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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0:07:26

티알 와만 챠스카

티알에서 넘어옴
대항해시대 시리즈 넘버링 시리즈의 주인공[1]
대항해시대 1 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3 대항해시대 4
레온 페레로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옷토 스피노라
에르네스트 로페스
알 베자스
피에트로 콘티
밀란다 베르테
살바도르 레이스
라몬 데 마르시아스
에밀리오 알바레스
라파엘 카스톨
릴 알고트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마리아 호아메이 이
아브라함 이븐 웃딘
티알 와만 챠스카
사이키 교타로
[1] 대항해시대 5, 대항해시대 6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라 이름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대항해시대4의 주인공
오리지널 라파엘 카스톨 릴 알고트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마리아 호아메이 이
PK 추가 아브라함 이븐 웃딘 티알 와만 챠스카 사이키 교타로

파일:attachment/티알 와만 챠스카/tial.jpg
파일:attachment/Tial&Juan_Blanco.jpg

파일:attachment/Tial_Waman_Chaska.jpg

1. 개요2. 캐릭터 배경3. 플레이 특징
3.1. 산하세력과 상납금3.2. 신도시3.3. 총평
4. 엔딩5. 팁
5.1. 초반 공략5.2. 패자의 증표 획득 조건5.3. 편법
6. 다른 주인공의 시나리오에서의 티알
6.1. 웃딘 시나리오에서6.2. 교타로 시나리오에서
7. 그 외

1. 개요

ティアル·ワマン·チャスカ / Tiaru Waman Chaska

대항해시대4PK의 주인공. 19세, 166cm, 1월 8일 염소자리.

초기 동료 항해사는 사무엘 다 칸 혼자. 스타트 지점인 포르투벨류에서 출항한 뒤 다시 포르투벨류로 돌아오면 항구에서 부상당한 료케 시사의 이벤트를 보게되고, 어느 정도 세력치(350)를 올리면 멕시코 지방에서 고유동료인 료케 시사가 합류한다. 항구에서 에스칸테 군에게 시작 자금 5만을 받고, '라우카'라는 나오급 함선 한척과 포르투벨류, 말라카이보에 각각 점유율 20%를 가지고 시작한다.

2. 캐릭터 배경

아메리카 원주민스페인 백인혼혈으로 금발을 가진 메스티소 아가씨. 료케 시사와의 이벤트에서 숙부가 왕이었고, 아버지는 숙부 슬하에 자식이 없어서 형식상의 계승자가 되었다고 얘기한다. 이를 볼 때 특이하게도 아버지 쪽이 아메리카 원주민이고 어머니 쪽이 백인인 듯. 잉카 제국의 후예이지만 금발 때문에 혼혈이라는 것이 티가 나기 때문에 원주민들에게 배척당했고, 원주민과 스페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사족이지만 1세대 혼혈의 경우 금발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금발 참고. 게다가 스페인은 흑발 계열이고. 역시 해적상인 캐릭터인 릴 알고트에 비해 훨씬 온화한 성품으로 지배자인 스페인, 에스칸테에게도 맹목적인 적의는 보이지 않는다.[1]

신대륙의 패자 디오고 에스칸테의 부하 후안 블랑코와는 연인 사이이며[2] 에스칸테군의 통역관으로 평탄한 인생을 살려고 했지만 후안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에스칸테 군의 적대세력인 말도나도 군을 견제하기 위한 독자 함대를 얻는다.

이런 배경을 볼 때 대항해시대4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비참한 과거를 보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엔딩에서 사무엘이 '이제는 더 이상 혼자 울지 않을 거지?'라고 말하는 점이나, 엔딩 CG 모음에서 홀로 울고 있던 어린 시절의 티알이 등장하는 등 침략자의 피가 섞인 자라 해서 스페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도 갖은 핍박을 당한 모양이다. 엔딩 CG를 보면 스페인 사관학교에서 후안을 만난 것으로 설정이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에스칸테가 후안에게 티알을 처리할 것을 명령할 때 티알을 '사관생도'라고 언급한다.

처음에는 "어차피 이 머리 색 때문에 원주민들에게 받아들여 질 수는 없으니 에스파냐로 이주해 살 길을 찾겠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료케의 말에 감화되어 그것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열강에게 원주민의 나라를 인정받기 위해 패자의 증표를 찾아 나선다.

