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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5:26:27

프린세스 메이커 3/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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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3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1. 주인공 일가 관계자2. 수업 관계자
2.1. 학교2.2. 교회2.3. 무술도장2.4. 무용교실2.5. 요리교실2.6. 그림교실(회화교실)2.7. 음악교실2.8. 예절교실(예의범절 교실)
3. 아르바이트 관계자
3.1. 농장3.2. 시장3.3. 하녀, 가정교사3.4. 광산3.5. 목공3.6. 보모3.7. 술집, 경비원, 호스테스3.8. 왕궁시녀
4. 축제 관계자5. 바캉스 관계자

1. 주인공 일가 관계자

고양이 왕자. 딸의 패러미터 조건 및 딸이 착용한 의복 등 여러 조건이 만족되면 해당 캐릭터와 연관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거론한 문서에서 고양이 관련 이벤트에 대한 서술과 고양이 프린세스 엔딩을 다룬 문서로 이동할 것.}}}

2. 수업 관계자

라이벌들의 이름은 '가정용 세제'에서, 사범들의 이름은 야구선수 이름에서 따왔다. 링크

2.1. 학교

“잘 왔습니다, 나는 이 학교의 교수 쿨보우입니다. 학교는 지식을 몸에 익히는 동시에, 소중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자, 여러분. 주목~!”
“다시 학교에 와 주겠니?”
파일:Chiya_young_PM3.png
파일:Chiya_PM3.png
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안녕?”

2.2. 교회

“신의 가르침을 전도하는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수녀인 메디나입니다.”
“신의 가르침을 전도하는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선교사인 메디나입니다. 교회에서 공부하면 자연히 높은 도덕심이 생기게 될겁니다. 자 그럼 이만 수업을 시작하지요.”(한국어 더빙판)
“항상 신의 가르침을 잊지 마세요... ...그럼.”

불량 상태인 딸이 교회에 가면 교회 사범인 수녀 메디나가 "그럼, 길 잃은 어린 양처럼 방황하지 않도록···."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디나가 딸의 비위를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딸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그러면서도 딸에 대한 불만이나 분노는 표현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으로 추측된다.[15] 그래서인지 불량 상태에 놓인 딸은 학교 사범이나 예절교실 사범을 평가할 때와는 달리 교회 사범에 대해서는 딱히 불평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은근히 호감을 가진 듯하며 교회에서 도덕성이 올라가는 효율이 감소할지언정 교회를 다닌 것으로 인해 떨어지는 패러미터는 전무하다.

2.3. 무술도장

“우리 도장에 잘 오셨소. 나는 이 도장의 사범 카크랜드라 하오. 무술을 익히는 것은, 육체만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것. 나는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이끌 것이오.”
“더울 때야말로 수행의 적기지. 자, 다들 힘을 내라!”
“제군, 잘 듣거라.”
“이 도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네.”
파일:Ariel_young_PM3.png
파일:Ariel_PM3.png
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하~이.”
난... 안 질 거야...!
* 아놀드: 무술도장의 백발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200 미만(0~199)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다.
봐주지 않겠어!
* 랜디: 무술도장의 안경남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200 이상 300 미만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며, 무술 수치가 200 미만이라도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라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
내 실력을 보여주지!
* 바크 벡: 무술도장의 빡빡머리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400 이상 500 미만이라면 대체로 딸의 대결 상대가 되는 편이며, 무술 수치가 400 미만이라도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
자, 승부해보자!
* 체코: 무술도장의 적발 학생. 무술도장 시험에서 아리엘과 라이벌이 아닐 때 무술 수치가 500 이상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라면 딸의 대결 상대가 된다.

매력상태일 때 테스트를 보면 위의 학생들에게 작업을 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2.4. 무용교실

“아가씨, Shall will dance?(춤을 춰 볼까요?) 우리 무용 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코치인 말카노라고 해요.”(한국어 더빙판)
“어머~ 열심히로군~.”(한국어 더빙판)
“아버지께 안부 전해줘.”

