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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4:58:54

나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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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나빛나
<colbgcolor=#f1abb5><colcolor=#5076aa> 나빛나
ヒカリ | Dawn
파일:W 나빛나.png
인물 유형 주연, 주인공, 조력자, 히로인
성별 여성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코디네이터
포켓몬 트레이너
지방 신오지방
출신지 떡잎마을
가족 어머니(진희)
성우 <colbgcolor=#f1abb5> 파일:일본 국기.svg 토요구치 메구미[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미숙(DP, W)[3][4], 김현지(BW)[5]
파일:미국 국기.svg 에밀리 바우어

1. 개요2. 설정화3. 테마곡4. 상세
4.1. 성격4.2. 비중4.3. 지우와의 관계4.4. 기타 인간관계4.5. 인기
5. 포켓몬6. 작중 행적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빛나 프로필.jpg
프로필 (W)
2021년 7월 23일 방영분
파일:너로 정했다 역대 주역_빛나.jpg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엔딩 중
"괜찮아(大丈夫)!"
포켓몬스터 DP더블 주인공이자 히로인으로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이다. 일본명은 히카리(ヒカリ, ), 영어명은 던(Dawn, 새벽), 프랑스명은 Aurore, 독일명은 Lucia, 스페인명은 Maya로 불린다.

게임상에선 성이 없으나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선 '나'씨라는 성이 붙었다. 그래서 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이 됐다.

거울을 상시로 들고 다니고 머리를 자주 손질하는 등 치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소녀. 그 때문인지 상당히 다양한 코스튬을 입은 히로인이기도 하다. 의상 종류가 다양해서 코스튬 숫자가 세레나에 이은 2위이다. 지금과는 수준이 많이 차이 나는 그 당시의 작화로 따지면 엄청난 숫자였던 셈. 특히 헤어스타일은 생머리, 포니테일, 양갈래 등 더 많은 종류를 선보였다.

파트너 포켓몬은 팽도리. 선배인 봄이나 후배인 세레나는 여행 도중에 진로를 찾은 것과 달리 처음부터 포켓몬 코디네이터를 지향하였다. 어머니인 진희가 유명 포켓몬 코디네이터[6]로 코디네이터 마스터라는 이명까지 갖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라 영향을 받았기 때문.

콘테스트에서 포켓몬을 꺼낼 때 외치는 대사는 "○○○(포켓몬 이름), Charm up!"[7] 그리고 포켓몬을 잡았을 때나 리본을 받았을 때에는 "○○○(포켓몬, 리본 이름) Get으로 괜찮아!"[8]라고 외친다.

2. 설정화

빛나의 DP 삽화들
파일:DP 나빛나.png 파일:나빛나 DP1.png 파일:나빛나 DP2.png[9]
파일:나빛나 DP3.png 파일:나빛나 DP4.png

3. 테마곡

너의 곁에서 ~히카리의 테마~
(君のそばで ~ヒカリのテーマ~)
전용 BGM
빛나의 캐릭터성이 잘 녹아들어가있는 빛나의 테마곡. 오리지널 외에 PopUp 버전, Winter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엔딩에 나왔다. 그외에도 2010년에 빛나의 일본판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가 직접 부른 New arrange 버전이 나왔고 그랜드 콘테스트 결승전 막바지에 잠깐 흘러나온다. 다른 버전 테마곡들은 링크 참조.

전용 BGM은 테마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콘테스트 클라이막스 부분, 빛나가 내레이션으로 나오는 예고편 등에서 쓰인다. 버전이 여러가지인데 발라드 버전은 주로 작중에서 빛나가 우울한 상태일 때 쓰이고 오케스트라 버전은 일행의 일상을 보여줄 때 주로 쓰인다.

한국판에선 < 함께 가는 길 >이 빛나의 테마곡으로 쓰였는데 원본 못지않게 상당히 좋다. 오프닝인 < 웃어봐 >와 같이 추억의 곡으로 여겨진다.

엔딩으로 방영된 화는 1~61화. 1화부터 23화까지는 오리지널 버전, 24화부터 50화까지는 PopUp 버전, 51화부터 61화까지는 Winter 버전으로 사용되었다.

2022년에 위의 두 곡과 다른 엔딩곡들을 믹스한 뮤직 비디오 < It'll be fine! >이 공개되었다.

4. 상세

파일:포켓몬 DP 모험.jpg
신오지방 여행 멤버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몬스터볼 무늬가 들어간 흰색 모자에 붉은 스카프, 검은색 민소매, 분홍색 미니스커트, 검은색 양말을 신고 분홍색 부츠를 착용한 것이 평상시 빛나의 기본 복장이다. 게임상에서의 모습을 가져왔는데 외관상으로 둘 사이에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지만 다른 점이라면 스카프 길이와 가방의 종류. 그리고 게임에서는 머리와 눈동자가 흑색에 가까운데 비해 애니에서는 뚜렷한 청색에 가까웠으나 W에서는 게임판과 동일하게 어두워졌다.

인게임의 빛나는 포켓몬과의 몸무게 비교로 인해 34kg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봐도 어깨가 엄청 좁고 허리가 가는 등, 몸집이 매우 작다. 다른 히로인들도 몸집이 작은 편이지만, 빛나는 기본 복장의 특징도 있는지 더 작게 묘사된다. 동료인 지우, 웅이랑 같이 있을 때 비교해보면 완전 개미허리 수준. 키는 지우 옆에 섰을 때를 보면 거의 비슷해 보이므로 140cm 쯤 되는 듯 하였다, 하지만 BDSP의 도감에 따르면 140cm. 지우 역시 썬문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140cm.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추정되는 나이 10세를 기입해 BMI를 계산해보면 17.35로 정상, 거의 정확한 평균.

머리 스타일이 특이한 편인데 단순한 생머리가 아니고 반묶음을 한 번 한 다음 그걸 여러 갈래로 나눈 후 그 위에 머리핀을 꽂고 모자를 착용한 형태다. 복잡한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머리하는 과정을 담은 일러스트가 많이 돌아다닌다.

어릴 적 플러시마이농 관련 트라우마 때문인지 머리카락에 유난히 신경을 쓴다.[10] 카메라 앞에 서면 머리를 싹 다 다듬을 정도[11]였고, 콘테스트 출전을 앞두고도 일단 머리부터 확인한다. 그런데 자신이 머리를 손질할 때는 생각대로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BW에서도 혼자 머리를 정리하긴 하지만 잘 안 돼서 끙끙댄다.

오박사센류하는 박사라고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오박사 얘기 할 때 센류 얘기는 꼭 나오고 오박사가 센류구절을 뱉어낼때마다 엄청 좋아한다. 오박사의 손자인 바람이센류하는 사람의 손자라고 부른다. 매번 그걸 듣고 고꾸라지는 일행은 덤.[12]
파일:크기변환_캡처_2016_07_08_02_20_51_263.png
2009년 7월 9일 방영분
아이리스, 수련만큼은 아니더라도 운동 신경이 장난 아니다. 포켓몬 허슬대회(DP 135화)에서 장애물 통과하는 거 보면[13] 그 지우보다 더 손쉽게 통과. 단순히 해당 캡처 사진에서 빛나의 신발 바닥을 보면 아무런 무늬 없이 평평하다. 즉 마찰력이 작아서 더욱 미끄럽고 버티기 힘들단 소리. 아이리스랑 넝쿨 탈 때도 금방 적응하고 재밌다고 할 수준.[14]

역대 히로인 중에서 가장 개그 기질이 있는 편이기도 하다. 특히 머리 관련 개그 코드 때문에 툭하면 머리가 망가진다. 망가지는 이유도 다양한데 자신의 파치리스의 전기 충격에 당하질 않나 브케인의 불에 머리가 타버려서 뽀글머리가 되기도 하는 등 머리카락이 항상 안전하지가 않은 수준. 그 외로 오박사의 센류 드립으로 일행들을 벙찌게 하는 것 등등. 아기 고라파덕을 보고 "웅이야, 아기 고라파덕은 아고라파덕이네?"라고 개그를 치기도. 참고로 파트너인 팽도리도 주인 닮아서인지 개그 캐릭이 돼버렸다.

