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딸(리사 앤더슨) · 아버지 · 우즈 · 등장인물 · 행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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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
프린세스 메이커 3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1. 주인공 일가 관계자
- 아버지: 1, 2편에 이은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1, 2편의 아버지와는 달리 무조건 마왕을 잡은 용사로 직업이 고정되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설정한 직업에 따라 직업이 달라진다. 단, 마왕을 잡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떠돌이는 전직 용사인 것으로 추측된다.[1]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 딸: 시리즈 내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딸들에 비해 가장 확실한 자아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플레이어가 딸에게 더 쉽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고, 천사나 요정 등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는 엔딩의 여운이 대단히 강렬하다. 자세한 내용은 리사 앤더슨 문서로. 성우는 노가미 유카나[3]/이지영.
- 요정 여왕: 딸을 플레이어에게 맡기는 요정계의 군주. 요리교실 사범의 가정방문 이벤트에서 딸이 요정 여왕은 자신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요정 여왕 엔딩에서는 자신이 지금까지 100년 동안 요정계를 다스렸으니, 이제는 다음 세대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도 될 때라고 말하며 딸에게 요정 여왕 자리를 물려준다. 해당 엔딩에서 볼 수 있는 딸의 편지에 의하면, 딸이 새로운 요정 여왕으로 즉위하자 본래의 요정 여왕은 사라졌다고 한다.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김나연.
- 고양이[4]: 3~4월에 자유행동 페이즈를 편성했을 때, 딸이 마을에 나오면 마주칠 수 있다. 흰 털에 푸른 눈을 지닌 고양이로, 딸은 이 고양이를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누가 버렸는지 궁금해한다. 이때 딸의 성품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높다면, 딸이 고양이가 귀엽다고 말하면서 고양이의 이름을 지은 뒤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5] 그 직후 딸의 도덕성이 약 20~21 올라가는 동시에 스트레스가 0이 되는데, 이때 우즈가 "으악, 고양이? 정말 싫다~. 고양이는 요정의 천적인데."라고 말하며 고양이를 꺼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딸이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을 경우, 고양이를 대하는 딸의 태도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딸이 "어머~, 귀여운 아기 고양이네♡"라고 말하면서 고양이를 쓰다듬어 줄 수도 있는데, 그러면 고양이는 골골거린다. 이후 딸은 웃으며 "이 근처에는 개도 있으니까, 조심해.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긴다. 또는 "어머, 귀여운 아기 고양이네? 배가 고픈 모양이구나? 맞아, 빵이 좀 있었지? 자~."라고 말하면서 고양이에게 빵 부스러기를 준다. 그러자 고양이는 "냐아앙~♡"이라는 소리를 내며 음식을 받아먹고, 딸은 "이야~, 잘 먹네? 그럼 난 간다, 바이바이~."라고 고양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딸이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거나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준다면, 딸의 성품이 20~30씩 오르는 동시에 스트레스가 두 자릿수 폭으로 줄어든다. 혹은 고양이를 마주한 딸이 "이 근처에는 도둑고양이(길고양이)가 많네."라며 독백하다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미안, 내 집은 고양이를 못 키워. 우즈도 고양이를 싫어하고······. 누구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없나? 데려다가 키워 주면 좋을 텐데······."라고 중얼댄다. 아니면 웃음을 띤 채 "어머~, 귀여워라. 누가 데려다가 키워주어야겠다~."라고 혼잣말만 할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는 딸의 독백이 나온 뒤 고양이는 사라지고, 딸의 능력치 및 스트레스 수치가 변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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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업 관계자
라이벌들의 이름은 '가정용 세제'에서, 사범들의 이름은 야구선수 이름에서 따왔다. 링크2.1. 학교
- 쿨보우: 학교의 사범 중 하나로, 딸을 비롯한 여러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 중 한 명이다. 딸이 처음으로 학교에 갔을 때 볼 수 있는 쿨보우의 발언과 반장 선거 이벤트 등을 통해, 이 인물이 딸의 담임교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6] 성우는 진구지 야요이.[7] 불량 상태인 딸은 15페이즈 동안 학교에 갔다면 학교가 별로 마음에 안 든다면서 학교 사범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 같다는 평을 남긴다.[8]
“잘 왔습니다, 나는 이 학교의 교수 쿨보우입니다. 학교는 지식을 몸에 익히는 동시에, 소중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자, 여러분. 주목~!”
“다시 학교에 와 주겠니?”
“자, 여러분. 주목~!”
“다시 학교에 와 주겠니?”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안녕?”
- 치아: 학교의 라이벌/친구. 생일은 6월 12일. 밝고 명랑한 성격이며, 학문에 아주 열정적이고, 여러가지 학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다.[9] 학교 10회 이상 수업 시 만날 수 있으며 중간시험은 지력, 센스, 아르바이트 횟수 등이 점수로 합산되기 때문에 라이벌 중 꽤나 이기기 어렵다. 딸과 친구사이가 되지 않더라도 엔딩 때는 항상 공부한 성과가 있었다며 놀라워한다. 성격이 모범생답게 착한 편이라 딸에게 독설을 거의 날리지 않는다. 친구가 되려면 딸이 불량상태 혹은 건방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교사가 된다. 딸과 치아가 서로 친구가 되었을 경우, 딸이 엔딩에서 왕궁 박사가 되면 딸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조른다. 성우는 나라하시 미키.[10]
- 심술쟁이 소녀[11]: 학교에서 딸이 돈을 뜯길 뻔하거나 뜯기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때 등장하는 인물이다. 만트라판 패키지에 실린 가이드북에서는 해당 캐릭터를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꼭 한 명씩은 볼 수 있는 캐릭터. 이런 비뚤어진 성격의 여자애에게는 절대 지지 마!" 성우는 네야 미치코.[12]
이 캐릭터는 딸의 프라이드가 200 이상일 경우 학교 페이즈 말미에 등장할 때가 간혹 있는데, 해당 문서에서 서술되어 있는 것처럼 딸에게서 100G을 뜯으려고 한다. 이때 딸에게 "너, 진짜 진짜 건방진데 그래?"라고 도발하며 등장하는데, 딸이 "뭐라고?"라며 반문하면 "뭐긴 뭐야! 너, 용돈 있지? 혼나고 싶지 않으면 내놔."라면서 딸에게서 돈을 갈취하려 한다. 이때 딸의 무술이 200 이상이라면 딸이 인상을 찌푸린 채 "뭐?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여? 정말 까 볼래?"라고 반응하며 "심술쟁이 소녀"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심술쟁이 소녀"는 "꺅, 난폭하네. 농담이야, 농담. 이제는 안 할게. 잘못했어······."라면서 꼬리를 만다. 그렇지 않다면 딸은 "······알았어, 부탁할게. 괴롭히지 마······."라고 울음을 터뜨리는 동시에, "심술쟁이 소녀"가 조용히 100G를 내놓으라고 위협하며 딸에게서 100G를 빼앗아간다. 단 소지금이 적자이거나 가난상태이면 딸이 자신의 집안은 가난해서 돈이 없다고 말을 하는데 "심술쟁이 소녀"는 불쾌한 표정으로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한다. (그렇다고 학교 스케줄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 젊은 남자[13]: 학교 및 교회에서 이 캐릭터가 딸에게 러브레터를 주는 이벤트가 있다. 딸이 이 인물의 고백을 받아들여 딸과 사귈 수도 있지만, 정작 이 캐릭터와 결혼하는 엔딩은 없다. 성우는 호소이 오사무. 게임 시스템의 문제겠지만, 딸이 한 번 고백을 거절해도 받아들일 때까지 딸에게 계속 러브레터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 이 인물의 집념이 참으로 대단하게 보인다.(···)
2.2. 교회
- 메디나: 교회의 사범. 성우는 진구지 야요이.[14] 불량 상태에 빠진 딸을 교회에 15페이즈 동안 보냈다면, 딸이 "벌써 교회에 몇 번이나 갔지? 뭐, 교회가 싫지는 않아요. 앞으로도 가끔씩 가 볼까?"라고 말할 정도로 교회를 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교회 사범인 메디나의 성격이 교회에 대한 딸의 생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신의 가르침을 전도하는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수녀인 메디나입니다.”
“신의 가르침을 전도하는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선교사인 메디나입니다. 교회에서 공부하면 자연히 높은 도덕심이 생기게 될겁니다. 자 그럼 이만 수업을 시작하지요.”(한국어 더빙판)
“항상 신의 가르침을 잊지 마세요... ...그럼.”
“신의 가르침을 전도하는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선교사인 메디나입니다. 교회에서 공부하면 자연히 높은 도덕심이 생기게 될겁니다. 자 그럼 이만 수업을 시작하지요.”(한국어 더빙판)
“항상 신의 가르침을 잊지 마세요... ...그럼.”
불량 상태인 딸이 교회에 가면 교회 사범인 수녀 메디나가 "그럼, 길 잃은 어린 양처럼 방황하지 않도록···."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디나가 딸의 비위를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딸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그러면서도 딸에 대한 불만이나 분노는 표현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으로 추측된다.[15] 그래서인지 불량 상태에 놓인 딸은 학교 사범이나 예절교실 사범을 평가할 때와는 달리 교회 사범에 대해서는 딱히 불평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은근히 호감을 가진 듯하며 교회에서 도덕성이 올라가는 효율이 감소할지언정 교회를 다닌 것으로 인해 떨어지는 패러미터는 전무하다.
2.3. 무술도장
- 카크랜드: 무술도장의 사범.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16] 교육 시설 사범들의 가정 방문 이벤트에서 딸이 우즈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이 인물은 상당히 엄격한 성격을 지닌 듯하다.
