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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 암흑 집정관의 기술, 스타크래프트 2에서 고위 기사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모두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2. 스타크래프트
환류 (Feedback) (F) 50 선택한 대상 1기의 현재 에너지만큼 피해를 주고 에너지를 0으로 만든다. |
width=100%]]| 환류 이펙트 |
암흑 집정관의 힘은 순수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조작하여 얻어진다. 암흑 집정관의 이러한 능력은 완벽을 넘어선 수준으로 이들은 생명체의 정신 에너지는 물론 인공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근원적인 힘의 충격을 창조해 냄으로써, 암흑 집정관은 그들 자신에 대항하는 적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크 아콘이 가진 유일한 공격 능력이다. 에너지를 가진 유닛에게만 쓸 수 있으며, 대상의 에너지를 모조리 날리고 그 해당하는 에너지의 양만큼 방어력을 무시하고 피해를 준다. 해당 기술로 상대 유닛을 처치할 경우 다크 아콘의 킬수가 올라간다.
사거리가 무려 10으로 사거리 10은 퀸의 패러사이트를 뺀 모든 특수, 에너지 스킬, 시즈 모드 탱크의 전차를 제외한 모든 공격보다 길다. 때문에 장거리에서 디파일러이나 하이 템플러, 사이언스 베슬, 아비터 등 각 종족의 주력 마법 유닛들을 바보로 만들거나 저격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소비도 적어서 여러 번 쓰기도 좋다.
단, 에너지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 같지만 사실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은[1] 브루들링에게는 못 쓴다. 마찬가지로 할루시네이션으로 생산된 유닛에게도 못쓰지만 마법 유닛의 환상에게도 피드백을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다. 또 실드 배터리와 컴샛 스테이션은 건물이라 쓸 수 없다.
그리고 상대방이 마법을 이미 난사해서 마나를 태워 버리면 의미가 없어진다. 상대방이 마나를 가득 채웠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마나를 다 쓴 유닛에게 사용하면 데미지를 1밖에 못 준다. 그래서 다크 아칸이 보일 경우 마법 유닛들을 아낄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고, 마법을 적극적으로 난사하고 돌격 시키는 게 손해를 적게 보는 길이다.
이처럼 일부 제약이 있고 상대의 상황에 의존하는 마법이기는 하지만 에너지를 쓰는 유닛 중에 배틀크루저와 아비터를 제외하면 모두 피드백 1방에 죽이는 것이 이론상 가능하다. 특히 배틀과 커세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마법 유닛은 전투 능력이 없거나 없으니만 못하기 때문에 살아남아도 말 그대로 깡통 신세가 된다. 배틀크루저는 최대 체력이 최대 에너지의 2배에 달하므로 원킬은 낼 수 없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응급처치로 야마토 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좋고, 그 전에 배틀크루저라는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는 유닛을 단 50의 에너지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쉽게 약골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발동 시간이 꽤 긴 야마토 포에 비해 즉발기인 데다가 사거리도 더 멀어서 배틀은 다크 아콘에게는 그냥 호구다.
단독 성능은 분명 우수하나, 교전 시 사이오닉 스톰, 리버, 셔틀, 질럿, 드라군 등등 다른 컨트롤의 중요성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다수의 마법 유닛을 선택하고 마법을 시전하면 한 유닛에 일제히 걸기에 따로 하나씩 컨트롤 해야만 하기에 컨트롤이 까다롭기 때문. 스타크래프트 1의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었다면, 사용 여지가 충분한 좋은 마법이었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브루들링도 인터페이스 때문에 잘 안 쓰인다. 그리고 프로토스는 대 저그전 전장 환경 상 시야가 좁기 때문에[2] 디파일러 저격을 하러 가기도 전에 이미 다크 스웜이나 플레이그를 뿌려놓아 버려서 피드백을 써도 뒷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일단 디파일러는 컨슘을 사용하여 거의 항상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체력이 80으로 약한 디파일러가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들어갔다 하면 사망 확정이다.
동족전에서는 하이 템플러 저격용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가장 높다. 에너지 소비량이 소량인 50이며 하템을 장거리에서 일격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다크 아콘의 관리를 잘 해준다면 스킬의 효율성은 높다.
