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로드리게스 2015-2020 | |
▲ 2015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11 17 (2015-2016) |
기록 | |
137경기 29득점 16도움 | |
16경기 1득점 2도움 | |
14경기 5득점 3도움 | |
22경기 6득점 3도움 | |
14경기 2득점 2도움 | |
2경기 | |
1경기 | |
합산 성적 | |
206경기 43득점 26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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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첼시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2. 이적
2014/15 시즌 바르셀로나의 확고한 MSN 라인 주전 체재 아래 페드로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자신의 바이아웃을 3,000만 유로(약 382억 원)으로 낮추는 계약 조항을 발동시킴으로써 팀에서 떠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 후 지속적으로 올 여름 스쿼드 보강을 위해 돈 보따리를 풀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이 바르셀로나에서 포착되면서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계속해서 질질 끌리기 시작하고,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으로 고민에 빠진 첼시가 페드로를 타겟으로 삼으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한다. 협상 과정에서 지지부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달리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었고, 결국 이전 팀 동료였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첼시의 감독 주제 무리뉴와의 통화가 있은 후 페드로는 첼시와의 계약 협상을 빠르게 마치고 2015년 8월 19일 공식적으로 첼시 이적을 마무리지었다. 등번호는 자신이 바르셀로나 데뷔 시절부터 다비드 비야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까지 사용했었던 17번을 부여받았다.[1]
이적이 마무리 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판 할 감독은 페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자신도 페드로를 원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입장에서는 지지부진한 협상 끝에 하이재킹을 허용한 보드진들이 원망스러운 상황. 형편없는 사이드 플레이를 보여주던 윌리안과 후안 콰드라도에 실망했던 첼시 팬들에게는 가뭄에 내린 단비와도 같은 영입이 아닐 수 없다.
이 와중에 이전 팀 동료인 맨유 소속의 빅토르 발데스가 페드로에게 첼시행을 추천했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맨유 팬들을 뒷목 잡게 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2군에서라도 실전 감각을 유지하라는 감독의 지시를 무시한 것과 더불어 맨유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3. 2015-16 시즌
허나 과거 그 자리를 맡았던 안드레 쉬얼레, 후안 콰드라도, 윌리안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것이 중론. 사실 애초에 페드로는 팀의 주역으로 공격을 이끌기보단 그 주역, 즉 첼시에선 에당 아자르를 보좌하여 공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에 능력이 집중된 타입이라 지난 시즌 아스날의 산체스와 같은 캐리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다.[2]아마 팀이 전체적으로 상황이 많이 나아지면 페드로 역시 자연스레 그 분위기에 편승해 제 값어치를 해줄 것이라 전망된다. 다만 고질적인 결정력 부족 문제는 여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결정적인 순간 많은 골을 넣으며 원샷원킬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그지만, 분명 그 시절부터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허다했다.
부상 복귀 후 날카로운 장면을 만드는 등 오스카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나오는데 하필 원톱이 부진한 디에고 코스타다. 하지만 꾸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점차 비판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지컬 문제는 심각한데,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평범한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 한 명만 붙어도 견뎌내지를 못하고 한참 돌아가거나 백패스를 하기 일쑤다. 때문에 보다 빠르게 공격 전개를 해야할 때도 템포를 죽여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워낙 기본기가 탄탄하고 발 기술이 좋기 때문에 때때로 멋지게 상대방의 압박을 피해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성공률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질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팀 동료인 아자르, 윌리안, 오스카 모두 피지컬이 좋다고 보기 어려운 선수들이지만 아자르는 넘사벽급인 신체 밸런스로, 윌리안은 특유의 탄력과 재빠른 2차 동작으로, 오스카는 빠른 두뇌 회전과 파울 유도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에 대한 적응도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안 되고 있어서 첼시의 공격 템포를 더디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3] 첼시의 역습 전개 상황에서도 페드로의 침투 속도나 타이밍은 괜찮은 편이지만 공을 잡고 개인의 힘으로 쭉쭉 밀고 올라가야 할때 연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써서 템포가 늦춰지고 거기에 피지컬적으로 밀리는 순간 두 박자, 세 박자 늦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페드로 기용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수비력이다. 페드로는 수비 가담을 성실하게 하는 편이지만 공격 시에는 기본적으로 포워드에 가깝게 움직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 전환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압박을 한다고는 하지만 수비 위치 선정이 매우 안 좋아서 실속 없는 경우가 많고 피지컬마저 약하기 때문에 슝슝 뚫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은 중원의 마티치와 파브레가스의 수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두 선수가 측면 커버를 오면 중원이 텅텅 비었으며 결과는 헬게이트 오픈이 왔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공격적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야하는 첼시의 현재 상황상 공간 침투와 양발 능력만은 여전한 페드로를 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 위험 지역에서의 연계 플레이 등을 생각하면 오스카 대신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페드로의 현재 상황이다.
