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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24 12:41:28

시게노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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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노 고로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인디애나 호네츠 등번호 56번
??? 시게노 고로 ???
요코하마 블루오션즈 등번호 56번
??? 시게노 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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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KidGoro.jpg 파일:external/i339.photobucket.com/Major_Goro_12.gif 파일:Shigenogoromajor2nd.jpg
유년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
요코하마 블루오션즈 NO.56
시게노 고로(茂野吾郎) / Goro Shigeno[1][한국어]
포지션 유틸리티 플레이어[3],
투수(선발 투수마무리 투수[4]),
외야수[5]
투타 우투우타좌투우타[6]우투우타[7]
등번호 1번 : 미후네리틀, 미후네동중, 세이슈고교
3번 : 후쿠오카 하카타 미나미리틀
10번 : 세이슈고교
56번 : 멤피스 배츠, 인디애나 호네츠, 요코하마 블루오션즈 [8]
25번 : 제 1회 월드 베이스볼 컵 일본 국가대표팀
생년월일 11월 5일[9]
학력 초등학교[10] - 미후네 동중[11] - 세이슈 고교[12]
신체 184cm[13]|75kg|B형
가족 관계 친아버지: 혼다 시게하루(강진우)
친어머니: 혼다 치아키(한수진)
양아버지: 시게노 히데키(박철민)
양어머니: 호시노 모모코(양모란)
양남동생: 시게노 신고(박훈)
양여동생: 시게노 치하루(박은별)
본편 완결 이후 [터치하여 펼치기]
아내: 시미즈 카오루(서명주)
처남: 시미즈 타이가(서영민)
아들: 시게노 다이고
딸: 시게노 이즈미
등장곡 エース登板[14]
프로 데뷔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애너하임)
프로 소속팀 애너하임 새먼즈 산하 마이너(Mi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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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거스 / AAA[15]
인디애나 호네츠(MLB)
[ 펼치기 · 접기 ]
인디애나 호네츠 산하 마이너(MiLB)
멤피스 배츠 / AAA
요코하마 블루오션즈(NPB)
대만 프로야구 팀[16](CPBL)
아마추어 소속 리그 중미 윈터 리그 시코쿠 독립리그[17]
국가대표 제 1회 월드 베이스볼 컵 일본대표팀

1. 개요2. 작중 행적3. 플레이 스타일
3.1. 투수3.2. 야수
3.2.1. 타격3.2.2. 수비
3.3. 프로의식
4. 기타
4.1. 라이벌4.2. 아버지로서

1. 개요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하지 마라. 남자라면, 일단 해보는 거야. 그게 좋아하는 것이라면.

일본의 유명한 야구 만화 메이저의 주인공. 성우는 소년 시절은 쿠마이 모토코[18]/정유미[19] 청년 이후는 모리쿠보 쇼타로/김장(청년). 선데이 CM 극장은 오오타니 이쿠에. 1인칭 시점은 보쿠 or 오레[20]. 2인칭은 오마에, 테메에[21]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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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3.1. 투수

사이 영 상 2회
평균자책점 1위 3회
다승 1위 2회
세이브 1위 2회
작중 언급된 메이저리그 수상 목록들

전형적인 야구 만화 주인공다운 직구 일변도 피칭. 5살에 무려 80km짜리 공을 던졌고 초등학교 4학년 때는 110km로 웬만한 중학교 선수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성인 사회인 야구 선수를 직구만 던져 삼진을 잡을 정도. 중학교때는 좌완으로 바꾼 지 얼마 안 됨에도 130km를 훌쩍 넘겼고 고등학교때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끝에 고2때 155km를 찍었다.[22] 본인의 공식 최고 구속은 조 깁슨 주니어에게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맞은 혼신의 102마일(약 164km).[23]