그리고 대 테란전(인공지능)에서는 고스트의 카운터 유닛이다. 프로토스는 기계 유닛이 많아 고스트의 락다운에 취약한데, 락다운을 걸어대는 고스트 상대로 카운터치기 대단히 좋다. 다크 아콘은 생체 판정이기 때문에 락다운이이 안 걸리고, EMP를 안 쳐주는 한 고스트의 공격력으로는 다크 아콘을 못 잡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천적.[3] 다크 아콘만 있으면 고스트는 사용 자체가 봉인당한다. 거기에 고스트를 여럿 뽑은 테란은 가스가 넉넉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당연히 다크 아콘에 맞대응할 베슬조차도 제대로 갖추기 힘들다. 이는 실제로 프로게이머들간의 공식전에서도 입증된 사실로서, 스타크래프트 1이 e스포츠판에서 거의 수명이 다해갈 무렵인 2012년 7월 2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제8게임단 VS CJ 엔투스 1경기에서 박수범이 상대 신상문의 고스트 활용을 보고 곧바로 다크 아콘을 뽑아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바로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해당 경기에서 신상문의 고스트는 다크 아콘이 나온 이후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한타에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경기도 결국 신상문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고위 기사에게 넘어갔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마법 대신 쿨타임에 기반해 쓰이는 기술이 더 늘어났음에도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용이해졌고 가격과 테크가 낮은 유닛인 고위 기사에게 환류가 주어져 매우 자주 활용되는 마법 중 하나였으며, 스타크래프트 1에 비해 사이오닉 폭풍까지 하향된 상황이라 도리어 고위 기사에게서 사이오닉 폭풍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대미지 너프까지 먹은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성능 자체는 강력한 스킬이다.
3. 스타크래프트 2
환류 Feedback(F) 50 대상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소진된 에너지 1당 0.5의 피해를 줍니다.[4] |
벼락 맞아 본 적 있나?
- 자치령의 특수대원
- 자치령의 특수대원
베타 시절에는 공학 용어 '되먹임'으로 번역되었으나, 후속 패치로 행정 용어 '환류'로 재번역되었다.
에너지를 가진 유닛의 에너지를 0으로 만들고 없앤 에너지당 0.5만큼 피해를 주는 마법이다. 별도의 연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0 에너지를 사용한다. 사정거리는 10. 전작의 암흑 집정관의 마법 '피드백'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이름만 번역된 기술이다. 암흑 집정관이 사라지며 고위 기사에게 옮겨졌고, 암흑 집정관이 사용하는 것과 이펙트가 다르다. 암흑 집정관은 기술 사용 시 대상 유닛 주변에 붉은 사이오닉 구체가 회전하는 이펙트였고, 고위 기사의 환류는 보랏빛 사이오닉 에너지가 작렬하는 이펙트다. 일명 천벌. 골치 아픈 감염충이나 밤까마귀, 의료선 등을 잡아먹기에 적절하다. 전투순양함에게 에너지가 있었던 시절에는 카운터로 쓰이기도 했었다. 단 섬멸전에서는 구조물, 영웅[5]은 면역이다. 단축키는 F.
전작에서도 프로토스가 암흑 집정관을 뽑으면, 마나 번 효과에 10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사정거리 때문에 테란이 과학선을 쓰기가 까다로웠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암흑 기사를 뽑으면 보통 멀티 테러에 사용했고, 암흑 기사는 죽더라도 일꾼 한둘이라도 더 썰고 죽는 게 이득이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으로 합체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정신 지배(전작 마인드 컨트롤)는 메카닉을 꼬셔 오기에는 영 효율이 나오지 않고,[6] 그나마 나은 건설로봇을 데려왔다는 건 거의 관광 경기 상황까지 갔을 때이다. 대혼란(메일스트롬)도 상대가 바이오닉으로 나오는 게 아닌 이상 대 저그전 스킬이나 다름없다. 스타 1에서는 여러 유닛에게 마법 시전 명령을 내릴 경우 모든 유닛이 한 번에 마법을 썼다. 때문에 고위 기사로 메카닉 병력 위에 폭풍을 날리려면 손이 많이 갔고, 추가로 손이 빨라 이를 커버할 수 있더라도 중재자의 정지장(전작 스테이시스 필드)까지 쓰면 버틸 수가 없었다. 게다가 여기에 암흑 집정관까지 더하면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야 한다. 활용도는 충분했지만 사용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이 저그전이나 토스전 정도에서만 나온 이유다. 스타 2에서는 고위 기사가 이 스킬을 사용하며, 마법이 한 번에 한 유닛씩만 시전하게 되어서 조작이 편해진 점 등이 맞물려 활용도가 전작에 비해 대폭 올라갔다.
