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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0:27:40

페더스 맥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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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스 맥그로우
Feathers McGraw
<colbgcolor=#273024><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성별 수컷
종족 펭귄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월레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의 등장동물. 대사가 없고 항상 무표정한 것이 특징이다.[1]

이름은 “페더스 맥그로우“인데, 이 이름은 <전자바지 소동> 마지막 장면에서 그로밋이 보는 신문에서 딱 한번 언급되는 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한국 정발판 비디오에서 해당 부분이 삭제되어 한국에서는 그저 펭귄으로만 알려졌다.

2. 작중 행적

전자 바지 구입을 위해 과다한 지출을 한 월레스가 각종 고지서 비용을 납부하기 위해 손님용 방 하나를 세주기로 하는데, 해당 방에 입주한 세입자이다. 그러나 월레스가 인도한 손님용 방에 들어가는 대신 맘대로 그로밋의 방을 사용했으며[2] 제 방인 양 밤늦게까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서 그로밋이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 큰 민폐를 끼친다.[3]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mcgrawwanted.jpg
경찰 공고
현상수배

을 보신 분 계신가요?
현상금 10,000파운드[4]
사실 그의 정체는 현상수배령이 내려진 악명높은 도둑이자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최초의 빌런. 우연히 전자 바지의 기능을 알게 된 맥그로우는 그것을 이용해 근처의 전시관에 소장된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5] 미리미리 사전답사를 하면서[6] 그곳의 주변 환경, 건물의 높이, 전시관 내부까지의 거리, 내부 구조, 진입 경로, 도주 경로, 심지어 전자 바지의 컨트롤 예행연습, 보폭 넓이까지 아주 치밀하고 철저하게 조사하는 완벽한 지능범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월레스의 환심을 사는 행동을 해서 월레스의 사랑을 그로밋에게서 빼앗아 가고[7] 자신의 범행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그로밋을 가출하게 만든다.[8]

그로밋이 가출하자 전자 바지를 개조해서 월레스에게 착용시키고 거리를 마구 돌아다니게 조종하여 체력을 상당량 소모시켜 그를 리타이어 시킨다. 그리고 자정 즈음, 낮에 심한 체력 소모를 당한 월레스가 여전히 잠에 취한 상황. 드디어 펭귄은 본색을 드러낸다. 그에게 착용시킨 전자 바지를 조종하며 전시관[9] 안으로 들어가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시작한다. 이때 도난 방지 레이저 센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성공하는 듯 했지만 월레스가 매달려 있던 천장 타일이 뜯어지는 바람에 전자 바지가 중심을 잃어 레이저 센서를 건드려 결국 경보 시스템이 작동했다. 정신을 차린 월레스는 맥그로우의 정체를 알아차렸지만 이미 펭귄 한테 버튼을 전부 뻇긴 전자 바지에 조종 당하는 상황인지라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를 눈치채고 있는 그로밋[10]과 월레스[11]의 활약으로 포박되어[12] 경찰서로 끌려간다.[13] 물론 맥그로우는 펭귄이라서 교도소가 아닌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그런데 담장 위에 철조망이 쳐져 있는지라 동물원보다는 감옥에 더 가까운 이미지이기도 하다. 사실 이 동네(세계관)는 동물들 역시 인간의 언어만 불가능 하고[14] 여타 스펙은 어지간한 인간이랑 비슷하고 심지어는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면 동물원이 지능이 높은 동물을 가두는 감옥을 겸하는 듯하다. 이 공로를 계기로 월레스와 그로밋은 현상금을 받아 초반에 언급된 재정난을 해결하게 되었다.

