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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8:50:31

한지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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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전격피카츄) · 한지우/리부트 극장판 }}}}}}}}}


1. 개요2. 오리지널
2.1. 작중 행적2.2. 특징 및 평가
2.2.1. 관동리그 석영대회2.2.2. 오렌지리그2.2.3. 성도리그 은빛대회
3. AG편
3.1. 작중 행적3.2. 특징
4. DP편
4.1. 작중 행적4.2. 특징
5. BW편
5.1. 작중 행적5.2. 특징
5.2.1. 문제점
6. XY
6.1. 작중 행적6.2. 특징
7. 썬&문
7.1. 작중 행적7.2. 특징
8. W9.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10. 극장판
10.1. 작중 행적
11. 게임 시리즈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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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 한지우의 행적에 관해 정리한 항목.

2. 오리지널

포켓몬스터 오리지널의 여행 멤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OS_1.png 파일:Mis2ty_4.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Brock_OS.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TraceyEP.png
한지우 최이슬 [1] 관철[2]
파일:포켓몬1화 칠색조를목격한 지우와피카츄.png
태초마을의 초보 트레이너, 그 모험의 시작 [3]

2.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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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특징 및 평가

2.2.1. 관동리그 석영대회[4]

국경을 막론하고 옛부터 포켓몬스터를 시청한 팬들이 지우를 떠올리면 십중팔구 이 당시의 무모한 모습을 기억할 정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모습.[5]

간단히 말해서 지금의 지우가 전형적인 열혈 바보 속성의 캐릭터라면, 무인편 당시의 지우는 그냥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평범한 아이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 이는 단적으로 히로인인 이슬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나는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대인배 속성 때문에 어지간하면 히로인과의 기싸움 없이 순전히 동료로서 여행을 했다면, 이 시기의 지우는 일단 이슬이 지우가 초보 트레이너다보니까 이래저래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지우는 이에 대해 적당히 불만도 표시하고 반발하기도 했기 때문에 동료를 넘어서 악우에 가까운 사이처럼 그려지는 등, 이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다. 참고로 이러한 변화는 무인편을 보고 자라온 사람들이 이후 시리즈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여행의 첫날 신기한 포켓몬를 구경하고, 피카츄가 망가뜨린 자전거의 인연으로 이슬과 첫 번째 체육관에서 대결한 웅이가 동료가 되어 같이 여행을 다니게 되고, 로켓단 삼인방이 지우의 피카츄를 보고 홀리게 되면서 매 화마다 로켓단과 대결하여 이 구도가 지우 채제 포켓몬스터 애니의 아이덴티티가 된다.

그래도 주인공이니만큼 진지하고 멋진 모습도 의외로 보여준다. 초반에도 깨비참 때문에 자기도 위험했음에도 피카츄만이라도 살리려 하였고 피카츄, 리자몽 등 지우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았던 포켓몬들도 지우의 헌신적인 태도에 감동해 최고의 파트너로 거듭나 포켓몬과의 친해지기 포기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포켓몬 배지를 우연치 않게 답례로 받은 경우가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반칙 없이 정정당당히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로 회색체육관에서의 경기에서 웅의 롱스톤에게 전기 기술이 번번히 막히면서 고전했는데[6],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터져서 롱스톤에게 대미지를 주었고[7][8], 전기 기술도 비로소 통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사고로 인한 것이니, 진짜 실력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승부를 포기하고 회색체육관을 나갔다.[9]
말 그대로 초보 트레이너 시절이다 보니 어설프고 어수룩한 초짜 트레이너 티가 나고, 지금보다는 좀 더 개구쟁이 소년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야말로 고전 소년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열혈 타입이자 바보 같은 성격의 주인공의 모습이다. 지금과 같은 대인배적인 모습은 찾기 힘들었고 쉽게 좌절하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하면 바로바로 화를 내고 짜증도 잘 내는 등 감정 기복이 많았다.[10]

상성에 대해 전혀 몰라 비행 타입인 피죤에게 전기 타입인 피카츄가 아닌 벌레 타입 캐터피를 내보내는 실수를 저지르고.[11][12] 처음 만난 피카츄마저도 처음에는 지우를 무시하고 말도 제대로 안 들었는데, 오박사도 처음에 "피카츄가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다."라고 일러주긴 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지우의 실력이 매우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구구를 맨몸으로 잡겠답시고 다가섰다가 구구의 바람일으키기에 휘말리며 봉변을 당하거나 꼬렛에게 먹을 것을 강탈당하는 등 여행의 첫 날부터 안 좋은 일을 겪기도 한다...[13][14]

태초마을에서 포켓몬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된 4명의 트레이너 중 하나로, 오박사에게서 포켓몬을 받아가게 되어 있었지만, 당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기존의 스타팅 3마리는 이미 오바람을 비롯한 경쟁자들이 다 가져가버린 후였고, 그 대신 피카츄를 받게 되며 그 이후로 피카츄와 계속 여행하게 된다..[15]

실력은 태초마을 출신 4인방 중에 가장 약해서 지우와 배틀을 한 사무라이 복장을 입은 트레이너에게는 지우보다 먼저 출발한 태초마을 트레이너들과 붙고 난 후라 "이전의 3명은 매우 강했는데 넌 왜 이리 약하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16] 하지만 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배지 8개를 모두 모은 트레이너는 지우와 바람이 둘만 남아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탈락한 상태였다.[17]

이 시기 지우의 포켓몬 배틀은 게임의 기술을 쓰며 제대로 된 대결로 이기는 게 아니라 특이한 임기응변과 피카츄에게 전기를 충전시키는 등의 파워 업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아 초반의 배틀은 지금 와서 보면 배틀이라기보다는 고집의 배틀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우도 획득한 8개의 배지 중에서 절반 가량은 정식 시합으로 획득한 게 아닌 다른 계기로 통해 받거나 어느 사고에 휘말려서 그것을 해결한 답례로 배지를 얻은 거였다.[18]

이는 각본가 슈도 타케시가 시합으로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은 아이들 정서에 안 좋다고 바꾸었기 때문이다.[19] 그러나 바람이는 지우보다 배틀 실력이 몇 수는 위고, 포켓몬 포획도 더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본선에서 지우보다 먼저 탈락해버렸고, 지우는 트레이너 레벨이 낮아서 리자몽이 명령을 무시하고 잠이나 자는 바람에 훈이에게 패배해 16강에서 떨어졌지만[20], 결과적으로 태초마을 4인 트레이너 중에서 리그에서 가장 호성적을 거둔 사람은 지우였다.[21]

2.2.2. 오렌지리그

지우는 석영리그 16강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다닐 만큼 실력적으로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었다.[22]

이 때의 리자몽이 말을 안듣던 와중에도 사천왕인 칸나를 만나기 이전까진 계속 연승행진 중이였다.
하지만 이 때의 지우는 역시 여전히 촐랑대는 가벼운 모습[23]을 보였으며, 심지어 연승행진으로 지나치게 자만해 있었는데, 칸나를 만나고 처음으로 패배하고서는 함께 싸워주는 포켓몬들도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고서 얼마 안 가 리자몽이 지우의 말을 듣게 되었고,[24] 결국 오렌지제도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으로 이후에도 이어지는 지우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렌지리그 챔피언 강산과 맞붙어 나름 우세를 유지하면서 트레이너로서의 지우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예를 들어 첫번째인 메타몽과 피카츄의 대결에서 이슬이와 관철이가 피카츄를 교체하라고 했지만 지우는 교체해도 똑같이 변신해서 소용없을 것이라 판단해서 피카츄로 승부를 내기로했다. 실제로 사회자가 말하길 메타몽과 싸우다가 도전자들이 냉정하지 못해서 메타몽하나에 수많은 도전자들이 패배했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지우가 트레이너로서의 판단력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챔피언의 히든카드인 망나뇽에게 나머지 포켓몬들이 다 쓰러져서[25][26] 피카츄와 1:1 상황이 되고 압도적인 망나뇽의 힘에 패배 위기에 몰리지만, 피카츄의 기지로 간신히 승리하기도 하여 관동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음이 보여졌다.

게임에도 등장하지 않는 쉬어 가는 편이지만, 오렌지리그전은 지우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태그 배틀과 6:6 리그전을 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후 애니메이션의 포켓몬배틀 묘사도 오렌지리그에서 완전히 확립되었다.

2.2.3. 성도리그 은빛대회

생초보라 미숙했던 관동리그나 오렌지리그보다는 좀 더 노련하고 성숙해지고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포켓몬 배틀에서도 지식이 아직 미미하고 어린아이 같고 지기 싫어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은 여전하지만 두 번의 여행을 거친만큼 포켓몬의 움직임이나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비상과의 배틀에서 비상의 피죤투의 패턴을 간파해내 쓰러트리며, 메리프와의 배틀에서 피카츄가 지쳐 있어 적당히 하고 끝내는 등 자신의 포켓몬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 트레이너들을 교육해주는 멘토의 역할하는 경험도 늘어나게 된다.[27]

지우의 이러한 성장 덕에 이슬과 투닥거리는 묘사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이후 시리즈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단계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리자몽은 수련을 위해, 꼬부기는 꼬부기단의 소방대 활동을 지휘하기 위해, 이상해씨는 오박사 연구소의 포켓몬들을 돌봐주기 위해 지우와 헤어지게 되며 그 빈자리는 성도지방에서 잡은 포켓몬들이 메꾸면서 스타팅 멤버들이 전부 교체 되고 차기 시리즈에서 지우가 피카츄만 남기고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는 클리셰로 자리매김한다.

