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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17:49

패스 오브 엑자일/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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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학
2.1. 아틀라스
2.1.1.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2.1.2. 메이븐의 시련
2.1.2.1. 자비와 공감의 부재
3. 기본 맵4. 아틀라스 지역별 맵 목록
4.1. 1티어~5티어(흰맵)4.2. 6티어~10티어(노란맵)4.3. 11티어~17티어(빨간맵)4.4. 기타 지역
5. 유니크 맵6. 맵 조각
6.1. 희생 조각
6.1.1. 제물의 정점(The Apex of Sacrifice) (레벨 70)
6.2. 필멸 조각
6.2.1. 매혹적인 심연(The Alluring Abyss) (레벨 80)
6.3. 쉐이퍼 가디언 조각
6.3.1.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쉐이퍼)
6.4. 엘더 가디언
6.4.1. 가치와 의미의 상실(레벨 83 - 엘더)
6.5.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우버 엘더)
6.5.1.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엘더, 쉐이퍼)
6.6. 아틀라스의 정복자
6.6.1. 태풍의 눈(레벨 84 -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
7. 맵과 취급이 비슷한 것들

1. 개요

아직 제정신이야, 유배자?(Still sane, Exile?)
▶ 지도의 대가 자나[스포일러]

패스 오브 엑자일의 최종 컨텐츠를 구성하는 지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다.

2. 역학

최종보스를 무찌르고 에필로그 마을에 진입한 뒤 에필로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지도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지도 장치 (에필로그 마을, 은신처, 길드 은신처. 은신처의 장치)에 지도를 집어넣고 돌리면 그 지도로 가는 6개의 포탈이 생성된다. [2] 이후로는 점차적으로 상위 티어 지도에 도전하면서, 주요 엔드게임 콘텐츠 중 하나인 아틀라스를 지배하려는 여러 존재들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티어 1 지도는 그냥 스토리 진행하면서도 얻을 수 있지만, 티어 2 이상의 지도는 오직 다른 지도 안에서만 드랍된다. 정확히는 지도 안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 및 보관함은 그 지도보다 1레벨 높은 지도까지만 드랍할 수 있고, 보스는 그 지도보다 2레벨 높은 지도까지 드랍할 수 있다.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드랍율도 안좋아져서, 지도 10개를 돌면서 겨우 같은 레벨의 지도 1-2개밖에 못 얻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술.

1부터 17티어까지의 지도가 존재한다.[3] 지도도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일반/마법/희귀/고유로 희귀도가 나뉘며, 접두/접미사 옵션을 붙여서 강화시킬 수도 있다. 그럴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그럴수록 지도에서 얻는 아이템 드랍율 및 희귀도가 올라간다.

2.1. 아틀라스

파일:아틀라스공성전.jpg
3.17 아틀라스의 공성전 확장팩 기준 아틀라스 전체 지역 이미지

2.4.0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맵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종의 메타게임이다. 아틀라스는 이름대로 하나의 거대한 지도로, 위 사진과 같이 각각의 맵들은 이 지도상의 지역으로 표현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처음에는 아틀라스의 일부만 볼 수 있으나, 새로운 맵을 클리어할 때마다 그 맵이 아틀라스에 채워지며 해당 맵과 연결된 다른 맵들이 해금되어 드롭되기 시작한다.

3.8까지는 세계를 지키려고 하나 기억을 잃어버려 모든 이를 적대하게 된 쉐이퍼라는 존재와 세계를 집어삼키려 드는 엘더라는 존재와의 영역 다툼이 메인 컨텐츠였다. 이들은 서로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두 세력의 영역에 쳐들어가 한쪽을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영역을 조절할 수 있는데, 쉐이퍼가 차지한 지역에선 쉐이퍼의 영향력을 받은 아이템이 드랍되며, 반대로 엘더가 차지한 지역에선 엘더의 영향을 받은 아이템이 드랍되었다. 영향력을 지닌 아이템은 통상적인 아이템과는 다른 독특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3.9 아틀라스의 정복자 확장팩에서는 엘더와 셰이퍼 관련 퀘스트가 아닌, 이들을 물리친 정복자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아이템에 부여된 영향력 시스템이 확장되고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한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파밍의 범위가 더욱 넒어졌다. 또한 아틀라스 지역과 감시자의 돌 시스템을 통해 모든 지역의 맵 레벨을 최고 티어로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022년에 업데이트 된 아틀라스의 공성전 확장팩으로 아틀라스 시스템이 대거 개편되었다. 함께 잘만 활용하면 파밍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직관적이지 못해 진입장벽이 되었던 아틀라스 지역과 감시자의 돌 시스템이 사라지고, 2.4 초기의 직관적인 아틀라스 티어제가 돌아왔다.

2.1.1.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

파일:아틀라스패시브.png

아틀라스의 메아리 확장팩에서 추가된 아틀라스만의 패시브 트리. 원래는 아틀라스의 정복자와 연계되어 각 아틀라스 구역에 특화된 파밍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이었으나, 아틀라스 공성전 확장팩으로 아틀라스 구역 시스템이 사라지고 캐릭터 패시브 트리처럼 하나의 방대한 패시브 트리로 개편되었다. 맵의 부가 목표(흰맵:마법 등급 이상 지도 완료/노란맵:희귀 등급 이상 지도 완료/빨간맵:타락한 희귀 등급 이상 지도 완료)를 하나씩 완료할 때 마다 패시브 트리 포인트가 하나씩 주어지며, 이를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에 적절하게 투자하여 원하는 방식의 파밍 루트를 만들어갈 수 있다.

