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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3:13:21

헤안나 스미레/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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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카논
(CV. 다테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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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안나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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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3.1. 1기3.2. 2기3.3. 3기
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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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스타 애니메이션에서의 헤안나 스미레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기

1화에서 분량이 적은 편이다. 첫 등장은 학교 입학 후 자기소개를 하는 신이었는데, 쿠쿠, 카논과 같은 반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카논의 스쿨 아이돌 제안에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화에서도 마찬가지. 거리에서 코에 크림을 묻힌 채로 크레이프를 들고서는 주변의 눈치를 보다가 뿅가죽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시 눈치를 보면서 장소가 안 좋았다고 중얼거리다, 주변의 여고생들이 서니파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대로 출연 종료.[1]

파일:갤럭시다크나이트.png
3화에서 또 코에 크림을 묻힌 채로 크레이프를 들고 있다가 공연을 준비하는 카논과 쿠쿠를 보고 뛰어가다가 무대의 조명 케이블에 발이 걸려 코드를 뽑아버리는 대형사고를 터트린다. 당황해서 허둥지둥거리지만, 간신히 코드를 찾아서 조명을 다시 밝힌다.[2] 이후 카논과 쿠쿠의 무대, Tiny Stars를 넋이 나간 표정으로 지켜보다가 노래가 끝나자마자 "갤럭시!"를 외치며 쏜살같이 도망친다.

4화에서 드디어 원하던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는가 했는데 "당신은 우수한 행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예요"란 말에 단칼에 거절한다.[3] 그 후, 자신의 학교에 신생된 스쿨 아이돌의 그룹이 특별상을 받을 정도로 첫 공연에 성공하여 팔로워 수가 2,000명으로 급증했다는 말을 듣자 팔로워가 8명에 불과했던 스미레는 가장 먼저 새로 생긴 스쿨 아이돌 동아리 부실에 찾아가 관심이 있다고 밝힌다. 다만 입부에 대해서는 살짝 고민하는 분위기였는데, 정상급 스쿨 아이돌인 서니 패션의 팔로워가 98,000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바로 아이돌 동호회에 가입한다. 스미레는 연습에 같이 참여하다가 옥상에서 댄스 안무를 시켜보니 모두 능숙하게 해내고 방송에 나온 경험도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여 카논과 쿠쿠, 치사토는 인재가 들어왔다며 좋아했으나, 센터가 되지 못하자[4] 과거 조연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는지 아이돌 안하겠다며 부실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스미레가 뛰쳐나가자마자 비가 내려 연습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

카논은 스미레가 왜 센터 자리에 집착하는지 궁금하여 스미레를 미행했는데, 스미레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려고 길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기행을 목격한다. 그러다가 스미레가 과거에 모래무지벌레 인형탈을 쓴 채 캐릭터송을 부르던 폰의 영상을 보던 것을 엿보곤 카논은 그게 전에 방송에 나왔다는 거냐며 다가가려고 했다가 스미레에게 납치당해 의자에 묶여 뭔지 모를 주술로 기억제거형에 처해질 뻔한다. 이때 기억 안나는 척 발뺌하는 카논에게 친히 모래무지벌레 노래를 불러줘 실토시키기도... 그러다가 지울 기억을 생각하며 100번 맞기 직전에 스미레는 카논이 어째서 센터 자리에 집착하는지 이유를 듣고 싶었다고 하자 풀어주고[5]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스미레는 어릴 적부터 주연을 꿈꾸고 여러 오디션을 보았으나, 언제나 조연, 그것도 없어도 그만인 조연만 맡아왔다고 한다.[6] 그러다가 아마추어들이 모여 아이돌을 하는 스쿨 아이돌을 보고 오디션 준비로 여러 훈련을 해온 자신이라면 신생 스쿨 아이돌 센터 정도는 할 수 있을까 하고 도전했는데, 그것도 실패하자 이제 모든 걸 운명이라고 여기게 됐다며 자신의 이야기 설명에 끝을 내고 갑작스럽게 퇴부한 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쿠쿠는 스쿨 아이돌을 얕보고 들어왔다고 하는 점에 열이 받아 스미레와 옥상에서 담판을 지으려고 했으나, 스미레는 Tiny Stars의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했고 오디션 준비는 장난으로 한 게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카논은 지금의 스미레에서 '나는 절대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못 부르는 운명'이라고 포기하려고 했던 과거의 자신이 떠올라 스미레를 내버려둘 수 없었고 또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기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스미레를 찾아가 동아리 명함을 내밀며 당신은 캐스팅하겠다고 말을 건다. 마침 Tiny Stars의 무대 재방영을 보며 흔들리던 스미레에게 카논이 센터 자리를 원한다면 실력으로 빼앗아보라고 도발했고, 스미레는 그 도발에 넘어가 다시 스쿨 아이돌 동아리에 들어간다. 그리고 스미레가 아이돌을 포기하자마자 내리기 시작했던 비가, 스미레가 다시 아이돌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하자마자 그친다.