은빚리그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바람이와의 대결이 성사되고, 마지막에 지우의 리자몽과 바람의 거북왕이 대결해서 치열한 승부 끝에 지우가 승리한다. 하지만 다음에 맞붙은 한웅과의 대결에서 호연지방의 스타팅 포켓몬인 번치코에게 리자몽이 패배, 결국 또다시 리그 우승에 실패한다.[28]

3. AG편

포켓몬스터 AG의 여행 멤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AG.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May_AG.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MaxAG.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BrockAG.png
한지우 봄이 정인
파일:AG 지우.jpg
본격적인 베테랑의 길을 걷다

3.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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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특징

AG부터는 지우가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전 지방의 포켓몬들을 오박사 연구소에 두고 가고 의상까지도 바꿔서 입고 넘어가는 게 공식화된다.

호연리그 8강과 기선과의 최종 접전 끝에 배틀프런티어를 제패했다. 호연리그 8강도 근소한 차이로 져서 그렇지 지우를 꺾어서 우승한 택트알랭의 사례처럼 이겼으면 우승도 노렸을 것이며, 진철의 형 진환도 모든 지역의 배지와 6개의 프론티어 심볼을 얻었지만 마지막 관문인 브레이브 심볼을 얻지 못했다. 또한 지우가 시리즈 최초로 직접 봄이를 멘토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멘토 역할은 이후 DP의 빛나와 XY의 세레나로 이어진다.

초인 설정도 이때쯤에 와서 완전히 자리 잡게 되고 성격 면에서도 매 화마다 이슬과 티격태격하며 다투고 좌절, 자학하고, 어설프고, 개구쟁이 등 무인편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노련하고 어른스러운 대인배의 모습이 서서히 자리 잡게 된다. 열혈, 근성, 포켓몬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즉, 무인편 이후로 이때부터 모두가 알고 있는 지우의 성숙하고 노련한 모습이 시작된다. 더군다나 지우가 초보 트레이너인 봄이의 선배인 입장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노련한 모습이 더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초보인 봄이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29]

시리즈 내내 뚜렷한 라이벌이 없었지만 호연리그에서 똑같이 근성을 외치던 정원과 라이벌 플래그가 섰고 16강전에서 그를 만나 승리하지만 8강에서 장화신은 나옹을 다루는 우승자 철희[30]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 우승 도전에 실패한다. 호연리그가 끝나고 관동지방으로 돌아와서는 금작화의 권유로 배틀 프론티어에 도전하게 된다. 이 때가 지우가 가장 화려한 경력을 쌓은 시기로 프론티어 브레인들이 전설의 포켓몬들을 다루거나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장에서 대결을 하지만 그동안 함께 해온 멤버들을 총동원해 하나하나 물리치고 모든 배틀 프론티어 제패에 성공한다. 제패 직후에는 금작화로부터 배틀 프론티어 브레인이 되어달라는 제의까지 받지만, 지우는 포켓몬 마스터가 목표라며 거절한다.[31] 호연지방으로 떠나는 봄이를 마중 보낸 후 포켓몬 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것을 이뤄 의욕이 없을 때 바람과 오랜만에 다시 대결해 신오지방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32] 피카츄와 에이팜[33]과 함께 신오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178화에서 고대의 왕의 악령이 쓰인 상태로 흑간지를 내뿜는 악인으로 변해버렸는데,[34] 이 때문에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어둠의 사토시."

참고로 후파 극장판에서도 살짝 다시 어둠의 지우가 나왔다.

다만 아직은 과도기였는지 AG 초반만 해도 상대를 깔보거나 포켓몬을 무리하게 다루는 등 무인기때 있던 단점들이 있기는 했다.

4. DP편

포켓몬스터 DP의 여행 멤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DP_1.png 파일:나빛나 DP2.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Brock_DP_Anime_art.png
한지우 나빛나
파일:DP 188화.jpg
라이벌을 만나면서 더욱 더 강해지다

4.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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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특징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과 만나 무언가를 만들어 간다.. 난, 오늘 둘의 시합을 보고 그 무언가를 깨달았어. 바로... 인연." - 챔피언 난천, 신오리그 준준결승전 지우 VS 진철 이후.

현재진행형으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라이벌 진철과 빛나와의 콤비, 초염몽을 통한 본인의 성숙함을 보여주며 "팬들이 원하는 지우의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이전의 미숙한 모습을 벗어남과 동시에 완전히 버리지도 않았고, 정신적인 면에서나 실력적인 면에서나 성장형 주인공이 보여줄 수 있는 한계치까지 올라갔다. 그야말로 절묘한 밸런스 조정.

무인편과 마찬가지로 DP 디아루가, 펄기아의 남주인공 의상을 입고 나왔다.

AG시절과 비교해 성격 면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으나 AG시절부터 자리 잡기 시작했던 대인배 속성이 매우 강해져서 어지간한 일로는 화를 잘 내지 않고 침착한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35][36] 또한 여행과 모험에 있어서 베테랑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 대신 둔감 속성이 더욱 더 강화되어 성도리그 후반부터 점점 이성 문제에 있어서는 아예 이해 자체를 못하는 수준으로 전락한다.[37]

DP는 한편으로 지우가 전략, 전술에 대해 뛰어난 감각을 발휘했던 시기로, 체육관전에 사용하기 위한 전략을 다양하게 짜고, '카운터 실드'라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콘테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빛나의 콘테스트를 보고 영감을 얻는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정보를 얻어 전략을 고안해냈다. 전략 및 전술은 역대 시리즈 중 최고로, 이후 어떤 시리즈에서도 이와 버금가는 동시에, 실용성 있고, 지속적인 전략을 이렇게 많이 구상하지 못했다.

DP 시리즈의 메인 라이벌인 진철은 지우처럼 포켓몬과의 유대를 우선하지 않고 잠재력을 가장 먼저 따지고 엄격하게 훈련하는 정반대의 스타일을 가진 트레이너였기에 둘은 서로 누가 옳은지 사사건건 다투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을 이해하면서 같이 성장해나간다. 이 둘의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신오리그 8강전은 시리즈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전략전술과 임기응변이 담겨져 있어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다.[38]

덜렁대는 라이벌인 용식이는 지우랑 자주 배틀하며 함께 실력을 쌓았고 시호는 지우의 라이벌 포지션과 빛나의 라이벌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해내며, 그 외 강평은[39] 트릭룸 전술로 지우를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택트는 아래쪽에서 서술. 이렇게 독특한 개성을 가진 라이벌들과도 배틀하면서 실력은 물론 이들과의 친분도 쌓았다. 특히 이들 중 용식은 비록 저들보다 가장 늦게 등장했어도 이후부터는 진철 못지 않게 잦은 빈도로 등장하면서, 이후 리그에서는 준결승전까지 성장한 지우를 웅과 빛나와 함께 관중석에서 지겨보며 응원해줄 정도.

새로운 히로인인 빛나와는 초보 트레이너이긴 해도[40] 성격적으로 죽이 잘 맞았기 때문에 동등한 파트너로 묘사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초반에 서로 잘 안 맞던 모습은 사라졌고 '하이터치' 라는 상징까지 생기며 빛나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게 된다.

DP에서는 역대 최초로 라이벌이 과거에 소유했었던 포켓몬을 자신이 키우는데, 이 포켓몬이 바로 초염몽이다. 문서 참조.

신오지방 챔피언 난천과 사천왕 들국화, 오엽, 충호, 대엽 등 네임드 캐릭터와의 인연이 전에 비해 강해졌으며 빛나의 콘테스트를 돕기 위해 지우도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었는데 그 덕분에 배틀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센스를 익힐 수 있었다. 무쇠 체육관전의 회전 전술, 들판 체육관전의 얼음 아쿠아제트, 연고체육관전의 카운터 실드 모두 다 빛나가 크게 한몫 한 기술들이다.

시리즈 내내 지우는 정신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가장 큰 성장을 보이게 된다. 이런 실력적, 정신적 성장은 리그전에서 진철과의 최후의 대결에서 대폭발. 전략과 전술을 모두 쏟아 부은 역대 시리즈에서 손에 꼽는 명대결 끝에 진철을 이기고 리그에서 가장 높은 성적인 4강까지 올라가게 된다. 지우가 워낙 강력한 버프를 받아서 제작진은 지우의 우승을 막기 위해 다크라이라티오스를 다루는 택트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존재를 출동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불만을 샀다.[41]

어찌되었든 이 시절은 지우에게 가치관의 변화를 주었을 정도로 가장 의미 있었던 시절이며 후일 XY에서 불리는 갓지우라는 별명의 시초격이 된다.

