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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3-02 23:19:43

포 아너/진영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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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기사
1.1.1. 워든(Warden)1.1.2. 컨쿼러(Conqueror)1.1.3. 피스키퍼(Peacekeeper)1.1.4. 로브링어(Lawbringer)
1.2. 바이킹
1.2.1. 레이더(Raider)1.2.2. 버서커(Berserker)1.2.3. 워로드(Warlord)1.2.4. 발키리(Valkyrie)
1.3. 사무라이
1.3.1. 켄세이(Kensei)1.3.2. 오로치(Orochi)1.3.3. 노부시(Nobushi)1.3.4. 슈고키(Shugoki)

1. 개요

포 아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항목.


첫 공개 당시에는 팀 대전시 최대 4인 플레이와, AOS게임처럼 미니언의 역할을 하는 '일반병'과 '영웅'이라는 병과 겸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개념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웅은 앞서 말했듯이 유저가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들로, 일반병들을 상대할 경우 무조건 한 방에 죄다 썰어버릴 수 있으며 상대편의 일반병들을 없애고 아군의 일반병들을 전진시키는 등, 그 존재 하나만으로 전투의 양상이 크게 바뀌게 된다. 즉 상대편의 영웅(플레이어)을 죽이면 이쪽이 유리해지고, 우리편의 영웅(플레이어)이 죽으면 상대쪽이 유리해지는 셈.

공개 초기에는 진영마다 리전, 워본, 초즌, 이렇게 상징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 게임스컴 공개 이후 더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신에 본래 있던 이름들은 캠페인 내에서 각 주인공 세력들의 집단 이름으로 소개된다.

게임 내에서는 워든, 레이더, 켄세이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다른 영웅들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처럼 게임 내 화폐인 강철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해제할 수 있다. 또 멀티플레이어에서 팀 구성 시에는 용병으로서 합류한 설정이라, 여러 진영이 섞이더라도 상관이 없고 내 진영과 상관없이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해제하지 않은 영웅도 플레이 가능하고 레벨도 오르며 아이템도 장비 인벤에 쌓이지만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는다. [1]


진영마다 돌격(Vanguard), 암살(Assassin), 중갑(Heavy), 복합(Hybrid)의 4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돌격(Vanguard) : 공방 모두 평균적인 캐릭터 . 모나지않은 성능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암살(Assassin) : 민첩성과 공격력이 높다. 넘어졌을 때 타 클래스들보다 더 빠르게 일어나며, 회피 동작도 제일 민첩하다. 대신 무기 막기가 막는 방향을 입력한 짧은 순간에만 지속된다.
중갑(Heavy) : 기동성이 낮지만 방어능력이 뛰어난 클래스. 슈퍼아머나 완전방어 능력을 가졌으며, 대신 동작이 매우 느리다.
복합(Hybrid) : 다른 클래스들의 특성이 이리저리 섞인 클래스. 진영별 캐릭터마다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공통점은 장병기를 쓴다는 정도.

클래스 별로 천, 경갑, 중갑 식으로 캐릭터의 속도가 달라지는데 간단하게는 체력량, 공속, 이동속도가 달라지지만, 좀 더 심도있게 파고들면 선후입력 타이밍이나 패리 타이밍까지 달라질 정도로 차이나게된다.

또한 4:4 정복(Dominion)모드에서 각 영웅들은 4가지의 패시브나 액티브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2]

1:1, 2:2 등의 모드와 달리 정복모드에서는 각 역할군의 성능이 AOS게임처럼 적용되는 것도 알 수 있는데 돌격은 돌진계열로 미니언들이 치고박는 B지점의 미니언을 한 번에 다량을 쓰러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동성이 낮은 중갑은 정복모드에선 패시브 스킬을 통해 점령지를 지키고 있으면 그에 따른 복수모드 보너스를 받아 점령한 지역을 지키는 수비군으로서의 역할, 암살의 경우 돌아다니며 점령지와 격전지에 있는 돌격병과와 수비병과의 처리를 하게 된다. 복합 클래스는 베타 당시 노부시만 공개되었지만 하이브리드라는 이름과는 달리 다른 병과의 역할을 수행하기 보다는 특유의 능력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일례로 노부시의 경우 적의 점령지 등의 기습을 가지 않고 상황에 따라 격전지와 아군진지를 오가며 지원하는 식. 정복모드의 경우 AOS와 같이 지도를 보고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타개해나가야하기 때문에 복합 클래스와 같은 유연한 클래스가 있을 경우 큰 도움이 된다.

1.1. 기사

The Knights
싸워라! 용감한 기사들이여, 인간은 죽으나, 영광이 남으리라. 싸워라! 패배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Fight on, brave knights! Man dies, but glory lives! Fight on; death is better than defeat! —Sir Walter Scott
위대한 영웅들의 판단 아래, 군단의 침입자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에게 참여하지 않는다면 정복하고, 그렇게 참여한 수백개의 조직으로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양 전선으로 부터의 침략을 마주한 기사들의 영웅들은 그들의 땅을 차지하려는 이교도들로부터 자신들의 땅을 보호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중세 기사풍의 진영. 원래 리전(The Legions)이라는 이름이었으나 2016년 들어 더 직설적인 기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완전히 폐기된 설정은 아니라서 스토리 모드에서는 '블랙스톤 군단', '아이언 군단'등 군단이라는 개념으로 유지되어 있다.

피스키퍼를 제외하면 다른 진영에 비해 무게감이 강조된다.

기술 시전시 말하는 대사의 언어는 라틴어이다.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1.1.1. 워든(Warden)

파일:fh_hero-character-warden_ncsa.png
워든은 그들의 영토와 백성들의 수호에 전념하는 강력하고 고귀한 전사들이다.
(The Wardens are powerful, noble warriors dedicated to the defense of their land and their people.)
워든들은 플레이트, 체인 그리고 가죽이 섞인 갑옷에 보호받으며, 그들은 적의 공격을 막고 베기 위해 육중한 롱소드를 휘두른다.
(Well protected in mixed armor of plate, chain, and leather, Wardens wield massive two-handed longsword for slashing enemies and blocking attacks.)
자긍심과 카리스마, 충성을 교육받은 파수꾼들은 기사 진영의 가장 높은 가치를 구현해낼 것이다.
(Trained to be proud, charismatic, and loyal, the Wardens are expected to embody only the highest values of the Knight faction.)
소수만이 이 경지에 달하지만,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한다.
(Few achieve this, yet all strive.)



기사 진영 소속의 돌격 클래스. 기사 진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롱소드.[3] 하프 소딩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 검을 하프소딩 상태로 둔기처럼 잡을 때 역수로 쥐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클래스 전용 스킬로 숄더 배쉬가 있는데 공격 도중 연계가 되고 방어 불가 패턴이라 이것으로 적의 방어를 기습 파쇄할 수 있다. 다만 발동속도가 느려 적이 회피로 대응할 시간은 줄 수 있다. 성별에 따라서 배쉬시 출력 대사가 달라진다.

좌,우 약공격은 첫타 명중시 다음 1타를 연속으로 긁는데 이건 바로 치는거라 가드, 회피를 할수 없다. 상단 약공은 발동시 가드 포인트가 붙어 있고 동시에 고속으로 내려 찍는데 이걸 카운터로 먹일시에 강공급의 피해를 입힌다. 회피, 대시, 약공격 후 시전할 수 있는 어깨 밀치기는 먼 거리에서 맞추는 것이 아닐 시 확정으로 좌우 약공격 2타를 맞출 수 있다.

1:1 결투는 극상성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 다재다능 최상위권. 매우 빠른 상단 약공격은 상대의 느린 공격이나 특수기를 파훼하기 좋으며 기습적으로 질러도 리스크가 없는 수준. 약+강공격을 빠르게 눌러서 시전하는 범위 공격은 UI버그와 엄청난 속도와 겹쳐져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4] 공격 시작, 회피 후 이어지는 어깨 밀치기는 상대에게 맞출 시 좌우 약공격 2번이 확정인데다 회피로 어깨 밀치기가 피해지기는 하는데 어깨 밀치기 도중 방향키 입력 같은 간단한 입력으로 가드 브레이크 파생이 가능한 덕에 어깨 밀치기, 가드 브레이크의 심리전이라는 정말 말 그대로 이지선다로 끝없이 몰아치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 입장에선 뭘 맞던 불리한 상황이라 기가 찰 노릇. 이 덕에 현재 워로드, 오로치와 함께 결투 최강의 캐릭터 확정.