5화와 6화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며, 6화에선 쿠쿠가 저녁을 차리다가 불 조절을 잘못해서 태워먹자 대신 요리를 도와줬다. 7화에서는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기 싫어한 카논을 대신해서 렌의 대항마 후보로 출마하나, 교문 앞에서 자기 얼굴 그림을 붙인 타코야키를 팔다가 걸려서[7] 패널티로 표가 깎이는 바람에 무려 득표수 마이너스 20표를 달성하며 참패한다. 이후 렌이 자기 공약을 정면으로 어기는 발언을 하여 보통과 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자 스미레는 보통과 학생들에게 이를 문제 삼아 선거 자체를 무효로 하자고 선동하는데, 여기서 렌 이외의 유일한 후보였던 스미레를 회장으로 밀게 되는 흐름인데도 애들의 반응은 "그럼 카논을 후보로 밀자"여서 갤럭시를 다 외치지 못했다.

이후 렌이 자신의 공약을 정면으로 어길 정도로 고집을 부리는 이유를 알기 위해 일행은 렌을 미행하는데, 렌이 누가 자신을 따라오는 거 같은 낌새를 느끼자 멤버들이 한 임기응변은 스미레에게 선글라스와 똥모자를 씌우며 외투를 걸치고 허수아비처럼 세워두는 것이었다. 누가 봐도 눈에 띄고 이상한데 렌은 변장한 스미레를 봐도 그냥 행인으로 여기고 갈 길 가버린다. 여기서 "역시 스미레야!"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하는 멤버들의 반응이 일품이다. 렌 집에 도착했을 때는 치비를 개 박제로 알고 쓰다듬었다가, 치비가 깨자 쿠쿠와 함께 당황한다.

렌이 8화에서 가입한 뒤, 쿠쿠가 9화에서 러브라이브 대회 개최 소식을 알렸을 때는 들뜬 모습을 보인다. 9화 중반에 홍보 영상을 찍을 때는 구소쿠무시 모자를 쓰고 치사토와 함께 개그를 맡았다.

10화에선 지구 예선 통과 조건에 랩이 포함되자, 랩을 가장 잘 했던지라 센터로 발탁된다. 센터 발탁 직후에는 예선을 대비해 열심히 연습했지만, 인터넷에 올린 테스트 영상 반응이 좋지 않아서 자격지심에 빠지기도 했고[8], 대회에 매달리는 쿠쿠와 다투기도 했으나 우연히 엿듣게 된 통화를 통해 쿠쿠의 사정을 짐작하게 된다. 다행히 다른 멤버들도 스미레의 처지를 알고 공감해 주며, 쿠쿠와도 직접 만든 티아라를 받으며 거리도 좁혀지는 모습을 보인다.[9]

11화에서는 카논의 무대 공포증을 걱정한다.

2.2. 2기

2기에서는 멤버들 중에서 상식인으로 나온다. 그러나 말할 때마다 탕 쿠쿠에게 일방적으로 까여서 팬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전개를 보였다. 6화에서는 오니츠카 나츠미가 자신들을 이용해 엘튜버로 돈을 번다는 것을 시키와 함께 지적하기도 한다.

