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 인물 일람 | |||||
칭송받는 자 /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 |||||
<colbgcolor=#bbddee,#113344> 야마유라 마을 | 하쿠오로 | 에루루 | 아루루 | 투스쿨 | |
케나시코우르페 | 오보로 | 유즈하 | 도리&그라 | 베나위 | 크로우 |
누완기 | 인카라 | ||||
온카미야무카이 | 우르토리 | 카뮤 | |||
쿤네카문 | 쿠야 | 겐지마루 | 사쿠야 | 히엔 | 하웬쿠아 |
기타 | 뭇클 | 가챠타라 | 토우카 | 니웨 | 카루라 |
무츠미 | 미코토 |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 디 |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 |||||
하쿠 일행 | 하쿠 | 쿠온 | 루루티에 | 코코포 | 네코네 |
아투이 | 키우루 | ||||
야마토 조정 | 미카도 | 안쥬 | 오슈토르 | 미카즈치 | 마로로 |
야마토 팔주장 | 라이코우 | 무네치카 | 워시스 | 브라이 | |
기타 | 우콘 | 노스리 | 오우기 | 우루루/사라나 | 호노카 |
야쿠토와루토 | 엔투아 | ||||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 |||||
투스쿨 | 후미뤼르 | ||||
야마토 | 시스 | 이타쿠 | |||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 |||||
카라잔 | 아쿠타 | 미나기 | 잣새(鶍) | 쿠란 | 스즈리 |
오리시로(おりしろ) | 나토리 이토리 | ||||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 | |||||
야마토 | 슈냐 | 하루 | 디코토마 | ||
칭송받는 자 시리즈/등장인물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과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의 주인공. 성우는 거짓의 가면, 두 명의 백황(게임)에서는 후지와라 케이지, 두 명의 백황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작하기도 전에 기존 성우였던 후지와라 케이지의 부고로 인해 토네 켄타로로 변경되었다.[1]
1.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1.1. 개요
본작의 주인공. 맨몸으로 쓰러져 있던 것을 쿠온이 구해주어 목숨을 건졌다. 기억을 대부분 잃어버리는 바람에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확실하지 않다.[2] 성실이나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성격의 청년이지만, 머리 회전이 빠르고 통찰력이 있다. 그러나 체력 면에서 너무나 부실하여, 쿠온에게 혼자 놔두면 객사하는 것 아닐까 걱정을 사고 있다.[3] |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꼬리가 없고 인간의 귀를 가지고 있다. 전작의 하쿠오로처럼 무력보다 지모로 승부하는 스타일. 그러나 하쿠오로는 지력이 강조돼서 그렇지 무력으로도 베나위나 니웨와 일기토를 벌일 정도는 되었지만, 하쿠는 어린애보다도 힘이 딸릴 정도로 허약했다. 구인류, 그것도 학자 출신에 1000년 동안 얼어있었으니 신체 능력이 저조한 것은 당연하다. 단, 나중에 갈 수록 체력도 회복되는 듯하고, 기본적으로 전투감각은 상당한지[4] 전쟁터를 굴러다니는 후반에는 병사 서넷은 가볍게 쓰러뜨린다.
그래도 암산이나 머리를 쓰는 능력은 천재적인 수준으로 두 명의 백황에서는 내내 한 발 뒤쳐지긴 했어도 야마토 최강의 지략가라는 라이코우와 지략전에서 거의 호각세였고, 끝내는 라이코우가 파놓은 함정마저 돌파하며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5] 전투 중에는 쿠온이 준 철선[6][7]을 무기로 사용한다. 이 철선은 확 펼치면 칼날이 튀어나오며 칼날에 이어져있는 홈이 파여있고 이 홈을 통해 독을 흘려넣어 칼날에 스치기만 해도 적에게 독을 묻힐 수 있게 되어있다.[8]
술을 굉장히 좋아하여 걸핏하면 동료들을 모아다 연회를 벌이고, 남자들끼리 술자리가 있으면 이런저런 부끄러운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다.[9]
이런저런 응용능력이 뛰어나며 변장이나 성대모사에 능한데 이게 특유의 장난끼와 만나버리면 걷잡을 수 없는 일도 종종 벌이곤 한다. 일례로 오슈토르의 변장[10]을 하여 네코네조차 속여넘길 정도다. 이후 오슈토르에 의해 대역으로 부려먹히게 되지만... 결국 본편 에필로그를 보면 이때의 변장이 미래를 암시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싫어하며 게으름 부리기를 좋아한다. 쿠온이나 네코네의 눈을 피해 걸핏하면 농땡이를 부리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토우카와는 정반대의 성향. 한 마디로 니트. 전투 중에도 '일하고 싶지 않소이다~' 같은 소리를 중얼거리기도... 물론 곧바로 쿠온의 면박이 돌아온다.[11]
이래저래 하쿠오로와 닮은(방향성은 다르지만) 아저씨 캐릭터. 덕분에 카뮤와 아루루조차 처음 만났을 때 하쿠오로와 분위기가 비슷해 빠져들기도 했다.[12] 카뮤의 주술까지 통하지 않자 호감 확정!
여러모로 여성의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듯 하다.옷을 휙휙 벗는 쿠온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그걸 또 계속 보다가 응징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주인공의 숙명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쿠온의 전라를 보고도 대충 지나가거나, 우르르, 사라나가 전라로 덤비거나 할때도 귀찮아하며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면 오는 여자 막지 않았던 하쿠오로와는 다르게 여자에 거의 관심이 없는 모양. 네코네의 미성숙함을 아무 생각 없이 지적한다던지 루루티에의 연심조차 알아채지 못해 둔감도도 높다.
1.2. 게임 내 성능
Lv50+BP MAX 스테이터스 | |||
속성 | 도약 | 이동 | 슬롯 |
없음 | 1 | 4 | 4 |
체력 | 공격 | 방어 | 민첩 |
980 | 76 | 74 | 140 |
하쿠오로처럼 게임에서 유일하게 무속성이다. 덕분에 체력이 그렇게 높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속성에 맞을 일이 없어 은근히 안 죽는다. 게임 후반에 '기사회생' 특기가 생기면 죽어도 한 번 풀체력으로 되살아나므로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범위공격이 판치는 보스전에서 꽤나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 단, 공격력은
초기에는 1칸 근접공격밖에 할수없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2칸 앞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투선열참이 생겨서 그럭저럭 거리싸움도 할 만 하다.
하쿠의 진가는 '사기향상' 버프와 힐링. 사기향상은 주위 아군에 전스탯 +12% 버프를 제공하는 패시브스킬. 힐링은 쿠온과 네코네에 비해 힐량이 낮지만, 회복선무 초단은 기력까지 채워줘 턴이 돌아올때마다 할 일이 없으면 이걸 계속 써주는 것이 좋다. 후반으로 갈수록 직접전투보다는 후방에서 힐링을 해주는 하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2.1. 연격
선격만장(扇撃万丈)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15 | 0 | 15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
2 | x1.40 | 0 | 10 | 단순 | - | - | 물리 근접 | 중독 | ||
3 | x1.65 | 0 | 5 | 단순 | 방어 | - | 물리 근접 | - | ||
필살 | x2.75 | 전개 | 0 | - | 반격 회피 방어 | - | 물리 | - |
투선열참(闘扇烈斬)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00 | 0 | 5 | 단순 | 반격 | - | 물리 근접 | 공격-20% | ||
2 | x1.20 | 5 | 0 | 단순 | 반격 회피 | - | 물리 원격 | 도발 |
회복선무(回復扇舞)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0.75 | 5 | 0 | 롱 | 반격 | - | 보조 | 체력회복 기력+25 | ||
2 | x1.00 | 5 | 0 | 롱 | 반격 회피 | - | 보조 | 체력회복 상태회복 |
구타(殴打)(STAGE1 한정)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00 | 0 | 15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
2 | x1.25 | 0 | 10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1.2.2. 연기
이름 | 발동률 | 횟수 | 기력 생성 | 범위 | 효과 |
상태 치료 状態手当 | 25% | 2 | 5 | 물리 회피 상태회복 | |
상태 치료 이편 状態手当 弐 | 25% | 2 | 5 | 물리 회피 상태회복 |
1.2.3. 특성
이름 | 범위 | 설명 |
전술 지휘 戦術指揮 | 범위 내 아군의 도발, 공포, 혼란 상태 무효화 | |
기사회생 起死回生 | 전투당 한 번, HP가 0이 되면 풀체력 상태로 부활 | |
사기 향상 士気向上 | 범위 내 아군의 공격, 방어, 민첩 +8% | |
사기 향상 이편 士気向上 弐 | 범위 내 아군의 공격, 방어, 민첩 +12% | |
연 끊기 縁切り | 인간에 주는 대미지 +20% | |
영장의 이치 霊長の理 | 인간에 받는 대미지 -20% | |
만회 失地回勢 | 공격을 받으면 턴 순서를 앞당김 | |
만회 이편 失地回勢 弐 | 공격을 받으면 턴 순서를 크게 앞당김 |
1.3. 스포일러
1.3.1. 거짓의 가면 시작 이전
하쿠는 거짓의 가면 작중 현재 시점에서 야마토의 황제인 미카도의 동생이다. 하쿠의 형은 복원된 지표면에 보호장구 없이 구인류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인체를 개조하는 "진인계획"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연구원이었다. 이들은 온카미야무카이의 종묘가 된 일본 쪽 연구소가 아닌, 다른 연구소에 있었다. 이 시절, 형에게 몇 번이나 연구에 참여할 것을 부탁받았으나 거절했다. 이는 본인의 성격 탓도 있지만 바로 형수인 호노카를 좋아했던지라 형 보기가 미안했기 때문.(...)어느 날 하쿠는 일본쪽 연구소를 해킹하며, 이 연구소에서 아이스맨을 발견하는 바람에 생긴 새로운 인체개조 프로젝트인 "아이스맨 프로젝트"에 대한 자료를 손에 넣게 되며, 자료를 살펴보며 "진인계획이 발전된 것이라지만, 이러면 이미 진인계획과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닌가? 겁도 없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정신나간 연구를 하고 있구만" 정도의 반응을 보인 후, 같은 분야를 연구하던 형에게 이 자료를 전달한다. 이 부분에서 하쿠의 해킹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연출된다.