“우리 도장에 잘 오셨소. 나는 이 도장의 사범 카크랜드라 하오. 무술을 익히는 것은, 육체만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것. 나는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이끌 것이오.”
“더울 때야말로 수행의 적기지. 자, 다들 힘을 내라!”
“제군, 잘 듣거라.”
“이 도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네.”
“더울 때야말로 수행의 적기지. 자, 다들 힘을 내라!”
“제군, 잘 듣거라.”
“이 도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네.”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하~이.”
- 아리엘: 무술도장의 라이벌/친구. 무술도장을 10회 이상 실행하면 만날 수 있다. 생일은 3월 23일. 운동과 무술을 좋아하며 무술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 딸과 라이벌이 되지 않았더라도 딸의 무술 수치가 300 이상 400 미만이라면 무술도장 시합에서 대결 상대가 되며, 무술이 300 미만이라도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라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 수확제 라이벌이기도 하다. 수확제에서는 14세 이후를 기점으로 꽤나 강력한 라이벌이 되니 스탯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면 이기기 버거운 상대다. 딸이 16살이 되었을 때부터 수확제의 에이스가 된다. 라이벌 중에서는 그나마 예의바른 성격이라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다만 친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투계열 엔딩을 봤을 때, 높은 패러미터가 요구되는 무투 계열 엔딩에서는 딸의 수발이나 들어줘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며 질투를 하고 병사 등 낮은 패러미터를 요구하는 엔딩이 되었을때는 가차없이 까댄다. 친구 상태일때 엔딩에서의 모습에는 같은 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며 자랑스러워 한다.라이벌일때와 친구상태일 때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테라만큼 건방지진 않지만 이 녀석도 한 건방 한다. 원래 무인(武人) 집안 출신이고 그녀 본인도 무인인지라 그 유전자를 이어받았는지 성격이 거친 건 어쩔 수 없다.[17]
딸이 아리엘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면 플레이어로 하여금 약간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언행을 보이는 편인데, 특히 딸과 친구가 되지 않은 채 병사 엔딩을 본다면 그 특징이 정점에 달한다.[18] 무술 계열,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기사가 되고, 그 중에서도 여왕이나 장군이 되면 숫제 딸의 부하가 되는데, 교사나 철학자 엔딩에서는 무술도장 사범 대리가 된다.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19]
난... 안 질 거야...!
* 아놀드: 무술도장의 백발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200 미만(0~199)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다.봐주지 않겠어!
* 랜디: 무술도장의 안경남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200 이상 300 미만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며, 무술 수치가 200 미만이라도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라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내 실력을 보여주지!
* 바크 벡: 무술도장의 빡빡머리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400 이상 500 미만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며, 무술 수치가 400 미만이라도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자, 승부해보자!
* 체코: 무술도장의 적발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500 이상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라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매력상태일 때 테스트를 보면 위의 학생들에게 작업을 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2.4. 무용교실
“아가씨, Shall will dance?(춤을 춰 볼까요?) 우리 무용 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코치인 말카노라고 해요.”(한국어 더빙판)
“어머~ 열심히로군~.”(한국어 더빙판)
“아버지께 안부 전해줘.”
“어머~ 열심히로군~.”(한국어 더빙판)
“아버지께 안부 전해줘.”
댄스교실에 10페이즈 동안 갔을 때 딸과 말카노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말카노는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무용에 관련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딸처럼 아르바이트를 하며 춤을 독학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때 딸이 말카노에게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물어보자, 말카노는 그냥 여러 가지를 했다고 둘러대다가 바쁘니까 이만 가야겠다면서 대답을 회피한다. 이 장면 때문에 말카노가 학창 시절 엄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해당 링크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헬로우~?”
- 챠미: 댄스교실의 라이벌. 생일은 9월 25일. 착하고 순진하며 마음이 여린 편이나, 남을 잘 이해해주는 편이다. 예쁜 외모로 플레이어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많다. 무용교실을 10회 이상 실행했을 때 만날 수 있다. 테스트 때는 항상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기 때문에 이기기가 살짝 어려운 캐릭터이나, 체력, 매력을 올리고 무용 수업을 꾸준히 들었다면 이기기 수월해진다. 눈치가 없고 얄미운 면이 있어 딸의 신경을 박박 긁기 때문에 졌을 때 스트레스 상승치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챠미는 성격이 착한 편이라 어지간하면 딸에게 독설을 날리지 않는다. 친구 상태일 때 엔딩을 보면 딸을 위해 춤을 춰야겠다며 축복을 해주고, 라이벌 상태일때 엔딩을 보더라도 무용가의 길을 가지 않아서 의외라거나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들에서 하는 대사에 따르면 엔딩 후에는 무용가가 된다. 그리고 공무원(중앙관청 직원) 엔딩에서는 무직 상태이며, 대부호의 부인 엔딩에서는 자신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물색하고 있다. 성우는 아라키 카에.[21]
2.5. 요리교실
- 페피튼: 요리교실의 사범.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22] 사범들의 가정 방문 이벤트에서 거의 모든 사범들이 딸에게 아버지가 집에 있는지에 대해서만 물어보나, 특이하게도 요리교실의 페피튼만 어머니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그리고 페피튼은 어머니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하는 딸의 말을 듣고 매우 놀라워하며, 요리교실에서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난다. 그러한 가정적인 성격은 요리교실 담당 사범이라는 특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요리교실에 잘 오셨어요. 나는 요리 연구가인 페피튼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여성은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이겠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먹는 것은, 아아~ 그 얼마나 멋진 생활인가요.”
“요리는 항상 집에서 복습하는게 중요해요. 집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땐 상당히 도움이 될 거예요.”
“요리는 항상 집에서 복습하는게 중요해요. 집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땐 상당히 도움이 될 거예요.”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콧노래)”
- 하이타: 요리교실의 라이벌/친구. 생일은 2월 14일. 마음이 따뜻하며 요리에 자신이 있다. 벚꽃축제, 신년축제 등의 수확제에도 참가한다. 요리교실을 10회 이상 실행했을 때 만날 수 있다. 요리교실은 성품과 기력치를 올려주는데 성품은 대화나 아이템 등으로 쉽게 올릴 수 있는 스태미너이기 때문에 요리사 엔딩을 볼 것이 아니라면 요리교실에 보낼 일은 드물다. 모든 라이벌 친구 만들기 등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볼 일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성격이 착하지만 은근히 딸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테스트에서 이겼을 때 자기 요리도 한번 맛보라며 권해주는데 이 때 체중과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요리 연구가 엔딩에서는 하이타도 딸과 마찬가지로 요리 연구가가 되고, 건축가 엔딩에서는 딸에게 나중에 자신의 가게를 설계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점으로 보아 자영업을 할 생각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결혼할 예정이라는 점이 밝혀진다. 성우는 마츠시타 미유키.[23]
2.6. 그림교실(회화교실)
- 모카: 그림교실(회화교실)의 사범. 성우는 마루야마 에이지. 예술가(화가)라 감수성이 다른 이들보다 높아서 그런지, 요정이 들판의 아침 이슬에서 태어난다는 전설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24]
“회화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화가인 모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해서 풍부한 감성을 몸에 익힙시다. 나도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요호~!”
- 아크론: 그림교실의 라이벌/친구. 생일은 5월 15일. 그림 교실의 라이벌. 그림 교실을 10회 이상 실행하면 만날 수 있다. 테스트때는 항상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으며 지력, 센스, 기력, 통학횟수 등으로 점수가 합산되기 때문에 치아 다음으로 이기기 매우 어려운 라이벌중 하나이다. 질 경우 프라이드와 기력치가 크게 하락한다. 정신없고 산만한 성격이지만 다른 라이벌들처럼 딸을 깎아 내리거나 질투를 하는 경우는 없지만 시험에서 이겼을 때 딸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늘 밝고 명랑하며, 친구가 되자고 할 때에 딸에게 결혼하자고 농담하다가 친구가 되자고 정정한다. 라이벌에서 친구가 될 때 고백공격을 하면서 딸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여러모로 엉뚱한 구석이 있는 라이벌. 성격은 착하지만 레즈비언 기질이 있는 게 문제이다. 미술 계열 엔딩을 봤을 때 자기와 같은 길을 가게 되었다며 자랑스러워 하고, 궁중 계열 엔딩을 봤을 땐 딸을 위해 초상화를 그려주겠다며 기뻐한다. 화가 엔딩에서는 딸처럼 화가가 되며,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유학을 간다.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25]
2.7. 음악교실
“음악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이 나라 최고의 음악가 미첼이오.”
“엣헴. 그럼, 다시이 교실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엣헴. 그럼, 다시이 교실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안녕? 좀 어때요?”
- 하밍 레이젠비: 음악교실의 라이벌/친구. 생일은 11월 30일. 자신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유일하게 다른 라이벌/친구들 중에서 성씨까지 알려져 있다.[27] 음악 교실을 10회 이상 실행 시 만날 수 있다. 딸이 시험에서 이겼더라도 질투심을 드러내며 딸의 신경을 긁기 때문에 이기더라도 스트레스가 크게 상승한다.