5. BW편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여행 멤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Ketchum_BW.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IrisBW.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CilanBW.png
한지우 아이리스 덴트
파일:BW 지우.jpg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

5.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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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특징

DP에 이어서 게임의 남주인공인 투지의 의상을 입고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이라면 역시 . 이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눈동자가 커지고 눈매도 달라지고 색도 검은색에서 갈색으로 변경된 것.[42]

애니메이션 진행이 극 초반을 달리고 있을 때 포켓몬을 6마리 잡는데 성공했다. 설마 벌써 멤버가 다 정해진 것인가 하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두르보를 잡는 것으로 멤버 물갈이에 들어가 콩둘기를 멤버에서 빼버렸다. 이후 행적을 보면 계속 마지막 포켓몬이 바뀐다.

베스트위시에서는 초기에는 자신에게 어린애라고 하는 아이리스에게 잠깐 투닥투닥 한 적이 있지만 전작인 AG, DP의 대인배 속성은 아직 남아있어 그리 심각하게 투닥거리지는 않았다.

격주 서브웨이 편에서는 DP에서부터 현재 XY까지의 메인 각본을 맡고 있는 토미오카 아츠히로가 각본을 맡아서인지 로켓단에게 해고당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같이 일행으로 다니다가 뒤통수를 친 나옹에게 분노하는 피카츄를 진정시키면서 지금까지 함께 여행한 게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2.1. 문제점

DP의 바로 다음 작인베스트위시 자체가 기존 팬들에게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는 작품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해당 작품에서 묘사된 지우의 모습이다.

큰 건이 여러 개 터지면, 그것이 각인되어 선입견이 따라와 만회가 쉽지 않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말았다.

극초반에 보여준 모습들로 초반부터 뇌리셋으로 비판 받으며, 시즌2 시작 이후 에피소드의 주역 N에 밀려 잠시나마 페이크 주인공화 되기도 하는 등 시리즈 사상 유례없던 푸대접을 받았다. 제작진이 너무 무리하게 지우를 무인 시절의 초보스런 모습으로 돌려놓으려 하지만 않았어도 평가는 지금보다 높았을 것이다.

배틀 밖에 모르는 바보의 모습이 심하게 부각되었고 그동안의 경험이나 지식들이 기억상실증 아닌가 싶을 정도로 리셋 되었다. 대표적으로 2화에서 사철록을 잡으려고 할 때 몬스터볼을 그냥 냅다 던지는 등 포켓몬 트레이너의 기초를 망각할 정도.[47] 여기에 보미카와의 체육관전에서는 관동에서 보미카가 잡아온 포켓몬이자, 로켓단 로이의 파트너라서 본인이 많이 보았을 또가스를 도감으로 찾아보는 연출이 나와버려 팬들 사이에서 설정 붕괴 논란이 일어나버렸다.

하지만 실제로 처음 봤다는 말을 꺼낸 건 덴트인데 저렇게 보이게 된 게 도감을 찾아보기 전후의 반응과 표정 연출이 실패하는 바람에 마치 또가스를 보고 의아해하는 듯한 반응으로 보인 것이다. 전작을 보지 못한 신규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해 이전 작에 나온 포켓몬들도 도감을 찾아 보여주기 위한 문제였겠으나 연출이 이상하게 되어서 지우는 대사는 한 마디 없이 표정이 진짜 처음 보는 포켓몬을 보는 것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기억 상실 의혹이 생긴 것이다.

제작진 측에서 이에 의식한 것인지 나중에 로토무는 아예 동료 쪽 방향으로 펼치고 브이젤, 다탱구, 야도란, 구구, 갸라도스 등 자신이 전에 봤던 포켓몬을 도감으로 보지 않고 이름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과거에 인연이 있는 포켓몬을 상대로 도감을 꺼내는 것이 반드시 기억상실이라고 정의 내릴 수는 없다. 과거에 책에서 본 내용이라도 재확인하기 위해 책을 다시 꺼내보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당장 DP에서도 체리버를 보고 도감으로 확인하고 나중에 체리버가 나오자 다시 도감으로 확인한 적이 있다. 만약에 지우가 "또가스다" 라고 혼잣말이라도 하거나 동료들에게 도감을 꺼내 보여주는 연출이 나왔으면 이러한 논란은 덜 했을 것이다.

다만 로이의 또가스는 무인 극초반에 또도가스로 진화했고 AG에 이탈하기 전까지 쭈욱 또도가스로 유지되었다. 만약에 지우가 로이의 파트너로 인식했다면 또도가스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보미카의 또가스가 등장 이전을 보면 또가스가 주연 혹은 일회성 캐릭터 파트너라든가 야생 포켓몬으로 나왔던 에피소드도 별로 없었다. 거기다가 하나지방의 설정상 기존 포켓몬들은 단 한 마리도 안 나오니 또가스를 볼 기회가 전혀 없어 따라서 정말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블랙 화이트 게임에서도 1차 스토리에는 하나지방 이전의 포켓몬들은 안나오고 2차 스토리 후에야 나오는데다, 또가스는 블랙2에서야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 신규 유입 팬들을 위해서 도감을 꺼내는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상술되어 있듯이 연출의 문제였다는 것이다. 베스트위시 초반 에피소드 중 뚜꾸리 에피소드에서는 블래키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아이리스에게 블래키의 모습을 도감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베스트위시에 등장한 지우의 라이벌들은 케니언버질을 제외하면, 이상한 슈티, 덜렁이인 [48], 철이 등 하나같이 인상 깊은 인물 하나 없이 미흡하다는 평이 많다.[49] 자연스럽게 그런 라이벌들에게 패배한 지우의 실력까지 도매 급으로 평가절하되었다.

시즌 2에 들어오면서 점점 가면서 페이크 주인공이 되어버렸는데, 난천, 망나뇽사간의 등장으로 아이리스를 중심적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지우는 사간은 커녕 난천하고도 대결하지 못한데다가 거기다 블랙2/화이트2에서도 아이리스가 챔피언이 되기도 하여 마지막에 아이리스한테 주인공을 뺏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또한 발생하였다.

하지만 제작진이 주인공을 내버려두고 히로인을 띄울 리가 없으니 앞으로의 전개를 보고 생각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덜렁이 캐릭터인 철이한테 패배하여 제작진이 지우를 완전히 버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하나리그 편 이후 에피소드 N이 발표되면서 일부에서 "진짜로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가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엔딩만 봐도 N의 비중이 지우, 아이리스, 덴트보다 더 높다. 다만 이는 에피소드 N의 스토리의 중심 인물인 N을 시청자들한테 각인시키려고 한 것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나마 배틀 실력으로는 심하게 퇴화되지는 않았고 종합적인 실력을 보면 전작인 DP처럼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작 애니에서 이어져온 성숙한 성격과 배틀센스는 퇴화하지 않았지만[50] 하필이면 바로 전작인 DP에서의 모습의 이상을 기대한 팬들에게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6. XY

포켓몬스터 XY의 여행 멤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XY.png 파일:세레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2.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Clemont_XY.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Bonnie_XY.png
한지우
(행적 / 포켓몬)
세레나
(행적 / 포켓몬)
시트론
(행적 / 포켓몬)
유리카
(행적)

파일:Screenshot_2015-12-06-17-01-31.png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다[51]
훌륭하구나. 그 호흡이야말로 내가 보고 싶었던 것. - XY 93화에서 지우의 반격을 본 고지카가.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습니다!! - 칼로스리그에서 지우가 지우개굴닌자로 파비코리를 단 한방에 쓰러뜨리는 걸 본 해설진이.

6.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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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특징

DP 시절 이상의 배틀 센스와 두뇌, 포켓몬 수준, 일행에서의 입지를 되찾고 최초로 리더로서 이끌어나가는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지금껏 성장하기만 했던 지우가 그 동안의 관록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게 된 것. DP 시절까지만 해도 웅이가 리더 느낌이 강했으나, XY에서는 웅이도 없고 지우가 명백한 리더이다. 지우 일행들이 여행 중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일행들이 항상 지우에게 결정권을 넘겨주는 모습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지우의 포지션이 성장형 주인공에서 완성형 주인공으로 변화한 것. 후반에 전략 및 전술이 DP에 비해 약간 덜 나온다는 옥의 티만 빼면 역대 지우가 보여준 모습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나다.

6세대 남주인공의 기본의상을 반팔로 리파인한 의상과 3세대 리빙 레전드가 썼던 것과 디자인이 비슷한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모습이 쾌활한 모습이 주를 이뤘던 베스트위시 때와는 달리 무게감 있는 포즈를 취하는 등 간지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이번에야말로 리그 우승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를 많이 받았다.

