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중가요나 동요 중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끼친 노래를 말한다. 작성조건을 보면 전 연령이나 특정 연령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노래를 작성하되 누구나 아는 노래 위주로 작성할 것, 노래가 어떻게 다방면으로 쓰이는지에 대해 작성할 것, 일부 노래들의 경우 다소 과장된 것도 포함됨에 대해 유의할 것, 사회문화적 또는 유행적 트랜드를 감안하여 작성하되 가급적이면 체감 화제성과 유행성이 위주로 작성할 것이 좋으며 국내 체감 위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2. 파급력이 가장 큰 노래 목록
2.1. 1990년대 이전
2.2. 1990년대
-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1990)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알 노래이다.[1] 참고로 이 노래는 너무 슬픈 노래라서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울었다는 증언이 있다. 집회현장에서도 자주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 015B 이젠 안녕(1991)
당시 크게 히트를 친 노래는 아니지만 현재는 해마다 중고등학교 졸업식 때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로 자리잡았다. 그 밖에도 종종 라디오에 나오기도 한다.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1991)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노래이다. 특히 학창 시절이라면 반드시 배웠을 노래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 리메이크된 노래도 나와서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들이라는 패러디 노래도 나와 있다.
- 설운도 다함깨 차차차(1991)
-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1992)
1990년대를 휩쓸었던 메가히트곡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 판도를 바꿔버린 대히트곡이기도 하다. 당시 노인층들도 이 노래를 알 정도였다. 또한 아이돌 그룹의 시초와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일으킨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가 너무 유행해서 뉴스에도 흔하게 나왔으며 난알아요 패션이 너무나도 유행할 정도였다. 또한 당시 장기자랑 1순위로 뽑힐 정도였다. 서태지는 모든 앨범들에서 꾸준히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얻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있어서 매우 인플루엔서적인 행보를 걷게 된다.
-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1993)
국악과 랩과 메탈이라는 쟝르를 섞은 노래로 대중음악계의 (언더가 아닌) 오버 판에서 '하이브리드' 쟝르를 선보여준 노래. 다른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당시 챠트들을 휩쓸었다.
-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 이데아 (1994)
교육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여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파장을 몰고 왔으며, 백마스킹 논란까지 불거지는 등 대중음악사 최대의 뜨거운 감자로 등극했다. 또한 후대 아이돌 그룹의 교육문제 비판곡 탄생에도 기여했으며, 이 곡을 기점으로 서태지에게는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 김건모 - 잘못된 만남 (1995)
당시 거리에 가면 무조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히트친 곡이기도 하다. 전 국민이 랩을 외웠다는 전설도 있을 정도이다. 현재도 라디오에서 가끔 흘려나오고 있으며 재롱잔치, 각종 장기자랑 등으로도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 서태지와 아이들 - Come Back Home (1995)
실제로 가출 청소년들을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이 문장 하나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H.O.T. - 추가바람
- 젝스키스 - 추가바람
2.3. 2000년대
- 소찬휘 티어스(2000)
높은 고음으로 유명한 곡이다. 토토가 이전까지는 주로 매니아층 사이에서만 각광을 받았지만 현재는 남녀노소가 다 아는 노래로 자리잡았다. 특히 10대부터 50대까지 떼창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댄스곡이며 2018 군장병 노래방 애창곡 탑 10에 든 노래이기도 하다. 댄스곡 치고는 전국노래자랑에서도 꽤 많이 불렀던 노래이며 라디오에서도 가장 많이 흘러내리는 노래이다.
- 남진 둥지(2000)
인지도가 매우 높은 트로트곡으로 2000년대~2010년대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장 많이 불린 트로트 곡 중 하나이다. 현재도 결혼식 축가나 각종 장기자랑, 유치원 재롱잔치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2001)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으나 2000년대 음원 차트 2위, 음원차트 21주 연속 1위라는 엄청난 음원 성적을 기록했다. 그 당시 다른 가수들도 이 노래를 불렀으며 2000년대 초반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라고 한다. 그 당시 길거리에서 엄청나게 많이 들렸다고 해도 무방하다. 현재도 라디오 등에서 간간히 들리고 있다.
