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02561> | KBO 리그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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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985년 3월 30일~1985년 9월 30일 |
참가 구단 |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1] |
1. 개요
1985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경기 수는 지난 두 시즌보다 10경기가 늘어 110경기(전, 후기 각 55경기)가 되었고, 총 330경기가 열렸다. 해당 시즌은 현재까지 KBO 리그에서 팀 간 경기 수가 가장 많았던 시즌(22경기)으로 남아있다.2. 중계 방송
원래 해당 시즌은 MBC가 독점으로 중계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KBS에서 반발하면서 진통 끝에 개막 직전에 KBS가 합류하며 원래대로 지상파 2사가 계속 중계를 맡게 되었다.3. 신인 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1986년/신인 드래프트4. 정규시즌 최종순위
<rowcolor=#ffffff,#ffffff>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게임차 | 승률 | 비고 |
전기리그 | ||||||||
1 | 삼성 라이온즈 | 55 | 40 | 1 | 14 | 0.0 | 0.741 | |
2 | OB 베어스 | 55 | 29 | 1 | 25 | 11.0 | 0.537 | |
3 | 해태 타이거즈 | 55 | 29 | 0 | 26 | 11.5 | 0.527 | |
4 | 롯데 자이언츠 | 55 | 27 | 0 | 28 | 13.5 | 0.491 | |
5 | MBC 청룡 | 55 | 24 | 0 | 31 | 16.5 | 0.436 | |
6 | 삼미 슈퍼스타즈 | 55 | 15 | 0 | 40 | 25.5 | 0.273 | |
후기리그 | ||||||||
1 | 삼성 라이온즈 | 55 | 37 | 0 | 18 | 0.0 | 0.673 | |
2 | 롯데 자이언츠 | 55 | 32 | 0 | 23 | 5.0 | 0.582 | |
3 | 해태 타이거즈 | 55 | 28 | 1 | 26 | 9.5 | 0.519 | |
4 | 청보 핀토스 | 55 | 24 | 1 | 30 | 13.5 | 0.444 | |
5 | OB 베어스 | 55 | 22 | 1 | 32 | 15.5 | 0.409 | |
6 | MBC 청룡 | 55 | 20 | 1 | 34 | 17.5 | 0.370 | |
통합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0 | 77 | 1 | 32 | 0.0 | 0.706 | 단일시즌 최고 승률 구단 통산 첫 우승 V1 구단 통산 첫 전ㆍ후기 통합 1위 구단 통산 2번째 0.650+ 승률 구단 통산 최초 0.700+ 승률 KBO 역대 3번째 0.650+ 승률 KBO 역대 2번째 0.700+ 승률 |
2 | 롯데 자이언츠 | 110 | 59 | 0 | 51 | 18.5 | 0.536 | |
3 | 해태 타이거즈 | 110 | 57 | 1 | 52 | 20.0 | 0.523 | |
4 | OB 베어스 | 110 | 51 | 2 | 57 | 25.5 | 0.472 | |
5 | MBC 청룡 | 110 | 44 | 1 | 65 | 33.0 | 0.404 | |
6 | 청보 핀토스 | 110 | 39 | 1 | 70 | 38.0 | 0.358 |
1984년 삼성 라이온즈는 시즌에서 후기리그 우승이 불가능해지자 희대의 져주기 게임을 벌여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고르고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지고, OB 베어스는 종합승률 1위를 했으나 전후기 모두 2위에 그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 이후 몇가지 문제점이 제기된다. 첫째로는 져주기 경기를 통해 상대를 고르는 것이 스포츠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둘째로는 시즌 1위뿐 아니라 종합승률 1위도 챔피언에 도전할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KBO는 이를 받아들이고 다음과 같은 제도를 만들었다.
- 종합승률 1위팀은 한국시리즈 직행하고...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삼성이 7할이 넘는 승률로 전·후기를 모두 우승하여 의미가 없어졌다.
KBO는 다음해 전후기 리그를 유지하되 각 리그의 1,2위팀에 플레이오프 자격을 주고, 1,2위를 두번한 팀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제도로 바꿨다.