참고로 도둑질을 할 때 머리에 빨간 장갑을 쓰는데, 닭으로 위장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월레스와 그로밋은 이 장갑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수배전단에도 닭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작중 세계관에서는 나름 완벽한 위장으로 먹히는 듯하다.[15]

파일:FeathersMcgrawCloseShave.jpg

후속작 월레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에서도 출연. 스토리상 비중은 전혀 없지만 탈옥에 성공했는지 고무장갑을 뒤집어 쓴 채 그로밋이 추락사할 뻔했던 벼랑 틈새 사이에 숨어있었다. 그로밋이 수감된 감옥에 '페더스 여기 있었음'이라는 낙서가 적혀있는데 정황상 탈옥 후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처럼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지 않으면 정말 못 찾을 정도로 작게 나왔다.

2003년에 나온 Wallace & Gromit in Project Zoo라는 게임에선 메인 빌런으로 재등장했다. 여기서는 자신이 수감되있던 동물원을 역으로 장학하고는 동물원을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개조한다. 이때, 다이아몬드 채굴을 위해 아기 동물들을 인질로 삼아 코끼리, 비버, 얼룩말, 북극곰등의 부모 동물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킨다. 자신들이 후원하던 아기 북극곰의 생일을 맞아 동물원을 방문한 월레스와 그로밋이 맥그로우의 음모를 저지하는게 게임의 스토리이다. 전자바지 소동에서 보여준 개조 능력은 어디 안갔는지 여기선 경비원 로봇은 물론, 마지막에 그로밋과 싸울때 탑승한 거대 로봇까지 만들어 낸다. 마지막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탈출을 하려 하지만, 자신이 인질로 잡았던 아기 동물들의 부모들에게 딱 걸리곤 동물원에 다시 수감된다.

현시점에서 최신작인 월레스와 그로밋: 빵과 죽음의 문제에서는 파이엘라 베이크웰이 악어 우리에 빠져드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맥그로우와 비슷하게 생긴 펭귄이 나오는데, 이 두 마리의 펭귄은 맥그로우와 달리 동물원에서 잘 산 것으로 추정된다.