- BoA - No.1 (2002)
이 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10대 소녀 솔로 가수가 대거 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장나라와 하늘, 죠앤, 다나, 유리가 대표적인 케이스.
- 윤도현 오 필승 코리아(2002)
월드컵 하면 가장 떠올리는 노래이다. 당시 월드컵 응원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곡이였으며 특히 거리응원을 한 사람들은 거의 이 노래를 불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방송에서도 매우 자주 노출되는 등 엄청나게 히트를 친 노래이다. 또한 댄스곡이나 플래쉬몹으로도 폭넓게 쓰였다. 이후 월드컵 때 우리나라 대표팀를 응원할 때 반드시 쓰이는 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2]
- 클론 월드컵송(2002)
오 필승 코리아 못지 않게 거리응원 행사장이나 TV나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려 내린 월드컵 노래이다.
- 당근송, 숫자송(2003)
2000년대 엽기송 열풍을 일으킨 가장 대표적인 노래이다. 그 중 숫자송의 경우 패러디 영상까지 나오고 초등학교 학예회까지 쓰일 정도로 엄청나게 히트친 엽기송이였으며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의 사람들은 누구나 알 정도의 노래이다. 당근송의 경우 엽기송의 시초인 노래로 알려져 있으며 숫자송과 마찬가지로 패러디 영상으로 쓰는 등 인지도가 꽤 높은 노래이다. 나머지 엽기송들도 이 두 노래의 임팩트에 묻혀서 그렇지 인지도와 활용도가 상당한 편이다. 참고로 엽기송 열풍은 2010년대 초반까지 지속되었으며 현재는 어린이 포털 사이트 사용자의 급격한 감소[3]와 핑크퐁의 대세 그리고 유튜브의 활성화에 밀려 많이 쇠퇴했으며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 대장금 오나라(2003)
대장금이 엄청나게 유행했을 때 이 노래도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청률이 무려 50%가 넘었기 때문에 체감인기가 엄청났다고 한다. 당시 선거송으로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TV나 라디오에서도 상당히 많이 송출이 되었으며 문화공연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노래라고 한다. 거리에 가면 엄청나게 많이 들렸으며 어린이들도 노래를 부를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노래로 자리잡았다. 심지어는 재롱잔치까지 쓰였다.
- 마야 진달래꽃(2003)
그냥 평범한 수준의 곡인데도 진달래꽃이 파급력이 높은 노래로 선정된 이유는 학창시절 때 국어시간에 배운 시 중의 하나인 진달래꽃 때문이다. 참고로 진달래꽃을 지은 사람은 김소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본따서 노래로 만들었다.[4]
- 거북이 빙고(2004)
거북이의 노래 중 가장 대중성이 높다. 그 당시 빙고의 인기가 매우 높아서 라디오나 방송에서 상당히 많이 틀어줬으며 재롱잔치나 학교 운동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율동곡으로 알려졌다. 군대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이며 선거송으로도 많이 쓰였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애창곡이라고 한다. 거리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들렸으며 전국노래자랑 곡으로도 상당히 많이 쓰인 노래이다. 행사나 축제 때 거의 반드시 이 노래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당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녔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번씩 듣고 자랐을 것이다.
- 7공주 - 러브송(2005)
2000년대 유아 포털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노래이며 2000년대 중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녔던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를 끈 노래이다. 당시 초등학교나 유치원 학예회 행사 때 반드시 들어가는 곡 중 하나이며 특히 우산송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다. 또한 휴대전화 벨소리 1위까지 먹었다. 그 밖에도 선거송으로도 쓰였으며 이후 슈가맨에 나와서 다시 재조명되었다.[5]
- 김종국 - 사랑스러워(2005)
젊은 층뿐만 아니라 70대 어르신들도 이 노래를 알 정도로 엄청나게 히트친 곡이다. 당시 길거리, 노래방 등에도 매우 많이 들렸지만 벨소리 차트에도 1위를 차지한 노래여서 의미가 깊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상당한 화제성을 모으기도 했으며 사실상 벌써 일년과 더불어 체감 파급력이 가장 큰 발라드곡이기도 하다.[6] 현재도 라디오나 결혼식 축가 등 간간히 쓰이고 있다.