좌완으로 바꾸면서 익숙하지 않은 왼손으로 던지다 보니 직구가 구위 없는 작대기 직구[24]가 되었다. 이 때문에 공의 회전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어느새 직구가 자이로볼이 되어 있었다(...) 자이로볼은 한때 존재하냐 아니냐 논란이 많이 되었다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로 거의 기울어진 상황이나 작중에서는 일부 프로 선수도 던지는 끝이 살아있는 최상급 직구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자이로볼의 궤적은 낮게 날아오다가 볼이 되지 않고 라이징 패스트볼처럼 살짝 떠오르듯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다고 묘사되고 그걸 라이징 자이로볼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는 자이로볼의 회전을 구현하더라도 공은 아래로 떨어지거나 옆으로 휜다.[25] 살짝 떠오르는 궤적은 패스트볼의 정석인 포심 패스트볼, 그 중에서도 특히 구위가 좋고 회전축이 수직에 가까워 떠오른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라이징 패스트볼의 궤적이다. 한 마디로 딱 한 번 자이로볼의 회전을 언급한 장면을 빼면 그냥 죽이게 구위 좋은 포심 패스트볼이라고 이해해도 작품 진행에 무리가 없다. 이런 직구 덕분에 고로에게도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파이어볼러 수식어가 포함된다.

만화가 그나마 현실성을 살리고자 했는지 변화구도 던진다. WBC 이전엔 조커 수준에 불과했지만.. 고교 시절 포크, 트리플 A 시절 여러 변화구를 던져봤으나 얼마 연습하지도 않고 던진 오프스피드 피치에 가까우며 실제로 제대로 연마해 던진 변화구는 체인지업과 포크볼. 우완이었던 초등학교 시절에는 체인지업을 배워 당대 리틀 야구 최강이었던 요코하마 리틀즈를 농락한 경력이 있다. 이 체인지업의 구위는 상당한 수준이어서 이를 가르쳤던 요코하마의 감독도 단순한 오프스피드 피치가 아닌 제대로 된 낙차를 가진 변화구임을 알고 경악했을 정도였다. 만약 고로가 제대로 부상에서 회복하고 우완으로 성장했다면 큰 무기가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오른쪽 어깨가 완전히 망가지면서 이 체인지업은 봉인되었다. 성장 후에는 자이로볼에 익숙해진 왼손이 변화구에 이질감을 느껴 제대로된 변화구를 습득하려고 해도 배울 수 없었고 수직 변화를 일으키는 체인지업과 포크볼만을 던져야 한다고 충고를 받은 뒤 우완시절 던져본 체인지업을 다시 던져 보았으나 던질 수 없었다. 그게 왠지는 몰라도 그냥 안 된다고 한다. [26] 그 때 야구 월드컵에서 만난 현실에서나 작중에서나 포크볼의 달인인 노로에게 포크볼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당시 90kg이나 되는 왼손의 악력을 바탕으로 자기식으로 개조하여 직구-포크볼의 투피치 투수가 되었다. 처음엔 제구가 잘 안 되어 실전에서는 그냥 조커 취급을 받았으나 한 달도 안 걸려 완벽하게 습득. 일명 자이로 포크라고 이름 짓는다.

위기 관리 능력은 주인공답게 비정상적으로 최상급이다. 주자가 없을 때는 공략할 길이 보이지만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면 기백이 끓어오르면서[27] 구속이나 구위, 제구력면에서 한 단계 강해진다. 또한 1~2회에는 한 번씩 맞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5~6회에 돌입하면 언터쳐블 그 자체.

3.2. 야수

3.2.1. 타격

부상으로 투수 생명은 끝났지만 귀국한 뒤 30대엔 NPB에서 타자로서 활약. 그리고 42세인 지금도 대만에서 현역생활 중..
시게노 다이고

야구 천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타격도 수준급. 소속팀이 아메리칸 리그라 지명타자가 있어 타격을 많이 보여주진 않으나 인터리그 등에선 타격 실력을 선보인다. 무심 타법과 게스 히팅을 모두 사용하는 듯한 묘사도 있으며[28] 짧게 치는 능력과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장타력을 함께 가진 올라운더. 마이너 시절에도 잠시 타격을 했고 WBC에서도 베네수엘라전에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자 타석에 들어서서 행운이 섞인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메이저 승격 이후에도 인터리그에서도 투수치고는 수준급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다만 투수가 타자를 할 때의 기본 소양인 희생 번트를 지독히도 못 댄다. 근데 타격 실력이 웬만한 타자급이라 크게 상관은 없다. 트리플 A 때 번트 사인이 나와서 번트를 대다가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뒤 강공 전환, 안타를 뽑아낸 경력이 있다. 왼쪽 어깨마저 완전히 망가져 더 이상 투수로 재기가 힘들어진 후에 타자로 전향하는데 이 타격 실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3.2.2. 수비