이후 하쿠의 형은 새로운 약을 개발했고, 이를 하쿠에게 대충 새로 만든 항생제 같은 것 이라고 둘러대고 투약했다. 그리고 최종 조정을 위해 하쿠를 동결수면 시켰다.[14] 그리고 얼마 후, 일본쪽 연구소에서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가 각성하여 대부분의 구인류가 타타리로 변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작스레 일어난 타타리화 덕분에, 변하지 않고 살아남은 일부 구인류 인원들은 언제 서로 타타리가 될 지 모른다며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의심과 갈등, 반목이 심해지면서 공황 상태에 빠지면서 서로를 아마테라스로 공격하는 바람에, 그나마 구인류가 생활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쉘터와 연구소들마저 대부분 이 때 박살나버린다.
이 시절에 하쿠의 형은 가까스로 완공되기 직전의 다른 연구소로 피신한다. 자신의 몸에도 실험을 하여 순수한 구인류가 아니었던 미카도는 타타리가 되지 않았고, 실험의 부작용으로 수명까지 증가하여 오랜 삶을 살게되었다. 이후 하쿠에게 건네받은 자료를 근거로 디코이를 만들어서 지상에 풀어놓으며, 결국 신인류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타타리화 치료를 연구하여 구인류를 원복하기 위해 야마토를 건국하며, 스스로를 미카도라고 칭하게 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계속 동결수면으로 있을 하쿠를 찾는다.
하쿠는 형에 의해 동결수면처리 된 후, 지상에서 무슨 난리가 나고 있는지 전혀 모른 채 수백년 간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다.
1.3.2. 거짓의 가면 시작 이후
게임에서는 폐허가 된 연구소를 조사하러 온 쿠온에게[15] 발견되어 동면중인 상태에서 각성 처리가 진행되면서 시작되며, 동결수면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각성과정이 진행되면서 동결수면에서 해제된다[16]. 이후 쿠온에게 구조되어 천막안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예전 기억의 단편들을 꿈 속에서 회상하던 중 "그래, 나는 가야해!" 라면서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일어나서 천막 밖으로 나간다. 눈 내리는 산중에서 정신을 차리자, 순간 전혀 낯선 환경에 당황하던 와중에 보로기기리[17]와 타타리[18]에게 쫓겨 죽을 뻔한 와중 쿠온에게 구출되는데 이 시점이 애니의 시작지점이다.하쿠는 곧 자신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깨닫는다. 이후 쿠온한테 하쿠라는 이름을 받고 쿠온의 보호를 받게 된다. 쿠온에게 세상 물정을 배우면서, 주변 사람들의 꼬리와 동물귀, 월등한 신체능력 등을 보고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19]
쿠온과 머무르던 마을에서, 공물 호송 임무를 맡은 우콘과 만나 함께 제국 수도로 향한다. 이후 우콘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에게 고용되어 정부에서 공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뒷세계 일을 맡아 수행한다. 의뢰를 수행하며 동료를 모으고, 야마토의 어두운 일면을 알아가던 중, 하쿠는 미카도와 꼭 닮은 노인 '미토' 의 은밀한 부름을 정기적으로 받게 되고, 이 수상쩍은 노인의 의중을 고민한다.
그러던 중 이웃나라 우즈룻샤가 갑작스레 침공하고, 팔주장의 군대가 요격을 위해 파견된다. 여기서 하쿠 일행 역시 포로 구출 등의 특수임무를 맡아 방어전에 조력한다. 우즈룻샤 침공이 야마토의 역공으로 인한 우즈룻샤 멸망으로 끝나고, 하쿠는 노인으로부터 우즈룻샤 유적 탐사 임무를 받는다. 이곳에서 그 유적이 구인류의 주거지라는 것, 그리고 타타리의 정체가 구인류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하쿠는, 이전부터 꿈으로 보아온 영상들이 자신의 기억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구인류로서의 기억을 서서히 되찾아 간다.
1.3.3.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후
여느 때처럼 하쿠를 부른 노인은 야마토 지하 제도의 구인류 연구시설로 하쿠를 데려갔고[20], 이 곳에서 드디어 자신의 정체가 미카도임을 밝히고,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미카도 역시 구인류이며, 하쿠의 형이라는 것(다만 오랜기간동안 산 탓인지 동생의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했다.하쿠는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호노카와 닮은 형수나 안쥬와 닮은 조카에 대해서도 떠올린다. [21] 이후 미카도는, 수명연장 처치를 하면서 수 백년간 살아왔지만, 이것도 한계에 도달한 것이 느껴지며, 야마토와 백성은 안쥬에게 뒤를 잇게 할 테니, 하쿠한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연구했던 구인류 재건 의지를 이어줄 것을 부탁한다. 이것이 우루루/사라나가 초반에 하쿠를 쫓아다니던 이유이다. 하쿠는 '미안하지만 무리야'라고 말을 하려고 하나, 차마 입밖으로 내지 못하고 고민한다.
애니에서는 의지를 이어줄 것을 돌려말한듯이 나오지만 죄다 짤리고 가족에 대한 고뇌로 가득찬다.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자각한 미카도는, 인류의 원복(타타리화 치료)를 이어나갈 동생 하쿠를 위해, 팔주장 셋을 동원하여 투스쿨을 침공, 온카미야무카이 유적을 점령하려 하지만, 손발이 안맞는 지휘관들과 험난한 지형을 십분 발휘한 베나위의 지휘에 보급로를 차단당하고 고전[22]하게 되며, 하쿠 일행은 오슈토르의 의뢰로 무네치카에게 보급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투스쿨로 떠난다. 그러나 베나위와 크로우의 굳건한 방어에 막혀 고전하던 중, 미카도가 붕어하였다는 소식에 원정군과 함께 야마토로 철수한다.
1.4. 미카도 암살 이후
제도로 돌아온 일행은 미카도가 암살당하고 황녀 역시 암살시도를 받았으며, 오슈토르가 그 혐의를 받아 투옥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현장에 있었던 시종의 증언으로 누군가의 음모임을 확신한 하쿠 일행은 계엄령이 내려진 궁으로 침투하여 오슈토르와 황녀를 구출하고, 오슈토르의 출신지인 엔나카무이로 도피하여 다가올 내란에 대비해 세력을 키우기로 한다.
그러나 구출 과정에서 미카도의 후계자 안쥬를 못미더워하여 모반을 일으키려 한 팔주장 브라이와 혈투를 벌이게 된다. 우루루와 사라나의 온 리야크(대결계)로 브라이의 힘을 억눌러 패퇴시키지만, 죽은 줄 알고 마무리를 짓지 않고 가버리는 바람에 치욕을 당했다 생각한 브라이는 죽기살기로 추격해온다.[23]
가면의 힘까지 개방하여 처절하게 싸운 오슈토르는 브라이를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24] 힘이 다하여 자신도 세상을 떠난다. 오슈토르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의 가면을 쓴 하쿠는 대의를 위해 자신이 오슈토르를 연기하기로 하고, 그의 죽음을 함께 목격한 네코네 이외의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25] 엔나카무이 백성과 함께 수도 탈환을 외치며 궐기한다. 애니에서는 상당히 다르게 나온다. 팔주장들이 수도를 다시 재건하는 방향으로 갔기 때문에 탈환이 아닌 황녀 보호에 중점을 두는걸로 나온다.
황제와 황가의 핏줄을 한꺼번에 잃은 야마토는 거대한 혼란에 빠지고, 이 상황을 놓치지 않은 팔주장과 유력자들에 의해 군웅할거의 시대가 예정된 가운데, 이야기는 속편으로 이어진다. 안쥬를 데리고있다는 점에서 성공하면 야마토를 안정화 시키기엔 충분하면서도 미카도의 동생이고, 옆에서 다 들은 호노카가 증언하면 자신이 야마토의 황제가 되거나 혹은 황숙이 될 가망성이 높아졌다. 그 대가로 놀고 싶다는 본의와는 다르게 엄청난 중노동을 선사받겠지만(...)[26]
1.5. 여담
거짓의 가면 게임의 오프닝곡인 "호랑지빠귀"의 가사는 하쿠가 자신을 죽었다고 속이고 쿠온과 헤어진 후, 쿠온이 불러주었던 자장가를 떠올리며 쿠온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27] 엔딩곡인 "연몽(恋夢)"의 가사는 쿠온이 죽음으로 인하여 이별한 하쿠를 그리는 내용이다.