2.3. 3기

3. 평가

렌: 스미레 씨는 노래도 댄스도 모두 수준이 월등해요. 하지만 리엘라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지 분석해 보면...(중략, 스미레에게 특화된 분야가 없다고 치사토가 말한 뒤)[10] 어쩌면 지금까지 주연이 되지 못한 게 그 때문인지도 몰라요.
카논: 나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스미레가 센터를 맡았으면 해. 실력으로 치면 전혀 뒤처지는 애가 아니니까.
10화에서 스미레가 찍은 테스트 영상을 보고 센터로 카논이나 렌이 더 어울린다는 반응을 본 뒤, 회의 중에 나온 렌과 카논의 평가. 이 때 회의 결과는 스미레에게 센터를 맡기기로 정해졌다.

3.1. 1기

스미레는 어릴 때부터 예능계에 도전했고, 주역을 노렸지만 항상 조연에만 머물렀던 콩라인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였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조차 스미레는 무시당하고 홀대당하기 일쑤였다. 이전까지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1기들은 주역 서사에 집중하느라 리더와 반동인물 그리고 리더의 주변인 말고는 꼭 비중 면에서 낙오자가 발생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혔고[11] 스미레의 경우는 단순히 비중이 적은 수준이 아니라 카논을 제외한 작중 캐릭터들이 거의 대놓고 무시하는 수준이었기에[12] 이러한 찬밥신세가 보기 안쓰럽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상당했었다. 허나 이를 10화에서 오히려 빌드업으로 승화해내며 1기 최고의 승리자 중 하나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스미레의 콩라인 묘사가 단순히 과거형이 아니라 누가 봐도 현재진행형이었기 때문에, 스미레가 이러한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고 끝내는 체념해버리는 이야기의 흐름에 확실한 무게감을 더했다.

4화 시점에서 스미레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꼽자면 단연코 카논일 것이다. 실제로 치사토가 "스미레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줄 사람"으로 카논을 지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제작진 또한 두 사람 간의 유사성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스미레의 서사는 과거의 좌절과 트라우마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 했지만 주변인의 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카논과 비슷한 서사로 전개되었다. 특히 이미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카논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스미레를 각성시킨다는 면이 호평을 받았다.

둘을 비교해 보면, 카논은 노래에 재능이 있으나, 어릴 때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무대 공포증이 생겨 무대 자체를 못 올라갔고, 스미레는 오디션을 통과하여 일단 무대에는 올라갔지만 주연은 되지 못하고 조연 역할만 맡았었다. 카논도 스미레의 처지를 잘 알고 있어서, 10화에서 곡 테스트 영상 반응이 별로였을 때도 스미레를 지지해 줬고 10화에선 과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전체 시리즈로 보면 니코, 요시코, 카스미를 잇는 소악마격 캐릭터. 그런데 기행 수준이 이미 4화 만으로 선배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13] 애당초 스쿨 아이돌이 되려는 목적부터가 역대급으로 속물적이며 아이돌에 대한 애정도 처음부터는 없는 수준이라 쿠쿠와 처음엔 사이가 좋지 못했다. 물론 처음부터 스쿨 아이돌에 흥미가 없거나 아예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멤버들도 존재했지만, 스미레처럼 스쿨 아이돌 자체를 아마추어라고 깔보면서도 목적을 위해 이용해먹으려는 계산적인 모습을 보인 캐릭터는 없었다.[14] 그만큼 스미레는 향상심과 에고가 굉장히 강한 캐릭터로 앞으로의 변화와 성장이 향후 포인트가 될 듯. 그리고 회차가 점점 지나갈수록 스미레 또한 스쿨 아이돌에 진심을 다하거나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로서의 종합적인 평가는 올라운더. 작곡/작사 실력은 없지만 멤버들의 공식 언급으로 노래, 댄스, 랩이 전부 수준급이라는 것이 드러났으며[15] 본인 입으로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자라 왔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대체 무엇을 배웠는지는 모르겠으나(...) 노래나 댄스 등에서 멤버들이 막힐 때마다 스미레가 이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3.2. 2기

2기에서는 쿠쿠와의 관계성이 롤백되면서 쿠쿠에게 계속 디스를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1기 10화에서 쿠쿠와의 관계가 나름대로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1기 시점으로 다시 롤백해서 이 점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으나 9화에서는 러브 라이브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본국으로 송환되는 쿠쿠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써 1학년과 2학년의 실력 차이가 현재로써 많이 나 자칫 Sunny Passion처럼 빈에게 질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으로 2학년만 공연에 나가야 한다며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면서까지 어필하고 이후 결과를 내지 못하면 쿠쿠가 떠난다고 없어진다고 상실감에 대해 두려움을 토로하며 자신은 이것으로 구원받았다며 논픽션 때의 티아라를 보여주며 그러니 쿠쿠와 3학년까지 계속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다면서 오열하는 등 애절한 진심을 보여주면서 엉망진창인 9화에서 쿠쿠와 함께 그나마 하드캐리해냈다는 평이 많았다. 호구를 잡혔던 이유도 1기에서 쿠쿠에게 구원받았기에 자신에게 심한 말을 해도 받아주는 것에 가까웠던 듯 하다.