장비/스킬/넓은 전장/지형/미니언/팀워크 이 모든것들이 갖춰진 4대4에서는 소규모 교전이고 대규모 교전이고 할 것 없이 최상위의 강력함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쉽게말해 밸붕캐 뱅가드답게 손쉬운 미니언 푸쉬, 그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전사자 명부[5], 난전에서 매우 강력한 뱅가드라는 특성, 그리고 헤비만큼은 아니지만 다대일로도 어느정도 버티기가 가능한 특징[6]이 장점이다. 스킬들도 효율 좋은 것들이 많은데, 예를들어 2레벨 스킬인 '진한 피'는 더러운껄끄러운 출혈캐들을 무섭지 않게 만들어준다. 특히 2렙섬광-3렙수류탄-4렙투석기 로 이루어지는 폭탄마스러운 스킬조합은 저게 칼쟁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졸렬하면서도강력한 범위공격력을 보여준다.

현재 평가로는 오로치 피스키퍼와 함께 너프 1순위. 같은 돌격군인 레이더나 켄세이와 비교해 봤을 때 초반 특수기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다 공격루트도 다양한데 몰아붙이는 상황에서의 패턴이 너무 간단하면서도 강력하다. 레이더의 경우에는 환경 요소가 별로 없거나 자리를 잡지 못한 경우에는 두들겨 맞거나 막기 바쁘고 켄세이의 경우에는 공격루트를 짜기에 선행 조건이 필요한 반면에 워든은 측면 약 공격만 들어가도 버튼 한 두번에 상급자도 헷갈리게 만드는 패턴이 나오기 때문이다.

간혹 패턴만 막으면 할만하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패턴이 막혀도 한 두대 맞을 뿐이지 레이더나 로브링어 같은 상대에 따라 공속이 느려서 반격조차 여의치 않은 클래스들 상대로는 리스크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고 굳이 가불/가드파쇄 패턴을 쓰지 않아도 상단 약공격이나 범위 공격이 광속인데다 UI버그도 겹쳐서 맞견제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너무 쉽고 무엇보다 데미지도 약하지가 않다. 어느 정도냐면 스태미너가 동등한 상황에서 레이더가 적의 공격을 유심히 보고 어렵게 쳐낸 상황에서 가드파쇄 이후 그리빠따 한대를 맞춘 데미지[7]와 그냥 눈치보다가 대충 날린 범위 공격과 데미지가 비슷한 수준이다. 원성이 자자한건 이 때문. 패턴이 무서워서가 아니다.

단점이라면 레이더는 환경 요소 활용도가 높고 켄세이의 경우 거리만 내주지 않는다면 노부시마냥 넓은 공격 범위로 니가와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상쇄되는게 현재 게임 메타로는 게임 초반기라 거리 조절 칼같이 재가며 할 수 있는 플레이어도 드물거니와 애초에 난전 상황이 되면 거리나 환경 요소는 개나줘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데다 레이더와 켄세이의 장점이 부각되는 환경에서는 뭐든 당하면 위험한 환경이라 장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된다.

1.1.2. 컨쿼러(Conqueror)



기사 진영 소속의 중갑 클래스.
원래는 모자란 병력을 채우기 위해 징집된 죄수들이었으나, 격렬한 전쟁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정규군으로 승격된 영웅이라는 설정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플레일과 히터 실드이다. 전용 기술[8] 전 방향 가드라는 강력한 방어기술이 있는데 이걸 뚫을 수 있는건 가드파쇄기능이 있는 태클이나 가드불가 공격정도 밖에 없다.[9] 또한 기본 스탠스로 방패로 가드를 하면서 강공격을 충전할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스테미나가 빠져나가지만 충전량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한다. 이때 오른손에 든 플레일을 붕붕 돌리는데, 불타는 이펙트에 휩싸이는 플레일의 모습이 꽤 위압감이 있다.

초기에 낮은 데미지와 캔슬 불가능, 비교적 수동적인 플레이 등을 이유로 들어 약캐 취급을 받았지만, 완전방어 스킬과 복수세팅을 통해 4:4 모드에서 다수를 한번에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나, 완전방어 스킬로 상대방의 콤보를 중간에 억지로 끊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밝혀지면서 상위티어 취급을 받는 중.

컨쿼러의 자세한 기술과 전술은 포 아너/컨쿼러 기술 문서를 참고.

1.1.3. 피스키퍼(Peacekeeper)


기사 진영 소속의 암살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아밍 소드와 대거다. 캐릭터 성별을 여성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기사 소속의 클래스들과는 달리 스피디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상대방 공격이 들어오기 직전에 공격 방향으로 회피에 성공하면 공격이 흘려지며 출혈을 걸어버리는 반격기를 쓸 수 있다. 또한 가드해체를 성공했을 때 약공격을 쓰면 왼손의 대거로 여러 번 찔러 출혈을 걸 수 있고, 강공격을 쓰면 화려한 발차기로 상대를 넉백시킬 수 있다.

피스키퍼의 가장 큰 특징은 대쉬 공격이나 반격기 등 단검을 이용한 공격이 있는데 단검 공격이 적중할 시 상대에게 출혈을 걸어버린다. 출혈 상태의 적은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며 체력이 적다면 출혈로 다운될 수 있다. 상대 입장에선 자신이 공격을 날려도 요리조리 피하거나 공격을 막아내 단검으로 쿡쿡 찔러 출혈을 일으키는 피스키퍼를 상대할 때 애로사항이 클 것이다. 아무 강공격이 성공한뒤에 타이밍 맞춰서[12] 약공격을 누르면 출혈을 걸어버리는 단검찌르기를 가드불가로 내지를 수 있다. 그리고 가드해체후 약공격을 타이밍을 잘맞춘다면 최대 3타까지 찌를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맞추어서 출혈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자.[13]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태클을 방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를 이용하여 태클-출혈공격 콤보만 사용하여 정말 No Honor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람들도 있다.

초반에는 그다지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손을 타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점차 초반 밸런스 구도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잡혀가며 최강의 1:1 OP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베타에서부터 OP소리를 듣고 눈꼽만큼의너프가 있었는데, 행동에 스테미너 소모가 조금 커졌다. 다만 너프된것에 비해서 다른 강점은 그대로라 뒤로 빠지기만 하면 되는 1:1 상황에선 별 의미가 없다. 애초에 피스키퍼는 기술의 디자인부터가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할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져 있으며, 게임 시스템상 회피/대쉬의 스테미너 소모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피스키퍼로써는 잃는게 없는 너프(....). 암살 클래스 특유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알기 힘든 약공격, 그리고 회피 후 자동 태클로 빠른 공세를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는게 가능하고 거기에 까다로운 출혈 효과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클로즈 베타 때 부터 강력하다고 평가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게다가 4:4에서 약한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라서, 정복전에선 안그래도 가장 빠른 속도를 최대로 맞춰서 혼자 플래쉬처럼 온 사방을 돌아다니며 여기 점령, 저기 뒷치기 하는식의 1인 플레이가 되고, 스킬셋은 다른 어떤 캐릭터 보다도 혼자 점수올리기 좋게 되어있다.

