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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30:24

해피너스(Pokémon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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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해피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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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3696a,#fff>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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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496
체력
<rowcolor=#43696a,#fff> 최대 CP 2757
40레벨
3117
50레벨
<rowcolor=#43696a,#fff> 포획률 5%
<rowcolor=#fff>
파일:이로치마크.png 색이 다른 포켓몬
<rowcolor=#43696a,#fff> 파일:GO_242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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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최강이었던 시절
2.1. 왜 강력했나?2.2. 쓰러뜨릴 수 있을까?2.3. 나이언틱의 GPS 조작 방관2.4. 그 당시 공략법
2.4.1. 상성2.4.2. 정공법2.4.3. 꼼수
3. 현재의 해피너스
3.1. 2017년 6월 23일 체육관 개편3.2. 레이드의 추가3.3. 2018년 10월 CP 개편3.4. 2019년 7월 사이코키네시스 상향3.5. 총평
4. 현재의 공략법
4.1. 상성
5. 번외 - 체육관 방어용 이외의 입지6. 기타

1. 개요

1세대만 패치되었던 초기에는 럭키만 나오고, 해피너스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2017년 2월 업데이트로 럭키에서 해피너스로 진화가 가능해졌다.

등장했을 때도 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체육관 방어에는 쓸만하다 정도로는 여겨졌지만, 메타에 자리잡은 이후에는 본가 해피너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사기 포켓몬이자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왕좌를 넘겨준 적이 없는 체육관 방어전 최강자로 평가받았다. 오죽했으면 핑크색 골키퍼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으니...

물론 후술하듯 2018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먹은 하향의 악영향으로 무조건적인 1순위라고는 말할 수 없게 되기는 했으나, 효율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아직까지 비슷한 수준의 포스를 보여준 포켓몬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체육관에서 빠지지 않는 포켓몬이다.[3]

2세대 업데이트 당시 기준으로 얘기하면 전 포켓몬 중에서 최대 CP 6위를 차지했었으며, 해피너스보다 최대 CP가 높은 포켓몬은 마기라스, 망나뇽, 잠만보, 코뿌리, 갸라도스 다섯 뿐이었다. 게다가, 이들조차도 체육관을 지키고 있는 해피너스에 대해 우위를 자신할 수 없었다. 공격력이야 말할 것도 없이 이들이 더 높지만 그 외의 모든 부분에서 해피너스가 우월했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돌파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이유는 후술.

게다가 해피너스를 어느 정도 쓰러트리고 나서 지친 자신의 포켓몬들의 CP를 회복시킬 동안, 몰래 상대랑 같은 팀인 사람이나 해피너스의 주인이 바로 해피너스의 CP를 잽싸게 되돌려놓으면 배틀에 돌아온 순간 해피너스의 CP가 다시 무럭무럭 자라나 있어 자연스럽게 빡치는 경우가 많다.

2세대 당시 해피너스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척도로 괴력몬을 들 수 있다. 마치 이 포켓몬을 대놓고 카운터치라는 듯이 괴력몬에게 주어진 카운터폭발펀치는 2군 어태커 취급조차 받기 애매하던 괴력몬을 4세대까지 적수랄 적수가 딱히 없는 최강의 격투 타입으로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실제로도 괴력몬 수준의 스펙으로 카운터/폭발펀치 괴력몬 레벨의 딜량을 낼 수 있는 포켓몬은 4세대까지도 특전기를 받은 리자몽, 대짱이나 버섯모 정도뿐이었으니 당시 기준으로 카운터/폭발펀치가 얼마나 대단한 기술 조합이었는지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성 따위 개무시하고 순수한 힘으로 해피너스를 때려잡을 수 있었던, 그 유명한 기관총/솔라빔 나시, 회오리불꽃/오버히트 부스터, 염동력/미래예지 후딘에브이 등 고화력 유리대포들과 해피너스와 맞딜하면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핥기/누르기 잠만보 등 딜탱형 포켓몬이 당시에 각광받으면서, 전설의 포켓몬도 날씨버프도 없던 시절 이들이 한때 포고 전체 최고 인기 포켓몬으로 등극하면서 짧은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이야 믿기 어렵겠지만 코뿌리[4], 링곰, 코리갑, 심지어 쁘사이저조차도 격투타입 스킬을 가지고 있어 해피너스의 카운터를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을 정도다. 물론 이들의 대부분은 해피너스의 너프와 화력 인플레의 영향으로 인기가 매우 사그라들었다.

2. 최강이었던 시절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W148766798003569241.jpg
그 시절 해피너스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짤방. 물론 후솔하겠지만 지금도 대책이 없다면 꽤 위협적인 포켓몬이다.

