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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로드 / 로디머스 프라임 Hot Rod / Rodimus Prime ホットロッド / ロディマスプライム | |
이름 | 핫 로디머스 / Hot Rodimus / ホットロディマス 로디머스 콘보이 / Rodimus Convoy / ロディマスコンボイ |
비클 | 미래형 스포츠카 → 미래형 트럭 |
소속 | 오토봇 |
성우 | 저드 넬슨[1], 딕 고티에[2], 벤 프론스키[3] 이시마루 히로야[4], 타카세 아키미츠[5] 신성호 |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2. 행적
2.1. 마블 코믹스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자, 이제 우리들의 어두운 시간을 밝혀줘!(Now, light our darkest hour!)''
"매트릭스여... 자, 어둠에 빛을 비춰다오!(マトリクスよ…さあ、闇に光を照らしてくれ
"매트릭스여... 자, 어둠에 빛을 비춰다오!(マトリクスよ…さあ、闇に光を照らしてく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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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보이의 매트릭스를 가진 사이버트론 신사령관 로디머스 콘보이 등장!
트랜스포머 2010 로디머스 콘보이의 일본판 광고 대사.
첫 등장은 극장판. 다니엘과의 낚시 이후 비클 모드로 변신해 질주하는 장면은 더 무비의 명장면이다. 전형적인 혈기왕성한 청년 캐릭터로 그 성격 때문에 노장인 컵에게 때때로 꾸중을 듣고 있었으나, 그는 내심 핫로드가 언젠간 훌륭한 전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보았던 듯하다.[6]트랜스포머 2010 로디머스 콘보이의 일본판 광고 대사.
설정에 따르면 오토봇 시티 건설 중에 사운드웨이브가 탈취하려던 매트릭스를 회수하던 중 떨어지는 매트릭스를 붙잡았는데 갈바트론과 싸우고 있는 미래의 자신을 보게 되고, 그걸 옵티머스에게 말한다. 이를 들은 옵티머스는 핫로드가 언젠가 프라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렴풋이 직감하지만 확신은 하지 못한다.[7] 만약 이 장면이 극장판 본편에 나왔다면 줏어먹기 프라임이라는 악명을 떨쳐버릴 수 있었을 테지만 이건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게 아니라 코믹스에서 나오기 때문에 극장판만 본 사람들에게는...
다니엘의 도움으로 오토봇의 셔틀이 디셉티콘들에게 강탈당한 것을 발견하고[8] 선제공격을 날려서 다른 오토봇들이 방어 태세를 갖출 시간을 벌어주었다.
오토봇 시티에서 메가트론과 대치 중인 옵티머스 프라임을 도우려고 메가트론에게 달려들었는데 메가트론이 자비를 구걸하는 척하며 공격하려는 걸 봤기 때문이다. 허나, 오히려 인질이 돼버려 옵티머스가 치명상을 입게하는 큰 실책을 저지른다.[9]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날려버리고 쓰러지자 그 직후에 핫로드가 와서 옵티머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옵티머스는 그런 핫로드를 용서하며 부축받고 기지로 돌아간다.[10]
결국 옵티머스는 중상을 입은 탓에 기지로 와서 죽게 되고, 그의 매트릭스를 부사령관이었던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넘기기로 한다. 그러나 죽어가면서 힘이 없던 옵티머스는 손에서 매트릭스를 놓치게 되고, 이를 본 핫로드는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에 잡아채서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넘겨준다. 이 때 그의 잠재적 능력을 감지한 매트릭스의 선택을 받게 되는데, 본인을 포함해서 아무도 이 선택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이는 차후 울트라 매그너스의 봉변으로 이어진다. 그나마 울트라 매그너스는 전신이 박살났을 뿐 사망한 것은 아니어서 얼마 뒤 정키온들에 의해 수리되어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후 로디머스를 보좌하며 잘 살았다(?).