약속시간을 철석같이 지키려고 하지만[15] 늦잠 문제도 있고 머리 정리한다고 시간을 소비하는지라 쉽게는 되지 않는 모양.

엄마한테 배워 포켓몬용 포핀을 잘 만든다. 꽃향기 마을에서 나옹마한테 맞는 맛을 만들어 다른 포켓몬들은 거부했지만 조언을 받고 다른 포켓몬들 입맛에 맞게 해 잘 만들었다. 빛나의 포켓몬들과 지우의 피카츄가 빛나가 만든 포핀을 무척 좋아한다.

4.1. 성격

「ガンバレ」っていうより 「ダイジョウブ」って伝えたい
「힘내」라고 하기보단「괜찮아」라고 전하고 싶어
DP 1기 일본판 엔딩인 "너의 곁에서~빛나의 테마"의 가사 중 한 부분, 이 말 하나로 빛나의 성격을 요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사에 활기차고 덤벙대는 부분이 많은 성격이다. 복장이 미니스커트지만 그것과는 어울리지 않게 성격이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초창기에는 여러 실수들을 범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자면 기술이 성공했다고 좋아하거나 지우랑 싸우는 사이 포켓몬을 놓쳐버린 일이라던가. 그리고 이 현상은 머리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배가 되는데 트라우마로 한창 고생했을 때는 아예 전의를 상실했을 정도다.

그래도 경험이 쌓이면서 나중 돼서는 덤벙대는 성향이 많이 없어진 편. 머리 관련 트라우마도 어느 정도 극복했다. 물론 '어느 정도' 극복한 것이기에 아직도 머리는 최우선으로 신경쓴다. BW2에서도 머리 집착은 여전한 게 보였다. 아이리스는 그걸 보면서 아침마다 정신없다고 평하였는데 사람들이 그것 가지고 태클 걸 때마다 빛나는 "코디네이터는 치장도 중요하다고!"라고 반박하지만 설득력은 전무.

특히 긍정적인 성격은 빛나의 가장 큰 특징인데, 어떤 상황이든 괜찮아!(大丈夫)라고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이 대사는 포켓몬을 잡거나 리본을 얻을 때도 바리에이션으로 쓰이는데, '포켓몬 or 리본 Get으로 괜찮아!'라고 외친다.[16]

그러나 저 대사를 외칠 때 가끔 정작 그 상황이 제일 안 괜찮은 경우가 있다는게 문제다. 이 때문에 자신도 정말 안 괜찮다고 느낄때는 안 괜찮다고 말하기도 한다. 게다가 실제로 괜찮았던 적도 매우 적다는 설정이 있다. 모든 사람이 말하길 빛나가 괜찮다고 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라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빛나의 엄마인 진희는 빛나가 괜찮아를 외칠 때마다 더 불안해한다.[17] 근처 지인들도 이걸 잘 알아서 빛나를 자주 놀려먹는다.[18]

지우봄이랑 성격이 많이 닮았기도 하다. 셋 다 덤벙댄다던지[19] 긍정적인 마인드라던지 포켓몬을 아주 좋아한다던지[20] 연애에 관심이 없다던지 뭔가 상식을 모르거나 엉뚱한다든지 등등.[21] 게다가 전기쥐 계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22]과 라이벌이 이브이 계열을 쓴다는 점[23], 상징색이 파란색인 것도 같다. 거기다 지우와 빛나가 첫 포켓몬과 처음엔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포켓몬들에게 쫓길 때[24] 서로 고난을 겪고 사이가 좋아졌다는 점까지. 서로의 TS버전이라 보일 정도다.

지우랑 자주 티격태격해왔으며 자신의 팽도리와도 만만치않게 티격태격해왔다.

멤버들, 그리고 낯선 사람들과의 친화력도 수준급인지 히로인끼리 만나면 급속도로 친해진다. AG의 히로인 봄이가 DP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사람임에도 금세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고, 배틀할 때도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이루어 승리한 뒤에는 항상 지우하고만 하던 하이터치를 봄이와 했다.[25] 여기에 성도 페스타에서 금선과 접선했을 때도 마찬가지.[26]

뿐만 아니라 베스트위시에 본인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아이리스와 상시적으로 어울려 다니며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봄이와 그랬던 것처럼 아이리스와도 착 하면 척이라서 아이리스가 지우를 어린애라고 놀리는 걸 옆에서 거들었다.[27] 또한 예고편의 몇몇 장면으로 짐작컨데 W의 히로인인 하루와도 굉장히 친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4.2. 비중

빛나는 봄이와 마찬가지로 히로인이 주인공과 동급의 비중과 역할을 지닌 더블 주인공이다. 그 당시까지의 히로인과는 다르게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히로인으로 오프닝 소개 멘트에서 다른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소년 지우와 포켓몬들의~'였던 부분이 DP에서만 '지우와 빛나의 포켓몬들의~'로 되어 있다. 즉, 제작진은 빛나의 포지션을 단순한 히로인이 아닌 제2의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것.[28] 10여화 정도의 극초반까지는 지우가 조연으로 보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비중과는 별개로 처음 쓰인 아이캐치 화면에서도 지우 대신 가운데 있을 정도였다. 10기 극장판에서도 거의 동등한 비중이었지만, 이후 세 극장판에선 지우에게 포커스가 맞춰졌다.

이런 더블 주인공 체제라는 새로운 전개 방식에 대해 방영 당시에는 팬들 사이에서 여러 말이 오가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빛나가 남주인공인 지우를 뛰어넘을 비중은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다. 히로인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원래 주인공인 지우가 공기가 되었다면 그것대로 문제가 됐겠지만 중요한건 이 시기의 지우는 진철과 숙명의 경쟁을 벌이며 다른 시리즈들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시절이었기에 빛나를 밀어주는 것과는 별개로 주인공인 지우의 존재감 또한 상당히 확고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배당된 에피소드의 수도 지우가 훨씬 더 많았고 결국 DP의 핵심 주제와 스토리가 지우의 이야기였으며 냉정히 보면 빛나의 코디네이터 성장기는 부차적인 요소였다. 즉, 제작진이 다른 시리즈들보다도 지우에게 신경을 많이 써줬기에 빛나를 더블 주인공급으로 밀어줬어도 큰 논란이 나오지 않을 수 있었다.

DP 시절 지우를 하차시킬 생각은 할 수 없었을 테고 그렇다고 계속 지우 1인 일변도로 가자니 지루함과 매너리즘이 느껴질 게 뻔했기에 제작진이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DP의 빛나는 오리지널 시리즈 당시의 지우와 역할, 전개가 비슷한 것을 볼 때[29] 빛나에게는 그 당시의 지우 역할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면 DP 시점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지우에겐 진지하고 심오한 주제를 지닌 감동적인 성장형 이야기를, 완전 초보 트레이너인 빛나에겐 예전 무인편 지우와 비슷한 초보 시절의 성장형 이야기를 넣으며 더블 주인공 체제로 시리즈를 이끌었고 이런 방식은 기존 팬들과 신규 팬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즉, 이 시도가 신구 팬들을 모두 만족시킨 뛰어난 작품의 완성이었던 것.