- 투니버스 - 4시의 투니버스(2005)
이게 뭔 파급력이 높은 노래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2000년대 중반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녔던 사람이라면 거의 누구나 알 노래로 자리잡았다. 지금은 투니버스 자체가 몰락 상태이지만 당시만 해도 투니버스는 한창 전성기인 시절이였다.[7] 심지어는 벨소리까지도 등장했다. 유튜브 댓글만 봐도 추억을 향수하는 글들이 많다.
- 원더걸스 - 텔미(2007)
아이돌의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노래이며 역대 아이돌 그룹 히트곡 중 체감 화제성과 파급력이 가장 크다. 학생, 경찰, 스님,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 안무를 따라했고 이로 인해 엄청난 패러디 영상을 몰고 왔다. 유씨씨 영상만 3천개가 넘을 정도이며 다음 영상에는 유씨씨 영상이 무려 3천만뷰나 되었다고 한다. 노래의 엄청난 화제성과 흥행으로 인해 뉴스까지 보도될 정도였고 개표 방송까지 쓰이는 등 엄청나게 히트를 쳤다. 한 때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 1위까지 차지했다. 멜론차트 최장기간 탑 10에 진입한 첫 노래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중장년층들도 이 노래를 안다고 한다. 당시 활동하던 연예인들도 텔미를 췄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와서 2007년 티비에서 가장 많이 나온 노래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선거송으로 쓰려고 했지만 소속사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회책에 사회문화적인 파급력을 가진 유일한 노래라고 한다.[8] 참고로 2007년 갤럽이 정한 노래 1위를 차지했는데 비율이 역대 1위라고 한다. 전국노래자랑에서도 꽤 많이 불린 노래이다. 2000년대 후반 결혼식 축가, 재롱잔치 곡으로 가장 많이 쓰인 곡이기도 하며 2007~2008년 당시 장기자랑 필수곡으로 뽑힐 정도였다.
- 소녀시대 - Gee(2009)
소녀시대하면 가장 떠오르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2009년 멜론 연간 1위는 물론 2000년대 음원차트 종합 1위,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3달 연속 탑 3에 오른 노래 등 엄청난 성적을 기록한 노래이다. 유튜브 조회수 역시 소녀시대 곡 중 가장 높다. 게다가 당시 파급력과 체감 인기도 엄청나서 길거리에서 매우 많이 들렸으며 각종 장기자랑은 물론 결혼식 축가, 유치원 재롱잔치 등 매우 많이 쓰이게 되었다. 패러디 영상도 엄청났고 연예인 커버도 꽤 있었다. 방송이나 라디오에서도 상당히 많이 노출이 되어 2009년에서 가장 많이 나온 노래 1위를 차지했는데 방송횟수가 무려 5천번이 넘는다. 이는 걸그룹 최다 수준이다.[9] 또한 2009년 올해의 가요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으며 노래방 순위에도 상위권에 든 노래이기도 하다. 연예인들도 지를 커버할 정도이고 노래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소녀시대 지 의상 역시 엄청나게 많이 팔렸다고 한다. 참고로 지로 활동할 당시 티비만 나오면 소녀시대가 나온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 노라조 슈퍼맨(2009)
코믹적인 노래로 인해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곡이다. 그 당시 TV나 라디오에서 자주 송출된 곡이며 패러디 영상 또한 많았다고 한다. 장기자랑에서도 엄청 많이 쓰였는데 학예회 등 각종 장기자랑은 물론이고 재롱잔치까지 쓰이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선거송에서도 쓰인 노래라고 한다. 축제나 행사에서도 꽤 많이 들린 곡이기도 하다. 현재도 초등학교 학예회로 간간히 쓰이고 있거나 라디오에서도 가끔 나오기도 한다.