고등학교 때 익숙하지 않은 유격수나 외야수를 맡았음에도 무난히 처리할 정도로 뛰어나다. 심지어 오른손으로 공을 못 던지니 왼손으로 유격수를 봤는데, 역모션에 걸리자 한 바퀴 돌아서 1루 주자를 아웃시키는 광경을 선보였다.[29] 현실의 PL학원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작중 EL 학원의 주전 유격수가 본인보다 더 수비를 잘 한다고 인정할 정도. 메이저 무대에서도 순간적으로 글러브를 벗어서 오른손으로 땅볼을 주워 송구하였는데 현실이라면 수비 하이라이트에 단골손님으로 나왔을만큼 희귀한 장면일 것이다. 포구에 필요한 운동능력, 송구의 정확도, 수비 센스가 모두 완벽하다.

외야수 훈련을 할 때 공이 보이지 않는 밤에 타격음과 타구의 방향만 가지고 공을 잡으라는 미션이 있었는데 몇 번 해보더니 감각을 익혔다. 이 덕에 타자 전향 후 외야수로 뛴 듯.[30] 이 때도 마찬가지로 고교 특급 외야수가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가질 정도로 뛰어났다. 다만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지나치게 적극적인 플레이로 추가 진루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어깨 부상으로 다시 우투로 전향한 후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 되었다. 얕은 플라이조차도 노바운드 송구가 안 되고, 은퇴 직전인 42세의 나이긴 하지만 구속이 겨우 120km/h 정도였는데 아무리 중학생을 상대하느라 대충 던졌다고는 해도 굉장히 느린 편이다.[31] 하지만 외야수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타구판단은 나이나 부상에 영향을 거의 안 받는 능력이니 종합적으로 수비력이 팀에 해가 되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3.3. 프로의식

피지컬은 동세대에서 손에 꼽는 수준이며 야구에 대한 열정과 승부사로서의 기질은 작중에 따라올 자가 없다. 야구에 대한 센스 역시 라이벌 토시야가 한 수위라 그렇지 절대적으로 봐도 상당한 수준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작품 내내 프로로서의 자질은 상당히 부족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다만 이는 프로의식하면 흔히 떠올리는 나태함, 워크에틱의 문제가 아닌 눈 앞의 승부에만 집착하여 자신의 몸을 전혀 아끼지 않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실이 아닌 만화라는 점, 그리고 메이저가 연재될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 덕분에 투혼, 열정 등으로 포장될 수 있었지만 스스로의 선수 생명을 깎아먹는 위험한 행동을 고로는 무려 유년기부터 수도 없이 저질러 왔다. 당장 오른쪽 어깨가 완전히 재기불능이 된 이유도 한동안 투구는 하면 안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괜찮겠다 싶어 던지다가 그런것이다. 어깨가 망가지게 되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통증을 느끼면 즉각 투구를 멈추라는 최후의 보험조차도 무시하고 경기 마지막까지 무리하게 던지는데 결국 이 경기를 기점으로 오른쪽 어깨는 완전히 망가져 버린다.

겨우 왼손 투수가 됐어도 혹사를 당연시하는 야구관은 바뀌지 않았다. 카이도 시절 이러한 사실을 알고 트레이너가 고로에게 휴식 또한 중요한 훈련임을 가르치기 위해 며칠 간 감금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을 정도이다. 카이도 특유의 매뉴얼 야구를 작품 분위기 상으로나 주인공인 고로나 악법 취급하고 있지만 몸을 갈아 넣기로 유명한 고시엔의 폐해, 국내 고교야구에서도 혹사로 인해 수많은 재능들이 빛을 보기도 전에 사라졌던 사례들을 생각한다면 카이도의 매뉴얼 야구는 적어도 투수 관리에 한해서는 상당히 이상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융통성이 조금 없는걸 감안해도 말이다.