센세이셔널한 데뷔전 이후 그 모습을 다시 보여준 적이 없다. 움직임이라던지 나쁘진 않은데 성과가 제로. 페드로 대신 들어온 케네디가 훨씬 위협적인 상황을 자주 연출해내는 정도. 새 자원인 케네디나, 트라오레 둘 다 교체돼서 출전할 때마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멀티자원이라 평가받는 치크의 2선 중앙 기용, 무리뉴가 시즌 내에 남기고 싶었다는, 비테세로 임대 가있는 나단 등 첼시의 2선자원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2016년 2월 14일 뉴캐슬전에서 EPL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5:1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부활한 코스타, 파브레가스와 더불어 스패니쉬 트리오의 위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드디어 밥값을 시작하나 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가리 망했어요 부상이후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며 최근에는 바르사에서 보여줬던 득점력을 조금씩 보여주고있다.
37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리그 7골로 팀에서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별로였고 골도 몇몇 경기에서 너무 몰아넣은 듯한 느낌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요한 양학은 해주고 있다.
새로이 이적한 첼시가 15-16 시즌의 성적이 너무도 폭망인지라 바르사에서의 생활이 그립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15-16 시즌 : 40경기(선발 30경기) 8골 2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9 | 24 | 5 | 7 | 2 |
챔피언스 리그 | 6 | 3 | 3 | 0 | 0 |
FA컵 | 4 | 3 | 1 | 0 | 0 |
캐피탈 원 컵 | 1 | 0 | 1 | 1 | 0 |
합계 | 40 | 30 | 10 | 8 | 2 |
4. 2016-17 시즌
시즌 초반 콘테 감독이 4-1-4-1이 가동했을 때만 하더라도 윌리안에게 밀렸으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 전과 6라운드 아스널 전 이후부터 가동된 3-4-3에서 자리를 잡았다. 기본적으로 4-1-4-1일 때보다 3-4-3일 때가 경기력이 훨씬 좋다. 기존의 자리보다 수비 부담도 덜하고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니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윌리안보다 전방 압박 능력이나 드리블은 부족하지만 훨씬 간결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최전방 침투를 더 잘한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선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리그 9라운드 맨유전에서 골까지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 전에선 골을 기록함은 물론 아자르의 원더골에 환상적인 퍼스트터치로 기여하는 등 종횡무진 에버튼의 수비진을 휩쓸었으며 단순한 턴 동작으로 쉽게 수비수들을 제껴내는 등 폼이 올라올 대로 올라왔음을 과시했다. 코스타와의 호흡은 아직까진 아쉽지만 콘테의 3-4-3에서 공간따먹기와 같은 콘테가 자신에게 바라는 플레이를 120% 이상 해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미들즈브러 전에선 발데스의 미친 선방 및 골대 강타등의 불운이 겹치며 결국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훈훈하게 발데스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깔끔한 페인트에 이은 정석적인 감아차기로 본인의 리그 3호골을 뽑아냈다.[4] 점차 바르셀로나에서의 기억을 되찾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이더니 1골과 1자책골을 유도해 내면서[5] 맹활약 하였다. 징계로 나오지 못한 코스타를 대신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첼시의 12연승을 이끌었다.
FA컵 64강 피터보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착실하게 스탯을 쌓고 있다. 다만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 포스트 상단을 맞추며 해트트릭을 자기 발로 걷어찼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헤더로 쐐기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다만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 다소 버거워하는 듯한 모습이 최근 잦아졌다.
FA컵 32강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25라운드 번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팀에게 선제골을 안겨줬으나, 팀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기고 말았다.
FA컵 16강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마르코스 알론소를 대신해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20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프리 헤더로 연결함으로써,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팀에게 결승골을 선물한 뒤 탄코와 교체되어 나갔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전반전 정확한 왼발 땅볼 크로스로 파브레가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더니 이후에도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낸 뒤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급기야 후반전엔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행운이 따른 득점에 성공하며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팀은 페드로의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우승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었던 34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타이트한 경기끝에 후반 66분 토트넘과의 홈 경기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선제 결승골을 넣었으며 팀은 3-0 승리를 거뒀다.
