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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1:20:53

호조인 인슈운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파일:인슌_1.png 파일:인슌_2.png 파일:인슌_3.png 파일:인슌_4.png
프로필
클래스 랜서
키 / 몸무게 177cm / 79kg
출전 사실
지역 일본
속성 중립 ·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 무익한 살생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엘멜로이와 동일한 나미카와 다이스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마츠류[1].

2. 진명

호죠인 인슈운

찌르면 창, 던지면 나기나타, 당기면 낫, 어찌됐든 대강 들어맞는─── 그 이름도 유명한 호조인류 십문자창.
호조인 인슌은 호조인 창술의 2대 전승자이며, 그 기술, 신불에 달한다 칭송받은 사내다.

호조인 인슈운 속명 미츠다 겐노스케(満田源之助).
호조인의 계승자로서, 호조인류 창술 개조 인에이(胤栄)에게 창술이나 승려로서의 가르침을 받았다.
당시, 이미 인에이에 의해 호조인의 창술은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여태까지 그저 찌를 뿐이었던 소창(素槍)을 개량하여,
찌르는 데다 베고, 빼고, 치는 걸 가능케 한 획기적인 십문자창을 만들어낸 것이, 이 인에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에이는 창을 버렸다.
「나를 모시는 자가 창술을 배우는 것은, 본의가 아니다.」「나를 섬긴다면, 창을 버려야 할 일이로다.」
후계자인 인슌에게도 그렇게 전하며, 그는 87세로 입적했다.

하지만, 인슈운은 창술을 포기하는 일 따위 하지 않았다.
호조인인 자, 부처의 길과 창의 길 양쪽을 걸어 마땅하다─── 라며, 인에이의 사후가 되고 호조인류 창술을 부흥시켰다.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인슈운은 사람을 죽이고 싶은 것이 아니며, 싸우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승려인 인슌은, 지위나 명예 등에 끌리지는 않았다.
인슌이 창술에서 고려한 것은, 그저 「기술」을 갈고닦는 것뿐.
짐승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오니를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뛰어넘는 사람에게 맞서려면 「기술」밖에 없다.

아무리 작은 돌멩이라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성벽까지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걸어가는 방식이리라고, 인슌은 여긴다.
……인슌이 구체적으로 누구와 싸웠다, 그러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그저 그 기술만이 「신불에 달한다」고 불리고 있다.
▶ 막간의 이야기 이후 해금 프로필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미야모토 무사시와 대결했다는 등의 무용담으로 유명한 호죠인류 창술의 달인으로 창술을 봉인한 스승과 달리 창술을 부흥시켰으나 딱히 창술로 이름을 떨치려는 생각은 없고 자기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법으로 창술을 골랐다 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D 민첩: A 마력: D 행운: B 보구: C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호조인 인슈운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랭크 1공정(Single Action)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
일본의 주술 관계에 한하여, 대마력이 약간 부스트한다.
D+
 
■ 고유 능력
소와의
소양
랭크 같은 상대에게 같은 기술을 몇 번이나 사용해도 명중률이 내려가지 않는 특수한 기능.
적에게 공격이 간파당하지 않게 된다.
B
사사키 코지로도 보유한, 같은 상대에게 같은 기술을 몇번이나 사용해도 간파당하지 않는 스킬. 코지로와 동등한 랭크를 지니고 있다.
무의 구도
랭크 지위도 명예도 부도 여자도 무시하고, 오로지 일심으로 무를 연마한 자들에게 부여되는 스킬 중 하나.
호조인 인슌은 십문자창을 가진 한, 전투 능력이 향상되고, 정신 공격에 대한 내성을 어느 정도 확보한다.
B
선의 선
랭크 상대의 살기, 투지, 적의 따위를 느끼고 「그보다 먼저」 공격을 가한다.
B랭크 이상이라면, 어지간한 공격이 아닌 한 선수를 잡는 것이 가능.
단, 기계같은 투지가 일절 없는 공격에 대한 선수는, 조금 서툴다.
B+
상대가 먼저 공격을 시도해도 그보다 먼저 선제공격하는 기술.