카이도에서 자퇴한 이후로도 카이도와의 승부와 고시엔에 집착하여 선수 생활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경기를 소화했다. 이제는 몸을 갉아 먹는게 습관이 된지 의심이 될 정도. 그리고 부각이 안 돼서 그렇지 카이도와의 일전이 다가오기 몇 경기 전부터는 열악한 팀 사정상 완투를 거듭하는데 만일 카이도와의 일전에서 승리하여 고시엔에 진출했다면 프로에 가기도 전에 왼쪽 어깨도 박살나 사이토 유키꼴 났을 확률이 높다. 오죽하면 3기의 메인 악역인 에가시라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고로를 살렸다고 보는 시선도 있을 정도.[32]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는 아무리 팀을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다지만 혈행장애라는 중요한 병력을 구단측에 숨기고 경기를 뛰는 만행까지 저지른다. 그나마 이 이후엔 구단도 고로의 이런 성향을 눈치채고 전담 트레이너를 붙이며 관리에 들어갔고, 고로 본인도 시미즈와 결혼하면서 이전보다는 자중하게 된 듯 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선수생명도 아닌 진짜 생명과 연관되는 큰 사고를 겪고도 기어코 무리해서 경기를 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이전과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물론 이런 아마추어리즘이 고로, 더 나아가 메이저라는 작품의 최대 매력이긴 하지만 프로의 시선으로 볼 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셈이다. 축복받은 재능에도 불구하고 한참 이른 나이에 메이저 커리어를 마친 것은 결국 선수생활 내내 이어진 이런 과격한 행보가 원인이었다.[33]

4. 기타

4.1. 라이벌

가장 라이벌로 꼽을만한 인물은 투수에서는 조 깁슨마유무라 켄, 타자에서는 사토 토시야조 깁슨 주니어를 꼽을 수 있다.

4.2. 아버지로서

내게는 동경하면서도 동시에, 컴플렉스의 원인이기도 한 '야구의 상징'
사실은 이제서야 야구를 제대로 시작해서 성장한 모습을, 아빠한테 보여주고 칭찬받고 싶었어!!'
시게노 다이고

비록 본인은 어릴 때 친부모를 다 잃었지만, 고로 본인은 제법 화목한 가정의 좋은 아버지가 됐다. 아무래도 훌륭한 친부모와 양부모 밑에서 자란 덕분인 듯. 이즈미와 다이고가 어릴 때 매일 놀아주는 모습이 짧게 나오기도 했었고, 아버지가 오면 꼭 캐치볼을 할 정도.

이를 반영한듯 원작 완결인 78권은 2권의 다정한 아버지와 아들의 셀프 오마쥬다.