리그 9골 9어시스트, 시즌 13골 11어시스트로 16/17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을 해 주었고 무엇보다 그의 공격 포인트들이 매우 순도 높았다.
본인에게는 전 시즌의 부진을 딛는 성공적인 시즌이기도 했고, 우승컵도 들어올리며 챔스진출에도 성공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즌을 보냈다 할 수 있다. 본인의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부진하고 있는 지금 떠날 시기를 잘 맞춰 잘 떠났다고도 볼 수 있겠다.
2016-17 시즌 : 43경기(선발 33경기) 13골 1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5 | 26 | 9 | 9 | 9 |
FA컵 | 5 | 5 | 0 | 4 | 2 |
EFL컵 | 3 | 2 | 1 | 0 | 0 |
합계 | 43 | 33 | 10 | 13 | 11 |
5. 2017-18 시즌
프리시즌 아스날과의 경기 도중 다비드 오스피나와의 충돌로 복합골절상을 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ICC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여서 런던으로 돌아가 훈련을 했으며 첼시의 아이덴티티처럼 되어버린 마스크를 쓰고 커뮤니티 실드에 출전했다. 유독 이번 프리시즌에 폼이 안 좋았던 윌리안과 비교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막판 쓸데없이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6]게다가 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실점했다.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한 티보 쿠르투아와 알바로 모라타에게 이목이 집중되기는 했지만 패배에 큰 책임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2라운드 토트넘 전에서 윌리안과 교체되어 출전. 마르코스 알론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커쉴의 실수를 만회했다.
3라운드 에버튼 전에 선발 복귀하여 윌리안-모라타와 함께 3톱을 구성했다. 전반 10분 경에는 오버헤드 킥을 선보기이도 했다.
4라운드 레스터전 후반전에 드디어 가면을 벗었다. 그러던 중 공이 목에 맞으면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공이 조금만 위로 올라왔으면 얼굴에 맞았기 때문에 위험했던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 터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이루어져서 억울한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좋지 않았으며 결국 윌리안과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 카라바크전에서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어 팀의 6:0대승에 일조했다.
6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리그 9라운드 왓포드전에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다. 멋진 원더골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근래 최고의 활약이었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 카라바흐 원정에서 고향 친구가 빙의된 듯 하프라인부터 놀라운 드리블을 한차례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간에 친구도 당일 경기가 있어서 빠져나갔는지 밸런스가 무너지며 득점엔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교체출전 하였다.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하여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체 투입후 3-4-3에서 왼쪽 날개 역할을 하였고, 윌리안이 투입된 이후에는 왼쪽 윙백 역할을 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7] 센스있는 패스와 슛, 위협적인 돌파를 보여주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리그 16라운드 웨스트햄전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바카요코를 대신하여 출전하였다. 위치는 바카요코의 포지션이었던 왼쪽 중앙 미드필더. 카라바흐전에 뛰었던 위치와 같다. 자파코스타가 교체 아웃된 이후에야 4-2-4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오랜만에 왼쪽 윙포워드로 뛰었다.
리그 17라운드 허더스필드전에 선발출전하였다. 근래 폼이 좋지 않은것을 보여주듯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점인 정확한 슈팅도 살아나지 못했다. 후반 90분에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사우스햄튼의 강한 수비 조직력에 전체적인 팀 공격력이 막혀있어 페드로 또한 쉽사리 공격을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 골을 넣었지만 폼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할것으로 보인다. 후반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었다.
모라타가 카라바오컵 8강 본머스전 막판에 경고를 받으면서 리그 19라운드 에버튼전에 나올 수 없게 되자 첼시는 다시 페드로-아자르-윌리안 제로톱을 가동했다. 그러나 페드로는 경기 내내 결정력 및 슈팅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초반에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었다.
21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아자르 대신 윌리안과 함께 윙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두번째 골인 드링크워터의 중거리 슈팅이 나오는 기점의 크로슛을 날려줬고[8] 전반 23분에는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요새 결정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제법 긍정적인 부분이다.