3.2. 보구

오보로우라즈키 십일식([ruby(朧裏月十一式, ruby=おぼろうらつきじゅういちしき)])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5 최대포착 : 1명
호조인 인슌이 매듭지은 무예가 승화한 보구.
선대인 인에이가 정한 앞 15가지의 기술에 대응해, 인슌이 정한 뒤 11가지 기술을 가리킨다.
「그 창 신불에 달한다」고까지 칭송받은 인슌이 일궈낸 기술의 형태이며, 모든 적과 기술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보구는 처음 보는 상대나 무기가 얼마나 기묘하다고 해도 처음 보기에 생기는 불리함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

「직감」, 「용맹」 같은 스킬에도 효과가 높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인슌이 완성한 호죠인류 창술 무예가 보구로 승화된 것. 모든 적, 기술에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처음보는 상대 또는 무기가 얼마나 기묘하다고 해도 처음 보기에 생기는 불리함을 없앨 수 있다. 즉 어떤 상대라도 모르는 기술이나 무기 때문에 허를 찔려서 죽을 일은 없어서 처음 보는 상대에게 1:1 백병전을 할 때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며, 특히 생소한 보구나 기술로 승부하는 서번트[2] 상대에게는 꽤 효과를 볼 수 있는 보구. 다만 어디까지나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거지 서번트 간 능력 차이를 메꿔주는 것은 아니며, 애초에 알아도 대처할 방도가 없는 경우[3]까지 뒤집어 주는 것은 아니다.

4. 작중 행적

4.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스토리 초반에 요괴와 싸우던 후지마루 리츠카미야모토 무사시를 도와주면서 합류한다. 본인 말로는 자기는 서번트로 누군가 소환하기는 했는데 잘 모르겠고, 정신차려보니 카토리 신궁 근처에 있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요괴들을 퇴치했다는 모양. 주인공 일행과 합류 후 함께 행동하다가 영령검호들에게 포위당하자 스스로를 미끼로 하여, 일행의 도주를 돕는다. 오누이 타스케 남매에게 평범한 스님이라 오해받아서 물을 얻어마시는데, 처음에는 서번트라서 먹을 필요가 없어 거절하려다가 아쉬워하는 것을 보고 말을 바꿔서 그런생물이 어디있냐며 물을 받아다 마신다.[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5부 제3장 영령검호 칠번승부의 영령검호 일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white> 제1승부 제2승부
[ruby(일체천통,ruby=一切穿通)]
랜서 푸르가토리오
[ruby(일체소각,ruby=一切焼却)]
아처 인페르노
<rowcolor=white> 제3승부 제4ㆍ제5승부
[ruby(일체저주,ruby=一切詛呪)]
어새신 파라이소
[ruby(일체용융,ruby=一切熔融)]
버서커 중합지옥

[ruby(일체숙청,ruby=一切粛淸)]
라이더 흑승지옥
<rowcolor=white> 제6승부 제7승부
[ruby(일체조롱,ruby=一切嘲弄)]
캐스터 림보
[ruby(일체양단,ruby=一切両断)]
세이버 엠피레오
<rowcolor=white> 흑막 최종승부
요술사 [ruby(아류,ruby=我流)]
세이버 무명(無銘)
}}}


파일:푸릉푸릉 빡빡이-1.png

미끼로 싸우던 중에 세이버 엠피레오와 호각지세를 이루며 고찰한 후[5] 슬슬 끝을 내자는 엠피레오의 말에 이제까지 엠피레오의 검에 맞춰주던 창을 진심으로 내찔러 심장을 창으로 찌르고 승리를 확신하나 엠피레오가 죽지 않은 데다[6] 창이 안 빠지는 바람에 캐스터 림보의 주술에 붙잡히고 일절오살의 숙업을 짊어지는 저주로 끝내 영령검호로 개조 당해서 랜서 푸르가토리오가 된다. 사실 인슌도 영령검호의 한 기였으나 혼자만 엉뚱한 장소에서 소환돼서 자유의사가 있던사이 달아나 개조를 피했던 것. 이후 어느정도 제정신이 있던 상태로 리츠카 일행과 마주치나 그들의 눈앞에서 완전히 변모해 버리고 그들을 죽이기 위해 달려들자 무사시가 목을 베어버리지만 잘린 목을 들어 붙여버리는 기행을 보이는데 사실 자신의 몸이 어떤가 확인하기 위해서 일부러 맞았다고 말하며 무사시의 분노를 산다.[7]

