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 플레이오프 | ||
준플레이오프 전남 vs 부산 | 플레이오프 서울E vs 전남 | 승강 플레이오프 1 대구 vs 충남아산 |
승강 플레이오프 2 전북 vs 서울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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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 2024 | |
<rowcolor=#ffdd00> 전북 현대 모터스 | 서울 이랜드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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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 2024 K리그1 10위 VS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 ||||||
<rowcolor=#ffffff> 경기일 | 경기장 | 홈팀 | 점수 | 원정팀 | 방송사 | |
12월 1일 16:00 | 목동종합운동장 | 서울 이랜드 FC | 전북 현대 모터스 | |||
12월 8일 14:20 | 전주월드컵경기장 | 전북 현대 모터스 | 서울 이랜드 FC | [include(틀:KBS 1TV 로고,크기=56)] |
3. 경기 전 전망
3.1. 전북 현대 모터스
- 리그 전적: 10승 12무 16패 49득점 59실점
- 강점: K리그1 전체를 통틀어 압도적인 스쿼드
- 약점: 승강제 구조에서 오는 이점이 의미 없어진 빡빡하고 불리한 스케줄,[1] 잔류 경쟁 경험 부족, 처참한 수비력[2], K리그 팀과의 적대적인 라이벌리가 많아 연합군들의 견제를 받아야 하는 환경[3]
이 문서로 요약이 가능한 정규리그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왕조를 세우던 전북이 한순간에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K리그1의 기업구단으로서는 4번째 참가다. 이미 자존심은 무너질 대로 다 무너진 마당에 마지막 남은 일말의 불씨라도 살리려면 반드시 잔류해야만 한다.
3.2. 서울 이랜드 FC
- 리그 전적: 17승 7무 12패 62득점 45실점
- 강점: 승강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는 감독,[4] K리그2 팀 중 가장 막강한 공격력,[5] K리그 팀과의 적대적인 라이벌리가 없어 연합군의 서포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6] 상대팀 전북의 ACL2 병행을 고려한 일정 변경에 따른 반사이익[7]
- 약점: 상대팀 대비 빈약한 스쿼드, 스쿼드 대비 빈약한 경기력, 한 번의 방심으로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수비, 심한 경기력의 기복
창단 첫 해 준플레이오프 진출 후 내내 암흑기를 걸어왔던 서울 이랜드. 그러나 올해는 작정하고 스쿼드 보강을 단행한 결과 그 동안의 부진을 벗어나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해내며, 창단 10주년에 걸맞는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이제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창단 10주년을 승격으로써 진정하게 축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하필 상대가 난적 전북이라지만, 전북을 상대해 본 감독과 선수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 본다면 극복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이미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성과를 거두었기에 어차피 져도 아쉬울 게 없으니 기왕 올라온 김에 상대가 누구건 최선을 다해 싸워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더 적극적으로 덤벼들 수도 있다.
3.3. 시나리오
3.3.1. 전북 현대 승리 시
- 전북 현대 모터스(잔류): 세 시즌 연속으로 10위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하게 되며 울산, 포항, 서울과 함께 K리그2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팀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한다. 어쨌든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에 대한 책임은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강등되는 경우보다는 진통이 훨씬 덜할 것이다.
- 서울 이랜드 FC(승격 실패): K리그1 참가 경험이 없는 유일한 기업구단이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게 되며 10년 넘도록 K리그2에 머물게 된다.
3.3.2. 서울 이랜드 FC 승리 시
- 서울 이랜드 FC(승격):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이뤄내며 이는 창단 10주년에 맞이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5시즌 만에, 1+2 승강제 도입 후로는 최초로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승리하며 승격하게 된다.[8]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에 이어 2시즌 만에 기업구단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하게 된다. 특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기업구단인 만큼 K리그1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코리아컵에서만 보던 서울 더비가 K리그1에서 성사된다. 한편 김도균 감독은 조덕제, 최용수에 이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감독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챙길 수 있게 된다.