3. 플레이 특징

3.1. 산하세력과 상납금

첫 인상에 비해 초반 난이도가 생각 외로 낮은 교타로와는 반대로 티알은 초반 난이도가 높다. 처음부터 에스칸테군의 산하 세력으로 시작하며 매월 1일마다 소지금의 1%를 상납금으로 에스칸테군에게 바친다. 이 상납금은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킬 때까지 계속되며,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키면 신대륙의 모든 항구의 점유율과 초기 지원금 5만닢을 에스칸테에게 회수당한다.[3] 따라서 타 해역 항구에 점유율이 없다면 그대로[4] 게임오버된다.

그러므로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킬 때까지 많은 자금을 축적해야 하며 신대륙 외부에 세력 기반을 갖춰야 한다. 핵심항로인 리스본-마데이라-라스팔마스, 슈파이어와 톨빈을 적당히 요리하고 돈을 모으기가 용이한 북해, 카옌-베르데 무역이나 르완다-지중해의 백금 무역을 위한 서아프리카 등이 주로 애용된다. 신대륙 최남단의 페르남부쿠에서는 서아프리카 전역이 가깝기 때문에 북해 패자의 증표와 쉘 아리 네딤 등용 등 빠른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케이프타운으로 가서 미하일부터 만나고 올 수도 있다.[5]

스토리상으로는 료케가 이렇게 될 것을 미리 지적해서 신대륙 외에 세력을 갖추자고 권유를 하고, 아프리카 패자의 증표 획득 - 인도양에서 나갈플 파산까지 진행한 이후에 신대륙으로 다시 와서 말도나도를 해산시키라는 독촉장이 오게 된다. 물론 상납금을 바치기 싫다면 이 순서를 따르지 않고 외부 해역에 점유율을 확보한 뒤 해산시켜도 된다. PK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특기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티알은 오히려 페널티를 지니고 시작하는 셈.

반대로 에스칸테의 산하에서 벗어난 뒤 그리고리 톨빈을 해산시키면, 전용 이벤트 뒤에 톨빈대를 위압 책략 없이 산하 세력으로 만들 수 있다. 금화 50만 닢이 요구되며, 리가, 스톡홀름에 점유율 20%, 코펜하겐에 10%의 점유율을 남겨준다.[6]

독립 이후에 본거지가 결정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1. 대도시에 점유율이 있는 경우 그 도시가 우선적으로 본거지가 된다.
2. 여태까지 계약한 도시 중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정해진다.
3. 점유율이 동률일 경우 게임상 배치된 도시의 순서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에 점유율이 1%고 브뤼주와 낭트의 점유율이 100%일 경우 대도시에 우선 순위가 있으므로 1%의 암스테르담이 본거지가 된다. 여기서 만약 암스테르담과 미계약 상태라 대도시 점유율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브뤼주와 낭트 중 하나로 정해지게 되는데 이 때 도시 배치 순서상 브뤼주가 낭트보다 앞이므로 브뤼주가 본거지가 된다. 요약하자면 우선순위는 도시 규모>도시 점유율>배치 순서다.

스토리상으로는 나갈플을 몰아내고 인도와 캘리컷에 본거지를 마련하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암스테르담이나 산죠르제가 새 본거지가 될 때가 많다. 일부러 극단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면 한양을 본거지로 정할 수도 있긴 하다.

3.2. 신도시

굳이 특기 능력이라면 유적 발견 시 세력치 상승이 2배라는 점과 이벤트 상 모든 주인공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전용 항구를 개항시키게 되는 점이다. 동아시아의 부산, 에도, 단수이, 지중해의 벵가지, 북해의 산마로, 신대륙의 카라카스 등 총 6개의 전용 항구가 생긴다. 도시를 키우는 데서 재미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전용 항구 개항 때 이벤트가 진행될 정도까지 성장시키려면 최소한 발전도 6,000, 무장도 4,000정도는 올려줘야 조선소가 생성되니 그만큼 돈이 필요하다. 티알은 전용 항구가 6개이므로 이벤트 진행에 별 영향 없는 에도를 제외하면 최소 5번은 돈을 퍼부어야 한다.

신도시 개항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이 중 동아시아의 신도시는 자금이 일정 이상 있어야 한다.