댄스교실에 10페이즈 동안 갔을 때 딸과 말카노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말카노는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무용에 관련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딸처럼 아르바이트를 하며 춤을 독학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때 딸이 말카노에게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물어보자, 말카노는 그냥 여러 가지를 했다고 둘러대다가 바쁘니까 이만 가야겠다면서 대답을 회피한다. 이 장면 때문에 말카노가 학창 시절 엄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해당 링크
파일:Chamie_young_PM3.png
파일:Chamie_PM3.png
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헬로우~?”

2.5. 요리교실

“요리교실에 잘 오셨어요. 나는 요리 연구가인 페피튼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여성은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이겠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먹는 것은, 아아~ 그 얼마나 멋진 생활인가요.”
“요리는 항상 집에서 복습하는게 중요해요. 집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땐 상당히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일:Haitaa_young_PM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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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콧노래)”

2.6. 그림교실(회화교실)

“회화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화가인 모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해서 풍부한 감성을 몸에 익힙시다. 나도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파일:Akuron_young_PM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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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요호~!”

2.7. 음악교실

“음악교실에 잘 왔어요. 나는 이 나라 최고의 음악가 미첼이오.”
“엣헴. 그럼, 다시이 교실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파일:Haming_young_PM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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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안녕? 좀 어때요?”

2.8. 예절교실(예의범절 교실)

“여기가 보트라의 예절교실이네. 나는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지.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지. 다이어트 도장도 같이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말하도록.”
“여기가 보트라의 예의범절 교실이네. 나는 모든 시대의 예법과 관습을 잘 알고 있지. 이 나라의 살아있는 사전이지. 단식 도장도 같이 하고 있으니,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으흠, 다들 보자구나.”(한국어 더빙판)
“단식도장에 잘 왔다. 나는 이 도장의 주인 보트라다. 단식이야말로 궁극의 건강법. 나는 올해로 아흔살이지만 아직도 무척 건강하지. 또한 여기에서는 예의범절도 가르치고 있다. 생각이 있다면 말하도록.”(한국어 더빙판)
“노인의 말은, 때론 황금보다 귀할 때가 있지. 또 오도록.”
“늙은이의 몇 마디는 어떤 때는 황금보다도 귀중한 거라네. 또 오도록.”(한국어 더빙판)
“평소에 많이 먹지 않도록......”(한국어 더빙판)

여담으로, 불량 상태일 때와 건방 상태일 때의 딸이 가장 싫어하는 사범이기도 하다. 불량 상태에 놓인 딸은 예절교실이나 단식도장에 처음 갔을 때 해당 사범을 처음 보면 '시끄럽게 자기 자랑을 하는 할아범'(예절교실) 혹은 '마음에 안 드는 할아범'(단식도장)이라며 싫어한다. 그리고 건방 상태에 빠진 딸은 예절교실 페이즈가 끝나면 이 인물을 '정말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는 나이 먹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파일:Natera_young_PM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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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0~13살일 때 딸이 14~18살일 때
“요즘 어떠니?”

3. 아르바이트 관계자

아르바이트 고용주들 이름은 야구선수 이름에서 따왔다.[31]

3.1. 농장

“농장 일은 체력이 필요하지만, 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나도 해 왔는데 젊은 너라면 문제 없지.”

딸이 불량상태일 때 농장 일을 시키면 문전박대하며 내쫓는다. 건방 상태일 때는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탱자탱자 놀기때문에 성공률이 낮아 욕을 들어먹을 수 있다. 초반에는 체력과 기력또한 낮기 때문에 아빠의 직업이 퇴직기사가 아니라면 돈을 벌기 힘들고, 매력과 기품또한 하락해서 이래저래 효율이 좋지 않다. 하지만 매년 수확제마다 수백골드의 돈을 보너스로 주기도 한다.

3.2. 시장

“가게 보기, 손님 불러들이기, 재고 관리...... 정말 정신없게 바뻐요. 애들 도움이라도 받고 싶을 정도라니까. 단단히 각오하고 일해 줘요.”