2.1.2. 메이븐의 시련

아틀라스의 메아리 확장팩에서 추가된 엔드게임 컨텐츠 및 보스. 기존의 정복자들과는 별개로, 아틀라스를 진행하다 보면 보스 전투 시 메이븐이 구경을 하다가 플레이어에게 방해요소를 투입하며, 이때 처치한 보스를 메이븐이 가져간 후 한 지역에서 일정 숫자 이상의 보스를 가져갔을 때 '메이븐의 시련'이 드랍, 이걸 지도 장치에 넣으면 보스 러시를 진행하게 된다.
2.1.2.1. 자비와 공감의 부재
초승달 조각을 10개 모으면 메이븐의 문서를 얻게 되는데 이것을 지도장치에서 사용하여 메이븐과 직접 싸울 수 있다.

여러가지 탄막 피하기 패턴들이 존재하며, 페이즈 마다 나오는 전멸기 패턴을 특히 숙지해야 한다.

메이븐은 섬뜩한 존재들 중에서는 가장 어린, 갓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별 생각이랄 게 없어 아틀라스에서 장난감 수집을 하는 것 말고는 별 관심이 없어 적대적 공생 관계였지만, 같은 섬뜩한 존재들 외의 것을 동등한 존재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공감하거나 자비를 보일 수는 없었다.

초자연적 존재로써 자비와 공감이 존재하지 않는 메이븐의 코스믹 호러로써의 본능이 드러나며 메이븐은 그대로 유배자와 싸워 유배자를 수집품으로 획득하려 든다. 유배자는 이에 맞서 메이븐과 메이븐의 본체 모두를 때려잡고, 제압된 메이븐은 유배자가 자신과 동등한 존재임을 깨우치고 사과한다. 이때, 메이븐의 사절이 개입하여 메이븐을 구해준다.

메이븐의 사절은 유배자에게 크게 화를 내며, (정황상) 메이븐이 유배자에게 패하고, 또 평범한 필멸자들을 자신과 동등한 존재[5]로 인정하게 된 탓에, 메이븐의 존재, 곧, "필멸자에게 호의적인 우주적 존재", 그것도 "필멸자에게 호의적일 뿐만 아니라, 필멸자에게 패배하기까지 한 존재"가 더 강력한 우주적 존재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유배자의 세계를 우주적 존재들이 본격적으로 침공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후 키락 대장에게 보고하면, 어리버리한 병사들, 유배자, 사이코패스 어린애(=메이븐)을 데리고 우주적 존재들의 대규모 침공을 막아야 한다는 것에 굉장히 어지러워 하는 반응을 보인다.

3. 기본 맵

일반적인 방법으로 얻고 돌릴 수 있는 맵들이다. 맵 역시 아이템에 속하므로 레어도가 존재하고, 제작에 사용되는 오브들을 그대로 사용하여 강화할 수 있다. 관련된 특수 오브는 지도제작자의 끌(Cartographer's Chisel)이 있다. 이걸로 맵의 고유 퀄리티를 올릴 수 있다.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20%까지만 올라가며, 일반 맵의 경우 끌 하나당 5%씩 증가, 마법은 2% 증가, 희귀는 1%씩 증가한다. 기본적인 맵 작업을 하는 법은 일반 맵에 끌을 4번 발라서 퀼리티를 20%로 맞춘 후 연금을 바른다. 맵 옵션 중에 물리 반사, 원소 반사 등 자기가 돌기 힘든 맵은 정제를 발라서 옵션을 지운 후 다시 연금을 바른다.(팩 사이즈가 없어도 지우는 편. 팩 사이즈가 클수록 몹이 많다.)

기본 맵들은 1에서 17까지 티어로 나뉘어져 있다. 티어 1 맵은 레벨 68 지역이고 티어가 하나 오를수록 지역 레벨도 1씩 오른다. 1에서 5티어 맵까지는 흰색, 6에서 10까지는 노란색, 11 이상은 빨간색으로 구분된다. 각각 마법 이상/희귀/타락한 희귀 맵을 이용해 입장하여 최초로 보스를 잡으면 "부가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후술할 보너스를 받게 된다.

맵은 일회용 소모품이므로, 계속 새로운 맵이 드롭되어야만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입장한 맵과 같은 티어 이하의 맵과 해당 맵과 아틀라스 상에서 연결된 맵만이 드랍되나, 지금까지 부가 목표를 달성한 채 클리어한 맵의 총 가짓수에 비례하여 보스 격파 시 더 높은 티어의 지도가 확정 드랍될 확률이 증가하고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에서도 1티어 더 높게 드랍될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초반엔 상위 티어를 구하기 매우 힘들지만 부가 목표를 잘 챙겨두고 패시브 트리를 잘찍어 뒀다면 후반에는 14티어 이상의 지도가 마를 일이 없게 된다.

같은 맵 3개를 모아 상인에게 팔면 티어는 한 단계 위, 3개 중 가장 낮은 희귀도의 지도와 같은 희귀도의 맵을 준다. 이런 식으로 얻을 수 있는 맵의 업그레이드 순서는 정해져 있다. 또한 키락 (앳날에는 자나가 담당했지만 스토리 진행으로 자나는 사라지고 키락이 대신한다)의 임무를 한 번 받을 때마다 키락이 파는 맵의 명단이 갱신되는데, 이 때 아직 부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맵, 혹은 아직 획득하지 못한 티어의 맵을 사는 식으로 부족한 아틀라스 달성률을 보완하게 된다.

맵의 로스터는 매 리그마다 조금씩 변경된다. 이곳(POE영어 위키의 맵 항목)의 가장 아래에서 갱신을 확인하자.

4. 아틀라스 지역별 맵 목록

아틀라스 공성전 확장팩 이후 지역 시스템이 삭제되고 2.4.0 시절의 맵 티어 시스템이 돌아왔다. 기존의 감시자의 돌 역할을 하는 공허석을 장착하면 모든 맵 티어를 16티어로 만들 수 있다. 3.24에 추가된 17티어는 공허석을 지도 기계에 장착한 상태에서 들어간 지도에서 16티어 지도가 드랍 될때 낮은 확률(1개 0.4%, 2개 1.6% 3개 3.6%), 4개 6.4% 로 17티어가 대신 드롭 되는 방식으로만 입수가능.