산마로 : 모직물을 보유한 상태에서 암스테르담 광장 방문. 도시 발전시 추가 장갑 개발.
벵가지 : 신도시를 일정 이상 발전시킨 후 하이레딘과 동맹인 상태로 하이레딘의 세력권이 있는 도시 방문. 도시 발전시 전열함 획득.
부산 : 마리아를 등용한 후 항주에 점유율이 있는 상태에서 한양 술집 방문. 개항시 죽세공 조립도 획득.
단수이 : 부산을 일정 이상 발전시킨다. 단, 항주에 점유율이 없는 경우 케이론의 대나무 지도를 습득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마리아가 메인 함대에 있어야 하며 이벤트 발생 후 다른 해역에 갔다 와야 한다.
에도 : 단수이 개항 후 오사카 유적 방문.
카라카스 : 단수이를 일정 이상 발전시킨다. 에스칸테로부터 독립한 이후여야 한다.

추가 장갑 이벤트는 산마로 조선소에 돈 30만을 넘겨줘야 진행 가능하다. 이벤트 진행에서도 돈으로 해결해야 넘어가는 부분도 많고 패자의 증표 열쇠를 얻는 과정에서도 돈으로 사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돈 들어갈 일이 정말 많지만 일단 돈을 버는데 도움을 주는 전용 특성은 없으니 순전히 기본적인 상업으로 해결해야 한다.

벵가지의 경우 라파엘 카스톨과 같이 하이레딘으로부터 군용 전열함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딸려온다. 후미의 지거 스핀거가 동시에 후미포의 역할을 하므로 후미포로 다 개조할 필요 없이 선수포를 장착해도 지거 스핀거의 기동성을 유지한 채로 최대 포문수 108문을 채울 수 있다.[7]

다만 선미포, 후미포는 데미지도 약한 주제에 데미지가 강한 측면포와 포격 기회를 공유하기 때문에 한방 데미지를 중시한다면 없는 게 더 낫다는 건 함정. 선미포, 후미포를 달았을 때 포문 수가 늘어나는 건 말 그대로 총 포문 수가 늘어나는 것이지, 실제 이들이 달린 배로 전투를 해보면 선미포 후미포는 달아놓으면 계륵만 될 뿐이다.

3.3. 총평

말만 상인이지 거의 투신급의 행보를 자랑하는 릴 알고트에 비하면 이쪽이 제대로 된 상인 캐릭터. 다만 스토리상 그렇다는 것이고 개장하는 항구가 크게 교역에 이득을 준다거나 항해에 도움이 되는 요지에 위치한다거나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미묘하다. 톨빈을 산하에 두는 것 역시도 톨빈이 크게 돈을 벌어주는 것도 아니고 찝찝하게 북해 도시 3군데에 타 세력이 남아있는 점을 보기 싫어하는 경우에는 장점이 될 만한 특성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취향을 좀 타는 편.

쓸 돈은 많은데 극 초반에 자금, 점유율 상 페널티를 심하게 받는 캐릭터지만, 돈을 벌기 상당히 수월하며 캐릭터인 데다가 패자의 증표를 얻기 위해 누구를 꼭 해산시키거나, 호드람처럼 멀리 있는 보급항 찾아내거나, 마리아처럼 쓸데없이 뺑뺑 돌아다니거나, 랜덤 출몰 괴수를 만나야 하거나 하는 괴악한 이벤트가 별로 없다. 이 때문에 7명의 주인공 중에서는 초보 유저 기준이든 고수 유저 기준이든 중급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 받는다.

4. 엔딩

티알은 에스칸테를 무찌르고 원주민의 나라를 세운다. 사무엘은 아시아의 초원으로 가고 싶다고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료케를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떠난 후 티알과 료케가 차랑고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가 끝난다.

5.

5.1. 초반 공략

대항해시대4의 주요 무역루트중 하나인 카옌-베르데 간의 향신료 무역 루트를 극초반에 점유할 수 있으며, 카옌/페르남부쿠 - 리스본/마데이라/라스팔마스의 원양 수동항해 무역 역시 용이하다. 혹은 르완다/시에라리온 - 카옌/페르남부쿠 수동항해를 이용한 금/백금 - 금/은 무역 역시 순풍을 타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대륙 근해교역은 생각보다 효율이 크지는 않아 원양항해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빠른 스토리진행과 산하세력 탈출을 위한 키포인트. 다만, 말도나도를 처리한 후에는 에스칸테에게 점유율을 다 빼앗기기 때문에 점유율을 다시 뺏기 전까지는 신대륙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독립 시점을 잘 조절해야 한다.