딸이 보통 상태, 혹은 불량 상태일 때 대장장이 엔딩을 보면 에필로그에서 이 인물이 어렸을 적에는 불량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결혼 등을 통해) 고귀한 신분에 오르는 것을 꿈꾸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농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마가리타가 한때 머라이어는 딸처럼 공주님이 되고 싶었다는 점(보통 상태) 혹은 삐딱했다는 점(불량 상태)을 언급하려다가 머라이어가 옛날이야기는 그만하라면서 마가리타의 말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현실은 시궁창

3.3. 하녀, 가정교사

“당신이 하녀를 할 분이군요. 난 이 저택의 주인 로즈예요.”
“어서와요, 내가 로즈예요. 자, 소개하지요...... 딸 레온과...... 아들 레론이예요.”(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당신이 새로 온 선생님이군요.”
레론:“어쩐지 좀 못 미더운데?”
“우리 애들은 좀 까다로와서......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의 말은 잘 듣질 않아요. 힘내세요.”
“어서와요, 어머, 당신은 하녀였던...... 다시 한번 소개하지요. 딸인 레온과 아들인 레론이예요.”(하녀 아르바이트 이후 가정교사 첫 방문 시)
레온:“어머, 당신이 새로운 선생님?”
레론:“정말로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을까?”
“오늘은 하녀가 아닌 선생님이야. 말 잘 듣고 착실히 공부해라.”
레온, 레론:“네~에......”
“아니, 당신은 가정교사였던......”(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이후 하녀 첫 방문 시)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끔 골동품 분실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다짜고짜 딸을 의심하며 남을 데려다가 쓰면 문제가 많다고 투덜대기도 한다. 체력이 약하다고 남에게 집안일을 맡길 때는 언제고? 딸이 불량 상태일 때 해당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로즈 부인의 자식들이 골동품에 손을 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섣부르게 딸을 의심한 것이 찔렸는지 기분을 풀으라면서 딸에게 100G를 쥐어주며 자신의 잘못을 무마하려는 고약한 면모도 보인다. 그래서인지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30페이즈 이상 했을 때 딸이 불량 상태라면, 딸은 이 인물을 '시끄러운 아줌마'라고 평가한다.
참고로 건방 상태인 딸이 가정교사로 취직했을 때 엔딩에서 레론은 자신에게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딸이 자신의 어머니 같다며 투덜거리는데, 이 점에서 로즈 부인이 자식들에게 상당히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양육 방식 때문에 자식들은 아직 청소년기에 들어서지 않았는데도 고민이 많고 툭하면 가출을 일삼는지도 모른다.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한 후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 메이드였던 사람이 자신들을 가르칠 수 있냐며 아이들이 의문을 품는다.
여담으로 엔딩에서 불량 상태인 딸이 메이드가 되었다면, 레온과 레론이 불량한 딸을 동경하면서 딸이 불량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30페이즈 이상 했을 때 딸이 불량 상태라면, 레온과 레론을 '건방진 꼬마들'이라고 평한다. 이 점을 보건대, 레온과 레론 두 아이는 고압적인 어머니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탈과 반항을 꿈꾸는 동시에 그런 어머니로 인해 건방진 면모를 보이는지도 모른다. 바람직하지 않은 양육 방식의 폐해
가난 상태일때 고민상담을 해오면 "부족할거 없는 집안이 무슨 고민이 있어서 상담을 하냐"고 문전박대하며 자신의 처지가 더 불행하다고 투덜댄다.

3.4. 광산

“이 몸께서는 이 광산의 보스 그라뎅이다.”
“광산은 남자들의 일터지만, 뭐, 일만 할 수 있다면야 여자도 상관없어.”
“일도 힘들지만, 보수도 꽤 좋다구.”
(광부:“보스, 새 광맥을 찾았어요.”)“경사났군! 좋다, 잘 들어라! 이번엔 지금까지 임금의 두 배를 주겠다! ...”
“수고했다. 어때? 일이 힘든가?”
대부분의 아르바이트 고용주와는 달리, 이 인물은 불량 상태일 때의 딸이 믿음직하다며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그 대신인지 매력 상태의 딸이 광산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할 때 '광산은 남자들의 직장'이라거나 '풍기문란'과 같은 이유를 들며 딸을 문전박대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딸이 보통 상태일 때나 매력 상태, 불량 상태일 때 광부 엔딩을 보면 성인이 된 딸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려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가난 상태인 딸에게는 몸이 망가지면 본전도 뽑지 못하니 적당히 일하는 것이 제일이라면서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이런 점을 보면, 그라뎅이 거칠기는 해도 따뜻한 면모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30페이즈 이상 광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불량 상태인 딸은 광산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거칠기는 해도 좋은 사람들이라며 그라뎅과 광부들을 호의적으로 본다.
“지쳤지? 힘들면 몰래몰래 쉬어 가면서. 요령껏 말야~.”(리사 앤더슨:“고마워요. 하지만 괜찮아요.”)
“무리하지 말라고.”