2.1. 왜 강력했나?

우선 당시 해피너스의 40레벨 기준 최대 CP는 무려 3217로, 저 때 공개되었던 모든 포켓몬들 중 6위의 CP를 가지고 있었다. 2세대로만 따지면 마기라스에 이은 2위.

해피너스의 악명은 주로 체육관 방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게임 특성상 물리방어와 특수방어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해피너스는 탱킹에 허점이 없었다. 해피너스의 방어 전술은 사기적인 내구력으로 버티다 상대를 타임 아웃으로 쓰러트리는 것.[5] 해피너스 등장 당시 체육관 시스템은 10마리까지 포켓몬을 넣을 수 있는 소위 10층 석탑에, 동일 포켓몬 중복 등록이 가능했다. 그나마 2세대 업데이트 이전 체육관에 줄곧 잘 올라왔던 망나뇽, 갸라도스, 라프라스, 잠만보 등은 4배 상성이 있거나 갖고만 있다면 고레벨 망나뇽 혹은 그냥 저레벨 포켓몬 여럿으로 물량공세를 하면 어떻게든 뚫는 게 가능했지만, CP 3000대에 근접한 고레벨 해피너스가 무더기로 체육관을 지키고 있다면 비슷한 레벨대의 탑 티어 포켓몬이 없는 이상 아무리 물량공세를 해도 제한시간 안에 해피너스를 쓰러트리는 게 불가능했다. 게다가 층이 높을 수록 한번 이긴다고 그 층이 바로 무너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간신히 쓰러뜨렸다 해도 동일 해피너스를 여러번 상대해야 했으며 겨우 층을 하나 무너뜨려 그 해피너스를 빼내도 그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게 또 해피너스라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정말 이렇게 전열에 있는 해피너스 한두마리 상대하다보면 1시간은 훅 지나가는게 일반적이었다. 그 동안 소모되는 엄청난 양의 물약과 기력의조각은 덤.

조작충들의 활약(?)도 해피너스의 악명을 높였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2세대 업데이트 당시에는 GPS 조작충들이 엄청나게 활개를 치던 시기였다. 나이언틱이 2세대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핑크색 포켓몬을 대량으로 풀었을 때, 럭키도 이 대상이 되어 젠율이 많이 높아진 상태에서 조작충들이 럭키를 싹쓸이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야생에서든 알에서든 럭키의 젠율이 끔찍할 정도로 낮아 레벨도 지금에 비해 현저히 낮은 당시 보통의 유저들은 간신히 1~2마리 정도 만들어도 잘 만드는 편이었던 데 비해, 막상 실제로 체육관에 가면 10층짜리 체육관이 전부 CP 3000이 넘는 해피너스로 도배되어 있는 일이 잦았고, 이 때문에 해피너스 10층석탑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였다. 심지어 이 당시에는 지금처럼 레이드, PvP, 리서치, 이로치, 친구, 교환 시스템 이런 거 하나도 없었고 수집이나 체육관 외에는 다른 콘텐츠가 전무했던 시절이라, 이러한 현실에 절망한 기존 유저들이 대량으로 빠져나갔다. 이는 나이언틱 측에서도 큰 손실이었던 모양인지, 레이드 배틀을 도입할 당시 체육관 시스템부터 바뀌었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낮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풀개체값 기준 129로 당시 기준 어지간한 공격수보다는 100정도 낮지만 말도 안 되는 내구가 이를 커버하고, 차징기의 위력도 다들 강한 편이다 보니 동레벨 기준 코뿌리를 파괴광선 한 방에 반피를 날려보내는데다 여기에 매지컬샤인+무지막지한 탱킹이 덧붙여지면 비슷한 레벨의 망나뇽 2~3마리를 간단히 때려잡는다. 자속보정이 있는 막치기 / 파괴광선 기술을 달고 있으면 공방일체가 뭔지 온 몸으로 보여주며, 사념의박치기사이코키네시스 or 매지컬샤인 조합의 경우 자속보정이 없지만 상성상 천적인 격투 속성 포켓몬들을 역으로 제압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뭐 하나 버릴 게 없다.

때문에 이론상 해피너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평가받는 포켓몬들도 실전에서는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야말로 어중간한 포켓몬은 그냥 봉인해 버리는 본가에서의 특수막이로서의 입지를 모든 포켓몬에게 평등하게 보여주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2.2. 쓰러뜨릴 수 있을까?