- 아웃사이더 - 외톨이 (2009)
대중가요 역사상 가장 크게 유행한 힙합 악곡. 이 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 속사포 랩 열풍이 불었으며 외톨이 콘테스트가 열리기도 했다. 1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라는 구절은 지금까지도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2.4. 2010년대
- 아이유 - 좋은날(2010)
3단 고음으로 가장 유명한 노래이다. 당시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음원성적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았다. 실제로 설 연휴 귀성길에 가장 듣고 싶은 곡 1위에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행사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곡 중 하나인데 제목 자체가 좋은날이라는 분석이 있다. 특히 3단 고음 같은 경우 패러디 영상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2011년에 방송에서 가장 많이 나온 노래 1위를 차지했으며 노래방 순위에서 꽤 상위권에 들었다. 참고로 올해의 가요 1위까지 차지한 노래이다. 엄청난 열풍으로 인해 뉴스까지 보도된 노래이기도 하다. 댄스곡으로도 꽤 많이 쓰였으며 재롱잔치나 선거송까지 쓰이게 되었다. 참고로 2010년에 나온 노래이지만 거의 연말에 나오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2011년부터이다. 참고로 이 노래 하나로 전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10]
- 가족송 고마워요(2011)
여성가족부에서 발표된 노래로 방시혁이나 김정인이 작곡한 노래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나 학부모 행사 등 어린이 행사에서 엄청나게 많이 쓰일 만큼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초등학교 등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 UCC 영상도 꽤 많은 편이다. 노래 특성상 가족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어버이날에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
- 티아라 - 롤리폴리(2011)
써니와 마찬가지로 복고풍 인기를 얻은 곡이다. 참고로 일간 1위는 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다운로드량[11]으로 인해 결국 멜론 연간 1위까지 차지한 노래이며 2011년 올해의 가요 2위에 선정될 정도로 대중성이 매우 높은 노래이다. 파급력도 좋은 편이라 당시 장기자랑 곡으로 엄청나게 많이 쓰인 노래이기도 하다. 결혼식 축가로도 꽤 쓰였다. 라디오에서도 꽤 많이 흘려내렸다.
- 간 때문이야(2011)
차두리가 출연한 광고로 제품명은 우루사로 알려져 있다. 간 때문이야는 엄청난 패러디 열풍과 함께 장기자랑 곡으로 쓰일 만큼 체감 인기가 엄청났다. 심지어는 선거송까지 쓰였다.
- 싸이 - 강남스타일(2012)
2010년대 희대의 메가히트곡으로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역사상 최고의 체감 파급력을 가진 노래라고 해도 무방하다.[12] 무엇보다도 2012년 하반기 내내 말춤과 강남스타일 노래가 계속 나올 정도이다.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억뷰를 달성한 곡이고 한국 노래 최다 유튜브 조회수인 무려 32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뮤직뱅크에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장 기간인 무려 16주 연속 1위에 들었고 2012 올해의 가요 1위에 들었다. 강남스타일 자체에 대한 파급력이 엄청나서 패러디 영상만 무려 수 천건이 넘으며 계속되는 강남스타일 열풍에 지상파 뉴스까지 보도되었다. 로봇춤, 태권체조, 각종 장기자랑, 유치원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돌잔치 영상 등 엄청나게 많이 쓰였고 일부 행사나 축제에서는 아예 말춤 경연대회까지 열릴 정도였다. 2012 노래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동물들도 이 노래를 출 정도로 매우 히트를 친 노래이다.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노년층들도 이 노래를 알 정도이니. 참고로 전국노래자랑에서도 매우 많이 쓰이게 되었다. 오죽했으면 강남스타일 노래만 계속 나오자 지겹다며 싸이를 까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전대미문한 파급력을 가진 노래이다. 참고로 북한에도 강남스타일이 유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201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검색어 2위, 다음 인기검색어 이슈 1위, 2012 문화상품 1위, 연합뉴스 10대 국내뉴스까지 들 만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참고로 위의 텔미와 마찬가지로 대선 후보로 쓰이려고 했지만 싸이 측에서 거부했다고 한다.
- 버스커 버스커 - 벚꽃 엔딩 (2012)
봄의 캐롤, 벚꽃 좀비, 벚꽃 연금 등 별의별 수식어가 다 따라붙는, 매년 봄마다 길거리에서 울려퍼지는 곡. 특이하게 처음 발매된 당시에는 별다른 반향이 없었으나 이듬해부터 차트 상위권을 역주행하기 시작하면서 포텐이 뒤늦게 터진 케이스다.