좋아? 웃어봐, 웃어봐!직업정신이 투철한 나머지 딸에게 독설을 날리는 경우도 많지만 나테라마냥 친해지지 않으면 입에 독설을 달고 다니는 욕쟁이는 아니다. 음악 계열 엔딩을 보았을 때 사실은 딸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작곡가 엔딩과 작가 엔딩에서는 가수가 되는데, 딸과 친구가 되었을 경우 작곡가가 된 딸에게는 딸이 만든 곡을 부르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작가가 된 딸에게는 가극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음악가가 된다. 성우는 네야 미치코.[28]
2.8. 예절교실(예의범절 교실)
- 보트라: 예절교실(예의범절 교실)과 단식도장의 사범. 성우는 이시모리 탓코우. 유일하게 두 종류의 수업을 운영하는 사범으로, 단식도장에 처음 가면 예절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예절교실에 처음 가면 단식도장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나이는 90살로, 단식도장에 처음 갔을 때 "단식이야말로 궁극의 건강법. 나는 올해로 아흔 살이지만, 아직도 무척 건강하지."라고 말하는 것에서 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예절교실에 갔을 때는 자신이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라고 자칭한다. 덧붙여 예절교실을 15페이즈 이상 다닌 이후 9월 하순이 끝날 즈음 보트라가 딸의 집을 방문하는 이벤트에서 딸이 우즈에게 말하는 바에 따르면, 보트라는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가 보트라의 예절교실이네. 나는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지.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지. 다이어트 도장도 같이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말하도록.”
“여기가 보트라의 예의범절 교실이네. 나는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지.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지. 단식 도장도 같이 하고 있으니,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으흠, 다들 보자구나.”(한국어 더빙판)
“단식도장에 잘 왔다. 나는 이 도장의 주인 보트라다. 단식이야말로 궁극의 건강법. 나는 올해로 아흔살이지만 아직도 무척 건강하지. 또한 여기에서는 예의범절도 가르치고 있다.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노인의 말은, 때론 황금보다 귀할 때가 있지. 또 오도록.”
“늙은이의 몇 마디는 어떤 때는 황금보다도 귀중한 거라네. 또 오도록.”(한국어 더빙판)
“평소에 많이 먹지 않도록......”(한국어 더빙판)
“여기가 보트라의 예의범절 교실이네. 나는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지.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지. 단식 도장도 같이 하고 있으니,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으흠, 다들 보자구나.”(한국어 더빙판)
“단식도장에 잘 왔다. 나는 이 도장의 주인 보트라다. 단식이야말로 궁극의 건강법. 나는 올해로 아흔살이지만 아직도 무척 건강하지. 또한 여기에서는 예의범절도 가르치고 있다.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노인의 말은, 때론 황금보다 귀할 때가 있지. 또 오도록.”
“늙은이의 몇 마디는 어떤 때는 황금보다도 귀중한 거라네. 또 오도록.”(한국어 더빙판)
“평소에 많이 먹지 않도록......”(한국어 더빙판)
여담으로, 불량 상태일 때와 건방 상태일 때의 딸이 가장 싫어하는 사범이기도 하다. 불량 상태에 놓인 딸은 예절교실이나 단식도장에 처음 갔을 때 해당 사범을 처음 보면 '시끄럽게 자기 자랑을 하는 할아범'(예절교실) 혹은 '마음에 안 드는 할아범'(단식도장)이라며 싫어한다. 그리고 건방 상태에 빠진 딸은 예절교실 페이즈가 끝나면 이 인물을 '정말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는 나이 먹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딸이 10~13살일 때 | 딸이 14~18살일 때 |
“요즘 어떠니?”
- 나테라: 예절교실의 라이벌/친구. 생일은 8월 8일. 예법 교실을 10회 이상 실행했을 때 만날 수 있다. 궁중 계열 엔딩을 목표로 플레이 할 경우에는 매력, 기품, 도덕성 수치 등이 어느정도 높기 때문에 테스트 때 이기기 수월하다. 신년축제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14살까지의 신년축제에서는 패트리샤나 올리브가 출전하지 않았을 경우 에이스 노릇을 하고, 16살부터는 신년축제에서 표를 쓸어가는 편이다. 14세 이후 신년축제에서 꽤 강한 모습을 보이니 스탯을 충분히 올리지 못했다면 이기기 버겁다. 라이벌일 때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싸가지가 없고, 신경을 박박 긁어대며 도발해와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만나기 싫어하는 라이벌 중 하나이다.
예법교실 라이벌인데 예절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성격이 매우 거만한데,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에는 나테라의 오만한 면모를 귀엽게 봐 줄 수도 있지만 몇몇 엔딩에서는 나테라가 플레이어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딸의 각 교육 라이벌들 중에서 가장 성격이 안 좋다. 라이벌 상태에서 욕을 듣지 않으려면 여왕 엔딩이 나와야 할 정도로 욕쟁이이다.[29] 다른 라이벌들은 자기 관심사 밖의 엔딩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반면 나테라는 온갖 엔딩에서 염장을 지르는 짓을 해 존재감이 더 크다.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에서는 외국 귀족의 부인이 된다.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30]
3. 아르바이트 관계자
아르바이트 고용주들 이름은 야구선수 이름에서 따왔다.[31]3.1. 농장
“농장 일은 체력이 필요하지만, 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나도 해 왔는데 젊은 너라면 문제 없지.”
딸이 불량상태일 때 농장 일을 시키면 문전박대하며 내쫓는다. 건방 상태일 때는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탱자탱자 놀기때문에 성공률이 낮아 욕을 들어먹을 수 있다. 초반에는 체력과 기력또한 낮기 때문에 아빠의 직업이 퇴직기사가 아니라면 돈을 벌기 힘들고, 매력과 기품또한 하락해서 이래저래 효율이 좋지 않다. 하지만 매년 수확제마다 수백골드의 돈을 보너스로 주기도 한다.
3.2. 시장
- 머라이어: 시장 아르바이트 고용주. 성우는 나라하시 미키[33]/양정화[34]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작중에서는 머라이어가 30대로 나온다.[35] 쇼핑을 나가도 볼 수 있으며, 딸이 고양이를 주워 이름을 붙이고 키우려 할 때 딸에게 "어머, 착하구나. 책임지고 잘 키워야 한다."라고 말을 걸기도 한다.
“가게 보기, 손님 불러들이기, 재고 관리...... 정말 정신없게 바뻐요. 애들 도움이라도 받고 싶을 정도라니까. 단단히 각오하고 일해 줘요.”
딸이 보통 상태, 혹은 불량 상태일 때 대장장이 엔딩을 보면 에필로그에서 이 인물이 어렸을 적에는 불량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결혼 등을 통해) 고귀한 신분에 오르는 것을 꿈꾸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농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마가리타가 한때 머라이어는 딸처럼 공주님이 되고 싶었다는 점(보통 상태) 혹은 삐딱했다는 점(불량 상태)을 언급하려다가 머라이어가 옛날이야기는 그만하라면서 마가리타의 말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 좀도둑: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시장 아르바이트 페이즈 말미에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3.3. 하녀, 가정교사
- 로즈 부인: 메이드와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고용주. 성우는 네야 미치코.[36]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딸에게 맡길 때, 자신은 체력이 약해서 본인과 자식들이 거주하는 대저택을 청소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딸이 매력 상태라면 유독 딸을 호의적으로 대하면서 급료를 12G에서 20G로 올려주기도 하며, 메이드 아르바이트가 힘들다는 푸념을 늘어놓으면 딸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지 않게끔 붙잡으려고 한다.
“당신이 하녀를 할 분이군요. 난 이 저택의 주인 로즈예요.”
“어서와요, 내가 로즈예요. 자, 소개하지요...... 딸 레온과...... 아들 레론이예요.”(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당신이 새로 온 선생님이군요.”
레론:“어쩐지 좀 못 미더운데?”
“우리 애들은 좀 까다로와서......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의 말은 잘 듣질 않아요. 힘내세요.”
“어서와요, 어머, 당신은 하녀였던...... 다시 한번 소개하지요. 딸인 레온과 아들인 레론이예요.”(하녀 아르바이트 이후 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어머, 당신이 새로운 선생님?”
레론:“정말로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을까?”
“오늘은 하녀가 아닌 선생님이야. 말 잘 듣고 착실히 공부해라.”
레온, 레론:“네~에......”
“아니, 당신은 가정교사였던......”(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이후 하녀 첫 방문 시)
“어서와요, 내가 로즈예요. 자, 소개하지요...... 딸 레온과...... 아들 레론이예요.”(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당신이 새로 온 선생님이군요.”
레론:“어쩐지 좀 못 미더운데?”
“우리 애들은 좀 까다로와서......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의 말은 잘 듣질 않아요. 힘내세요.”
“어서와요, 어머, 당신은 하녀였던...... 다시 한번 소개하지요. 딸인 레온과 아들인 레론이예요.”(하녀 아르바이트 이후 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어머, 당신이 새로운 선생님?”
레론:“정말로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을까?”
“오늘은 하녀가 아닌 선생님이야. 말 잘 듣고 착실히 공부해라.”
레온, 레론:“네~에......”
“아니, 당신은 가정교사였던......”(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이후 하녀 첫 방문 시)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끔 골동품 분실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다짜고짜 딸을 의심하며 남을 데려다가 쓰면 문제가 많다고 투덜대기도 한다. 체력이 약하다고 남에게 집안일을 맡길 때는 언제고? 딸이 불량 상태일 때 해당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로즈 부인의 자식들이 골동품에 손을 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섣부르게 딸을 의심한 것이 찔렸는지 기분을 풀으라면서 딸에게 100G를 쥐어주며 자신의 잘못을 무마하려는 고약한 면모도 보인다. 그래서인지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30페이즈 이상 했을 때 딸이 불량 상태라면, 딸은 이 인물을 '시끄러운 아줌마'라고 평가한다.
참고로 건방 상태인 딸이 가정교사로 취직했을 때 엔딩에서 레론은 자신에게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딸이 자신의 어머니 같다며 투덜거리는데, 이 점에서 로즈 부인이 자식들에게 상당히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양육 방식 때문에 자식들은 아직 청소년기에 들어서지 않았는데도 고민이 많고 툭하면 가출을 일삼는지도 모른다.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한 후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 메이드였던 사람이 자신들을 가르칠 수 있냐며 아이들이 의문을 품는다.