당시 해피너스와 상대가 가능했던 포켓몬은 CP가 더 높은 마기라스, 망나뇽, 잠만보, 코뿌리, 갸라도스, 자속 파괴광선을 쓰는 링곰, 자속 격투 타입 기술로 유일한 약점을 찌르는 괴력몬이나 헤라크로스, 비슷한 CP에 자속 하이드로펌프를 쓰는 샤미드, 해피너스의 약점을 찌르는 카운터를 가지면서도 자속보정 받는 지진도 가진 코리갑, 미래예지사이코커터, 염동력으로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 후딘, 높은 공격으로 자속 오버히트를 쓰는 부스터, 포켓몬 GO 최강 기술인 솔라빔을 날리는 나시정도뿐이며, 그나마도 최소한 해피너스와 대등 이상의 CP를 갖춰야 제한시간 내에 해피너스를 쓰러뜨리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CP가 해피너스보다 높은 Top 5의 경우, 그 강력하다는 마기라스와 망나뇽의 경우 페어리 타입이 약점이라 매지컬샤인을 탑재한 해피너스에게 약점을 찔리는데 정작 그 둘은 상성기가 없어 돌파가 매우 어렵다. 코뿌리나 잠만보, 갸라도스에게는 상성상 우위가 없지만 그건 그 반대쪽도 마찬가지라, 서로 난타를 벌이다 타임 아웃으로 패배하기 일쑤다.

다른 탑 티어 포켓몬들의 공략법들을 비교해 보면 해피너스가 포켓몬 GO의 밸런스 파괴범이라는 사실은 더욱 명확해진다.
살펴본 대로 다른 탑 티어 포켓몬들은 다른 동급의 포켓몬들에게 하나나 둘 이상 약점을 찔리는 데 비해, 해피너스는 그런 거 없다. 해피너스의 약점을 찌르는 건 CP로나 탱킹으로나 해피너스보다 약한 격투 타입 포켓몬들 뿐이다. 격투 타입 포켓몬들 입장에서는 해피너스의 탱킹이 워낙 무식하가 보니 약점 찔러도 죽기는커녕 데미지 입는 티도 안 나는데 이쪽에서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니 사실상 상성으로 득을 보기 힘들다. 때문에 괴력몬 정도를 제외하면 보통은 해피너스가 쓰러지기 전에 자기가 먼저 쓰러져버리며, 괴력몬조차도 유리몸인 건 마찬가지라 폭발펀치와 매지컬샤인이 동시에 터지면 역으로 털린다. 상대적으로 몸이 튼튼한 편인 강챙이는 반대로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타임 아웃의 압박을 받기 좋고, 나머지 격투 포켓몬들은 내구력이 매우 낮은데다 구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피너스에게 상성상 약점을 찔릴 일이 없는 다른 포켓몬들도 격투타입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상성보정도 약하던 시대에[10] 자속 카운터/폭발펀치 쓰는 괴력몬도 상대가 힘든 적에게 비자속 격투기술을 써 봤자 좋은 효과를 볼 리 만무했다. 즉 유일한 약점을 찌르는 것도 구조적으로 힘들었었다.

이 때문에 2세대의 포켓몬 티어는 해피너스를 얼마나 잘 때려잡는지로 결정된다고 보면 되었었다. 때문에 오버히트, 솔라빔 등 강력한 차징기와 높은 공격력을 모두 갖고 있는 포켓몬들이나 괴력몬, 강챙이 등 격투 포켓몬들의 주가가 껑충 뛰었다.

2.3. 나이언틱의 GPS 조작 방관

본래대로라면 럭키의 극악하기 짝이 없는 출현빈도로 인해 입수&육성이 어려워 높은 CP의 해피너스는 정말 근근히 보여야 정상이지만 2017년 6월 업데이트 이전에는 고층석탑에 높은 확률로 4마리 이상의 고 CP 해피너스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문제였다.[11] 이런 고층석탑을 공략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물약, 기력의 조각 등을 소모하기 때문에 비효율의 극을 달린다.

2.4. 그 당시 공략법

상술한 악명에도 불구하고, 유저 레벨의 상향평준화[12]와 인벤 등 커뮤니티에서의 공략법 연구,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가 축적됨으로써, 어태커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열악하던 그 시대에도 유저들은 어떻게든 해피너스 석탑 파훼법을 찾아냈다. 물론 해피너스보다 다른 탑 티어 포켓몬들을 뚫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

여기에 적혀 있는 수많은 방법론들은 2세대 업데이트 당시 Pokémon GO에 존재했던 포켓몬들이나 시스템 등의 한계 속에서 어떻게든 해피너스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 흔적들이다. 보다 보면 핑크돼지 하나 공략하는 데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절실히 느껴질 것이다.