조카였던 치이는 자주 하쿠에게 '삼촌이 결혼 못하면 내가 결혼해줄게.'라는 말을 했는데, 안쥬가 하쿠에게 쉽게 친밀감을 느낀 것 역시 오리지널인 치이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하쿠는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치이를 먼저 기억하고 뛰쳐나갔다가 험한꼴 당한다,
하쿠는 육체 변화가 없지만, 군두루아가 언급하는 "1000년을 묵은" 미카도라는 말이 진실일 경우, 동면에 들어간 것 까지 합치면 대충 1000살 부근으로 보인다,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 클리셰가 적용된셈
미카도가 자신의 부인이었던 호노카의 복제 디코이인 호노카의 자식, 우루루/사라나를 하쿠에게 안으라고 준 것도 그렇고 본인들도 스스로 원하는데다 심한말 하면 자살 기도까지하니 어떻게 보면 막장스러운 요소가 없지않아 있다. 당사자도 아니고, 당사자의 디코이도 아니고, 디코이의 자식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거짓의 가면에서 결국 하쿠 자신을 속박하게되는 '가면'이 만들어질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 사람이 하쿠 자신이라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28]
백루각에서 숙박하면서 루루티에와 함께 루루, 연유, 슈 등의, 왠지 모르게 하쿠에게는 그리운, 제도에는 새로운 과자를 발명해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역시나 게으름벵이인 하쿠는 아이디어만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은 루루티에다.
게임에서는 초기에 하쿠가 쿠온에게 발견된 후, 여관으로 이동한 날 밤에 쿠온이 하쿠의 발에 약을 발라주자 하쿠가 바로 잠이 드는데, 쿠온이 에루루가 불렀던 자장가를 부르는 것을 하쿠가 잠결에 듣고 "이 노래, 정답고, 무언가 그리운...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 하면서 꿈을 꾸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전작과의 연결고리 중 하나가 애니에서 사라져서 아쉬운 부분이다. 그 밖에 하쿠가 꿈꾸는 도중 희미하게나마 등장하는 잃어버린 기억들이 애니에서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가 17화에서 한꺼번에(...) 처리했는데, 투스쿨이 아닌 하쿠의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으로 처리되었다.
애니 6화에서 만렙 술고래인 카루라와 노천탕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 때 투스쿨에서 생산된 술을 받아먹으면서 "이거 맛있다!! 어딘가 그리운 맛이야"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게임에서는 백루각 최상층에서 카루라를 처음 만나게 되며, 맛본 적이 없는데도 어딘가 그리운듯한 느낌이고, 외국의 절품인 술이라고 카루라가 소개하자 무언가 떠오를 듯 하다가 말면서 어딘가에서 마셔본듯 하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게임에는 이와 같이 투스쿨과 연관된 것들을 처음 접하는듯 하면서도 왠지 그리움을 느끼는 묘사가 가끔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6화에서 처음 나왔다.
애니 17화에서는 하쿠가 읽고 나서 보내주는 원작과 달리 일본 쪽 연구소를 형의 지시대로 해킹하고 해킹 자료를 보내준다. 형쪽에서 해킹 자료를 읽는 것으로 처리되었고 신의 영역이라는 말은 삭제되었다. 원작에서는 뜬금없이 진행된 것이라 안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하쿠가 해킹을 시도한 시간대가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하쿠오로를 구인류 시점인 '고대인'으로 설명하는 와중, 1편의 우주복을 입은 자들이 실험대에 미코토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일본 쪽에서 뭔 짓 하는지 알게 된 건 저주가 발생하기 고작 길어봐야 며칠 전인 듯.
18화에서 투스쿨에 지원군으로 가기 직전에 쿠온을 찾아 헤매다가 백루각 상층에서 카루라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대취가 되었는데, 출진 당일에 깨어나보니 마굿간이였고 천장에는 사람 형상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즉 백루각 상층에서 실족해 떨어졌거나 술김에 뛰어내린 것.
애니 25화에서는 오슈토르와 꼭 닮아서가 아니라 우루루/사라나의 주술로 오슈토르로 변신한다. 자신의 정체를 밝혀 떠나려는 쿠온을 잡을까도 생각하나 결국 밝히지 못하고 떠나보낸다.
하쿠가 꿈에서 떠올리는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기억 떡밥은 유적 탐사와 미카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회수되었으나 투스쿨에 관련된 것들이 등장할 때 마다 느끼는 그리움과 동요, 그리고 투스쿨쪽 사람들의 하쿠에 대한 반응 등 하쿠를 보며 하쿠오로를 떠올리는 부분에 대한 떡밥은 게임 엔딩을 맞이해도 회수되지 않았는데, 2015년 11월 28일 아쿠아플러스 대축제 에서 차기작의 제목이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하쿠오로)"라고 발매일정과 함께 공개됨에 따라 투스쿨 관련 떡밥이 3편에서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에서 하쿠는 하쿠오로의 영상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본 것으로 나온다. 애니의 내용이 후속작에 포함된다면, 이미 기억을 되찾은 하쿠가 하쿠오로를 보고 반응이 어디서 본것같은 미묘한 느낌이거나, 실험실의 고대인 이나 자신과 같은 구 인류라는 것에 대한 반응이 나와야 한다.
구인류인데 타타리가 되지 않고 별다른 보호장비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은 친형인 미카도가 행한 실험의 영향이다. 자세한 것을 알려주지 않고 대충 넘기는 바람에, 하쿠는 수 백년이 지나서 형을 재회하고 나서야 진실을 알게 됐다. 결론적으로 미카도의 진인계획 연구는 하쿠를 보면 확실하게 성공했다. 이 장면은 애니에서 자초지종을 들은 것으로 수정되었다. 그런데, "타타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위찰네미티아의 인류를 향한 저주를 받지 않았다는 말이므로, 그렇게 보면 미카도와 하쿠도 이미 구인류가 아니다.[29]
애니에서는 주술로 해결했지만, 원작에서는 가면하나 쓴걸로 변장에 성공한 것으로 봐서 얼굴형이나 체형 등은 오슈토르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문에 오슈토르가 하쿠의 복제이고 그래서 미카도가 총애하는 게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참고로, 맨 얼굴의 외형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극과 극을 달리는데, 종합해보면 젊은 시절의 형과 마찬가지로 선이 가는 미청년 정도인 듯하다. 여기에 매가리 없는 표정이 합쳐져 얼빠져 보이고 외모자체도 퇴색되는 듯[30]. 더블인 오슈토르가 가면을 쓴 상태에서도 늠름한 미남 소리를 듣는 것과 대조적이다.
2.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2.1. 개요
오슈토르의 의지를 이어받아, 가면(아쿠르카)을 쓰고 그를 대신한 하쿠의 모습. 제도를 탈출하고 오슈토르의 고향인 엔나카무이로 동료들과 함께 도망치고 거점을 세웠다. 오슈토르의 명성과 인맥, 하쿠가 가진 지략, 동료들과의 유대를 수단으로 안쥬의 제위 탈환을 위해 활동하게 되었다. |
2.2. 게임 내 성능
Lv99+BP MAX 스테이터스 | |||
속성 | 도약 | 이동 | 슬롯 |
없음 | 1 | 4 | 6 |
체력 | 공격 | 방어 | 민첩 |
1727 | 138 | 145 | 160 |
오슈토르 역할을 연기하기 때문인지 게임 상의 명칭도 하쿠가 아니라 오슈토르가 되었다. 연격이나 기술 등은 당연히 알맹이가 하쿠인 만큼 전작의 하쿠 그대로고 무기도 여전히 철선이나, 가면의 힘 덕분인지 전작의 허약한 스탯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평균이고 기존의 사기향상 버프도 15%로 올랐다. 이번 작에선 투선격파의 마지막에 오슈토르의 칼을 뽑고 즉시 턴을 추가로 받아 이동과 공격을 할 수 있는 '공인의 형'으로 전환하는 단계가 생겨 공격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선격허참으로 기력전개로 턴을 받고 + 투선격파로 ‘공인의 형’으로 전환 + 백연난무로 총 3번의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다. 협격필살은 쿠온과 네코네(공인의 형)가 보조로, 우루루/사라나가 필살기를 쓸 때 발동한다.
홍백시합에서도 쿠온, 미카즈치에 이어 압도적인 가성비의 강캐에 해당되며, 방어 능력이 있다보니 명경지수 이편을 세팅해놓은 시점에서는 쿠온이나 원거리 캐릭터들의 집중 포화가 아니면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첫번째 다운 시 모든 체력을 회복하는 기사회생 특성, 여기에 사중구생까지 세팅한다면 죽여도 죽지 않는데다가 기력도 채우는 괴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저주를 발동시켜 기사회생의 체력회복을 막고 마무리를 짓는 방법이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 방법이다.
2.2.1. 연격
선격허참(扇撃虚斬)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15 | 0 | 15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
2 | x1.40 | 0 | 10 | 단순 | - | - | 물리 근접 | 중독 | ||
3 | x1.65 | 0 | 5 | 단순 | 방어 | - | 물리 근접 | - | ||
필살 | x3.00 | 전개 | 0 | - | 반격 회피 방어 | - | 물리 | - |
투선격파(闘扇撃波)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00 | 0 | 5 | 단순 | 반격 | - | 물리 근접 | 공격-20% | ||
2 | x1.20 | 5 | 0 | 단순 | 반격 회피 | - | 물리 근접 | 도발 | ||
3 | x1.25 | 50 | 0 | 단순 | 반격 회피 | - | 물리 근접 | 공인의 형 |
공인의 형 상태에서는 선격허참과 투선격파를 잃고 백연난무가 생긴다. 공인의 형은 다음 행동 시작시 해제된다.