여담으로 엔딩에서 불량 상태인 딸이 메이드가 되었다면, 레온과 레론이 불량한 딸을 동경하면서 딸이 불량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30페이즈 이상 했을 때 딸이 불량 상태라면, 레온과 레론을 '건방진 꼬마들'이라고 평한다. 이 점을 보건대, 레온과 레론 두 아이는 고압적인 어머니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탈과 반항을 꿈꾸는 동시에 그런 어머니로 인해 건방진 면모를 보이는지도 모른다. 바람직하지 않은 양육 방식의 폐해
가난 상태일때 고민상담을 해오면 "부족할거 없는 집안이 무슨 고민이 있어서 상담을 하냐"고 문전박대하며 자신의 처지가 더 불행하다고 투덜댄다.
3.4. 광산
“이 몸께서는 이 광산의 보스 그라뎅이다.”
“광산은 남자들의 일터지만, 뭐, 일만 할 수 있다면야 여자도 상관없어.”
“일도 힘들지만, 보수도 꽤 좋다구.”
(광부:“보스, 새 광맥을 찾았어요.”)“경사났군! 좋다, 잘 들어라! 이번엔 지금까지 임금의 두 배를 주겠다! ...”
“수고했다. 어때? 일이 힘든가?”
“광산은 남자들의 일터지만, 뭐, 일만 할 수 있다면야 여자도 상관없어.”
“일도 힘들지만, 보수도 꽤 좋다구.”
(광부:“보스, 새 광맥을 찾았어요.”)“경사났군! 좋다, 잘 들어라! 이번엔 지금까지 임금의 두 배를 주겠다! ...”
“수고했다. 어때? 일이 힘든가?”
대부분의 아르바이트 고용주와는 달리, 이 인물은 불량 상태일 때의 딸이 믿음직하다며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그 대신인지 매력 상태의 딸이 광산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할 때 '광산은 남자들의 직장'이라거나 '풍기문란'과 같은 이유를 들며 딸을 문전박대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딸이 보통 상태일 때나 매력 상태, 불량 상태일 때 광부 엔딩을 보면 성인이 된 딸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려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가난 상태인 딸에게는 몸이 망가지면 본전도 뽑지 못하니 적당히 일하는 것이 제일이라면서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이런 점을 보면, 그라뎅이 거칠기는 해도 따뜻한 면모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30페이즈 이상 광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불량 상태인 딸은 광산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거칠기는 해도 좋은 사람들이라며 그라뎅과 광부들을 호의적으로 본다.
이런 점을 보면, 그라뎅이 거칠기는 해도 따뜻한 면모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30페이즈 이상 광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불량 상태인 딸은 광산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거칠기는 해도 좋은 사람들이라며 그라뎅과 광부들을 호의적으로 본다.
- 광부: 정식 명칭은 분명하지 않으며, 광산 아르바이트에서의 직장 동료다. 코와 귀가 뾰족한데, 이 캐릭터가 인간인지 이종족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지쳤지? 힘들면 몰래몰래 쉬어 가면서. 요령껏 말야~.”(리사 앤더슨:“고마워요. 하지만 괜찮아요.”)
“무리하지 말라고.”
“무리하지 말라고.”
광산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50% 이상 80% 미만이라면, 이 인물은 딸에게 광산 일이 힘들지 않냐면서 적당히 요령을 부리라고 충고해주기도 한다. 또한 딸의 광산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80% 이상 100% 미만이라면, 상사인 그라뎅에게서 여자애도 이렇게 잘하는데 너희들은 왜 딸처럼 일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훈계를 듣고, 그라뎅에게 그 여자애(딸)가 별난 거지 자신들이 일을 못한 게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더지 왕자를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딸에게 오늘도 예쁘다면서 작업(?)을 건다. 그러자 딸이 칭찬해도 나오는 것은 없다며 칭찬을 가볍게 웃어넘기자 "쳇, 정말 냉정하구만."이라고 투덜대다가, 두더지 왕자가 딸과 자신 앞에 나타나자 도망친다.
- 두더지 왕자: 이전에 10페이즈 이상 광산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다면, 딸이 16살 생일이 지난 이후 17살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광산 아르바이트를 할 때 기품은 500 이상, 매력이 700 이상일 경우 발생하는 낙반 이벤트에서 출현하는 인물이다. 처음으로 이 인물을 만난 뒤 연속해서 광산 아르바이트 페이즈를 편성하면, 딸 앞에 두더지 왕자가 다시 나타나 딸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다른 프린세스 계열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않았다면, 엔딩에서 딸은 두더지 왕자와 결혼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외전인 프린세스 메이커 포켓대작전에서는 '이국의 프린스'로 출연한다.
3.5. 목공
- 오그리비: 목공 아르바이트 고용주. 성우는 오카 카즈오. 불량 상태일 때의 딸은 이 인물이 말은 험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신뢰할 수 있다며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내가 바로 이곳의 우두머리인 오그리비다. 목수일은 상당히 스테미너가 필요하지. 일단,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시작해보지.”
“힘이 좋구만. 또 와줘.”
“힘이 좋구만. 또 와줘.”
3.6. 보모
“어서와요, 나는 탁아소의 보모인 유리에요. 고마워요. 일손이 부족해서 정말 곤란해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상냥한 마음으로 상대해 주세요.”
- 아이 1[46]: 보모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두 아이 중 하나로, 적갈색 사과머리를 하고 있다. 딸이 프린세스 같다거나, 보모 일을 열심히 한다거나, 그저 딸이 너무 좋다는 이유를 들며 딸을 칭찬한다. 성우는 마츠시타 미유키.[47]
자유행동을 할 때 이 아이를 거리에서 마주칠 수도 있는데, 이때 딸의 가슴 사이즈가 90 이상이라면 이 아이가 딸에게 "저~, 뭘 먹으면 그렇게 가슴이 클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후 우즈는 "마을 전체가 아가씨의 몸매에 반해버린 것 같은 분위기네요."라는 평을 남긴다. 보통 상태일 경우, 딸이 얼굴을 붉히면서 "싫어, 부끄러워···."라고 말하며 매력이 5 증가한다. 매력 상태나 건방 상태일 경우, 웃는 얼굴로 "글쎄?"라는 반응을 보인 뒤 프라이드가 15 증가한다. 불량 상태일 경우, 빨개진 얼굴로 "흥, 바보 같아. 흥미 없어."라고 발언하나, 내심 기분은 좋았는지 프라이드가 10 상승한다. 가난 상태일 경우, 딸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우~웅, 그게 수입과 연결된다면 좋겠는데···."라고 독백한다. 그러자 우즈가 "아가씨,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겠죠?"라며 딸을 걱정하는데, 그 직후 도덕성이 10 감소한다.
- 아이 2: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48] 보모 아르바이트를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두 아이 중 한 명이며, 연갈색 숏컷을 하고 있다. 이 아이는 딸이 어른들과는 달리 착해서 나쁜 짓은 절대 안 할 것이라고 칭찬하거나 딸에게 용돈을 주기도 하지만, 때때로 딸을 호박(꽃)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보모 엔딩에서는 딸을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건방 상태인 딸이 보모가 되었다면 이 아이와 한바탕 설전을 벌이다가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으면 간식을 안 주겠다고 을러대자 그 협박에 굴복하여 딸을 누나라고 부르게 된다.
3.7. 술집, 경비원, 호스테스
- 아렌: 술집의 주인으로, 술집, 경비,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고용주.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49] 여담으로 술집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0%대일 때, 아렌은 딸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못해낸다면, 오히려 감동인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이는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0%대일 때 딸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악평을 내리는 여타 아르바이트 고용주들과는 퍽 대조적이다.[50]
“이야아, 잘 왔어요. 난 이 가게의 주인인 아렌입니다. 우린 손님이 많아서 아르바이트생이 꼭 필요해요. 특히 예쁜 아가씨가 말입니다. 당신의 매력으로 손님이 더 늘어 난다면, 고맙겠네요.”
딸이 자유행동을 할 때 거리를 산책하거나 시장에서 쇼핑 및 군것질을 할 경우, 딸의 가슴 사이즈가 90 이상이라면 아렌이 딸 앞에 나타나서 "와~우, 대단한 몸매야! 이런 곳에서 놀지 말고, 아렌의 주점에서 일해 보지 않겠나?"라며 딸에게 호스티스로 일할 것을 제의하기도 한다. 이 이벤트가 나타난 뒤 딸과 우즈의 대화 내용 및 패러미터 변화는 딸이 자유행동 중에 아이 1이나 딸에게 성추행을 시도하기도 하는 주정뱅이를 조우했을 때와 동일하다.
- 에크레아: 아렌의 술집에서 일하는 호스티스이며, 호스티스 아르바이트의 직장 동료.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51]
딸이 경비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에크레아가 유독 딸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확인할 수 있다. 딸이 경비 아르바이트 제의를 수락한 직후, 에크레아는 "어머, (딸의 이름)이 경비원이라고!? 너무 믿음직해!"라는 감상을 밝힌다. 그리고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기 직전 불량 상태인 딸이 "그럼, 정신 차리고 해 볼까!?"라고 말하면, "(딸의 이름), 너무 멋져! 반할 것 같아~."라는 발언을 한다. 또한 경비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80% 이상 100% 미만이라면, 에크레아가 "(딸의 이름), 너무 멋있어. 반하면 어쩌지?♡"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한다. 게다가 경비 아르바이트를 3페이즈 동안 했을 때 딸이 건방 상태에 놓여 있다면 딸은 "나, 술집 경비원 같은 일은 정말 하고 싶지 않아!"라며 투덜거리는데, 에크레아가 딸에게 "어머, 왜 그리 화가 났어? (딸의 이름), 네가 가장 듬직해! 응? 나를 지켜줘♡"라고 말을 건넨다. 이에 딸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에크레아 언니가 이렇게까지 부탁하면···."이라고 툴툴대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경비 아르바이트에 충실하게 임한다.