- 크레용팝 - 빠빠빠(2013)
병맛 컨셉의 노래로 엄청난 화제성을 모은 노래이다. 특히 헬멧 컨셉과 직렬 5기통으로 엄청난 파란을 몰고 왔으며 빠빠빠 패러디 영상도 매우 많이 쏟아져나왔다. 파급력과 체감인기가 매우 엄청나서 태권체조, 결혼식 축가, 재롱잔치, 초등학교 학예회나 운동회 등 매우 많이 쓰였는데 당시 장기자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노래라고 한다. 연예인 커버도 꽤 많았는데 연예대상의 붕어빵팀의 커버가 가장 유명하다. 높은 인기로 인해서 뮤직뱅크 연말결산에는 조용필의 바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안무영상으로 유튜브 인기 동영상 5위에 들었다. 참고로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에도 3위를 차지했는데 아이돌 그룹 중 처음으로 유튜브 리와인드 2관왕에 오른 노래이기도 하다.[13] 또한 갤럽이 정한 올해의 노래 3위에 선정될 정도로 엄청난 히트를 친 노래이다.
- 겨울왕국 렛잇고(2014)
애니메이션 역사상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ost 중 하나이며 그 당시 렛잇고 열풍을 가져다준 노래이다. 가수들이 많이 커버했으며 패러디 영상도 매우 많이 나왔다. 이 노래 덕에 엘사와 관련된 상품이 엄청나게 많이 팔렸다고 한다. 참고로 겨울왕국 렛잇고 영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차지했으며 당시 유튜브 최고인기동영상에 무려 3개나 올릴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여담으로 중장년층들도 이 노래를 꽤 안다고 하며 재롱잔치에서도 등장하는 노래라고 한다. 한 때 따라부르기 열풍까지 불었을 정도로 렛잇고의 파급력은 엄청난 수준이다.
-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2014)
음원순위는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노래 자체의 화제성은 상당한 수준이였다. 당시 직장인들의 장기자랑 댄스곡 1,2위를 다툴 정도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았다. 또한 재롱잔치나 결혼식 축가로도 매우 많이 쓰였으며 선거송까지 쓰이게 되었다. 패러디 영상도 꽤 많다. 그래서 안무영상으로 유튜브 인기동영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14]
- 크레용팝 어이(2014)
음원성적 부진 등 빠빠빠에 비하면 크게 히트를 친 곡은 아니지만 TV나 라디오에서 자주 나온 노래이며 까탈레나와 함께 장기자랑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롱잔치, 태권체조, 학교 운동회, 로봇댄스 등 다양하게 많이 쓰였다. 심지어는 선거송까지 쓰이게 되었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자주 써 먹은 노래이다.
- MC무현 응디시티(2014)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가진 노래로 유튜브 조회수만 1300만뷰가 넘는다. 패러디 영상도 많으며 집회현장에서도 자주 부르는 노래이다.
- 상어가족(2016)
유아용 노래이지만 실제로 전 연령층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2016~2017년 2년 연속으로 유튜브 인기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패러디 영상도 엄청나게 많았다. 특히 유아틱한 노래의 특성 때문에 재롱잔치 곡으로 엄청나게 많이 쓰였으며 태권체조 심지어는 선거송까지 쓰인 노래이다. 상어가족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엄청났으며 유튜브 조회수 30억뷰를 넘은 상태이다. 참고로 이 노래로 핑크퐁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유아의 콘텐츠가 더욱 활발해지는 발판을 마련했다.[15]
- TWICE CHEER UP(2016)
샤샤샤로 가장 유명한 트와이스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3세대 걸그룹의 전성기를 알린 노래이기도 하다. 특히 음원 성적이 매우 좋았는데 멜론 연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멜론 주간 차트 탑 10 타이 기록과 한국 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1억 스트리밍-1억 뷰 클럽에 달성한 노래이기도 하다. 특히 샤샤샤가 압권이였는데 연예인들도 이 동작을 따라했으며 2016 유행어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였고 이를 패러디한 영상도 상당히 많이 나왔다. 2016 최고의 히트곡인 만큼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등으로 많이 쓰였으며 선거송으로도 많이 쓰였다. 2016년 장기자랑으로 가장 많이 쓰인 노래 중 하나라고 한다. 참고로 갤럽이 정한 2016 히트곡 2위에 선정되었으며 여담으로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이 노래가 나왔다. 참고로 복면가왕에서도 많이 쓰이게 된 노래이기도 하다. 연예인들도 이 노래를 커버했는데 특히 김구라의 모습이 압권.