여태껏 지우와 동등한 위치의 더블 주인공은 피카츄(무인), 봄이(AG), 빛나(DP) 뿐이었으나, 포켓몬스터W에서 고우가 추가됐다. 하지만 고우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받으면서 빛나에 대한 평가가 더 상승했다.

4.3. 지우와의 관계

파일:하이터치.png
2010년 9월 9일 방영분
빛나: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싸우고, 말하고 싶은 것은 잔뜩 있지만 제일 말하고 싶은 것은... 「있어줘서 고마워!」
지우: 여행은 길동무 세상은 인정, 알고 있다는 표정 하고 있지만 사실은...「있어줘서 기뻐!」
오프닝 High Touch 中[30]
언제까지나 우리들은 줄곧 특별한 동료야
ED 너의 가슴의 LaLaLa 中
같이 여행했던 지우와는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절친으로 발군의 호흡과 파트너십을 자랑했고 여행내내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물론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닌데 포켓몬을 빛나가 어리버리까다 놓쳤던 것 하나로 다툰다던지 콘테스트랑 체육관 관련으로 괜히 자존심 싸움을 한다던지 처음 케미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31] 극초반부인 4화에서 내레이션이 이 둘의 앞으로의 여행을 걱정했을 정도고 웅이는 둘이 싸우는게 진절머리가 나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태그배틀도 처음 했을 땐 명령도 다 따로 놀고 작전도 엉망인 최악의 호흡을 보였다. 심지어 포켓몬들도 주인 따라 서로 싸울 정도였다.

그러나 여행을 하면 할 수록 둘은 호흡이 점점 맞아떨어져가고 서로에게 배울 점을 배워가며 스킬을 획득하기 시작한다. 지우는 빛나의 회전 기술을 무쇠시티 체육관전에 응용했고 겟핸보숭으로부터 신기술 카운터 실드의 영감을 얻기도 했다. 빛나가 완성하지 못했던 브이젤의 얼음 아쿠아제트를 지우가 완성하는가 하면 빛나는 지우의 수풀부기가 에너지볼을 먹는 것을 보고 맘모꾸리에 그 기술을 응용했다. 태그배틀 호흡도 엄청 좋아져서 호흡을 못 맞춘 첫 한 번을 제외하곤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 체육관전과 콘테스트를 할 때 열심히 응원해주는데, 가끔씩 지우는 가쿠란을 입고 빛나는 치어리더복을 입고 응원해준다.[32] 처음으로 입었던 에피소드는 무쇠시티 체육관 2차 도전 때. 겟핸보숭은 지우에게 받은 아주 소중한 포켓몬이라 하며, 지우를 위해서라도 꼭 우승할거라는 말을 하는 등 어느새 서로가 특별한 동료가 된다.

둘의 관계를 상징하는 요소는 하이터치(ハイタッチ)[33]로 오프닝 제목으로 나오기까지 한 중요한 상징. 처음 나온 장면은 DP 11화 때인데 지우가 콘테스트에 에이팜과 같이 출전해서 자신의 순서를 끝내고 바로 다음 순서의 빛나와 복도에서 만나 지나가면서 했었다. 그 뒤 태그배틀에서 승리한다던지 기운을 복닫아주거나 화이팅할 때 자주하게 되고 일본판 지우와 빛나의 성우가 듀엣으로 제목이 '하이터치(ハイタッチ)'인 오프닝을 부르기까지 하면서 공식적으로 둘의 상징이 되었다.[34][35] 위 사진처럼 마지막화에서 헤어지기 전에 둘이 이별의 하이터치를 하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 후에 BW2에서 재회할 때도 하이터치로 인사를 하는 등 사실상 지우와 빛나의 인연의 상징처럼 묘사된다.

둘을 옆에서 지켜본 금선이는 "둘 다 똑같은가?", "싸우면서 친해지는거구나"라고 평했다. 성격 항목에서 말했듯 둘은 성격이 비슷하기도 한데 그 때문인지 앞에서 말했다시피 호흡이 매우 좋았지만 투닥거리는 일도 많았다. 물론 빛나가 이슬이와 같은 츤데레 부류가 아니기에 이슬이만큼 자주 티격태격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빛나가 '괜찮아!'라고 하면 지우가 '안 괜찮거든?' 식으로 태클 걸어서 티격태격하는게 가장 일상적인 상황이다. 물론 지우 본인도 전염(?)된 건지 괜찮다라는 말을 똑같이 자주 쓰지만. 마지막화에서 동료들과 헤어져서 침울해있던 빛나를 기운내게 해준게 지우의 '괜찮아!'였다.

둘은 특히 여행하면서 각자 좌절하고 마음 고생할 때 가장 서로를 잘 이해해주고 힘이 되어준 동료다. 우선 빛나가 처음으로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 탈락했을 때 지우가 빛나를 기운내게 해주기 위해 태그 배틀 토너먼트에 같이 참가하자고 제안했고 초유의 2연속 1차 심사 탈락 때는 빛나가 애써 분함을 감추고 웃는다는 걸 가장 먼저 지우가 눈치채고 같이 슬퍼했다. DP 62화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빛나가 우는 모습을 보고 애써 모른 척 해주기도 했다.[36]

진철과의 자존심을 건 6대6 풀배틀에서 지우가 압도적으로 패배해버려서 침울해있을 때는 빛나가 어떻게 하면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면서 특별 공연을 하여 지우의 기분을 풀어주었다. 공연 자체는 중간에 로켓단이 끼어들어서 조금 흐지부지된 감이 있지만 이 때 난입한 로켓단을 해치우는 과정에서 지우가 기운을 완전히 회복하게 된다. 이렇듯 둘이 가장 힘들 때 큰 도움이 되어준 건 서로였다. 괜히 둘이 위에 적혀있듯 '있어줘서 고마워!', '있어줘서 기뻐!'라고 말해주는 게 아니다.

주인처럼 파트너 포켓몬인 피카츄와 팽도리도 서로 매우 절친한 사이다. 둘은 진화를 거부하고 볼 밖에 있는다는 공통점도 있는데 다친 피카츄가 10만볼트로 팽도리를 한 방에 K.O시키면서 첫 만남.[37] 이후 이런저런 일들을 모두 겪으며 서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40화에서는 지우 일행이 포켓몬 상점에 들러 쇼핑을 하고 있는 사이 포켓몬들끼리만 있을 때 둘이서 대장 역할을 담당하며 둘만 따로 낙오돼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도 있다. 마지막에 헤어질 땐 팽도리가 헤어지기 싫다고 피카츄에게 울면서 달라붙기까지 했으니 이 둘도 주인 못지않게 매우 각별한 사이다.

이런 둘의 사이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지우x빛나 커플, 통칭 사토히카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었고 그 외 요소로도 빛나의 이어롤이 피카츄를 좋아한다거나, DP 180화에서 건오에게 같이 여행을 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거절하고 지우의 리그전을 응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등 지우와의 사이를 부각시켜주는 장면을 상당히 보여줬다.[38] 방영 당시에 지우의 기나긴 여정을 끝나게 할 진히로인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지만 이러한 예측은 베스트위시에서 지우의 출연이 계속된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빗나갔다.