4.1. 1티어~5티어(흰맵)

4.2. 6티어~10티어(노란맵)

4.3. 11티어~17티어(빨간맵)

4.4. 기타 지역

일반 맵 중 아틀라스에 속하지 않는 맵들이 존재한다. 3.8까지의 최종보스 중 하나였던 셰이퍼의 네 수호자를 만날 수 있는 지도가 해당된다.

5. 유니크 맵

기존 맵과 달리 여러 특수한 규칙이나 목적 등을 포함하는 유니크 맵이 존재한다. 유니크 맵은 게임 데이터상으로는 기본 맵 아이템에 유니크 레어도가 붙어있는 형태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기반이 되는 맵이랑 거의 연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 맵처럼 티어가 있기는 하나 난이도랑 상관이 없고 역시 기반이 되는 맵의 티어를 따라가는 것일 뿐이라서, 쉬워보이는 티어에 멋모르고 들어가면 끔살당하기 딱 좋다. 고로 티어는 참고만 할 것. 규칙이 특수한 경우 데미지도 안 입었는데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어간다(...) 특수 규칙 외에도 다른 맵과 같이 각종 모드와 IIQ/IIR이 붙어 있다.

얻는 방법은 그냥 드랍으로 찾거나 거래로 얻을 수 있고, 다른 유니크템처럼 직접 만드는 것도 시도할 수 있다. 원하는 유니크의 기반 맵에다가 기회의 오브를 바르면 아주 낮은 확률로 유니크로 강화된다. 다만 때묻지 않은 낙원 지도는 아예 아이템 형태가 존재하지 않아 만들 수 없으니 주의. 때묻지 않은 낙원과 신서맵(희미한 기억 시리즈 지도와 코텍스)를 제외한 모든 유니크 맵은 아틀라스에 등재되어 있다. 따라서 아틀라스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번씩 클리어해야 한다.
유니크 맵 기반 맵 특이사항
액턴의 악몽(Acton's Nightmare) 무성한 성소(Overgrown Shrine) Restless Dead라는 고유 모드가 존재하는데, 효과는 모든 몬스터가 죽으면 10초 후에 부활한다. 부활을 막으려면 빙결 후 깨트리거나 좀비 부하로 삼는 등 방법으로 시체가 남지 않게 해야 한다. 이쪽 스킬이 없다면 그냥 죽이고 부활하기 전에 내달리자. 끝까지 가면 보스몹으로 네크로맨서가 두 마리 있는데, 일반적인 네크로맨서와 달리 서로를 부활시킬 수 있다. 물론 풀피로 부활한다. 클리어하려면 기절/빙결 등 상태 이상을 활용하거나, 두 마리를 동시에 죽이는 수밖에 없다. 보스를 잡으면 보물상자가 해금되고 일반 몬스터의 부활도 멈춘다. 맵 전용 음악이 따로 있는 유일한 유니크맵이기도 하다. 부활하는 언데드로 가득찬 악몽 콘셉트에 알맞는 음산한 분위기가 일품.
캐어블레이드 늑대의 소굴(Cair Blaidd, Wolfpack's Den) 지하 강(Underground River) 늑대와 늑대가죽을 쓴 고유 몹들이 등장한다. 중간보스와 최종보스 역시 늑대다. 몹은 많으면서 그다지 어렵지 않고, 무려 150%나 되는 IIQ 때문에 아이템이 쏟아져서 효율은 나쁘지 않은 편. Mawr Blaidd 카드를 닮은 이름과 늑대 콘셉트만 봐도 알겠지만, 늑대왕 리그왈드와 연관된 맵이다.
죽음과 의무(Death and Taxes) 매장지(Necropolis) 보스 이외에 몬스터가 전혀 없는 특이한 맵이다. 처음 들어가면 맵이 텅 비어 있는데, 3개의 포탈을 지나 끝에 도달하면 보스의 1차 형태가 나타난다. 쓰러트리고 나면 무적 상태로 리스폰되고 떠다니는 무기들(Animated Weapon)을 계속적으로 소환한다. 이 보스를 유인해 지나왔던 각각의 포탈로 데려가야 한다. 포탈에 도착할 때마다 새로운 형태의 보스가 나타나며, 4차까지 쓰러트리면 클리어된다. 매차 보스전마다 상대하는 속성이 다른데 순서대로 화염, 냉기, 번개, 그리고 3가지 모두를 사용하는 형태다. 참고로 Animated Weapon은 떠다니기 때문에 스파크나 덫 등 지상유닛만 타겟팅할 수 있는 스킬은 완전 면역이다. (덫의 경우 아예 반응하지를 않는다.) 해당 스킬 유저일 경우 유의할 것. 보스를 죽이면 일반적인 경험치의 100배를 주나 그래봤자 몬스터 하나라서 별 의미는 없다.
도리아니의 기계실(Doryani's Machinarium) 미로(Maze) 일반적인 드롭 및 기회의 오브로 얻을 수 없으며 오로지 채광 보스 중 하나인 아후아토틀리에게서만 드롭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현존하는 고유 맵들 중 가장 비싸다. 지도는 세 개의 화물을 밀면 원소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모든 화물을 밀고 계단을 올라가 보스를 처치하면 선택한 원소가 붙은 '도리아니의 기만' 이라는 아이템이 드랍된다.
명인의 전당(Hall of Grandmasters) 산책로(Promenade) 일반 몬스터가 없다. 대신 그랜드마스터급 서포터인 유저들이 만든 캐릭터들이 탈주 유배자의 형태로 200명 존재하며, 각각 25명씩 6개의 복도에 분포해 있는 이들을 다 쓰러트러야 모든 보물상자를 열어볼 수 있다. (총 명인의 수는 485명이고, 그중 랜덤으로 200명이 나온다. 다만 스폰되는 숫자는 패치로 가끔 바뀐다.) 95~100렙 구간의 초고렙들도 여럿 들어가 있기에 난이도는 극악이다. 그랜드마스터들의 공격력은 둘째치고, 비록 AI지만 블럭을 최대치까지 챙긴 이지스 오로라 빌드나 CI 고속리젠 등 웬만해선 데미지가 안 박히는 녀석도 있기에 PvP에 강한 빌드를 준비하는 게 좋다. 다행스럽게도 AI는 플라스크를 쓰지 못한다.
거룩한 대지(Hallowed Ground) 공동묘지(Graveyard) 공포영화의 콘셉트의 유니크맵이다 대놓고 아이콘 부터 잭오랜턴 모양. 맵의 가운데에 무적인 보스가 있고 각각 모서리에 총 4개의 보스를 잡아야만 무적이 풀린다. 보스가 다가오면 공포영화마냥 BGM이 들리는것이 인상적이다. 각각의 보스의 이름은 Balah Duke, Jaesyn , Jik'shah, Krugg, the Frayed, Maker of Mires 인데 각각 바바둑, 13일의 금요일제이슨 부히스, 쏘우직쏘, 나이트메어프레디 크루거, 할로윈마이클 마이어스의 패러디.