결국 당해낼수 없다고 생각해 누이의 마을로 도망치지만 엄청난 속도로 끝까지 쫓아오고 이에 일행은 마을의 건초더미에 숨지만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생명의 냄새를 참을수가 없다면서 이 몸에 익숙해질겸 마을 사람 전원을 학살해버린다.[8]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이 모든걸 그대로 생생하게 전해들었다가 푸르가토리오가 사라진 후 누이의 할아버지가 있다는 집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끝까지 쫓아온다. 이때 오면서 마을 2개를 몰살시킨건 덤. 이후 일행에게 덤벼드나 누이의 할아버지라는 센지 무라마사의 검격에 상반신이 날아가지만 다시 재생하고 리츠카가 이제 더이상 원래의 인슈운으로 돌아올수 없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한 후,
파일:푸릉푸릉 빡빡이 선언-1.png 파일:푸릉푸릉 빡빡이 선언-2.png
무사시가 말한대로, 호조인 인슈운은 죽었다.
여기에 있는 것은 주검이며, 숙업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멈추고 싶거든 죽여라! 부숴라! 먼지도 남기지 마라!
팔 하나, 손가락 하나라도 남으면 나는 만 명의 목숨을 앗는다![9]
파일:무사시vs빡빡이-1.png 파일:푸릉푸릉 빡빡이의 감사인사.png
미야모토 무사시 VS 랜서 푸르가토리오 일체천통 호조인 인슈운

그리고 무라마사의 검을 집어들은 무사시와의 진검승부 벌이고 격렬한 싸움후 끝내 패배하고 감사를 표하며 사라진다. 변질되지 않고 일행으로 끝까지 남아있었다면 여러모로 일행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을텐데 일찍 가버린게 아쉬울 따름이다.[10]

4.2. 막간의 이야기

제목은 '자신과의 싸움'

칼데아의 호죠인 인슌은 시모사의 호죠인 인슌과 별도로 소환되었으며 그쪽의 기억도 없지만, 영령으로서 소환되었음에도 그 때문에 랜서 푸가토리움이 되어 죄를 지었다는 것을 듣고 당시의 데이터를 열람했다. 중이라 이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지만, 기억이 없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자가 멋대로 날뛰었다는 실감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연옥에 떨어진 쪽의 창술이 자신보다 뛰어나다면 그거야말로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그건 승려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끝장이라고 한다. 천안의 무사시는 자신이 더 강하다고 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면서 그게 소승보다 더 강하면 안 된다며, 악행승려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 싸워보고 싶다고 한다.

시뮬레이션으로 랜서 푸가토리오와 싸워 쓰러뜨리지만 기록에 나온 것보다 훨씬 약하다면서 의아해한다. 시뮬레이션으로서는 이게 한계라 판단한 뒤 시뮬레이션은 종료되고, 리츠카는 피곤하니까 잔다면서 자기 방에서 잠든다
하늘의 붉음이 피와도 같다.
붉은 까마귀가 까악까악 불길함을 부른다.
창에서 떨어지는 피가 붉은 실과도 같다.
그 매듭은 진정으로 죽일 때까지 놓지 않으리.
───기뻐하라.
네놈에게 바칠 공물이 갖추어졌다.
무고한 이를 죽이마.
아이, 노인, 갓난아기, 기어다니는 자들을.
이유는 물론, 창을 위하여.
창은 죽이기 위해 존재하며, 죽이는 것이 창을 위함이다.
학살의 시간이다.

어느 때처럼 꿈속을 통해 어딘가로 끌려가는데, 시모사의 붉은 달에 요술사로 인해 지옥도로 변했던 시모사 성 한복판에 있는 랜서 푸가토리오와 만난다. 리츠카를 알아보면서, 시체가 쌓일 때마다 창이 날렵해진다며 위협하지만 이 때 본래의 호죠인 인슌과도 조우한다. 악당만도 못한 악업을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단순히 죽이는 것만으로 실력이 늘었다면 전국시대는 달인투성이였을 것이라고 한다. 호죠인 인슌은 랜서에게 너는 창이 날렵해지고 싶은 건지 강해지고 싶은 건지 묻는데, 고양이는 쥐를 잡지만 쥐를 잡는다고 사람을 먹지는 않고 귀여우면 충분한 생물인 것과 같다고 말하자 리츠카는 냐냐 울기만 하면 된다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낸다.

단순히 창의 날렵함을 원한다면 더 강한 자에게 창을 맡기면 되지만, 굳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괴롭히는 것은 자신의 소행이라 떠들고 싶은 것이라고 평했다. 동정할 여지가 충분한 자라고. 천안의 무사시에게 패배한 것 때문에 기적같이 살아난 이상 이번에야말로 이기고 싶어했던 모양이지만, 대 검술용 기술은 나아졌어도 그 외의 기술이 모두 뒤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허점이 보인 것.[11] 추락한 나는 한낮 좀도둑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깔끔하게 처리한다.