현재 1:1 4강으로 불리우는 워든 워로드 피스키퍼 오로치 중 하나인데, 피스키퍼를 상대할 때 난감해지는 부분중 하나로 존어택(약공+강공 범위공격)의 발동속도가 심하게 빠른데다, 방향 인디케이터에 상단으로 표시되는 버그가 있다.[14] 그리고 강공격,약공격을 캔슬 타이밍으로 입력하면 강공캔슬+약상단 독데미지 공격이 들어가는데, 보고 반응한다는것은 인간에게 무리인 프레임수를 가진 데다가 미리 뭘 쓸지 알고 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방어방향 전환 프레임수가 안되서 막기보단 회피를 강요하게된다. 다른 연계기들도 이런 변칙성 위주+중간이 거의 삭제된 프레임으로 되어있는데, 이렇다보니 1:1 에선 필요한 컨트롤에 비해 너무 강력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밸런스 문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캐릭터지만 계획된 첫번째 밸런스 패치에서는 잡고 찌르기가 세번을 넣어도 첫번째 타격 데미지만 들어가는 버그를 고치는 사실상의 버프로 확정되어있어서 당분간은 OP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4. 로브링어(Lawbringer)



로-드 브링어

기사 진영 소속의 복합 클래스로, 뱅가드 클래스의 공격범위와 헤비 클래스의 방어 성능을 섞어놓은 영웅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폴액스이며, 다른 나이트들과 달리 판금 갑옷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했다. 다른 트레일러에서도 여러 번 나왔던 폴액스를 이용해 적을 뒤로 메치는 동작과 창 부분으로 찌른 뒤 밀어붙이는 전용 무브가 있으며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성별은 남성만 선택 가능하다.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풀 플레이트 아머폴암의 중압감, 폴액스로 적을 들어올리는 박력 넘치는 처형 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3일 정도가 지난 뒤, 유저들의 1대1 평가는 최약캐. 야로좆 우선 특징으로는 세개나 되는 가불기와 상단 강공격의 기절 판정. 첫번째 가불기인 밀쳐내기는 발동속도가 워로드의 박치기 수준으로 빠르다. 두번째 가불기인 법의 위세는 전방의 적을 뒤집어 뒤로 넘기는데 이후 약공격 1타가 확정이다. 마지막으로 약공, 강공, 강공으로 이어지는 연계 마무리기가 있는데, 레이더나 켄세이와 조건이 비슷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할수 있다. 주요 연계 법은 강공이 들어가거나 상대의 공격을 막았을때 바로 밀쳐내기로 연계할 수 있는데, 이 다음에 가드브레이크를 걸어 다시 강공확정을 먹이거나 또는 법의 위세[16] - 확정 약공으로 이어지는 이지선다로 계속해서 괴롭힐 수 있다[17]. 밀치기나 가드브레이크 후 던지기로 정면 벽꿍에 성공했다면 상단 강공과 이어지는 밀치기를 확정적으로 쓸 수 있다. 다만 느려서 컨쿼러처럼 반복적인 콤보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옆면 벽꿍일지라도 좌우 강공 한대는 들어간다.

이렇게 설명만 보면 공속 느린 워든, 유틸성 좋은 컨쿼러처럼를 보일지 모르나, 현실은 시궁창. 자루 끝으로 콕 찍는 상단 약공을 제외한 모든 동작이 굼뜬지라 쳐내기, 회피에 매우 취약하다. 약공 강공 강공 콤보의 3타째 가불기는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막상 횡 회피를 못잡는다.

밀치기는 방어 후 바로 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넣을 수 있는 확정타가 없다. 그래서 위에 나온대로 이지선다를 걸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법의 위세가 구르기도 아닌 회피 한번으로 피할 수 있는데다가 데미지도 슈퍼아머도 없다 또한 로브링어의 우렁찬 대사와 함께 시전되기 때문에 피하기 매우 쉽다는 점이다. 즉 상대는 소리를 듣고 회피하면 되므로 가드브레이크와의 이지선다도 반쯤은 의미가 없는 셈. 게다가 좌우로 회피시 로브링어에게 가드브레이크를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지선다를 걸고도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밀치기는 캔슬이 안된다. 그럼에도 이 이지선다에서 로브링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가드브레이크에서 이어지는 좌우 강공 한대, 혹은 법의 위세를 맞춘 후 약공 한대이다.

당연히 있어야 할 강공 콤보[18]가 없고 전부 약공이 섞여있는 것도 문제다. 모든 연계기에 필연적으로 약공이 섞여버리니 쳐내기는 커녕 상대가 방어만 굳히고 있어도 콤보 연계가 툭툭 끊겨버리고 가공할만한 공격속도와 시너지를 일으켜 확정킬조차 없어, 쳐내기와 상대의 맞태클 실수를 기대할수 밖에 없다. 기껏 상대 피를 한칸 남겨도 공속이 워낙 느리다보니 상대가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로브링어의 1:1을 정리하자면, 상대가 가드브레이크를 잘 풀지 못한다면 강공을 통해 꾸준히 딜 누적을 시켜줄 수 있지만 그게 먹히지 않는다면 꼼짝없이 상단 약공 혹은 쳐내기 후 약공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밀치기와 법의 위세를 통해 상대 체력을 갉아먹어 탈진을 유도하는 것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로브링어는 상대의 위치를 제어하는 데에 강력한 영웅이므로 낙사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4대4의 경우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기 좋은 기술이 있는데다가 다양한 가불기로 이어지는 CC기로 아군이 딜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 특히 법의 위세는 최고의 CC기로 탈바꿈하는데 꽂아 올리는 순간부터 바닥에 팽개쳐지기까지 아군이 계속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복수 터뜨리는 적 상대로 이만한 카운터가 없다. 더불어 현존 하는 복합 클래스 중 유일하게 중갑 클래스 급의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기에 거점에 틀어박혀 몰려온 적들을 상대로 막고 밀치기, 막고 밀치기로 상당한 시간을 끌수있다. 3번 특수기에 일반 폭발물이 있고, 4번 특수기에도 쿨다운이 빠른 폭발물을 장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한타 중 꾸준한 광역딜을 선보이기도 한다.

앞으로 밸런스 패치가 1대1 위주일지 팀전 위주일지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될 영웅.

소개 트레일러나 패션에서 풍기는 근엄한 분위기와 달리, 감정 표현 동작 중에 상당히 깨는 것들이 섞여있다. 환호하며 무심코 자기 폴액스에 니킥을 먹였다가 무릎을 잡고 아파하는(...) 동작도 있고, 폴액스를 목마 타듯이 다리 사이에 끼고 말춤을 추기도 한다.

1.2. 바이킹

The Vikings
난 살아있고, 목숨을 불태우고, 사랑하고, 죽인다, 그리고 만족한다.
I live, I burn with life, I love, I slay, and am content. —Robert E. Howard
적들의 심장에 공포를 심어주는 바이킹 전사들은 남쪽 해안을 습격하기 위해 보일링해를 가로지르는 항해를 시작한다.
불과 열정으로 알려진 바이킹의 영웅들은 전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상징한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의 땅에서 적들을 몰아내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

바이킹 컨셉의 진영.[19] 트레일러에서는 플레일을 든 기사를 커다란 데인 액스로 몰아세우거나 나기나타로 공세를 퍼붓는 사무라이를 칼과 방패로 역관광시키며 등장. 묘하게 트레일러에서의 비중이 기사와 사무라이에게 몰려있는데, 그래서인지 시연 영상들에서도 바이킹만이 유일하게 혼자 등장하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E3 2016에서 트레일러 및 게임 플레이의 주인공으로 등장. 사무라이 세력을 공격하는 것이 내용이었으며 여기서 레이드 함대를 이끌고 사무라이의 요새를 노리는 바이킹들의 떡대가 간지폭풍이다[20].발--라---!!!!

바이킹은 무게감이 강조되는 기사 진영과 속도가 강조되는 사무라이에 비해 공수 전환이 유연하다. 방어해제 특수기가 잡기계열과 밀어내기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바리케이트에 부착된 송곳판에 적을 내던지거나, 성벽 높은 곳에서 떨어트리거나, 모닥불에 던져서 태워죽이는 등 오브젝트 킬이 좀 더 수월하도록 되어있다.

방어불능기 등의 특정 기술을 시전할 때 대사가 나오는데 언어는 노르드어.[21]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1.2.1. 레이더(Raider)

파일:fh_hero-character-raider_ncsa.png
1. 무거운 양손 데인 액스를 든 침략자들은 항상 바이킹 무리의 선두에서 발견된다.
(Fighting with heavy two-handed Dane axes, Raiders are always found at the forefront of the Viking horde.)
2. 그들은 겪어온 전투의 기념품으로서 문신을 한다.
(They cover themselves with tattoos – souvenirs from past battles.)
3. 바이킹 전사들의 이상인 용기, 정직함과 열정이 구체화 된 흉포한 전사들이며. 모두가 죽음의 순간은 이미 정해져 있음을 알기에,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These fierce warriors embody the ideals of true Viking warriors: bravery, integrity, and passion. All know that their moment of death has already been chosen, and so they do not fear it.)
4. 물론, 그들은 할 수 있는한 모든 적들을 쓰러뜨릴 작정이다.
(Of course, they all intend to bring as many foes with them as they can.)