FA컵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막장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윌교안이 심한 기복으로 첼시의 욕받이의 3할은 되는데 딱 별로인 날인데도 첼시 선수들 중에선 축신축왕처럼 보였을정도, 같은 라인에선 케네디와 함께 2부리거 조차 못 뚫어내고 역으로 개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 커뮤니티에 복면축왕을 진행했을 때 이 선수가 바르사에서 트레블의 나름 주역이었다고 하면 비추폭탄을 맞을 엉망인 퀄리티를 보여줬다.
2차전 역시 바추아이,자파코스타와 더불어 돋보이는 워스트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할리우드 액션과 안일한 태클로 각각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아스날전에 오랜만에 나와 아자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후반전에 바추아이와 교체되었다.
FA컵 4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다크템플러급 활약을 펼쳤으나 엄청난 킬패스를 통해 바추아이의 선제골에 관여했다. 그래도 3미들에 가깝게 내려와주며 수비적 가담을 잘 해주었고 교체되기 직전 암파두의 엄청난 롱패스를 날려먹고는 오도이와 교체되었다.
25R 본머스전에서는 내내 잠수 타다가 오도이와 세스크가 들어온 이 후부터는 슈팅찬스가 꽤나 생겼으나 모조리 날려먹었고 볼컨트롤이나 온더볼 상황자체도 몸이 제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6R 왓포드전에서도 꾸준함을 보여주며 좌측의 인간조무사라인의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력도 말아먹은 와중에 부상까지 당해서 교체되었다.
FA컵에서 골도 박아넣으며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바르사와의 경기에선 헌신적인 수비가담을 바탕으로 중앙미드필더에 가깝게 내려오며 폼이 꽤나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캉테와 함께 메시를 막아준 모습이 압권. 드리블 패턴을 잘 알아서인지 페드로가 가진 수비 능력에 비해 메시가 고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만약 첼시가 경기를 이겼다면 언성 히어로로 언급될 수 있었을 정도였다.
28R 맨유 원정에서는 후반 중반 아자르와 교체 출전했으나 별 임팩트는 없었다.
29R 맨시티전에서는 그야말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패배에 크게 공헌했다. 맨시티에게 반코트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에 콩나듯 난 얼마 되지도 않는 역습찬스마다 말도 안되는 패스미스로 흐름을 끊어먹는 바람에 아자르가 전방에 고립되고, 팀은 전반에는 슈팅한번 못 때려보는 등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비록 반코트 당했을지언정 전반전은 잘 틀어막았고, 후반에도 대량실점 당한게 아니기 때문에 역습전개만 잘 이뤄졌어도 최소 무승부는 만들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FA컵 레스터시티전에 연장전에 교체투입되어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그 전까지는 맛이 간 폼을 여전히 보여주며 비난의 대상이었으나 캉테와 최단신 듀오 둘이서 결승 헤딩골을 박아넣으며 밥값을 했다.
33R 웨스트햄전에선 골을 넣기 위해 1초도 아까운 상황에서 교체출전하여 피똥을 싸는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리그에서나 받아줄 법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0일 번리전에서는 모라타, 지루 투톱 밑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9] 누가 바르셀로나 출신 아니랄까봐 발뒤꿈치로 공을 띄워서 상대 수비를 제치는 테크닉을 보여주었다. 종종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를 보여주거나 프리킥을 전담하던 파브레가스, 알론소, 윌리안이 모두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프리킥을 맡아 차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
FA컵 4강 소튼전에서도 세스크 대신 교체되어 우측 메짤라로 출전해 좋은 오프더 볼을 보였다.
37R 허더즈필드전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자르와 교체되었다. 팀은 공격진의 부진으로 1:1로 비겼다.
2017-18 시즌 : 48경기(선발 28경기) 7골 5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1 | 17 | 14 | 4 | 2 |
챔피언스 리그 | 7 | 4 | 3 | 1 | 2 |
FA컵 | 6 | 4 | 2 | 2 | 0 |
카라바오컵 | 3 | 2 | 1 | 0 | 1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48 | 28 | 20 | 7 | 5 |
6. 2018-19 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 퍼스 글로리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그 외에도 좋은 오프더볼과 연계 플레이를 보이며 역시 팀의 빌드업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줬을 때 페드로의 판이 깔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실 나폴리에서 사리가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용한 호세 카예혼도 윙포워드로서 온더볼보다는 오프더볼에 특화된 선수인데 페드로도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 이 때문에 사리볼에는 윌리안보다 페드로가 더 잘 맞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ICC컵 인테르전에도 골을 기록하며 첼시가 프리시즌에 기록한 모든 골을 혼자 기록하고 있다. 사리볼에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 덕에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페드로의 계약은 2020년 6월까지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R 허더즈필드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에덴 아자르가 준 킬패스를 그대로 밀어넣어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프리 시즌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개막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으니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올 듯. 득점을 한 직후, 모지스와 교체되었다.