광산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50% 이상 80% 미만이라면, 이 인물은 딸에게 광산 일이 힘들지 않냐면서 적당히 요령을 부리라고 충고해주기도 한다. 또한 딸의 광산 아르바이트 성공률이 80% 이상 100% 미만이라면, 상사인 그라뎅에게서 여자애도 이렇게 잘하는데 너희들은 왜 딸처럼 일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훈계를 듣고, 그라뎅에게 그 여자애(딸)가 별난 거지 자신들이 일을 못한 게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더지 왕자를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딸에게 오늘도 예쁘다면서 작업(?)을 건다. 그러자 딸이 칭찬해도 나오는 것은 없다며 칭찬을 가볍게 웃어넘기자 "쳇, 정말 냉정하구만."이라고 투덜대다가, 두더지 왕자가 딸과 자신 앞에 나타나자 도망친다. 그 때문인지 이 인물이 쫄보라고 평가하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3.5. 목공

“내가 바로 이곳의 우두머리인 오그리비다. 목수일은 상당히 스테미너가 필요하지. 일단,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시작해보지.”
“힘이 좋구만. 또 와줘.”

3.6. 보모

“어서와요, 나는 탁아소의 보모인 유리에요. 고마워요. 일손이 부족해서 정말 곤란해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상냥한 마음으로 상대해 주세요.”

3.7. 술집, 경비원, 호스테스

“이야아, 잘 왔어요. 난 이 가게의 주인인 아렌입니다. 우린 손님이 많아서 아르바이트생이 꼭 필요해요. 특히 예쁜 아가씨가 말입니다. 당신의 매력으로 손님이 더 늘어 난다면, 고맙겠네요.”

딸이 자유행동을 할 때 거리를 산책하거나 시장에서 쇼핑 및 군것질을 할 경우, 딸의 가슴 사이즈가 90 이상이라면 아렌이 딸 앞에 나타나서 "와~우, 대단한 몸매야! 이런 곳에서 놀지 말고, 아렌의 주점에서 일해 보지 않겠나?"라며 딸에게 호스티스로 일할 것을 제의하기도 한다. 이 이벤트가 나타난 뒤 딸과 우즈의 대화 내용 및 패러미터 변화는 딸이 자유행동 중에 아이 1이나 딸에게 성추행을 시도하기도 하는 주정뱅이를 조우했을 때와 동일하다.

3.8. 왕궁시녀

“왕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명예로운 일이다. 하찮은 일일지라도 모두 국왕 폐하를 위한다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

이 인물은 외모가 중성적인 편이어서 성별이 불분명하게 보이지만 여자가 맞다. 보통 상태일 때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3페이즈 한 직후 딸이 "역시 왕궁은 멋져! (왕궁에서 사는 것을) 동경하게 되는데? 하지만 집정관님이 시시콜콜 참견이 많아서···. 저래서야 시집이나 가겠어?"라며 중얼거리는 것과,[54] 한국후지쯔판(속칭 '주얼판')으로 플레이할 때 집정관 엔딩에서 아도치가 "어머"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집정관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가난 상태인 딸이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왕자를 처음 만났을 때 대화를 하다가 "어머, 이제 가 봐야겠다. 이러고 있다가는 그 아줌마에게 혼날 거야."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뜨는데, 이때 딸의 대사를 통해 아도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55]