멘탈 또한 속물적인 요소가 있었던 1기에서 벗어나 폭주하는 나츠미를 제지한다거나 카논이 나츠미와 계약한 호구스러운 계약 조건에 츳코미를 거는 등 상식적인 면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물론 11화에서 키나코의 디스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거나, 나츠미가 발굴해낸 본인의 흑역사 모래무지벌레 영상을 보고 좌절하는 등 1기 때의 요소들도 보여주고 있다. 1기생 중에서는 2기에서 그나마 피해를 덜 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16] 2기생까지 보면 메이시키 역시 피해를 덜 본 케이스에 포함되긴 한다.

아쉬운 점은 쿠쿠와 관련없는 상황에서는 분량이 아예 없다시피할 정도였다는 점이 꼽힌다. 그만큼 쿠쿠와 스미레의 커플링은 공고해졌지만 정 반대로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는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던 쪽이 같은 속물 속성이자 무대 + 의상 제작 팀으로 묶였던 나츠미였는데 그나마 엮였던 10화에서도 쿠쿠와 붙어있다시피 해서 큰 성과를 보지 못했으며 나츠미가 쿠쿠와 스미레에게 역공을 거는 정도의 케미만 보여줬다.

3.3. 3기

3기 분량 면에서 유일한 피해자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카논과 리엘라의 리더인 치사토는 당연히 비중이 크지만 후배들에게 맡겨야 할 때는 맡기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시키는 3화에서 서사를 완성지었고, 나츠미와 토마리 자매 역시 3기의 주요 갈등 인물로 4화와 8화 두 화에 걸쳐 화해 과정을 개연성있게 풀었다. 마르가레테 역시 토마카노테를 시작으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리엘라와 자연히 동화되는 성장 스토리를 수행했다. 쿠쿠 역시 5~6화 두 화에 걸쳐 훌륭히 자신의 서사를 풀어냈으며 심지어 지금까지 메인 서사가 전무했던 렌과 키나코 역시 10화에서 공동 주역으로 제대로된 서사를 만들었다.

반면 스미레는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턱없이 비중이 적고 그나마 쿠쿠 중심인 5~6화에서는 쿠쿠와 관련된 인물인만큼 조금이나마 비중을 챙기긴 했지만 쿠쿠를 결심케만든 건 카논이었기에 스미레의 활약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이렇게되면 스미레의 사실상 마지막 주역 에피소드는 2기 9화인데 그마저도 2기가 몰상식한 각본 때문에 피해를 보았기때문에 스미레의 이후 서사가 부족한 게 아쉬운 부분이다.

