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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5:58

한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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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ea2><colcolor=#ffffff> 한윤형
Han Yun-hyung
파일:external/www.mediaus.co.kr/10969_17916_649.jpg
출생 1983년 3월 1일 ([age(1983-03-01)]세)
대구광역시
거주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학력 유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7보병사단 병장 만기 전역
소속 정당
파일:zsdkl3gasdg.svg
현직
약력 한겨레, 시사인 칼럼니스트
헬마우스 한가놈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1]

1. 개요2. 일생
2.1. 인터넷 논객2.2. 유튜버 활동 : 헬마우스
3. 성향4. 저서5. 데이트 폭력 사건
5.1. 당사자의 입장5.2. 주변 논란
6. 기타

[clearfix]

1. 개요

자유기고가.

2. 일생

대구광역시 태생으로 성장기를 대전광역시에서 보냈다. 유성고등학교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였으나, 졸업은 하지 못하였다. 이 때 틈틈이 인터넷 논객 활동을 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2.1. 인터넷 논객

안티조선 운동이 한창 물오르던 시절 안티조선 운동에 참가해 아흐리만이라는 아이디로 인터넷 공간에서 널리 활동했는데, 이때 그가 고등학생 시절이었고, 조선일보와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논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거절해 유명해졌다. 이런 과정에서 '청년 논객'의 일원이 되었다. 2012년부터 2014년말까지 매체비평지 미디어스의 기자로 재직하였다. 노동당원이었으나 2015년 9월 탈당하였다.

자칭 진중권빠 1호이다. 디씨인사이드 진중권 갤러리에서 진중권의 인터넷 전투 행적을 정리하여 게시물로 연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설가 공지영의 의자놀이 관련 논쟁 즈음에 진중권과 트위터 상에서 크게 싸웠고, 그 후 서로 갈라졌다. 사실 안티조선 운동이나 인터넷 초반 정치논쟁에 참여하던 당시 청년논객들 중 직간접적으로 진중권 및 강준만[2]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가 없었다. 자신이 체험했던 각종 사회적 논쟁의 사례들에 관해 정리한 저작을 여러차례 출간했다.

그러다 2015년 이후 진보 논객 활동을 그만두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2. 유튜버 활동 : 헬마우스

2019년 가을부터 유튜브 헬마우스 팀에서 '한가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이다.

자료 수집을 주로 담당하는 제작진. 김상환 교수의 제자라거나 전직 칸트학회 회장인 백종현 교수의 수업을 들었기에 성제준이 그 둘을 이상하게 인용했던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한 것을 통해 철학과일 것으로 예상되었고 첫 영상 언급에 따라 고향은 부산으로 추정했는데, 10만 구독 보고서를 통해 실명이 공개되면서 서울대 철학과 졸업 사실이 확인되었고 고향이 대구였음이 밝혀졌다. 뉴라이트 관찰 전문가라고 한다.

성씨에서 따와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는 "한가"라고 소개되었고 국PD와 하CP보다 연상인지 이 둘은 "한가형"으로 부른다. 조선일보 저격 방송의 실시간 채팅에 본인이 등판했었는데, 헬마우스 팀원들의 서열(?)이 헬마우스=양교수>한가놈>국PD>하CP 순이라서 두 사람은 "놈"으로 안 부르는데, 특히 하CP의 경우 한가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참고로 같은 인터뷰에서 이 5명이 모두 80년대 생이라고 밝혔다.

헬마우스 팀 내에서는 저격 대상 유튜버들이 하는 말을 헬마우스를 비롯한 다른 팀원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 그것을 해석해주는 역할을 주로 한다고 한다. 통역사 그래서 첫 영상인 윤서인 시리즈를 만들 때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성제준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드디어 팀에서 할 일이 생기자 상당히 기뻐했다.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칼럼을 올린다.

이젠 당연할 정도지만 고양이를 두 마리 기르고 있으며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여담으로 헬마우스의 애완묘 중 하나인 "호두"의 성제준 성대모사는 이 사람이 추진했다고 한다.

멤버십 한정 영상에서는 얼굴에 한지우 이미지가 붙는다. 2020년 10월 7일 멤버십 한정 라이브에서 처음 직접 등장했다.

2015년 경, 2009년부터 상습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본인의 SNS에 이를 일부 시인했다. 다만 이후 일종의 쌍방폭력이였다는 주장도 했으며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 및 개인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헬마우스 활동 이후에는 유튜브 마이너 갤러리 에 자주 출몰하여, 헬마우스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부언한다.

3. 성향

과거에는 노동당 당원이었을 정도로 진보적인 인물이었으나, 점점 오른쪽으로 옮겨와 현재는 온건 보수 정도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말한다. 멤버십 칼럼에서는 헬마우스 채널이 기존의 질서를 지키고 현재 대한민국의 체제를 수호하는 ‘체제의 수호자이자 대변자’가 되어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찬양하는 역할이므로 이념적으로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쓰기도 했다. 즉, 2020년 현재의 정부와 체제를 긍정하고 이에 대해 보수적이라는 뜻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주제 패널로 참가한 바 있다.