이 게임에서 집정관은 딸에게 비호감 그 자체로 비추어질 여지가 많다. 일례로, 장군 엔딩 및 재상 엔딩에서 국왕이 딸을 장군/재상에 임명하려 할 때 집정관은 딸이 젊다는 이유 등을 들며 국왕의 결정을 반대한다. 그러나 결국은 딸의 반박에 아도치의 딴지가 논파당해 딸이 아도치의 상사가 된다. 예컨대, 재상 엔딩을 볼 때 딸이 건방 상태에 빠졌다면 집정관은 딸에게 "닥쳐요! 이건 나와 국왕 폐하의 이야기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56] 매력 상태에서 재상 엔딩을 볼 경우, 분명 자신이 아도치보다 젊고 피부도 매끈하다고 말하는 딸에게 "···윽!"이라며 질색하기도 한다. 또한 불량 상태에서 왕의 측실 엔딩을 볼 경우, 딸은 국왕이 무슨 생각으로 자신을 측실로 삼는 것이냐고 말하자 집정관은 딸이 국왕에게 무례하다면서 질색하는데, "그쪽이야말로 측실님에게 무례하군요. 국왕님께 말씀드려서 잘라버리겠어요."라며 딸에게 갑질을 당하기도 한다. 반대로 딸이 왕궁 시녀가 되는 엔딩에서는, 집정관은 딸의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공감해주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한다.

여담으로 항시 아랫사람, 특히 딸에게 고압적인 면모를 유지하는 집정관도 딸에게 설설 길 때가 있는데, 집정관을 만났지만 왕자를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프린세스가 된 경우가 그렇다. 이때 프린세스가 될 딸을 왕궁으로 데려가기 직전, "지금까지의 무례함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라면서 딸에게 복종하는 집정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딸이 고위직에 오르기는 하지만 집정관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여지가 별로 없는 엔딩, 즉 재판관/왕궁 박사 엔딩에서는 국왕이나 인사청 등의 결정에 무작정 반대하지 않고 딸의 재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축제 관계자