바이킹 진영 소속의 돌격 클래스. 사용하는 무기는 데인 액스이다.실존했던 데인족 도끼보다 2배는 크다 사람도 두배쯤 크니까 그냥 넘어가자[22] 이 도끼로 달리는 도중 강공격으로 넓은 범위에 횡베기를 가하는데 넓이와 발동속도가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도 범위내의 잡졸들을 모두 다운시킨다. 정복전 모드에서 격전지 지역을 한번에 쓸어버리고 아군 병졸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레이더의 자세한 기술과 전술은 포 아너/레이더 기술 문서 참고.

1.2.2. 버서커(Berserker)



바이킹 진영 소속의 암살 클래스. 사용하는 무기는 한손도끼 두자루이다.

암살자 클래스인 만큼 피스키퍼나 오로치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빠른 템포의 공격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광전사라는 이름답게 쌍수도끼의 연타는 상대할 때 위압감이 꽤 있는 편이다. 버서커를 모르면 두들겨 맞는다는 평가가 있을정도로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 정말 끝없이 공격이 들어와서 대처법을 잘 모르면 상대하기 상당히 난감한 클래스. 약공격 - 강공격 - 약공격 형식으로 스테미너가 전부 닳을때까지 공격이 가능하지만 이것은 뉴비를 상대할때뿐이지 고수준유저들과 만나게 된다면 저 공격은 통하지않을뿐더러 거의 3~4타때 막힌다

그러니 연계공격을 할때 강공격 타이밍때 캔슬을 하고 , 약공격형식으로 페이크 이용하면서 콤보를 이어나갈수는있으나 스테미너 소모가 타 클래스에비해서 큰편이라 , 페이크로 압박하는 플레이도 쉽지않을것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클베때부터 지금까지 버서커는 양학용캐릭터라는 인식이 강하다

버서커는 특히 공격을 모두 차단시켜 연계할 수 없게 만드는 상급 막기 특성을 가진 컨쿼러나 워로드에게 매우 취약하다. 쳐내기나 태클로 공격기회를 만들어도 막기 한번에 콤보가 끊겨버리기 때문. 버서커는 공격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연타를 넣지 못하면 스테미나만 낭비하게 될 뿐이다.

연계공격을 할때 강공격 타이밍때 캔슬을 하고 , 약공격형식으로 페이크 이용하면서 콤보를 이어나갈수는있으나 스테미너 소모가 타 클래스에비해서 큰편이라 , 페이크로 압박하는 플레이도 쉽지않을것이다

페이크 넣어주면서 딜레이가 짧은공격으로 속사포연타를 해야하는데 우선 리치가 짧은것이 걸림돌. 공속은 같은 게임 내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선 제법 빠른 편이나 다른 암살자들보다는 묵직하고, 모션이 뻔한지라 상대방이 어느정도 숙달이 되었다면 방어하기 어렵지 않다. 또한 페이크이후에 후속타로 연계할 만한 공격이 별로 없다. 거기에 진입기라고는 느려터진 점프강공격과 매우 뻔한 회피후 왼쪽약공 회피후 오른쪽약공말고는 진입기가없어서 상대방이 버서커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도를 가지고있다면 그냥 선공권이 없다고봐도 무방하다. 선공권없는 암살자? 이렇기에 상대방이 위에서 언급한 방밀전사,코뿔소 같이 "니가 와" ( 난 여기서 전방향가드만 하고있을테니 니가 와서 공격해봐라 ㅋ ) 같은 타입이라면 어쩔 수 없이 상대의 집중력이 떨어지길 바라거나 도망쳐 아군의 도움을 받는 게 낫다.


정리하자면 , 공격속도가 느리고 패턴도 뻔하기에 손을 탄다는 워든처럼 끝도없이 말리게할수있는 플레이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피스키퍼처럼 얍삽이를 노릴수있는것도 아니고 노부시처럼 콤보를 쏟아부을수도없다 결정력도 없어서 정말 말 그대로 자신의 손에따라서 극과 극이 나뉘는 캐릭터이다 반응속도를 이용한 흘리기 및 역방어풀기 , 심리전을 이용한 플레이 , 페이크등만을 이용해야하는 순수피지컬 캐릭터이다

위에서 언급한 노부시 , 퀀쿼러 , 워로드가 버서커의 카운터이다 퀀쿼러 , 워로드 같은 경우에는 위에 서술되있는대로이고 ,
노부시 같은 경우에는 버서커의 매우 짧은리치로 상대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노부시가 그 미치도록 긴 공격범위로 작정하고 거리벌려가면서 독뎀만 묻히는식으로 운영한다면 답이없다

1.2.3. 워로드(Warlord)



바이킹 진영 소속의 중갑 클래스. 사용하는 무기는 바이킹 소드와 라운드 실드이다. 남성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스카이림에서 용을 잡던 경험이 있다

기본적으로 방패를 이용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박치기와 반격을 통해 순간적으로 적을 몰아붙이는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상급 공격 방어[23]를 가지고 있으며 슈고키와는 조금 다르게 강공격에만 1회 한정으로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다. 슈퍼 아머의 강공격은 약공격 짤짤이형 클래스의 딜교환에서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 주고, 유리한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마무리를 시도하기에 좋다. 또한 약공격 시작 시 반격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숙달된다면 공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고유 기술들은 반격기들과 상대방의 흐름을 끊는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기로 적에 공격에 맞춰서 약공격 시 적의 공격을 막으며 공격을 가할 수 있고, 컨쿼러와 같은 완전 방어태세호로바웃미가 있으나, 그 자세로 빠르게 공격이나 반격을 가할 수 있어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성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공격 연계는 2가지로 약공-강공과 강공-약공이 있다. 단순한 콤보지만 피해량은 낮지 않은 편이고, 방패치기 이후 약하지만 가드 불가능한 찌르기 추가타를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쳐내기 성공시 빠른 입력으로 방패로 적을 강타해 스턴과 찌르기 추가타를 가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기술이 방어와 반격기와 그 추가타로 이루어진 클래스이다. 방패와 바이킹 소드를 쓰는 클래스다보니, 공격의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 단점. 하지만 이것도 숙달되면 박치기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와닿는 에로사항은 아니다.

워든과 오로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1:1 결투의 최강자. 박치기의 경우 보고 반응을 하면 늦을 정도로 발동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때에 선공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박치기를 즉시 할 것인지, 어느정도 대시 후 박치기를 할 지 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회피로는 피할 수 없다. 또한 박을 때 타이밍을 맞추면 약공격 찌르기가 확정으로 들어가니 유용하게 써먹자(일명 박찌기). 박치기의 속도는 웬만한 반응속도로는 피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지만, 사거리는 대시 거리를 포함해도 긴 편은 아니니 거리감을 재는 연습을 해 두자. 빗나가면 뻘쭘한건 둘째치고 적에게 큰 기술을 신나게 얻어맞거나, 가드 브레이크 후 콤보를 맞기 쉽상이다.

만약 회피로 피하려는 상대는 가드 브레이크를 걸어 강력한 상단 강공격을 먹일 수 있어 워든처럼 심리전에 능숙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데, 보통 이러한 이지선다는 뒤 구르기를 하면 피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워로드의 경우 대시 강공격의 추적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슬슬 안 된다 싶어 뒤로 구르는 유저를 역으로 머리째로 잡아채는 삼지선다가 가능하다. 계속 굴러다니는게 수틀리면 냅다 달려가서 머리를 찍어버리면 된다는 말이다

칼 길이가 짧다보니, 기본적으로 인파이터로 운영하는 것이 속편하다. 방패막기 후 반격이나, 완방호로바웃미으로 상대의 큰 기술을 씹고 역공을 치는 재미로 하는 클래스다.