- 홍진영 엄지척(2016)
인지도가 가장 높은 홍진영 노래이다. 라디오에서 꽤 많이 송출되고 있는 트로트곡이며 선거송, 결혼식 축가, 재롱잔치, 각종 장기자랑 등으로 가장 많이 쓰였다. 노래방에서도 꽤 많이 부르는 편이다. 특히 선거송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로 알려졌으며 현재 공식 최다 선거송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 김연자 아모르파티(2017)
원래 2013년에 나온 노래이지만 당시에는 트로트 덕후를 제외하면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입소문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노래방 순위에서 항상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송년회 등 각종 장기자랑에서 꽤 쓰였고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등 다방면으로 많이 쓰였다. 전국노래자랑에서도 많이 써 먹은 노래이다. 선거송으로도 많이 쓰였다. 노래 자체의 화제성으로 인해 패러디 영상도 매우 많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탈모르파티이다. 참고로 이 영상은 2018 유튜브 최고인기동영상에 올랐다. 방송이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노출되는 노래이다.
- 김영철, 홍진영 따르릉(2017)
EDM 컨셉이라는 독특한 트로트 곡으로 인해 엄청난 화제성을 모은 곡이다. 각종 패러디 영상이 많이 쏟아졌으며 태권체조, 결혼식 축가, 재롱잔치, 에어로빅 곡, 운동회 등으로 매우 많이 쓰였고 당시 장기자랑으로 가장 많이 쓰였다. 심지어는 선거송까지 쓰인 노래이다. 특히 결혼식 축가는 현재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는 노래이다. 또한 신나는 트로트라는 특성으로 인해 행사나 축제 때 빠짐없이 나오는 곡이기도 하며 이 노래로 아모르파티와 같은 신개념 트로트곡도 덩달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 2 나야나(2017)
프듀 2번째 타이틀 곡인 나야나는 그야말로 신드름 수준이였다. 나야나가 한 때 2017년 유행어로 선정될 만큼 파급력이 매우 컸으며 각종 장기자랑, 재롱잔치, 태권체조, 결혼식 축가 등 엄청나게 많이 쓰였다고 한다. 티비나 라디오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들렸다고 한다. 갤럽이 정한 노래 순위까지 들었다.
- 모모랜드 뿜뿜(2018)
2018년에 가장 유행했던 노래로 OT, MT 등 각종 장기자랑 필수곡이였으며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태권체조, 선거송, 돌잔치, 운동회 등 엄청나게 많이 쓰이게 되었다. 연예인 커버가 매우 많았고 패러디 영상도 셀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많았다. 뿜뿜 열풍으로 연예 관련 뉴스까지 보도될 정도였으며 심지어는 전국노래자랑에서도 꽤 쓰였는데 무려 대상을 탄 곡이기도 하다. 유튜브 최고인기동영상 1위, 방송이나 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 가장 많이 들린 노래 1위 등 파급력과 체감인기가 매우 좋았으며 그 외에도 엄청난 성적과 기록을 세웠다. 당시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 취급을 받을 정도로 굉장히 유행한 곡이기도 하며 노인층들도 이 노래를 꽤 안다고 한다. 이 노래가 너무 유행한 탓에 한때 교육청과 방통위에서는 이 노래를 자주 트는 것을 자제했을 정도라고 한다.
- 셀럽파이브 셀럽이 되고 싶어(2018)
개그맨 조합 및 복고풍 컨셉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모은 노래이다. 음원 성적은 그럭저럭했지만 나오자마자 실검에 하루종일 뜨는 등 엄청난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OT, MT, 체육대회와 같은 각종 장기자랑은 물론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태권체조 등 많이 쓰였고 선거송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결국 올해의 발견상이라는 수상까지 탄 노래이다. 심지어는 전국노래자랑까지 쓰이고 있다.