소생선무(蘇生扇舞)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0.50 | 5 | 0 | 차지 | 반격 회피 방어 | - | 보조 | 체력회복 기력+25 | ||
2 | x0.70 | 5 | 0 | 차지 | 반격 회피 방어 | - | 보조 | 체력회복 상태회복 |
백연난무(白燕乱舞) (공인의 형) | ||||||||||
단계 | 위력 | 기력 필요 | 기력 생성 | 노트 | 거리 | 범위 | 무시 | 속성 | 종류 | 효과 |
1 | x1.20 | 0 | 15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
2 | x1.40 | 0 | 10 | 단순 | - | - | 물리 근접 | 방어 저하(15%) | ||
3 | x1.65 | 0 | 5 | 단순 | - | - | 물리 근접 | - | ||
필살 | x3.00 | 전개 | 0 | - | 반격 회피 방어 | - | 물리 | - |
2.2.2. 연기
이름 | 발동률 | 횟수 | 기력 생성 | 범위 | 효과 |
상태치료 状態手当 | 25% | 2 | 5 | 물리 회피 상태회복 | |
상태치료2 状態手当 弐 | 25% | 2 | 5 | 물리 회피 상태회복 |
2.2.3. 특성
이름 | 범위 | 설명 | 발동[31] |
전술지휘 戦術指揮 | 범위 내 아군의 도발, 공포, 혼란 상태 무효화 | 통상 / 공인 | |
기사회생 起死回生 | 전투당 한 번, HP가 0이 되면 풀체력 상태로 부활 | 통상 / 공인 | |
사기향상 士気向上 | 범위 내 아군의 공격, 방어, 민첩 +8% | 통상 / 공인 | |
사기향상2 士気向上 弐 | 범위 내 아군의 공격, 방어, 민첩 +12% | 통상 / 공인 | |
사기향상3 士気向上 參 | 범위 내 아군의 공격, 방어, 민첩 +15% | 통상 / 공인 | |
연 끊기 縁切り | 인간에 주는 대미지 +20% | 공인 | |
영장의 이치 霊長の理 | 인간에 받는 대미지 -20% | 통상 | |
실지회세 失地回勢 | 공격을 받으면 턴 순서를 앞당김 | 통상 | |
실지회세2 失地回勢 弐 | 공격을 받으면 턴 순서를 크게 앞당김 | 통상 |
2.3. 스포일러
2.3.1. 제도 탈환 이전
하쿠는 죽었어. 앞으로 내가 걸을 길은 수라의 길 설령 모든 걸 잃을지언정 이 걸음은 멈출 순 없다. 왜냐하면 내 이름은... |
엔나카무이에 간 직후부터 앞으로 일어나게 될 야마토를 둘러싼 전란을 대비하기 위해 키우루의 할아버지이자 엔나카무이의 왕인 이라와지로부터 엔나카무이의 전권을 대행하는 파격적인 권한을 받았지만, 마찬가지로 전술과 전략에는 견식이 좁은지라 매일 업무에 치여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엔나카무이는 다른 영지에 비해 제도와 멀리 떨어져서 촌구석이라 할 정도였고 이라와지가 어느정도 잘 다스리기는 했지만 평화상태일때는 문제가 없었겠으나 내전과 같은 전시상황에는 너무 모자란 상황이었다. 비축된 물자도 물자지만 너무 평화로운 나머지 훈련도 기본만 배운 병사들이고 실전경험 또한 뒤쳐진 상태였다.
일단은 전쟁을 대비해 키우루&오우기가 최대한 구조하며 데려온 우근위대와 가족들을 데리고 오며 엔나카무이의 국방력을 기르기 시작하며 내치도 신경 쓰는 등 국력상승에 힘쓰기 시작한다. 나중에 무네치카가 합류하자 먼저 나서서 무네치카한테 전술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한다. 기본을 다시 밟아보겠다는 등 적당히 핑계를 댔는데 무네치카도 그걸로 수긍하고 넘어간다.
오슈토르의 친모 토리코리에게 오슈토르의 죽음을 알려야 할지 망설이지만, 네코네의 부탁으로 결국 사실을 알리지 않고 아들 행세를 한다. 마찬가지로 하쿠가 죽었다는 거짓말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을 보면서 죄악감을 느끼고 루루티에가 하쿠에 대한 연심을 고백하는 것에 크게 동요하지만, 오빠의 죽음을 계속 자책하는 네코네를 위로하기도 하면서 스스로가 오슈토르라는 각오를 다진다.
오슈토르(하쿠)와 일행들은 가짜 황녀가 즉위했다는 소문을 듣고 야마토의 정통 후계자를 주장하는 안쥬를 따른다. 이후 엔나카무이에 처들어오는 데코폼포의 군대를 격퇴하고 계속 데코폼포의 군사로 있었던 마로로에게 투항을 권유하나 가지고 있던 강박감에 마로로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고 동시에 하쿠의 죽음을 듣고 망연해진 마로로가 말없이 떠나자 차마 데려오질 못했다.
그리고 곧바로 찾아온 미카즈치와 대립하고 자신의 정체를 들킨다. 당연히 미카즈치가 절친의 실력을 못 알아볼 리가 없었기에 고작 한 합만에 위화감을 느끼고, '오슈토르'가 든 하쿠의 철선과 못 알아볼 리가 없는데도 가짜 오슈토르를 감싸려 드는 네코네를 보고 바로 진상을 눈치챘지만 계속 공격한다. 그렇게 미카즈치의 공격에 고전하다가 오슈토르의 힘과 의지를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고 가면을 쓴 자(아쿠르투르카)로 각성하고, 미카즈치 역시 하쿠를 오슈토르라고 부르며 각오를 인정한다.
허나 각성의 여파 및 미카즈치와 싸움에서 입은 부상으로 몇시간 동안 정신을 잃었고 한동안 자리보전을 해야했다. 그 사이 라이코우는 또 다른 황녀 전하의 소문을 듣고 진위를 알기 위해 찾아간 데코폼포를 오슈토르가 잔인하게 죽이고, 그 경위를 알기 위해 찾아간 미카즈치마저 가면의 힘으로 쫒아냈다는 ‘엔나카무이의 참극’이라는 거짓 소문을 퍼트려 엔나카무이는 주변 국가로부터 고립된다.
이러한 사정에 골머리를 앓다가 갑자기 찾아온 투스쿨의 사자로부터 물자 지원의 뜻을 받아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나, 이후 투스쿨의 사절단과 함께 찾아온 투스쿨의 황녀가 야마토 찬탈의 뜻을 보이며 엔나카무이에 불가침과 원조를 대가로 얌전히 야마토 조정과의 싸움을 방관하라는 거래를 제시한다. 물론 안쥬는 불응하고 투스쿨의 황녀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한다. 더 이상의 만행을 지켜보지 못하고 오슈토르(하쿠)가 나서지만 오히려 자신이 얻어맞기 시작한다. 특히 철선을 보인 직후 '친구의 유품'이라 말하자 한방에 벽을 뚫고 날아간다(...).
"우리들은 알고 있다. 성상이 나날이 성장하시고 있음을. 언젠가 멀지 않은 날에, 성상은 미카도의 의지를 잇기에 걸맞은 분이 되리라는 것을. 성상은 맹세하셨다. 반드시 대원을 성취하여 제도를 되찾아 보이시겠다고. 그렇다면 나는 성상께서 숙원을 이루시는 그 때까지, 방패가 되고 창이 되겠다.''
투스쿨의 황녀가 안쥬를 향한 충의는 죽은 미카도에 대한 속박이라 말하자 그 말에 반론하며 일어나지 못하는 안쥬에게 하쿠의 말로 격려하자, 단단히 열받은 황녀는 오슈토르를 더 후려치는데... 여기서 예전에 투덜거리며 자주 하던 '특별근로수당이라도 받지 않으면 수지가 안 맞는다'는 혼잣말을 하는 바람에 쿠온에게 정체가 들통난다. 다행이도 당시 쿠온은 패닉에 빠졌고[32] 이후 하쿠의 의지를 존중해 입을 닫아줘서 큰 일로 번지지는 않는다.
각오를 다잡은 안쥬가 다시 일어나 투스쿨의 황녀와 대등하게 겨루자, 두 사람의 대결이 진흙탕 싸움이 되기 전에 나서서 중재한다. 투스쿨의 원조를 거부하고, 야마토를 정복하려면 우리들의 싸움이 끝나고 약해진 뒤에 침략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말하며 베나위와 크로우를 납득시킨다. 투스쿨의 사절단이 떠난 후, 느닷없이 쿠온이 돌아오자 당황하지만 쿠온의 배려로 예전과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면서 마음에 여유를 되찾는다. 또한 루모이 관문의 전투 이후 후미뤼르와 함께 무네치카가 합류하면서 전력에 여유가 생기자, 제일 먼저 주변의 가장 큰 대국인 쿠쥬우리와 동맹을 맺어 제국 탈환의 기반을 다진다.