하지만 지우와 빛나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층들은 둘의 묘한 관계와 여러가지 이상한 떡밥들에 대해 주목을 하고 있다. 해당 서술할 내용은 사토히카를 지지하는 팬층들의 그간 빛나의 시리즈 행적을 따라간 떡밥에 대한 추측에 가깝다.[39]

둘의 사이를 확인하기 전에 빛나의 캐릭터성을 확인해보자면 빛나는 지우와 매우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40] 작중 여러 인물들의 언급에서도 둘의 성격이 닮았다거나 비슷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41] 지우의 경우 작중에서 연애에 관련한 지식은 거의 전무한 모습을 보인다. DP 시리즈 초반 빛나 역시 이런쪽면에서는 똑같이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빛나 : (이어롤이 피카츄 앞에서 부끄러워 하자)피카츄가 마음에 든거 아니야? 아까 전에도 이런 느낌이었고..
지우 : 곤란하게 됐네... 이래서는 시합이 안되잖아...
빛나 : 진심인가 본데? 전기타입이 좋은걸까나?
웅 : 사랑에 이유는 없다!
빛나 : 사랑인거야? 정말로?
<DP 9화 中>
빛나가 이런면에서 둔감하다는 여러가지 사례가 존재하는데 당시 야생 포켓몬이었던 빛나의 이어롤이 지우의 피카츄를 보고서 사랑에 빠진 상황이었는데 태평하게 "전기타입이 좋은걸까나?"라고 답하며 그닥 깊게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웅이가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 하자 놀란 표정으로 정말 사랑인거냐며 되묻는다.
파일:빛나 금선 대화.jpg
금선 : 지우는 빛나의 남자친구?
빛나 : (손사례를 치면서) 아, 아니야!
금선 : 지우도 제법 괜찮은데..
빛나 : 그래..?
금선 : 저기 빛나라면 세명 중 누구를 고를꺼야?
빛나 : 생각해 본 적 없는데..
<DP 144화 中>
빛나와 지우의 이성적인 관계를 처음으로 조명시킨 사건은 성도에서 온 금선와의 대화를 통해 나오게 되는데 금선이 빛나에게 지우가 남자친구냐고 묻자 얼굴을 붉히거나 하는거 없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금선이 지우가 어떻냐고 묻자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고 답한다. 이를 통해서 빛나도 지우처럼 이성의 관계에 대해서는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금선 : (콘테스트 드레스를 입은 빛나를 보면서) 우와! 빛나야, 진짜 예뻐!
빛나 : 그런가?
금선 : 그럼! 정말로 최고야! 지우도 그렇게 생각하지?
지우 : 그야 최고인게 당연하잖아. 우승은 빛나 꺼니까!
금선 : 그 최고가 아닌데...지우, 절대 알지 못하는 거지?
웅 : 빛나도 말야.
<DP 146화 中>
이후에 금선이 빛나와 지우와의 이성적인 관계를 밀어주려고 하는 장면이 몇 개가 나오는데[42] 빛나의 콘테스트를 앞두고서 금선이 지우에게 빛나가 콘테스트 장에서 가장 예쁘지 않냐고 물어보자 지우는 우승은 빛나꺼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대답했다.[43] 이 둘과 함께 여행해온 웅이는 빛나도 똑같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을꺼라는 식으로 대답했다. 그리고 지우랑 빛나는 태평하게 하이터치를 하며 서로에게 기운을 넣어 주고 있는 장면을 통해서 빛나와 지우가 이성적인 관계에 있어서 둔감함과 동시에 서로의 우정에 초점을 맞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화성 : (지우가 빛나와 맘모꾸리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44] 동료와의 여행하는거 이럴때 좋구나.
금선 : 응! 뭐라고 할까.. 이기거나 져도 동료가 있다는 거지.
<DP 146화 中>
여담으로 금선은 지우 일행과 여행하면서 이성적인 관계에 집중하기 보다는 동료에 대한 소중함을 역으로 깨닫게 되고 화성에게 성도로 돌아가면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 금선과 화성이 등장하는 해당 에피소드를 통해서 제작진이 전달하고자 했던 바가 지우와 빛나의 이성적인 관계보다는 동료로써의 우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이런 지우와 빛나의 서로가 서로를 끌어주는 모습을 보며 금선과 화성이 동료의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같이 여행까지 떠나게 되는것이 중점적인 내용이기에 지우와 빛나는 팬들에게 있어 끈끈한 절친 정도로 여겨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나옹 : 포켓몬을 강하게 만드는 건 테크닉도, 파워도, 경험도 아니다냐! 포켓몬을 강하는게 만드는 건 사랑하는 마음이다냐! 사랑하는 나옹은 강하다냐!
빛나 : 사랑에 빠진 나옹은 강해!
지우 : 어? 그게 무슨 말이야?
빛나 : (한심한 표정으로)어린애는 몰라도 돼.[45]
<DP 178화 中>
하지만 금선 에피소드 이후에 DP 후반부로 갈수록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가 간간이 등장하는데 이때 빛나는 사랑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지우랑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46]
파일:빛나 건오 고백.jpg
건오 : 빛나야, 조금 있다가 나는 지우에게 배틀을 하자고 할꺼야. 그래서 혹시 내가 이기면..
빛나 : 이기면?
건오 : 나랑 같이 여행을 해줬으면 해, 빛나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게 지금 내 심정이야.
<DP 180화 中>
웅 : (야생 에레키드가 마릴을 괴롭히자) 그런데 에레키드가 어째서 마릴에게 그런짓을 하는지 알 것 같아.
빛나 : 어?
웅 : 있잖아.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장난치고 그러는거.
빛나 : 그렇다면.. 맞는 말이구나..
<DP 137화 中>
무엇보다도 작품 후반부에 소꿉친구인 건오로부터 같이 여행을 떠나자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47] 빛나는 이 제안의 의미를 앞뒤 정황상 파악하고 있었으며[48] 체육관 관장인 규리와 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진지하게 상담을 하면서 향후 자신의 목표가 톱 코디네이터인 점은 명확 하지만 현재는 지우의 신오리그를 응원하는 것 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하자[49] 이때 규리의 조언은 빛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건, 빛나뿐이야.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배틀에서 지우와의 배틀에서 건오가 승리하지만 빛나는 건오의 제안을 거절하고 지우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를 통해서 이전에 있던 금선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향후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빛나의 사고가 성숙해지고 성장했음을 깨달을 수 있다.[50]
파일:빛나 진철 새벽.jpg
진철 : 그 녀석이 싫었다. 그 녀석 형이랑 똑같았으니까 말이야. 동료, 믿음… 형도 자주 말했었지.
빛나 : 지우는 진환이 아니야. 지우는 지우야.
<DP 186화 中>
신오리그 8강을 앞둔 상황에서 빛나가 작중에서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빛나가 진철의 방향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상황 때문에 빛나가 진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하지만 사실, 이 앞 상황의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빛나는 지우의 신오리그 8강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새벽까지 팽도리와 함께 치어리딩 연습을 하다가 우연히 진철과 그의 형인 진환의 대화 내용을 옅듣게 되었고 진철은 작중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진철은 어렸을 시절에 지우와 똑같이 동료와 믿음을 중요시 했던 형을 동경했지만 기선과의 배틀에서 진환이 패배하고 진환이 트레이너를 포기하자 형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우를 싫어했던 것이었다. 이때 빛나는 지우는 진환과 같지 않으며 지우는 지우 일 뿐이라고 답한다. 그 과정에서 지우가 빛나와 진철이 같이 있는걸 목격하자 빛나는 지우와 진철을 한번씩 본뒤에 지우의 옆으로 옮겨가며 얼굴을 붉힌다. 무엇보다 빛나는 지우와 닮아있기에 진철이 포켓몬을 다루는 방식을 매우 싫어했으며 사실상 이번의 대화가 작중 빛나와 진철의 유일한 정상적인 대화(...)이기에[51] 빛나가 진철을 좋아하기에 얼굴을 붉혔다는 건 앞뒤 상황을 따져봤을때 사실상 말이 안된다고 볼 수 있다. 그 보다는 새벽에 진철과 함께 있는걸 지우에게 들켰기 때문에 얼굴을 붉혔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빛나가 눈치를 보다가 지우의 옆으로 빠르게 옮겨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52]
빛나 : 지우는 또 다른 리그에 도전할꺼야?
지우 : 일단은 태초마을로 돌아가서 포켓몬들에게 "수고 했어, 고마워."라고 말할거야.
빛나 : 나도 관동으로 가볼까?
지우 : 같이 갈래?
<DP 191화 中>
지우의 신오리그가 끝이 나고 향후 미래를 정해야 할때 빛나는 "나도 관동으로 가볼까?" 라며 지우와의 여행을 지속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다.[53] 이후에 빛나의 이어롤이 스카우트 되면서 신오지방에 남아야 되는 상황이 되었기에 관동으로는 가지 않게 되었다. 지우 일행과 여행을 지속 싶었던 팽도리가 가출 하였을때 누구보다 덤덤하게 팽도리를 달래주었지만 막상 지우가 타고 있는 배가 출항하자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연출을 보여줬다.[54]