돌격군을 상대할 때의 팁. 워든은 칼 길이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어차피 서로 파고들어서 투닥거리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된다. 가드 브레이크 후 들어오는 연속콤보 정도가 조심할 기술인데, 가드를 깨러 슬슬 다가온다 싶으면 냅다 박치기를 박아주거나(...) 브레이크 전에 측면 약공격을 하면 딜교환에서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참고. 강공으로 거리를 두고 썰자만 하는 초보 워든에게는 호로바웃미로 튕겨준 뒤 박치기를 넣어주자. 대시 최대거리에서 넣으면 딱 닿는다.
레이더는 공격방향이 워낙 정직하기 때문에, 기합소리에 쫄지말고 침착하게 방패를 돌려서 막아주고, 사이사이 칼침을 놓아주면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간다. 가드불가 공격만 사이드스탭으로 잘 피해주자. 또한 레이더 유저들은 뒤에 낭떠러지가 있으면 본능적으로 덮칠 각을 잰다. 레이더 품에 안긴 채로 게임을 내 주기 싫으면, 낙사각을 피해 무빙을 잘 해주자.
켄세이의 경우 다소 까다롭다. 2/3타에 들어오는 가불공격은 둘째치더라도, 무기의 길이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공 짤짤이를 집중력있게 버티지 못하면 HP손해를 버티지 못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파고들자니 가불공격을 피하기가 어렵고, 박치기도 똑같은 이유로 적중시키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어중간하게 거리를 둬봤자 켄세이만 좋아하니, 짤짤이가 뜸한 타이밍을 잡고 파고들어 인파이트를 하자.

1.2.4. 발키리(Valkyrie)



바이킹 진영 소속의 복합 클래스로, 어새신계열의 속공과 헤비계열의 방어특화 능력이 섞여져 있는 특징이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창과 라운드 실드이다.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노부시와 피스키퍼처럼 여성만 선택 가능하다.
사실 몇백년 뒤 네이비 씰 출신의 누군가의 조상이라 카더라

발키리의 특징은 노부시의 넓은 공격범위+워로드의 방패가격+암살자 직업의 회피 방어를 섞은, 다양한 연계의 수이다. 일단 발키리의 약공격은 시전할때 상급 막기효과가 적용되어 적의 공격에 타이밍을 맞춰 약공격을 넣으면 비틀거리게 된다. 약공격을 3연타를 넣게 되면 상대방은 스턴 상태가 되버린다. 다만 3번쨰 약공격의 모션이 커서 막히기가 쉽다.

회피를 하게 되면 회피 방향으로 상급 방어가 적용된다. 또한 적 공격의 타이밍에 맞춰 회피키를 누르고 강공격 키를 누르면 출혈 공격을 건다.

강공격 쪽으로는 피스키퍼처럼 특수 캔슬기가 있는데, 강공격 키를 누른 즉시 잡기키를 누르면 방패 분쇄가 발동된다. 적은 여기에 맞으면 뒤로 밀려나 쓰러진다. 하지만 방패 분쇄 사거리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있어야 맞는 수준이라 자칫하다간 역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약공+약공+강공이나 강공+강공 콤보에서 뒤에 강공이 들어가는 순서에 ↓+강공격 키를 누르거나, 방패 분쇄 다음에 ↓+강공격 키를 창 휩쓸기가 나간다. 이 공격은 사정거리도 준수하고 발동 모션도 제법 빠른 편이라 쏠쏠하다. 이 공격을 적중시키면 상대방이 생각보다 멀리 튕기기 때문에 후속타로 약공격은 닿지 않으니 강공격을 넣어주자.

특수기로는 ↓+잡기+회피키로 발동하는 방패 태클이 있는데, 누르고 있으면 컨쿼러나 워로드의 전 방향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리고 키를 놓으면 상대방쪽으로 돌진을 해서 넘어뜨리게 한다. 이 방패 태클의 발동 모션이 짦은 편이어서 강공은 물론이고 약공이 들어오기 전에 발동이 가능하다. 카운터 용도만이 아니어도 방패 돌진 자체가 직선으로만 가는 것이 아닌 유도성 기술처럼 보이지만 부딪히기 직전에 옆회피는 물론 뒤회피를 시전해발키리가 뒤를 작히게 된다. 혹여 상대방이 기술을 맞은 경우엔 강공격으로 연계되는 넘어뜨리기보다 더 멀리 튕겨 나가므로 다음 후속타는 전진회피+약공격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잡기키로 캔슬하고 잡기를 걸거나, 약공격으로 캔슬해서 전방 회피 공격을 하는 등 경우의 수가 적지 않은 기술이다.

이렇듯 많은 기술이 있지만 평가는 박하다. 기술들이 사용하는 스테미너는 많은데 딜은 하나도 안 나오기 때문. 약공딜은 많이 약하고, 강공이 강한편도 아니며 주기술인 방패치기나 휩쓸어 넘어뜨리기는 딜이 하나도 없다. 상대의 스테미너를 깎아먹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자기 스테미너도 많이 깎아먹으며, 혹여 횡이동 회피라도 당해버리면 허공에 삽질하고 스테미너만 줄줄 빠지는 발키리를 볼 수 있다. 다만, 고수준의 발키리는 약한 딜때문에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실수 없이 방어스킬을 사용해가며 소위 짠 플레이를 통해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리하면 좋지는 않지만, 손이 성능을 커버할 정도는 충분히 되는 영웅.실수만 안하면 강캐 안그런 캐릭도 있나요? 로브링어

1.3. 사무라이

The Samurai
모든 전사 중 가장 강한 전사는 이 두 가지, 시간과 인내다.
The strongest of all warriors are these two: Time and Patience.—Leo Tolstoy
사무라이는 남부사막을 떠돌아 다니며 천년동안 살아남았다.
이 여행에서 그들은 몇세기전에 모두 사라져야 했지만, 그들의 위대한 영웅들의 기술과 노력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
그 영웅들은 그들의 민족을 이끌고 불가능한 승리와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무라이 컨셉의 진영. 공개 초기에는 초즌(The Chosen)이라는 이름이었다. 트레일러에서 기사 진영의 기사와 병사들을 썰어버리며 일인무쌍을 펼치는 모습으로 등장. 추가로 몰려오는 군세를 향해 궁병 부대의 지원을 요청하는 외침과 함께 언덕을 오르다가 기사와 맞닥뜨려 맹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자신을 벽에 처박아 넘어뜨린 리전의 기사가 마무리 공격을 하려는 순간 제자리에서 빠르게 일어나 카운터를 먹이며 역관광을 시키는 등 대체로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영 능력으로는 화살 세례와 수리검 던지기가 있는데, 영상에서 쓰는 모습을 보면 기사 측의 포격과 달리 즉사급 데미지는 아니지만 선딜레이도 짧고 데미지도 체력을 반절 가까이 깎는 화살비가 해당 영역에 여러 번 쏟아진다.

육중한 무게감이 강조되는 기사 진영이나 잡기 기술과 야성적인 면이 강조되는 바이킹에 비해 스피드가 강조되는 진영이다. 다른 진영에 비해 공격속도가 빠르고 적의 뒤로 넘어가 공격하거나 빠른 무빙으로 농락하며 딜을 넣는다.

게임 출시 전, E3 2016에서 공개된 캠페인에서 플레이어 진영인 바이킹에게 공격당하는 것으로 미리 등장한 적이 있다. 해당 캠페인은 바이킹 미션의 '해안으로' 파트. 여기서 보스로 등장하는 켄세이가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 쓰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줬는데[25], 유저들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인지 실제 출시되고 난 후의 해당 미션에서는 오로지 일본어로만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게임이 처음 공개됐을 때 "사무라이들이 쓰던 일본도로 판금갑옷을 베어버리는게 말이 되냐?" 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현실에서는 일본도 뿐 아니라 서양검도 판금갑옷은 베어내지 못한다.[26] 재미를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1.3.1. 켄세이(Kensei)

파일:fh_hero-character-kensei_ncsa.png
1. 켄세이들은 모두 사무라이의 덕목인 무사도를 구체화 하기 위한 포부를 가지고 살아간다.
(The Kensei all aspire to be living incarnations of Bushidō, the Samurai "way of the warrior".)
2. 그들은 무술의 달인이며, 그들의 황제와 동료 사무라이들을 위해 죽음도 각오한 켄세이들은 모두 노다치를 들고 싸운다.
(Masters of the martial arts, ready to die for their emperor and for their fellow Samurai, the Kensei all fight with the nodachi)
3. 그 치명적인 날을 가진 거대한 노다치는 그들의 적을 우아하고 강력하게 양단하는데 사용된다.
(That deadly blade, a longer version of the classic katana, is used to cleave their enemies in a few elegant and powerful strikes.)
4. 그들은 완벽해지려 노력하고 있으나, 결코 그렇게 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They strive for perfection, never expecting to reach it.)



