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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0:08:59

황제의 검

황제의 검
파일:황제의 검 소설.jpg
장르 퓨전 무협, 오리엔탈 판타지
작가 임무성
출판사 1~2부: 북박스(절판)
3부: 드림북스
애장판: 랜덤하우스코리아
웹소설판: 데일리북스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발매 기간 1~2부 2001. 04. 30. ~ 2004. 05. 29.
3부 2008. 09. 22. ~ 2010. 11. 24.
애장판 2010. 12. 31. ~ 2011. 07. 28.
권수 1~2부: 21권 ,(完),
3부: 8권 ,(完),

1. 개요2. 줄거리
2.1. 1부
2.1.1. 1부 전개 도식2.1.2. 1부 무공 경지
2.2. 2부
2.2.1. 2부 전개 도식
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등장 세력
6.1.1. 1부 세력 소개6.1.2. 2부 세력 소개
7. 평가8. 미디어 믹스
8.1. 게임8.2. 만화8.3. 웹툰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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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무성 작가가 1999년에 집필한 퓨전 무협 소설.

2. 줄거리

무림으로 간 황제!

장르문학의 황금기를 연 작가 임무성의 대표작 『황제의 검』.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명나라 초기의 '정난의 변(영락제의 제위 등극)' 이후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건문제 주윤문이 영락제에게 잡히기 직전 황성을 몰래 빠져 나가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이설을 바탕으로, 비밀통로를 통해 가까스로 도망친 주윤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무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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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건문제 윤문이 정난의 변의 참혹한 무대에서 탈출하여 태산에서 환노, 의노라는 두 노인을 만나 천마와 혜능을 몸 안에 받아들여 그들의 능력을 이어받아 파천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변모한다. 이후 그는 점차 성장하여 정도인에게는 '옥면신룡(玉面神龍) 문윤'으로 마도인에게는 '천마서생 파천'으로 천마교에는 절대적인 '천마 지존'으로서 다양한 신분을 소화해내며 먼치킨 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이러한 파천 앞에 나타난 최후의 적은 '일월교'의 절대자였는데, 이 역시 파천이 무찌르며 무림을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2.1.1. 1부 전개 도식

2.1.2. 1부 무공 경지

2.2. 2부

파천 최후의 적이라 여겨졌던 일월교의 인물들은 고작해야 '마계'의 끄나풀에 불과했다. 이제 파천의 모험은 인간 무림의 세계를 뛰어넘은 '영계' 차원에서 이뤄진다. 그는 인간의 힘으로 불가항력인 마계 마황 루시퍼와 그의 세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지지만 이후 간신히 살아남아 '수호자'의 안배에 따라 '광명'이라는 것을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파천과 선발대는 초반의 약한 전력으로인해 갖은 수모를 겪지만, 이후 그의 성장으로 '원령체'를 달성하고 천부경을 이해함으로써 광명을 얻게 된다. 이후 그의 힘으로 메타트론과 카오스 등의 악으로부터 영계를 지켜낸다. 파천=신

2.2.1. 2부 전개 도식[7]

3. 발매 현황

파일:attachment/26_11.jpg 파일:attachment/26_12.jpg 파일:attachment/27_5.jpg
1부 2부 3부
1부와 2부를 합쳐서 총 21권, 3부까지 합한다면 29권이므로 꽤 장편인 책이다.

다크메이지, 용검전기와 함께 애장판이 나왔다. 전 10권으로 3부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후 네이버 시리즈에 웹소설 연재본으로 발매되었다.

4. 특징

임무성이 기존 판타지, 신무협 소설의 스타일과는 다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를 설정하여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획득했다.

성경, 불경, 철학 등 다양한 사상을 총망라한 퓨전 무협 소설로 중국 명나라의 태조 주원장이 죽고 그의 넷째 아들 연왕 '주체'가 정난의 변을 통해 황위에 오르는 전후 시기를 역사적인 배경으로 삼고 있어 마치 역사 소설을 연상시킨다.

건문제는 주원장의 휘하에 있던 두 노인을 만나 얼굴을 갈아 치우고 1700여 년 전의 천상천하 유아 독존하던 천마(天魔)와 모든 면에서 상반되는 육조 혜능(慧能)을 몸 안에 들여 완전히 새로운 인물로 탄생하게 되는데.... 활극이 난무하고 종횡무진한 스토리가 압권이다.

파천이 성장하여 무림을 일통하며 마무리되는 1부 무림편과 영계에서 활약하는 2부 영계편으로 나뉜다. 2부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참고로 3부도 있으나, 3부는 1부 2부에서 이어지지않는 패러렐 월드로 나온 별개의 작품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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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6.1. 등장 세력

6.1.1. 1부 세력 소개

6.1.2. 2부 세력 소개

7. 평가

1부 무림편만 해도 묵향, 비뢰도 못지 않게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황제의 검에 대한 호평은 대부분 1부 무림편에 해당한다. 40만 부 정도가 팔렸다고하니, 실제 굉장히 히트한 무협 소설임을 틀림없다. 허나 2부 영계편에서 기존의 주인공을 제외한 익숙한 인물들이 전부 사망해버리고, 영계로 가더니 뭔가 인물들도 많아지고, 종교적이며 철학적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자 이전의 재미를 못느끼겠다고 떠나버린 팬층이 상당하며, 2부의 내용은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또한 2부에서 명확히 다루어지지 않고 대충 넘어가버린 부분도 많아서 1부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파천에게 어차피 다 알게 될 일이라고 무마하면서 넘어가버린 에피소드가 한 두개가 아니며, 특히 일곱별의 정체에 대해 작가가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은 부분도 있다.