- 손님: 정식 명칭은 분명하지 않으며, 베레모를 쓰고 있다. 술집이나 호스티스 아르바이트에서 "웃는 얼굴이 정말 예쁘네. 피로가 쏴악~ 풀리는 것 같구만. 이건 팁이야. 받아 둬!"(술집) 혹은 "으익~······, 오늘은 기분 좋게 취했어~······. 오, 귀여운 아가씨. 고생이 많아~. 아저씨가 팁을 줄게-."(호스티스)라는 말을 하며 딸에게 팁을 줄 때가 있다.
- 주정뱅이: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 눈 모양은 실눈이며 왼손에는 술병을, 오른손에는 술잔을 들고 있다. 술집 및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페이즈 말미에 딸에게 성추행을 시도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술집 아르바이트의 경우, 페이즈가 끝나기 직전 이 인물이 "아~, 지쳤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라며 독백하는 딸에게 "아가씨, 정말 예쁜데에~~. 시간······, 딸꾹!"이라면서 다가가고, 딸은 "어머! 정신 차리세요!"라고 놀란다. 이때 이 주정뱅이가 "어쿠, 너무 예뻐서 한 번 안아 주려고~."라는 망언을 하며 딸을 만지려고 시도하는데, 무술이 200 이상이라면 딸은 인상을 찌푸린 채 "잠깐, 왜 그래요?"라면서 이 취객을 때릴 수 있다. 그 후 주정뱅이가 "아야야야, 왜 손님을 쳐?"라며 적반하장 식으로 반응하자, 딸은 "나처럼 순진한 아르바이트 소녀를 또 끌어안으려고 그랬죠!?"라고 이 캐릭터에게 따진다. 이에 취객이 "아야야, 미안 미안······. 이거 줄 테니까 용서해줘."라면서 딸에게 돈을 준 뒤 사라지고, 딸은 "어라? 돈을 주고 가버렸네?"라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런 딸에게 에크레아는 "어머, (딸의 이름). 돈 벌었네?"라고 말한다. 만약 딸이 해당 인물의 성추행에 당하면, "정말~, 너무해."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그 모습을 본 에크레아는 대수롭지 않은 듯 취객들이 종업원들에게 성적인 만행을 벌이는 일이 술집에서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을 딸에게 하고, 스트레스가 대폭(70 이상) 증가한다. 여름일 경우에는 아렌이 이렇게 더우면 모두들 술집으로 온다고 이제 바쁠거라고 일당을 두 배로 준다.
호스티스 아르바이트의 경우, 페이즈가 끝나기 직전 딸에게 "으익······, 아~. 오, 아가씨 귀여운데, 딸꾹······. 헤헤, 아저씨 옆에 와서 앉아 봐~. 딸꾹······."이라고 말한다. 딸은 당황하여 "손님, 여기는 그런 술집이 아니······."라며 이 주정뱅이를 만류하지만, 이 취객은 "그러지 말고, 잠깐 얘기나 좀, 딸꾹······. 히히히."라며 딸에게 추근거린다. 이에 딸이 "무슨 짓이야! 나를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줄 알아욧!"이라고 화를 내면서 이 주정뱅이를 구타하고, 그 취객은 "아야야야, 왜 때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직후 딸이 "내 가슴은 왜 쳐다봐요? 정말 징그러운 아저씨들이 많다니까!"라며 그 주정뱅이를 추궁하자, 이 취객은 "아야야, 미안 미안······. 이거 줄 테니까 용서해줘."라며 딸에게 돈을 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52] 이후 딸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의외로 빨리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인걸?"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에크레아는 "어머 어머, (딸의 이름). 사람은 때리지 마."라며 딸에게 핀잔을 준다. 매력 상태일 경우, 딸이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왜 이러세요? 여긴 그런 술집이 아닙니다."라고 주정뱅이를 때리지 않으면서 말리기도 하는데, 그 취객은 "······힛힛, 귀엽게 재잘대는구만~."이라고 웃으면서 딸이 주정뱅이를 때릴 때보다 더 많은 액수의 돈을 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딸이 얼굴을 붉히며 "이러지 마세요!"라고 말하면 딸에게 추근거린 취객이 "힛힛, 빼는구만···."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한다. 이때는 술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동일한 주정뱅이에게 성추행을 당했을 때처럼 스트레스가 대폭 오른다.
자유행동을 할 경우 딸이 이 인물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딸의 가슴 사이즈가 90 이상이라면 이 주정뱅이는 딸을 보고 "오, 멋진 몸매야···. 이제야 술이 좀 도는데?"라는 감상을 남긴다. 이 이벤트가 나타난 뒤 딸과 우즈의 대화 내용 및 패러미터 변화는 딸이 자유행동 중에 아이 1이나 아렌을 조우했을 때와 동일하다.
- 진상 취객: 정식 명칭은 불명으로, 등에 검을 차고 있으며 오른손에 술병을 들고 있다. 그리고 진상짓을 제대로 벌인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눈의 흰자가 노란색인데다가 눈동자가 한 쪽(플레이어들 기준으로는 오른쪽, 해당 인물 기준으로는 왼쪽)으로 돌아가 있다.
경비 아르바이트 페이즈 말미에 발생할 수도 있는 이벤트에서 등장하는데, 처음에 아렌의 술집은 서비스가 엉망이라면서 화를 내며 호스티스인 에크레아를 상대로 심한 폭행을 일삼다가 아렌이 이 인간의 진상짓을 멈추기 위해 이 취객을 말린다. 그러나 이 손님이 아니라 손놈은 아렌의 만류를 한 귀로 흘려버린 채 자신을 뭘로 보는 거냐면서 아렌의 가게를 날려버릴 것이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데, 이를 보다 못한 아렌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딸을 호출한다. 딸은 인상을 찌푸리며 "손님, 제가 나서게 되면 얌전하게는 안 끝납니다."라고 그 취객에게 경고하나, 이 인물은 "켁! 뭐야?! 계집애는 저리 가!"라면서 딸의 경고를 무시하고 딸에게 덤벼든다. 이 이벤트의 결과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으로.
3.8. 왕궁시녀
- 아도치: 왕궁의 집정관으로, 왕궁과 관련된 모든 직무를 관리한다. 그 때문에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의 고용주로도 나온다. 신년축제, 벚꽃축제, 수확제에 나타나서 시상을 하거나, 몇몇 엔딩[53]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집정관 엔딩에서는 결혼을 하기 위해 퇴직한다.
“왕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명예로운 일이다. 하찮은 일일지라도 모두 국왕 폐하를 위한다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
이 인물은 외모가 중성적인 편이어서 성별이 불분명하게 보이지만 여자가 맞다. 보통 상태일 때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3페이즈 한 직후 딸이 "역시 왕궁은 멋져! (왕궁에서 사는 것을) 동경하게 되는데? 하지만 집정관님이 시시콜콜 참견이 많아서···. 저래서야 시집이나 가겠어?"라며 중얼거리는 것과,[54] 한국후지쯔판(속칭 '주얼판')으로 플레이할 때 집정관 엔딩에서 아도치가 "어머"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집정관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가난 상태인 딸이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왕자를 처음 만났을 때 대화를 하다가 "어머, 이제 가 봐야겠다. 이러고 있다가는 그 아줌마에게 혼날 거야."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뜨는데, 이때 딸의 대사를 통해 아도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55]
이 게임에서 집정관은 딸에게 비호감 그 자체로 비추어질 여지가 많다. 일례로, 장군 엔딩 및 재상 엔딩에서 국왕이 딸을 장군/재상에 임명하려 할 때 집정관은 딸이 젊다는 이유 등을 들며 국왕의 결정을 반대한다. 그러나 결국은 딸의 반박에 아도치의 딴지가 논파당해 딸이 아도치의 상사가 된다. 예컨대, 재상 엔딩을 볼 때 딸이 건방 상태에 빠졌다면 집정관은 딸에게 "닥쳐요! 이건 나와 국왕 폐하의 이야기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56] 매력 상태에서 재상 엔딩을 볼 경우, 분명 자신이 아도치보다 젊고 피부도 매끈하다고 말하는 딸에게 "···윽!"이라며 질색하기도 한다. 또한 불량 상태에서 왕의 측실 엔딩을 볼 경우, 딸은 국왕이 무슨 생각으로 자신을 측실로 삼는 것이냐고 말하자 집정관은 딸이 국왕에게 무례하다면서 질색하는데, "그쪽이야말로 측실님에게 무례하군요. 국왕님께 말씀드려서 잘라버리겠어요."라며 딸에게 갑질을 당하기도 한다. 반대로 딸이 왕궁 시녀가 되는 엔딩에서는, 집정관은 딸의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공감해주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한다.