3. 기타


[1] 비단 맥그로우 뿐 아니라 월레스와 그로밋에서 대사가 있는 동물 캐릭터는 거대 토끼의 저주의 등장 토끼 허치를 제외하면 없다. 그리고 허치의 대사도 사실 월레스의 대사를 피치 조절만 해서 재활용한 것이다.[2] 월레스가 세를 놓은 방이 허름하다 못해 심하게 낡은 방이라서 어느 누구도 쓰기를 꺼릴 정도긴 했다. 빼앗긴 자신의 방 대신 이 방을 쓰게 된 그로밋도 보수 공사를 한 뒤에야 쓸 수 있었을 정도다. 물론 그렇다고 주인의 허락 없이 남의 방을 마음대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3] 이때 맥그로우가 튼 곡들 중에서 두 번째 곡의 원본판과 더빙판이 서로 다르다. 이는 원본판에서는 저작권으로 인해 곡이 바뀌게 되었고 더빙판에서는 원곡이 그대로 쓰이게 되었다. 그로밋이 생일 카드를 펼쳐보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도 마찬가지로 바뀌었다.[4] 1993년도 당시 1만 파운드라면 2023년 기준으로 3500만원에서 4000만원을 넘나드는 돈이다. 30년 세월의 인플레이션은 명확한 가늠이 힘들기 때문에 얼추 이 정도라는 느낌만 알아두자. 그리고 한화 역시 30년전 액수는 정확히 비교하기 어렵다. 하물며 30년 전 외화를 한화 환산하는 것은 더더욱 정확하지 않다.[5] 그로밋이 낡은 방에서 보수 공사를 할 때 전자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을 맥그로우가 유심히 쳐다보는데, 이때부터 이 전자 바지를 범행에 이용할 생각이었던 듯하다.[6] 이때 그로밋이 상자에 구멍을 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맥그로우는 그로밋을 얼핏 보긴 했지만 다행히 상자의 강아지 그림의 눈 모양에 구멍을 내서 그냥 상자에 그려진 강아지의 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갔으며,다른 의미에서 분석하면, 박스의 구조를 얼추 탐색하고 눈 부분에 정확히 구멍을 내는 그로밋은 역시 먼치킨 수준.[7] 헌데 말이 그렇지 월레스가 본격적으로 이 펭귄의 함정에 당하기 시작하는 상황(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버튼이 전부 사라진 자동바지에 갑자기 떨어진 상황.)에서 월레스는 본능적으로 그로밋 부터 찾는다. 만약 정녕 그로밋보다 펭귄을 더 좋아하였다면 펭귄 부터 찾는 게 정상이다.[8] 밤늦게까지 음악을 튼 것도 실은 라디오를 켜놓은 채로 집을 나간 것이었다. 즉, 일부러 그로밋을 가출하게 만든 것이다.[9] 참고로 이 전시관에는 원시인 행세를 하고 있는 펭귄 박제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둑임을 알 수 있다.[10] 집을 떠나긴 했지만 처음부터 맥그로우를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맥그로우가 사전답사하는 것을 낱낱이 지켜봤고, 이후 집으로 몰래 들어와 맥그로우의 범행 계획을 확인했다.[11] 이때 그로밋의 장난감 기찻길 까는 장면은 명장면이다.[12] 자기가 개조한 전자바지에 걸려서 날아가는 바람에 병속에 몸이 끼고 말았다.[13] 이때 맥그로우가 본인이 개조한 전자 바지에 줄이 묶인채로 끌려갔다. 그냥 끌고가도 되는데도 이렇게 한 것은 월레스에게 전자바지를 착용시켜서 거리를 마구 돌아다니게 해서 고생시키고 도둑질에 이용한 것 때문에 그로밋과 월레스가 보복으로 한 행동인 듯 하다.(그도 그럴것이, 상황을 직접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확히 펭귄 몸 크기 우유병에 끼어 무려 몇 미리의 공간도 남지 않았다,따라서 펭귄 입장에서는 머리 부분 제외 나머지 신체 1미리 마저 움직이는게 불가능한 상황이었다.)[14] 정확히는 성음만 불가능하고 필담은 능숙한 수준이다. 그로밋이 무려 어지간한 이과생 아니면 인간 성인 역시 섭렵하기 불가능한 전자공학 서적을 능숙하게 섭렵하는지라.[15] 그나마 그로밋은 확실히 이상한 느낌이라도 잡았지만 월레스 및 기타 수배령을 내린 인간들은 완전히 닭이라고 착각하는 수준. 이 정도면 해당 세계관에서는 인간보다 동물의 스펙이 더 높다는 것을 은연중에 어필하는 듯 하다.[16] 전작인 화려한 외출의 요리기구는 월레스를 쫓아내려 했다가 결말에서 화해하긴 했으나, 이쪽은 월레스 일행이 먼저 민폐짓한 것도 있고, 설정 상 치즈로 된 달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서 빌런이라고 할 수 없다.[17] 또한 시리즈의 악역들 중 유일하게 파트너 없이 혼자 다니는 빌런이기도 하다. 참고로 다른 빌런들은 다들 자기 파트너를 배신하거나 파트너에게 배신당함으로서 (그래봐야 본인이 애초에 자초한 상황이긴 하다) 최종적으로 몰락한다.[18]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도중 들킬 뻔하자 땀을 비 오듯 흘리긴 하는데 실제 조류는 땀을 흘릴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만화적 허용이다.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표정변화는 없었으니 그냥 무표정이라기 보다는 표정 자체가 아예 없다고 봐야한다.[19] 명중률도 대단히 높아서 달리는 장난감 기차 위에 앉은 채로 전등 전선을 한번에 끊어버릴 정도다. 그것도 한 손으로 잡은 상태로 말이다. 후에 추격전에서 한눈팔다가 월레스에게 빼앗겼다.[20] 작중 월레스를 비롯한 인간은 손가락이 5개, 그로밋은 4개인 것으로 묘사된다.[21] 노래의 앞부분 가사에서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간다는 가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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