이후 연합군을 구축하기 위해, 이즈루하로 가서 노스리가 가독을 이을 수 있도록 도와서 이즈루하의 세력을 휘하에 들이고, 성이 함락된 나코쿠를 탈환하기 위해 찾아온 나코쿠의 왕자 이타쿠를 도와 나코쿠 성을 재함락하고 야마토의 조정군을 후퇴시킨다.
제도의 조정군과 엔나카무이를 필두로 한 연합군의 결전에서 라이코우의 체신대(티리랴라이)를 활용한 전략을 돌파하기 위해 정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티리랴라이를 찾아 동시에 저격하는 작전을 세운다.[33] 오슈토르는 사라나를 따라가 노스리의 저격을 엄호하나, 이를 미리 알고 라이코우가 대기시켜둔 미카즈치를 상대한다.[34] 미카즈치를 막으면서 뭔가 불안감을 느끼다 라이코우의 노림수를 파악하고, 검을 버리는 수를 두면서까지 미카즈치와 거리를 벌린 뒤에 사라나를 노리는 궁병을 철선을 던져서 저지한다. 미카즈치는 혈전의 순간에 형의 책략을 간파했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오슈토르(하쿠)와 서로 아쿠르투르카로 변한다.
오슈토르: "아직이다! 아직 부족해! 끓어올라라, 부서져라, 사라져 버려라!"
미카즈치: "그렇고 말고, 좀 더, 좀 더다! 이 몸, 피와 살을 전부 힘으로 바꿔라!! "
미카즈치: "그렇고 말고, 좀 더, 좀 더다! 이 몸, 피와 살을 전부 힘으로 바꿔라!! "
조정군과 연합군은 아쿠르투르카 간의 싸움에 휩쓸리기 전에 대피해서 전투가 중단되는 꼴이 되고 오슈토르(하쿠)와 미카즈치 너나 할것 없이 싸움에 취해 무아지경으로 싸우지만, 네코네를 통해 일행들이 가면의 패널티를 알게 되고, 싸움을 막기 위해 위찰네미티아의 힘을 개방한 쿠온에게 한방 맞고 정신을 차린다. 그후 자신에게 달려들어 울음을 터뜨리는 네코네를 보고 얼떨떨해 하는 건 덤.
정문 앞에 진입한 이후 미카즈치와 마로로의 군대에 발이 묶이고 라이코우가 준비한 대포로 외통수에 몰리지만, 갑자기 대포가 폭발하고 문이 열리자 일행과 함께 병력을 몰고 제도에 입성한다. 안쥬의 연설 후 혼란해하는 마로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황녀로 변장한 시치리야의 기습을 마로로가 대신 받고 상처가 너무 깊어서 결국 숨을 거둔다. 이후 성묘의 꼭대기에서 기다리던 라이코우와 결판을 내고 마침내 제도 탈환의 숙원을 이룬다.
2.3.2. 제도 탈환 이후
야마토를 평정한 이후 총대장 겸 우근위대장으로 복귀 이제 오슈토르의 역할을 마쳤으니 정체를 밝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미카즈치의 행방이 묘연해서 두 근위대장이 없어지는 것도 모자라 총대장마저 갑자기 사라지면 안 된다고 판단했기에 어쩔 수 없이 정체를 계속 숨기고 오슈토르 행세를 한다. 이후 호노카의 부름을 받은 쌍둥이들을 따라 쿠온과 함께 성묘 아래로 간다. 그곳에서 죽지 않고 간신히 살아있던 미카도의 부탁을 받아 투스쿨로 구인류 시설의 마스터 키를 찾으러 떠난다. 원래는 소얀케쿠루에게 부탁해서 혼자 배를 타고 투스쿨로 떠날 생각이었지만, 쿠온이 이미 눈치채고 후미뤼르와 함께 배에 타고 있었다. 투스쿨로 가는 도중에 온비타이카얀의 문화를 가르쳐 달라는 쿠온에게 당시의 가족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그리고 이 세계의 달은 아름답다는 말을 하자 쿠온이 옛날에는 아름답지 않았던거야? 라고 묻는데, 구인류 시절에는 방공호에서 살 수 밖에 없어 좀처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달을 볼 수 없었던 환경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쿠가 달을 술안주 삼아 자주 술을 즐겼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던 듯 하다.
투스쿨의 성에서 연회를 대접받는 도중 우루루와 사라나에 이어 후미뤼르와 카뮤가 치근거리자 그 모습을 투스쿨의 황녀가 보고 살기를 내뿜는다. 술을 따라 주고는 오슈토르(하쿠)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자신을 섬기라는 투스쿨의 황녀의 말에 곤란해 하지만 두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그녀가 쿠온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자신을 두들겨 팬 황녀가 쿠온이었냐고 반문하고 이때 어금니가 나갔었다고 투덜대자 도망쳐버린 쿠온을 보고는 한숨을 쉬면서 홧술을 마신다.[35]
이후 오슈토르(하쿠)를 맞이하러 온 우르토리를 따라 온카미야무카이의 대신전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봉인된 상태의 하쿠오로와 만나 구인류의 타타리화에 대한 진실을 전해듣게 되고[36], 그럼에도 그들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스터 키를 받아 떠나려 했으나, 그 때 나타난 워시스의 방해로 마스터 키를 얻지 못하게 된다. 워시스를 막기 위해 급히 떠나려는 찰나, 에루루가 그에게 '언젠가 필요하게 될 때가 올지도 모른다' 며 위찰네미티아의 가면을 넘긴다.
투스쿨의 게이트를 타고 성묘의 지하로 워시스를 쫒아가지만, 권한이 없었던 워시스는 시설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고 이미 제어가 풀린 타타리들이 날뛰기 시작한다. 제도에 넘처난 타타리를 처리하기 위해 아마테라스를 가동하려고 관리자 권한을 가진 자신이 남으려고 하지만 움직일 수 없던 미카도가 남아서 오슈토르(하쿠) 대신 아마테라스를 기동시킨다. 호노카와 형과 작별한 후, 비상용 게이트를 통해 쿠쥬우리 주변의 유적으로 대피하고 제도 방향에서 아마테라스가 쏘아낸 빛의 기둥을 본다.
유적 주변에서 야영을 하게 된 날 밤, 주변을 산책하다가 유적 안에서 쿠온과 만나고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는 쿠온의 말을 듣고 따라간다. 따라간 곳은 하쿠가 냉동수면을 하고 있었던 시설이었다. 하쿠를 보자마자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칭송받는 자'라는 걸 알았고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아주 많았다고 하지만 혈혈단신인 하쿠를 제멋대로 깨운 게 굉장히 잔인한 짓이었을지도 모른다며 심정을 토로하는 쿠온에게 자신은 고독하지 않았다고, 쿠온이 깨워줬기에 모두와 만났고 살았는지도 몰랐던 형과 재회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입을 맞춘다.
아침이 밝은 뒤, 모두에게 아마테라스는 최대출력 가동의 여파로 환경 유지 기능이 정지되어 다시 재기동명령을 입력하지 않으면 빙하기가 다시 찾아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린다.[37] 아마테라스의 재기동을 위해 쿠쥬우리 성에 방문해서 오젠에게 야마토에 지금까지 있었던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설명하고, 시스와 야슈마에겐 야마토의 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병사들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성의 지하에 남아있는 시설에서 재기동에 성공하지만, 워시스의 수하들과의 싸움으로 마스터 키가 부서지고 남은 잔당 한 명이 그 파편을 들고 도망친다.
아마테라스 재기동 이후 제도로 돌아가려는 도중,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끼다가 갑자기 오슈토르와 쿠온에게 가면의 공명과 비슷한 반응과 환청이 들려오고 쿠온은 갑자기 쓰러진다. 마찬가지로 모두가 정체불명의 위화감을 느끼던 도중, 치안 유지를 위해 병사를 파견하던 시스와 야슈마 일행들이 정체불명의 괴물 떼에게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들어 온다. 오슈토르(하쿠) 일행은 갑자기 쓰러진 쿠온을 어쩔 수 없이 쿠쥬우리 왕성에 남겨두고 떠난다.[38] 이후 괴물 떼에게 둘러 쌓인 시스 일행을 발견하지만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워시스의 수하들이 나타나고, 괴물들의 정체가 타타리처럼 사람들이 변한 ‘노로이’이며 그 원흉이 워시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노로이가 계속 몰려들어 동료들의 만류에도 결국 아쿠르투르카로 변신해 싸우지만, 워시스의 수하들의 견제로 고전한다. 모두가 위기에 처한 순간, 투스쿨 일행이 등장하고 투스쿨의 황녀가 아브 카무 군대를 데리고 원호한다. 모두의 앞에서 정체를 밝힌 쿠온이 오슈토르(하쿠)에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생각해달라고 말한다.[39] 하지만 워시스의 수하들이 마지막 발악으로 자폭을 시전하자 자신의 몸을 방패로 폭발을 막아내고 정신을 잃고, 금이 가는 연출과 함께 워시스의 과거를 보게 된다.