혼돈의 마엘스트롬(Maelström of Chaos) 산호섬(Atoll) 유니크 치고 상당히 평범한 맵. 몬스터가 상태 이상 종류 중 랜덤한 하나에 면역이므로 조금 더 단단하고, 때릴 때마다 저주를 건다. 혼돈의 마엘스트롬이라는 이름은 맵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 존재했던[6] 엔드게임 시스템에서 따왔다.
마오 쿤(Mao Kun) 바닷가(Shore) 스토리모드의 페어그레이브즈 선장이 보스로서 재등장한다. 맵에 널려있는 해적 몹들을 잡다가 페어그레이브즈와 대화를 하면 모든 해적들이 유령으로 부활하며, 보물상자가 맵 전역에 순차적으로 8개 생성된다. 상자를 열면 아이템과 함께 페어그레이브즈가 나타나는데, 굳이 싸우지 않아도 좀 기다리면 사라진다. 8번째 상자를 열면 페어그레이브즈가 유령 한 무더기와 함께 나타나며, 이때는 싸워서 잡아야 한다. 보물상자가 상당히 많은 아이템을 떨구므로 시간값은 하는 편.
오바의 저주받은 전리품(Oba's Cursed Trove) 지하 해양(Underground Sea) 본격 타임어택 맵. 지하 6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 2층은 동굴, 다음 2층은 묘지, 그리고 마지막 2층은 신전 타일이다. 현재 층의 몬스터를 완전히 클리어하지 않으면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없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9분 내로 모든 층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죽는다. 타이머를 보여주진 않지만 2분 15초 간격으로 무덤의 주인인 오바의 메시지가 출력되며, 9분이 지나면 10초짜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0이 되면 엄청난 양의 지속 피해가 꾸준히 들어와서 즉사한다. 파티를 짠 경우 제한시간이 6분이 되어 더 줄어든다. 6층을 다 클리어하면 오바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금고 5개(유니크급 3개 포함)가 있는 방이 열린다. 이후는 마음대로 맵을 돌아다니며 놓친 아이템을 줍거나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티어 12, 즉 레벨 79 맵이지만 1층씩 내려갈 때마다 레벨이 증가하여, 6층과 마지막 보상 방의 레벨은 84로, 3.8 기준 쉐이퍼의 요새와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의 모든 맵 중 기반 레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물론 보스몹이 없기 때문에 체감상 크게 어려워지지는 않는다. 3.7까진 망령이 소환된 맵 레벨에 따라 스펙이 달라졌기 때문에 망령 위주의 네크로맨서의 경우 간간히 들리곤 했던 지역.
올멕의 지성소(Olmec's Sanctum) 뼈 지하실(Bone Crypt) X자를 이루는 4개의 복도 끝에 각각 다른 속성을 지닌 보스 토템이 존재하며, 다 잡으면 맵 중앙에 최종보스 올멕이 나온다. 중간보스들도 같이 나오며 올멕을 잡을 때까지는 계속 리스폰되니 주의. 중간보스의 속성은 각각 화염, 냉기, 번개, 그리고 카오스며, 올멕은 다 이용한다. 올멕은 맵 레벨보다 무려 6레벨이나 높은 아이템을 떨구지만 실효성은 적다.
아룬의 기둥(Pillars of Arun) 사구(Dunes) 낭떠러지를 사이에 둔 특이한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을 진행하려면 도약 강타, 화염 질주, 번개 차원 이동, 점멸 화살 등의 지형을 넘어서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해야만 한다. 작은 발판에서는 모래 소용돌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오래 있을 수 없어서 다음 지형으로 재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분기점 역할을 하는 큰 지형에는 스펙트럴 스로우를 쓰는 몬스터들이 있으며 이들이 있는 곳은 필드 전체에 근접 보호막이 쳐져 있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서 공격하거나 굳이 원거리에서 교전하려면 영혼 분리같은 도트형 공격을 쓰는 방법밖에 없다.
푸어조이의 은신처(Poorjoy's Asylum) 사원(Temple) 미로형 맵. 루나리스 사원 기반이라서 높은 데미지를 지닌 몬스터가 다량 존재한다. 맵 모드로 22개의 아이템 종류 중 한 가지가 선택되는데, 보스를 잡으면 해당 종류의 아이템을 10개에서 15개 정도 추가로 떨군다. 신성한 오브를 사용하면 아이템 종류를 바꿀 수 있다. 15% 경험치 증가도 붙어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서 인기가 높다.
교두보 (The Beachhead) 선구자(Harbinger) 선구자 맵은 기본형이 존재하지 않고 이 고유 맵으로만 볼 수 있다. 티어 5, 10, 또는 15의 맵에다가 선구자의 오브[7]를 사용하면, 낮은 확률로 타락되면서 해당 티어를 지닌 교두보 맵으로 변한다. 들어가보면 해변가 비슷한 지형에 선구자 6마리가 등장한다.
겁쟁이의 시험 (The Coward's Trial) 저주받은 지하실(Cursed Crypt) 유니크 중에서 가장 쉬운 맵 중 하나다. 4층으로 이루어진 맵에서 1층당 6번의 몬스터 무리를 격퇴하면 끝난다. 보스도 약한 네크로맨서라서 존재감이 없다. 70~80사이의 구간에 폭렙업이 가능한 지도.