- 전북 현대 모터스(강등)
- 처음으로 10위가 강등되는 것 따위는 약과다. 창단 30주년에 첫 강등과 더불어 전북 왕조의 완전한 소멸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미리 맞이하게 되며, 나아가 K리그1 우승 후 최단기간에 강등을 맞게 된다.[9] K리그1 우승 횟수가 두 번째로 많은 팀에 이어 제일 많은 팀까지 K리그2로 내려가며 현재 K리그1 참가팀 중 최다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은 FC 서울이 가져간다.[10] 또 광주 FC가 호남권의 유일한 K리그1 팀이 된다. 김두현 감독은 창단 이후 최초로 소속팀을 강등시킨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어 지도자 생활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11]
- 전설매치는 한동안 볼 수 없게 되지만, 공성전이 2시즌 만에 재개되고, 전남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강등 시 호남 더비가 7시즌 만에 K리그2에서 재개된다. 또 기존의 현대가 더비 대신 이세계 현대가 더비가 5시즌 만에 K리그2에서 성사된다.
- 이미 강등이 확정된 인천 역시 K리그1에서 최후까지 생존한 시민 구단이 몰락했다는 것에서 충격이 큰 일이었지만,[12] 전북의 강등은 이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어쩌면 2015 시즌 부산의 승강 PO 패배,[13] 2019 시즌 제주의 강등 직행,[14] 직전 시즌 수원의 강등 직행을 아득히 초월하는 아예 K리그의 세계관까지 뒤흔들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 게다가 2023년 연말에 수원이 당한 것처럼 언론들에게 도편추방제 수준으로 맹공을 당할 수 있으며, 또한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대한민국 축구계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강등으로 대서특필될 수 있다.[15]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싹쓸이를 이끌어낸 정의선 회장[16]과 현 전북의 단장 이도현의 명성에도 흠집이 갈 수 있다.
- 또한 전라북도와 전주시 스포츠계에는 찬물 정도가 아니라 액체질소가 투하된다. 안 그래도 농구단의 연고 이전으로[17][18] 상처가 심해진 전북의 스포츠 팬들인데, 여기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이 2013년 강릉종합운동장, 2015년 구덕운동장, 2016년 탄천종합운동장, 2019년 창원축구센터, 2022년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더불어 상위 팀이 강등된 경험이 있는 6번째 운동장이자 최초의 월드컵경기장으로 기록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연합군이 외치는 강등콜 역시 덤으로 영상으로 남게 된다.
- K리그1의 흥행에도 악재가 될 거라는 분석도 있다. 알다시피 전북은 K리그1에서 우승 기록이 많은 팀으로써 자연히 인기도 상당히 많은 구단인데, 이런 인기 팀이 강등되면 그러잖아도 작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강등으로 K리그1의 흥행을 책임지는 최대 빅매치 중 하나인 슈퍼매치를 한동안 못 보게 되었고, 이어 올해 몇주 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도 강등되면서 경인 더비라는 또다른 빅매치도 한동안 못 보게 된 마당에 전설매치나 현대가 더비라는 또다른 빅매치들도 한동안 볼 수가 없게 돼서 이게 K리그1의 인기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관련 기사까지 나온 바가 있다. 하지만 그 대신 K리그2의 흥행과 화제성 및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4. 역대 상대 전적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즉 상대전적이 없다.5. 경기 진행
5.1. 1차전 | 서울 이랜드 FC # : # 전북 현대 모터스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2 1차전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16:00 | ||
목동종합운동장(서울) | ||
주심: | ||
관중: ##,###명 | ||
# : # | ||
서울 이랜드 FC | 전북 현대 모터스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미정 |
중계 방송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이상윤 |
5.1.1. 라인업
5.1.2. 경기 내용 및 평가
5.2. 2차전 | 전북 현대 모터스 # : # 서울 이랜드 FC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2 2차전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14:20 | ||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 | ||
주심: | ||
관중: ##,###명 | ||
# : # 합산 스코어 # : # | ||
전북 현대 모터스 | 서울 이랜드 FC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미정 |
중계 방송 | ||
[include(틀:KBS 1TV 로고, 크기=64)] | 캐스터 남현종 | 해설자 이영표 |
캐스터 박봉서 | 해설자 이황재 |
5.2.1. 라인업
5.2.2. 경기 내용 및 평가
6. 총평
7. 여담
- 팬들 사이에서 해당 경기를 보급형 전설매치로 부르고 있다.[19]
- 양 팀 모두 승강 플레이오프 첫 참가다.