5. 바캉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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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술이 처음으로 500 이상이 되었을 때 딸과 우즈가 아버지에 대하여 대화를 하는 이벤트에서 이 점이 살짝 거론된다. 그리고 영웅 및 암흑가의 보스, 도적 엔딩에서 10년 전쯤에 아버지를 닮은 사람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악인들을 응징하는 동시에 곳곳에서 악의 조직을 무너뜨렸다는 전설이 언급되는 등, 떠돌이 아버지가 원래 용사였다는 점이 암시된다.[2]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3] 2001년 4월 1일부터 예명을 유카나로 사용했다. 따라서 1997년 당시에는 본명인 노가미 유카나로 활동하였으므로 당시의 명의로 기재한다.[4] 일본판에서는 "아기 고양이, 새끼 고양이(仔猫)"다.[5] 딸의 나이가 10~11살일 때는 성품이 300 이상, 12~14살일 때는 성품이 400 이상, 15살 이상일 때는 성품이 500 이상이어야 딸이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삼을 확률이 올라간다.[6] 아버지의 직업을 떠돌이로 설정했을 때 딸을 처음 학교에 보내면, 딸이 "에~이, 학교는 규칙도 많고 선생님도 많아서···. 어휴~. ···하지만 가르쳐주시는 분들이니까, 고맙게 생각해야지 뭐."라고 투덜댄다. 이를 통해 학교에는 쿨보우 이외의 교사가 여럿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7] 교회 사범 메디나와 중복.[8] 딸의 느낌은 틀리지 않았는지, 학교의 교사 쿨보우는 딸이 학교 생활에 불성실하다고 평하면서 "이 애는 너무 다루기 어렵다", "(이 애가) 다른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애를 상대하느라 오히려 내가 지쳤다" 등의 말을 한다. 불량 상태일 때 교사 엔딩을 보면, 쿨보우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딸의 본심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교사가 되려는 이유를 딸이 해명하고 나서야 딸의 진심을 알아차린다.[9] 예를 들어 치아와 라이벌인 상태에서 광산 사업가나 농장 사업가 엔딩을 볼 경우, 치아는 광산 사업이나 농장 사업에 관련된 학문 분야(경영학 등)를 줄줄이 열거한다.[10] 시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머라이어와 중복.[11] 일본판에서는 이 캐릭터의 이름이 "약자를 괴롭히는 아이(いじめっこ)"다. "심술쟁이 소녀"라는 본 캐릭터의 한국명은 만트라판 패키지에 실린 가이드북에서의 번역을 따랐다.[12] 음악교실 라이벌/친구인 하밍 및 메이드,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로즈 부인과 중복.[13] 엔딩 크레디트에서 본 캐릭터의 이름이 "젊은 남자(若い男)"로 나온다.[14] 학교 사범 쿨보우와 중복.[15] 실제로 불량 상태인 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거나 딸을 훈계하려 하는 쿨보우나 보트라와 달리, 메디나는 딸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거나 하지 않는다.[16] 광산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그라뎅과 중복.[17] 라이벌인 상태에서 병사 엔딩을 보게 되면 딸을 대놓고 깔아뭉게는데 이게 나테라보다 심한 인격 모독이 된다.[18]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아리엘과 라이벌인 상태에서 병사 엔딩을 보면, 아리엘은 "걔는 병사? 훗······, 나는 기사가 되었어."라며 딸을 비웃는다.[19] 레온 및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동료인 에크레아와 중복.[20] 아버지의 직업을 퇴직 기사로 설정할 경우, 첫 수업을 들은 직후 딸이 춤추는 것은 좋지만 사범은 영 남자답지 못하다며 마음에 안 든다는 감상을 남긴다. 또한 댄스교실을 15페이즈 보낸 상태일 때 불량 상태라면, 딸이 춤추는 것 자체는 좋지만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어조로 사범이 여자 같다고 말한다.[21] 보모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유리와 중복.[22] 농장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마가리타와 중복.[23] 보모 아르바이트에서 볼 수 있는 "아이 1"과 중복.[24] 화가 엔딩의 에필로그에서 이 점을 알 수 있다.[25] 레론과 중복.[26] 술집, 경비원,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아렌과 중복.[27] 딸과 친구가 되는 이벤트에서 하밍이 "나, 하밍 레이젠비는 '(딸의 이름) (아버지의 성)'과 친구가 되겠음을 선언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하밍의 성이 "레이젠비"라는 것을 알 수 있다.[28] "심술쟁이 소녀" 및 메이드,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로즈 부인과 중복.[29]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친구가 되지 않고 라이벌로 남았을 경우, 영웅 엔딩에서는 "전부터 난폭한 애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이라며 딸을 인정하지 않는다. 