그리고 포켓몬스터 W에서 빛나가 여름 특별 에피소드를 통해 재등장 하면서 의미 심장한 이스터에그가 공개 되었는데, 포켓몬스터 W 74화 방영 이후 빛나의 후일담 이스터에그에서 빛나와 하루의 대화가 나온다.[55]
하루 : 빛나와 팽도리는 비슷하네
빛나 : 어디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럴수도. 포켓몬과 트레이너는 점점 닮아간다고 하잖아.[56]
빛나 : 팽도리 이후 잡은건 이어롤이네. 좋아한다고 얘기하자면 전에 여행하던 피카츄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 : 잘됐으면 좋겠네 힘내 이어롤!
빛나 : 아 그치만 피카츄트레이너엄청 둔해서 피카츄도 이어롤의 마음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57][58]
해당 이스터에그는 얼핏보면 그냥 빛나와 하루의 일상적인 대화처럼 보이지만 해당 내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포켓몬과 트레이너는 점점 닮아간다. → 빛나의 이어롤은 지우의 피카츄를 좋아한다. → 피카츄의 트레이너가 둔해서 피카츄도 이어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 빛나도 지우를 좋아하는데 지우가 둔해서 이를 알아주지 않는다. 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59] 이런 맥락이 하나의 오디오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가 되었기에 지우와 빛나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파일:빛나 결승 직관.jpg
이후에 포켓몬스터 W 129화에서 지우의 월드챔피언쉽 결승전을 직관하기 위해서 또 다시 재등장 하게 되었다. 하루와 더불어서 유일한 직관에 W를 제외한 역대 등장했던 지우의 동료 중에서는 유일하게 직관을 하러 왔기에 포켓몬스터 팬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60] 이로 인해 포켓몬의 여러 여주인공들 중에서 정실대전에서 승리한 정실 히로인이 빛나라는 주장이 힘을 받았다.

여담으로 빛나가 어째서 이전 동료 중에서 유일하게 직관을 하러 왔는가에 많은 추측들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로는 4세대 리메이크 발매로 인한 홍보로 출연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빛나는 여름 에피소드 2편 + 4세대 리메이크 관련 에피소드 2편 + 레전드 아르세우스 관련 에피소드 4편에 총 8편에 출연하며 이미 할당량을 어느정도 채운 상태였고 9세대 발매을 약 1달 남긴 상황에서 4세대 홍보를 위해서 굳이 빛나만 얼굴을 비출 필요성이 없었다는 것이다.[61] 두번째로는 빛나의 성우 섭외가 용이 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월드챔피언쉽 결승전 경기에 이전 동료나 주요인물들의 성우가 다수 참여 했음에도 빛나밖에 직관을 오지않았다.[62] 그렇기에 왜 빛나만 결승전에 등장시켰는지 정확한 이유는 제작진들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가슴 안에
양보할 수 없는 꿈이 싹텄지
시간은 1초도
되돌릴 수 없으니까
돌아보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GO SMILE 붙잡자
너의 가슴에 LaLaLa
꿈을 그려가 LaLaLa
누구보다 노력하는 네가 좋으니까
빛나는 아침에 LaLaLa
바람을 타고 LaLaLa
전해져 만나는 마음
너와 기적을 일으키자
진심으로 바라면
분명 이루어질테니까
ED 너의 가슴의 LaLaLa 中[63]
빛나의 등장 행적 외에도 포켓몬스터 DP 주제가를 통해서 의미 심장한 떡밥을 확인 할 수 있는데 DP의 경우 주제가를 통해 지우와 빛나의 작중 행적과 관계에 있어서 상호작용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오프닝 <High Touch!>의 경우 제목부터 빛나와 지우의 대표적인 상호작용인 "하이터치"이고 실제 지우 성우와 빛나의 성우의 듀엣곡이며 가사 또한 지우와 빛나의 작중 행적과 상호작용한다. 그 중에서 엔딩곡인<너의 가슴의 LaLaLa>는 DP 183화 ~ 191화 까지만 사용된 곡이며 DP의 종지부를 찍는 엔딩곡이자 제작진이 DP를 봐온 팬들에게 보내는 헌정 엔딩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화에서는 1절이 아닌 2절 가사를 틀어주는데 마지막화의 내용이 지우와 빛나, 웅이가 서로의 꿈을 위해 다짐하며 서로의 미래를 빌어주는 내용이 담겨있기에 2절의 가사와 더욱 더 잘 맞아 떨어지며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너가 좋다는 가사를 통해서 DP에서의 작중 등장인물과 OST에서 상호작용 하는 경우가 많았던 점을 보았을때 빛나가 지우에게 보내는 메세지로 추측 해볼 수 있다.[64]
파일:dp ed.png
또한 <너의 가슴의 LaLaLa>에서 시작과 동시에 해바라기 7개가 등장하는데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에 꽃을 등장시켜 꽃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거나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65] 해바라기의 꽃말은 갯수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지는데 해바라기 7개의 꽃말은 은밀한 사랑 또는 당신을 남 몰래 사랑합니다 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파일:신무인 하이터치.jpg
지금은 팬들 사이에서 빛나와 지우는 매우 친했던 성별만 다른 절친 정도로 여겨지는 중이다.[66] 왜냐하면 위와 같은 떡밥은 대부분이 팬들의 추측에 가까우며 오피셜로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67] 아무래도 지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거나 지우를 보고서 확실히 얼굴을 붉힌 등장인물들도 있기에 빛나와 지우는 즉, 남사친-여사친 관계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티격태격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부분이 오히려 더 좋아보인다고 이 둘을 밀어주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꽤 된다.