사무라이 진영 소속의 돌격 클래스. 한자로는 검성(劍聖). 사용하는 무기는 2m가 넘는 장검 노다치이다. 검의 길이 때문에 발도술을 할 때에도 칼집없이 허리춤에 얹기만 하고[27] 손잡이와 검의 길이를 이용해 창처럼 찔러 적을 꿰뚫어버리는 액션도 가지고 있다.

켄세이의 핵심은 '3타 상단 강공격', 방어 무시 기능이 달렸다. 다른 애들도 있는 방어파쇄가 왜 핵심이냐면, 본디 방어파괴 기술은 신체 부위나 손잡이 쪽으로 타격하는지라 리치가 상당히 짧다. 헌데 켄세이는 노다치를 사용하는 캐릭터 특성상 범위가 상당히 긴데, 방어무시 강공격과 노다치의 길이가 합쳐지니 적은 나를 못치는데 나는 적의 방어마저 깨부수고 타격하는데다 데미지까지 상당히 강한 어처구니없는 공격이 나온다. 그렇다고 무작정 3타만 넣진말자. 3타까지 시간도 걸리고 횡으로 회피 한번이면 피한다. 초보자들은 방어파괴 모션이 평타 취급된단 걸 이용해서 방어파괴 - 강공연계로 사용하면 편하다. 동작도 엄청 멋지다. 점프하며 회전베기를 하는데 이때 도에 불길이 휩싸이면서 적을 수직으로 베어버리는 간지넘치는 모션을 가지고 있다.

방어풀기 후에는 2타 째에 방어무시 상단 강공격이 가능하고, 밀어내기 후에는 곧바로 1타 째에 가능하다.
좌우 약공격이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하나 노다치 아니랄까봐 리치가 매우 길고 어느정도 횡이동을 추적한다. 첫번째 약공격이 들어갔다면, 두 번째 약공격은 상대를 그대로 찌르는 모션을 가지고 있는데, 방향을 판단하기 매우 까다롭다. 데미지가 결코 낮지 않은 공격들인데, 모션 때문에 오로치처럼횡이동으로 이득을 보거나 보고 쳐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잘 막아내야 한다. 약공격이 막히거나 강공격이 패리당하는 것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싸워야 하는 켄세이 입장에서 매우 리스크가 크다. 상대가 가드 브레이크나 워든의 어깨빵, 워로드의 박치기 등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콤보를 한사발 얻어맞을 수 있기 때문. 약공격이 느리다보니 한 번 몰리면 상황을 타개하기 쉽지 않다.
반면에 켄세이 자신이 상대방의 공격을 패리하거나 약공격을 잘 막아내었을 때는 이득이 크다. 리치가 길다보니 패리 후나 약공격 방어 후 등 상대방 모션에 빈틈이 있을 때 뭘 질러도 한 방은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패리와 역태클을 잘 해내야 하며 상대의 패리각을 주지 않기 위해 강공격 페인트는 필수다. 페인트를 잘 하는 켄세이는 상대방 반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심리전을 수행할 수 있다.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는 기본캐릭터지만, 여타 날먹캐릭터들과는 다르게포 아너의 기본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제 성능이 나오는 상급자용 캐릭터. 이는 레이더도 마찬가지이다.

켄세이를 상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2타 이후 방어무시 공격을 견제하기때문에 수준이 올라갈수록 수비적인 플레이가 권장되는 캐릭터다. 실력이 올라간다면 강공이나 가드불가 공격에 굳이 연연해하지 않고, 역태클 강공, 패리 후 역공이 더욱 효과가 있다는걸 알게된다. 보통 2타+강공 페인트+방향 전환 후 약공 으로 콤보를 넣는게 기본. 하지만 가드불가 공격이 매우 느리고 캔슬을 해도 보고 막거나 적의 약공격에 끊긴다. 적이 엄청나게 방어중시 플레이를 하지 않는한 가드불가공격은 봉인하자. 그리고 켄세이는 사거리가 길기때문에 언제나 상대 강공보다 먼 거리에서 역공을 노릴수 있다는걸 알아둬야 한다.

1.3.2. 오로치(Orochi)



사무라이 진영의 암살 클래스.닌자? 한자로는 대사(大蛇). 사무라이 진영의 캠페인의 주역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카타나이다.
참고로 남성 오로치의 담당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28] 플레이 하다보면 이 캐릭터가 떠오른다. 클래스도 어쌔신(암살자)이고...

당세구족+카타나+닌자 라는 조합으로 사실상 일빠의 상징이나 다름없고 트레일러만 봐도 제작사 측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캐릭터다. 수사적이고 돌려말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혼자서 100명을 상대한다는 등, 직설적으로 본 캐릭터의 우수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아예 세계 최고의 전사들이라고 인증하고 있다. 애초에 그 부실한 싱글 플레이의 결말을 직접 맞이하는 것도 오로치. 성능은 알파에서는 그런 소개에 다소 못미치는 감이 있었으나 베타에서는 그에 알맞을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기본 데미지가 좋으면서 방어/회피 후 반격 및 공격 속도 또한 매우 빠른 스피드형 캐릭터다. 데미지와 속도 모두 좋고 빠르기 때문에 컨트롤이 뛰어난 오로치 유저는 쉴새없는 카운터와 치고 빠지기 및 연타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이 캐릭터의 특성은 쳐내기와 상단 약공격 콤보에서 1타가 적중할 시 다음 타격이 반드시 적중한다는 것이다. 상단 약공격은 빠르고 강력하니 오로치를 상대한다면 상단방어에 집중하자.상단에 집중하면 좌우클릭으로 하단을 베겠지

어지간한 클래스는 피 1.5칸을 순식간에 빼버리며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도 1칸은 뺀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그냥 막는 것이 아닌 쳐내기를 이용해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여기서 쳐내기는 강공격 쳐내기와 약공격 쳐내기가 있는데 둘 다 중간에 캔슬이 가능하므로 페인트 플레이도 하기 좋다. 또, 좌우 공격시 빠르게 시전하는 회전 베기는 UI 버그가 겹쳐져 어지간한 반응 속도로는 캐치 못 할 정도로 빨라서 맞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속도도 빠른데 돌진기도 2개나 가지고 있어서 공수의 전환이 매우 자유롭다.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탓에 정복전과 데스매치등에서도 아군의 지원이 빠른 편이다. 결론적으로 결투, 난투, 4:4, 정복전 모두 가릴 것 없이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캐릭터.