리그 2R 아스날 FC전에서는 전반 9분만에 조르지뉴의 롱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알론소의 낮은 크로스를 정확하게 받아서 논스톱으로 차넣고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3-2로 승리.
3R 뉴캐슬전에서도 확실히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찬스를 몇번 맞이했으나 골키퍼의 대단한 선방들과 내려앉은 뉴캐슬 선수진덕에 득점적립은 실패했고 윌리안과 교체되었다.
4R 본머스전은 후반 이른시간에 윌리안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수비진에서 무리한 드리블로 위험한 상황을 한차례 연출했으나, 알론소, 지루와의 연계 플레이 이후 자신의 전매특허인 박스 근처 슈팅으로 선제골 득점에 성공.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페드로는 21경기가 돼서야 리그 3호골을 터트렸지만, 이번시즌은 4경기만에 3골이나 기록하며 확실히 공격적인 패싱축구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R 카디프전에 출전해 깜짝 슈팅을 많이 시도했지만 대부분 빗나갔다. 하지만 드리블을 통해 얻어낸 프리킥을 기점으로 역전골이 터졌고, 윌리안과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4:1 승리
2018-19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PAOK FC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좋은 찬스를 다소 놓쳤고, 경기 막판에 상대 수비수가 뒤에서 밀치며 앞으로 넘어졌는데 골키퍼의 무릎과 페드로의 안면이 강하게 충돌하여 어깨 쪽에 부상을 입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후 사리 감독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우선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지만, 그 때문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6R 경기와 리버풀 FC와의 7R에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로파 조별리그 비데오프전에서 선발출장하였다가 후반 아자르와 교체, 소튼전에서는 후반 윌리안과 교체되어 출장하였다. 선발로 나온 경기에선 좋은 찬스를 몇번 만들었으나 모라타가 날려먹었고, 리그 경기에서는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아자르의 부상 때문에 유로파 바테전과 리그 10R 번리전에 연속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번리전 전반을 치르던 도중 복통을 호소하며 로프터스치크와 교체되어 나갔다. 다행히 이전의 어깨 부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11R 팰리스 전에서는 1골 1어시의 활약으로, 2골로 경기의 수훈갑이었던 모라타 다음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14R 풀럼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4분만에 은골로 캉테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스탬포드 브리지 개장 이후 첼시 FC 선수의 통산 1,000번째 골이라고 한다.
16R 시티전에서도 캉테와의 좋은 합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7R 브라이튼전에서도 제로톱 433의 우측윙어로 출전하여 이른 시간에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22R 뉴캐슬 전에서는 다비드 루이스의 50m 롱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루이스의 패스도 엄청났지만, 페드로의 움직임과 볼컨트롤도 돋보였다.
28R 토트넘전에서 후반전에 각성한 듯한 플레이를 측면에서 선보이며 결국 탄코의 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넣었다. 적절한 위치 선정과 돌파로 수비진을 제끼고 요리스를 상대로 알까기 슛을 시전하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 리그에서 페드로의 활약이 없었다면 결승 진출이 힘들었을것이다. 프라하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유사해트트릭을 달성해내며 끝까지 첼시를 쫓아온 프라하를 떨쳐냈으며 팡풋 원정에서도 치크의 피지컬을 이용한 패스가 돋보였지만 결국 마무리 지었던건 페드로. 노쇠화되며 콘테시절 폼에 비하면 정말 능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권한대행 모드 불러오기에 실패한 경쟁자 윌리안과는 다르게, 중요한 경기에서는 불을 뿜으며 팀의 챔스진출에 도움을 보탰다. 결승에서도 아자르의 패스를 받고 득점하여 통산 결승전 득점을 8골로 늘리고 우승에 기여했다.