XY 지우의 이같은 변화는 XY 동료들의 캐릭터 설정과도 관련이 있다. 시트론은 미르체육관 관장이자 천재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엘리트 트레이너이지만[52] 그 반대로 사회경험이 매우 부족하고,[53] 유리카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정식 트레이너가 아니었으며, 세레나는 기본 상식은 풍부하지만 신인 트레이너라서 지우에 비해 트레이너로서의 실력과 경험이 많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XY에서는 지우가 리그만 6개[54]나 도전하면서 쌓아온 관록을 통해 선배 트레이너로서 동료들을 이끄는 역할을 혼자 맡게 되었고, 그 결과 XY의 지우는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어른스러운 지우가 되었다. 다만 시트론의 발명품을 볼 때마다 눈을 반짝이는 등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면도 새롭게 부각된다.

베스트위시 시절의 초반과는 반대로 처음부터 베테랑 트레이너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여주인공인 세레나와는 세레나 쪽에서 연심을 품기 시작했을 정도로 훈훈한 옛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55] XY 시리즈가 어떤 결말로 끝날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시트론 남매는 지우와 같이 여행하면서 지우가 자신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베테랑다운 언행들과 기발한 발상들, 포켓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선보인 것으로 인해 지우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고, 세레나는 지우를 짝사랑하며 그의 좋은 모습들을 보고 배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일행 전부가 지우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기 때문에 갓지우느님과 믿고 따르는 신도들이라는 농담도 나오곤 했다.[56]

XY 시리즈가 위와 같이 된 것은 제작진들이 베스트위시의 처참한 실패를 통해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제작진도 베스트위시에서 지우에게 가해진 리셋이 너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인식한 것일 수도 있고, XY의 예상 시청자를 어린이 계층으로 한정짓지 않고 무인편부터 본 20대 성인층, 포덕에게까지 넓힌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배틀이나 기타 액션 신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과, 파티 내에 연장자가 없는 상황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포용하는 의젓한 면모를 보인 덕분에 XY의 지우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지우 자체의 실력 및 성격은 DP에 비해 향상되었지만 역으로 대인배&폭풍간지 콘셉트가 너무 부각된 나머지 지우의 성장이 DP 시절에 비해 눈에 띄는 수준으로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단적으로 말해 XY의 관장 전체를 통틀어 조금이라도 지우에게 새로운 자극을 준 건 후쿠지우르프뿐이다. XY 시리즈의 이야기 전개가 지우가 나름대로 베테랑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진행한 AG 시리즈와 비슷한 구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57] 라이벌들과의 관계도 대체로 지우가 라이벌들에게 한 수 가르치는 형국으로, 딱 한번 티에르노에게 리듬전법을 배운 뒤 코르니전 초반에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지우 본인의 시합 스타일과 영 맞지 않아서 결국 사용을 포기하고 본인 스타일대로 싸워서 이겼다. 단, 그동안 충분히 성장한 흔적도 있고 하니 팬들이 이것으로 인해 불만을 갖는 일은 거의 없었다.

공식 관계도에서 세레나가 "(사실은 지우를…)좋아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지우는 아직 세레나를 '동료!'라고만 생각하고 있다는 게 문제. 이는 두 번째로 나온 관계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시트론은 지우의 포켓몬에 대한 애정에 감동하는 것으로 나오고, 지우는 시트론에 대해 '과학의 힘이란 대단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온다. 시청자들은 XY 초기에 시트로닉 기어가 등장할 때마다 계속 폭발과 실패만 반복했기 때문에 지우가 시트론에 대해 왜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시트로닉 기어가 제작 목적대로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면서 점점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루리웹 애니 게시판에서는 진격의 거인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트위터 논란으로 인한 혼란을 세레나와 함께 대동단결시키며 혼란을 잠재웠으며, 작중 성숙해진 행적과 맞물려 갓지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체육관전에서의 실적 및 전개도 전작들보다 뛰어난 편이다. 체육관 관장들의 전략도 크게 향상되었고, 그것의 약점을 파악해 깨뜨리며 승리하는 것이 주 패턴.

한 시리즈가 끝나갈 때까지 지우가 체육관 관장들을 이토록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경우는 XY가 처음이고, 대부분 지우가 관장들에게 뭔가를 배우기는커녕 관장들이 지우의 스타일에 감탄하는 게 주요 패턴이 되어버렸다. 전반적으로 체육관전을 통해 지우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거의 안 나고 있는데, 연출상의 문제보다는 지우가 너무 강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조금 더 정확히 서술하자면 지우의 체육관전의 묘사와 연출이 전작들에 비해 크게 바뀌었다. 지우의 체육관 도전기가 XY 이전 작에서는 좀 미숙한 트레이너의 시각으로 다루어졌다면, XY에서는 경험을 쌓을 대로 쌓아온 베테랑 트레이너의 시각으로 다뤄지고 있다. 실제 지우가 그간 모아온 체육관 배지 수는 첫 등장 때부터 베스트위시 종영 시점까지 무려 40개나 되는데다 오렌지제도에서 모은 배지 4개와 배틀프론티어 심볼까지 합치면 51개나 된다. 이미 체육관전을 뛸 대로 뛰어본 지우이다. 지우가 체육관전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은 더 이상 말이 안 되기에 XY 시리즈에서는 지우의 성장보다는 경험 많은 트레이너가 체육관전을 어떻게 공략해내는지, 그 모습을 본 세레나, 시트론, 승태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전개가 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우르프전을 승태가 보는 앞에서 치르는 과정에서 승태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강해져 자신보다 먼저 칼로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은 것을 의식하고 압박감을 느낀 것이 지우를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게 만들어버렸는데, 평정심을 잃어 이전까지의 전략과 의외성을 잃어버린 지우가 역대 포켓몬 체육관전 중 가장 처참한 패배를 맞으며 여태껏 미루어졌던 지우의 성장 묘사가 지우개굴닌자의 완전체 각성을 기점으로 다시금 다루어졌다.

지우 성장 스토리 비중 하락에 변명할 거리가 있다면 다음과 같다.

① 다른 주인공 일행(시트론, 세레나)이 이전 작의 지우의 역할을 부여받아, 그 일행이 성장하는 구조를 택했다.
② 지우가 스토리상의 비중은 낮을지언정, 리더로서 일행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높다. 동등한 동료 입장에 가까웠던 이전 히로인들과 달리 세레나는 지우에 대한 동경+호감을 갖고 지우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스스로도 분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시트론 역시 멘토 또는 형으로서 지우에게 조언을 해 주던 이전 관장출신 웅이나 덴트와는 달리 주로 지우의 배틀스타일과 포켓몬을 대하는 철학에 감탄하며 배우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
그런 지우가 성장함으로써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일행의 구심점을 뒤흔들어버리는 중대한 것이어야 한다. 일행 전체의 위기극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지우의 위기극복을, 다른 일행들이 충분히 성장하기 전에 섣불리 꺼내드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이러한 묘사는 XY&Z 27화와 28화에서 드디어 나왔는데 이설체육관전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지우가 승태에게 추월당했다는 압박감과 지우개굴닌자 문제로 인해 고뇌에 빠지자 세레나가 지우에게 지우답지 않다며 따끔한 일침을 날리고, 지우가 그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 나온다.
③ 참여 횟수에 비해 우승 1회(오렌지)에 4강(신오) 1회가 전부라서 문제지 정식 리그전만 6대회나 뛰었고 이제 7대회 째다. 이런 지우가 극복해야 할 벽이라는 것을 그리 쉽게 만들어낼 수는 없다.
④ 위의 문제들을 회피하려고 지우의 수준을 낮춰버린 최악의 사례가 바로 BW 대참사이다.

물론 베스트위시에서의 지우의 캐릭터 붕괴가 심했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역시 문제였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XY 시리즈에서도 지우에게 DP의 진철과 같이 서로를 보다 발전시켜 줄 라이벌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는데, 이는 승태와 알랭이 메인 라이벌 역할로 나오면서 보완되긴 했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지우와 신념 문제로 대립하는 관계가 전혀 아니었고, 둘 다 지우의 열린 마음에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역할로 나왔기 때문에 지우의 성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 포지션은 세레나와 시트론에게 돌아가고, 지우는 둘을 이끄는 선배 트레이너이자 멘토로서의 모습이 강하게 부각되었다. 작중 세레나와 시트론의 성장을 존재 자체로 잘 이끌어주고, XY 64화에서 처음 등장한 라이벌인 승태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력과 인격 모두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는 점이 돋보이고 있다. 전작들에서 관철, 덴트가 했던 베테랑 역할을 XY에서는 지우가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59]

일례로 미르체육관장 자격으로 지우와 체육관전을 치르던 시트론이 "끝나고 싶지 않아. 안 돼, 이대로라면 곧 끝나버려!"라며 지우와의 시합에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고, 세레나가 80화에서 트라이포카론 프리 퍼포먼스에 나가기 직전에 충돌사고를 당해 자신의 치마가 찢어지자 지우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 란 좌우명을 떠올리며 무너진 마음을 다잡고 재빨리 치마를 리폼해서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을 거머쥐는 묘사가 나오면서 지우 멘토설이 확실화되었다. 더불어 이때 시트론이 세레나에게 "엄청난 임기응변이었네요!"라고 칭찬했는데, 이거 지우가 평소에 제일 자주 듣는 칭찬이다. 그리고 XY&Z 28화와 29화에서 세레나가 지우를 '동경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지우가 XY 멤버들의 리더라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지우의 라이벌인 승태는 아예 대놓고 지우에게 경험치를 받고있다.