이후 폐허가 되어버린 제도에서 미카즈치와 만나서 상황을 파악한다. 성묘가 있던 자리에 생긴 거대한 고치가 최초의 아쿠르카를 사용한 워시스임을 느끼고 최후의 결전을 맞으려 하지만, 이미 오슈토르(하쿠)의 몸이 한계임을 간파한 쿠온이 후방으로 물러나서 지휘에만 전념해달라고 부탁한다. 모두가 사실을 알게 되고 오슈토르(하쿠)를 물러나게 하려 했지만, 처음부터 오슈토르(하쿠)가 자신을 희생하려 했음을 알고 있던 우루루/사라나가 단둘이서 워시스를 봉인하려 한다는 걸 깨닫는다. 서둘러 우루루/사라나를 따라간 일행들은 우루루/사라나가 봉인에 실패했단 걸 깨닫고 곧바로 워시스와의 전투를 준비하지만 병사들이 노로이로 변하고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자, 오슈토르(하쿠)는 죽음을 각오하고 아쿠르투르카로 변신하고 전투에 임한다.[40] 워시스가 고치를 깨고 모습을 드러낸 후, 워시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위해 가면의 힘을 모두 해방해 워시스를 무찌른다. 마지막 일격을 가하자마자 오른팔이 소금으로 변해 조각났다.
"가면이여! 나는 다시 바란다! 나의 혼을… 모든 것을 삼키고, 천원을 초월한 천외의 힘을 보여라!”
“문이여… 근원의 문이여… 나를 힘의 심연으로 인도하여라…"[41]
“문이여… 근원의 문이여… 나를 힘의 심연으로 인도하여라…"[41]
모든 힘을 사용한 여파로 가면이 부서지고 얼굴을 드러내게 된 하쿠는 모두에게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각자에게 안부와 하쿠로서 전하지 못했던 감정을 전하고 소금이 되어 사라진다. [42]
"떠들썩한 축제와 같았던 나날에도… 전쟁터에서 궁지에 몰렸을 때도… 네가 곁에 있어 줬어…"
"아아… 정말로 즐거웠었지… 그렇지, 쿠온…"
"아아… 정말로 즐거웠었지… 그렇지, 쿠온…"
소금으로 화한 이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오슈토르와 마로로를 만난다. 다시 친구들을 보자 할 이야기가 많다면서 반색하는 하쿠였으나 오슈토르가 말없이 위찰네미티아의 가면을 건넨다.[43] 하쿠오로가 그 가면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힘, 자신의 이름, 자신의 죄를 모두 이어받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가며 말하자 ' 반한 여자가 부르고 있다' 며 옛부터 칭송받던 하쿠오로의 이름을 이어받겠다고 대답하고 오슈토르와 마로로한테는 회포를 푸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말하며 하쿠오로로부터 온카미의 직을 물려받아[44] 새로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로 거듭나게 된다. 결국 하쿠도 하쿠오로처럼 일개 인간에서 신의 화신이 되는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이후 위기에 빠진 네코네를 보고는 도와달라고 되뇌는 쿠온이 무심결에 하쿠를 부른 순간, 네코네를 구하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동료들을 독려한 뒤 바로 전투에 참가한다. 인게임 전투상에서 부활 직후의 온카미가 된 하쿠는 레벨 1로 시작하지만, 레벨 1 상태에서도 굉장히 강력하며 한번 공격을 할때마다 레벨이 오르며 더욱 강해지고 주변 아군의 능력치를 2배로 만드는 버프가 생겨나며 이후 레벨이 조금 더 오르면 '계약의 파기'라는 기술이 생겨 계속 부활하는 투스쿨 멤버의 그림자를 완전히 죽일 수 있게 된다. 하쿠의 레벨이 오를 수록 더 많은 메리트가 주어지며, 전 케릭터들이 출전하는 만큼 하쿠 중심으로 케릭터들을 뭉쳐 배치하다보면 연계기가 있는 케릭터들 간의 합격 필살을 발동시키기에 유리하다. 또한 각 캐릭터의 필살마다 있던 고정 대사가 쿠온에게 하는 최종전 전용 대사로 바뀐다.
"마음놓고 잘려고 했더니만, 초과근무수당을 받아야겠는걸."
"그래도 뭐… 많이 기다렸지."
"그래도 뭐… 많이 기다렸지."
그리고 투스쿨 일행의 그림자들을 전부 무찌르고, 쿠온을 통해 현현한 위찰네미티아의 악한 자아에게서 쿠온을 구해낸다.
"뭘 신경쓰고 있는 거야. 쿠온은 쿠온일 뿐인데. 그렇잖아?"[45]
투스쿨의 조정자(우르토리/카뮤)와 사슬의 무녀(우루루/사라나)들이 힘을 합쳐 남은 위찰네미티아의 분신을 봉인하도록 명령한다. 봉인이 끝나고 쿠온을 무사히 모두에게 데려간 뒤 홀연히 모두의 곁을 떠난다.
이후 일행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하쿠를 기다리거나 찾으러 다닌다. 쿠온은 하쿠를 찾기 위해 여황의 직분을 내팽져치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어느덧 하쿠와 처음 도착했던 쿠쥬우리의 마을에서 '마시로 님'에 대한 소문[46]을 듣고 하쿠를 생각하며 잠에 든 쿠온의 앞에 모습을 비춘다.
선잠에 든 쿠온에게 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 걸린다면서 잔소리하던건 너 아니었냐며 자신의 겉옷을 덮어주고, 어째서 자신의 곁에 있어주지 않았냐며 울먹이는 쿠온에게 자신은 항상 쿠온의 곁에 있었다고 말한다. [47]모두가 하쿠를 그리워한다고 말하며 다시 백루각으로 돌아가자는 말에 말없이 웃어주고, 쿠온은 꿈에서 깬다. 하쿠와 만난 사실이 꿈이었다는 걸 알고 시무룩해 하지만, 눈으로 뒤덮혔던 마을이 하룻밤에 꽃이 만개한 풍경으로 변하고 동굴 속에 있던 타타리들이 전부 사라졌다는 여주인의 말을 듣고 하쿠가 지금까지 동포들을 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덮혀있던 하쿠의 겉옷과 철선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보고 하쿠와 만난 게 꿈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다음에는 반드시 하쿠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잠깐 빌려갈께. 역시 이게 없으면 손이 허전하단 말이지."
3.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3.1. 안개의 실수
때는 거짓의 가면에서 미카도와 호노카에게 술을 얻어먹고 안개로 돌아가던 중, 우루루/사라나가 안개의 이상을 발견하여서 붙어서 가자고 경고를 하던 중 술김에 넘어지면서 카라잔으로 날아간다. 이후 카라잔에 머물던 우콘이 발견하여서 일단 카라잔의 성에 데려갔지만 우콘은 물론 지금까지 알던 동료들이 자신을 못 알아보자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이후 단념한것인지 처음 본 사이로 알기로 하고 아쿠타가 일을 줄려고 할 때 요구사항으로 '편한 사무일'을 요구했고, 이에 마침 사무소에 마호미가 부재중이니 대신 사무소에서 일거리 처리르 부탁한다. 이에 편한 일을 잡아서 땡 잡았다고 생각하던 중, 의외로 적성에 맞았는지 임무 의뢰서를 파악하고 거기에 적재적소의 인재를 착착 배정하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능력을 100% 사용하면서 마무리가 빨라지는 일의 효울성을 극한으로 올리면서 카라잔에서의 평판이 좋은 편이다.[48] 하지만 하쿠가 카라잔에서 있으면 야마토와 투스쿨에서의 세계선이 꼬이고 큰일이 일어날수가 있기에 성장한 우루루/사라나가 배웅을 온다.3.2. 마시로님
애니메이션 칭송받는 자가 끝나자 마자 뽑기로 나왔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캐릭터 스토리가 3편에 달한다.
처음에는 마시로와 권속들이 여러 세계선에서 친분이 있던 자들을 돕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이 된 하쿠는 지상에 내려가는 것 자체가 인과율을 어기고 꼬여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우주에 백루각을 복제해서 만들고 그곳을 거점으로 삼는다. 다만 그 백루각에는 계속 있던 안쥬, 네코네, 노스리, 아투이, 루루티에, 우루루/사라나가 성장한 채로 거주하는데 이들 모두가 신계에 도달해잇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시로의 권속으로 세상의 한 부분을 관리하고 있다.[49] 다만 카라잔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 하는 듯한데 그 땅은 특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몽롱하기도 하다고 준비 없이 들어가면 실패할 수 있다고 한다. 본제가 끝난 후 자리를 뜰려고 하자 권속들은 마시로를 잡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일단 쿠온에게 보내야하기 때문에 갖다오기 까지 참기로 한다.[50]
쿠온(유카우라)를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려고 했지만[51] 쿠온이 신이 되었는데도 여자인지 하쿠에게 안겼다가 갑자기 시간을 멈추고 '여자냄새가 나네, 그것도 여럿' 이라고 하면서 투정부리고 이에 하쿠는 사과하면서 신이 둘이 만나는 것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거기다가 시간까지 멈추면 인과율을 어떻게 되겠냐고 항의하지만서도 결국 둘이서 알콩달콩 시간을 보낸다.