악취 나는 수도원(The Putrid Cloister) 박물관(Museum) 보스몹이 무조건 카드를 주고 또한 헤드헌터를 얻을수 있는 카드인 마귀(The Fiend)를 드롭하는 맵이라 비싸게 거래되는 맵. 특이한 점은 보스를 총 3번에 걸쳐서 싸우다보니 카드 드롭도 3번 얻을 수 있다.
황혼의 사원(The Twilight Temple) 달의 사원(Moon Temple) 맵을 돌다보면 커다란 방에서 솔라리스 발판 또는 루나리스 발판을 볼 수 있다. 각각 3번 밟은 후 (총 6번) 마지막으로 두 발판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 밟아 보스방 포탈을 열면 된다.
빙타 광장(The Vinktar Square) 안뜰(Courtyard) 드롭 및 기회의 오브로 얻을 수 없으며, 4개의 아그네로드 유니크 지팡이를 모아 상인에게 팔면 받을 수 있다. (각각 North, South, East, West) 올멕의 지성소와 비슷하게 4방향의 중간보스들을 쓰러트리면 맵 중앙으로 돌아가 최종보스 Avatar of Thunder와 싸울 수 있다. 7개의 보스 형태를 다 클리어하면 빙타의 그릇이라는 최상급 고유 플라스크의 4가지 형태 중 하나를 준다.
때묻지 않은 낙원(Untainted Paradise) 열대 섬(Tropical Island) 드롭되지 않고 기회의 오브로 만들 수 없는 것은 물론, 애초에 아이템으로서 존재하지 않는 맵이다. 유일하게 들어가는 방법은 자나가 주는 랜덤 미션을 하다 보면 아주 가끔씩 이 맵을 열어 준다. 왜 이렇게 되어 있냐하면, 무려 경험치 획득량 300~400% 증가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달고 있기 때문. 이름답게 동물 타입 몬스터만 존재하며, 6마리의 보스도 각각 동물 타입이다. 디바우러가 왜 동물타입인지 궁금해하면 지는거다. 그 어떤 몬스터도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으므로, 쉬지 않고 스무스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한번 돌고 나면, 슬슬 헬렙에 접어드는 80렙 이상에서도 경험치가 쭉쭉 올라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1.2.4e 패치 이전에는 경험치 증가량이 무려 1000~1200%였다!
앗지리의 금고실(Vaults of Atziri) 바알 피라미드(Vaal Pyramid) 그 어떤 몬스터도, 보스도 없다. 대신 금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보물상자와 항아리들이 맵을 수놓고 있으며, Atziri's Vessel이라는 고유 금고가 있고 이걸 열면 희생 조각이나 바알 젬을 8개 준다. 미드나이트 파밍하는 데에 좋다. IIR 1800~2000%라는 엄청나 보이는 모드가 붙어있긴 하지만, 어차피 IIR이라는 게 단기적으로는 별로 의미가 없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일반적인 방법 외에도, 여왕의 금고실 예언이 활성화된 상태로 앗지리를 죽이면 이 맵을 하나 드롭한다. 아주아주 가끔씩 탈주 유배자나 고통받는 혼백이 스폰되어 분위기를 흐리기도 한다.
와카와 투아후(Whakawairua Tuahu) 해안(Strand) 본격 트롤링 맵. 실제로 이 맵을 제작한 서포터부터 인정하고 있다... 포탈을 타면서 2개의 지역을 클리어하면 보스룸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중간보스들을 잡으면 오징어 머베일을 닮은 최종보스가 나온다. 근데 이놈이 proximity shield를 달고 있어 원거리 공격에 면역인데, 그렇다고 근접하자니 자꾸 바닥에 얼음을 깔고 아이스노바 지뢰라던가 프리징 펄스를 비롯한 온갖 냉기 공격을 퍼부어 움직임을 저하시키면서 자기만 도망다닌다. 기어이 대미지를 박으면 연기 지뢰로 잽싸게 도망치기까지 한다.(...) 공격은 아주 아프지는 않은데, 막상 저쪽을 잡을 수가 없어 한세월이 걸린다. 덫이나 토템 같은 간접공격 수단이 없다면 정말 더럽게 느껴질 것이다. 또 하나의 고유 모드로 Creeping Darkness가 있는데, 플레이어와 IIQ, IIR과 시야 범위가 갈수록 좁아지며 몬스터를 잡아야 다시 늘어난다. 이것도 은근히 짜증나는 요소. 공략은 간단하다. 서리 방벽에 연속 주문 보조를 붙이고 마구 난사하면 갇혀서 꼼짝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가두고 패면 된다.
코텍스(Cortex) 유물의 방(Relic Chambers) 3.6 결합 리그의 최종보스인 베나리우스를 만날 수 있는 맵. 원래는 결합 리그의 콘텐츠였던 메모리 넥서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기억 조각이었으나, 기억 조각 콘텐츠가 엄청난 악평을 받으면서 그대로 사장되었고 메인 콘텐츠로 추가되지 못했다. 3.8 메마름의 시대 리그 때 코텍스 메모리가 자나 임무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유니크 맵으로 추가되었고, 3.9 아틀라스의 정복자 패치 이후 맵 아이템이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베나리우스는 우버 엘더보다 까다롭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잡기 어려우나, 이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플라스크인 '병에 담긴 믿음(Bottled Faith)'의 높은 성능과 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맵이다.