티알 시나리오에서는 신대륙 도시의 무장, 상업수치가 극악에 가까우므로 적은 돈으로 쉽게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여 금방 세력을 확장할 수 있고, 확보할 수 있는 교역품의 양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수동 원양항해의 이점에 비하면 굳이 권장하지는 않는다. 특히 초반 신대륙은 함선을 건조할 수 있는 도시가 베라크루스 하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베라크루스 이용시 카락-나오로 함급을 구성하거나, 리스본/세빌리아로의 원양을 통해 갤리온 1~2척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낫다. 페르남부쿠 귀금속 항로를 선택했다면 페르남부쿠의 발전수치를 올려 해당 조선소를 이용해도 된다.

초반에 필수적으로 얻어야 할 항구는 신대륙의 카옌, 지중해의 마데이라, 라스팔마스, 리스본이며, 귀금속 무역이나 베르데-카옌의 향신료 무역을 하고자 한다면 베르데/시에라리온/르완다의 점유율을 확보해두자. 아프리카의 베르데는 향신료 '타마린드'가 나오며, 시에라리온은 상업수치를 조금만 올려주면 ''이 등장한다. 유럽의 세 항구는 극초반이고 라파엘 카스톨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점유율이 비어있으니 반드시 조기에 점유율을 확보하자.

한편 함선의 질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낭트를 먹은 후 북해로 진출하는 것도 생각할 만하다. 슈파이어와의 교전을 통해 암스테르담을 독점하거나, 암스테르담의 릴 이벤트로 산마로를 개항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하다. 물론 전열함이나 바겐틴류 함선이 굳이 필요 없다면 북해는 천천히 진행해도 무방하다.

초기동료는 사무엘 다 칸 한 명이고, 신대륙에서 료케 시사, 페르난도 디아스, 에밀리오 페로그를 얻을 수 있다. 리스본의 제나스를 시작으로 베네치아의 카를로, 아테네의 안젤로, 알렉산드리아의 체자레, 낭트-런던의 잠, 크리스티나 정도를 확보하면 초중반 인재는 확보된다. 이후 진행으로 마누엘, 게르하르트 정도만 추가로 확보하면 인재문제는 해결된다. 이후 케이프타운에서 미하일을 만나고 다시 알렉산드리아로 가서 쉘을 확보하면 기반은 다 갖춰졌다고 볼 수 있다.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키고 에스칸테가 신대륙을 차지하게 될 때 타 해역과 맞닿아 있는 도시들 중 하바나를 제외한 산후안, 카옌, 페르남부쿠는 에스칸테가 각각 90%, 90%, 80%만 점유하며, 부지런히 움직이면 신대륙을 떠나기 전 세 도시와 계약해 자동항로를 확보할 수 있다. 후안 블랑코가 열흘 내로 신대륙을 떠나라고 경고하기 때문에, 해상에서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킨 후 산후안에 기항해 바로 계약하고 순풍을 타고 열흘 내에 카옌에 도착하면 된다. 페르남부쿠는 열흘 내에 도착하지 못해도 계약이 가능한데 포르투갈의 영역으로 판정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5.2. 패자의 증표 획득 조건

앞서 설명한 대로 티알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패자의 증표를 획득하는데 반드시 해산시켜야 할 세력이 말도나도뿐으로 무척 적은 편이다. 말도나도를 제외하면 마치 해산이 필요할 것 같은 나갈풀, 쿤 상회, (적대할 경우) 교타로가 소지한 패자의 증표 열쇠는 이들을 굳이 멸망시키지 않더라도 패자의 증표를 이미 얻은 아프리카, 지중해, 동남아시아 등으로 몰아넣어서 산하로 만들게 되면 이벤트 발생 항구에서 '뇌물'이라며 해당 열쇠를 직접 바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말도나도의 경우는 무조건 해산되어야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역의 세력치가 1위 내지 2,000이 넘으면 별 다른 것 없이 대부분 패자의 증표를 찾아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통상적으로는 한 해역에서 세력치가 2,000이 넘으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래도 이벤트 진행이 안 된다면 그 상태에서 세력치 1위까지 같이 달성해 보자.

이벤트 순서상으로는 신대륙 → [8]북해 또는 지중해 또는 아프리카 → 인도양 → 동남아시아 → 동아시아 → 신대륙 으로 구성되어 있는 편. 물론 반드시 이 순서를 따라갈 필요는 없으나 밑줄 그은 부분은 분명한 연결 접점이 있다. 아프리카와 인도양은 웃딘을 만나는 이벤트와 맞물려 있으며, 동아시아의 단수이 건설 이벤트는 신대륙의 카라카스 건설 이벤트와 연결 접점이 있다.