여담으로 항시 아랫사람, 특히 딸에게 고압적인 면모를 유지하는 집정관도 딸에게 설설 길 때가 있는데, 집정관을 만났지만 왕자를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프린세스가 된 경우가 그렇다. 이때 프린세스가 될 딸을 왕궁으로 데려가기 직전, "지금까지의 무례함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라면서 딸에게 복종하는 집정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딸이 고위직에 오르기는 하지만 집정관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여지가 별로 없는 엔딩, 즉 재판관/왕궁 박사 엔딩에서는 국왕이나 인사청 등의 결정에 무작정 반대하지 않고 딸의 재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인간 왕자: 이 게임의 표면적인 공략 대상. 프린세스 엔딩이 진 엔딩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해당 엔딩을 달성하기가 너무 쉬워서 최종 목표로 둘 만한 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인물이 그저 "표면적인 공략 목표"로 인식되는 편이다.
공략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프린세스 엔딩을 보는 방법이 두 가지이기 때문인데, 하나는 딸의 전 패러미터를 거의 팔방미인 수준으로 달성하고 소지금 등 기타 조건을 맞추면[57] 왕궁에서 집정관이나 왕자가 찾아와 딸을 간택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통해 왕자를 만나는 방법이다.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 제의를 받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기품 400, 체력 200 이상일 때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한 뒤 고용주인 로즈 부인에게서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제의받는 것이다. (단 불량상태는 아닐것) 또 다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딸의 기품이 300, 매력이 300, 체력이 200 이상이라면 자유행동을 할 때 변장한 채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왕자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변장한 왕자에게서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 제의를 받는 것이다. (단 불량상태에서 불량배들하고 어울리면 왕자와 마주치지 않는다.)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나간지 5n(n=1, 2, 3, ···)페이즈가 될 때마다 왕궁 안에서 변장을 유지하고 있는 왕자를 만나게 되고, 왕자를 3번 만난 이후 엔딩 직전까지 프린세스가 되는 데 필요한 조건을 달성하면[58] 프린세스 엔딩을 볼 수 있다.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16페이즈 이상 나간다면 왕자를 더 만날 수 있지만, 딸과 왕자가 3번째로 만났을 때와 동일한 대화를 나누어서 별 의미도 없고 왕궁 시녀 엔딩이 뜰 가능성만 높아진다.
버터같이 생긴 느끼한 왕자의 표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1, 2편처럼 존재감 없는 왕자들보다는 훨씬 적극적으로 엔딩 루트에 개입한다. 그리고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통해 왕자를 만나 프린세스가 되는 루트의 경우, 왕자 본인이 딸의 품격이나 가문보다는 그 동안 알고 지낸 딸의 인간성에 반한 것이라 꽤 현대적인 로맨스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주위의 요구나 조건을 무시하고 본인이 스스로 딸을 배우자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3편의 왕자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59] 특히 이런 점은 5편에서 능력치를 극도로 따져가며 신부를 선택하는 아스파르[60]가 나오게 되어 더욱 돋보이는데, 이 때문인지 그나마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왕자들 중에서는 인기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61]
한편으로는 여왕이 되면 가장 불쌍해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다른 상태(보통, 매력, 불량, 가난 상태)에서는 왕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왕자가 향후 어떻게 될지에 대해 적당히 얼버무리지만, 건방 상태에서 딸이 여왕이 될 경우 그 처우가 공개된다. 바로 옆 나라에 양자로 보내지는 것인데, 한 나라의 후계자였으나 능력 부족으로 인해 다른 나라로 쫓겨나게 됐으니 그 나라에서도 그다지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할 듯하다.
4. 축제 관계자
- 국왕[62]: 수염을 넉넉하게 기른 기품 있는 인상의 장년으로, 호호백발인데다 어딘지 모르게 수척해 뵈는 전편의 늙은 왕[63]에 비해서 훨씬 풍채가 좋다. 만트라판 패키지나 일본어로 쓰인 세가 새턴판 패키지의 설명을 보면, 이 인물은 젊었을 적에 무술에 심취했다고 하며, 현재는 평화로운 왕국에서 심심해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국왕은 나이가 들기 전 무술로 신체를 단련한 덕분에 풍채가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체력단련 및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물신년축제, 벚꽃축제, 수확제에 나타나서 1등을 한 아가씨에게 덕담하거나, 몇몇 엔딩에서 모습을 드러낸다.[64]
- 패트리샤: 축제 참가자 중 한 명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2에서 등장한 딸의 라이벌이다. 벚꽃축제와 신년축제에서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이기도 하며, 특히 벚꽃축제에서 굉장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여기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거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거만한 모습은 벚꽃축제에서 우승했을 때 정점을 찍는데, 패트리샤가 벚꽃축제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발언하는 모습에서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아니타: 축제 참가자 중 한 명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2에서 등장한 딸의 라이벌 중 한 명이다. 수확제에서 특히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며, 벚꽃축제에서는 패트리샤가 출전하지 않았다면 이 인물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등극한다.
- 올리브: 축제 참가자 중 한 명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주인공(딸)인 올리브 오일이다. 신년축제 및 벚꽃축제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5. 바캉스 관계자
- 행상인: 이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일명 중국 상인(차이니즈 오크)이라 불린다. 이는 외모와 복장, 말투가 중국인을 연상하게 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65] 3편에서는 소지금이 1,000G 이상이면서 2, 5, 8, 11월이 시작될 때 일정 확률로 주인공의 집에 찾아와서 진귀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그리고 한 번이라도 집에서 물건을 산 적이 있다면, 바캉스에서 조우하여 집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상품을 구할 수도 있다. 이 인물은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아버지가 떠돌이일 경우 딸이 13살이 되었을 때 한 번 봄 바캉스를 보내면 "예전에 맡겨둔 보물이 겨우 팔렸으니, 약속했던 사례금을 주려고 왔다."는 말을 하며 딸에게 일정 액수의 돈을 준다. 행상인이 판매하는 물품의 목록은 상위 문서의 5.7.2.1번째 문단과 5.7.2.2번째 문단을, 아버지의 직업을 떠돌이로 설정하였을 때에만 볼 수 있는 방문 판매 상인 관련 이벤트에 대해서는 상위 문서의 떠돌이(여행가) 문단과 이벤트 문단으로.
- 남국의 요정 왕자: 딸이 결혼할 수 있는 왕자 중 하나로, 요정 여왕이 다스리는 곳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남쪽 요정 나라의 왕자이다. 16살 생일이 지난 이후부터 17살 생일을 맞기 전까지 "남국의 드레스"를 입고 연속해서 여름 바캉스를 가면 만날 수 있는데, 이때 체력이 400 이상, 기품이 250 이상, 매력이 500 이상일 경우 요정 왕자가 딸에게 청혼을 한다. 이 캐릭터에게서 프러포즈를 받은 이후, 매력 상태일 때의 딸은 이 왕자가 날카로운(샤프한) 인상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내린다.
- 토끼 왕자: 딸이 결혼할 수 있는 왕자 중 하나로, 금발적안의 모습을 띤 소년의 외양을 하고 있다. 16살 생일이 지난 이후부터 17살 생일을 맞기 전까지 "토끼 슈트"를 입고 연속해서 봄 바캉스를 가면 만날 수 있는데, 이때 기품이 250 이상, 센스가 300 이상, 매력이 500 이상이면 토끼 왕자가 딸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 호얀(虎ヤン): 마계와 관련된 엔딩, 즉 마계의 프린세스나 임프 엔딩을 보려면 꼭 만나야 하는 캐릭터다. 마계의 황태자 요룬황[66]이 그의 신붓감을 찾기 위해 전 세계에 보낸 부하들 중 하나로, 호얀은 자신을 "요룬황님의 허드렛일 전문가"라고 자칭한다.
딸이 14살 이상이면서 암흑의 제복을 입고 아무 바캉스나 갔을 때, 또는 15살 생일이 지난 뒤 도덕성이 50 미만일 때 간 겨울 바캉스에서 바캉스가 끝나기 직전에 "헷헷헷. 죽이는 아가씨,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며 등장한다. 이런 호얀을 보고 뭐냐면서 놀라는 딸에게 호얀은 자신을 마계에서 온 "작은 악마"[67]라고 소개한다. 이에 딸이 "흠~, 악마라고? ······아, 알았다. 결국 저질 악마라는 말이네?"라고 반응하자, 호얀은 "윽, 말을 제멋대로 지껄이는 녀석이군. 마음대로 말해라."라고 대꾸하면서 부들거린다. 그 후 딸이 호얀에게 무슨 일 때문에 나를 찾아왔냐고 물어보는데, 호얀은 기다리라면서 잠시 뜸을 들인다. 그 이후에 호얀이 꺼내는 말은 딸의 도덕성과 매력, 신체 사이즈 등에 따라 달라진다. - 딸의 도덕성이 100 미만이고 매력이 500 이상일 경우: 딸이 '말은 거칠지만 괜찮은 여자'라며 마음에 든다고 평가한다. 이후 그대로 편하게 막 나가라면서, 그렇게 하면 장밋빛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넨다. 이에 딸이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지만, 호얀은 언젠가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며 나중에 보자고 말한 뒤 사라진다. 이후 도덕성은 30 미만, 신뢰도는 50 미만이 되도록 조정하면서 매력은 500 이상으로 유지하면, 마계의 프린세스 엔딩을 볼 수 있다.
- 딸의 도덕성이 100 미만이고 매력이 300 이상 500 미만일 경우: 딸이 그냥 그렇다는 감상을 밝힌 이후 딸에게 좀 더 노력해서 멋있는 여자가 되라면서, 그렇게 된다면 딸의 삶도 장밋빛 인생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그러자 딸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호얀의 발언이 무슨 의미냐고 질문하는데, 호얀은 "킥킥,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나 간다."라는 말만 남기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 딸의 도덕성이 100 미만이고 매력이 300 미만일 경우: 호얀이 딸에게 "히히히, 다른 사람들을 너무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 언젠가 우리 편이 될 지도 모르니까."라고 말하자, 딸은 땀을 흘리면서 "무, 무슨 의미지?"라고 반문한다. 이 질문에 호얀은 "글쎄에에~, 무~슨 의~미일까~? 킥킥킥."이라며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난 간다. 또 만날 수 있겠지······."라는 발언을 남기고 사라진다. 혼자 남겨진 딸은 "싫은 느낌이야! 두 번 다시 안 만날 거야!"라는 감상을 남긴다.