회피 이후 자세를 잡고 빠르게 달려가며 카타나로 베거나 피스키퍼와 비슷하게 공격 방어 이후 뒤돌아 카타나로 뒤의 적을 찌르는 반격기가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타이밍 빳빳한 페인트를 써야 심리전이 되는 힘든 플레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오로치는 매우 다양한 패턴과 빠른 속도로 인한 전술적 적용의 이점을 가지고, 더군다나 그 공격들이 하나같이 데미지까지 높다.그리고 위험하다 싶으면 후방으로 냅다 튀면 된다. 노부시랑 피킵 말고는 아무도 못따라간다. 거기다가 쫓아오면 활과 쿠나이까지 갈겨댄다. 그러니 클린한 결투를 하자

초보자들만 만나는 MMR에서는 빠른 속도를 이용한 플레이로 방어를 익히지 못한 초보자들을 압살하기좋고, 실력이 어느정도 생긴 MMR에서는 캔슬까지는 아니더라도 견제 조금과 연계기로 , 상위권에 있을 실력이라면 상단 문서의 장점을 100프로 사용할수있으니, 워든, 워로드, 피스키퍼와 함께 발매 초반 밸런스 4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3.3. 노부시(Nobushi)



사무라이 진영의 복합 클래스. 어쌔신 특유의 공격력과 뱅가드식 범용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담당 성우는 박로미. 싱글 플레이어에서 영어 성우와의 목소리 차이가 괴랄하다[29]
노부시(野武士)는 전국시대 당시에 패전한 사무라이들의 장비를 약탈하거나 소속 가문이 없이 무력을 휘두르던 일종의 산적, 혹은 도적 무리를 뜻한다. 배가본드 1권 초반부에 묘사되는 여성들과 산적들이 바로 노부시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나기나타이다. 여성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에서 이용 가능했던 유일한 하이브리드 캐릭터이며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 대미지(출혈)로 상대방을 짜증나게 한다는 점 때문에 피스키퍼와 더불어 1:1 대결에서 가장 상대하기 싫은 클래스로 손꼽혔다. 나기나타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견제는 초보자들이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클로즈베타 최강자로 악명을 떨쳤다. 하지만 근접하게 될 시 공격이 매우 느려 적의 공격을 패링하는것과 잡기, 특수자세, 강공격 후 발차기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초보자 학살용 캐릭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좌/우 근접대응과 슈고키,로브링어,레이더[31]와 같은 속도의 가드방향 전환 프레임임이 밝혀져 4:4에서 다굴칠때 상황에서나 쓸만한 캐릭터로 점점 떨어져가고 있다. 타 OP 캐릭터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초반에 유저들이 게임 이해도가 낮았던 시절에 OP라고 비난했던 노부시가, 사실상 밸런스계의 다크나이트 아니였나라는 말까지 나오는 중.

1.3.4. 슈고키(Shugoki)



사무라이 진영의 중갑 클래스. 한자로는 수호귀(守護鬼). 사용하는 무기는 철퇴 / 곤봉의 일종인 '카나보'다. 커스터마이징은 남성만 선택 가능하다. 육덕한 여캐가 없다니 실망 있잖아 레이더

트레일러에서 잠깐 나온 모습을 보면, 무릎을 꿇은 상대를 테츠보로 내리치거나, 상대를 어깨로 들어올리고 테츠보를 이용해 허리를 분질러 버리거나, 포효를 내지르는 등 사무라이 진영의 다른 클래스들이 보여주는 민첩한 모습과 다르게 묵직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비교적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는 다른 사무라이 클래스들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느린 대신 묵직한 공격을 보여준다. 또한 그 떡대에 걸맞게 슈퍼아머가 붙어있는데 1회에 한해 적의 공격을 받아도 본인의 행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즉 똑같이 때려도 비틀거리는 상대와 다르게 슈고키는 계속 본인의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이 슈퍼아머는 가드해제를 당하거나 (가드해제 반격 여부와 상관없이) 타격을 맞으면 사라진뒤 일정시간이 지나면 몸에 윤기가 나는듯한 효과가 나면서 다시 사용가능해진다.

전용 스킬로 태클 성공 시 상대를 철퇴로 후려쳐서 상대를 멀리 나가떨어지게 하는 특수기가 있는데 레이더의 그것과 비슷하게 상당히 멀리 적을 날려버릴 수 있고, 이걸로 낙사도 시킬 수 있다! 낙사 지점으로 같이 달려나가서 상대를 낙사시킨 이후 본인도 다른 적에게 통수를 맞을 수 있는 레이더와는 다르게 비교적 안전하게 적을 낙사시켜버릴 수 있다.

슈고키 또한 힘캐 아니랄까봐 전용 잡기가 있는데 카나보로 적을 양어깨로 들쳐멘 후 힘껏 눌러 상대의 허리를 부러뜨려버린다. 당할 시 슈고키의 체력이 회복되며, 슈고키의 현재 체력과 반비례하여 데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슈고키의 체력이 한칸보다 적을 땐 풀피라도 즉사한다. 하지만 이 공격은 슈고키의 체력을 담보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실패할 시에 상대방의 체력이 아니라 슈고키 본인의 체력 1/4 정도가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피흡이 붙어있는것. 사실 빗나가면 본인 체력이 소모되는것 뿐만 아니라 후딜레이로 인해 적의 다음 공격까지 확정이기때문에 함부로 쓰다간... 게다가 이 기술은 CC기로도 유용해서, 잡혀있어서 무방비 상태에 빠진 적을 아군이 맘껏 난도질 할 수도 있다.

슈퍼아머는 상대 공격을 1회만 차단해주기 때문에 워든이나 오로치등 빠른 2타를 가진 영웅 상대로는 힘들 수 있다. 특히나 노부시는 단연 최고의 카운터. 슈고키로 노부시에게 빠르게 붙을 능력이 전혀 없고, 사거리 차이가 월등하기 때문에 슈고키의 공격범위 밖에서 노부시의 공격이 들어온다. 때문에 노부시의 공격을 슈퍼아머로 씹고 공격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운 좋게 패리에 성공해도 주도권을 갖는 것 역시 불가능. 특히나 슈고키 자신도 박치기나 악마의 구로 거리를 벌리며 싸우기 때문에 노부시를 몰아붙이는 플레이도 힘든 편.

정석적인 슈고키의 평가는 올라갈 수록 약한 캐릭터. 슈퍼아머라는 강력한 능력이 있지만 슈퍼아머가 깨진 슈고키는 최악의 성능을 보여준다. 우선 공격/가드방향 전환이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에 약공격 마저도 읽기 쉽고 역으로 상대의 약공격에는 대처할 방법이 전무하다. 강공격의 위력도 강하고 집중 강공격은 어마무시한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패링을 알 줄 아는 상대라면 패링각만 주는 꼴이다. 강공격의 경우 몇몇 다른 영웅들은 가드브레이크 후에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지만 슈고키는 대신 적을 멀리 날리는 악마의 구 밖에 사용할 수 없다. 악마의 구의 공격력은 다른 영웅들의 강공격 수준 밖에 되지 않아 공격력이 높다는 장점을 전혀 활용할 수 없다. 집중 강공격은 그나마 탈진 상태의 상대를 잡아 밀쳐 넘어트리면 확정적으로 넣어줄 수 있지만 탈진 상태엔 가드브레이크를 극도로 견제하기 때문에 성공률은 위로 갈 수록 급격하게 낮아진다.

그렇다고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자니 슈퍼아머는 가드브레이크에 걸리는 순간 증발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완전히 잃어버리며, 빠르게 전환해서 약공격을 해오면 슈고키의 둔한 방향 전환으론 매우 버겁다. 설상가상으로 슈고키의 패링->가드브레이크 연계는 상대가 탈진 상태면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해서 그나마 집중 강공격을 확정으로 넣을 기회도 노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약공격이나 강공격이 적중 시 연계기로 박치기가 사용 가능하지만 다른 가드불능 공격들과 다르게 슈고키 역시 스테미너가 왕창 빠지고 다른 애들 가불기가 양심이 없는 거지만 적을 저 멀리 밀어내기 때문에 슈고키가 밀어붙이는데에 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스턴+넉백으로 슈퍼아머 재충전 시간을 버는 데에는 도움을 주는 편이지만 상대 입장에서도 그 사이 깎인 스테미너가 그대로 다 충전되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이어질 뿐이다. 악마의 포옹은 적중 시 높은 데미지와 함께 체력이 회복되지만, 빗맞출 경우 슈고키의 체력이 25% 가량 뭉텅이로 빠지며 엄청난 후딜레이로 약공격 한 방에 죽어나간다. 체력이 1칸 미만일 때 적중하면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해버리지만 그 체력의 슈고키는 어차피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슈퍼아머가 없는 거나 다름 없어서 상대가 쫄지도 않을 뿐더러 발동도 느려서 갈 수록 당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나마 가드브레이크 후 밀치기로 상대가 벽에 부딪히면 벽꿍 경직으로 확정 히트를 시킬 수 있긴 하지만 벽이 좀만 가까워도 경직이 빨리 풀리고, 너무 멀면 벽꿍이 안 나서 피해버린다.