2.4.1. 상성

사실 격투 타입 포켓몬으로 상성을 잘 잡을 수 있게 된 것도 후에 도입된 기술 머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괴력고시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기술머신이 없던 당시에는 생각 이상으로 진화로 원하는 기술을 맞추는 것이 매우 어려워 인파이트만 떠도 감지덕지일 정도였다.* 추천 포켓몬
* 괴력몬: 카운터 + 폭발펀치 or 인파이트
* 강챙이: 바위깨기 or 거품 + 폭발펀치
* 헤라크로스: 카운터 + 인파이트

2.4.2. 정공법

2.4.3. 꼼수

한 체육관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끈기만 있다면 격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굳이 CP 상위 괴력몬 등으로 제대 배치 않고도 깰 수 있다. 전투 개시 후 곧바로 퇴각하면 해피너스의 CP는 50씩 깎인다. 3000짜리 해피너스의 경우 2950이 되는 것. 이와 같은 방법으로 CP에 빨간색이 뜰때까진 줄일 수 있다. 3000짜리라면 CP를 1000 대 초반까진 줄일 수 있다. 그정도라면 한 40번은 전투하자마자 퇴각하는 노가다가 필요하다. CP 1000 초반의 해피너스 정도면 야생에서도 구하기 쉬운 CP 1000대 후반 2000대 쁘사이져 정도로만 제대를 도배해줘도 깰만하다. 즉 체육관에 막 입문하는 고화력의 포켓몬을 많이 키우지 않은 중수 정도 유저한테는 쓸만한 전술.

다만 문제는 상황에 따라서는 그냥 때려 잡을 때 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한 판은 100초간 진행되고, 그 사이에 포켓몬을 잡아야 하는데, 위에서도 설명이 되었지만, 해피너스가 예전보다 많이 너프되어, 좋은 괴력몬이나 고화력의 포켓몬의 경우 해피너스를 잡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회피만 몇번 하면 60초 정도에 잡는데 이러면 한번에 cp가 몇백 단위로 깎인다. 만약 이렇게 해서 cp를 1000 깎았다면, 한번 배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5초~15초[21] 정도 걸리니 시간이 이 방법으로 cp 1000을 만들려면 최소 100초. 2018년 12월 현재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거기다 포켓몬고의 GPS는 한 자리에만 계속 있는 경우에 잘 튕길 수도 있다. 이때 실수로 에러라도 뜨면 나이언틱 측에서 GPS 조작으로 오인하여, 최소 4분 동안은 체육관을 공격이 안된다. 핸드폰을 아예 4분간 꺼두거나 해야 겨우 에러가 풀린다. 참고로 4분이면 해피 때려잡고 비슷한 장갑인 럭키와 잠만보도 충분히 때려잡는다. 더군다나 위에서 말한 5초는 빠른 경우, 주변이 스탑이 많아 사람도 많이 모이는 체육관의 경우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잦다. 때문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시간만 늘어나기에, 웬만큼 체육관 경험이 있고, CP 상위의 잘 키운 괴력몬을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굳이 꼼수를 쓰느니 직접 잡는게 훨씬 편하다.

3. 현재의 해피너스

상술한 내용에 비해 2024년 현재의 해피너스의 입지는 체육관 방어 등록용 포켓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는 이후 진행된 시스템 개편, 콘텐츠 추가, 밸런스 재조정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하향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속세대가 등장하면서 해피너스를 쉽게 격파할 정도로 강력한 포켓몬들이 추가되었으며, 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전설의 포켓몬들도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해피너스의 탱킹력이 뚫느냐 뚫지 못하냐가 아니라 뚫기는 하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정도가 되었기 때문. 이렇게 평가가 하락한 데 기여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3.1. 2017년 6월 23일 체육관 개편