그 뒤 유니크론 때문에 사이버트론이 위험에 처하자 렉가 일행의 도움으로 결국 유니크론의 몸 속까지 들어가 똑같이 유니크론 내부를 떠돌던 갈바트론과 만난다. 유니크론에게 조종당하는 갈바트론과 매트릭스를 두고 벌어진 싸움에서 패배하기 직전, 갈바트론이 목에 걸고 있던 매트릭스를 건드리자 강한 빛이 흘러나와 갈바트론을 날려버린다. 옵티머스의 목소리를 들은 핫로드는 매트릭스를 개방해 로디머스 프라임으로 진화,[11] 갈바트론을 우주 멀리 던져버리고 유니크론을 파괴하는 대활약을 하며 옵티머스의 뒤를 이어 8대 프라임이 된다. 이 때 비클 모드가 미래형 스포츠카에서 미래형 트럭으로 바뀐다.[12]
트랜스포머 키스프레에서는 자신이 집어던졌던 갈바트론이 도쿄에 떨어져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그 원흉으로 지목된 후 고뇌한 나머지 사령관을 그만두고는 지구로 와서 키스 플레이어 샤오샤오와 융합해 싸움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갈바트론을 도쿄로 유도한 것 자체가 유니크론의 음모임이 밝혀지고 모든 사건이 해결되면서 다시 사령관으로 돌아오고 일본판 시즌 3으로 이어지게 된다.
시즌 3에서는 회차를 거듭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항상 급하게 전투에 뛰어들며 디셉티콘을 향한 과격한 언행도 서슴치 않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 외교 회의를 하기 위해 부하들에게 수색을 명령하는 등 언제나 몸부터 나가는 버릇은 덜해진다. 전투력도 무시 못 할 수준으로 갈바트론과의 1:1 대결에서 승리한 적도 많다. 그런데 처음 로디머스 프라임이 될 때 갈바트론을 우주로 집어던져 버렸고, 이 때 용암 행성에 처박혀 회로가 고장나 미쳐버린(...) 갈바트론은 이후 거의 항상 삽질만 반복하면서 그가 이끄는 디셉티콘 또한 표류하게 되니 따지고 보면 디셉티콘의 전력을 약화시킨 것 하나만으로 제 몫은 다 한 거나 다름없을지도 모른다.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를 이긴 적이 거의 없듯이 갈바트론은 로디머스에게 항상 두들겨 맞는다(...).[13] 한 에피소드에선 갈바트론이 궁극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며 블러핑을 하지만 로디머스가 쌩까고 다가가자 겁에 질린 갈바트론은 도망간다.
사실 본인이 매트릭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에 대단히 부담스러워해서 옵티머스가 좀비로 부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트릭스를 바쳤다. 이후로도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퍼스트에이드가 은둔했을 때에도 설득에 실패하자 옆에 있던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본인에게 자격이 없어서 일어난 일이라며 언제라도 다른 사람에게 사령관 자리를 넘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핫로드 자신은 지도자 자리에는 처음부터 관심조차 없었기에 더욱 부담이 크다.
The Burden Hardest to Bear 에피소드에서 스턴티콘들에게 매트릭스를 빼앗겼을 때에도[14] 매트릭스가 없다고 하자 진심으로 해방된 듯한 표정을 지었으며 매트릭스를 되찾자고 하는 동료들한테 자기를 좀 내버려 두라면서 화를 내고 도망갔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 여파를 수습하느라 로디머스가 골머리를 썩는 모습이 유난히 더 부각된 에피소드였다.
핫로드: "너 말이야, 제발 나를 속박하는 짓 좀 그만 할 수 없어? 나는 나, 너는 너, 매트릭스는 매트릭스야!"
마리사 페어본: 핫로드, 지금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핫로드: "아주 정확히 알고 있지. 난 지금 너희들 모두한테 말하는 거야. 난 우주를 지킨다고 병이 날 지경이야! 날이면 날마다 디셉티콘을 두들겨 패고, 혼내주고,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었냐고. 지금까지 수만 년 동안 이 짓거리를 해왔는데 전혀 바뀐 걸 모르겠어! 너넨 봤어? 매트릭스를 되찾자고? 그래 좋아. 가서 찾아와. 하지만 그걸 가지고 다닐 바보같은 녀석도 찾아놔. 왜냐고? 난 때려치울 거니까!"
아래의 대사는 일본판이다.마리사 페어본: 핫로드, 지금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핫로드: "아주 정확히 알고 있지. 난 지금 너희들 모두한테 말하는 거야. 난 우주를 지킨다고 병이 날 지경이야! 날이면 날마다 디셉티콘을 두들겨 패고, 혼내주고,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었냐고. 지금까지 수만 년 동안 이 짓거리를 해왔는데 전혀 바뀐 걸 모르겠어! 너넨 봤어? 매트릭스를 되찾자고? 그래 좋아. 가서 찾아와. 하지만 그걸 가지고 다닐 바보같은 녀석도 찾아놔. 왜냐고? 난 때려치울 거니까!"