그러나 지우는 엄밀히 말해서 최고의 자리에 있지 않으며 그 자리에 도달하기 위한 성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봐야 할 때 성장하는 모습이 부실했다는 것은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다. 성장하는 모습을 일행들도 보여주고 지우 역시도 성장을 보여주는 전개로 충분히 갈 수 있었던 것.

여담으로 디안시 극장판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디안시 극장판에 나온 남성 중 가장 미남인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조사를 실시했더니 한지우가 1위를 차지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작화와 패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잘생겨졌다. 거기에 여성동료가 지우를 좋아한다는 설정인 세레나인 데다가, 지우 본인이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베테랑 트레이너다운 언행을 하고 있기에 XY 시리즈를 통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 입문하거나 시청을 재개한 여성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동인계에서의 지우도 급격하게 발화되기 시작하는 게 그 증거.

또한 시작부터가 좀 색다른데 타 지방 시작과는 달리 포스 있게 시작했다. 한카리아스가 폭주하자 이를 직접 수습하려 하는 모습과 피카츄가 프리즘타워 아래로 추락하자 그 뒤를 따라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TV 방송을 타 칼로스지방 전역에 생중계되었을 정도. 반면 타 지방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시작했다.[60]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자신이 피해를 보거나[61] 몸에 이상이 생기는[62] 빈도가 증가했다. 이럴 때마다 세레나가 집중적으로 비춰지는 점도 특징. 지우가 어렸을 때 세레나를 챙겨주었던 구도와 반대로 세레나가 지우를 챙기는 구도를 부각시키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지우가 일행들의 리더로서 잘나가고 있던 2016년 7월, 지우가 칼로스리그에서 최소 준우승을 확보한다는 정보가 '포켓몬팬' 등 애니메이션 관련 잡지 여러 곳에서 공개되었다. 또 지우의 결승 상대는 알랭으로, 결승전 에이스 대결은 역시 알랭의 메가리자몽 X와 지우의 지우개굴닌자의 맞대결로 결정되었다. 이같은 정보가 공개되자 지우가 알랭과 끝장승부를 본다는 점과 지우개굴닌자가 결승전 직전까지 알랭의 엑자몽을 상대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칼로스리그에서 지우의 대관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대감을 갖는 팬들이 많아졌다. 칼로스 리그편에 힘싸움에 의존하는 단순한 배틀 구도가 잦았고 날빌을 위시한 지략대결이 부족했다는 점은 옥의 티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우가 사상 최초로 포켓몬 리그 결승까지 간다는 소식에 고무돼 리그편 흥행은 순항을 거듭했다.

그러나.. 지우의 포켓몬 리그 우승 도전이 끝내 실패로 돌아가면서 발칵 뒤집혔다. 이 패배 직전까지는 지우개굴닌자가 끝내기 기술까지 날릴 태세로 우세했기 때문에, 안 그래도 지우의 우승이 좌절돼 아쉬운 판에 제작진이 갑자기 알랭을 주인공화하는 연출로 석연치 않게 승패를 뒤집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전 세계의 포켓몬 팬들이 대노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지우 문서의 세대교체 란과 XY&Z 항목의 평가 란에 자세히 나와있다. 한 유저는 이런 동영상을 통해 지우의 칼로스리그 결승전에 담긴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제작진을 격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나마 최종 마무리는 여운이 남는 쪽으로 잘 이루어진 편이다. 세레나에게서는 칼로스지방에서 헤어지기 직전 본인이 목표라는 작별인사와 입술 대 입술로 추정되는 키스를 받음으로써 세레나와의 후일담에 대한 팬들의 상상과 관심에 큰 불을 지폈다. 또 XY 애니의 시리즈를 최종적으로 닫는 장면은 태초마을의 초승달 뜬 야경이 비친 뒤 'And to our own way(그리고 각자의 길로..)'[63]라는 메시지가 중앙에 그려지는 장면이다. 다음 시리즈인 썬문 시리즈의 경우 노선 자체가 노골적인 개그 노선으로 바뀐데다 배경 설정,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또한 기존의 XY까지와는 전혀 다른 수준으로 격변했다. 어쨌든, 이 장면을 끝으로 지우가 XY 시리즈에서 행한 모든 여정이 마무리된다.

7. 썬&문

포켓몬스터 썬&문의 포켓몬 스쿨 쿠쿠이박사 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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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행적 / 포켓몬)
릴리에
(행적 / 포켓몬)
키아웨
(행적 / 포켓몬)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Mallow_SM.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Lana_SM.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Sophocles_SM.png
마오
(행적 / 포켓몬)
수련
(행적 / 포켓몬)
마마네
(행적 / 포켓몬)

파일:지우 트로피.jpg
마침내 트로피를 들다

7.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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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특징

기존에 지우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마임돌이가 상점가의 뽑기에서 당첨된 덕에 알로라지방으로 휴가겸 오박사의 부탁으로 여행을 가고, 그곳에서 쿠쿠이박사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트레이너 스쿨로 유학을 가게 된다. 목표는 졸업으로, 지금까지 묘사되지 못했던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기존의 체육관 격파 후 리그 도전이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이유는 알로라지방에는 체육관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Z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이번 작에서도 체육관 격파에 상응되는 섬 순례를 돌고 있고, 막판에는 게임판처럼 매우 큰 시련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푸꼬꼬꼭이 지우에게 꼬이거나, 스컬단이 등장하는 등 지우의 스쿨라이프도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시작부터 카푸꼬꼬꼭에게 , 설정 상 Z링으로 Z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가진화를 사용할 수 있기에 지우는 본작에서 메가스톤만 있다면 포켓몬을 메가진화 시킬 수 있다. XY 때 한창 돌던 지우가 메가링을 받고 포켓몬을 메가진화 시킨다는 떡밥이 이제서야 조건을 갖추게 된 것. 하지만 링만 있지 키스톤과 메가스톤을 받아야 하는 건 여전한데다 7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메가진화 포켓몬은 없다.

XY에선 10살 답지 않게 성숙하게 나왔다면 이번 작품에선 작화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현실의 10살과 비슷한 수준의 느낌이 되었다.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만화적인 표현이 늘어나서 그런지 눈에 띄는 편이고, 전작에선 너무 진지해진 나머지 거의 보여주지 못했던 무인편 같은 유머러스한 요소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진지해진 BW 때의 로켓단이 XY 때 다시 개그 캐릭터로 돌아온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역대 시리즈의 모험을 전부 경험하고 있다는 전제로 묘사된다고는 하지만,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는 지우가 태초마을을 떠나 마을 몇개 돌고 돌아왔다고 상정하고 연기중이라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경륜이 쌓인 진지한 모습보다는 여행을 막 떠났을 무렵의 앳된 모습이 더 부각되는 것.

이렇게만 보면 BW처럼 많은 게 리셋된 것 같지만 배틀 실력은 그대로로, 피카츄가 야도뇽 3마리를 제압하거나 리자몽켄타로스를 기억하는 등의 기존의 상식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잠깐 턱지충이에게 지긴 했지만, 그 이후 피카츄는 알로라 페르시온, 주인 형사구스, 하리뭉 등을 쓰러뜨려 가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거기다 이슬과 웅과 재회 에피소드에서 이슬과의 배틀 중 메가갸라도스를 상대로 참신한 방식으로 배틀을 하여 그곳에 있던 포켓몬 스쿨의 친구들도 경악하고 쿠쿠이박사도 감탄하기도 한다.

거기다 동료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앞장 서서 해결해주는 리더십의 면모 또한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시리즈 완결 이후로 보면 몇몇 개그 에피소드에서의 오버 연출을 빼면 전체적으로 노련한 모습이 남아 있으며 배틀 부분의 센스는 여전히 유지중이었기에 미진화체가 많은 상태에서 리그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알로라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전 이후 거진 사천왕이나 챔피언, 프런티어 브레인과 맞먹는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쿠쿠이박사[64]도 이기며 관록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 동안 여행 짬이 남아 있던 것 덕분에 알로라에서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전 시즌 XY처럼 리더로서의 리더십과 관록도 보여줘 시리즈의 평가를 뒤집었다. 그간 팬들의 지우 캐릭터 문제 지적에 제작진이 내 놓은 해답으로 내 놓은 게 이 시즌의 지우로 보인다.

극장판을 제외한 tv판에서는 무인편에서 칠색조를 목격한 것과 DP에서 아그놈에게 선택 받고, 베스트위시 시즌2에서 메로엣타와 인연은 모두 특정 기간 동안만 인연이 있었지만, 썬&문에서는 첫날부터 카푸꼬꼬꼭과 만나 Z링을 받고, 여러 수호신들과도 간간히 만난다. 꿈 속이었지만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에게 선택받아 코스모그를 키우게 되면서 솔가레오로 진화시켜 지우가 최초로 전설의 포켓몬을 소지하였다. 거기다 여러 울트라비스트들을 만나 울트라비스트 베베놈을 잡고, 신종 포켓몬이자 환상의 포켓몬 멜탄도 잡아 한 시즌에 전설과 환상을 잡는 기록을 세워 다른 tv 시리즈보다 여러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들과 인연을 가졌다.