체육관이 전면적으로 개편되면서 최대 6마리, 동일한 포켓몬은 2마리 이상 편성 불가가 되어 한 체육관에서 여러 마리의 해피너스를 만날 수 없게 되어 공략 난이도가 확 낮아졌다. 이 또한 방어조 입장에서도 체육관에 9시간 이상 배치되어 있는 건 코인을 받아야 되는 사정상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전처럼 고레벨 해피너스를 배치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다만 1마리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전보다 조금 불리해진 점이 있다. 개편 전의 체육관에선 1마리만 남은 경우 한번 쓰러뜨리면 끝이었으나 이제는 CP를 전부 깎아야 쓰러뜨릴 수 있다. 의욕이 최대치라면 대략 3~4번 정도를 쓰러뜨려야 하는 셈. 물론 한 번 쓰러뜨릴 때마다 CP가 뚝뚝 떨어져서 상대하기는 점점 더 수월해지지만, 문제는 방어측 트레이닝도 훨씬 쉬워져서[22] 방어측 트레이너가 옆에 머물면서 나무열매를 먹여주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점, 아군 체육관에 포켓몬을 꽂는 방법이 더더욱 쉬워지면서 해피너스를 쓰러뜨리더라도 뜬금없이 다른 포켓몬이 나타날 수 있단 점에서 난이도가 마냥 낮아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종합적으로는 난이도 하향. 방어측 트레이닝이 쉬워지기는 했지만 (황금 라즈열매를 쓰지 않는 한) 나무열매를 먹여 CP를 회복하는 속도보다 이겨서 CP를 깎는 속도가 훨씬 빠르며, 보상 최대치가 정해져 있고 포켓몬이 돌아와야 보상을 받기 때문에 방어측에서도 애써 버티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포켓몬 GO 유저들의 평균 레벨이 높아진 점도 상대적 난이도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새로운 체육관 시스템에서도 결국 핵심은 시간 끌기와 열매이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과 비교해서 훨씬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해피너스가 아직 방어용으로 독보적인 존재인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체육관 방어의 난이도와 게임 안에서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해피너스의 입지 하락도 피할 수가 없었다.

3.2. 레이드의 추가

3성 레이드에 괴력몬과 후딘, 부스터가 나오고 2성 레이드에 나시가 나오면서 해피너스 잡이용 포켓몬이 많이 플렸다. 결국 레이드 컨텐츠 추가가 체육관 개편과 겹치면서 방어용 포켓몬들의 전체적인 입지 하향과 해피너스의 중요성을 줄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역설적으로 해피너스를 잡기 용이한 괴력몬의 인기 수직상승과 그 괴력몬을 잡기에 적절한 후딘과 에브이의 인기까지 덩달아 오른점은 해피너스가 그만큼 포켓몬 GO 메타에 영향이 컸던 포켓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5성 레이드 추가로 전설의 포켓몬도 풀리면서 상성이 아니더라도 깡딜만으로 해피너스를 잡을 수단은 점점 늘어나고, 보상으로 추가된 기술머신의 존재 또한 기존 포켓몬들이 쉽게 기술을 조정할 수 있게 되면서 소생불가였던 포켓몬들도 재활이 가능해져 쉽게 쉽게 상성 포켓몬들을 갖출 수 있게 된 점도 해피너스 난이도 하락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고 있다.

3.3. 2018년 10월 CP 개편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성능의 하향은 없었기 때문에 독보적인 탱킹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변함없었지만, 결국 철퇴가 내려졌다. 포켓몬 GO에서 기존 포켓몬들의 CP 조정을 해버린 것이다. 주 내용은 HP와 방어력 스탯의 계산 공식의 변화. 체력은 기존에 체력이 낮던 포켓몬일수록 상향되었으며 방어력은 일부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포켓몬들이 하향당했다.[23]

이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단연 해피너스. 거의 모든 포켓몬이 체력이 약간이나마 상향받는 와중에 체력 스탯이 유일하게 마자용보다 높은 럭키와 해피너스만이 체력에 하향을 먹었다. 그러나 사실 10 언저리 정도의 차이라 그렇게까지 큰 피해는 아니다. 오히려 후술할 방어력 계산공식의 변화가 몰락의 가장 큰 이유인데 방어력의 경우, 방어력을 한 스탯으로 계산하는 GO 특성상 높은 특수방어를 가졌던 해피너스는 방어력도 굉장히 높았으나, 패치 이후 본가의 두부살 같은 물리방어의 반영률이 높아져, 방어력이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24] 방어 종족값만 약 60이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해피너스는 이 패치 이후 기존 내구력을 20% 이상이나 잃게 되었으며, 그동안 압도적이었던 TDO (쓰러질 때까지 낼 수 있는 총 대미지) 역시 망나뇽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물론 순수 내구력으로는 아직도 1위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크게 위상이 떨어진 것은 사실.

3.4. 2019년 7월 사이코키네시스 상향

사이코키네시스가 1차징 100에서 2차징 90으로 상향되어 드디어 출시 이후 첫 간접 버프를 받았다.