핫 로디머스: "너 말이야, 너무 생각이 많은 거 아냐? 나는 나고 그쪽은 그쪽이야.[15] 매트릭스와는 상관없잖아?"
마리사 페어본: 로디머스,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핫 로디머스: "솔직한 마음을 얘기한 거야. 이 기회에 확실하게 해두지. 난 더 이상 은하계의 평화라던가 우주의 운명이라던가에 관여하는 건 사양하겠어. 어떻게 되든 알 게 뭐야. 매일같이 매일같이 데스트론 군단이다 쿠인텟사다 숨쉴 틈조차 없어. 그것도 언젠가 반드시 끝날 거라면 몰라도 이 싸움에 골(Goal)은 없다구. 매트릭스를 되찾고 싶다고? 그거 좋지. 찾아오라구. 하지만 그걸 들고 다닐 바보는 더 이상 내가 아니야. 난 이제 그만둘 거라고!"
그래도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는 책임감을 느끼고 매트릭스를 다시 받아들인다. 컵은 옵티머스 역시 같은 일을 겪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해당 화를 계기로 드디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사령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가 싶었으나...마리사 페어본: 로디머스,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핫 로디머스: "솔직한 마음을 얘기한 거야. 이 기회에 확실하게 해두지. 난 더 이상 은하계의 평화라던가 우주의 운명이라던가에 관여하는 건 사양하겠어. 어떻게 되든 알 게 뭐야. 매일같이 매일같이 데스트론 군단이다 쿠인텟사다 숨쉴 틈조차 없어. 그것도 언젠가 반드시 끝날 거라면 몰라도 이 싸움에 골(Goal)은 없다구. 매트릭스를 되찾고 싶다고? 그거 좋지. 찾아오라구. 하지만 그걸 들고 다닐 바보는 더 이상 내가 아니야. 난 이제 그만둘 거라고!"
문제는 바로 다음 화에서 옵티머스가 부활하고 그에게 사령관 자리를 넘겨준다는 것. 성장형 사령관이라는 컨셉을 마음에 들어한 사람들은 이를 아쉬워하는 듯하다. 사실 옵티머스의 인기가 너무 대단해서 부활 요구가 빗발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극장판 트랜스포머를 보러온 어린이들이 시청후에 옵티머스 프라임을 왜 죽였냐고 엄청 울면서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당연히 어린이들은 제작진들을 진심으로 원망도 했다. 그래도 마블 코믹스에선 계속해서 사령관으로 나온다.
특이한 건 핫로드였을 때는 자신감이 넘쳐서 열혈 전사에 가까웠지만 로디머스 프라임이 되고 나선 자신감이 거의 소멸하다시피 했다는 것. 아마 전임자와 비교가 되는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황을 봐서 부하에게 명령을 내리고 자신은 중심에 위치하는 옵티머스와 달리 웬만하면 본인이 앞장서는 성격이다. 급한 성미도 남아있어서 시즌 3 초반에 스프링어, 컵, 울트라 매그너스가 디셉티콘의 공격 이후 실종되자 지구를 봉쇄하고 만약에 못 찾으면 어쩌냐는 알시의 말에 ''그럼 은하계의 모든 디셉티콘을 박살낸다.''라고 대답한다(…).
로디머스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등장한 옵티머스와는 달리 성장하는 사령관이라는 컨셉이었는데 옵티머스가 부활한 덕분에 영원히 미완성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그나마 일본판 헤드마스터즈에서 로디머스 사령관으로 컴백하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존재감은 점점 사라져서 결국 0에 수렴했고, 콘보이가 스타 콘보이로 부활한 후에는 스타 콘보이의 가슴에 수납되는 마이크로 마스터(마이크론) 신세가 되어버린다. 일본판에서는 그걸로 끝나버렸다[16].
재미있는 점은 가슴팍에 매트릭스가 들어있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모습이 변한다. 옵티머스는 안 그랬는데 대체 왜...주요 변화는 로디머스 프라임이 비클 모드로 변신할 시 핫로드의 비클 모드에선 없던 트레일러가 뒤에 붙는다는 것.[17] 로봇 모드에서는 외견상 큰 변화는 없는데 문제는 얼굴이 늙는다. 원본인 핫로드의 얼굴이 제법 미남인 것에 비해 로디머스 프라임일 때의 얼굴은 여러모로 좀...얼굴 말고도 목소리가 핫로드에 비해 중후하게 변한다.
