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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74b71b> 엔비디아 CEO 젠슨 황 Jensen Huang | 黃仁勳 | |
본명 | Jensen Huang 黃仁勳 황런쉰 (황인훈) |
출생 | 1963년 2월 17일 ([age(1963-02-17)]세)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타이완성 타이난현 (現 대만 타이난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자택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로스 알토스 힐스 미국 하와이 와일레아 (세컨) |
신체 | 170cm |
형제자매 | 남동생 1명 |
배우자 | 로리 황[1] |
자녀 | 아들 스펜서 황[2] 딸 매디슨 황[3] |
친척 | 외종질 리사 수 |
직업 | 기업인 |
현직 | NVIDIA (CEO / 1993년~ ) |
학력 | 오네이다 초등학교 (졸업) 알로하 고등학교 (조기졸업) 오리건 주립대학교 (전기공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 / 석사) 홍콩과기대학교 대학원 (명예 학위 / 박사) |
경력 | LSI 코퍼레이션 (코어웨어 이사) Advanced Micro Devices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이너) |
재산 | 1,259억 달러(한화 약 176조원)[4] (2024년 11월14일 엔비디아 시가총액 3조5,880억달러)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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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계 이며 엔지니어 출신으로 NVIDIA 회장이자 공동창업자 겸 CEO이다. 엔비디아를 대표하는 인물이며 중국어 이름은 황런쉰(황인훈) 이다.
대표작으로는 출시와 동시에 엔비디아와 궤를 같이 한 TITAN 시리즈와 Geforce 20 시리즈, 40 시리즈의 Super 라인업이 있다.[5]
2. 생애
중국 저장성 출신 부모를 둔 대만계 미국인으로 대만 타이난시에서 출생했으며[6] 9살 때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켄터키에 정착을 했다. 그후 오리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7] 1984년에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1992년에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8]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대학을 졸업하고 LSI 로직과 AMD에서[9]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고 1993년에 NVIDIA를 공동 설립했다.
2020년대 이후로 AI 광풍이 불었고 핵심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되었다. 최근 1년간 주가는 197% 상승하였고, 2024년 6월에는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80%가 넘으며 그렇게 마진을 많이 붙여서 팔아도 없어서 못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엔비디아를 만들어낸 젠슨 황은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CEO로 등극했다.
3. 여담
-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경영 능력도 탁월하여 NVIDIA를 세계 수위권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게 한 큰 공로를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NVIDIA 세계 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 세대마다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극도로 세분화해서 팔기 때문에 일찍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은 더 싼데 성능은 비슷한 하위 카드가 나온다거나 하는 상황이 불쾌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별명이 황통수인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매년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있고 시가총액과 주가도 고공행진 중인 걸 보면 탁월한 경영자임은 분명하지만 가끔씩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가격의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때는 황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 쇼맨십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 키노트를 비롯한 공개 행사 때 꼭 한 번은 입고 나오는 특유의 검은색 가죽 재킷 복장이 유명하다. 스티브 잡스가 특유의 '검은 터틀넥 티셔츠 + 청바지' 패션을 트레이드마크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시켰듯이 자신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트레이드마크로 삼으려는 듯하다. 구글 검색에서도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Leather Jacket 키워드가 자동 완성된다.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던 2020년에 발매된 GeForce 30 소개 영상은 특이하게도 자택의 주방에서 촬영했는데 여기서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나온다.[10]
- 유명 어록으로는 "The more GPU you buy, the more money you save.(더 좋은 그래픽카드를 살수록 더 많은 돈을 아끼게 되십니다)"와 "It just works.(그냥 잘 됩니다)"가 있으며 "The Metaverse is coming.(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는 말도 있다. 이 말은 2020년 10월 5일 GTC 2020 기조연설 때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하면서 한 말인데 세계 최대의 GPU 기업 회장이 공개 석상에서 짧고 굵은 한 마디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단번에 강조한 것이 강한 인상을 주면서 유명해졌다. 메타버스를 다룬 보도들을 살펴보다 보면 '젠슨 황이 이렇게 말했다'며 이걸 언급하는 신문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메타버스가 실패하고 AI 시대가 오자 황의 법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왼팔 어깨세모근 위에 검은색으로 엔비디아 로고 문신을 해 놨다.-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대처를 해서 좋은 평가가 이어졌으나 이후 보여주기식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당초 물량이 부족하다는 주장과 달리 의도적으로 물량을 통제하고 있다가 채굴시장 붕괴로 역풍을 맞았음에도 인상한 가격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 문서 참고. GeForce 40이 공개됐는데 가격은 큰 폭으로 인상된 것에 비해 성능 향상이 너무 저열해서 오죽하면 하위 라인업에 등급을 올려 붙여 파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다. 거기에 벤치마크 자료조차 엔비디아의 주장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벤치결과에 치팅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으며 AMD 같은 경쟁사가 그래픽 카드 부문에서 치고 올라오면서 이런 정책이 먹힐것 같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 상술했듯이 채굴 대란 사태 때 부적절한 대응을 한 데다 GeForce 20 집단 고장 사태 등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가격도 이전에 비해 너무 비싸졌다는 평이 많다. 이때부터 황가놈이라는 멸칭이 붙었다.