기존의 1차징 100에서 2차징 90으로 대폭 상향된 덕에, 대부분의 해피너스가 사이코키네시스로 갈아타게 되었다. 사이코키네시스는 에스퍼 타입 기술이라 괴력몬으로 대표되는 격투 타입을 역저격하기 좋으며, 시전 속도가 빨라 회피가 매우 힘들기에 어지간해서는 직격하게 된다. 그리고 괴력몬은 유리 대포까지는 아니여도 꽤 물렁물렁한 포켓몬이기에 사이코키네시스를 여러 대 맞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이 패치 이후로 해피너스는 괴력몬 견제 능력이 꽤 올라 이전의 위상을 약간이나마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괴력몬의 CP가 애매할 경우 풀피 해피너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죽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꼭 괴력몬이 아니더라도 엄청나게 단단한 포켓몬이 상대에게 유의미한 체력 압박을 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부담스럽다. 괴력몬의 상위 호환인 노보청이 높은 육성 난이도로 괴력몬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한 건 덤.

그러나 패치 이후 2달 만에 해피너스는 다시 CP 개편 직후의 위상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이유는 굳이 괴력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웬만큼 강화된 포켓몬이라면 어떤 포켓몬이든 간에 해피너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4세대부터 시작된 파워 인플레는 쭉 이어져 5세대 출시 직후 많은 사람들이 4세대까지의 강한 포켓몬들을 완성시키게 되었고, 초보 유저들도 해피너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이후 에스퍼를 1배로 받는 루카리오가 파동탄을 받고 비전설 DPS 1위에 오르며 격투 타입으로도 해피너스를 큰 피해 없이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해피너스는 파워 인플레를 통해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약간 있는데, 흔해졌다는 점이다. 이게 왜 장점이냐면, 나이언틱이 GPS 조작을 전면 단속하기 시작한 이후 해피너스는 다시금 희귀한 포켓몬이 되었는데, 7km 알에서 핑복이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 낮은 레벨 플레이어도 해피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여러 번의 이벤트로 럭키를 야생에서 초대량 바겐세일을 하듯이 풀었기 때문에, 수많은 플레이어가 충분히 강화된 해피너스를 한 마리씩은 들고 다니게 되었다. 때문에 해피너스는 이전보다 훨씬 더 체육관에서 자주 보이는 포켓몬이 되었다. TDO가 매우 높은 포켓몬이 체육관을 들릴 때마다 보인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체육관 공략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길어지게 된다. 원거리 레이드패스 출시로 포켓코인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훨씬 올라가 체육관 방어가 중요해졌고, 황금 라즈열매도 남아돌게 된 건 덤. 물론 이 같은 작은 변경점보다는 파워 인플레로 잃은 것이 더 많아 큰 이득은 보지 못했다.

3.5. 총평

이렇게 해피너스는 체육관 개편 및 레이드 시스템 추가로 스탯은 그대로이나 사용처를 매우 제한시키는 방향으로 하향을 먹다가 밸런스 조절을 위해 CP를 비롯 종족값이 칼질당하는 너프와 함께 여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비로소 다른 이들의 밸런스를 크게 위협하지 않는 수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해피너스 하나만을 노리고 이런 저런 업데이트들을 진행한 것은 아니겠으나 그만큼 등장 직후 부터 그 영향력이 대단했음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간접 너프를 통해 체육관 방어로만 역할이 제한되었어도 그 무지막지한 탱킹은 여전했기에 여전히 체육관에 제일 먼저 등록되고 상대 진영의 공격으로부터 막이 역할은 잘 해왔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게 되었다. 전설의 포켓몬들이 육성은 어렵다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키워두면 상당수가 괴력몬과 동급이상으로 해피너스를 잘 잡아내는 데다, 밸런스 패치로 인해 대다수의 격투 타입 포켓몬들의 체력이 증가하면서 웬만한 격투 타입 포켓몬은 해피너스를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그냥 강한 포켓몬을 들고 가도 해피너스를 처리하고도 남는다.

다만 아무리 하양되었다 한들 격투타입을 역으로 찌르는 기술배치가 자체가 수정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상위권의 채력을 지닌 포켓몬인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요즘도 채육관 방어에서 간간히 보이고 있다. 특히 변변찮은 포켓몬이 아직 없는 뉴비 유저들에겐 여전히 부수기 어려운 벽이다.

4. 현재의 공략법

해피너스가 많이 너프 되었다 해도 여전히 내구도는 1위이기 때문에 기존 공략법 대비 요점만 적어 둔다.

4.1. 상성

5. 번외 - 체육관 방어용 이외의 입지

그런 거 없다.

PvE의 경우 에스퍼 타입으로 통일이 가능하긴 하나 자속을 못받고 공격력이 129라는 처참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압도적인 내구를 감안해도 공격력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노말의 경우 PvE에서 활약이 거의 불가능한 타입을 감안하면 쓸 필요성은 더더욱 없다.