헤드마스터즈에선 매트릭스의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다시 핫 로디머스(핫로드)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3화에서 콘보이(옵티머스)가 벡터 시그마의 폭주를 막다가 사망해(...) 다시 총사령관의 자리에 오른다. 로디머스도 10화에서 폭발로 걸레짝이 된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포트리스 맥시머스에게 사령관 자리를 넘기고 떠난다. 참고로 로디머스 프라임인 상태로 매트릭스를 넘겨주는 묘사 없이 그대로 떠났다(...). 이 때 컵과 블러도 같이 떠났으며, 알시의 경우는 따라가려고 했으나 다니엘과 휠리를 돌봐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남게 했다.
참고로 헤드마스터즈에서는 컵과의 관계가 굉장히 이상한데 초반 핫로드일 때는 당연히 컵이 반말, 로디머스가 존대를 하지만 중반에는 서로 반말을 하며 가끔 컵이 로디머스에게 존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결국 로디머스가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옴에 따라 초반과 같이 컵이 반말, 로디머스가 존대를 하는 식으로 굳어진 듯.
미국판 설정인 G1 시즌 4에서는 옵티머스가 매트릭스를 돌려받았기에 다시 핫로드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컵, 블러와 같이 타겟 마스터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다.
2.2.1. 여담
일본에서는 원래 울트라 매그너스를 차기 총사령관으로 밀었고 미국에서는 이 핫로드를 차기 총사령관으로 밀면서 충돌이 생겨 로디머스 프라임의 완구가 엉망으로 개발되었다는 출저불명의 소문이 한국 트포 팬덤에서만 돌아다녔다. 예전에는 해외에서도 로디머스 프라임의 디자인이나 완구 품질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 같지만 당시 상황이 알려지면서 이런 의문은 대부분 해결되었다.당시 애니메이션용 트랜스포머의 디자인은 2대 디자이너인 프롤로 데리가 맡고 있었으며,[18] 이를 해즈브로가 넘겨받은 뒤 다시 타카라에 전달해서 타카라의 기술진이 완구로 만드는 패턴이 일반적이었다. 핫로드의 완구는 다이아크론이나 미크로맨 금형 유용이 아닌 트랜스포머만을 위한 오리지널 디자인과 금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만큼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 그리고 제품도 프롤로의 원안대로 준수하게 나왔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로디머스 프라임의 비클 모드 뒤에 옵티머스처럼 커다란 트레일러를 붙이고자 했고, 로봇 모드는 핫로드의 디자인 그대로 가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 안을 넘겨받은 해즈브로는 트레일러와 일체형으로 비클 모드를 수정해버린 뒤[19], 로봇 모드는 핫로드와 별 차이 없으면서 비클 모드는 트레일러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타카라에 전달하는 무리수를 둔 것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변신 구조에 대한 설명이 전혀 덧붙여지지 않았다.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도 '얘가 주인공이니 특별히 신경 써서 만들어달라'는 말 한마디도 안 했다고 한다.[20] 타카라의 개발진들은 어떻게든 머리를 싸매서 결과물을 만들었지만 당연히 실제로 나온 제품은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애니메이션 상의 모습은 얼굴이 늙어버린 것 외에는 핫로드와 크게 달라진 것도 없어서 차라리 핫로드를 그대로 사령관으로 쓰느니만 못한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일본과 미국이 시즌 3를 끝으로 갈라서게 된 이유가 이렇게 계속해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였다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2.3. 트랜스포머 레전즈
2021년, 매트릭스를 반납하고 사령관을 그만둔 로디머스는 다시 모험의 나날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언젠가 다시 진정한 사령관이 되기 위한 수행의 일환이었다. 우주평화연합을 방문했을 때 트랜스포머 키스프레 당시 파트너였던 리 샤오샤오[21]와 재회하고, 스콜포녹이 일으킨 블랙홀 폭주사건 당시 플라즈마 폭탄의 부작용으로 뮤턴트화된 타겟 마스터의 행방을 찾기 위해 샤오샤오와 함께 레전즈 세계로 넘어온다. 이 때 활동하기 편하도록 스스로를 헤드마스터 사양으로 개조했다.그러나 돈이 없어서 새로운 바디를 만들지 못하고 생활비도 없어서 고생하던 중, 우연히 스윕스들의 음모를 발견하여 공을 세우고, 덕분에 레전즈 세계의 경찰 조직에 편입되어 로디머스 형사가 되고, 보디도 다시 만들게 된다.[22] 마스터 포스를 얻은 샤오샤오는 타겟 마스터 파이어볼트로 변신해 헤드 마스터 핫 로디머스와 함께 싸우는데, 그녀는 로디머스에게 인초혼을 부여해 키스 플레이어 시절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낸다.[23]