4. 여담
오슈토르를 대신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였던 구인류 특유의 허약함은 가면의 힘을 해방하면서 해결된다. 다만 바로 능력이 상승한 게 아니라 점차 향상되어가는 식으로 올라갔다. 그래서 초반에서 중반까진 죽어라 고생한다(..) 안쥬에게 몸빵 대신으로 내세워져 무네치카에게 두들겨 맞거나, 키우루에게 자신감을 붙여주려는 의도로 말을 걸었다가 전개가 꼬여서 손가락이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부러지거나.[52] 이때 밝혀지는 사실로 본래 가면(아쿠르카)은 구인류가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기 때문에 디코이인 신인류는 그 힘을 완전히 끌어내지 못한다고 한다. 사라나 왈, "가면을 쓴 자(아쿠르투르카)라고 불리는 자라도, 주인님의 3할 정도의 '힘' 밖에 끌어내지 못해요."신체능력이 상승하자 웬만한 상처는 금방 치유되고, 미카즈치와도 일기토가 가능할 정도로 기량이 오른다. 가면의 힘에 익숙해진 이후 아투이와의 연습시합에서 아투이의 전력을 다한 공격이 느려보일 정도가 되었다. 구인류 치고도 가면과의 상성이 끗발나게 잘 맞았는지 나중에는 최초의 가면을 착용한 워시스가 변한 아쿠르투르카도 혼자서 이겨버린다. 워시스는 하쿠처럼 구인류므로 힘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다는 조건은 똑같은데 워시스가 쓴 가면은 옛날에 4인의 아쿠르투르카가 동귀어진해서 겨우 막은 가장 강한 복제품이고 하쿠가 쓴 가면은 그보다 약한 4인의 아쿠르투르카가 쓴 것중 하나인데!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나, 미카도가 하쿠에게 한 실험은 애초에 이 아쿠르카와의 상성을 끌어올리는 것일 수 있다.
지략이나 전술 부분은 라이코우보다 한 수 아래라 스토리 초반부터 라이코우에게 계속 휘둘렸다. 라이코우의 지략은 투스쿨 침략 때도 혼자 지휘했으면 점령할 확률이 50%일 정도다! 제도 결전 때도 한번은 라이코우의 노림수를 간파했지만, 결국 나중에 외통수에 몰려서 동료들과 함께 몰살당할 뻔했다.
칭송받는자 참2 몽환연무 마지막에는 오슈토르와 드림매치가 벌어진다. 순서대로 오슈토르-우콘-아쿠르투르카로 변신한 오슈토르를 상대로 싸우는데, 마지막 변신한 오슈토르를 상대로는 위찰네미티아의 가면을 쓰고 일명 마시로 님 모드로 전투에 임한다. 이때 오슈토르는 뭔가를 깨달은 듯, 앞선 전투에선 오슈토르가 하쿠의 성장을 확인하는 느낌이었지만 이때는 하쿠에게 자신의 전부를 받아줄수 있냐며 오히려 도전하는 모양새가 된다. 하쿠도 특별히 받아주겠다며 전력으로 덤벼보라며 즐겁게 오슈토르의 도전을 받아준다.[53]
특이하게도 복장을 위시한 캐릭터성을 두 번이나 바꿨다. 거짓의 가면 본편의 주인공인 하쿠, 두 명의 백황에서 주로 활동한 오슈토르로 변장한 모습(일명 하쿠토르), 마지막에 나타난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로 되살아난 일명 ‘마시로 님.’
이번작에서 일하는 게 죽도록 싫었던 하쿠는 결국 죽은 친구를 대신해 미친듯이 굴렀다. 나중에 제도 탈환을 이뤄냈음에도 정체를 밝힐 수 없어서 서류의 산에 파묻혔으니 쉴 복이 없었다.[54]
사운드 트랙 표지에 하얀 건 하쿠. 그림자는 쿠온으로 추정된다. 결국 잡힌 거 같다(...). 표지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 추정되는 곳은 아마테라스로 제도에 있는 타타리들을 공격하기 전에 하쿠 일행들이 비상용 게이트로 탈출하여 도착한 하쿠가 냉동수면을 하고 있던 곳이다. 달리 말하자면 하쿠와 쿠온이 처음으로 만나서 쿠온이 하쿠를 냉동수면으로부터 깨운 곳으로서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곳이다. 결국엔 그 시작점이 되는 장소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칭송받는 자의 이야기를 끝맺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담당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가 2020년 4월 12일 작고함으로서 두 명의 백황 애니메이션과 혹시 나올지 모를 후속작의 성우 교체는 피할 수 없게 되었고 토네 켄타로로 성우가 교체되었다. 그나마 칭송받는 자 시리즈가 나름대로 열린 결말 형식으로 완결됐다는 점이 다행이지만.
[1] 처음에는 대체방법으로 페르소나5처럼 이미 타계한 타노나카 이노무가 맡았던 페르소나 시리즈의 이고르의 목소리를 전부 따와서 자연스럽게 조합하는 방식도 있었으나 이럴경우 좀 어색한 면이 있다. 그러나 칭송받는 자는 주인공 하쿠의 마음 속 독백도 전부 후지와라 케이지가 연기한 만큼 대사음성이 많은 만큼 이상한 개그나 개드립을 넣지 않는 이상 하쿠 음성은 이걸로 대체하면 되었기에 토네 켄타로로 변경되기 이전까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많이 언급되었다.[2]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해서 하쿠란 이름 역시 쿠온이 지어준 것이다. 칭송받으시는 분의 이름이라고.[3] 대신 쿠온과 함께 있으면 과로사할 가능성이 있다...[4] 몇번 언급이 나왔다.[5] 더 무서운 것은 이 사람이 구인류 중에서는 적당히 우수한 인재 취급이라는 것. 거짓의 가면 초반에 순식간에 암산을 하고는 어린애도 할 수 있는 것이라 하는 걸 보면, 구인류는 유전자 개조 등으로 우리가 아는 21세기까지의 인류보다 지능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6] 1편에서 투스쿨에게 받아서 하쿠오로가 쓰던 그것. 피얼룩 같은 것이 있다는 언급과 독을 주입할 수 있는 구멍이 있다는 묘사도 동일.[7] 임시목욕탕에서 불을 피워 바람을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전작을 아는 팬들에게는 개그요소이자 혀를 찰 수 있는 부분.[8] 게임 상에서는 우콘이 손질총기수입을 도와주며 구체적으로 독을 흘려넣기 위한 특수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연격에 성공하면 독 공격이 들어간다.[9] 아투이가 "고향남자들이 전부 훈도시차림이라 창피했다(그래서 옷차림을 교정했다)"고 말하자 바다 남자 답다면서 호평하는 걸 보면 취향이....[10] 옷은 오슈토르가 놓고 간 옷이었지만, 가면은 즉석에서 종이로 만들었다.[11] 단, 1000년 전에는 기본적으로 느긋한 성격이긴 해도 딱히 게으르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고, 알아서 남의 연구소를 열심히 해킹하거나 한 걸 보면 약해진 체력과 쿠온이 허구헌날 잡무를 떠맡기는 것으로 생긴 반발심 때문에 게으름을 부리는 걸 수도 있다. 더군다나 구인류 기술 수준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잡무와 생활노동은 로봇과 AI가 처리했을 것이다. 현대 한국을 기준으로 생각해서, SKY대학 상위권 학생들에게 장부정리와 육체노동을, 그것도 하루종일 시키면 어떤 반응이 나오겠는가?귀찮아서 맷돌 안 돌리고 물레방아를 고쳐버리는 공돌이의 위엄[12] 신인류에게서 호감을 받는 구인류의 특성일 가능성도 높다.[13] 하쿠로 데미지를 뽑을수 있는 영역은 연끊기의 특성을 이용한 사람에 대한 공격이다. 거기에 선격만장의 위력또한 연격중 높은 편이라서 사람을 향한 공격은 타 캐릭의 유리한 상성공격과 맞먹는다고 볼수 있다.그래봐야 공격력은 꼴찌[14] 하쿠의 형은 이 때, 하쿠가 잠기운에 비몽사몽 할 때 "너야말로 최초이자 최후의 희망" 이라는 말을 한다.[15] 게임 오프닝 동영상에서 타워 형태의 연구소로 나온다, 애니에서도 나오면서 확정. 17화에서 기억이 돌아오던 도중 깨어나기 직전에 어느 신인류 여성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인물이 쿠온인 것으로 보인다.[16] 이 때 나오는 여러 메시지 중에 "대상에 심각한 영향" 이라고 뜨는 것이 있는데, 이 심각한 영향이 하쿠의 기억 상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7] 지네처럼 생긴 거대 괴물[18] 아이스맨의 저주로 생겨난 붉은색의 슬라임 괴물. 무슨 짓을 해도 죽일 수 없다.[19] 신인류는 튼실하게 잘 자란 아마무 포대 운반을 어린아이나 하는 일이라 표현할 정도. 빌빌거리는 하쿠를 보고, 쿠온이 도와준답시고 나서는데 똑같은 포대를 양 어깨에 2개씩 얹어서 나른다. 원작에서는 한 술 더 떠서, 하쿠가 옮기지 못 한 나머지 7포대를 한번에 옮겨버린다. 다만 쿠온의 경우 신적 존재인 아버지의 피를 이은 덕에 전쟁에서 신인류 병사들을 압도할만큼 힘이 세다.[20] 노인 미토로 우르르/사라나를 통해 불러냈던 장소는 구인류가 지하에서 생활하던 쉘터였다.[21] 이 둘은 개조를 받지 않았기에 미카도의 눈 앞에서 타타리로 변했다. 그들을 잊지 못한 미카도가 클론을 만들어 곁에 둔 것이 호노카와 안쥬.[22] 거기에 상대인 투스쿨은 건국 직후부터 별의별 강국과 싸움 끝에 역으로 먹어치우는 이른바 자이언트 킬링이 특기인 나라였다.[23] 그리고 브라이의 생각대로 오슈토르는 브라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24] 참고로 이 때 원작에서는 네코네가 전투에 끼어들어서 이를 막던 오슈토르가 치명상을 입었지만, 애니에서는 네코네가 끼어드는 것까진 동일하지만 하쿠가 뛰어들어서 네코네를 지켜낸다. 