PvP의 경우 그나마 사정은 좀 낫긴하나 마찬가지로 낮은 공격력과 좋지 못한 기술배치가 발목을 잡는다. 얼핏보면 압도적인 내구력으로 하이퍼리그에서 활약이 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스페셜 어택이 사이코키네시스/매지컬샤인/파괴광선을 배우는데 해피너스의 노말 어택이 성능이 나쁜 관계로 죄다 에너지를 엄청나게 쓸 뿐더러, 에너지를 어떻게든 겨우 모아서 스페셜 어택을 쓴다 해도 해피너스의 처참한 공격력으로 인해 유의미한 딜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하이퍼리그의 경우 괴력몬, 비리디온, 코바르온[25] 등 해피너스의 천적인 수많은 격투타입이 날뛴다는 것도 문제다. 자속보다는 상성이 중요한 포고에서 약점을 하나도 못 찌르는 노말 타입이라는 점도 서러운데 자속 기술이 성능이 나쁘기로 유명한 막치기와 파괴광선밖에 없는지라 사실상 주 사용처는 체육관 방어용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해피너스는 본가에서 사이코커터애교부리기를 배울 수 있다. 만약에 훗날 패치로 해피너스가 이 둘 중 하나만 습득할 수 있게 되면 pvp에서 엄청난 활약[26]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초창기 채육관 방어에서 밸런스 파괴를 일으켰던 주범이었던지라 가능성은 요원하다.

6. 기타

체육관이 개편되면서 열매를 줘서 체육관에 있는 포켓몬의 의욕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뀐 현재, 조금이라도 방어하려면 방어용 + 사탕용으로 해피너스에게 먼저 열매를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체력이 체력이다보니 해피너스 하나의 CP를 최대치로 높이면 다른 포켓몬 2마리에서 3마리 CP를 최대로 높이는 것 보다 더 효율이 좋다. 비슷한 이유로 잠만보 역시 마찬가지다.

해피너스를 비롯해 럭키, 잠만보, 게을킹 등 떡장갑 노말타입 포켓몬이 체육관 방어용으로 워낙 좋다 보니 격투 타입 포켓몬도 각광을 받는데, 이걸 노리고 에스퍼, 고스트, 페어리 타입 포켓몬을 섞어놓기도 한다.

럭키가 낮은 확률로 야생에서 나오는 만큼, 해피너스도 매우 낮은 확률로 야생에서 나오긴 나온다. 다만 야생에서 나오는 만큼 최대 CP[27]가 2560이다. 또한 잡힐 확률은 매우 낮아 겨우 5%. 엑설런트 2배, 커브볼 2배, 골든 라즈 열매 2배, 노말 메달 1.3배로 52%까지 억지로 끌어올릴순 있다.

특유의 떡장갑과 고스트(0.391배)와 격투(1.6배)만 아니면 모든 속성의 데미지가 그대로 박히는 노멀 속성 덕에 같은 속성 같은 스킬 다른 포켓몬의 공격력과 속도를 비교하는 전투력 측정기로도 자주 쓰인다. 실제로 포켓몬고 데미지 비교 관련 영상의 경우 대부분이 해피너스를 상대하고 있다. 위와 마찬가지로 잠만보 역시 비슷하게 전투력 측정기 대접을 받기도 한다.

2024년 2월 4일 커뮤니티 데이 대상 포켓몬으로 럭키가 선정되었다. 특전기는 스페셜어택 와일드볼트. 하지만 해피너스는 체육관 방어 이외의 사용처가 마땅찮기 때문에 기존의 사이코키네시스나 매지컬샤인을 사용하는 편이 더 낫다.


