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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6:46:08

월레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

월레스와 그로밋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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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월레스와 그로밋: 거대 토끼의 저주 해피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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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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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5a22><colcolor=#ffffff> 단편 화려한 외출전자바지 소동양털 도둑빵과 죽음의 문제
TV 시리즈 월레스의 요절복통 발명품들 ・ 발명의 세계
극장판 거대 토끼의 저주
게임 위대한 모험The Grand Get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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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 (1995)
Wallace and Gromit: A Close S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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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colbgcolor=#f05a22,#f05a22><colcolor=#ffffff,#ffffff> 장르 코미디, 범죄, 스릴러
총감독 닉 파크
음악 줄리언 노트
애니메이션 제작 아드만 스튜디오
방영 시간 30분
국내 심의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전체 관람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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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제작 비화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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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온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월레스와 그로밋의 2번째 오스카상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1997년 1월 6일 개봉.

제목의 close shave는 "(양털을) 바싹 깎다"와 "위기일발(혹은 구사일생)"이라는 중의적인 뜻이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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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작 비화

작중 내내 월레스와 그로밋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의 모델은 Triumph Tiger Cub이며 좀 더 큰 사이즈의 기념품이 메리던에 위치한 오래된 트라이엄프 공장 옆 솔리헐에 전시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모델은 영화 내내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옆 사이드(위 표지에서 그로밋이 앉아있는 곳)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닉 파크 감독이 홍보차 뉴욕을 방문할 때 이 오토바이를 타고있는 월레스와 그로밋을 가져갔는데, 그만 잊어버리고 택시에 두고내려버렸다. 미국 신문이랑 뉴스 등에 돌아와 달라는 기사를 냈고, 영국에도 뉴스와 신문 1면지로 뜰 정도로 시끌했었다. 다행히도 신문을 읽다 혹시하는 생각에 자신의 택시를 뒤져본 택시기사가 모델을 찾았고, 36시간 만에 감독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보상금으로 500달러를 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이 홍보용 모형은 2005년에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소실되었다.

그로밋이 들어간 감방 벽에는 FEATHERS WAS 'ERE(피더스 여기 있었음)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피더스는 전작인 전자바지 소동에 등장했던 빌런이다. 또한 그로밋이 읽고있는 죄와 벌의 출판사는 펭귄인데, 피더스 맥그로우는 펭귄이다. 그리고 월레스가 보내준 직소 퍼즐은 처음 소포를 열 때는 5000피스라고 적혀있지만 시간이 지나 멍때리면서 퍼즐을 맞출 때에는 500피스[16]라고 적혀있었다. 일종의 옥의 티. 참고로 숀이 쇠창살을 자를 때 스파크가 튀는 장면은 그래픽이 들어갔다고 한다.

후반부 추격신에서 연못을 지나갈 때 같은 감독의 <동물원 인터뷰>에 나오는 육지 거북이가 보인다.

숀이 목욕을 할 때 나왔던 거품은 헤어젤과 유리구슬을 사용했으며, 오트밀은 조금 더 점성이 높게 하려고 밀랍을 섞어 만들었다.

웬돌린의 가게 근처에 Try Bob's Buns 이라는 광고에서 언급되는 밥이라는 인물은 닉 파크와 공동 각본가인 밥 베이커(Bob Baker)의 이름이며 후에 빵과 죽음의 문제에서 살해되는 제빵사의 이름이기도 한다. 또한 월레스가 오트밀을 만드러 갈 때 Steve Box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스티브 박스는 양털 도둑의 키 프레임 애니메이터이며 거대토끼의 저주에서 닉 파크와 공동 감독을 맡았다. 프레스턴이 읽는 신문의 헤드라인이 오스카상 수상자에 대한 기사인데, 전작인 전자바지 소동은 오스카상을 받았다.

애완견 프레스턴은 닉 파크의 고향의 이름이며 웬돌린은 윈돌린(windolene)이라는 유리 세정제에서 따왔다. 월레스와 그로밋이 창문을 닦는 일을 하는 걸 생각하면 노린 이름. 그리고 그녀의 성인 Ramsbottom은 맨체스터 버리에 있는 시장 도시이기도 하지만 숫양의 엉덩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4. 기타



[1] 후술 하겠지만 이 모든 상황은 프레스턴이 단독으로 행한 악행이다,헌데 웬돌린은 그마저도 본인이 프레스턴을 잘못 키워 그랬다는식.[2] 웬돌린이 프레스턴을 말리려고 지팡이를 휘두르며 덤볐지만 , 프레스턴은 조금의 완력도 들이지 않고 지팡이를 마치 수수깡 처럼 부러뜨려 버린다.[3] 그래봐야 다지는 기능을 하나 추가한 것 뿐이다.[4] 작품 초반에 이미 복선이 있었다. 웬돌린이 자신의 발명가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프레스턴이 함께 그려진 초상화가 클로즈업되는데, 이때 웬돌린의 아버지의 손에 스패너가 들려 있다. 웬돌린도 "아버지는 널 이렇게 하라고 만든 게 아니야'' 라는 대사도 이것을 의미[5] 게다가 맨손으로 날아오는 비행기의 앞쪽 프로펠러를 잡아서 역으로 비행기 본체가 돌아가게 하는 등 평범한 개라고 하기에는 힘이 너무 쎄다.[6] 이때 가죽이 모두 깎이고 기계가 오작동된다.[7] 통조림 포장공정에서 고기 대신, 잘게 분해된 프레스턴의 부품이 캔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압권이다.[8] 1탄의 자판기 로봇도 월레스를 쫓아내려 했다가 결말에서 화해하긴 했으나, 이쪽은 월레스 일행이 먼저 민폐짓한 것도 있고, 설정 상 치즈로 된 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서 빌런이라고 할 수 없다.[9] 심지어는 자기 주인인 웬돌린까지 이렇게 처리하려고 했다. 다른 빌런들과 비교해도 훨씬 악질이다.[10] 이때까지는 숀이 철이 들지 않았다가 나중에 자기만의 전용 애니메이션에서는 시간이 지나서 철이 든 모양이다.[11] 원래는 목욕만 시키려고 했는데, 오작동으로 갑자기 털깎기 모드로 강제 전환되었다.[12] 이 양들도 사람못지않은 감성이 있는지, 자기들을 풀어준 그로밋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되자 월레스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13] 이 시리즈 특성상, 동물들은 사람말만 못할 뿐이지 지능자체는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다.[14] 게다가 혼자 타고 조종하는 것이 아닌 어른 양들 열댓마리랑 월레스를 전부 매달고 조종하였다. 프로 오토바이 레이서 한테도 무리인 먼치킨 운전 수준.[15] 그로밋이 종신형을 구형받았다는 신문기사를 월레스와 함께 읽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16] 실제로는 104피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