테프전에서 고위 기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나온 유령을 잡으려 많이 쓴다. 1.3.0 패치 전 테프전의 양상은 차원 관문에서 소환한 대규모의 고위 기사로 테란 병력 전체에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해 대량의 피해를 주려는 프로토스와, 그 전에 EMP와 저격으로 고위 기사를 무력화해야 하는 테란, 이를 다시 환류로 역저격하려는 프로토스의 순서로 전개되었다. 이 때 벌어지는 양 선수의 컨트롤 싸움과 심리전, 적재적소에 터져나오는 EMP와 환류, 사이오닉 폭풍 덕분에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경기가 나왔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거신전보다 고위 기사전을 많이 선호하는 편. 각 마법의 사정거리와 발현, 작용 형식,[7] 그리고 유닛의 이동 속도 차이 때문에 환류만 놓고 보면 유령 쪽이 매우 유리하지만 갓 소환된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폭풍을 써 적군 병력에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고위 기사의 활용 여지는 많았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당시 강초원이 Shift 컨트롤을 써 유령 둘을 동시에 환류로 잡아낸다거나, 견제하러 온 의료선을 환류 1방으로 정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많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1.3.0 패치 이후 환류는 고위 기사의 밥줄이 되었다. 부적 업의 삭제로 사이오닉 폭풍의 효용성이 크게 줄어서, 유령의 EMP를 막으려면 환류는 반드시 제대로 써야 할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패치에서 유령의 EMP가 '적군 유닛 에너지 전부 소모'에서 '적군 유닛 에너지 100 소모'로 바뀌었지만, 정작 사정거리나 형식 등은 그대로 놔두었다. 여전히 고위 기사와 유령의 싸움은 고위 기사가 불리하다. 그리고 어차피 똑같이 2방 날리면 에너지가 바닥난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쓴다. 이는 2011년 3분기 프테전 후반 밸런스의 주요 붕괴 원인이기도 했다.
1.4.2 패치 이후 유령의 EMP 범위가 줄면서 환류로 유령을 맞히기가 조금은 쉬워졌다. 고위 기사 다수를 쓸어 버리던 EMP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어느 정도 흩어진 고위 기사를 상대로는 저격이 보다 효율적이다. 저격은 환류보다 사거리가 1 길지만 짧게나마 선딜이 있고 1번 쏠 때 에너지 소모량이 25뿐이라서 후속으로 환류를 맞으면 에너지가 어지간히 차 있던 유령은 죽는다. EMP처럼 범위도 아니라 고위 기사를 일일이 '찍어 줘야' 하는데, 고위 기사와 유령은 서로를 찍기가 어려워서 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이며 이 두 유닛의 대결에서는 시야 확보나 지형 등을 활용한 심리전이 보다 자주 발생했다.
이러한 심리전 때문에 지칠 수밖에 없어 유령보단 의료선에 더 많이 사용된다. 일단 환류를 맞히면 의료선이 지상 유닛들을 치료할 수가 없고, 견제하는 의료선은 보통 교전 상황이 끝났을 때 오니 에너지가 많이 모였을 확률이 높으며,[8] 결정적으로 테란은 건설로봇이 의료선 수리를 잘 하지 않는다.[9] 때문에 테란은 테프전에선 더더욱 카두세우스 반응로를 안 찍는다.
테란이 특수 유닛들을 쓰기 힘든 까닭 중 하나이다. 우주공항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바이킹과 해방선, 전투순양함을 빼면 모두 에너지가 있는지라 환류를 맞으면 끔살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살아도 저들 유닛의 존재 이유인 여러 기술을 못 쓴다.[10]
저프전에서도 나름대로 쓰이는 주요 기술이지만, 기본 유닛치고는 과도한 추적자의 가스 소모량 때문에 고위 기사를 감염충처럼 많이 운용하기에는 자원이 상당히 부족하다. 토스가 8가스라도 먹지 않는 이상 잘 쓰지 않는다.[11]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고위 기사의 에너지를 많이 채워서 감염충이나, 여왕, 살모사를 카운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또한 감시 군주를 저격할 때에도 쓸 수 있다. #
거기에다가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진균과 환류가 모두 사거리가 9였던 데다가[12] EMP와 달리 진균은 순식간에 다수의 고위 기사를 이동 불가로 만들어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13] 다수 대 다수의 싸움에서 불리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진균이 투사체가 되어 압박이 덜해졌고 감염충 못지 않게 거슬리는 살모사를 저격하는 데 뛰어난 기술이라 효율이 좋다. 사실상 프로토스가 마법 유닛 대전에서 타 종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다. 사실 군단의 심장 이후 수비적으로 라인을 긋는 게 상당히 편해져서 자유의 날개에 비해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비중이 줄었다. 당연히 전면전이 붙으면 사이오닉 폭풍의 위력이 발휘되지만, 그보다는 서로 대치 상태에서 마법 유닛을 활용하려는 양상이 많기 때문에 환류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환류는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에너지 200 고위 기사가 2초도 안되는 시간에 지연 시간 없이 환류를 4번이나 쓸 수 있다. 따라서 고위 기사(50/150) 한 기로 유령(150/125 → 600/500) 4기[14], 살모사(100/200 → 400/800) 4기, 감염충(100/150 → 400/600) 4기를 죽일 수 있고 따라서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절대 무력화하는 게 아니다! 한 번에 4기를 죽인다. 가스 150으로 가스 500에서 800까지 태워버린다는 것. 결정적인 문제는, 프로토스의 일방적인 우위만을 안겨줌으로서 상호작용을 배제한다는 점이다. 블리자드의 패치 철학 중 하나가, 상호작용(투사체 진균: 맞추는 실력과 피하는 실력의 상호작용)인데, 환류는 상대방이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는다. 에너지 있는 유닛을, 환류의 사거리(9) 밖으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
협동전에서는 환류가 궤도 사령부에 적용된다. 래더에서는 궤도 사령부와 연결체에 적용되지 않는다.