6. 맵 조각

몇몇 맵은 맵 조각(Map Fragment)을 모아서 같이 가동시켜야만 들어갈 수 있다. 1.1 새크리파이스 오브 더 바알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시스템이며, 한동안은 1.1의 최종보스 앗지리와 연관된 바알 조각 세트 두개밖에 없었다.

일종의 유니크템 취급인건지, 조각 하나하나마다 일반 맵에는 없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붙어 있다.

6.1. 희생 조각

희생 조각(Sacrifice Fragment)은 가장 흔하게 얻을 수 있는 조각이다. 필드, 또는 맵에서 타락한 지역(Corrupted Area)를 발견하고 클리어하거나 바알 오브로 타락시킨 일반 맵의 보스가 드랍한다. 4개를 다 모아서 한꺼번에 지도 장치에 위치를 맞춰 넣은 다음 가동시키면 제물의 정점(The Apex of Sacrifice) 맵이 열린다.

일반 맵이랑 희생 조각을 넣고 돌리면 그 일반 맵에 +5% 퀄리티가 추가된다. 두 개를 넣으면 10%, 세 개는 15%씩 올라간다. 이 때 동일 조각을 중복해서 넣는다고 중첩되진 않기 때문에 다른 조각을 넣어야 한다. 또한 네 개의 조각을 열지 않고 하나만 돌리면 무작위 타락 지역 맵에 입장할 수 있어서 바알 스킬젬을 파밍하기 편하다. 생성되는 맵의 레벨은 다음과 같다.
조각드랍율생성되는 타락 지역 레벨
황혼의 희생(Sacrifice at Dusk)20%68
새벽의 희생(Sacrifice at Dawn)15%69
정오의 희생(Sacrifice at Noon)10%70
심야의 희생(Sacrifice at Midnight)5%71

6.1.1. 제물의 정점(The Apex of Sacrifice) (레벨 70)

제물의 정점은 바알 사원 레이아웃의 맵으로, 중간보스 둘을 거쳐 최종보스인 앗지리 여왕을 처치해야 한다.

6.2. 필멸 조각

제물의 정점에서 앗지리 여왕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필멸 조각(Mortal Fragment)을 얻을 수 있다. 4가지 필멸 조각을 모두 모으면 제물의 정점의 상위 버전인 매혹적인 심연 (The Alluring Abyss)에 진입해여 우버 앗지리와 싸우게 된다. 입수조건이 저런 탓에 당연히 희생 조각보다 훨씬 모으기 어렵다.

필멸 조각도 역시 하나씩 활성화시키면 타락한 지역을 생성한다. 근데 타락한 지역에서는 희생 조각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이런 식으로 필멸을 파밍하는 건 불가능하다. 다른 맵이랑 돌리면 한개당 +10% 퀄리티를 주지만 설마 그럴 유저는 없을 것이다.

희생 조각과 달리 구체적인 드랍율이 알려지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 다만 필멸의 희망의 드랍율이 슬픔보다 16배 더 낮다고 한다.
조각
필멸의 슬픔(Mortal Grief)
필멸의 분노(Mortal Rage)
필멸의 무지(Mortal Ignorance)
필멸의 희망(Mortal Hope)

6.2.1. 매혹적인 심연(The Alluring Abyss) (레벨 80)

기본적으로 제물의 정점과 모든 패턴이 동일하며, 몹의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한 정도기 때문에 바알 심복의 패턴과 앗지리의 반사 패턴만 주의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보스들의 공격력이 일반 앗자리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패턴 하나하나가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할 것. 일반 앗자리에선 웬만한 빌드는 맞고도 절반 정도 나가는 정도였던 패턴도 우버 앗지리는 매우 튼튼한 빌드가 아니면 즉사당할 정도로 강력해진다.

6.3. 쉐이퍼 가디언 조각

2.4.0의 새로운 엔드게임 보스인 쉐이퍼를 잡기 위해 필요한 조각.
14티어 이상의 맵을 돌다 보면 간혹 쉐이퍼 가디언이 점령하고 있는 4개의 맵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맵에 들어가서 보스를 격파하면 100% 드랍된다. 각 보스마다 드랍되는 4종의 조각을 다 모아 맵 디바이스에 끼워 맞추면 쉐이퍼가 기다리고 있는 쉐이퍼의 영역(Shaper's Realm)이 열린다. 앗지리 관련 조각과는 달리 보스만 잡으면 100%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이긴 하나, 애초에 맵 자체가 잘 드랍되지 않다 보니 모으기는 힘들다. 그나마 15티어 이상이면 키락이 자주 열어준다는 점이 다행.

3.8.0 이전까지는 상기한 4개의 맵이 티어 16의 정규 맵이었기에 구하기가 비교적 쉬웠다. 이 당시엔 붉은 티어의 맵을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는 했지만, 완전히 무작위에 기대야 하는 지금과는 달리 15티어의 같은 맵 3개를 팔거나 선구자의 오브를 15티어에 바르거나 필요한 맵 대신 남아도는 다른 맵에 지평의 오브를 발라 노리는 등의 저격법이 존재했기 때문.
맵 이름조각관련 보스
키메라의 구덩이키메라의 조각(Fragment of the Chimera)Guardian of the Chimera
히드라의 소굴히드라의 조각(Fragment of the Hydra)Guardian of the Hydra
미노타우로스의 미궁미노타우르의 조각(Fragment of the Minotaur)Guardian of the Minotaur
불사조의 대장간피닉스의 조각(Fragment of the Phoenix)Guardian of the Phoenix

6.3.1.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쉐이퍼)

조각을 사용하여 쉐이퍼의 영역에 처음 입장하면, 바로 쉐이퍼에게 도전할 수 없다. 맵 가장자리의 네 포탈에서 아틀라스의 고유 보스(랜덤으로 등장)를 잡은 뒤에야 쉐이퍼에게 도전할 수 있다. 쉐이퍼는 다음과 같은 패턴을 사용한다.