한국프로야구에 플레이오프가 도입된 해는 따라서 엄밀히 1985년임에도 불구하고 1986년으로 오해하는 일이나 1985년까지 1984년과 그 이전 제도가 쓰인 것으로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3월 30일 개막전 승리[4] 이후 3월 31일 구덕 롯데전부터 4월 29일 인천 롯데전까지 내리 18연패를 기록하며 최다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극적으로 18연패를 깬 다음날인 5월 1일 청보식품으로 구단 매각이 발표됐고 후반기에는 청보 핀토스라는 새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했다. 이로써 리그 출범 3년 만에 처음으로 구단의 주인이 바뀌는 사례가 탄생했다.[5]
여담으로 이 해 어린이날에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예정됐던 3경기가 모두 열리지 못했다. 당초 삼미 vs OB(동대문), 해태 vs 롯데(구덕), MBC vs 삼성(대구) 등 3경기가 편성됐지만 모두 취소됐다. KBO 리그 역사에서 어린이날 경기가 전부 취소됐던 것은 이 해가 유일했으나 39년 뒤 전 경기 우천 취소 사례가 다시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1985년과 2024년 어린이날은 모두 일요일이었다.
5.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5.1. 정규 시즌 기록 1위
이하 실제로 수상이 이루어지는 1위 타이틀은 굵게 표시한다.순서는 '단일 시즌 기록' - '개인 통산 기록' - '개인 통산 O년 연속 기록' - '구단 통산 기록' - 'KBO 역대 기록' 순이다.
'구단 통산 기록'의 경우 타이틀 홀더 수상이 이뤄지는 부문에 한해 기록한다.
'피-'의 경우 -개, 그외의 기록은 '-홈런, -안타' 등으로 기재.
'윗첨자'의 경우 기록 달성자 인원수.
<rowcolor=#ffffff,#ffffff> 다음은 해당 기록을 달성 시 추가 작성.[6] | ||||||||
<rowcolor=#ffffff,#ffffff> 타자 | 수위타자 | 최다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출루율 | 장타율 | 도루 |
0.350+ 0.370+ | 180+ 190+ | 40+ 50+ | 120+ 140+ | 100+ 120+ | 0.450+ 0.470+ | 0.600+ 0.700+ | 50+, 60+ 70+, 80+ | |
<rowcolor=#ffffff,#ffffff> 투수 | 다승 | 평균자책점 | 탈삼진 | 세이브 | 홀드 | 이닝 | ||
20+ | 2.25↓, 2.00↓ | 180+, 200+, 220+ | 30+, 40+, 45+ | 30+, 40+ | 200+, |
5.1.1. 타자, 공격
<rowcolor=#ffffff,#ffffff> 타이틀 | 선수명 | 소속팀 | 기록 | 비고 |
<colbgcolor=#ffffff,#ffffff> 수위 타자 | 장효조 | 삼성 라이온즈 | 0.373 | 개인 통산 첫 0.370+ 타율 개인 통산 2번째 타율왕 구단 통산 3번째 타율왕 구단 통산 3년 연속 타율왕 KBO 역대 4번째 0.350+ 타율 KBO 역대 2번째 0.370+ 타율 |
최다 안타 | 김성한 | 해태 타이거즈 | 133안타 | 개인 통산 첫 최다 안타 1위 구단 통산 첫 최다 안타 1위 |
홈런 | 이만수 | 삼성 라이온즈 | 22홈런 |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홈런왕 구단 통산 3번째 홈런왕 구단 통산 3년 연속 홈런왕 |
김성한 | 해태 타이거즈 | 개인 통산 첫 홈런왕 구단 통산 2번째 홈런왕 | ||
타점 | 이만수 | 삼성 라이온즈 | 87타점 | 개인 통산 3번째 타점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타점왕 구단 통산 3번째 타점왕 구단 통산 3년 연속 타점왕 |
승리 타점 | 13타점 | 개인 통산 2번째 승리타점왕 구단 통산 2번째 승리타점왕 | ||
도루 | 김재박 | MBC 청룡 | 50도루 | 개인 통산 첫 도루왕 구단 통산 첫 도루왕 KBO 역대 2번째 50+ 도루 |
득점 | 이순철 | 해태 타이거즈 | 67득점 | 개인 통산 첫 득점 1위 구단 통산 2번째 득점 1위 |
출루율 | 장효조 | 삼성 라이온즈 | 0.460 | 개인 통산 3번째 출루율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출루율왕 구단 통산 3번째 출루율왕 구단 통산 3년 연속 출루율왕 KBO 역대 4번째 0.450+ 출루율 |
장타율 | 김성한 | 해태 타이거즈 | 0.575 | 개인 통산 첫 장타율왕 구단 통산 첫 장타율왕 |