지우의 암멍이가 데이터 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루가루암, 황혼의 모습으로 진화하면서 지우는 그 누구도 발견하지도 못한 포켓몬들을 소유하기도 하였고, 지우와 지우의 피카츄만의 Z크리스탈을 손에 넣기도 하여 지우는 자신만의 요소들을 획득하였다.

다른 지방보다 섬 지역인데다 지우가 한 곳에 머무른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여행의 스케일이 작아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지우가 알로라에 겪은 모험은 그리 작은 스케일도 아니다. 잠시 동안 관동지방에서 이슬, 웅과 만나고, 에테르재단편에서 솔가레오를 타고 울트라홀로 들어가 울트라딥시에서 큰 모험을 펼쳤으며, 네크로즈마편에서 아고용의 세계에서 솔가레오, 루나아라와 힘을 합쳐 네크로즈마를 구해주기도 하였다. 세레비로 인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고 왔으며 카푸꼬꼬꼭과 배틀을 하던 중 평행세계로 이동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재회한 솔가레오와 함께 울트라홀 너머로 새로운 울트라비스트들을 도와주기도 하였어서 극장판 못지 않는 대모험을 하였다.

8. W[65]

포켓몬스터W의 채박사 연구소 조사 연구원
파일:W 한지우.png 파일:고우소개.png
한지우
(행적 / 포켓몬)
고우
(행적 / 포켓몬 / 비판)
파일:W7화 지우.png
세계 최강을 향해 도전하다

8.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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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특징

썬문에 이어서 디자인이 다시 변경되었는데, 오리지널부터 썬&문의 디자인을 섞어 놓았다. 복장의 경우 오리지널 이후 22년만에 다시 관동지방을 거점으로 하는 만큼 오리지널 편과 유사한 복장을 입었고[66], 긴바지를 고수해오던 그동안과 달리 처음으로 반바지를 입은 것이 특징.[67]

전반적인 캐릭터성은 XY와 썬문을 합쳐 놓았다. 고우와 사소한 일로 티격대거나 오버스러운 행적을 보이는 건 썬문과 유사하다. 그런 한편 신참 트레이너인 고우를 이끌거나 지켜봐주고, 때로는 조언해주는 등 XY 시절의 베테랑스러운 모습도 엿보인다. 또한 초반에는 고우가 포켓몬이 없거나 미숙한 실력 등으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 힘든 입장이다보니[68] 지우와 피카츄만으로 모든 사건을 해결해야 했는데 이로 인해 해결사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파일:신 무인편 리부트 아닌 증거.jpg
한편 작품이 방영되기 전 너로 정했다, 모두의 이야기와 이어지는 리부트작이라는 추측이 돌았는데[69], 2019년 11월 14일(방영 3일 전)에 공식 트위터에 2화의 한 장면인 위의 스크린샷을 올림으로써 리부트가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장면에 나온 것은 지우가 지금까지 모아 온 역대 리그의 배지들과 트로피들이며, 알로라지방의 챔피언임을 증명하는 로열마스크 피규어와 알로라리그 트로피도 함께 놓여 있다.

전작에서 챔피언이 된 만큼 지우의 실력이 리셋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도 주목되었는데, 2화에서 아무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던[70] 루기아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주고, 루기아에게 인정을 받는 등 챔피언다운 포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피카츄 하나만으로 모든 사건을 해결했기 때문에 자연히 실력이 리셋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7화의 배틀프런티어에서는 피카츄 하나만으로 결승에 올라가고 잘 다뤄보지 않은 에스퍼/페어리 타입의 마임맨을 능숙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챔피언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초반부터 지우를 강하게 묘사하고 있다. 선술한 루기아, 배틀프런티어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며 10화에서는 첫 포켓몬으로 무려 망나뇽을 잡기도 했다. 또한 13화에서는 가라르지방 챔피언인 단델과 배틀을 했는데, 지기는 했지만 세계 최강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고 공격도 성공하는 등 마냥 밀리지만은 않았다.[71] 참고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빨리 챔피언과 맞붙었다.[72] 그리고 성격적으로도 한결 여유로워졌으며 어지간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는다.

체육관을 돌며 뱃지를 모으던 전작들과 달리 알로라지방의 챔피언인 만큼 이번 지우의 목표는 세계 최강의 트레이너를 결정하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 현 최강의 트레이너인 단델과 싸우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렇게 채두를 비롯한 많은 라이벌들, 이전에 만났던 강적들이나 새로 만난 트레이너들을 상대로 승리해 마스터즈 에이트가 되었으며, 마지막에 1위인 단델을 쓰러트리며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른다.

9.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의 여행 멤버
파일:W 한지우.png 파일:최이슬(포켓몬스터 썬&문).png 파일:웅(포켓몬스터 썬&문).png
한지우 최이슬
파일:mpm11 (3).jpg
그리고 꿈을 향해

9.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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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특징

세계 챔피언이 되었음에도 피카츄와 계속 여러 지방을 여행하고 다닌다. 그러나 웅이나 덴트 같은 동료들에게 계속 의존해왔던 과거와는 다르게 혼자 여행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터득한 지식 덕분에 부상당한 라티아스를 혼자서 치료해주는 등 기본적인 의료 지식을 갖추기도 하였다.

한때 관동과 성도를 함께 여행한 이슬과 웅과 만나 여행을 하게 되고 도중에 이전의 동료였던 덴트와 꼬부기와도 재회하여 추억의 향수를 일으킨다.

해당 시즌에서의 지우의 여행테마는 여러 장소를 돌아다녀 많은 포켓몬들과 만나는 여행이다. 의도치않게 주변을 얼려버리는 툰베어를 도와주고, 몸지브림의 도움으로 숲으로 들어간 웅이를 찾으며, 한때 계속 악연이었던 독침붕, 깨비참 그리고 꼬렛과 친구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끝까지 인간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라티오스를 계속 신경 쓰게 되고, 지우는 자신의 꿈인 포켓몬 마스터의 해답, 세상의 모든 포켓몬과 친구가 되는 꿈을 짊어진 채 피카츄와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10. 극장판

10.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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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게임 시리즈

게임에서는 포켓몬 마스터나 포켓몬 가오레 같은 번외적인 게임 외에는 본가에 직접 등장한 적이 없다. 하지만 배포 포켓몬으로 지우의 포켓몬들이 자주 배포 되었으며 특히 모자를 쓴 지우의 피카츄가 배포 되었다.

11.1. 포켓몬스터 썬·문/특별체험판

본편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특별체험판에서는 주인공인 썬에게 편지를 보낸 인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체험판을 시작하고 주인공의 집 앞에 있는 우체통을 확인해보면 편지가 있는데, 이 편지의 내용에서는 알로라지방으로 이사하느라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개굴닌자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 '쓰는 것을 잊었는지 편지에도 봉투에도 보낸 이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다' 라고 명시되어서 구체적으로 누가 줬는지 적혀 있지 않으나 편지 내용은 딱 지우 말투이며, 게다가 스토리 진행 초반에 주인공이 관동지방에서 이사 왔다는 말이 나와 게임 시작 후 개굴닌자의 트레이너 정보를 보게 되면 지우라고 나오므로 사실상 빼도 박도 못하고 지우 본인이다.
"썬에게

편지를 읽고 있다는 건
알로라지방에 도착했다는 뜻이구나!
이사 하느라 수고했어!
너에게 맡긴 포켓몬
개굴닌자는 잘 지내고 있니?
녀석은 뜨거운 것을 좋아하니
뜨거운 알로라에서
뜨거운 포켓몬 승부를 즐길 수 있을 거야!"(한국어판)
노력[73]하는 성격.
2013년 10월 17일
칼로스지방에서
Lv.5일 때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것 같다.
주위 소리에 민감함.

개굴닌자를 확인시 지우의 ID는 131017[74]. 로 되어 있으며, 출신지 또한 칼로스지방이다. 여기에 메모리얼 리본이 달려있다. 참고로 2013년 10월 17일은 일본판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 1/2화가 방영한 날이며, 지우가 개구마르를 만난 날이다. 덤으로 이 개굴닌자의 개체값은 20/31/20/31/20/31.

파일:K-076.png
그 외로, 아세로라 - 따라큐의 시련을 하는 슈퍼·메가싸네 철거지에 한지우와 피카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한지우의 모습이 그려져 있지 않아, 실제로 저 그림에서의 인물이 한지우인지는 불명.

11.2. 포켓몬 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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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12.1.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

파일:w2MkD6c.png
1화에서 지우와 피카츄로 보이는 콤비가 이스터에그로 잠시 등장하였다. 지우 본인인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팬서비스 목적으로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12.2. 시간의 파문


배틀 대회에서 상대 트레이너와 배틀을 하던 중[75] 공격에 휘말린 세레비를 통해 피카츄와 함께 어느 미래의 세상에 오게 된다. 그곳에는 인간은 보이지 않았고 포켓몬들과 이끼로 뒤덮인 건물들과 의문의 포켓몬 석상들만 있었다. 지우와 피카츄는 세레비를 계속 쫓아가다 어느 오두막이 있는 의문의 공간으로 도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세레비와 디아루가를 만나게 된다. 디아루가가 포효하자 땅이 울리면서 노이즈가 된 상태로 작품이 끝난다.