쉐이퍼를 처치하게 되면 우버 엘더에 도전할 수 있는 지도 조각(형성, 지식)과 함께 별의 탄생(Starforge), 죽어가는 해(Dying Sun) 등의 쉐이퍼 고유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드랍한다. 또한 희귀 은신처 중 '형성된 은신처'는 쉐이퍼 처치 시 낮은 확률로 개방된다.

쉐이퍼의 정체에 대해서는 이곳을 참고하자.

6.4. 엘더 가디언

3.9.0을 기점으로 기존의 매스게임이 정복자와의 숨바꼭질으로 변경되면서 더 이상 아틀라스 스토리에서 만날 수 없게 된 엘더를 잡기 위해 필요한 조각.

기존의 메타게임 요소는 사라지고, 위의 셰이퍼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무작위로 드랍되는 맵에서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정해진 맵은 없이 14티어 이상의 맵이면 어느 맵이건 점령할 가능성이 있는 것. 격파 시 100% 확률로 조각이 드랍되며, 이 조각은 거래가 가능하므로 3.8.0 이전과는 달리 반드시 직접 가디언들을 잡아야 엘더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3.8.0 이전에는 이런 조각이 존재하지 않았고, 아틀라스 상에서 서로 붙어있는 엘더 영역이 20개를 넘을 경우 영역 내부의 특정 맵들을 엘더와 엘더 가디언들이 점령하는 방식이었다. 이 당시엔 가디언들이 있는 맵이 별개의 맵으로 취급되었기에 맵모드의 적용을 받지 않았었다.
위치조각관련 보스
좌상정화의 조각정화자
좌하속박의 조각위압자
우상예속의 조각조종자
우하절멸의 조각박멸자

6.4.1. 가치와 의미의 상실(레벨 83 - 엘더)

엘더는 다음과 같은 패턴을 사용한다.

엘더의 체력이 25% 미만이 되면 쉐이퍼가 등장하여 엘더를 봉인하려 시도한다. 이 때에는 엘더와 직접적으로 전투하지 않으며, 엘더를 구속하려 하는 쉐이퍼를 도와 엘더의 발악을 막아야 한다.

엘더 처치 시 우버 엘더에 도전할 수 있는 지도 조각(공포, 허무)과 함께 엘더 고유 아이템인 감시자의 눈(Watcher's Eye) 주얼을 얻을 수 있다. 특정 오라를 강화하는 옵션이 랜덤으로 두 줄 붙어 있어 수요가 많은 아이템. 현실은 순수 두 줄 보고 뒷목잡고 땅바닥에 버리는 게 일상

6.5.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우버 엘더)

엘더 조각과 마찬가지로 3.9.0 아틀라스 변경에 따라 변경된, 우버 엘더를 잡기 위해 모아야 하는 조각.

쉐이퍼와 엘더를 격파하면 각각 2종의 조각 중 하나를 드랍하는데, 이 조각을 4종 전부 모아 지도 장치에 사용하면 우버 엘더를 만날 수 있게 된다.

3.8까지는 아틀라스 상에서 엘더 영역을 지도 가운데로 이동시켜 쉐이퍼의 네 수호자를 엘더 수호자에게 점령당하도록 한 뒤에 엘더 수호자를 물리치면 입장할 수 있었다.
위치조각관련 보스
좌상지식의 조각쉐이퍼
좌하형성의 조각쉐이퍼
우상공포의 조각엘더
우하허무의 조각엘더

6.5.1. 쉐이퍼의 영역(레벨 84 - 엘더, 쉐이퍼)

아버지, 안 돼요!(Father, No!)
어떻게 좀 해봐요!(Exile, Do Something!)
▶ 지도의 대가 자나
쉐이퍼가 완전히 엘더에게 잠식당하는 컷신이 나오며, 엘더와 쉐이퍼를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한 번씩 물리쳐 본 보스이지만,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의 패턴이 겹치는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당연히 엘더전에서의 쉐이퍼의 도움이나, 쉐이퍼전에서의 추방 페이즈 또한 없기 때문에 상당히 벅찰 수 있으니 충분한 패턴 숙지와 함께 DPS를 최대한 끌어올린 뒤 상대하자.

격파 시에 아이템 레벨 86의 감시자의 눈(Watcher's Eye) 주얼이 드랍된다. 엘더전에서 드랍되는 85레벨 감시자의 눈과의 차이점은 오라 관련 랜덤 옵션이 한 줄 더 들어가 있어 원하는 옵션을 저격하기 쉽다. 그럼에도 옵션에 순수만 왕창 들어가 있어 어렵게 격파한 보람도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건 함정

6.6. 아틀라스의 정복자


3.9부터 3.16까지의 아틀라스 스토리라인 메인 보스들. 이들이 플레이어를 대신하여 3.8까지의 아틀라스 최종보스였던 엘더를 물리친 엘더슬레이어가 되었으나,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게임답게 아틀라스의 영향을 받아 모두 미쳐버렸고, 자나가 아틀라스와 현실의 연결장치를 부숴서 봉인했지만 이들이 탈출할 상황이 되자 현재의 플레이어가 저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 내막은 정복자를 처치할 때 나오는 일지에 정리되어 있다. 이곳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러스를 제외한 네 정복자가 등장하는 맵에서는 정복자의 영향을 받는 장비가 드랍된다. 정복자를 처치할 때, 낮은 확률로 각 정복자의 상징이 담긴 엑잘티드 오브가 드랍되며, 이것을 직접 사용하여 장비를 정복자의 영향을 받도록 개조할 수 있다.