- 도덕성이 100 이상인 경우[68]: 딸에게는 귀한 암흑의 제복이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그 옷은 말썽만 부리는 나쁜 아이들에게 어울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딸에게 도덕성을 버린 채 막 나갈 것을 권유하며, 그렇게 하면 장밋빛 인생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딸은 황당하다는 듯 "뭐야, 저건?"이라고 독백한다.
- 딸의 신체 사이즈 중 가슴 크기가 85 이상인 경우: 딸을 평가할 때 가슴이 크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데, 이 경우도 호얀의 반응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도덕성이 100 미만이면서 매력은 500 이상일 때: 호얀이 "흠, 말은 험하지만 상당히 쓸 만한 여자야. 가슴도 크고 말이지. 그런 식으로 좋은 여자가 되라고. 그러면 인생이 장밋빛이 될 거야."라며 딸을 자기 나름대로 칭찬한다. 그 직후 딸은 인상을 찌푸리면서 "정말 실례야! 무슨 말이야?!"라고 반응하는데, 호얀은 "킥킥킥,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난 간다."라는 말을 남기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 도덕성이 100 미만이면서 매력이 300 이상 500 미만일 때: 호얀은 "흥, 그냥 그런데? 아가씨,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있는 여자가 되어보라고. 이렇게 멋진 가슴을 가졌는데 말야, 아깝잖아? 그러면 당신의 인생도 장밋빛이 될 거야."라고 발언한다. 이에 딸은 당황하면서 "정말 실례야! 무슨 말이야?"라며 대꾸하는데, 호얀은 "킥킥킥,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자, 간다."라고 인사한 뒤 어디론가 사라진다.
- 도덕성이 100 미만이면서 매력이 300 미만일 때: 호얀이 깐죽거리는 어조로 딸에게 언젠가는 딸이 자신들의 편이 될지 모르니 다른 사람들을 너무 바보로 만들지 말라면서 웃고, 딸이 그 말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냐고 되물어보는 것까지는 가슴 사이즈가 85 미만일 때와 동일하다. 그 이후로는 대화 양상이 미세하게 달라지는데, 호얀은 "글쎄에~? 잘 생각해 봐."라며 즉답을 하지 않고, "난 간다. 또 만날 수 있겠지······."라는 말을 남기고 다른 곳으로 간다. 호얀이 사라지자 딸은 "뭐야, 저건? 정말 싫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라고 중얼거린다.
- 도덕성이 100 이상인 경우: 딸과 호얀이 딸의 가슴 크기가 85 미만일 때와 동일한 대화를 나눈다.
- 마계의 프린세스 엔딩 조건을 만족할 경우: 그 동안 딸에게 깐죽거리며 반말을 쓰던 호얀이 딸에게 존댓말을 쓰면서 딸이 정말 아름답게 성장했으며, 그렇게 성장한 것이 기쁠 따름이라고 말한다.
- 임프 엔딩 조건을 만족할 경우: 깐죽거리는 호얀 특유의 말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딸이 괜찮게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그렇게 자란 딸을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한다.
- 도덕성이 30 이상 혹은 신뢰도가 50 이상이 되어 마계 관련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또는 고양이 프린세스 엔딩 조건을 만족하여 마계 관련 엔딩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경우[69]: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결국 딸이 재미없는 인간으로 성장했다고 화를 낸다. 그러고는 쓸모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냐며 투덜대면서, 요정이 왜 인간 따위가 되었는지 자신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그리고 호얀을 만난 뒤 자유행동을 하면 딸이 시내에서 호얀을 마주칠 때가 있는데, 이때 호얀이 중간 점검(?)을 한다. 이때 호얀이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말은 잘하는군.
도덕성 같은 건 사람의 행복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거야.
여자는 겉모습이 제일이야.
미인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지.
알았어? 가꾸는 것을 잘하면,
즐거우면서 재밌고 특이하게 살 수 있다니까!
이렇게 바캉스에서 호얀을 만난 적이 있으면, 엔딩 직전에 호얀이 딸을 찾아온다. 이때 딸의 도덕성과 매력 수치, 신뢰도에 따라 호얀이 딸을 대하는 태도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여담으로 호얀이나 남국의 요정 왕자, 토끼 왕자 등이 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원래는 요정이었던 딸이 인간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마계나 딸이 속했던 요정의 나라 이외의 요정계 등지에 어느 정도는 알려진 모양이다.
[1] 무술이 처음으로 500 이상이 되었을 때 딸과 우즈가 아버지에 대하여 대화를 하는 이벤트에서 이 점이 살짝 거론된다. 그리고 영웅 및 암흑가의 보스, 도적 엔딩에서 10년 전쯤에 아버지를 닮은 사람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악인들을 응징하는 동시에 곳곳에서 악의 조직을 무너뜨렸다는 전설이 언급되는 등, 떠돌이 아버지가 원래 용사였다는 점이 암시된다.[2]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3] 2001년 4월 1일부터 예명을 유카나로 사용했다. 따라서 1997년 당시에는 본명인 노가미 유카나로 활동하였으므로 당시의 명의로 기재한다.[4] 일본판에서는 "아기 고양이, 새끼 고양이(仔猫)"다.[5] 딸의 나이가 10~11살일 때는 성품이 300 이상, 12~14살일 때는 성품이 400 이상, 15살 이상일 때는 성품이 500 이상이어야 딸이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삼을 확률이 올라간다.[6] 아버지의 직업을 떠돌이로 설정했을 때 딸을 처음 학교에 보내면, 딸이 "에~이, 학교는 규칙도 많고 선생님도 많아서···. 어휴~. ···하지만 가르쳐주시는 분들이니까, 고맙게 생각해야지 뭐."라고 투덜댄다. 이를 통해 학교에는 쿨보우 이외의 교사가 여럿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7] 교회 사범 메디나와 중복.[8] 딸의 느낌은 틀리지 않았는지, 학교의 교사 쿨보우는 딸이 학교 생활에 불성실하다고 평하면서 "이 애는 너무 다루기 어렵다", "(이 애가) 다른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애를 상대하느라 오히려 내가 지쳤다" 등의 말을 한다. 불량 상태일 때 교사 엔딩을 보면, 쿨보우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딸의 본심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교사가 되려는 이유를 딸이 해명하고 나서야 딸의 진심을 알아차린다.[9] 예를 들어 치아와 라이벌인 상태에서 광산 사업가나 농장 사업가 엔딩을 볼 경우, 치아는 광산 사업이나 농장 사업에 관련된 학문 분야(경영학 등)를 줄줄이 열거한다.[10] 시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머라이어와 중복.[11] 일본판에서는 이 캐릭터의 이름이 "약자를 괴롭히는 아이(いじめっこ)"다. "심술쟁이 소녀"라는 본 캐릭터의 한국명은 만트라판 패키지에 실린 가이드북에서의 번역을 따랐다.[12] 음악교실 라이벌/친구인 하밍 및 메이드,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로즈 부인과 중복.[13] 엔딩 크레디트에서 본 캐릭터의 이름이 "젊은 남자(若い男)"로 나온다.[14] 학교 사범 쿨보우와 중복.[15] 실제로 불량 상태인 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거나 딸을 훈계하려 하는 쿨보우나 보트라와 달리, 메디나는 딸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거나 하지 않는다.[16] 광산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그라뎅과 중복.[17] 라이벌인 상태에서 병사 엔딩을 보게 되면 딸을 대놓고 깔아뭉게는데 이게 나테라보다 심한 인격 모독이 된다.[18]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아리엘과 라이벌인 상태에서 병사 엔딩을 보면, 아리엘은 "걔는 병사? 훗······, 나는 기사가 되었어."라며 딸을 비웃는다.[19] 레온 및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동료인 에크레아와 중복.[20] 아버지의 직업을 퇴직 기사로 설정할 경우, 첫 수업을 들은 직후 딸이 춤추는 것은 좋지만 사범은 영 남자답지 못하다며 마음에 안 든다는 감상을 남긴다. 또한 댄스교실을 15페이즈 보낸 상태일 때 불량 상태라면, 딸이 춤추는 것 자체는 좋지만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어조로 사범이 여자 같다고 말한다.[21] 보모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유리와 중복.[22] 농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마가리타와 중복.[23] 보모 아르바이트에서 볼 수 있는 "아이 1"과 중복.[24] 화가 엔딩의 에필로그에서 이 점을 알 수 있다.[25] 레론과 중복.[26] 술집, 경비원,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아렌과 중복.[27] 딸과 친구가 되는 이벤트에서 하밍이 "나, 하밍 레이젠비는 '(딸의 이름) (아버지의 성)'과 친구가 되겠음을 선언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하밍의 성이 "레이젠비"라는 것을 알 수 있다.[28] "심술쟁이 소녀" 및 메이드,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로즈 부인과 중복.[29]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친구가 되지 않고 라이벌로 남았을 경우, 영웅 엔딩에서는 "전부터 난폭한 애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이라며 딸을 인정하지 않는다. 딸이 재상으로 성장하면 "굉장히 출세했네. 별로 부럽지는 않지만."이라고 정신승리를 하고, 집정관 엔딩에서는 "집정관? 네 성격엔 맞겠구나.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라며 비웃는다. 또한 금융가 및 사채업자 엔딩에서 다른 라이벌들은 돈의 힘 앞에서 설설 기는데, 나테라는 각각 "금융가? 