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법학원 5급공채, 국립외교원 2차 과목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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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김경하 |
한원용 | |
<colbgcolor=#cc0000><colcolor=#fff> 출생 | 1972년 |
학력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1])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박사과정 수료) |
직업 | 학원 강사, 대학 강사 |
병역 | 공군 제8전투비행단 중위 전역 (학사장교)[2] |
소속 학원 | 합격의 법학원 |
과목 | 경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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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제학 강사.공무원 시험 대비 사설학원에서 경제학 과목 강사로 활동하다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강사로 임용되어 출강하면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 강의 시 주로 담당하는 수업은 경제수학, 미시경제원론, 거시경제원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등 전공기초 및 전공필수 과목들이다.
2. 상세
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경제학 과목을 강의했으며, 모교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강사로 임용되어 전공기초강의를 담당했다.[3] 그러다 언제부턴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서도 강의하기 시작했다.[4]학원강의는 행외시강의부터 시작했다. 춘추관, 베리타스법학원에서 강의했으나 어느새 강의를 안 했다. 이후에 프라임법학원에도 있었으나 어느새 행외시 강의는 안 하게 되었다. 다만 2021년에 베리타스법학원에 국립외교원 학제통합논술 지도반 강사로 다시 강의한다. 이름은 가렸지만 경력에 고려대, 연세대 출강 현직 경제학과 교수라고 되어있는 것 보면 빼박이다.[5] 그러다가 2023년부터 합격의 법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공시는 황남기 스파르타에서 시작해 아모르이그잼 등에서 강의를 하다가 지금은 없어져서 하지 않는다. 현재는 잡플렛TV, 지텔프 에듀 등에서 공기업 강의를 하고 있다. TRS아카데미에도 공인노무사 영상으로 참가 중
3. 강의 스타일
뭔가 썰푸는 느낌이 많다. 내공이 있어서 강의 자체는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좋다는 평이 많았다. 학교든 학원이든 강의력과 깊이는 모두 인정하는 편이다.학교에서 강의할 때는 학생들에게 말을 자주 거는 편이다. 강의력은 나쁘지 않은 듯하나 잡담의 비중이 높아 진도가 밀리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계량경제학 강의 경험도 있고 학교에서도 경제통계수업도 하는걸로 보아서 경제학 박사 출신 강사들 중 통계학을 강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강사이다.
4. 여담
- 술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 흡연자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편의점에 들러 담배를 산다고 한다.
이건 기호품 소비로서 준선형 효용함수에 해당한다고 한다
- 내성적인 성격이라 강사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스스로 언급했다. 때문에 강의 중에 자신을 보지 말고 스크린에 띄워놓은 PPT를 보라고 이야기한다. 여러 명의 시선이 자신에게 몰리면 부끄럽다고(...).
-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제207전투비행대대[6]에서 행정계장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을 함께 다닌 후배를 후임으로 받아 같이 근무했다고.
- 과거에는 영어 강사였는데, 발음이 좋지 못해서 잘렸다고 한다(...).
- 아내가 권씨라고 한다. 강의 도중에 자신의 아내를 언급할 때면 결코 '아내'나 '부인'이 아닌 '그분'이라고 호칭하며 극존대한다. 가끔 의식의 흐름대로 썰을 풀다 무심결에 '집사람'이라고 얘기했다가 서둘러 '그분'으로 고쳐 부르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할 수 있다.
얼마나 잡혀 사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농담으로 하는 소리겠지
-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칭하는 등 자학개그를 많이 시전한다. 강의 시간에도 중간중간에 아재개그를 많이 친다. 반응이 나와주면 좋으련만 수강생들이 리액션 하나 없이 조용한 탓에 분위기가 썰렁해지면 '미안합니다' 하고 넘어가거나, '(반응을 이렇게나 안 해주다니) 두고 보자' 하거나, '좀 웃어주라 좀!' 하며 넘어간다. 그제서야 여기저기서 피식거리는 웃음소리가 나오곤 한다.