3.17 아틀라스 공성전 확장팩 이후로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엘더와 셰이퍼와 같은 외전 보스로 편입되었다. 아틀라스에서 이들이 점렴한 지도를 찾아 장치에 넣으면 만날 수 있으며, 처치 시 떨어뜨리는 징표를 모아서 지도 장치에 넣으면 사이러스와 조우할 수 있다.
위치조각관련 보스
좌상베리타니아의 문양대속자 베리타니아
좌하드록스의 문양전쟁군주 드록스
우상알-헤즈민의 문양사냥꾼 알-헤즈민
우하바란의 조각십자군 바란

6.6.1. 태풍의 눈(레벨 84 -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

아틀라스를 원하나? 그렇다면 차지하라. 하지만 오리아스는 내가 모조리 불태우겠다!
(You want the Atlas? Take it. It's yours. But Oriath? Oriath I will burn to the ground!)
▶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
아틀라스의 정복자 확장팩까지의 최종 보스. 위의 네 정복자를 처치하고 떨어뜨리는 정복자의 문양을 모아 입장할 수 있다. 폐허가 된 오리아스에서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사이러스를 처치해야 하는데, 페이즈가 넘어갈 때마다 전투 지역을 좁히는 블랙홀 장판과, 실수하면 즉사로 이어지는 벽 생성이나 빔 설치 패턴 등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는 패턴이 많으므로 도전하기 전에 공략을 충분히 숙지하자. 사이러스의 공격은 물리/화염/냉기/번개/카오스의 복합속성으로 잘못 맞으면 온갖 상태 이상이 모조리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사이러스와의 전투는 페이즈가 진행됨에 따라 오리아스로 전장이 옮겨지며, 3.16까지의 스토리라인에서는 사이러스와의 전투로 오리아스가 완전히 박살나 폐허가 되기 때문에 에필로그 지역이 카루이의 바닷가로 변경되며 스토리가 일단락된다. 3.17부터는 10장 완료 후에 바로 카루이의 바닷가로 대피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사이러스의 일지를 읽다 보면, 엘더와 함께 동귀어진하여 아틀라스 밖으로 추방당한 뒤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미쳐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자나 때문에 삶의 목적이 생겼다고 할 정도로 그녀에 대한 내용이 일지에 잔뜩 담겨있는데다, 엘더를 처치하고 살아남으면 자나에게 고백하고 싶다는 내용이 일지에 적혀 있어서 뭇 유배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3.17 아틀라스 공성전의 스토리라인은 사이러스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실의에 빠진 자나의 실종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보아 유배자에게 처치당한 것이 정사가 되었다.

7. 맵과 취급이 비슷한 것들

일반적인 맵은 아닌데, 맵 디바이스를 통해서 간다거나 포탈 개수가 제한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맵 비슷한 취급을 받는 지역들이 있다. 해당 지역 자체에 상응하는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맵 아이템이 아닌 다른 것인 경우다.


[스포일러] 3.9에서 유배자들이 진짜로 미쳐버린 게 확인됨에 따라 이 대사는 본의 아니게 복선이 되었다. 다만 아틀라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유배자들 중에서도 자나가 영입했다가 미쳐버린 출신이 있던 모양.[2] 3.0 이전, 즉 난이도 3번에 걸쳐 액트를 반복하던 시절에는 머시리스 난이도 액트 3에서 레이디 디알라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지도 장치가 있는 영원한 실험실이 오픈되었다. 3.0 이후의 영원한 실험실의 지도 장치는 모습만 있고 사용은 불가능하다. 가장 낮은 레벨인 티어 1 맵이 레벨 68 지역이므로, 최고 70까지 올라가던 무자비 4장의 레벨보다는 낮았다. 2.0 이후 정석은 마지막으로 스킬 포인트를 주는 4장 초반 데쉬렛 퀘스트까지만 클리어한 다음, 대충 레벨 70대 중반까지 말라붙은 호수에서 레벨링한 다음 지도로 진입하는 것이었다. 물론 캐릭터가 그럭저럭 잘 짜여져 있다면 지도 장치를 언락하자마자 지도로 들어가도 상관없었다. 3.0부터 10장 최종보스를 잡지 않으면 지도 장치가 동작하지 않게 바뀌어서 다 옛날 얘기가 되었다.[3] 티어제가 처음 생긴 2.0에서는 15까지였다. 티어가 생기기 전에는 66렙에서 78렙까지 있었으므로 13티어에 해당. 2.4에서 16번째 티어가 추가됐고 3.24에서 17티어가 추가됬다.[4] 여러 게임들에서 자주 보았을 일명 피자 패턴이다. 단, 가시성이 엉망이라 와이드 모니터를 쓰지 않으면 좀 헷갈릴 것이다.[5] 라곤해도 서로 이해는 가능한 존재 수준에 그치겠지만[6] poe가 한창 클로즈 베타 딱지를 달고 있었던 0.8.6때 추가되었던 엔드게임 시스템. 1~2장 기반의 지형으로 이뤄진 맵 시스템의 초기 형태였다. #[7] 원래 맵보다 1티어 높은 무작위의 맵으로 강화하는 오브[8] 얼마나 거창한 지칭이냐 하면, 기독교에서 대속자(원문은 The Redeemer)라 일컫는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다...[9] 신 카옴과는 달리 화염 피해 증가가 없는 대신 체력 1000이 붙는다. 인플레이션이 심한 스탠다드 리그에서만 존재함에도, 독보적으로 비싼 수백~수천엑잘을 호가하는 초희귀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