이후 우주평화연합이 스파이크로 변장한 누군가에 의해 악의 세력으로 변질되자, 전 트랜스포머를 말살하라는 연합의 지시에 반역한 리 샤오샤오와 함께 연합에 대항하는 세력이 된다. 동시에 핫로드 때문에 반역자가 된 샤오샤오에게 책임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2.4. IDW G1 코믹스 세계
IDW 코믹스에선 취급이 비참하다. 본작 최악의 찌질이로 옵티머스가 죄책감에 인간 측에 투항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오토봇을 분열시키는 것도 모자라 디셉티콘 패거리까지 끌어모은다. 로디머스 프라임이란 이름도 정식이 아니라 스윈들 패거리가 붙여주고 로디머스 혼자 미는 이름이다. 그야말로 팬들의 미움을 받는 찌질이 소인배로 전락했다. 그것도 모자라 업그레이드돼서 부활한 메가트론의 공격 한 방에 가슴팍이 뚫리고 우주를 표류하는 꼴이 되었다(...). 더 무비에서 옵티머스를 죽게 만들고 그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받은 미움이 얼마나 큰 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옵티머스를 돕기 위해 작전을 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성장해가는 듯하다.Ongoing 시리즈에선 기존의 오토봇 체제에 반항하고 다른 오토봇들을 이끌어 지구를 탈출하기 위해 스윈들과 결탁했다. 심지어 그 외의 디셉티콘들을 친구들이라고 부르고 스윈들을 체포하려는 매그너스를 막는 기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후 땅에 떨어진 자신의 평판을 다시 되찾기 위해 디셉티콘들이 가져간 매트릭스[24]를 다시 탈환하기로 결심하고 스타스크림과 싸운다. 가슴의 매트릭스를 쏴서 그 충격파로 스타스크림을 쓰러뜨리고 매트릭스를 되찾은 건 좋은데...부활한 메가트론에게 반파당한다. 이후엔 매트릭스의 도움으로 부활했고 어찌저찌하다가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게 된다. 사이버트론에서 갈바트론이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발견해 지구로 돌아가 이를 옵티머스에게 알리고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으로 귀환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갈바트론을 추적하다가 드리프트가 부상당하자 아이언하이드에게 그를 데리고 나갈 것을 명령하고 옵티머스와 함께 갈바트론을 추적한다.
옵티머스가 로디머스에게 매트릭스와 하나가 된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환상적이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옵티머스 본인은 그 때 그러지 못했는데...
All Hail Megatron 15권에서 프라울이 "우리가 유성을 타고 서핑이라도 하지 않는 한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을 주지 않지."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핫로드는 그의 스포트라이트 표지에서 유성을 타고 해맑게 웃으며 서핑한다. 「스포트라이트: 핫로드」와 AHM 15권의 작화가가 같은 걸 고려해보면...노린 듯.
난민들이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에서 로디머스는 매트릭스에 숨겨져 있던 고대 사이버트론의 기사들의 땅을 찾아가자는 의견이었다. 매트릭스에 접촉해서인지 사이버트론을 사이버트론답게 만들어주었던 가치를 찾기 위해서라도 과거의 땅을 찾아야 된다는 의견이었기에 범블비와 대립했다. 이후 옵티머스가 매트릭스의 조각을 범블비와 로디머스에게 넘겨주었다.
MTMTE에서의 캐릭터성은 젊고 똘기 넘치는
3. 게임
타카라에서 제작한 트랜스포머 게임에선 미래에서 와 옵티머스와 협력한다. 하지만 타임 패러독스를 두려워해서 사실을 알리지 않아 의심받기도 한다.4. 완구
자세한 내용은 핫로드(G1)/완구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처음엔 핫 로디머스란 이름으로 기획되었다가 최종적으로 핫로드로 변경되었다. 기획 당시 이름인 핫 로디머스는 일본에서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 G1 시즌 4 더 리버스 일본 더빙판에서는 핫로드라고 불린다.
- 1990년대에 해즈브로가 핫로드란 상표를 쓸 수 없는 시기가 있었고 이에 따라 핫로드의 완구는 로디머스 메이저란 이름으로 출시됐다.