[1] 오렌지제도 편 제외.[2] 오렌지제도 편 한정.[3] 해당 장면은 깨비참 무리를 피카츄가 내쫓은 후, 지우가 칠색조를 목격하는 장면.[4] 초창기 국내판에서는 파이어리그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아마 성화에 쓰는 불꽃이 파이어의 불꽃이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본 대회에서는 석영대회라고 번역.[5] 포켓몬도 방영한지 20여년을 넘어가는지라 무인편의 한지우를 모르는 이들도 많다.[6] 알다시피 땅 타입 포켓몬에게 전기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7] 설정상 바위계통 포켓몬들은 이 최대 아킬레스건이다.[8] 이건 사실은 피카츄가 여기저기에 전기를 막 쏴대다가 스프링클러에 잘못 맞은 통에 물에 새어나온 것이다.[9] 다만 이후 조금 웃긴 상황이 된 것이, 물붓기 기술이 생겨나며 이게 피카츄가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유사 물붓기를 쓴 것이 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썬&문 시즌에서 만마드를 이긴 데 크게 공헌한 것도 바닷물을 이용한 유사 물붓기였다. 지우 특유의 전략 플레이의 시초라 봐야 할지…[10] 물론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니고 눈산에서 친구들과 떨어졌을 때 자신이 얼어죽는 것보다 포켓몬들이 춥지 않을까 더 걱정하기도 했다.[11] 사실 피죤이 먹이를 먹고 있다는 이유로 냅다 몬스터볼부터 던졌고, 이후 이슬이가 캐터피는 멍청해서 그냥 잡혔다는 식으로 디스하는 바람에 캐터피가 얼마나 강한지를 증명하겠답시고 울컥하고 내보낸 상황이었다.[12] 물론 캐터피가 피죤에 의해 상처를 입고 돌아온 이후로는 피카츄를 써서 마침내 잡아내긴 했다.[13] 사실 지우가 마냥 저평가 당할 일은 아닌데 피카츄가 싸우지 않는다면 달리 방법이 없기는 했고 맨몸으로 포켓몬을 잡는 건 솔직히 힘들다. 그리고 피카츄가 지우가 자신을 감싸는 모습을 보고 트레이너로 인정한 것을 보면 피카츄가 당시에는 실력과는 별개로 트레이너 이전에 지우를 못 믿어서 인정하지 않은 것도 있는 듯하다. 실제로 피카츄는 낯선 사람이 만지면 전기공격부터 하곤 했다.[14] 게다가 바람이가 너무 빨리 포켓몬들을 많이 잡아서 비교당하는 것이지 다른 시리즈의 초보 트레이너들도 포켓몬이 말을 잘 들어도 포켓몬을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다. 게다가 저 당시의 지우는 고작 여행첫날이었다.[15] 사이드스토리에 따르면 지우가 호연지방을 여행하고 있는 무렵 또 한명의 신참 트레이너가 오는데, 관동꺼 인기 없으니까 싫고 호연 스타팅이나 피카츄를 달라면서 설마 차별대우하는 건 아니냐고 한다.[16] 하지만 저렇게 말한 사무라이 트레이너는 지우가 뿔충이 잡는데 훼방을 놓는 민폐를 부렸고, 그 과정에서 뿔충이는 다시 기운을 차려서 얼른 도망가버렸고, 지우의 단데기쁘사이저가 털려 단데기끼리 단단해지기 배틀을 한 트레이너였다.[17] 후에 나온 바에 따르면 그 둘도 바람이가 트레이너를 그만두고 연구원으로 전업한 것처럼 트레이너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만큼 홀로 살아남은 지우가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반증해주는 셈이다.[18] 회색시티, 블루시티, 노랑시티, 무지개시티. 그래도 블루체육관은 사실상 마무리만 하면 되는 상황에 느닷없이 나타나서 깽판을 쳐댄 로켓단의 방해로 시합이 중단된 거라 지우의 실력으로 얻은 거나 다름없다.[19] 상록체육관의 경우는 상대가 로켓단 삼인방이어서 그렇지, 만약 오바람보다 한 발짝 더 일찍 들어가거나, 뮤츠로 관련된 비주기의 부재만 아니었을 경우 비주기와 대결에서 패배해 배지를 획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았다.[20] 이때는 너무 초창기였던 관계로 정확하게 설정이 잡히질 않아 지금 다시보면 의문이 드는 판정이 있다. 꼬부기가 훈이의 버터플이 시전한 수면가루에 맞아 잠들자 심판은 수면에 의한 시합 속행 불가 판정을 내려 꼬부기가 패배한 것인데, 이후의 대회에서는 잠들건 말건 속행하고 잠든 상태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 게임을 보면 수면도 기절이 아니라 상태이상으로 치니 초창기 묘사가 틀린 것에 가깝기는 하다.[21] 16강에서 진 것은 지우의 판단부족과 역량부족 탓도 있지만 로켓단 때문에 포켓몬들이 지쳐있던 탓도 컸다.[22] 강주가 석영대회 16강 진출이 허투는 아니라고 평하기까지 했다.[23] 대표적으로 핑귤섬을 갔을 때, 관철이 뿔카노를 보자마자 관찰하기 위해 전문적인 방법으로 조심스럽게 가까이 다가갔는데, 이를 본 지우는 본인도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무턱대고 달려가다 뿔카노를 흥분시켜 지우 일행이 위기에 처할 뻔했고, 되려 뿔카노가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뿔카노를 구하는 등 일을 만들었다.[24] 이 당시의 지우는 평상시에 리자몽을 꺼내지 않아 제대로 소통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에 흥분하여 배틀에는 끈질기게 내보내다보니 오히려 리자몽과 더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지우가 리자몽의 부상을 계기로 처음으로 제대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리자몽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었다.[25] 하지만 곧바로 쓰러진 것이 아닌 남아 있던 포켓몬들의 기지를 발휘하여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기도 하였다.[26] 심지어 켄타로스는 푹신한 모래지형을 이용해서 망나뇽의 돌진으로 충격을 완화시키는 전략까지 썼다.[27] 이 덕에 이후 시리즈인 AG나 DP에서는 트레이너로서의 생초보인 봄이나 빛나에게 여러모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28] 그러나 번치코도 이 대결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는지 다음 리그전에서 나오지 못해 한웅이 패배했다.[29] 작품 외적으로는 무인편이 종료되고 AG가 시작되면서 각본가가 바뀌었다고 한다. 때문에 AG부터 본격적으로 배틀에 중점을 둔 전개로 나아가게 되었다.[30] 리그에서 지우를 떨어뜨린 인물 중 최초의 우승자이며, 이 외에 리그에서 지우를 떨어뜨린 인물 중 우승자는 택트와 알랭밖에 없다.[31] 다만 지우 본인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성격인지라 한 곳에 머무르는 게 안 어울리기는 하다.[32] 여담으로 성도리그 여행을 시작으로 DP까지는 바람이가 자신이 갈 다른 지방 이야기를 하면 지우가 그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패턴이 반복되었다.[33] 지우는 에이팜를 데려갈 생각이 없었는데 자기가 몰래 따라왔다.[34] 이 때 "나는 세계를 전부 정복할 생각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기선의 레지락과 나무킹이 시합하는 도중 '"천장을 향해 기관총을 쏴라!"라고 명령해 레지락을 천장에 깔리게 하기도 하고, "심판 뒤로 숨어라!"라며 심판을 인질로 잡아 레지락의 공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비겁하든 말든 나에겐 아무런 상관없다!"등의 대담무쌍한 대사를 남발에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여담으로 흑화했을 때의 일본판 성우는 오박사의 성우로 유명한 이시즈카 운쇼이고 한국 더빙판은 양석정이 맡았다.[35] 진철과의 대립이 있을 때는 화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그래도 이성을 잃어버리는 정도로 화를 내지는 않았다.[36] '어지간한 일'의 유일한 예외라면 J를 대면할 때 정도. J를 상대하는 에피소드마다 뚜껑을 완전히 열어버리며 무인편 시절을 방불케 하는 온갖 감정적 무리수가 튀어나온다. J의 만행을 보면 누구나 분노할 정도니.[37] 팽도리&에레키드 에피소드를 보면 마릴을 보고 반해버린 팽도리와 에레키드를 보고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할 정도. 참고로 빛나랑 웅이, 그리고 피카츄가 그런 지우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38] 연출에 있어서는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나 XY에 비하면 밀리는 편.[39] 이전에 태그배틀편과 포켓몬 여름학교 편에서 비중 있게 등장해 트레이너로서 실력이 뛰어남을 보여주었다.