딸이 재상으로 성장하면 "굉장히 출세했네. 별로 부럽지는 않지만."이라고 정신승리를 하고, 집정관 엔딩에서는 "집정관? 네 성격엔 맞겠구나.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라며 비웃는다. 또한 금융가 및 사채업자 엔딩에서 다른 라이벌들은 돈의 힘 앞에서 설설 기는데, 나테라는 각각 "금융가? 호~오, 내 집안은 부자라서 관계 없을 것 같은데?" 혹은 "내 집안은 믿을 수 있는 큰 곳이 아니면 거래를 안 하니까."라고 비꼰다. 공무원 엔딩에서는 "넌 남의 밑에 있는 게 어울리지"라며 독설을 날린다. 기사 등 무투계열 엔딩에서는 "원래 넌 난폭하니까 그게 어울려"라며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가수, 무용가, 왕궁 여배우 엔딩이나 창작가(예술가) 계열 엔딩(화가, 작곡가, 요리 연구가, 작가)에서는 유명해지기 전에 딸에게서 사인이라도 한 장 받을지, 그림이나 한 장 그려달라 말할지, 또는 언제 한 번 얻어먹을지 생각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딸이 여왕으로 즉위했을 때는 "여왕 폐하······, 지금까지의 무례를 용서하여 주소서."라며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군주정 시대에는 조금이라도 결례를 보이면 목 위에 있던 것이 없어질 지도 모르니... 그래서인지 일부러 친구로 만들지 않고 소소한 복수를 날리는 플레이어도 있는 모양이다. 프린세스 엔딩이나 대주교 엔딩, 왕궁 박사 엔딩에서는 딸을 꽤 높이 평가한다. 또한 철학자 엔딩에서는 딸이 굉장하다고 나테라 나름대로 딸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남기며, 광산 및 농장 사업가 엔딩에서는 딸이 역시 좀 한다며 나테라가 감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딸이 나테라 자신의 기준에서 고평가하는 위치에 오른 경우에는 딸을 인정하는 듯하다. 친구가 되었을 때는 같이 축복을 해주는데, 특이하게도 라이벌 분야에 관계된 엔딩이 아니면 대충 축하하거나 열심히 하라는 다른 라이벌들과 달리 배드 계열이 아니라면 일반 직업 엔딩에서도 기쁘고 딸 덕분에 자랑스럽다(내 친구가 ㅇㅇ이 되다니!) 라고 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30] 왕궁의 집정관이자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 고용주인 아도치와 중복.[31] 교육 시설의 사범들 이름도 마찬가지이다.[32] 요리교실 사범 페피튼과 중복.[33] 학교의 라이벌/친구인 치아와 중복.[34]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35] 시장 아르바이트를 5페이즈 동안 했을 때 딸이 매력 상태라면 시장 일은 피부 미용에 안 좋을 것 같다며 시장에서 일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는데, 머라이어는 그런 딸에게 무슨 소리냐면서 자신이 서른 몇 살로는 보이지 않는 외모를 갖고 있지 않냐고 말한다. 답정너 이에 딸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 정확하게 몇 살이냐며 머라이어에게 물어보는데, 머라이어는 딸의 질문을 씹고 일하는 여성은 아름다운 법이라고 발언하며 딸에게 열심히 일하라고 재촉한다.[36] 음악교실 라이벌/친구인 하밍 및 "심술쟁이 소녀"와 중복.[37] 무술도장 라이벌/친구인 아리엘 및 호스티스 아르바이트 동료인 에크레아와 중복.[38]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론과 중복.[39] 와타나베 쿠미코양정화 둘 다 각국의 케로로의 성우다.[40] 그림교실 라이벌/친구인 아크론과 중복.[41] 우즈, 보모 알바 고용주 유리,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중복.[42] 무술도장 사범 카크랜드와 중복.[43] 일본판에서의 호칭은 "親方(오야카타)"이다.[44] 댄스교실 라이벌/친구인 챠미와 중복.[45] 우즈, 시장 알바 고용주 머라이어, 가정교사 알바 고용주 로즈의 자식 레온과 레론(딸과 아들 둘 다 맡았다.)과 중복.[46] 엔딩 크레디트에서는 그저 "아이 1(子供 1)"로 나온다.[47] 요리교실 라이벌/친구인 하이타와 중복.[48] 엔딩 크레디트 등을 통해 다른 아이의 정식 명칭이 "아이 1"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정식 명칭은 "아이 2(子供 2)"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49] 음악교실 사범 미첼과 중복.[50] 특히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의 성공률이 0%일 경우, 고용주인 집정관 아도치가 "완벽하게 안 되는 아이로군···."이라고 뒷담화를 하거나, 딸에게 "질린다, 정말. 내가 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말을 대놓고 쏘아붙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51] 무술도장 라이벌/친구인 아리엘 및 레온과 중복.[52] 이때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는 술집 아르바이트 때보다 더 많다.[53] 프린세스, 왕비, 왕의 측실, 장군, 재상, 집정관, 재판관, 공무원, 왕궁 박사, 기사, 병사, 금융가, 작가, 왕궁 시녀 엔딩[54] 딸의 상태에 따라 3페이즈에 걸쳐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한 이후의 전개가 다르다. 매력 상태일 경우, 딸이 왕궁이 너무 멋지다면서 자신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독백하는 것을 아도치가 듣고 나서, 딸에게 왕궁에서 기거하는 보모가 되기를 바란다면 담당자에게 자리를 부탁해주겠다고 말한다. 