- 아이콘 사랑을 했다(2018)
연간 음원 1위를 기록한 메가히트곡이다. 이 노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떼창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킨 노래이며 이를 개사한 노래까지 나왔다. 2018 노래방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쓸었고 멜론 결산에서 각종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당시에 뿜뿜이 엄청나게 대유행을 치고 있었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뿜뿜과 같이 불렀기 때문에 파급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16]
- 박군 한잔해(2019)
인싸댄스로 각종 유명세와 엄청난 화제성을 가지게 된 노래이다. 송년회, 엠티 등 각종 장기자랑은 물론이고 재롱잔치, 결혼식 축가, 태권체조, 음악줄넘기 등으로도 쓰였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도 많이 쓰였으며 패러디 영상도 꽤 있었다. 심지어는 선거송까지 쓰이게 되었다. 노래방 차트에서도 중상위권에 올랐다. 여담으로 2019 축제나 행사 때 가장 많이 들린 노래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한잔해 노래는 원래 개그맨 영기의 노래였지만 음원사용 소송문제로 인해 가수가 박군으로 바뀌였다.
- 뽀로로 바나나차차(2019)
그 당시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이 노래를 알 것이다. 모모랜드와 뽀로로가 합작을 해서 만든 노래로 유아층이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한다. 재롱잔치나 초등학교 학예회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노래이며 태권체조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바나나차차 열풍으로 바나나 매출이 엄청나게 많을 정도라고 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노래인 탓에 어린이날과 같은 어린이 행사 때 반드시 이 노래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군 면제자나 훈련소에 가지 않은 사회복무요원 제외[2] 참고로 조수미의 챔피언송도 응원가로 쓰이지만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 잘 쓰이지 않고 주로 명승부 장면에 쓰인다.[3] 야후 꾸러기와 키즈짱은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쥬니어네이버 역시 개편 이후로는 서비스 종료가 된 것들이 많아 사실상 몰락 위기이다.[4] 그래서인지 국어 시간에 진달래꽃이 나올 때는 노래를 틀어주기도 한다.[5] 댓글만 봐도 추억을 향수하는 글이 상당히 많다. 참고로 이 노래를 경험한 사람들은 2020년 기준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에 해당되는 나이다. 참고로 2010년대 중후반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사람들은 러브송을 잘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것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다.[6] 사실 발라드곡의 경우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장르의 특성 때문에 체감 파급력은 댄스곡이나 트로트곡에 비하면 다소 약한 편이다. 이 노래 문서만 봐도 발라드곡은 많지 않다.[7] 짱구, 케로로, 아따맘마, 나루토, 원피스 등 인기만화가 대거 나왔으며 체감 시청률 역시 2010년대 인기 예능프로그램과 맞먹는 수준이였다.[8] 물론 해당년도 기준이며 지금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9] 2019년 현재까지도 방송, 라디오 송출횟수가 5천번이 넘는 노래는 강남스타일, 지를 제외하면 없다.[10] 어르신들도 아이유를 알 정도이다.[11] 가온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곡이다.[12] 한국 가요 중에 역대급 파급력을 가진 노래로는 서태지의 난 알아요, 원더걸스의 텔미, 싸이의 강남스타일 3곡이 있는데 이 중 강남스타일이 체감 유행과 파급력이 훨씬 크다. 다만 이것은 시대적인 상황을 봐야 할 필요가 있는데 텔미가 유행할 당시에는 유튜브가 막 활성화되기 시작되었으며 난 알아요가 발매된 1992년의 경우 인터넷은 커녕 PC조차 없었던 시절이기 때문에(인터넷은 1994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강남스타일의 경우 유튜브가 한창 대중화된 2010년대에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에 체감인기가 훨씬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13] 여담으로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동영상 모두 차지한 노래는 싸이를 제외하면 크레용팝의 빠빠빠와 모모랜드 뿜뿜 단 2곡뿐이다.[14] 사실 오렌지캬라멜 자체가 병맛 컨셉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각종 장기자랑에서 다방면으로 쓰이고 있는 노래들이 많다.[15] 핑크퐁의 열풍으로 인해 2000년대 한국의 인터넷 문화를 달군 엽기송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며 2000년대 최고의 추억송인 러브송을 요즘 아이들이 잘 모르는 이유 중 하나가 핑크퐁 때문이다.[16] 오죽하면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이 곳에 실습을 한 대학생들도 가장 듣기 싫어하는 노래가 뿜뿜과 사랑을 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