4.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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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의 입버릇.
날 뭘로 보는 거야?!
1화, 스쿨 아이돌에 관심 있냐는 카논에게 한 말
저질러 버렸다! 저질러 버렸어 저질러 버렸단 말이야..!!
3화, 무대의 케이블이 걸려서 넘어질뻔 하지만 조명이 꺼지면서 돌발 상황이 일어나며
뭔데 뭔데..
스쿨 아이돌이란, 학교에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이른바 말하자면 아마추어 같은거네.
! 이건, 예전에 그거..
이게 스쿨 아이돌이라는거네.. 이거라면!
4화, 스쿨 아이돌이 쇼 비즈니스계에서 활동한 자신에겐 아마추어 같다는걸 알다가 자신이 직접 의도치않게 방해했던 쿠카의 무대를 동영상으로 보다가 번뜩 떠오르며
괜찮아.. 오디션이나 스카우트와는 다르게, 이 둘에게 이기면 돼. 그정도면~...
4화, 센터 정하기 투표에서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면서, 그러나 이윽고 자신에게 아무런 표도 오지 않았다는걸 알게 되며 충격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허억..허억...!! 그만둘꺼야..!!! 흥! 센터에 있지 않으면 이런 곳에 있을 필요가 없는걸.
4화, 앞에서의 충격 먹은 모습과 이어져서 그만두겠다고 단녕하며 부실을 박차고 나가며. 그 후로 비가 후두둑 내리면서 당분간 옥상에서 레슨이 불가능하게 된다.
모래무지벌레~♪ 모래무지벌레~♪ 모래~ 무지무지무지 모래무지벌레~♪ [18]
4화, 어릴 적 쇼 비즈니스계에서, 그리고 그 모습이 담긴 영상을 목격하고도 기억이 안난다는 카논 앞에서 부른 노래. 기억 안 난다며 둘러대던 카논은 이 노래를 듣고 바로 실토한다.
(카논 : 푸흡, 귀여워! 이게 바로 쇼비지니스?) 으윽... 봤~겠~다?!?!
카논 : 흐힉...!! 끼야아악ㅡ!!
- 4화, 앞의 모래무지벌레 송을 불렀던 어린 시절 모습을 폰으로 보다가 옆에 따라왔던 카논에게 들키자 크게 화를 내며
난 말이야, 어렸을 때부터 계속 각종 오디션에 참여했어. 주연을 동경해서...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노력했지.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언제나 마지막엔 중요하지 않은 조연일 뿐이었어. (카논 : 그래서 스쿨 아이돌의 센터에...) 뭐, 그렇지. 아마추어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역시 무리인가 봐.'''
(카논 : 그건 아직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이번 일로 깨달았어. 나 같은 애는, 그런 별의 기운을 갖고 태어난 거야. 아무리 노력해도 한가운데에서 빛날 순 없어.
4화, 왜 그렇게 센터에 집착하냐고 물어본 카논에게
쇼 비지니스의 세계를 우습게 보지 말아줘. 이정도는 당연히 가능해. 단지 그렇게 노력해도 나한테 관심을 주진 못하지만. 이런 아마추어의 세계에도 말이야..
4화, 옥상에서 Tiny Stars에 나온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하는걸 쿠쿠에게 보여주면서
자, 시작하는거야! 이제부터 내가 알려줄꺼야. 진정한 쇼 비지니스의 세계를! 갤럭시~!!☆
4화, 자신이 진짜로 스쿨 아이돌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며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살아온 내가 출마할게. (중략,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던 치사토에게) 스미레라고, 스미레! 스.미.레!
7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싫어한 카논에게 자기가 출마하겠다고 말하며
리콜이야! 공약 위반을 근거로 하즈키를 탄핵하고 재선거를 요청하는 거야. 그리고 재선거를 하게 되면 이참에 나도... (보통과 학생들: 그럼 카논을 후보로 밀면 되겠네!) 갤럭...!
7화, 학생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렌이 음악과 위주로 문화제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자 반발한 일반과 학생들에게.
내가 불쌍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센터가 못 되니까? 딱히 동정심으로 센터가 돼도 기쁘지 않아!
10화, 논 픽션의 센터를 맡아달라는 모두에게
너, 무조건 이겨야 되잖아...
10화, 쿠쿠가 스쿨 아이돌로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돌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
너희들... 그런 짓을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너희가 연습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아?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러브라이브를 위해! 다 같이 기뻐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거잖아!
2기 9화, 1학년 멤버들이 선배들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며 차기 공연에서 빠지려고 할때. 이 직전까지 스미레는 결과를 내지 못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쿠쿠를 걱정해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2학년들만 나가서 써니 패션을 참패시킨 빈에 대해 확실히 대항할 것을 어필했다.
나는 이것 덕분에 구원받았어... 그러니까 보답하고 싶은걸... 내 힘으로 네가 끝까지 스쿨아이돌을 끝까지 계속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단 말이야. 상하이로 절대 돌려보내기는 싫단 말이야.
2기 9화, 쿠쿠에 대한 진심을 토로하며.
할 수 있겠어? 체력이 없는 울보 주제에! (쿠쿠: 그대로 반사할게요. 울보 스미레 모래무지벌레.)
2기 9화