이에 반해 북해는 티알의 독립 전이라면 독립적으로 진행시켜도 별 문제는 없으나, 톨빈대를 산하로 만드는 이벤트를 보려면 싸움을 걸기 전에 톨빈을 리가에서 먼저 만나야 되고, 결정적으로 에스칸테의 산하에서 독립된 상태여야 하므로 인도양 제패 후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참고로 톨빈을 산하로 할 경우 톨빈에게 줄 자금이 조금 필요한데, 이건 부수적인 문제일 뿐이다.

한편 지중해와 동남아시아는 딱히 위의 순서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진행해도 문제없으나, 동남아시아의 패자의 증표 획득은 처음으로 티알이 전투를 무조건 해야 하므로 지중해에서 벵가지 건설 후 하이레딘이 주는 군용 전열함을 받은 후 오는 것이 이벤트 상으로 좀 더 자연스러운 편이지만, 이 부분은 아무래도 상관은 없다.

북해 : 낡은 양피지는 북해의 아무 항구에 점유율을 가지고 세력치가 100이상일 때 클리퍼드의 세력이 있는 도시에 기항하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클리퍼드가 크레아와 만나는 이벤트를 본 후 다른 해역의 아무 항구에 기항했다가 다시 클리퍼드의 세력이 있는 도시에 기항하여 클리퍼드를 만나면 1일 날 와 달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아무 달이든 1일이 되는 날에 런던에 가서 클리퍼드와 크레아의 만남을 성사시켜주면 해당 아이템을 획득한다. 다만 이미 에스칸테가 해산된 경우 클리퍼드에 관련된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으며 이때는 클리퍼드를 해산시킨 후 암스테르담 술집에서 낡은 양피지를 얻을 수 있다. 홍색 안료는 스톡홀름 교회와 함부르크 교회를 발견한 상태에서 세력치가 2,000을 넘어서면 이벤트가 시작된다[9].

지중해 : 무늬가 그려진 천은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미하일을 동료로 삼은 다음 이집트 문화권의 술집으로 가면 쉘의 행방을 가르쳐 주는데, 유적으로 가면 피보나치 수열 문제를 풀고 얻는다. 답은 2,8,34이지만 답을 못 맞춰도 상관없다. 놋쇠로 만든 램프는 지중해 세력치 1위가 되면 이스탄불에서 흑사병 이벤트가 시작된다. 마르세이유로 가서 얻은 정보를 전달한 후 달이 바뀌고 치료되면 이스탄불 조합에서 암굴취락지도를 얻는다. 이스탄불 유적에서 해당 아이템을 얻으면 끝.

아프리카 : 수수께끼의 석판 상부는 세력치가 1위가 되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항구에서 석판의 행방을 찾는 남자를 본 다음 케이프타운에서 5만을 지불하고 사면 된다. 수수께끼의 석판 하부는 세력치가 2,000이상이고 산죠르제와 소팔라 유적을 발견한 상태에서 소팔라 이외의 항구에 기항하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인도양 : 쿠샨왕조의 큰 접시는 나갈플 상회를 해산시키고 캘리컷에 기항하면 쿠샨왕조의 큰 접시를 얻는다. 마르지 않는 연꽃잎은 웃딘에게서 무어인의 천문관측의를 획득하고 바스라, 캘리컷의 유적을 발견한 상태로 세력치가 2,000을 넘어서면 캘리컷 이외의 항구에서 이벤트가 시작된다.

동남아시아 : 유액이 든 항아리는 쿤 상회의 1함대를 한 번 격파하면 된다. 쿤의 해산 여부는 관계 없다. 쿤과 관계된 이벤트를 전혀 보지 않고 곧바로 쿤 상회와 전투해서 1함대를 격파해도 유액이 든 항아리를 얻을 수 있다. 고대 왕국의 화폐는 세력치가 2,000을 넘어서고 기아딘과 말라카 등의 유적을 발견한 상태에서 기아딘 외의 항구에 기항하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동아시아 : 죽세공 조립도는 유리안을 동료로 맞이한 후 마리아를 등용한 뒤에 항주의 점유율이 있어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한양의 술집에 들어가면 문유가 나타나서 부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20만의 뇌물을 주고 부산을 개항하면 부산에서 문유가 죽세공 조립도를 준다. 당대의 죽세공은 동남아시아에 있는 교타로에게 금동의 천 화폐를 받은 상황에서 항주의 유적을 발견한 뒤 세력치가 2,000을 넘어서면 기항하는 도시에서 천주에서 찾는다는 연락을 받고 가면 된다. 그 곳에서는 항주의 유적에 가보라고 하는데, 당대의 죽세공은 여기서 얻을 수 있다. 두 가지 아이템을 얻은 후 곧장 술집이나 항구로 가면 이 둘을 조합해서 지도를 얻을 수 있으며, 항구로 가면 마리아의 단수이 건설 이벤트가 발생한다.