전작 히로인들과 비교해보면 이슬이가 선배이자 조력자였고[68] 봄이가 가르쳐야 할 후배였다면 빛나는 서로 힘이 되어주고 배울 수 있는 파트너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69]

이후 BW에서 다시 지우랑 만날 때는 아이리스랑 같이 지우를 놀려먹는다. DP 시절에는 지우가 성격이나 실력이 가장 원숙했던 시절+빛나 본인이 초짜 트레이너였던 시절이라 다른 여주인공들에 비해 지우의 배틀바보적인 면에 대한 태클이 약했는데, 베테랑 트레이너가 되고 지우가 무인 시절로 리셋된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BW2에 들어서서는 아이리스와 함께 손잡고 신나게 지우의 배틀바보와 성급한 성격을 놀려먹는 듯.[70] W에서는 지우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는 것이 드러났고, 팽도리가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제일 먼저 지우에게 연락했다.[71] 그리고 마스터즈 토너먼트 관중석에서 단델과 대전하는 지우를 하루와 팽도리와 함께 응원한다. 이때 팽도리는 DP에서 입었던 치어리더 복장. 가장 중요한 순간 현장에 직접와서 응원해주는 것으로 보아 서로가 서로에게 둘도없는 절친이라는 점은 W에서도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다. 히로인들 중 직관을 가다보니[72] 지우 빛나팬덤에서 대환호를 했다고 한다.

4.4. 기타 인간관계

굳이 지우가 아니라도, 빛나 특유의 인싸 기질 덕분에 라라처럼 성격이 좋지 못한 캐릭터가 아니고서야 인간관계가 좋지 않았던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타 히로인들과는 만나기만 했다 하면 급속도로 친해져 그야말로 한 명 한 명이 다 베프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루를 만나자마자 존칭으로 안 불러도 된다고 말한 사례를 보면 붙임성이 매우 좋은 성격.

4.5. 인기

파일:나빛나 메이드.png 파일:나빛나 사루비아 변장.png
파일:나빛나 치어리더.png 파일:나빛나 포켓리스트 대회 드레스.png
귀여운 외모, 유쾌한 성격과 더불어 지우와의 강한 파트너쉽과 우정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빛나 때문에 포켓몬에 다시 입문하게 된 유저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후에 나온 세레나와 더불어 방영 기간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린 히로인이며 DP가 완결난 지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인기가 상당하다.

또한 한국에선 그 당시의 여건도 좋았었는데 4세대가 발매됐을 때 한국에서 닌텐도 DSWii 붐이 일어났기에 4세대 포켓몬을 너나 할 것없이 많이 플레이했는데 이 점도 빛나의 인기에 크게 한 몫했다.[78] 거기에다 애니메이션 DP가 한국 애니 채널 최전성기 시절에 방영 되기까지 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게임, 애니 가릴 것 없이 이곳저곳으로 빛나라는 캐릭터를 접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빛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79]

DP가 끝나고 BW가 시청률 저조에 허덕이고 있을 때 시즌 2로 넘어감과 동시에 빛나가 재출연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사람들은 빛나의 컴백을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다.[80] 그런데 정말로 시청률이 올랐으니 당시의 인기가 실감이 나는 셈. 시즌2 전에 BW는 시청률이 2.2%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시즌2가 시작되고 빛나와 난천이 컴백하고 난 후 시청률이 7.0%까지 치솟았다. 시간이 지나고도 그 인기를 무시할 수 없는 수준.

타 히로인에 비해 주인공 보정도 많은 편인데, 다른 히로인들은 마스코트격인 포켓몬이 여러 마리인 경우가 많지만 빛나=팽도리라고 할 만큼 팽도리가 우위를 차지해있고[81] 지우, 웅과 더불어 전설의 포켓몬들에게 선택받은 존재이기도 하며 지우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하이터치.[82]

작중에서도 예쁜 외모라서 소꿉친구인 건오, 연상인 강평과 포켓몬 스쿨 담력시험 편에 나온 단역인 건표도 빛나를 좋아한다. 물론 빛나는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부담스러워한다. 건오의 경우가 매우 골때리는데, 건오는 빛나에게 자신이 지우를 이기면 자신과 여행을 같이하자고 얘기하는데, 실제로 건오가 이겨버리자, 빛나는 다음 날 바로 짐을 싸서 건오에게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지우랑 섬을 떠난다. 그래도 등대에서 기다리는 건오에게, 빛나는 배 위에서 다시 만나자고 작별 인사를 한다.

후속작 W에서도 등장하게 되며 초대 히로인 최이슬의 뒤를 이어서 3개 이상의 시리즈에 등장하게 되었고 마지막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도 하루와 같이 관람석에서 지우를 응원했다.

5.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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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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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파일:캡처_2017_12_27_02_46_10_511.png