- 영어 이름 Jensen은 과거 대만의 공식 표기이자 현재도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을 따라 본명 황런쉰을 표기한 Jen-Hsun Huang의 변형이다.[11]
- 같은 대만계 미국인인 리사 수가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하나도 못 하는 반면 그는 9살 때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약간은 구사할 수 있다. 중국 방송에 출연한 젠슨 황. 영어와 중국어를 번갈아가며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은 5촌 당숙-조카인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리사 수 어머니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19살) 고종사촌동생이 젠슨 황이다. 다만 서로 친척 사이인 걸 몰랐을 정도로 교류 없이 지냈고 실제로 리사 수가 인터뷰에서 친척 사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기도 했지만 훗날 가계도를 조사해보니 친척 사이였다고 한다.
- 2024년 열린 대만 컴퓨텍스 2024에서, 한 여성의 가슴에 사인해주는 모습이 포착되어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 NVIDIA가 2023년 상반기부터 AI 랠리의 최선단을 이끄는 전세계 대장주의 입지를 구축한 만큼, 그의 발언이나 행보 하나하나가 시장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HBM 퀄 테스트와 관련된 긍정적 뉘앙스의 발언 보도 하나만으로 무려 삼성전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퍼센트 가까이 폭등할 정도. 사실상 2024년 현재 시점에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더불어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가장 강력한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2024년 이후로 중국 입장에서 가장 민감해하는 발언인 "대만은 국가"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는데 중국 입장에서는 이에 대해 겉으로는 보이콧을 실시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중국 입장에서도 엔비디아의 제품들을 버리기가 쉽지 않고 대체재도 확실하게 존재하지 않아 다른 사건에 비해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1] 혼전성은 밀스[2] 타이베이에서 바를 운영하다가 2021년 5월에 문을 닫고, 현재는 엔비디아의 제품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3] 이전에는 호텔업계에서 일했고, 현재는 엔비디아의 제품 마케팅 이사이다.[4] 엔비디아 지분 3.51% 보유.[5] 사실 이쪽은 이미 출시 이전부터 나돌아다니던 TU104 코어 다이어그램상 컷칩인 것이 밝혀져 있었고 차후 AMD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던지라 예견했기에 애매하긴하다.[6] 공교롭게도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도 타이난 출신이다. 더 정확하게는 5촌 당숙 사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사 수 항목 참고[7] 2년 월반[8] 현재 스탠퍼드대에는 젠슨 황 엔지니어링 센터가 있다.[9] AMD가 ATi를 인수합병한 것은 한참 훗날 일(2006년)이다.[10] GTC 2021 기조연설도 똑같이 본인의 집 주방에서 같은 복장으로 촬영했다.[11] 대만에서는 한어병음의 r에 해당하는 자음을 웨일드-자일스 표기법대로 j로 쓰는 경우들이 많았고 현재도 여권명으로 이렇게 쓰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영어로 읽으면 런쉰이라 읽는 그런 거 없어서 젠슨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