- 김도균, 이영재·이승우·한국영은 연속으로 승강 PO를 겪게 되었다. 이 가운데 김도균 감독과 이영재·이승우는 전년도에 같은 편이었지만 올해는 적으로 만난다.
- 배성재 캐스터가 11월 21일 진행된 배성재의 TEN 생녹방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해당 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본인이 중계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
- 서울 이랜드는 두 경기 중 한 번이라도 승리하면 1부 리그 경험이 없는 팀들 중 개매패를 상대로 각각 한 번 이상씩 승리를 거둔 유일한 팀이 된다.[20][21]
- 창단 후 K리그2에서만 뛰어왔고 승강 플레이오프나 코리아컵(구 FA컵) 결승전 경험도 없는 서울 이랜드 FC는 이 경기 2차전 중계가 KBS 1TV로 확정되면서 지상파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 전북이 강등된다면 FC 서울의 라이벌인 3개 팀이 모두 K리그2 소속이 되어버려서 한동안 슈퍼매치, 경인더비, 전설매치를 볼 수 없다.
대신 FC 안양이랑 싸우면 된다. - skySports의 2024 K리그1 리뷰 프리뷰 프로그램인 SUPER SKY DAY가 목동에서 진행된다.
8. 결과
승격 | | 강등 | |
[1] 11월 24일 광주 원정부터 3 ~ 4일에 한 번 꼴로 경기가 있으며,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기간 사이에 무려 태국 원정도 다녀와야 한다. 물론 ACL2 경기들은 전부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 홈에서 열리는 세부전에서 호성적을 거두지 못해 조별리그 통과를 일찍이 확정짓지 못한다면 태국 원정에 주전 선수들을 다 동원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까지도 올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K리그 승강제의 구조상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K리그1 10위팀보다 체력적으로 불리하지만, 이번에는 전북이 ACL2에도 참가하면서 K리그2 팀에게 플레이오프 - 승강 플레이오프 사이에 휴식을 일주일이나 줘버렸다. 승강PO 1/2차전 사이에도 K리그2 팀은 일주일이나 논다.[2] 59실점으로 K리그1 팀 중 수원 FC 다음으로 많은 실점을 했으며 이번 시즌 전체 47실점을 한 맞상대 서울 이랜드보다도 실점이 많다. 특히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는 지금까지 64득점으로 K리그1/2 다 통틀어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구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더욱 처참한 수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3] 당장 8년 전에 심판 매수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람에 타 구단 대부분을 적으로 만든 적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K리그1 팀 중 가장 사이가 나쁜 울산, 서울 뿐만 아니라 K리그2 팀인 수원마저도 연합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전북의 안티팬들마저도 연합군에 합세할 수 있다. 여기에 1차전 장소가 팬들의 접근이 용이한 목동이라는 점과 2차전 장소가 원정팬들의 수용 능력이 꽤 되는 전주성이라는 점도 악재다. 다만 작년의 K리그1 마지막 38라운드 수원 vs 강원 경기에서의 강원이 연합군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던 것처럼, 서울E 역시 굳이 전북을 자극했다가 업보를 쌓을 필요는 없기에 직접 연합군을 조직하거나 강등콜을 주도할 가능성은 0에 가깝고 자진해서 본인들을 지원해주러 온 타 팀 연합군들에게 과도한 강등콜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할 수 있다.[4] 참고로 수원 FC 재임 시절 전북과의 상대전적은 3승 2무 5패였다. 전북과 수원 FC의 전력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전적이다. 다만 작년에 김두현이 감독대행직을 수행 중이었던 전북에 3:1로 진 적이 있다.[5] K리그2는 물론 K리그1 팀까지 포함해도 지금까지 총 64득점으로 이번 시즌 모든 K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6] 강 건너 이웃 입장에서는 비록 지역 더비를 구성하고 있긴 하지만 서울 이랜드보다는 전북과 훨씬 사이가 나쁜 편이다. 게다가 현재 서울E에는 서울의 수비진을 10년 간 이끌며 산전수전 다 겪었던 리더까지 있으며, 그 역시 서울과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니라서 되려 수많은 수호신들이 서울E를 응원할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 현재 김신진도 서울에서 임대를 와 있다.