호~오, 내 집안은 부자라서 관계 없을 것 같은데?" 혹은 "내 집안은 믿을 수 있는 큰 곳이 아니면 거래를 안 하니까."라고 비꼰다. 공무원 엔딩에서는 "넌 남의 밑에 있는 게 어울리지"라며 독설을 날린다. 기사 등 무투계열 엔딩에서는 "원래 넌 난폭하니까 그게 어울려"라며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가수, 무용가, 왕궁 여배우 엔딩이나 창작가(예술가) 계열 엔딩(화가, 작곡가, 요리 연구가, 작가)에서는 유명해지기 전에 딸에게서 사인이라도 한 장 받을지, 그림이나 한 장 그려달라 말할지, 또는 언제 한 번 얻어먹을지 생각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딸이 여왕으로 즉위했을 때는 "여왕 폐하······, 지금까지의 무례를 용서하여 주소서."라며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군주정 시대에는 조금이라도 결례를 보이면 목 위에 있던 것이 없어질 지도 모르니... 그래서인지 일부러 친구로 만들지 않고 소소한 복수를 날리는 플레이어도 있는 모양이다. 프린세스 엔딩이나 대주교 엔딩, 왕궁 박사 엔딩에서는 딸을 꽤 높이 평가한다. 또한 철학자 엔딩에서는 딸이 굉장하다고 나테라 나름대로 딸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남기며, 광산 및 농장 사업가 엔딩에서는 딸이 역시 좀 한다며 나테라가 감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딸이 나테라 자신의 기준에서 고평가하는 위치에 오른 경우에는 딸을 인정하는 듯하다. 친구가 되었을 때는 같이 축복을 해주는데, 특이하게도 라이벌 분야에 관계된 엔딩이 아니면 대충 축하하거나 열심히 하라는 다른 라이벌들과 달리 배드 계열이 아니라면 일반 직업 엔딩에서도 기쁘고 딸 덕분에 자랑스럽다(내 친구가 ㅇㅇ이 되다니!) 라고 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30] 왕궁의 집정관이자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아도치와 중복.[31] 교육 시설의 사범들 이름도 마찬가지이다.[32] 요리교실 사범 페피튼과 중복.[33] 학교의 라이벌/친구인 치아와 중복.[34]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35] 시장 아르바이트를 5페이즈 동안 했을 때 딸이 매력 상태라면 시장 일은 피부 미용에 안 좋을 것 같다며 시장에서 일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는데, 머라이어는 그런 딸에게 무슨 소리냐면서 자신이 서른 몇 살로는 보이지 않는 외모를 갖고 있지 않냐고 말한다. 답정너 이에 딸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 정확하게 몇 살이냐며 머라이어에게 물어보는데, 머라이어는 딸의 질문을 씹고 일하는 여성은 아름다운 법이라고 발언하며 딸에게 열심히 일하라고 재촉한다.[36] 음악교실 라이벌/친구인 하밍 및 "심술쟁이 소녀"와 중복.[37] 무술도장 라이벌/친구인 아리엘 및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동료인 에크레아와 중복.[38]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론과 중복.[39] 와타나베 쿠미코와 양정화 둘 다 각국의 케로로의 성우다.[40] 그림교실 라이벌/친구인 아크론과 중복.[41]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중복.[42] 무술도장 사범 카크랜드와 중복.[43] 일본판에서의 호칭은 "親方(오야카타)"이다.[44] 댄스교실 라이벌/친구인 챠미와 중복.[45] 우즈,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46] 엔딩 크레디트에서는 그저 "아이 1(子供 1)"로 나온다.[47] 요리교실 라이벌/친구인 하이타와 중복.[48] 엔딩 크레디트 등을 통해 다른 아이의 정식 명칭이 "아이 1"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정식 명칭은 "아이 2(子供 2)"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49] 음악교실 사범 미첼과 중복.[50] 특히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의 성공률이 0%일 경우, 고용주인 집정관 아도치가 "완벽하게 안 되는 아이로군···."이라고 뒷담화를 하거나, 딸에게 "질린다, 정말. 내가 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말을 대놓고 쏘아붙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51] 무술도장 라이벌/친구인 아리엘 및 레온과 중복.[52] 이때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는 술집 아르바이트 때보다 더 많다.[53] 프린세스, 왕비, 왕의 측실, 장군, 재상, 집정관, 재판관, 공무원, 왕궁 박사, 기사, 병사, 금융가, 작가, 왕궁 시녀 엔딩[54] 딸의 상태에 따라 3페이즈에 걸쳐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한 이후의 전개가 다르다. 매력 상태일 경우, 딸이 왕궁이 너무 멋지다면서 자신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독백하는 것을 아도치가 듣고 나서, 딸에게 왕궁에서 기거하는 보모가 되기를 바란다면 담당자에게 자리를 부탁해주겠다고 말한다. 딸은 이 말에 아니라고 대답하나, 아도치가 왕궁에 기거하는 보모들도 상당히 많고, 자신은 인사(人事) 계통에도 꽤 힘을 쓸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제안을 사양하지 말라며 딸을 밀어붙인다. 딸은 놀란 얼굴로 재차 왕궁에 기거하는 보모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아도치는 딸이 이상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평한다. 불량 상태일 경우, 딸이 평소의 인상을 쓴 얼굴을 유지하면서 왕궁이 정말 넓다면서 감탄한다. 건방 상태일 경우, 딸이 "히히힛, 잘 보고 있으라고. 비록 지금은 이 왕궁에서 청소를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반드시 프린세스로서 왕궁에 군림할 테니까!"라고 으스댄다. 그 말을 들은 우즈가 "프린세스는 '군림'하지 않을 걸요? 군림은···."이라며 딸에게 딴지를 걸고, 딸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알고 있어. 그런 기분을 표현하고 싶은 심정일 뿐이야!"라고 대꾸한다. 가난 상태일 경우, 딸은 "헉헉, 왕궁은 넓어서 청소 한번 하는 것도 큰일이네. 게다가 임금은 짜지, 정말 싫어."라며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다.[55] 예절교실 라이벌/친구인 나테라와 중복.[56] 심지어 엔딩 말미에는 재상으로 임명된 딸이 집정관에게 이제부터 일을 많이 하게 될 터이니 각오하라고 한다. 다만 건방 상태를 유지하면서 궁중/고위직 엔딩을 보는 것은 다소 까다로우니, 건방 상태일 때 딸이 말하는 대사는 사실상 상급자용 멘트(?)라고 할 수 있다.[57] 구체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기품과 매력은 999, 체력과 기력, 프라이드, 지력, 성품, 센스, 도덕성은 500 이상, 무술은 성품 미만으로 맞추는 동시에 엔딩 직전 소지금을 1,000G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58] 첫 번째 방법보다 요구 패러미터가 낮다. 자세한 조건은 해당 문서로.[59] 이 주제가 변장하고 있는 왕자와 딸이 나누는 대화, 혹은 변장을 푼 왕자와 딸 사이의 대화에서도 나온다.[60] 해당 문서에서도 나와 있지만, 해당인물은 사랑할 상대를 찾기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줄 대상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딸이 능력치가 안 맞으면 딸과 사귀고 있더라도 쉽게 딸을 걷어찬다. 반대로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딸의 능력치가 최고점에 도달하면 다른 후보를 차고 다시 딸에게 온다.[61] 실제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와 프린세스 메이커 포켓대작전에서도 왕자는 이 사람으로 나온다. 참고로 이국의 프린스는 두더지 왕자다.[62] 만트라판 및 세가 새턴판 패키지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이 인물의 정식 이름이 "바스 임금(バース王)"이라고 나온다.[63] 자기 스스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라 할 정도였다.[64] 여왕, 재상, 장군, 기사 등 주로 왕궁 관련 작위를 내릴 때 나온다. 여담이지만, 딸이 건방 상태에서 장군, 재상, 기사와 같은 작위를 받을 때 자기만 믿고 안심하라는 소리를 하는데, 집정관은 이에 질색하지만 국왕은 그걸 다 받아준다. 예컨대 기사가 된 건방 상태의 딸이 "저 같은 든든한 배를 타셨으니 이제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을 때 집정관은 신참 주제에 입을 함부로 놀린다며 딸을 꾸짖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국왕은 젊은이에게 그런 기백이 없어서는 안 된다면서 "그렇다면 어서 그대의 튼튼한 배로 갈아타볼까?"라고 대답해 딸을 벙찌게 한다. 이런 점으로 인해 국왕이 상당한 호인으로 평가받기도 한다.[65] 만트라판 패키지에서도 해당 인물을 "차이니즈 오크"라고 부르는 것을 보건대, "차이니즈 오크"는 행상인의 공식적인 명칭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66] 이 캐릭터는 마계의 프린세스 엔딩에서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게임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67] 스팀판에서는 "사역마"다.[68] 도덕성이 50 이상일 경우, 암흑의 제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15살 생일이 지난 이후에 보내는 겨울 바캉스 말미에 호얀이 나타나지 않는다.[69] 프린세스 엔딩은 A조건의 경우 도덕성이 500 이상이어야 하며, B조건의 경우 도덕성이 300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어느 쪽이건 프린세스 엔딩 조건을 충족하면, 도덕성이 30 미만이어야 하는 마계 관련 엔딩 조건은 볼 수 없다. 프린세스 엔딩과는 달리 남국의 프린세스, 토끼 프린세스, 두더지 프린세스, 고양이 프린세스 엔딩은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는데, 이 중 마계의 프린세스 및 임프 엔딩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엔딩은 고양이 프린세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