[1] 개명 전 혼다 고로(本田吾郎)[한국어] 로컬라이징 이름은 시게노 고로 → 박찬, 혼다 고로 → 강찬[3] 비중있게 묘사되진 않으나 학창 시절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모두 소화했다. 우완 유격수한테 왼손잡이가 자신보다 유격수를 잘 본다는 소리도 들었고, 외야수한테는 본인이 몇 년 간 익힌 타구 판단 능력을 단숨에 따라 잡았다며 놀라움을 샀다.[4] 혈행장애로 인해 선발 불가 판정을 받고 보직 이동.[5] 호네츠 방출 이후.[6] 본편에선 이야기로만 전해졌으나 극장판 우정의 강속구에서 무리한 투구로 아예 어깨가 망가져 전향.[7] 호네츠 시절 결국 왼쪽 어깨도 망가져 귀국하며 우투로 전향.[8] 어렸을때부터 56을 좋아했으며 유치원생때 입었던 블루오션즈 유니폼도 등번호가 56번이었다. 그 이유는 5와 6의 일본어 발음이 각각 로쿠로, 이름 "고로"를 연상시키기 때문. 그리고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때 운 좋게 56번을 받았다.[9] 시게노 고로의 정확한 생년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정발본에는 작중 시게하루의 작고 연도인 1988년에 고로가 5살이였음을 짐작해서 1983년생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이 문서에도 1983년생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정작 일본어로 된 원판에는 198X년이라고 표시되어있었다. 다만, 같은 나이인 사토 토시야의 4살 어린 여동생인 사토 미호의 여권에 생년이 1991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987년생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10] 미후네 돌핀즈는 초등학교 야구부가 아닌 독립적 리틀야구부였다. 극장판 우정의 강속구에 등장한 고로가 옮겨간 야구부 역시 초등학교 야구부는 아닌 걸로 추정.[11] 전학오기 전 중학교는 언급된 바가 없다.[12] 카이도에서 2학년까지 마친 후 전학.[13] 일단 고교 시절에 180cm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후 좀더 성장하지 않았더라도 착화신장으로 생각해보면 얼추맞다.[14] 에이스 등판. 주로 배츠 시절에 사용되었으며 WBC에서도 잠깐 나왔으나, 메이저 진출 이후로는 더 이상 재생되지 않았다.[15] 친아버지 시게하루, 양아버지 시게노의 소속팀이었던 오션스에서 지명하고자 했으나 거절 후 미국으로 직행했다. 이때 시게노는 오션즈에서 영구결번이 된 자신의 등번호를 고로에게 줘도 좋다는 언질을 구단에 넣어놓은 상태였다고 한다.[16] 팀명 불명.[17] 선수 겸 코치. 플레잉 코치라고 봐도 될 듯.[18] 후에 고로의 딸 시게노 이즈미를 맡게 된다. 세컨드에서는 어렸을 때의 고로 회상으로 재등장.[19] 해당 성우도 야구를 좋아해 15년도 쯤에 야구팀에 합류해서 활동했었다고 한다.[20] 유년기에 잠시 보쿠라고 칭했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시점부터는 계속 오레라고 칭한다.[21] 가끔씩 오메에를 쓸 때도 있다.[22] 고등학교때 구속이 마지막으로 측정된건 고3때 에가시라가 측정한 156km. 카이도 시절 고로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그의 언급이 나오며, 스피드만큼은 이미 이때 메이저급에 도달했다.[23] 애니에선 103마일로 올랐는데 이는 원작과 애니에서 모두 102마일을 그 전에 던져본 적이 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진 볼'이라는 의미로 1마일 더 올린 것으로 보인다.[24] 정확히는 본래 주로 쓰는 손이 아닌 왼손으로 던지다보니 회전수가 충분치 못해 소위 말하는 '가벼운 공'을 던지게 된 것.[25] 슬라이더 계열의 변화가 일어나며 특히 수직방향으로 떨어지는 종슬라이더가 대표적이다.[26] 딱 한번 써먹은적이 있긴 있다. 새먼즈 시절 고로가 시범경기에서 만루 위기에 몰렸을때 상대팀 주포 게레로를 상대로 사용해서 위기를 넘겼다. 다만 이런거 한번밖에 못쓴다고 말하는걸로 보아 실전에서 써먹을 만큼은 절대 못된다. 실제로도 체인지업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구종이다.[27] 작중에서 진짜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 특히 주자가 2명이 출루되어야 한다. 후반엔 작가도 대놓고 고로는 주자가 2명 있어야 몸이 풀린다는 대사를 넣어줄 정도[28] 중학교 시절 토시야의 토모노우라 중학교와의 시합이나 고교 시절 쿠리야마 고등학교와의 대전에서는 변화구에 대처가 잘 안 되자 그냥 공 오는 거 보고 친다는 자세로 홈런을 뽑아냈고, 트리플 A에서는 상대 투수의 심리를 분석해 던질만한 구종을 노려 치고 조 깁슨과의 대결에서도 풀카운트 전에 승부를 걸어올 것이라 예상하고 받아쳐 만루 홈런을 만들었다.