가장 문제는 슈퍼아머가 깨졌을 때. 슈퍼아머가 깨지면 슈고키가 받는 피해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체력이 깎여나간다. 슈퍼아머 충전시간은 은근히 빠른 편이지만, 가드브레이크만으로도 깨지고 피격 될 때 마다 회복 쿨타임이 계속 추가적으로 무한정 늘어나기 때문에 슈퍼아머가 깨지면 슈고키는 굉장히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유저들은 당연히 슈고키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약공격이나 박치기류의 공격으로 지속적으로 몰아붙인다. 특히 박치기류의 공격은 슈고키의 회피 거리와 속도는 처참할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아예 상대 시전과 동시에 피하거나 아예 굴러서 피하지 않는 한 뿌리치기가 상당히 힘들다. 가드브레이크를 섞으며 이지선다를 걸 필요도 없이 상대 입장에서는 계속 반복해서 몰아붙이는 면 되는 수준.

결국 슈고키는 강공격, 집중강공격 위주로 플레이 할 수도 없고, 페이크 위주로 활용하는 것도 너무 단조로워서 상대가 잘 속아주지도 않기에,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곤 적의 공격을 맞으면서 약공격+박치기를 넣는 방법 뿐이다. 상대의 강공격을 받아내고 약공격을 넣는 불합리한 딜교환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그나마도 피스키퍼, 오로치, 워든, 워로드 같이 빠르게 2타를 넣는 상대에겐 샌드백 밖에 되지 못한다.

이렇게 정석적인 슈고키는 최하위권 수준이기에 '런고키' 라 하여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변칙적인 운용법이 연구되었다. 돌진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면 강공을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고, 만약 피할 것 같으면 그 방향으로 가드브레이크를 거는 식의 이지선다로 상당히 독특하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제법 난감할 수 있다. 다리맵에서 매우 강력한 전술.

여담으로 처형 모션이 꽤나 독특한데, 상대를 넘어뜨린 뒤 테츠보로 허리를 내리찍는 위압적인 처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테츠보로 고간을 올려친 뒤 상대의 머리를 잡고 뱃살로 튕겨 쓰러뜨리는(...) 괴상한 처형도 있다 그 뒤에 배를 쓰다듬는게 귀엽다 그리고 상대방을 테츠보로 넘어뜨린 다음 그 위에 슈고키 자신의 육중한 몸으로 내려앉아 깔아뭉갠 뒤 피를 토하는 상대방의 머리를 붙잡고 바닥에 찍어 마무리하는 괴랄한 처형도 있다.

현재 굉장한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충전강타의 애니메이션이 시작될때 락온을 풀면 그 강타가 패리할수 없게 되는데, 락온 해제 타이밍을 잘맞추면 강타가 2번 나간다. 심지어 딜이 뻥튀기되면서 암살 클래스도 이거 한번에 당연히 개피가 되고, 같은 슈고키한테 실험해본 결과 체력바가 풀피에서 순식간에 2칸이 되는 황당한 버그.


[1] 해제 할 강철이 부족하다면 싱글플레이를 전부 클리어 할 시 5000을 준다. 기본적인 조작법에 익숙해지는 효과도 있으니 한번 클리어 하는것을 추천[2] 최대 4티어 스킬이 있고, 각 티어마다 3개 정도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티어가 높은 스킬은 대결의 판도를 뒤집을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 많고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게임 내에서 미니언이나 영웅을 처치해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려서 해금해야 사용할 수 있다.[3] 흔히 양판소에 나오는 롱소드의 이미지와는 달리, 서양 검술 상의 롱소드라 함은 대부분 크고 육중한 양손검을 말한다.[4] 정 체감이 안된다면 같은 돌격군은 켄세이나 레이더로 같은 버튼을 눌러보자[5] 적 병사(미니언 등)을 죽이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6] 물론 다대일로 잘 버티려면 공격 중간 들어오는 가드 파쇄를 막아내는 실력은 기본이고, 그 와중에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공격을 대부분 막아낼 수 있을만한 반사신경 또한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외부 공격 방어 타이밍이 제법 너그러운 편이어서 막기도 조금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막기도 쉽고 그 상황에 대충 막다 복수가 발동되면 전세가 역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아이템으로 복수 특화로 찍었다면 발동되는 순간 피지컬만 된다면 두들겨 패던 떠중이들을 다 썰어버릴 수 있는 판이라 진정 깡패나 다름없다.[7] 심지어 레이더는 쳐내기 이후 가드 브레이크가 왠만큼 가까이가 아니면 확정이 아니다.[8] 방패를 든 캐릭터인 컨쿼러와 워로드만의 스킬이다.[9] 다만 전 방향 방어는 시전 및 방어할 때마다 스테미나가 소모되며 스테미나가 고갈될 때까지 방어를 하면 사용자가 넘어져버린다. 즉, 남발해서는 안 되는 스킬이다.[10] 영미어권에서도 이렇게 들려서 열받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것도 패리 해 보시지[11] 독뎀 중첩으로 쌓이다보면 정말 뼛속까지 실감하게 된다..[12] 타이밍 맞춰서 한번씩 눌러야된다. 격투게임마냥 연타하면 들어가지 않는다.[13] 2017년 2월 17일 현제 가드풀기 이후 출혈 찌르기를 할때 2타와 3타에서 출혈 공격이 적용안되는 버그가 있다. 추후 패치때 수정 해준다고 한다 단순 너프인줄 알았더니[14] 실제로는 우측[15] 모션은 찌르기지만 적중시 적을 뒤로 넘기는 잡기 공격이다.[16] 속칭 뒤집기[17] 밀치기를 맞고 회피하려는 상대는 가드브레이크에, 가드브레이크를 푸려는 상대는 뒤집기에 당한다.[18] RB,RB,RB[19] 공개 초기에는 워본(The Warborn)이라는 이름이었다. 이 설정은 스토리모드에서 주인공 세력의 부족명으로 등장한다.[20] 심지어 여성 바이킹 전사들마저 왠만한 남성 뺨치는 덩치를 지녔다. 발키리 참조.[21] 또는 아이슬란드어. 아이슬란드어 자체가 고대 노르드어 에서 거의 변형없이 유지된 언어이다. 구글번역기에 아래 레이더의 Ég ríf ykkur í bita 란 대사를 자동감지로 번역하면 아이슬란드어가 뜬다.[22] 실제로 맨앳암즈에서 이 도끼를 직접 재현했는데 크기랑 위력이 무지막지하다.[23] 방어시 적 약공격을 튕겨냄.[24] 사가(saga) 같은데서 적에게 둘러쌓여 영광스럽게 죽을 때 상황을 표현하는 인용구 라고 한다.[25] 켄세이 "킈사마와 스베테오 하까↗이↘시따! My fortress is lost. My soldiers slaughtered!" 들어보면 묘하게 웃긴다.[26] 현실역사에서도 판금갑옷이 등장했을때 화살가지고는 택도 없고 검으로 갑옷을 뚫으려 해봤자 공격한쪽의 무기가 박살이 나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관통이 되는 석궁을 매번 맞출수도 없었기때문에 병사들은 대응전략으로 갑옷을 베는게 아니라 하프 소딩이나 모트쉴락 등의 대갑주기술들을 발전시키게 된다.[27] 켄세이는 길어서 없는게 맞긴 하지만 오로치도 발도술 모션에 검집은 없다. 그냥 엔진 한계상 검집이 없는 것.[28] 다만, 영문판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에서의 영어대사는 Josh Keaton이라는 성우가 담당. 물론 바이킹 캠페인 중 적군 남성 오로치가 계속 외쳐대는 일본어는 당연히 미키 신이치로. 영문판도 멀티 플레이어는 미키 신이치로가 연기했지만 주로 기합, 신음, 비명소리(...) 위주고, 대사는 '죽어라!'(死ね! : 시네!) 정도밖에 없다.[29] 영어 목소리는 밝고 활기찬 느낌인데 기술걸 때 일본어는 급 중후해진다(....)[30] 단, 링크된 영상은 전부 처음하는 초보들의 플레이 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양쪽 중 한명이라도 패리를 걸면 끝나는 상황이다.[31] 이와중에도 레이더는 다른 최저속 캐릭터들보다 2프레임 느리다. 역시 레전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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