사사구 | 정구선 | 청보 핀토스 | 76개 | 볼넷 69개 + 몸에 맞는 공 7개 |
몸에 맞는 공 | 유두열 | 롯데 자이언츠 | 14개 | |
이만수 | 삼성 라이온즈 | |||
피삼진 | 김진우 | 청보 핀토스 | 51개 | |
병살타 | 이만수 | 삼성 라이온즈 | 13개 | |
이선웅 | 청보 핀토스 |
5.1.2. 투수, 수비
<rowcolor=#ffffff,#ffffff> 타이틀 | 선수명 | 소속팀 | 기록 | 비고 |
<colbgcolor=#ffffff,#ffffff> 다승 | 김시진 | 삼성 라이온즈 | 25승 | 개인 통산 첫 다승왕 구단 통산 첫 다승왕 KBO 역대 5, 6번째 20승 투수 3명 KBO 역대 3, 4번째 25승 투수 KBO 역대 최초 15승+ 공동다승왕 KBO 역대 최초 20승+ 공동다승왕 KBO 역대 최초 25승+ 공동다승왕 |
김일융 | ||||
평균 자책점 | 선동열 | 해태 타이거즈 | 1.70 | 개인 통산 첫 방어율왕 구단 통산 첫 방어율왕 KBO 역대 4번째 2.25 이하 방어율 3명 KBO 역대 3번째 2.0 이하 방어율 2명 |
승률 | 김시진 | 삼성 라이온즈 | 0.833 | 시즌 25승 5패 개인 통산 첫 승률왕 구단 통산 2번째 승률왕 구단 통산 2년 연속 승률왕 |
윤석환 | OB 베어스 | 시즌 5승 1패 개인 통산 첫 승률왕 구단 통산 2번째 승률왕 |
탈삼진 | 김시진 | 삼성 라이온즈 | 201K | 개인 통산 첫 탈삼진 1위 구단 통산 첫 탈삼진 1위 KBO 역대 3번째 200+ 탈삼진 |
구원 | 권영호 | 삼성 라이온즈 | 28포인트 | 개인 통산 첫 구원왕[7] 구단 통산 2번째 구원왕 |
세이브 | 26세이브 | 개인 통산 첫 세이브 1위 구단 통산 2번째 세이브 1위 |
이닝 | 김시진 | 삼성 라이온즈 | 269⅔이닝 | KBO 역대 16번째 200+ 이닝 4명 KBO 역대 5번째 250+ 이닝 |
등판 | 권영호 | 삼성 라이온즈 | 54경기 | |
피홈런 | 강만식 | 해태 타이거즈 | 22개 | |
장명부 | 청보 핀토스 | |||
피안타 | 장명부 | 청보 핀토스 | 304개 | |
사사구 허용 | 강만식 | 해태 타이거즈 | 63개 | 볼넷 44개 + 몸에 맞는 공 19개 |
패전 | 장명부 | 청보 핀토스 | 25패 | 단일 시즌 최다 패 |
몸에 맞는 공 허용 | 강만식 | 해태 타이거즈 | 19개 | |
야수 실책 | 권두조 | 청보 핀토스 | 25개 | |
투수 폭투 | 신태중 | 청보 핀토스 | 11개 |
6. 포스트시즌
삼성이 전후기 통합우승을 한 관계로 한국시리즈가 취소되었다.7. 구단별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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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985년 | 삼성 라이온즈 1985년 | OB 베어스 1985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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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룡 1985년 | 해태 타이거즈 1985년 | 삼미 슈퍼스타즈 1985년 | |
청보 핀토스 1985년 | |||
[1] 후기리그부터 청보 핀토스로 변경.[2] 둘이 같으면 한국시리즈 진출[3] 1984 시즌에 이 제도가 도입되었다면 OB가 한국시리즈 직행이고 삼성과 롯데가 플레이오프를 치렀을 것이다. 그런데 1984 후기리그 우승팀 롯데는 삼성의 져주기 덕을 보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4] 그것도 디펜딩 챔피언이던 롯데 자이언츠의 슈퍼에이스 최동원을 상대로 따낸 것이다.[5] 시즌 중에 구단이 매각돼 구단 명칭이 달라진 것은 1985년 삼미-청보 외에 2001년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가 있다. 또 삼미와 청보의 후신인 태평양 돌핀스도 1995년 시즌 중에 매각 계획이 발표됐지만 새 구단 창단 작업은 시즌 종료 후에 이뤄졌다. 이외에 청보→태평양(1987), MBC→LG(1990), SK→SSG(2021) 등 구단 매각 사례와 기존 구단의 해체와 재창단(쌍방울 해체→SK 창단(2000), 현대 해체→히어로즈 창단(2008))은 모두 비시즌 중에 이뤄졌다. 다른 종목으로 시야를 넓히면 한국프로농구 2003-2004 시즌 도중 코리아텐더가 KTF로 팀명이 바뀐 사례가 있다.[6] 다만 '투수-이닝'의 경우 타이틀홀더 대상이 아님.[7] 2승 + 26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