구인류와 크게 차이 없는 육체가 불꽃에 휩싸여가면서도![25] 자신과 네코네의 연기로 쿠온에게조차 자신이 죽었다고 속여, 쿠온은 결국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져 파티에서 이탈하여 투스쿨로 돌아갔고, 결국 자신이 하쿠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슬퍼한다.[26] 물론 그 본의마저 가면을 쓴 이후로 버리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말그대로 자신이 오슈토르 대신이 되어야만하는 상황에 마냥 놀 수만은 없으니까.[27] 호랑지빠귀는 쿠온의 연격 이름이기도 하다. 정황상 그리워하는 대상은 쿠온이 맞다.[28] 어느 날 오슈토르가 하쿠를 자신의 집에 부른 뒤 잠시 이야기하다 급한 용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다. 오슈토르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심심해하던 하쿠가 오슈토르가 평상시 입는 의상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하여 종이로 오슈토르의 아쿠르투르카를 비슷하게 만든 뒤 오슈토르로 변장하여 연습하던 중 네코네가 들어왔는데 장난기가 발동한 하쿠는 오슈토르르 처럼 행동하며 네코네한테 무릎에 앉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오빠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에 네코네가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동안 일을 마친 오슈토르는 이 광경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었고 네코네는 자신의 오빠가 2명이라는 것에 혼동하는데 이때 하쿠는 변장을 푼다. 이를 본 네코네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부끄러움을 분노로 바꿔 그 자리에서 하쿠에게 철저하게 응징한다.오죽하면 하쿠에게 응징의 철퇴가 가해지기전에 오슈토르는 지금은 너의 뒤를 조심해야 할거 같다라고 할정도[29] 다만 지상 귀환을 위해 인체개조도 행해져왔기에 저주가 시작된 당시에도 구인류들 중 하쿠처럼 개조를 받은 영향으로 저주를 피해간 사람들이 여러 거점에 상당수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생존자들이 저주로 인한 현상에 패닉을 일으키면서 각 거점에 나눠진 세력끼리 의심하고 적대한 끝에 각자 보유하던 기상위성들로 서로를 공격해서 결국 거의 다 전멸해버렸다고 한다.[30] 아투이가 하쿠를 처음 봤을때 뒷모습은 당첨인데 얼굴을 보니 꽝이었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31] 투선격파 3연격을 성공시켜 칼을 드냐 안 드냐에 따라 특성이 작용[32] 하쿠의 정체를 깨달은 것도 모자라 카루라가 안쥬에게 자신의 칼을 넘긴것을 보고 크게 동요했다.[33] 여기서 우루루/사라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두 명의 티리랴라이를 찾고, 일행이 둘로 나뉘어서 동시격파를 위한 타이머 역할을 한다.[34] 이 시점에서 미카즈치와 일대일로 대등하게 겨룬다.[35] 얼굴을 가리는 천을 걷고 쿠온이 대놓고 정체를 밝힌 상태에서 하쿠가 그때 팬걸 언급하자 다시 천을 내리며 쿠온이 누구냐고 말한 후 도주했다.[36] 형태와 지성을 대가로 불사성과 맞바꿨다.[37] 야마토를 수호하는 별이 타타리를 제압하고 힘을 잃고 잠에 들었으니 다시 깨워야 한다...라는 식으로 대충 설명한다. 그 와중에 키우루가 ‘형님이 어떻게 그런 걸 알고 있냐’고 물어보자 다른 사람들한테 몰매를 맞는다.[38] 이때 후미뤼르는 쿠온을 보살피기 위해 잠시 일행에서 이탈한다.[39] 카루라가 도중에 이 상황에 정분이 나냐며 핀잔을 준다.[40] 애니에서는 싸우는 중간에 자신의 손에 금이 가기 시작한걸 깨닫고 이미 목숨이 얼마 남지않은걸 깨달아 변신한다.[41] 전작의 오슈토르가 브라이와의 결전에서 가면의 힘을 전부 해방할 때의 대사와 같다.[42] 이때의 대화는 하쿠오로가 봉인될 때의 오마쥬로 특히 네코네는 아루루, 루루티에는 에루루와의 대화를 오마쥬 했다. 애니에서는 소금이 됨과 동시의 빛의 기둥을 만들며 사라진다.[43] 그 의도를 파악하자 여전히 사람 부리는 게 험하다고 질색한다...[44] 하쿠오로는 전작에서의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에루루와 봉인지에서 지내는 상태였지만, 하쿠오로가 하쿠와 맺은 최후의 위찰네미티아의 계약을 통해 모두와 만나게 될 수 있는 대가로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의 힘을 전부 빼앗기고 좌에서 물러나 평범한 인간이 되어 투스쿨로 돌아가게 된다. 반면 하쿠는 모두와 다시 만나기 위해 하쿠오로의 가면(위찰네미티아의 힘)을 받아들여 신의 좌에 올라 새로운 위찰네미티아가 되어 동료들 곁으로 돌아간다. 결과적으로 보면 같은 목표를 위해 서로 상반되는 선택을 한 셈.[45] 거짓의 가면 초반의 기기리 구제에서 불안해 하는 하쿠를 격려했던 쿠온의 말과 같다.
쿠온: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 하쿠는 하쿠야."[46] 난처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한테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는 미신. 팬덤에서는 신이 된 하쿠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47] 신의 몸이 되었기에 현실계에서 온전한 육신으로 머무를 수 없었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되는 부분이다.[48]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들을 잘 배치했는데, 네코네는 조사를 잘하지만 잘 안가서 유적으로, 키울은 네코네가 믿고 있다는 식으로 애기를 해서, 쿠온은 역병조사에 미온적이자 유명한 온천이 있다는 식으로 일을 착착 배치한다.[49] 아투이와 루루티에는 정확하게 어디서 뭘한다는 얘기는 없지만 그외에는 이미 카라잔에서 여러모로 조사와 계획을 준비중이고 역시 그 중심에는 아쿠타가 있는 것 같다.[50] 물론 다른 히로인들이 여러모로 성적어필을 대놓고 하는 상황까지 갔지만 하쿠 성격상 흥분은 안되고 오히려 귀찮은 모양이다.[51] 캐릭터들과의 대화 내용은 반 반 짤려잇는데, 각각 대화 내용이 유카우라 스토리와 하쿠 스토리로 나눠져 있다.[52] 신체능력은 어쨌건 무술적 기량은 오슈토르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키우루가 기술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을때 엄청 곤란해 했다.[53] 이때 대화로 하쿠의 검술이 어떻게 만들어진지 나오는데 칼을 쓸 수 없으면 오슈토르가 아니란게 들키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전문적인 검술을 아는게 아니므로 결국 네코네에게 오슈토르가 애독하던 검술지침서를 받아 익히고 자신에게 익숙한 철선과 칼의 교차사용으로 검술의 미숙함을 커버했다고 한다.[54] 제도 안정을 위해서 오슈토르가 필요했고 더구나 가면조차 벗을 수 없는 상태라 정체를 밝히거나 숨기고 사라지는게 불가능했다.
쿠온: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 하쿠는 하쿠야."[46] 난처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한테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는 미신. 팬덤에서는 신이 된 하쿠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47] 신의 몸이 되었기에 현실계에서 온전한 육신으로 머무를 수 없었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되는 부분이다.[48]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들을 잘 배치했는데, 네코네는 조사를 잘하지만 잘 안가서 유적으로, 키울은 네코네가 믿고 있다는 식으로 애기를 해서, 쿠온은 역병조사에 미온적이자 유명한 온천이 있다는 식으로 일을 착착 배치한다.[49] 아투이와 루루티에는 정확하게 어디서 뭘한다는 얘기는 없지만 그외에는 이미 카라잔에서 여러모로 조사와 계획을 준비중이고 역시 그 중심에는 아쿠타가 있는 것 같다.[50] 물론 다른 히로인들이 여러모로 성적어필을 대놓고 하는 상황까지 갔지만 하쿠 성격상 흥분은 안되고 오히려 귀찮은 모양이다.[51] 캐릭터들과의 대화 내용은 반 반 짤려잇는데, 각각 대화 내용이 유카우라 스토리와 하쿠 스토리로 나눠져 있다.[52] 신체능력은 어쨌건 무술적 기량은 오슈토르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키우루가 기술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을때 엄청 곤란해 했다.[53] 이때 대화로 하쿠의 검술이 어떻게 만들어진지 나오는데 칼을 쓸 수 없으면 오슈토르가 아니란게 들키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전문적인 검술을 아는게 아니므로 결국 네코네에게 오슈토르가 애독하던 검술지침서를 받아 익히고 자신에게 익숙한 철선과 칼의 교차사용으로 검술의 미숙함을 커버했다고 한다.[54] 제도 안정을 위해서 오슈토르가 필요했고 더구나 가면조차 벗을 수 없는 상태라 정체를 밝히거나 숨기고 사라지는게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