4. 저서

5. 데이트 폭력 사건

5.1. 당사자의 입장

5.2. 주변 논란

자존감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한국일보 칼럼)

(전략) 현대 사회에서 물질적 빈곤함 속에서 자존감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지를 묻는다면 쉬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 사회에서 가장 반자본주의적인 삶을 실천한다고 봐야 할 사회운동가들의 모습을 보면 이 문제가 더 명확히 보인다. (중략)
젊어서는 사회변혁의 대의만으로도 자존감을 채울 수 있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것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낮아지는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그들은 후배들에게 베풀며 으스대거나, 자본주의 사회를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중산층들이나 즐기는 취미생활을 하거나, 성매매업소의 소비자가 된다.
물론 어떤 경우에나 예외는 존재하고 존경 받을 만한 존경인들 만큼이나 수양이 깊은 운동가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이런 '나쁜 길'로 빠지지 않는 이들은 다른 방식으로 자존감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꽤 많은 중년남성들이 젊은 여성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열심인 세태도 그들의 성욕보다는 자존감의 문제와 연관이 있을 것이다. 어떤 운동가들과 예술가들은 물질적 빈곤함에서 나온 자존감 결핍을, 그 '판'에서의 자신의 명망을 활용해 젊은 여성들에게 지분대는 것으로 보상받곤 한다. 그 연배의 회사원들처럼 '업소'에 가지 않는 대신 자신에게 접근해 오는 주변 여성들에게 집적대는 것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바,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는 이들의 정신세계는 역설적으로 그러는 이들의 것보다도 황폐한 경우가 많았다. 돈을 많이 번다 해서 정신이 건강한 건 아니지만, 궁핍하면 정신건강은 분명하게 나빠진다. (후략)

다음 인용문은 한윤형이 평소 여성폭력에 대해 '정말로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마초성'의 발현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여기에 대해 비판적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인용된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부산남자'와 '대구남자'는 한윤형 그 자신이 말하듯이 편견, 농담, 비유일뿐이며, 일반화되어서는 안된다.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윤형 / 어크로스
84~85쪽
"..그녀는 "대구 남자와 부산 남자가 어떻게 다른데?" 라고 물었다. (중략) 내 대답을 정리하면, "부산 남자의 이상적 자아는 '짱 세고 아주 멋진 나님'이지만, 대구 남자의 이상적 자아는 '패밀리의 주인인 나'야" 였다. 대구 남자와 부산 남자를 일반화하려는 시도는 아니다. 그저 대중문화에서 안전하게 그려낼 수 있는 '부산 남자의 마초성'에 대한 서술과, 대중문화에서 그려낼 수조차 없는 '정말로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마초성'의 차이를 지적한 것이라고 여기면 된다. 나는 실제로 삶의 경험을 통해 대구 남자들한테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증언하고 싶지만, 그게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인 것 같아 불편하다면 '시실리 남자'라는 말로 대신하면 된다.
다시 술자리로 돌아와, 나는 대구 남자와 부산 남자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보다 구체적이고 즉흥적으로 이렇게 답했다. "부산 남자는 마누라와 지가 키우는 강아지는 안 때리는데, 대구 남자는 때려." 이것은 그저 어떤 편견의 발로이며 농담에 가깝지만, 앞서 설명한 정의를 충족시킨다. 부산 남자는 '짱 세고 아주 멋진 나님'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약자에게 관대해야 한다. 하지만 대구 남자에겐 패밀리의 주인인 자신에게 구성원이 대드는 상황이야말로 가장 치욕적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폭력을 통해서라도 엄벌해야 하는 것이다."

6. 기타



[1] 한윤형은 매우 많은 글을 인터넷에 남겼지만,주기적이라 할 정도의 블로그 갈아치우기와 트위터 계폭으로 인해 그 중 다수는 소실된 상태이다. 이 링크는 한윤형의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미디어스 기자, 노동당 당원인 '이상한 모자(김민하)'가 그의 글 중 일부를 백업해놓은 곳이다.[2] 사실 진중권과 강준만도 서로를 우호적으로 생각했지만, 소위 '옥석논쟁'을 기점으로 결별하였다.[3] 원본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 이 링크도 삭제될 수 있음[4]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 이 링크도 삭제될 수 있음[5] 전 여자친구가 판결문을 왜곡했다는 맥락에서 보론이 추가되었다.[6] 물론 거대 자본 및 권력 등에 핍박받거나 하여 법적인 시도 및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이런 인터넷 폭로 및 호소가 거의 유일한 돌파구이다.[7] 실제로 제 3의길에는 곽민수 등 정치적 성향을 딱 잘라 평가할 수 없는 필진도 많았으며, 웹진의 전반적 논조는 뉴라이트의 그것과 완전히 동치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주요 필진의 상당수가 반문 호남, 호남 보수 계열에 속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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