[1] 포켓몬스터W에서의 모습. DP의 삽화를 W풍으로 새로 그린 것이다.[2] 라디오에서도 언급했지만 토요구치 메구미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무인편과 AG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무인편에서는 '하루카'라는 봄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1회성 단역 캐릭터를, AG에서는 토게피 에피소드에서의 세라 공주 역할이었는데, 이 에피소드는 이슬이가 다시 나오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이미 레귤러인 봄이까지 더해 3대 히로인 성우가 전부 모인 에피소드로 화자되고 있다.[3] 난천제이, 상록시티여경, 핑복, 흉내내도 맡았다.[4] W에서 다시 맡게 되어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다만 83화, 89~90화, 마스터즈 토너먼트 편에서 재등장한 난천한경화로 변경됐다.[5] 갑작스럽게 물갈이된 교체인지라 연기력과는 별개로 평이 좋지 않다. 참고로 해당 성우는 이미 , 수댕이, 그리고 슈티도 맡았으며, 후속작에서 세레나를 맡게 된다.[6] 포켓몬 콘테스트를 하는 트레이너.[7] 국내판은 "○○○(포켓몬 이름), 멋지게 등장!"[8] 국내판은 "○○○(포켓몬, 리본 이름), 넌 내꺼야, 이 빛나꺼라구!"[9] 이 일러스트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2에서도 쓰인 바 있다.[10] 플러시마이농이 계속 껴안고 있는게 싫다는데도, 계속 안고 있어서 결국 포켓몬들이 스파크를 방출하는 바람에 머리가 엉망이 되고, 삧나리 라는 별명으로 놀려졌다.[11] 지우가 그걸 보고 '뭐가 변한거야?'라고 물어서 빛나가 불같이 화를 낸다.[12] 그게 그렇게 생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오박사가 워낙 유명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센류구절을 자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마박사가 연구자답게 연구에만 집중해라라고 잔소리를 할 정도.[13] 웅이는 탈락했다.[14] 반면 지우는 한동안 잘 타지 못했다.[15] 어릴 적부터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나.[16] 이런 긍정적인 성격이 없었다면 아마 빛나가 연고시티 콘테스트-신수마을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 연속으로 탈락했을 때 정말로 포기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당시에는 충격이 하도 커서 아무리 긍정적인 빛나여도 도저히 웃기 힘들 정도로 멘탈이 무너졌는데 이렇게 괜찮아라고 스스로 말하면서 고난을 극복했다.[17] 어쩌면 이러한 성격은, 사람들은 항상 빛나의 밝고 긍정적인 면에 대해 칭찬을 하고 이러한 모습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기에, 빛나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남들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현실에서도 항상 밝기만 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의외의 면모가 포착되는 경우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18] 특히 단짝친구인 건오(일본판 겐고)는 빛나만 만나면 아주 찰지게 딜을 넣는다. 유치원 시절 플러시와 마이농 사건 때부터 이 버릇을 다소 불안하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19] 여름학교 에피소드에서 아침에 지우는 늦잠자고, 빛나는 머리 손질 때문에 지각.[20] 여름학교 에피소드에서 파트너 포켓몬으로 질퍽이가 나오는데 다른 아이들은 냄새난다고 수군대니 질퍽이가 울상을 짓는다. 빛나가 질퍽이에게 괜찮다고 위로해주며 오일마사지에 콘테스트 포즈를 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렸을 적 트라우마 때문에 플러시와 마이농은 싫어한다.[21] 물론 빛나는 지우랑 다르게 연애 개념은 당연히 알고 눈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2] 지우는 피카츄, 빛나는 파치리스. 거기다 이 둘은 도감설정에서 근연종으로 밝혀졌다.[23] 오바람(블래키), 글라디오(블래키)와 소망(리피아), 라라(부스터, 샤미드)[24] 지우는 깨비참 무리, 빛나는 아리아도스 무리.[25] 사실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이들 히로인 콤비를 은근히 밀어주는 경향이 크기는 했지만, 봄이도 이슬이와 구면이지만 단둘이 어울려 다닐 만큼 각별한 사이는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빛나의 친화력이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26] 여자아이들이라 서로 잘 맞는것 같다.[27] 때문에 DP 시절의 빛나 팬들이 더 더욱 BW 시리즈에서 이탈했다고 한다. 안 그래도 아이리스가 하도 지우를 놀려대는 모습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올드팬들이 많았는데 빛나까지 가세하자 여러의미로 더욱 반발을 사버린 것. 아예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빛나랑 아이리스랑 이제 커플되는 거냐며 찰지게 비판했다고 한다.[28] 어쩌면 빛나의 팽도리의 비중이 지우의 피카츄만큼 높았던 것도 그 때문인 듯.[29] 초보 트레이너가 스타팅을 받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스타팅(피카츄, 팽도리)이 초반에 말을 안 들었던 점, 그러다가 전설의 포켓몬을 목격한 점, 스타팅이 몬스터볼 밖에 항상 있는 점, 스타팅이 진화를 거부하는 점, 진화를 하면서 말을 안 듣는 포켓몬(리자몽, 맘모꾸리)이 생기게 된 점 등 신기할 정도로 둘은 비슷한 점이 많다.[30] 이 가사는 극초반부 일부일 뿐으로 노래 내내 둘의 관계가 어떤지 잘 알 수 있다.[31] 지우가 이슬이 자전거를 냅다 빌려가서 망가뜨리기까지 했기에 이슬이는 지우와의 첫 만남이 최악에 가까웠다. 그래서 초반에 많이 다퉜었는데 이와 달리 빛나는 로켓단 때문에 낙오된 피카츄를 구하고 지우에게 데려다주면서 만나게 됐기에 첫 인상이 서로에게 매우 좋았다. 그런데도 처음에 그렇게까지 싸웠다는건 둘이 정말 안 맞는 동료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32] 바람의 메시지 엔딩에서도 나오는 장면인데, 지우가 가쿠란을 입은 장면은 더빙에선 왜색 때문에 짤렸다. 왜색이 없다시피 한 DP 내의 몇 안되는 왜색 요소. 사실 엔딩에 나오는 것 빼고는 본편에서 한번도 나온 적은 없지만.[33] 우리말로 하면 하이파이브라고 볼 수 있다.[34] 부른 가수가 사토시, 히카리로 나와 있으므로 이 노래의 가사가 곧 둘의 관계를 나타내어주는 것이다.[35] 한국어판은 그 영상에 자작곡인 Yes I Can을 사용했는데, 이 점을 반영했는지 부른 가수의 음색이 지우와 빛나와 비슷하다.[36] 한지우/인성 왜곡에도 있는 내용인데 당시 지우는 빛나의 심정을 가장 먼저 파악했었으므로 애써 모른 척 해줬다고 해석하는게 더 타당할 것이다. 물론 지우의 심리 묘사가 표정 말곤 자세히 나온게 아닌지라 확실히 알 수 없긴 하다.[37] 이 때 빛나는 지우의 피카츄를 야생 포켓몬인 줄 알고 있었다.[38] 이후 XY에서 아예 연심이 있다고 못박은 세레나가 나와서 어느정도 묻혔지만, 아직까지도 지우 관련 커플링에서 꽤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픽시브 투고수를 보면 압도적으로 많은 사토세레 다음의 투고수를 가지고 있을 정도.[39] 그러므로 해당 떡밥들이 사실인지에 대한 점은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W가 완결이 난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으며 그리고 한지우와 공식적으로 연결된 커플링 또한 존재하지 않고 있다.[40] 그 외에도 스타팅 포켓몬 때문에 야생 포켓몬 무리에 쫒긴다던지 지우의 리자몽처럼 빛나의 맘모꾸리가 진화 후에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던지 하는 등의 작중행적이 매우 닮아있다. 이 때문에 빛나의 모티브 자체가 지우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41] 이런 컨셉은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W까지도 이어지는데 고우가 직접 빛나의 행동을 보고 마치 지우 같다며 언급하거나, 난천에게 신오지방의 고서를 선물 받았을때 고우는 기뻐했지만 빛나와 지우는 똑같이 책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42] 사실 금선이라는 캐릭터가 연애쪽에 관심이 매우 많기 때문에 뜬금없이 빛나랑 금선의 소꿉친구인 화성을 밀어주려고 하기도 한다. 물론 빛나는 얼굴이 어두워지며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43] 앞뒤 정황상 금선의 의도는 지우가 빛나가 가장 예쁘다는 대답이 나오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여진다.[44] 빛나가 콘테스트에서 맘모꾸리의 실수로 탈락한 상황이었다.[45] 더빙판 기준이며 원본은 "지우는 몰라도 돼"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46] 작 초반부의 빛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발전이다(...)[47] 여기서 여행을 떠나자는 의미는 사실상 건오의 빛나를 향한 고백에 가까웠다.