밸런스 패치로 환류 사거리가 10으로 증가했다. EMP 확산 유령과 저프전을 겨냥한 밸런스.
3.1. 3차 대격변 패치 이후
3차 대격변 패치에서 자날에서 공유 지금까지 너프 한 번도 없었던[15] 환류로 소진시킨 에너지 1당 입히는 피해량이 1에서 0.5로 감소, 최대 100의 피해를 입히도록 바뀌었다.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킨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입히는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여 마법 유닛의 생존성이 더 높아졌다. 물론 시체가 된다는 점에서 살아 있을 뿐인 깡통이 된다는 점은 어차피 변함 없으므로 조심하자.
[1] 피드백은 안 듣지만 맵 에디터가 생존 시간의 조절에 에너지 조절 트리거를 쓴다. 즉, 이미지만 빌렸다.[2] 대 저그전의 경우 오버로드가 여러 군데 분산되어 있어서 옵저버가 활보하기 어렵다.[3] 설령 다크 아콘의 보호막이 없어도 고스트의 공격 판정이 진동형이라 그 전에 피드백으로 고스트 하나는 잡는다.[4] 사거리 10[5] 그러나 섬멸전에서 영웅은 모선 뿐이며,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모선은 에너지가 없다.[6] 소모 에너지가 150이라 암흑 집정관의 에너지가 가득 차 있어도 한 번밖에 쓸 수 없었고, 사용하는 순간 보호막이 0이 되어 암흑 집정관은 굴러다니는 체력 25짜리 빨간 공이 되었다. 당연히 매우 쉽게 잡혔다.[7] EMP는 범위 마법이고, 환류는 대상 지정 마법이다. 둘 모두 즉시 발동.[8] 고위 기사의 생성 시 기본 에너지가 50이기도 해서 의료선 견제를 관측선으로 발견했을 때 재빨리 확장 지역의 수정탑 범위에 고위 기사를 소환해서 바로 환류로 떨굴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할 건 관측선으로 본 게 아니라 확장 지역 가까이서 발견했을 때 고위 기사를 뽑았다가는 떨어진 해불들한테 즉사하므로 광전사와 추적자를 소환해 주자. 제대로 걸리면 가득 찬 의료선 4기를 동시에 떨구어 인구수를 40 가까이 깎을 수 있다![9]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여기서 볼 수 있는데 고수들은 여유가 되는대로 피통 빠진 의료선을 수리하여 재사용한다. 일단 의료선이 다 잡힌 상황과 무사히 귀환하여 후속 병력과 합류하는 상황은 화력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10] 밤까마귀는 그냥 느리며 비싼 탐지기일 뿐이고, 밴시는 은폐를 못하며, 의료선은 해불을 치료할 수가 없다![11] 실제로 저프전 기사단 테크를 타다 보면 광물은 2천이 넘어가는데 가스는 100도 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12] 거기다가 진균은 범위까지 고려하면 사거리 10까지의 유닛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13] 유령과 고위 기사의 싸움에서는 고위 기사의 에너지가 150이 넘는다면 EMP를 맞아도 다가가서 환류를 날릴 수 있는 것과 달리, 진균은 맞기만 하면 못 움직이니 환류가 안 나와 딱 사망 플래그.[14] 에너지 다 솎아냈을지언정 유령의 경장갑 추뎀 때문에 관광당할 수 있으므로 고위 기사 1기로 공3업 유령 3기 이상 솎아내기에는 부적합하다.[15] 간접 너프 대상인 토르와 전순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