딸은 이 말에 아니라고 대답하나, 아도치가 왕궁에 기거하는 보모들도 상당히 많고, 자신은 인사(人事) 계통에도 꽤 힘을 쓸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제안을 사양하지 말라며 딸을 밀어붙인다. 딸은 놀란 얼굴로 재차 왕궁에 기거하는 보모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아도치는 딸이 이상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평한다. 불량 상태일 경우, 딸이 평소의 인상을 쓴 얼굴을 유지하면서 왕궁이 정말 넓다면서 감탄한다. 건방 상태일 경우, 딸이 "히히힛, 잘 보고 있으라고. 비록 지금은 이 왕궁에서 청소를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반드시 프린세스로서 왕궁에 군림할 테니까!"라고 으스댄다. 그 말을 들은 우즈가 "프린세스는 '군림'하지 않을 걸요? 군림은···."이라며 딸에게 딴지를 걸고, 딸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알고 있어. 그런 기분을 표현하고 싶은 심정일 뿐이야!"라고 대꾸한다. 가난 상태일 경우, 딸은 "헉헉, 왕궁은 넓어서 청소 한번 하는 것도 큰일이네. 게다가 임금은 짜지, 정말 싫어."라며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다.[55] 예절교실 라이벌/친구인 나테라와 중복.[56] 심지어 엔딩 말미에는 재상으로 임명된 딸이 집정관에게 이제부터 일을 많이 하게 될 터이니 각오하라고 한다. 다만 건방 상태를 유지하면서 궁중/고위직 엔딩을 보는 것은 다소 까다로우니, 건방 상태일 때 딸이 말하는 대사는 사실상 상급자용 멘트(?)라고 할 수 있다.[57] 구체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기품과 매력은 999, 체력과 기력, 프라이드, 지력, 성품, 센스, 도덕성은 500 이상, 무술은 성품 미만으로 맞추는 동시에 엔딩 직전 소지금을 1,000G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58] 첫 번째 방법보다 요구 패러미터가 낮다. 자세한 조건은 해당 문서로.[59] 이 주제가 변장하고 있는 왕자와 딸이 나누는 대화, 혹은 변장을 푼 왕자와 딸 사이의 대화에서도 나온다.[60] 해당 문서에서도 나와 있지만, 해당인물은 사랑할 상대를 찾기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줄 대상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딸이 능력치가 안 맞으면 딸과 사귀고 있더라도 쉽게 딸을 걷어찬다. 반대로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딸의 능력치가 최고점에 도달하면 다른 후보를 차고 다시 딸에게 온다.[61] 실제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프린세스 메이커 포켓대작전에서도 왕자는 이 사람으로 나온다. 참고로 이국의 프린스는 두더지 왕자다.[62] 만트라판 및 세가 새턴판 패키지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이 인물의 정식 이름이 "바스 임금(バース王)"이라고 나온다.[63] 자기 스스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라 할 정도였다.[64] 여왕, 재상, 장군, 기사 등 주로 왕궁 관련 작위를 내릴 때 나온다. 여담이지만, 딸이 건방 상태에서 장군, 재상, 기사와 같은 작위를 받을 때 자기만 믿고 안심하라는 소리를 하는데, 집정관은 이에 질색하지만 국왕은 그걸 다 받아준다. 예컨대 기사가 된 건방 상태의 딸이 "저 같은 든든한 배를 타셨으니 이제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을 때 집정관은 신참 주제에 입을 함부로 놀린다며 딸을 꾸짖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국왕은 젊은이에게 그런 기백이 없어서는 안 된다면서 "그렇다면 어서 그대의 튼튼한 배로 갈아타볼까?"라고 대답해 딸을 벙찌게 한다. 이런 점으로 인해 국왕이 상당한 호인으로 평가받기도 한다.[65] 만트라판 패키지에서도 해당 인물을 "차이니즈 오크"라고 부르는 것을 보건대, "차이니즈 오크"는 행상인의 공식적인 명칭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66] 이 캐릭터는 마계의 프린세스 엔딩에서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게임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67] 스팀판에서는 "사역마"다.[68] 도덕성이 50 이상일 경우, 암흑의 제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15살 생일이 지난 이후에 보내는 겨울 바캉스 말미에 호얀이 나타나지 않는다.[69] 프린세스 엔딩은 A조건의 경우 도덕성이 500 이상이어야 하며, B조건의 경우 도덕성이 300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어느 쪽이건 프린세스 엔딩 조건을 충족하면, 도덕성이 30 미만이어야 하는 마계 관련 엔딩 조건은 볼 수 없다. 프린세스 엔딩과는 달리 남국의 프린세스, 토끼 프린세스, 두더지 프린세스, 고양이 프린세스 엔딩은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는데, 이 중 마계의 프린세스 및 임프 엔딩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엔딩은 고양이 프린세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