신대륙 : 태양무늬 칼집은 종합세력치가 800이상이 되면 남아메리카의 항구에서 테오베르도 데 멜카드를 만나고 그로부터 태양무늬의 칼집을 얻게 된다. 의식용 단도는 동아시아에서 마리아의 단수이 건설 이벤트를 마치고 마리아를 다시 함대로 편입시킨 다음 신대륙 항구의 술집에 가면 카라카스라는 도시가 생긴다[10]. 여기서 티알이 아직 독립하지 않았거나 마리아가 없으면 이 이벤트는 진행이 되지 않는다. 카라카스에 술집이 나올 때까지 투자한 후 그 술집에 가보면 이제 곧 수확제라면서 잊혀진 축제를 도시 광장에서 다시 열자고 한다. 광장에서는 테오베르도가 나타나고 아직도 그 실마리를 찾지 못한 그들은 축제에서 그 힌트를 얻고 마추픽추에 가보자는 메시지가 뜬다. 포르투벨류의 유적인 마추픽추에서는 판초와 석벽의 돌을 비교하는 문제를 풀고 의식용 단도를 얻게 된다.

5.3. 편법

에스칸테 군의 휘하에서 말도나도 군을 해산시키지 않고 에스칸테와 싸우고 신대륙 점유율도 안 뺏기는 방법이 하나 있다. 말도나도와의 우호도를 높이거나 동맹을 맺고 난 뒤 말도나도와 에스칸테를 이간질하면 말도나도와 에스칸테가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말도나도의 함대가 에스칸테의 함대와 만날 때 티알이 근처에 지나가면 교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때 교전에 참가하면 신대륙 점유율은 그대로 인 채로 티알은 에스칸테 휘하에서 나오고 곧바로 에스칸테와 관계가 적대로 변한다.

하지만 위에 나온 것처럼 그러려면 능력 있는 부관과 참모가 필요한데 동료들을 모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그들이 능력치가 충분해질 때쯤이면 굳이 여관에서 시간 때우며 있지 않고 정면승부를 벌여도 무난히 이긴다.

동료를 카락급을 간신히 운용할 정도로만 모아놓고 장비 빨로 위의 전략을 실행할 수도 있다. 대신 이렇게 에스칸테군을 해산시킨 다음 말도나도군을 해산시키면 이벤트가 꼬이면서 에스칸테군이 아군 점유율 다 뺏어 먹으면서 에스칸테 군이 부활한다! 근데 함대고 뭐고 하나도 없는 빈털터리라 매수나 나쁜 소문으로 공작 좀 해준 다음 돈의 힘으로 순식간에 다시 다 먹어버리면 된다.

이는 에스칸테와 적대를 할 수 있는 편법이므로 티알 독립 이벤트는 보지 못하게 되고, 산하에서 벗어난 상태이기는 하지만 톨빈대 산하 이벤트나 단수이 건설 이벤트와 같이 티알의 독립과 관련된 이벤트 진행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이벤트 진행에는 말도나도군의 해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상태에서 에스칸테군을 그대로 쓸어버리면 마리아의 단수이 건설 이벤트는 에스칸테군을 해산시킨 직후 신대륙의 항구에 기항하면 그 곳에서 일어나게 된다. 도시 건설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홀로 떠나는 마리아의 패기

6. 다른 주인공의 시나리오에서의 티알

기본적으로 PK주인공들은 오리지널 주인공들보다 몇 년 앞서서 활동했다는 설정이므로,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시나리오에선 등장하지 않는다[11].

6.1. 웃딘 시나리오에서

웃딘이 신대륙으로 들어오면 원주민들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웃딘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이 이벤트가 끝나면 지금까지 드러나 있지 않던 쿤티와이러스 세력이 에스칸테군에게서 독립하고 에스칸테와 전쟁을 한다. 에스칸테와 말도나도를 멸망시키면 포르투벨류에서 축제를 벌이며 패자의 증표가 단서가 될 것 같은 유적인 마추픽추에 안내한다. 여기서 축제에서 들은 이야기와 티알의 판초를 힌트로 마추픽추의 미니게임을 풀면 신대륙의 패자의 증표 중 하나인 의식용 단도를 얻는다.