[1] 파트너 포켓몬으로 설정 후 15km 걷기[2] 10% 확률로 상대의 방어 1랭크 하락[3] 사실 이 시점에서는 고스펙 포켓몬들이 많이 풀려서 깡딜로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이 늘었기 때문에, CP너프가 없어도 체육관 방어용 포켓몬 자체의 입지가 많이 낮아질 수밖에 없긴 했다.[4] 거대코뿌리가 아니라 뿔카노의 1진화체 코뿌리가 맞다.[5] 포켓몬 GO에는 본가와 달리 체육관 공략에 100초의 시간 제한이 있는데다, 체육관 포켓몬은 체력이 2배 늘어난다. 문제는 해피너스의 체력이 전 포켓몬 중 압도적 탑클래스라는 것...[6] 킹드라도 이론상 드래곤 타입에 눈보라를 배우기 때문에 망나뇽에게 강하다. 다만, 킹드라는 망나뇽의 드래곤 타입 공격을 상쇄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용의숨결/역린 배치로도 스펙이 우위인 망나뇽에게 밀리며, 킹드라의 눈보라는 함정카드라(당시에는 기술머신이 없어 진화 시 기술이 잘못 나왔다면 그대로 안고 가야 했다.) 실전에서 거의 쓰이지 않았다.[7] ① 한 체육관에 방어조 6마리까지 배치 ② 방어조에 같은 포켓몬 배치 불가 ③ 시간에 따라 떨어지는 의욕 수치 도입 ④ CP 순서가 아니라 배치된 시간 순서대로 등장 등[8] CP나 공격력이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포켓몬GO 최고의 기술들에 속하는 폭발펀치와 카운터를 받으면서 딜량이 대폭 증가했다.[9] 사실 갸라도스의 내구력이 낮은 건 절대 아니고, 단지 비교 대상이었던 샤미드가 당시 포켓몬 GO에서 손 꼽히는 탱커였을 뿐이다.[10] 당시에 상성보정은 자속보정과 같은 1.2배였다.[11] 발렌타인 이벤트 당시 분홍색 포켓몬(럭키 포함) 출현율 2배 이벤트 + 사탕 2배 이벤트를 해서 럭키가 어느정도 풀린 상태에서 GPS 조작을 제대로 안 잡아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12] 여담이지만 한국은 포켓몬 GO가 풀림과 거의 동시에 2세대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기에 유저들의 레벨이 전반적으로 낮은 상태라 체감 난이도가 해외에 비해 더 높았다.[13] 헤라크로스의 경우 지역한정 포켓몬이고 이때는 아직 메가진화가 실장되지 않아 국내에선 수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논외.[14] 다만 거품이 바위깨기보다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거품이 속도가 더 빠르기에 해피너스의 공격을 피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15] 다만 6월 23일 이후로는 체육관 개편으로 인해 자속보정 기술은 1.2배의 위력을 가지고, 약점을 찌를 경우 속성당 1.4배로 바뀌었고, 때문에 예전보다는 자속보정의 메리트가 줄어서 대 해피너스전에 이 포켓몬들을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16] 파괴광선은 자속인데다 한 방이 강하고, 인파이트는 약점을 찌른다.[17] 시간을 최대한 아껴야 하는 체육관 대전 특성을 고려하면, 무엇보다도 상대가 해피너스라면 이런 방식을 사용할 경우 공격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회피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18]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CP가 낮더라도 안 죽고 해피너스 한 마리를 잡을 수도 있다. 다만 그 포켓몬은 체력이 너덜너덜해져 다음 포켓몬에게 끝나게 된다.[19] 노말 기술(막치기, 파괴광선)을 가진 경우 강철, 에스퍼 기술(사념의 박치기, 사이코키네시스)을 가진 경우 에스퍼와 강철, 페어리 기술(매지컬샤인)을 가진 경우 불꽃, 강철.[20] 다만 솔라빔의 경우 공격시간이 매우 길어서 회피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사이코키네시스의 경우 화력은 낮지만 공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회피에 용이해 좀 더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21] 포켓몬 정하는 시간 + 포켓몬 스크린 뜨는 시간 + READY... GO! 나오는 시간.[22] 개편 전에는 아군끼리 싸워 체육관 명성치를 높이는 방식이었다.[23]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원래 GO에서의 방어력은 본가에서의 방어력을 토대로 계산하되, 방어와 특수방어를 (높은 쪽 : 낮은 쪽)을 7:1로 반영하게 되어있었다. 그러나 개편되면서 이 비율이 5:3으로 바뀌어, 한쪽에 극단적인 방어력을 가진 포켓몬들의 수혜가 줄어들었다.[24] 특방에 스탯이 몰려있던 해피너스 뿐 아니라 방어에 스탯이 몰려있던 강철톤, 보스로라, 파르셀 등의 포켓몬도 마찬가지로 하향당했다.[25] 앞서 언급한 두 포켓몬은 사념의박치기,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샤인으로 해피너스가 발악할 수 있기라도 하지, 코바르온은 에스퍼, 페어리 타입을 반감하는 강철 타입이 있으므로 해피너스를 완벽하게 압도해 버린다.[26] 사이코커터를 받으면 해피너스의 고질병인 차징 속도 문제를 보완하여 격투는 사이코키네시스로, 악은 매지컬샤인으로 카운터치는 강캐가 될 수 있으며, 애교부리기를 받는다면 드래곤 타입(특히 디헤드, 짜랑꼬우짜랑꼬우거)에게 악몽을 선사해 줄 수 있다.[27] 개체값 100%의 레벨35짜리 해피너스의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