무협/판타지 장르에서 작가가 생각하는 의 의미, 인간의 의미를 철학적이고, 논증적으로 다루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극소수 있으나[16], 철학이고 뭐고 다 떠나서 2부 영계편의 결말이 샤이닝 로드처럼 꿈 결말이라, 29권 다 봤더니 결말이 이게 뭐냐며 분노하는 독자가 대부분이다. 사실 완전한 꿈 결말은 아니고 파천 본인은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2부 마지막에 파천이 시간을 되돌려 마계의 침공을 없던 일로 만든 것이라는 복선이 결말에 존재한다. 하지만 주인공의 행보에 집중하며 작품을 감상하던 독자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말이었다. 사실 황제의 검에서 작가가 말하는 것은 장황한 개똥철학이었다는 점도 크다. 또한 1부에서는 수준 낮은 개그를 연발하더니 갑자기 2부, 3부에서 신이니 우주니 하는 개똥철학을 늘어놓는다는 점에서 좀 문제가 컸다. 굳이 말하면 주인공 빼고 다 죽이고 분위기도 바꿀 거면 2부가 아니라 아예 제목을 바꾸거나 새로 쓰는 편이 좋았다.

3부는 아예 평행세계로 1부, 2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묵향, 비뢰도와 함께 3세대 무협소설인 판협지의 시조이며, 80년대 구무협과 열혈강호에서 정립된 천마천마신공, 천마군림보라는 클리셰를 본격적으로 무협소설에 유행시켜 현재 웹소설 시대까지 영향을 미친 작품이기도 하다.

8. 미디어 믹스

8.1. 게임

게임은 엠게임에서 판권을 사서 개발을 시작했지만 당시 같이 개발되던 열혈강호 온라인이 성공을 거두면서 거기에 밀려 프로젝트가 거의 중지된 상태였다. 그러다 판권을 포기하고 풍림화산 온라인이라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2008년 출시되었다.

8.2. 만화

2004년에 만화책으로도 나왔다. 작화가는 J.PARK. 이름이 영어지만 한국인이고 필명이다. 본명은 알 수 없다. 2008년에 8권이 나오고 연재 중단되었다. 평가, 흥행이 좋진 않았지만 원작의 전개를 거의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원작 소설에서 나온 파천이 성형 수술하는 장면, 천마 이전에 사혼마황이 소환되는 장면, 혜능이 소환되던 장면, 쌍노에게 무공 수련을 받는 장면이 전부 나왔다.[17] 다만 그 때문인지 전개가 느려서 파천이 단행본 2권에서야 무림 출도를 한다. 이후 나온 웹툰판에선 원작을 줄이고 줄여서 단 3화만에 파천이 출도를 하였다.

그 밖에 1, 2권 표지엔 웬 헐벗은 여자가 그려져 있는데, 이 여자는 복장도 무림인같지 않고 작중 등장하지도 않는다. 3권부터는 파천이나 천마같은 작중 인물들이 그려졌다.

8.3.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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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3권 마지막에 천마와 혜능을 보내준다. 내공 10갑자에 도달[2] 이 때 존마전에서 깨달음을 얻고 단숨에 초마의 眞에 이른다.[3] 천황부의 중원 침투 세력[4] 물론 황검 후반부에는 광마존, 신수궁주, 뇌령, 율극 정도가 이 수준에 있다고 보면된다.[5] 천마의 말에 의하면, 무형검을 넘어서는 자연 그 자체를 검기화하는 경지로, 말 그대로 공간 그 자체를 장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연검부터는 무림인의 몸이 지니고 있는 내공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으로, 우주 전체에는 기가 흐르고 있는데, 그 힘을 사용자의 신체 혹은 정신을 통하여 자신의 힘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는 자연검과 우주검은 서로 같다고 할 수가 있는데, 자연검은 사용자의 몸과 자연의 기가 일체화된 것이고, 우주검은 우주와 사용자의 몸이 일체화된 것이기 때문이다.[6] 천마의 경우 1700년 전 죽음을 맞기 직전에는 진경과 공경의 사이에 있거나, 혹은 공경의 초입에 있었으며, 파천의 시대에 부활한 이후에는 확실한 공경의 단계임을 추측할 수 있다.[7] 책에서는 연대가 뒤죽박죽이므로 시간 순에 따라 정리한다.[8] 파천이 메덴에서 수호자를 통해 만난 두 초인의 시대[9] 파천의 전생[10] 여기서 루시퍼와 그레고스가 탄생하며, 이때 타락 천사들 중 6인이 대마신으로 루시퍼를 보좌해 마계를 형성한다. 나머지 타락 천사는 메타트론의 시중[11] 이후 마르시온을 주축으로 한 66인의 쿠사누스의 반란으로 대다수의 제왕이 숙청된다.[12] 이후 얼마동안은 수호자가 메테우스의 역할을 대신하며, 메테우스의 탑을 만든다.[13] 여기서 케플러와 카발라, 마르쿠제는 비밀 차원에 건너가 마령의 힘을 얻는다.[14] 스메이 부족 납치, 라훌라족 멸망, 페나인 전투, 수련자 메사 카이로에게 끔살[15] 아바돈을 정리하고, 비밀 차원을 정리하고, 카오스를 정리하고, 메타트론도 정리하고.[16] 작가인 임무성이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출신이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무협지를 쓴 것.[17] 물론 만화판도 분량 상 100% 묘사하진 않고 세세하게 생략된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