티알을 공격하면 스토리가 꼬인다. 괜히 호기심에 시비 걸지 말자(…).

6.2. 교타로 시나리오에서

세실리아의 아버지인 테오베르도를 찾기 위해 신대륙에서 정보를 알아보던 교타로 일행이 말라카이보에 있는 자신에게 들르고 베라크루스의 술집에서 자신의 세력을 몰수하기로 한 것에 대해 듣고나서 포르투벨류로 오면 교타로에게 세실리아의 아버지는 자신들이 보안데스 산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보호했다고 하는 동시에 에스칸테를 물리치기 위한 협정을 제안한다.

에스칸테를 멸망시키고 포르투벨류에 가면 세실리아와 그녀의 아버지인 테오베르도가 상봉하게 되며 테오베르도에 의해 마추픽추에 패자의 증표 단서를 알게 되어 교타로에게 의식용 단도를 얻게 한다.

7. 그 외

7명의 주인공들 중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엔딩에서 티알 테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티알 테마의 주변음의 반복선율이 다름 아닌 챠랑고라는 악기의 연주 소리다. 특히 이 챠랑고는 인디오 문화권 전통의 악기이면서도, 스페인의 비웰라나 만돌린의 영향을 받은 인디오의 악기이다.[12] 이는 원주민과 에스파냐인 양쪽에게 경멸받는 혼혈로 태어나서 자신의 과거를 부정할 수 있음에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미 다민족국가화된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각각의 다른 인종 또는 민족이 국가 안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이러한 융합 문화의 산물인 챠랑고라는 혼혈악기의 존재에서 깨닫는 것이다. 특히나 엔딩 시점 패권국(어디까지나 가상 스토리)인 티알이 만든 국가가 21세기의 미국처럼 민족이나 인종별 갈등이 국내문제로 상존하게 될 다민족 국가가 될 수 있을 만큼, 다른 인종과 민족의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화두에 시사하는 바가 크기도 하다. 실제 미국도 재즈라는 문화가 있고, 이러한 문화가 백인음악과 흑인음악의 결합의 산물이라 할 수 있듯이 말이다. 어찌보면 트럼프의 대두 이후의 미국 사회에서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만든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등장하기도 전인 1999년에 벌써부터 이 주제를 다룬 셈.
대항해시대4PK 티알의 테마[13]

오프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Tiaru Waman Chaska. 즉 한글로 옮기면 티아루 와만 챠스카가 맞는 표기가 되겠지만... 티알이던 티아루던 일본어로는 특유의 사정상 같은 ティアル로 표기가 되는 바람에 중역 과정에서 나타난 오역으로 티알로 번역되었다. 또한 성인 Chaska는 스카로 번역되었는데, 한국웹에서는 스카라는 표기도 종종 보인다. 일어표기는 ティアル・ワマン・チャスカ인데,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차스카겠지만, 일단 인게임에는 챠스카로 나온다.

한편 티알 와만 챠스카에서 미들네임인 Waman은 케추아어독수리를, 성에 해당하는 Chaska는 일반명사로 을 의미한다.케추아어 사전 참고 와만과 챠스카는 이름은 1980년에 출판되고, 28회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한 유가 케이코 원작의 '아득한 황금제국(일본명:はるかなる黄金帝国)'의 남녀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해당 작품은 잉카 제국의 말기를 무대로 한 작품이고, 와만이라는 이름은 케추아어로 독수리라는 뜻을, 챠스카라는 이름은 케추아어로 샛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해당 작품에는 티알의 동료인 잉카인 료케라는 이름의 등장인물도 출연한다. [14]

기본 세력명이 “쿤티 와이러스”로 조선수군과 함께 세력명에 함장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유이한 세력이다. 쿤티 와이라스(Kunti Wayras)의 말뜻은 서풍이라는 뜻이다. 케츄아어로 Kunti는 서쪽, wayra는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잉카제국 멸망 전 4방위 중 서쪽 지방. 현재의 리마 부근을 다스리던 나라 이름이 쿤티 수유라고 했는데, 티알이 이 나라의 왕족이라는 초기 설정에서 따온 듯하다.

