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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09:57:07

팝마트


1. 개요2. 구성3. 주요 라인업

1. 개요

팝마트(POP MART). 글로벌 피규어, 아트토이 브랜드. 홍콩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며 한국 외 국가에서는 팝랜드라고 하는 테마파크와 팝마트 토이쇼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팝마트코리아 라는 한국법인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2. 구성

세부적으로는 팝마트에서 발굴한 아티스트를 통해 개발한 자체IP와 타사의 유명한 브랜드 및 캐릭터와 제휴하여 개발된 제휴IP 피규어(아트토이)로 분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마블, 워너, 디즈니, 귀멸의칼날,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이름있는 제휴IP 피규어 판매점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나, 한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에서는 몰리, 스페이스몰리, 피노젤리, 스컬판다, 라부부, 디무 등 자체 시리즈에 압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어마무시한 실적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일반 피규어가 아닌 예술적 영감을 적용한 아트토이의 특성상 예술적 영감에 민감한 K-POP아이돌이나 배우,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알게 모르게 수집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운이 좋다면 홍대나 용산 매장에서 피규어 쇼핑하는 유명인을 만날 수 있다. 아는 척은 하지 말자

3. 주요 라인업

1. 몰리 - 홍콩 유명 토이 디자이너 KENNY는 어린이 초상화를 그려주는 자선행사를 계기로, 2006년 귀여운 소녀 몰리를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자선행사에서 만났던 어린이들은 마치 KENNY가 그려주는 본인들의 초상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모두 뽀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어린아이들의 표정에서 영감을 받아 새침한 표정과 함께 푸른 눈을 가진 화가 소녀인 몰리를 탄생시켰다. 이 때문인지 다양한 작품에서 실제 어린아이들의 행동과 모습이 반영된 디테일이 일품이다. 스페이스몰리는 동일한 몰리이지만 우주복을 입고있는 별도의 라인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몰리보다 조금 더 어린 아기 시절의 몰리 시리즈인 베이비몰리도 동일.

2. 디무 - 혼자가 익숙했던 아티스트 AYAN은 어린시절 항상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어떤 계기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며 '함께'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이 소심하고 외로웠던 디무가 솜사탕 같은 구름 위의 세상인 디무월드에서 밝고 용감한 모습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담긴 디무 아트토이 라인업을 탄생하게 하였다.

3. 라부부 - 벨기에 일러스트 선발대회 1등을 차지한 아티스트 KASING LUNG은 0211년 HOW2WORK와의 콜라보를 통해 그림 동화책, 피규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라부부, 지모모 등 귀엽고 장난스러운 몬스터 시리즈인 THE MONSTERS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현재 라부부는 키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입고가 되는날 귀신같이 알고온 많은 사람들이 몰려 매번 오픈런을 연출하고 있다. 리셀러들 제발 좀 한국에서 다소 인기가 없었던 라부부가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된 계기로는 블랙핑크 리사가 라부부를 좋아해서 SNS에 종종 업로드를 하면서 팬들이 팝마트를 인지하게 되었다는 후문. 역시 리사다 태국에서의 인기는 더욱더 강렬한데 그분이 라부부에 대한 엄청난 사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단순한 유행이 아닌 국민적인 열광으로 확대되었다. 그는 에르메스 가방에 라부부 키링을 2개 걸기도 하고 그저 인형 키링에 불과한 라부부에게 직접 옷을 다양하게 갈아 입히기도 하면서 많은 이들이 따라하고 있다고. 디올, 아르마니, 페레가모 디자이너의 안목이란 이런것이닷
4. 스컬판다 - 스튜디오 LAZYNORTH와 BEIZHAI의 총괄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컨셉 디자이너 SKULLPANDA는 2019년 본인의 이름과 동일한 캐릭터 스컬판다를 선보이며, 스컬판다만의 독보적이고 몽환적인 디자인과 세계관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에서 여유롭게 비행하는 스컬판다는 때로는 소녀의 모습으로, 어느 날은 세상을 삼켜 먹을 만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변신의 귀재로 많은 사람들의 혼을 빼놓는 매력적인 존재이다. 아이브의 레이가 종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스컬판다를 노출시키며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5. 크라이베이비 - 우는 아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트토이로 최근 파워퍼프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파워퍼프걸X크라이베이비 키링은 출시 1분만에 품절되어 상품페이지가 노출하자마자 닫혔다는 후문. 그냥 울기만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다. 진정한 강함은 자신의 약점을 자신있게 드러내는 용감한 모습이라는 철학을 우는 캐릭터로 담은 세계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고 한다.

6. 피노젤리 -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시리즈로 K-POP 아이돌 재질이라는 평으로 많은 K-POP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와 닮았다는 코멘트를 종종 유튜브 댓글이나 트위터에서 남긴다. 고품질의 소재와 귀여움이 일품.

7. 쿠보 - 제로베이스원(ZB1)의 석매튜가 팬덤 플랫폼 라이브에서 직접 내돈내산 하였다고 인증하여 트위터에서 알려졌다. 본인과 닮았다고 소개. 처음에는 이 아트토이의 다소 독특한 표정과 분위기에 팬들의 반응이 난해하였는데, 매튜적 시점(?)으로 살펴보자 그 매력을 알게되었다고... 안타깝게도 석매튜는 피규어의 손에 장착이 가능한 붓 아이템을 발견하지못하고 박스와 함께 버린것으로 확인되어 팬들이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 팝마트의 피규어는 캐릭터의 손에 쥐어지는 미세하고 디테일한 아이템이 포장 속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박스를 버릴 때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쿠보에 대한 자세한 세계관은 팝마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아직 없어서 정확히 알 수 없다. 혹시 세계관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어서 작성해주길 바란다.

8. 지거 - 뾰족한 가시가 눈에 띄는 지거는 마치 엄마 뒤에 숨기 좋아하는 어린아이와 같다고 한다. 낯을 가리고 쑥스러워하지만 사실 친해지면 장난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모습 때문이다. 지거의 가시는 누구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설정. 외향적으로 관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지만 진국이며 낯을 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너I구나 지거를 창조한 아티스트 DAN은 동물,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실제로 본인의 창작물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 아닌가.

9. 푸키 - 잠자는 아이의 모습으로 제작된 아트토이 시리즈. 키링으로도 잘 나온편인데 블랙핑크 리사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역시 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