[29] 일반적으로 내야수 중 좌투가 없는 이유가 이렇게 1루에 던져야 할 때 역모션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 약점을 가볍게 매우는, 아니 매우는 걸 넘어 씹어먹는 수비를 보여준 것.[30] 현실에서도 장재영, 이형종같이 프로에 와서 투수들이 야수로 전향할 때는 프로 기준으로 수비 난이도가 제일 낮으며, 투수로서 가지고 있던 강한 어깨를 살릴수 있는 외야수로 전향한다.[31] 다만 어깨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임을 감안하면 말도 안 되게 빠른 것이긴 하다. 당장 호네츠에서 방출되고 처음 오른팔로 던지는 훈련을 할 땐 몇 미터 던지지도 못했던 것을 여기까지 끌어올린 것이다.[32] 당장 카이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고로의 투구수는 180구가 넘어간다. 이것만 봐도 살인적인 혹사인데 제 아무리 철강왕이라도 고시엔에 가서 매 경기 이런 완투를 반복하면 어깨가 고장이 나는 건 시간문제다. 얌전히 고교 야구는 포기하고 발목 부상 치료에 집중한 후 대학야구에서 다시 시작하는 편이 적어도 선수생명을 크게 연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33] 실제로 이 만화가 연재될 당시인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 프로 야구계와 야구팬들에서도 이 같은 희생정신과 투혼투지를 좋게 보았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2010년대 후반 부턴 선수나 구단이나 장기적으로 손해를 크게 보고 구단에게 거짓말을 하여 로스터 구성을 망치는 것도 모자라 시즌에 전처에 걸쳐 민폐 끼치는 행위로 인식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서 이 같은 행위는 극도로 감소하였다. 고시엔같이 낭만과 학생때의 추억을 중시하는 고교야구에는 아직 이 같은 문화가 남아있으나, 어마어마한 돈이 걸린 프로 세게에서 이 같은 짓을 하면 팀이건 본인이건 팬이건 전부에게 민폐인 위험천만한 행위다. 일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연재 당시년도보다 크게 활성화 되어 미국 야구 문화가 들어온 것도 이러한 인식 변화에 한몫했다.[34] 남동생 싱고가 싱글벙글 노는 사이에 본인은 죽을라고 한다. 이미 여자친구 시미즈 카오루와도 놀이공원에 온 적이 있었는데 아마 이 때 트라우마가 생겼었던 듯? 리틀 시절에는 잘 놀았었다.[35] 시게노 히데키가 미국에 해설하러 와서 고로랑 함께 밥을 먹을 때 아직도 나이프와 포크는 잘 다루지 못한다고 말했다. 4기에서도 야기누마 역시 같은 말을 했다.[36] 고시엔 우승, 신인왕, MVP, 타점왕 등[37] 투수 항목을 보면 알지만 어깨는 소모품이다. 아무리 병 없이 건강한 노인이라도 퇴행성 관절염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신체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38] 모모코의 말로는 왼쪽으론 10m도 던질 수 없게 되었다고.[39] 이를테면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모두 충족한 2022시즌[40] 메이저 세컨드 애니판에서 시미즈의 말을 빌리자면 고등학교까지 라이벌이었다고.[41]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었으나 고로와 같은 팀을 고르고 싶었다고. 애니 6기 마지막화 당시에 같이 식사하면서 고로가 언제쯤 메이저리그로 올거냐는 말에 일본이 작게 느껴지면 메이저리그로 자리를 옮겨서 고로와 대결하고 싶다고 한다. 배터리는 고로를 이기고 나서라고.. 결국은 더 좋은 조건 마다하고 고로랑 배터리 짜는 걸 우선시 했지만.[42] 토시야가 FA로 메이저 진출을 선언했을 때에 호네츠 뿐 아니라 뉴욕 타이탄즈에서 더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했다고 했다. 고로가 왜 타이탄즈로 가지 않았냐고 묻자 토시야는 본인도 고로와 승부하는 것, 고로의 공을 받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결국엔 "나는 네 공을 받는 걸 선택했다."라고 말해준다[43] 고로는 조 깁슨 주니어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잃었고 깁슨 주니어는 그 일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으며 엄마와 여동생은 흩어져있는 동안 사고로 사망했다. 그리고 주니어는 초면에서부터 고로의 아버지에 대한 고인드립을 시전하면서 험악한 관계가 되었다.[44] AAA 챔피언십, 야구 월드컵 결승전, 월드 시리즈.[45] 메이저에서 맞붙었을 땐(애니 6기 8화) 고로에게 만루홈런 맞고 강판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