- 정치적으로는 진보 성향인 듯한데, 모 대학에서 비대면 강의를 하다가 Zoom 채팅으로 정치 성향 관련 욕을 먹었다고 한다. 한 명도 아니고 서너 명의 학생이 공개 채팅으로 무례한 공격성 발언을 이어갔다고.
- 자신과 같은 한씨인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종종 디스한다. 그러나 본인은 이것을 부정했다. 같은 한씨인 학생에게 농담을 하다가 한동훈이 언급되자, 본인이 정치에 관해 무엇을 알겠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히려 한동훈이 똑똑하다고 은연 중에 언급한 것은 덤.
- 2004년 춘추관 강의시 이만우 교수가 출제자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정학 문제를 그 스타일에 맞게 출제했는데 문제 대충 냈다고 욕을 먹고 춘추관 원장도 왜 그렇게 문제를 내느냐고 물었다고 한다.[7] 그러자 한원용 강사는 그 교수가 원래 문제를 이렇게 내어서 똑같이 냈으며, 출제교수를 아는데 차마 다르게 낼 수 없었다고도 했다. 이후 그 해 출제된 실제 시험도 역대급 발퀄이였다고 할 정도로 스타일이 똑같았다.
소름
- 2022년 연세대학교 강의를 하던 어느 날 1시간짜리인 수업을 2시간짜리로 착각하여 신명나게 썰 풀다가 50분을 넘겨 학생들의 다음 강의를 위한 이동시간을 3분이나 까먹었다. 그럼에도 그 썰이 상당히 재미있었던 덕에 학생들을 빵 터지게 하는 데 성공하여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 연세대와 고려대 두 학교 모두에서 가장 학점이 짠 학과로 알려진 경제학과 강사치고 학점을 잘 주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점이었던 코로나 시국에는 A+, A0, B+ 외의 성적은 주지 않는다는 증언이 속출할 정도.[8] 그러나 2023년 2학기 거시경제학 강의 종강 이후 A0를 뿌리다시피 하는 은혜로움이 사라지고 B+ 위주로 흩뿌리는 분이 되셨다는 강의평이 여럿 올라왔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B+를 많이 주는 것 역시 연세대 경제학과 내에서는 후하게 주는 편에 속하는 것이긴 하다. 이후 겨울 계절학기 강의에서 "예전 수강생들은 점수 분포가 중반 이상(50~100점)에 몰려 있었는데 점점 이 분포가 넓어져 이젠 30점대를 맞는 학생도 나온다"며 이렇게 되어가는 마당에 자신이 절반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A0 이상의 학점을 주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공부 해서 일정 이상의 점수는 받아놓고 좋은 학점을 기대하라"는 것.
제발 50~60점대 이상만이라도 맞아 점수 분포 범위를 다시 줄이라는 깊은 뜻이다
- 나이에 비해 탈권위적이고 소탈한 성격이다. 종종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과 맞담배를 피우기도 하며, 어떤 학생은 소주 대작을 하기도 했다고. 질의응답도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해주는 편.
-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면 그 모습이 묘하게 장항준 감독을 닮았다. "너무 아득바득 살지 말고 적당히 행복하게 살아도 충분하다"는 마인드도 왠지 장항준 감독과 비슷하다.
[1] 석사 학위 논문 : 내부자거래에 대한 일고찰(1997)[2] 항공작전전대 제207전투비행대대 행정계장[3]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홈페이지 '강의정보'란의 2020년 1학기에 '경제원론II'와 '경제의통계분석' 강의 교수자로 처음 이름이 나타나는 걸 보면 2020년부터 임용된 듯하다.[4]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홈페이지 '교수'란의 '비전임교원' 명단에 '경제학부 강사'로 등록되어 있다.[5] 보통 이렇게 광고를 하면 강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직 교수는 학원 강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6] 해당 비행대대는 2017년에 해편되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7] 원래 성인교육시장에서는 원장이라도 강사 개인의 컨텐츠에 뭐라뭐라하지 않는게 불문율이다.[8] 연세대 기준으로 A+는 어려우나 A0는 열심히 공부하면 받을 수 있는 수준이고, B+는 반이라도 풀면 받는 수준이며, C+는 시험보는 날 출석하여 자리에 앉아있기만 해도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