2018-19 시즌 : 52경기(선발 36경기) 13골 5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1 | 21 | 10 | 8 | 2 |
유로파 리그 | 14 | 11 | 3 | 5 | 3 |
FA컵 | 1 | 1 | 0 | 0 | 0 |
카라바오컵 | 5 | 2 | 3 | 0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52 | 36 | 16 | 13 | 5 |
7. 2019-20 시즌
허드슨오도이와 윌리안의 부상, 풀리식의 국대소집으로 인해 프리시즌 유일한 레귤러 측면자원으로 뛰었으나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던 노쇠화가 커 보인다. 개막전에서도 움직임 자체는 좋았으나 온 더 볼 상황에서는 탄식이 나오는 경기력으로 팀의 무득점에 기여했다.적지 않은 나이에 시즌 초반부터 노예 생활을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 2라운드, 슈퍼컵 모두 풀타임 출장하며 1주일만에 300분을 뛰게 되었다. 덕분에 안 그래도 하락하고 있는 피지컬인데 체력도 딸리는 덕분에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3R 노리치전 워밍업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정상적인 핏을 갖고 있는 윙어가 풀리식 밖에 남지 않았다.
챔스 조별리그 1차 발렌시아전 홈경기에서 마운트의 전반전 이른 부상으로 인해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 내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 말로 턴오버 머신. 절망적인 폼으로 온갖 공격활로를 다 끊어먹으며 0-1 패배의 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7R 브라이튼전에서도 찬스를 족족 날려먹으며 전반전 무득점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가담 외엔 장점이 없는 수준.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32살이라는 많은 나이 때문에 노쇠화가 온 것인지 더 이상 예전의 페드로는 찾기 힘들다.
27R 토트넘 전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여러번의 스프린트와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분전했으나 단독 드리블 이후의 1대1 찬스에서 리버풀 골키퍼 아드리안의 선방에 막혀버리는 옥의 티를 남겼다.
29R 에버턴 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계약을 연장하였다.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FA컵,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소화한다.# 시즌이 끝나면 AS 로마로 합류한다는 루머가 있다.
38R 울버햄튼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마지막 홈 경기를 뛰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헌신해주던 첼시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라서 큰 의미가 있었고 무관중이라서 제대로 떠나보내주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그가 이곳에 머무르면서 보여준 임팩트는 정말 크다. 나는 페드로에게 큰 감사를 표하고 싶고, 그가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
프랭크 램파드
프랭크 램파드
FA컵 결승전 아스날전에서 풀리식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하였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곧 첼시를 떠남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뛰다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는데, 첼시 팬들 입장에선 탄코, 풀리식의 햄스트링 부상에 이은 악재가 되었으며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페드로가 첼시에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함께 왜 헌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결국 첼시는 아스날에게 2:1로 패하면서 페드로의 마지막을 FA컵 우승으로 장식하는 것도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Good Bye, Pedro
2019-20 시즌 : 23경기(선발 13경기) 2골 3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11 | 8 | 3 | 1 | 1 |
챔피언스 리그 | 3 | 0 | 3 | 0 | 0 |
FA컵 | 6 | 3 | 3 | 0 | 1 |
카라바오컵 | 2 | 1 | 1 | 1 | 1 |
슈퍼컵 | 1 | 1 | 0 | 0 | 0 |
합계 | 23 | 13 | 10 | 2 | 3 |
[1] 17번은 에덴 아자르가 후안 마타의 뒤를 이어 10번을 달기 전까지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2]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혼자서 돋보이기 보다는 에이스인 메시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스는 아니지만, 에이스를 보좌하는 서포터로서는 페드로만한 선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첼시에서 에이스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가 딱히 없다. 아자르는 부진에 빠지고, 코스타도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3] 페드로는 공을 잡을 때 1차 터치를 공격 방향 쪽으로 하지 않고 공을 소유하기에 유리한 쪽으로 공을 잡아 놓는다. 이것은 공 점유를 가장 우선시했던 티키타카 시절 바르셀로나에서의 영향으로 보여지는데 이 때문에 페드로가 티키타카 바르셀로나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4]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다.[5] 처음에는 페드로의 골로 기록되었으나 추후에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수정됐다.[6] 페드로는 2016-17시즌에도 열심히 수비가담을 하는데 비해 수비 능력이 떨어져 무리한 태클을 많이 시도했었다. 이 때문에 그 시즌 리그에서만 6개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7] 첼시가 골이 필요한 순간에 콘테는 페드로를 윙백으로 기용하며 공격의 숫자를 늘리는 전술을 보여준다.[8] 스토크시티 수비수의 발에 맞아 굴절됐기 때문에 어시스트가 아니다[9] 실질적으론 우측 메짤라로 활동하며 높은 수비가담을 보여주었으며, 가끔가다 좌측으로 들어가면 전진된 모제스와 함께 442로도 보일법한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