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D19A><colcolor=#BF7F27> 파레 드 레느 パレドゥレーヌ Palais de Reine | |
개발 | 코가도 스튜디오 |
유통 | PC 코가도 스튜디오 PS2 Interchannel → 겅호 워크스 리마스터 KOMODO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2 |
ESD | Steam | DLsite |
장르 | 여성향 전략 시뮬레이션 |
출시 | PC 2006년 11월 10일 PS2 2007년 10월 18일 리마스터 2020년 6월 18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CERO B |
관련 사이트 | (PS2) | (Steam) |
상점 페이지 | | |
[clearfix]
1. 개요
2006년 11월 10일 코가도 스튜디오에서 Windows용 소프트로 발매한 게임. 제목인 파레 드 레느(Palais de Reine)는 프랑스어로 '여왕의 궁전'이라는 뜻이다.중세 유럽풍 여성향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1] 상당히 드문 장르지만 꽤 반응이 좋았는지 팬디스크인 '파레 드 로얄', '파레 드 카나발'도 발매되었다.
2007년 10월 18일 InterChannel에 의해 PS2로 이식되었다. 이벤트 CG와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지만, 왜인지 세이브 슬롯을 대폭 줄이고 버그가 늘어나는 등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불편해졌다.
2008년에는 이전에 발매했던 다른 코가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후지쯔에서 한글화 후 다운로드판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베타테스트만 하고 난 후 정작 정식판매는 되지 않았다. 이 게임 역시 심포닉 레인이나 푸른 하늘의 네오스피어처럼 한글화 상태가 영 좋지 않다고 한다. 한국 후지쯔는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게임 사업에 손을 대지 않고 있다.
2020년 6월 18일 리마스터판이 Steam으로 출시되었다.
2. 스토리
영웅 기사왕과 그의 여덟 성기사들이 세운 나라 타블론드. 하지만 최근 흉년과 정세불안이 계속되어 민심이 흉흉하던 중 왕가의 후계자였던 왕자가 행방불명 되고 뒤이어 국왕마저도 붕어하고 만다. 홀로 남은 왕녀 필리아 공주(주인공)이 왕위를 잇게 되었지만 즉위식 날 최고 권력가인 제상 딕토르가 공주의 왕위 계승을 거부,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고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거기에 각 지방 영주들의 의견마저 엇갈리고 결국 왕위 계승은 1년 뒤로 미루어진다.
필리아 공주는 그렇게 1년 간의 '왕의 시련' 을 맞게 되는데...
필리아 공주는 그렇게 1년 간의 '왕의 시련' 을 맞게 되는데...
3. 시스템 및 목표
필리아 공주가 되어 각 지방의 영주의 신임을 얻든지 아니면 정복하든지 해서 딕토르보다 많은 지지를 얻어 1년 뒤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이다.필리아 공주는 자신의 직령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으므로 주로 고용한 기사들은 이용해서 활동하게 된다.
단순히 영주들의 신임을 얻는 것 뿐만이 아니고 세금을 각종 사업(영화(문화 발전), 사회(치안), 경제, 협회(교회), 정보)에 투자한다든지 적지(딕토르의 영토와 그를 지지하는 영주)를 공격, 혹은 방어하고 훈련, 등장인물 암살 등 선택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 다양하다.
난이도도 꽤 있는 편이어서 초반에 아무렇게나 진행하면 바로 옆 영주를 끌어들이는 데만 몇 달이 걸리거나 돈이 떨어져서 고용한 기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기사들이 떠난다!
4. 특징
공략 캐릭터들이 굉장히 다양하다. 멋진 훈남 캐릭터는 물론이고 마족, 마왕, 외국인, 외계인(!), 늑대인간, 유령(!), 동성 캐릭터(메이드, 영주), 어린애(영주 1명, 기사 1명), BDSM 변태, 소꿉친구, 병약 청년, 츤데레, 가정교사, 호위, 할아버지, 뚱보, 해적 출신, 유부남, 시스콘, 근육남, 나쁜 남자(?) 등 넣을 수 있는 요소는 거의 다 집어넣었다.등장인물들이 많고, 당연히 이벤트 수도 많다.[2] CG를 다 채우려면 저 캐릭터들과의 엔딩을 다 봐야 한다.
엔딩 수도 왕녀승리, 완전제패, 독살왕(영주 전원을 독살), 혈하왕(血河王, 기사의 반 이상을 살해. 완전제패보다 이 엔딩이 훨~씬 어렵다), 협회의 함정, 구국의 여왕 등 다양해서 CG 컴플리트하기 힘든 게임이다.