[40] 사실 이게 좀 애매한 게, 빛나는 어머니가 전직 포켓몬 코디네이터로서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2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즉 엄연한 네임드 트레이너였다. 게다가 처음부터 콘테스트 참가를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 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어느 정도 영재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즉 포켓몬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봄이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41] 하지만 택트가 준결승전까지 쭉 다크라이로만 이기다가 다크라이가 준결승전에서 드디어 패배했다. 이에 택트는 과연 준결승전에 올라올 만하군. 내게 2번째를 꺼내게 만들다니.라고 지우를 칭찬한다. 심지어 공멸하긴 했지만 라티오스까지 쓰러뜨렸다. 택트가 결승전에서도 다크라이 1마리만 가지고 모조리 이겨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보면 결승전 상대보다 지우의 실력이 더 대단했다는 증거다.[42] 사실 이쪽이 제대로 그려진 게 맞다. 참고로 지우는 초창기 설정 때부터 눈 색은 갈색, 머리색은 검녹색이다. 사실, 눈은 이미 갈색으로 그려진 적이 있다. 포켓몬스터 무인편 1기 오프닝에서 모자를 돌리는 장면에서 눈이 갈색으로 그려졌다. 저렇게 눈이 크지는 않았지만.[43] 초보 트레이너인 슈티에게 세 번(1차전, 2차전, 주니어 컵 결승)이나 패하고, 한 번(3차전)은 무승부를 내는 등 온갖 고전을 다하고, 하나리그 1차전에서만 승리했다. 그야말로 완전한 생 초보 트레이너로 복귀. 그나마 1차전은 제크로무 때문에 피카츄가 전기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 패널티가 있었던걸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피카츄는 초보시절인 관동편에서조차 탕구리를 전기 기술없이 발라버린 전적이 있다. 사실 첫배틀에서 패배한건 전기기술을 못 쓴다는 것에 동요하다 발린 것인데, 피카츄에게 전기기술만 있는 것도 아닌데도 당황하다 오늘 여행을 시작하는 초보 트레이너에게 패배한 것이 DP에서 이미 베테랑이 된 것 답지않은 모습이기 때문. 팬들이 기대한건 피카츄가 전기기술이 봉쇄된 것에 당황할 지언정 여기에 능숙하게 반응하는 베테랑으로서의 기량을 뽐내는 지우지, 전기를 못 쓴다고 초심자에게 발리는 지우가 아니었다.[44] 리그면 모를까 P-1그랑프리, 연고시티 태그배틀 등 이벤트전에서는 꽤나 자주 우승, 준우승을 했다.[45] 하나 지방의 리그는 관동, 성도, 호연, 신오 등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리그의 수준이 낮고 사람들도 제일 적었다.[46] 그럼에도 관동보다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것은 리그 주제에 임팩트가 없고, 체육관 배지를 7개라고 알거나, 포켓몬을 5마리까지 소지하는 걸로 아는 트레이너한테 진 것 때문이다.[47] 참고로 이런 장면은 이미 AG에서 나무지기를 잡을 때도 나왔었다.[48] 다만 벨은 게임에서도 덜렁 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49] 지우 외의 라이벌도 덴트의 라이벌 카베르네가 이에 해당된다.[50] 대표적으로 덴트와의 체육관 배틀에서 수댕이에게 벽에다 물대포를 발사하도록 해서 가리비칼을 회수하게 한 것.[51] 2화에서 로켓단 때문에 한카리아스가 폭주해서 아무 곳에나 파괴광선을 마구 난사해대자 프리즘타워 꼭대기까지 쫓아가서 한카리아스를 막으려 하는 장면. 참고로 아직 시리즈 시작한 지 2화째, 날짜로 따지면 방영을 시작하고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52] 전기 포켓몬 전문학교 수석 졸업 이력, 발명 능력자, 대도시의 체육관 관장이라는 점 등.[53] 첫 화에 로켓단 3인방의 나옹이 말하는 것에 무작정 호기심부터 가진다던가, 미르체육관 탈환을 시도하기 전부터 머뭇거리는 등.[54] 관동, 오렌지, 성도(이상 무인편), 호연(AG), 신오(DP), 하나(BW)[55] 오박사가 열었던 캠프에서 처음으로 만났는데 지우가 세레나의 다친 무릎을 치료해주고 캠프장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 세레나는 TV에서 지우가 클로즈업된 지 얼마 안 가 지우를 바로 알아봤지만, 지우는 세레나에게서 그때 사용된 자신의 손수건을 돌려받으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야 세레나를 기억해냈다.[56] 37화에서 지우가 거울나라 지우에게 납치(?)당한 피카츄를 찾기 위해 거울나라로 뛰어 들어가 파티에서 이탈했을 때, 나머지 셋은 시트론의 차원변환장치로 지우가 뛰어 들어간 세계와의 통로를 열려다가 실패하고 멘붕에 빠져(특히 세레나) 지우가 뛰어 들어가 거울 앞에서 그저 지우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리고만 있었던 게 전부였다.[57] 그러나 두 시리즈의 방영 초기 팬들의 호감도를 비교해보면 AG는 상대적으로 낮고, XY는 그 반대였다. AG의 경우는 제작진이 지우와 5년간 함께 여행해 온 이슬이를 빼고 봄이를 새 히로인으로 투입하는 등 새롭게 시도하려 했던 것이 올드팬들에게 거부감을 일으켰기 때문이고, XY의 경우는 제작진이 베스트위시에서 전작 DP에서 베테랑다운 면모를 자랑했던 지우를 초보자 수준으로 되돌려버리는 등의 납득하기 어려운 여러 시도를 감행한 여파로 최악의 흥행부진을 겪은 뒤 시청자들이 어떤 요소들을 포켓몬 애니에서 보고 싶어했는지 알고 제작했기 때문이다.[58] 시트론의 일렉도리자드는 공격하기 직전에 목도리를 펼치는데 그 잠깐의 틈을 노려 루차불의 무릎차기로 일격에 보내버렸다. 실제 게임에서도 일렉도리자드는 루차불의 무릎차기로 확정 1타가 난다.[59] 다른 일행들도 전작 인물들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는데, 이슬, 아이리스, AG/DP 시절의 지우 역할을 시트론이, 무인/BW 시절의 지우, 봄이, 빛나의 역할을 세레나가, 정인의 역할을 유리카가 이어받았다.[60] 물론 평범의 범위가 '사람들에게 알려졌는가?'라면 맞겠지만 사실은 고향사람들의 축하를 받고(관동) 피카츄에게 이상이 생기는 등(호연, 신오, 하나) 항상 평범하지는 않다. 다만 지우가 전작들의 1화에서 겪은 고생들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지만 저 한카리아스 일은 거의 재난급 난동이어서 TV에서 긴급속보로 보도되었다. TV로 보던 세레나는 영화로 착각할정도.[61] 37, 38화에서는 혼자 어디론가 끌려간후 고문당하고, 65화에서도 불길 때문에 뜨거워하는 모습이 잠깐 잡혔었다.[62] 다리를 다치거나 한 번도 걸린 적 없던 감기에 걸린다거나. 그 외에도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했을 때의 부작용 때문에 몇 번 쓰러지기도 했다.[63] 여담으로 무인편부터 베스트위시까지의 최종화는 'NEXT TIME... A NEW BEGINNING!(다음 시간에, 새로운 시작!)' 이라고 뜬다.[64] 로열마스크라는 이명으로 레슬러로 정체를 숨긴 체 활동중인데 매우 인기 좋은 데다 최종전에는 카푸꼬꼬꼭으로 지우를 상대한다. 최종전 배틀 묘사도 타 시즌의 리그 중요 배틀 이상 급으로 그려진다.[65] 이 명칭은 한국용으로, 일본판의 정식명칭은 오리지널편과 동일한 포켓몬스터다.[66] 대표적으로 조끼 형식의 상의와 초록색 가방, C가 그려져 있는 모자가 있다.[67] 사실 썬문 부터 7부 정도의 짧은 바지를 입기 시작 했지만 종아리가 다 드러난 반바지는 이번이 처음이다.[68] 5화에서 염버니를 잡은 이후로는 자신이 잡은 포켓몬들로 지우를 보조해주며 소소하게 활약하고 있다. 다만 배틀 실력은 아직 미숙해서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히진 않는다.[69] 일본판의 공식 로고가 너로 정했다/모두의 이야기의 리부트 극장판과 동일했기 때문.[70] 정확히는 한 엑스트라의 아머까오강철날개에 피격음과 피격 이펙트가 나오기는 했다. 다만 별거 아니라는 듯 바로 반격했을 뿐.[71] 게다가 지우는 이 당시 다이맥스 배틀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적응을 못했다는 조건이 달려 있었으며 단델도 목호와 시합할 때처럼 진심으로 상대했다.[72] 이전 시리즈 중 챔피언과 가장 빨리 대결한 사례는 XY 28화의 카르네였다.[73] 특별체험판 한정. 본편으로 옮기면 성격이 바뀐다.[74] 애니메이션 XY 1, 2화 방영일이다.[75] 상대 트레이너는 해당 작품의 홍보로 쓰이는 조각상 전시회의 작가 다니엘 아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