호죠인 인슌은 시뮬레이터인 걸로 착각하고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해제를 요청하지만 리츠카의 꿈이라는 것을 알고 쪽팔려한다. 기껏 랜서에게 전해받은 대 무사시 기술들이니 깨어나면 한 판 해 보고 싶다고. 그리고 지금의 자신이 제일 좋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5. 인연 캐릭터

그건 놔두고 노인 이서문(어새신)과는 꽤 죽이 잘 맞는지 자주 차를 마시면서 기술 담화를 나누곤 한다.

6. 기타

어느 사신만화대장이 되어버리고 마신다는 분많이 닮았다는 말이 나온다.[12] 공개 당시 진명이 밝혀지기 전엔 일본에선 오나리로 불렸고 지금도 종종 패러디 창착이 나온다.

본래 역사의 남자 무사시와 연이 있는듯하다. 정확히는 창술의 달인인 타카타 마타베를 통해 한 다리 건너서 알고 있는 것으로 직접 만난 적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서 보여준 호탕함과 결국 적이 되어 쓰러뜨릴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에 인지도가 많아지고 있다. 워낙 일찍 탈락해버려서 그렇지 대단한 실력자인데 무사시가 뇌내로 돌린 싸움에선 32번중 31번 죽었다고 말할 정도고 무사시 본인의 독백으로도 자신과는 전혀 다른 장소를 목표로 해 도달한 창으로 본래라면 이길 리 없다고 표현했다. 실제로 2절 마지막에 엠피레오와의 대결에서도 일부러 인슌이 상대의 검에 맞춰주고 있다고 언급되었고 엠피레오도 인슌의 일격에 놀라며 심장이 꿰뚫렸다. 상대가 불사신만 아니었다면 인슌이 이겼을 정도.

영령검호가 되었을 때 이름인 푸가토리오는 연옥이라는 뜻이다.

한글판 번역이 호조인 인슈운으로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오역 논란이 있었으나, 게임 내 일부 폰트가 완성형이라 '' 이라는 글씨를 표기할 수 없어 그렇게 번역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일단락되었다.[13]

7. 관련 문서



[1] 엘레나 블라바츠키의 일러스트레이터다.[2] 예를 들어 사람이긴 하지만 특이한 암살권을 사용하는 덕분에 첫 싸움이라면 서번트급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쿠즈키 소이치로는 이 보구 앞에선 그냥 보통 사람이 된다.[3] 본편의 세이버 엠피레오가 이 케이스(영핵을 파괴해도 재생하며 숙업을 베어내지 않으면 죽일 수 없음.).[4] 이때 실은 마시는 척만 했던거라 나중에 영령검호에게 쫓기느라 전력질주했던 리츠카가 마실 수 있었다.[5] 6기나 있음에도 굳이 엠피레오만 자신과 싸우는 이유가 서로 간의 연계가 익숙지 않아서인 행운과 아직 태세가 포위라 할 만한 게 아닌지라 엠피레오만 쓰러뜨리면 어떻게든 빠져나가 일행과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6] 이들은 인간의 힘으론 죽지 않고 죽이려면 숙업을 베어내 해방시키는 수밖에 없는데 인슌은 그 정도의 경지가 안되었던 것이다. 이건 무사시도 마찬가지지만 무라마사의 검 덕분에 베어내는 게 가능해졌다.[7] 그리고 이때 무사시의 일격을 초보자가 식칼 들고 설치는 정도의 취급밖에 안 했다. 당연히 무사시는 분개.[8] 게다가 이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건초에 숨었던걸 어느정도 눈치챘던걸로 보인다. 즉 뻔히 알면서도 도발하기 위해 학살을 저지른 것.[9] 이때 피눈물을 흘리는데 영기가 변질되었지만 본래의 심성이 남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10] 특히 엠피레오와 싸운 것으로 엠피레오의 정체를 일찌감치 눈치채서 전개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11] 전투 시에 세이버에 대한 방어력이 상승하는 대신에 랜서에 대한 방어력이 하락하는 박스 버프인 "오탁창기"가 걸려있다.[12] 대머리라던가 근육질이라던가가 확실히 닮았다.[13] 비슷한 예시로 슌이 슈운으로 늘려진 마츠오카 슈운이 있다. 인슈운보다 나중에 실장된 케이론의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의 경우 아예 영어로 써 놔서 논란거리를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