본거지 지역별로 자신의 배의 선원들의 일러스트가 사용는데, 티알은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본거지가 통째로 바뀌는 이벤트를 겪기 때문에 처음 시작시에는 신대륙 인디오 선원들의 일러스트로 시작하며, 두번째로는 스토리 흐름을 따라갈 시 높은 확률로 산죠르제로 본거지가 이동되면서 아프리카 선원들의 일러스트가 사용된다. 다만, 다른 해역의 대도시에 독점항이 있는 상태에서 아프리카에만 독점항인 대도시가 없으면, 독점항인 대도시 중에 랜덤으로 본거지가 이전되며, 이 경우에는 해당 해역의 선원의 일러스트를 따라간다. 때문에 아프리카 이외에 지중해나 북해로 갔다면, 본거지가 그쪽으로 이전하면서 유럽 지역의 선원 일러스트로 바뀐다[15].

2022년 발매된 태합입지전 5 DX에서 결혼 상대로 등장한다. 어째선지 랜덤한 여관의 간판소녀로 일하고 있다(...)


[1] 에스칸테를 몰아낸 뒤에 티알이 에스칸테에게 하는 말을 보면 하급귀족 출신으로 밑바닥에서 벗어나고자 한 콩키스타도르의 의지보다 빼앗긴 고향을 되찾으려는 원주민들의 의지와 열망이 더 강했을 뿐 이라고 말한다.[2] 료케에게도 없는 필살기를 갖고 있는데 설정상 후안이 가르쳐준 기술이다.[3] 시스템적으로는 항구 점유율이 얼마가 되었던 간에 모든 신대륙 도시가 100% 에스칸테에게 넘어가는 식이라 티알로 신대륙 점유율을 전혀 안 올렸거나 말도나도를 순수하게 전투로 해산시켰어도 모든 신대륙 점유율이 100% 에스칸테에게 넘어간다. 소지금이 5만 아래일 경우 0이 된다.[4] 점유율을 뺏겼다는 메시지 직후 아군의 해산 메시지가 나와버리면서 스토리 진행 없이 게임오버가 되어버린다.[5] 그러면 테오베르도 데 멜카드를 만나지 않아도 나오기때문에 얘기한 적 없는 패자의 증표 얘기를 하면서 접근을 하는 스토리상 오류가...[6] 참고로 상대방을 산하로 만드는 위압 책략은 해당 해역의 패자의 증표를 찾은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다.[7] 하이레딘이 주는 군용 전열함은 게임 상에서 2번째로 강력한 배이므로 배의 스펙에 집착한다면 벵가지를 키워 군용 전열함을 입수해 복제해서 쓰면 된다. 전투용으로 가장 스펙이 높은 배는 북해 세력들이 운용하는 수송용 전열함으로 스프리트 세일과 지거스핀거를 유지한 채 전투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두 돛의 기동성을 유지한 채 최대 포문 수 108문을 확보할 수 있지만, NPC의 배를 나포해야 입수가 가능하므로 호드람과 교타로만 입수 가능하다. 이벤트 없이 빠르게 전열함을 얻으려 한다면 북해 도시에 투자한 뒤 선수/선미포 개조를 하여 108문을 확보할 수 있다.[8] 단, 미하일이 있어야 진행되는 부분이 있으니 케이프타운이나 그외의 동아프리카 항구에 한번 들렸다 올 필요가 있다.[9] 미하일이 있어야 한다.[10] 근데 경우에 따라서는 티알의 동족들이 옛 잉카 제국의 영토로 모여들고 있다는 이벤트가 뜨기도 하는데, 이러면 남아메리카 서부의 보급항인 카야오까지 가야 축제를 벌이는 이벤트가 뜬다(...). 즉, 남아메리카를 일주해야 하는 귀찮은 짓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11] 예외는 오리지널 주인공들의 활약 시점에서는 그냥 NPC에 불과했던 웃딘 뿐이다.[12] Charango. 오늘날까지도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꽤 인기가 있는 악기다.[13] 짠짜짜짠짜짜 하는 주변음의 반복선율이 바로 챠랑고 연주 파트.[14] 출처 : 일본어 위키백과 아득한 황금제국(はるかなる黄金帝国) 항목[15] 사실 이건 어느 캐릭터 건 매한가지다. 이론적으로는 다른 캐릭터라도 본거지가 다른 곳으로 이전되면, 그 지역의 술집 손님이나 항구의 젊은이 일러스트가 선원 일러스트를 꿰차게 된다. 티알말고는 본거지가 이전될 일이 좀처럼 없으니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