[7] 서울 이랜드는 일주일마다 휴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만 신경쓰면 되지만 전북은 ACL2까지 병행해야 하므로 11월 28일 ACL2 세부전-12월 1일 승강PO 1차전-12월 5일 ACL2 무앙통전-12월 8일 승강PO 2차전이라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정 때문에 ACL2를 병행하는 전북을 배려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연기했지만 이게 역으로 서울 이랜드의 휴식기간만 더 보장해 준 꼴이 되었다.[8] 마지막 사례는 1+1 승강제였던 2019년 부산 아이파크의 승격이었다. 2020년 K리그2 플레이오프 챔피언 수원 FC는 당시 상무 구단의 자동 강등에 따른 어드밴티지로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자동 승격이므로 논외로 한다. 공교롭게도 둘 다 최종 관문에서 경남 FC를 이기고 올라왔다.[9] 2021 시즌 우승 후 실로 3년 만이다. 기존 기록은 2006 시즌 우승 후 10년 만인 2016 시즌에 강등된 성남 FC다.[10] 더 무서운 사실은 전북이 강등되면 K리그1 팀의 우승 횟수 총합(17회 - 서울 6회, 울산&포항 각각 5회, 제주 1회)보다 K리그2 팀의 우승 횟수 총합(24회-전북 9회, 성남 7회, 부산 수원 각각 4회)이 더 많아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거다.[11] 다만 당시 염기훈은 프런트에 의해 강제선임되었던 터라 강등 직후 수원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가 욕을 먹는 와중에도 서포터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비판을 받게 된 것은 정식 감독 부임 후였다.[12] 한편 인천의 숨통을 끊은 대전은 38R에서 제주마저 격파하고 파이널 라운드를 4승 1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성공한 끝에 황선홍 감독과 마사가 부활 드라마를 완벽히 집필해내며 8위로 시즌을 마쳤다.<대전잔류> 각본 황선홍, 주연배우 마사[13] 당시 같은 범현대가의 부산의 강등이 충격이었던 이유는 기업구단의 최초 강등이어서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승강 PO 2차전 패배 이후 부산아재들이 선수단과 프런트를 향해 나뒤송을 시전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14] 강등당하기 불과 2년 전만 해도 무려 K리그1 준우승 팀이었다. 전북과 마찬가지로 투자가 줄어든 것도 아닌데 강등되고 만 것이다. 그나마 K리그2에서도 압도적인 스쿼드를 통해 바로 승격해서 지금까지 K리그1에서 뛰고 있기는 하다.[15] 다른 팀도 아닌 아시아 축구 강국인 대한민국의 축구 리그에서 가장 많이 챔피언을 먹은 팀이자 ACL 우승도 2번이나 한 명문 팀이 강등된 사례이니 충격을 안 받는 게 더 이상하다. 당장 수원 삼성의 강등 당시에도 옆 동네 중국과 일본의 축빠들도 충격적인 강등이라며 굉장히 경악했다.[16] 다만 기아 타이거즈가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전북의 투자 자체도 줄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많이 향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전북빠들을 넘어 전 국민들의 욕받이로 전락한 현대가 출신 모 스포츠 경영자가 따로 있어서...[17] 게다가 KCC는 2023-24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부산시민들의 서러움을 완전히 날려버리면서 전주시민들을 두 번 죽였다.[18] 다만 이건 우범기 전주시장을 탓해야 할 일이긴 하다. 먼저 체육관 신설을 백지화시켜서 KCC의 연고지 이전을 하게 만들어서 전주시 농구단의 역사적인 뿌리를 뽑아버린 것도 있으며,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전히 유일하게 남은 축구단 전북 현대마저도 홀대하고 있다. 만약 전북 현대가 K리그2로 강등당하고 우범기 시장이 이걸 빌미로 자신의 홀대를 정당화해 버리면 우범기는 혼자서 전북 스포츠를 완전히 박살낸 전무후무한 최악의 시장으로 남게 될 것이다. 심지어 세미 프로 전주시민축구단마저 부실 운영으로 해체가 돼버리면서 더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19] 심지어 현재 서울 이랜드에는 FC 서울의 레전드가 있다.[20] 패를 상대로는 2021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1승을, 개를 상대로는 2024시즌 K리그2에서 3전 전승을 거두었다.[21] 참고로 서울 이랜드는 올 한해에만 이 3팀을 다 만났다. 코리아컵에서 FC 서울에게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