- 봇콘 2002에선 제작진이 게이라고 불렀다. 물론, 극중에서 알시와 엮이는 모습이 존재했기에 엄연히 농담성 발언이었다.
- 극중에선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지만 핫로드와 알시, 스프링어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의 삼각관계이다.#
[1] 더 무비, 타이탄즈 리턴, 파워 오브 더 프라임.[2] TV판. 2017년 1월 13일 노환으로 별세.[3] 컴바이너 워즈.[4] 한일 성우 모두 우주마신 다이켄고의 라이거를 맡았다.[5] 더 리버스.[6] 로디머스로 각성해 유니크론에서 오토봇들의 탈출을 이끌 때 네가 그렇게 될 잠재력을 알고 있었다고 제일 먼저 기뻐한다.[7] 게다가 핫로드는 아직 젊고 경험도 너무 부족했다. 설령 잠재력을 알았더라도 경험을 쌓으면서 차차 자질을 발휘해 나갈 시간이 필요했다. 때문에 극장판에서 죽어갈 때 핫로드가 아닌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매트릭스를 넘겼던 것이다. 설령 나중에 총사령관이 될 만한 재목이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8] 근데 원인이 또 스타스크림이다.[9] 아이언하이드나 울트라 매그너스같은 경험이 충분한 전사였으면 메가트론이 총을 잡지 못하게 견제하는 식으로 이를 방해해 옵티머스를 지원했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젊은 전사였기에 이런 실수를 하게 된 것.[10] 본래 초기 기획에는 핫로드의 난입과는 무관하게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 전개였다. 핫로드 입장에선 스토리의 살이 덧붙여지는 과정에서 먹지 않아도 될 욕을 먹은 셈.#[11] 센스만점인 중국판 이름은 부텐스(补天士)인데 갈바트론의 징퍼텐(惊破天)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갈바트론의 뒤처리를 한다는 식으로 번역되었다. 갈바트론이 하늘을 파괴하였으니 당연히 하늘을 수리할 인물이 필요(...). 뭐 극장판만 놓고 본다면 갈바트론의 삽질로 유니크론이 분노하여 사이버트론을 삼키려 하고 그걸 로디머스 프라임이 저지하였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12] 이 미래형 트럭의 형태가 캠핑카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는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공개된 제네럴 모터스 바이슨 미래형 트럭의 컨셉카가 모티브다.[13] 갈바트론(메가트론) 입장에서는 옵티머스도 본인보다 한참 어린 로봇인데 핫로드는 그보다 더한 완전 햇병아리이다. 그런데 그런 햇병아리 상대로 두들겨 맞는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14] 마리사 페어본을 지키느라 제대로 못 싸웠다고는 하지만 스턴티콘 전원도 아닌 데드엔드와 와일드라이더 둘에게 너무 무력하게 당했다.[15] 이 때 울트라 매그너스를 그쪽(おたく)이라고 칭한다. 1인칭도 오레(俺)로 바뀐다.[16] 본래 로디머스도 소방차 형태의 강화형을 갖출 예정이었으나, 배틀 스타즈가 끝나면서 나오지 못 했다.[17] 이 트레일러는 로봇으로 변신 시 옵티머스의 트레일러처럼 사라진다.[18] 초대 디자이너인 일본측의 코하라 쇼헤이와는 디자인 방향성이 제법 달랐다. 그래서 완구로는 색상 이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체형이라던가 여타 부분이 달라진 경우가 많았다. 트레일브레이커와 호이스트, 사이드스와이프와 레드 얼럿, 프라울 및 블루스트릭과 스모크스크린이 대표적인 예.[19] 옵티머스 프라임은 뒤 트레일러는 변신 시에 떼 버린다. 반면 해즈브로가 이 때 설정했던 로디머스의 디자인은 트레일러와 차체가 일체화된 형태를 하고 있다.[20] 비슷한 예로 만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고 캐릭터 설정화를 그린 경우도 있다.[21] 30세가 되었다.[22] 예산 관계상 1인승으로 만드는 바람에 샤오샤오의 불만을 산다.[23] 샤오샤오가 인간으로 돌아올 때 옷이 사라지는 것도 키스 플레이어 시대와 동일.[24]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를 쓰러트리고 뺏어갔으나 나중에 부활한 옵티머스에게 메가트론이 치명상을 입자 스타스크림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