왕녀의 방이라고 해서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물품으로 방을 꾸미거나 필리아 공주의 의상, 악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등 비주얼적인 요소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특정 물품을 구입해서 배치(구입만 해서는 안 된다!)하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는 인물,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
5.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5.1. 왕녀와 측근들
- 필리아 (디폴트 네임)
주인공. 15세. 성우는 없다. 성별과 연령과 종족의 차이를 무시하고 연애를 할 수 있는 전천후 미소녀.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자라온, 진정한 공주님. 왕위는 오빠가 이어받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녀 자신은 정치의 무대에 나선 적이 이제껏 없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사와 귀족들은 그녀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가씨라고 생각한다.
- 에클레르 - CV : 토모나가 아카네
17세. 159cm.
필리아 전속의 시녀. 사실은 엄연한 왕족임에도 불구하고 왕위계승권까지 포기하면서 시녀를 하고 있는 특이한 인물. 평소 언동을 보면 백합삘이 나지만 정작 필리아가 다른 여자(...)랑 야반도주하는 루트를 타면 앗사리 보내주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이다.[3] 여담이지만 그녀의 관점에서 남자는 애 만드는 데 쓰는 도구인 듯.
- 빈프리트 - CV : 스즈키 타츠히사
23세. 179cm.
영주 실베스톨의 장남. 공주의 영지 경영에 있어서 자질구레한 일을 대신해 주는 집정관이다. 어머니가 공주의 유모를 지낸 인연으로 공주와는 젖형제 사이. 어렸을 때의 필리아에게 또 다른 오빠 같은 존재였다. 장래 영주가 되기 위해 외국에 유학하고 있었지만, 선왕의 갑작스러운 승하 소식에 학업을 중단하고 돌아와 필리아를 집정관으로서 도와준다.
5.2. 7인의 기사
- 아스트랏드 - CV : 오카모토 히로시
15세. 178cm.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는 필리아와 가깝게 지냈다. 그러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이후 먼 친척뻘 되는 딕토르 밑에서 자랐다. 이 때문에 딕토르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다. 아직 개구쟁이 소년으로,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기사 발터의 제자다.
- 디트릿슈 - CV : 키시오 다이스케
20세. 188cm.
검은 옷의 기사. 무표정한 얼굴로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낸다.
- 발터 - CV : 하타노 와타루
28세. 185cm.
용맹하고 기풍이 좋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테랑. 선왕의 친위기사를 지냈을 정도의 인물로, 아스트랏드의 무술 스승이기도 하다. 심기체가 갖추어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 중 한명.
- 에반질 - CV : 코야스 타케히토
21세. 181cm.
잘생기고 치장도 화려한 미남자. 만나는 여자에게는 반드시 달콤한 말을 속삭이지만 깊은 관계가 된 적은 없는 것 같다. 몰락한 명문가 출신이라 거의 일개 기사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 엘리엇 - CV : 이나무라 유우나
13세. 154cm.
성기사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소문난 명가 소년. 어린 나이에 기사의 자리를 이어받았지만, 그 핏줄에 부끄럽지 않은 창술의 소유자다.
- 이리야 - CV : 타니야마 키쇼
16세. 175cm.
혁명이 일어난 조국에서 도망쳐 타블론드로 망명해온 이국의 왕자. 당시 어렸던 그를 불쌍히 여긴 선왕에 의해 왕국의 손님이 되었다. 지금은 손님의 신분에 만족하지 않고 기사로서 경험을 쌓으려 하고 있다. 그리하여 언젠가 조국을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반 - CV : 오카자키 마사히로
19세. 192cm.
왕자의 친위 기사를 맡고 있던 젊은 기사. 요령이 없는 성격으로, 충성을 맹세한 것을 잊지 못하고 지금도 왕자를 매우 그리워하며 그의 생존을 한결같이 믿고 있다. 왕자를 찾으려다 조급해진 나머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5.3. 유력 후보자
- 딕토르 - CV : 코가 히로유키
- 흑기사 - CV : 스와베 쥰이치
- 위긴티 - CV : 우치노 하지메
5.4. 영주
- 실베스톨 - CV : 오카자키 마사히로
- 클레멘스
- 로드빅
- 벤첼
- 루시안
- 오베르진
- 아델라이드
- 에피도트
- 바스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