5. 기타


[1] 차후 스미레의 행보를 보면 이것도 길거리 캐스팅을 노린 어필이었단 걸 유추할 수 있다.[2] 이 사고는 의도치 않게 무대 위에서 불안해 하던 두 사람이 안정을 찾는 계기로 이어졌다.[3] 개그씬이긴 하지만 현재의 스미레를 까는 말이기도 하다. 방과 후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노린답시고 계속 길거리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훌륭한 행인이기 때문.[4] 스미레는 노래와 댄스 실력이 가장 뛰어난 자신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쿠쿠는 센터는 카리스마도 있어야 한다며 반 친구들 앞에서 노래와 댄스를 보여준 뒤 그들에게 누가 센터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지 투표를 시켰다. 그 결과, 카논 34표, 쿠쿠 2표, 스미레 0표. 압도적인 차이로 카논이 당선되었다. 무엇보다 자신만만해했던 스미레는 0표에 그쳤다.[5] 납치 장소는 신사이자 스미레 본인의 집.[6] 앞서 언급한 모래무지벌레 이외에도 배경 나무, 닭등[7] 다른 멤버는 이거 아웃 아니냐고 수근대고 있던 중에 이사장이 그 타코야키를 먹으면서 '아웃입니다'라고 하는 게 개그.[8] 노래 자체는 좋았으나 이미 센터를 해본 카논이나 쿠쿠보다는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다.[9] 그 전까지 쿠쿠는 스미레를 구소쿠무시나 저 사람(아노 히토)라 불렀지만, 10화 후반부터는 스미레로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다.[10] 가창력은 카논, 댄스는 치사토, 귀여운 분위기 연출은 쿠쿠, 우아한 분위기 연출은 렌이 특화된 분야라고 중략된 부분에서 언급된다. 당시 대화에서 직접 언급되진 않았으나 쿠쿠는 의상 및 소품 제작, 렌은 작곡에도 재능이 있다.[11] 대표적으로 무인편의 린, 선샤인의 루비가 있다.[12] 특히 7화의 경우는 스미레가 렌을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학생들은 카논만 응원했고, 쿠쿠는 스미레를 갈굴 정도였다.[13] 자뻑, 폭언, 그룹 탈주(...), 얼굴개그, 납치, 수상한 의식 등등...[14] 당장 그 악명 높은 시즌 2 란쥬도 스쿨 아이돌 활동에 긍정적이었다. 이후 2기에서 나츠미가 등장하긴 한다.[15] 노래는 카논, 댄스는 치사토가 더 뛰어나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스미레도 당연히 평균 이상이며, 랩은 중국어로밖에 랩을 못 하는 쿠쿠를 제외하면 아예 팀 내 1인자.[16] 카논은 성우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로 캐릭터성이 심하게 달라졌으며, 쿠쿠 또한 스미레를 대하는 부분이 캐릭터 붕괴라는 이야기가 많다. 치사토는 부장 에피소드 및 카논 유학 에피소드 주축으로 활약하며 1기보다 역할 자체는 중요해졌으나 해당 에피소드들의 평가가 좋지 않으며, 그나마 렌은 1기에 비해 개인 에피소드의 질은 올라갔으나 절대적인 분량 자체가 적고 메인 스토리에 대한 영향도 미미하다 수준을 벗어나 없는 수준이다.[17] 끝의 종결어미는 다양하게 활용한다. 당장 아래의 "저질러 버린다면 저질러 버렸어(やっちゃったったらやっちゃったわよ)!"부터 생방송 자기소개 문구의 "보여준다면 보여준다구(見せてあげるったら見せてあげるんだから)!", 렌을 성대모사하며 말한 "돌아가라면 돌아가세요(帰りなさいったら帰りなさい)" 등등... 그 '갤럭시'보다 자주 써먹는 말버릇. 이것만큼은 캐릭터 메이킹을 위해 만든 컨셉 말버릇이 아니라 진짜 입에 붙은 말투로 보인다.[18] 애니플러스 번역. 원문은 구소쿠무시(グソクムシ)[19] 무인편에는 야자와 니코(1기 1화), 선샤인에는 츠시마 요시코(1기 3화), 니지동에는 나카스 카스미(1기 2화).[20] 모래무지벌레 인형탈을 썼던 과거 때문에 갑주무사와 엮이는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