식도 전무한데 그저 싸우고 까내리기 바쁘다.
심지어 특수부대 갤러리임에도 각종 방송과 유튜브로 인해 특수전을 포함한 군 정예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디시인사이드에 다수 상주하는 넷상 히키코모리들이 몰려오기 시작해 특유의 열등감에 기인한 무차별적인 내려치기를 특수부대에 가하는 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수부대를 거품투성이에 보잘 것 없는 인생 패배자 집단이라며 비방하거나, 부사관 체제인 특수부대 특성상 부사관에 대한 모욕, 여기서 더 나아가 민간 사회에서의 각종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직업군과 동일시하며 평가절하를 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신랄하게 비난하는 중이다.
본인보다 잘나고 아니꼬우면 외모, 학벌, 직업, 재산 등 분야를 불문하고 신포도질과 말도 안 되는 비교/평가절하를 가하는 디시인사이드 극성 유저들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긴 하겠지만, 그 평균 갤러리 이용자 수준이나 비난 강도가 국내야구 갤러리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급으로 터무니 없다. 오죽하면 디시위키에선 특수학교 갤러리라고 칭할 정도이니 말이다.
2023년 현재는 이근빠와 이근까, 유디티 내부 분열문제, 구제역 문제로 뒤덮어져 있다. 사실상 이근 안티 갤러리로 봐도 된다.
[1] 정보사 예하 특수정보 부대 HID및 UDU,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공수특전여단 및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및 해난구조전대(SSU), 공군 공정통제사(CCT) 및 항공구조사(SART), 해병대 수색대와 기타 국내·외 각 특수부대 등에 대해 다룬다.[2] 2021년 방영을 시작한 SBS 예능 더 솔져스에 정보사 출신들이 등장하면서 다시금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3] 갤러리 개설 당시부터 이어져왔던, 밀덕들이 벌이는 부대 간의 서열 싸움은 어쩌면 이 갤러리의 숙명이자 갤러리 존재(글 리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