[48] 팽도리가 마릴에게 사랑에 빠진 에피소드에서 야생 에레키드가 마릴를 괴롭히자 빛나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장난를 친다는점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건오가 평상시에 빛나에게 많은 장난을 쳤던 점을 봤을때 빛나도 눈치를 어느정도 채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49] 톱 코디네이터의 꿈을 이루기에는 지우의 리그를 응원하기 보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 건오와 여행을 떠나는것이 더 옳은 방향 일 수도 있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50] 작 초반부의 빛나였다면 건오의 제안의 속 뜻 조차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51] 작중 진철이 등장한다고 해도 사실상 지우와 진철의 충돌에 스토리가 집중 됐고 빛나와 말을 섞을 기회가 있었다고 해도 한두마디 정도 빛나가 으르렁 대다가 말았다(...)[52] 물론 지우는 빛나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본다(...)[53] 위의 규리의 조언과 더불어서 작품 초반부부터 톱 코디네이터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진 빛나에게 있어 콘테스트와의 관련성이 떨어지는 관동으로의 여행을 고려하는 점을 보았을때 이와 같은 점이 더 강조된다고 볼 수 있다.[54]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이별을 아쉬워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때 빛나를 다시 기운 차리게 한것은 지우의 "괜찮아"였다.[55] 일본 포켓몬 통화 이벤트라고 알려져 있으며 자료는 해외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56] 포켓몬이 트레이너를 닮아간다는 말을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쓰인 말이다.[57] 빛나의 대사중 도가 의미심장하다.[58] 여기서 도가 엄청 빨리 지나가는데 0.5배속으로 조정을 하면 도가 들린다.[59] 당연히 팬들의 추측이며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60] 지우의 파이널 대회를 두 번 응원한 유일한 히로인이 되었다.[61] 4세대의 세계관 관련 에피소드도 아니었을 뿐더러 빛나도 중간중간 잠깐씩만 등장할 뿐이고 애초에 지우의 결승전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에피소드이다.[62] 대표적으로 지우의 엄마와 오박사, 웅이 성우 등이 있다.[63] 본 가사는 2절 가사이다.[64] 무엇보다 제목이 "나"가 아닌 "너의" 가슴의 LaLaLa라는 부분에서도 상당히 의미 심장하며 내용 자체가 누군가에 보내는 편지에 가깝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65] XY에서도 꽃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한 사례가 있었다.[66] 물론 2차 창작에선 서로 연애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67] 설상가상으로 지우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하차했기 때문에 더욱 더 사실을 알기 힘들어졌다.[68] 이슬이 역시 지우와의 사이가 각별했고 몇몇 올드팬들은 이슬이가 지우를 좋아한다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공식적으로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가 2기 극장판의 칼럼을 통해 지우에게 감정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칼럼에선 정정하긴 했지만)[69] 파트너이긴 하지만 빛나가 후배의 위치에 있기는 하다. 특히 초반에 포켓몬을 잡을 때에는 집중을 하라고 잔소리를 했을 정도니...[70] 많은 팬들이 빛나의 재출연 소식을 듣고 아이리스가 지우를 놀리는 것에 대해 심한 것 아니냐며 빛나가 그녀를 만류하기를 기대했었다고 한다. 문제는 정반대로 했다는 것. 때문에 BW 시리즈에서 빛나의 재출연에 큰 기대를 했다가 실망한 팬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지우와 같이 다니는 구도를 바라고 있던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빛나는 비판을 많이 받던 아이리스와 다녔고 지우는 거의 덴트하고 같이 어울렸다. 물론 앞서 언급했던 빛나의 성격과 리셋되어 버린 BW의 지우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러는 쪽이 자연스럽기는 하다. 즉, 지우의 리셋이 원인이자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71] 지우도 연락을 받고 고우, 하루와 함께 바로 빛나를 위로해주러 갔다.[72] 유일하게 직관한 건 아니고 하루와 함께 직관했다.[73] 더빙판은 호연의 댄스 공주. 봄이가 콘테스트 시합에 나갈 때마다 "Stage on!"이라고 외치며 포켓몬들을 꺼낼 때의 동선이 마치 무희의 춤동작처럼 우아하고 고급져서 붙여진 이름이다.[74] 사실 진철은 빛나를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다. 난천이나 강석, 무청, 기선, 마박사, 오박사 같은 챔피언이나 배틀 프런티어 브레인, 체육관 관장 같이 지방을 대표하는 우수한 트레이너나 학계 권위자 같은 네임드를 빼면 지우와 용식, 웅을 비롯해 별로 친하지도 가깝지도 않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로 이름으로 제대로 부른 적이 DP 결말 마지막까지 없었다. 딱히 빛나만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75] 빛나가 연고대회, 신수대회에 이어 두 번이나 1차 심사에서 탈락했을 때도 대놓고 조롱하기보다 속으로는 라이벌이 알아서 탈락해주니 기뻐하는 마음을 숨기고 겉으로라도 위로랍시고 "수고했어요~~"라고만 어깨를 두드리며 토닥이고 끝내기만 했다. 근데 말이 위로지 뉘앙스를 들여다 보면 누가 봐도 탈락해서 풀이 죽은 사람을 또다시 짓밟는 눈치없는 티배깅, 인성질이라 되려 기분 나쁠 수 있는 무례한 행동이지만, 빛난 어디까지나 자신의 실력 부족과 탈락에만 좌절했지 한번도 로사리나에게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수대회에서도 결과를 인정하고 로사를 축하하는 한마디를 건네기도 했다.[76] 꽃향기마을로 향하기 전에 들른 소규모 콘테스트와 수련대회. 전자는 로사가 지우의 에이팜을 빌리고 출전한 것이라 진짜 실력으로 빛나를 이겼다고 보기엔 어렵고 후자는 로사가 감기 걸려서 출전을 못했고 로이가 로사로 변장해 대타로 출전했으니 논외지만 세간에서의 평가와 결과만 놓고 보면 로사가 이긴 게 맞다.[77] 결국 빛나가 소망에게 지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자 이를 갈며 분노하고는 곧바로 코스튬을 벗어던지고 그날로 탑 코디네이터의 꿈을 때려치우고 본 목표인 지우의 피카츄 포획에 전념하는 식으로 초심으로 돌아간다. 본인도 관중석에서 마음 속으로는 빛나를 실컷 응원했지만 소망을 못 이기자 엄청나게 아쉽고 서운했던 듯. 본인도 소망을 한번도 못 이기고 공식전, 비공식전까지 합쳐서 세번이나 연패하는 굴욕을 맛봤으니 '적의 적은 곧 나의 아군'이라는 식으로 빛나만이라도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소망을 꺾어눌러 탑 코디네이터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할 수 있었을텐데 그조차 근소한 점수 차로 너무나도 아깝게 패했으니 그 허무감과 실망감은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더욱 심해졌을 것이다. 이때만큼은 빛나가 이기기를 바란 빛나 팬들도 로사의 감정에 이입하며 공감했을 정도.[78] 원칙적으론 게임판의 빛나와 애니판의 빛나는 별개 인물이지만 외관이 사실상 똑같기에 일반인들에겐 동일 취급 된다고 봐야한다.[79] 그와 반대로 포켓몬스터 AG봄이의 경우, 애니판은 무인편을 15화 앞두고 조기종영한 후 방영한지라 시청자들의 반감이 좀 있었는데다가 이마저도 조기종영했고 (다만 DP도 SBS에서는 53화로 조기종영했다.), 4년이 지나서야 전부 방영되었다. 게임판은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게임보이 어드밴스비한글화 정발되었고 AG가 방영하던 시기 때는 소니PS2로 게임시장을 흔들고 닌텐도는 GBA는 물론 이후 게임큐브도 당시 한국에서는 부진했기 때문.[80] 빛나 뿐만 아니라 인기 챔피언인 난천까지 재등장했다.[81] 평상시 밖에 꺼내고 다닌다.[82]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특정한 물건이 아니다. 이슬이는 손수건과 낚시용 미끼, 봄이는 이벤트 콘테스트에서 나눠가진 리본, 세레나는 손수건과 선물한 파란 리본.[83] 빛나가 파랑, 세레나가 빨강[84] 빛나가 물(팽도리), 세레나가 불꽃(푸호꼬). 그리고 푸호꼬는 마폭시로 최종진화했지만 팽도리는 진화하지 않았다.[85] 세레나는 불꽃, 빛나는 얼음.[86] 예시로 너로 정했다 엔딩에서 나오는 둘의 모습을 보면 같은 짧은 치마를 입었음에도 몸가짐이 다르다.[87] 빛나는 엄마를 동경해서 코디네이터를 어릴 때부터 꿈으로 정했고 그와 반대로 세레나는 뿔카노레이서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뜻에 반하여 퍼포머를 꿈으로 정했다.[88] 빛나에겐 절친, 세레나에겐 짝사랑 대상. 또 빛나는 지우랑 별의 별 일로 자주 티격태격 댔는데 세레나는 지우를 위로해주려다가 딱 한번 싸웠다. 또한 빛나는 적극적인 성격이 지우와 비슷한 편이고, 세레나는 조금은 소심한 성격이 지우와 상반된다.[89] 하지만 머리 손질에 있어서는 다시 정반대다. 빛나는 머리 손질에 애를 먹고, 세레나는 머리 손질에도 능하다.[90] W에서 나온 빛나의 컬러링은 최신 게임 빛나의 컬러링과 거의 비슷하다.[91] 주역진들로 범위를 더 넓혀보자면 도트 또한 파트너 스타팅 포켓몬(꾸왁스)이 수컷으로 밝혀졌다. 재미있게도 빛나의 팽도리와 도트의 꾸왁스 둘 다 조류형 물 스타팅 포켓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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