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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20:43:17

황현필/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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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김좌진 장군 행적 관련3. "6.25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 발언
3.1. 한나라 지도 인용 오류 및 시정 요구 불응 논란
4. 모두공 2023년 강의 미촬영, 미통보 논란5. 역바연 회원 대응, 소통 논란과 역바연 신문 운영 중단6. 유튜브 멤버십 혜택 불이행 및 혜택 변경 미통보 논란7.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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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황현필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김좌진 장군 행적 관련

EBS 인물사 특강에서는 북한사학계에서는 김좌진 장군이 일제와 내통한 역사적 사실을 제시하며 우리나라와 달리 별로 인정을 못받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항일 빨치산 투쟁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의 독립운동은 '유일사상체계'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안중근의사도 '테러나 개인영웅주의로는 독립을 할수 없다'라고 실패한 독립운동가로 평한다. 그리고 황현필이 빨아대는 김구를 북한에서는 상해임시정부에서 파벌싸움이나 하고 조선사람들에게 독립자금이나 갈취하고 백색테러나 자행하던 나쁜 사람으로 그린다. 그러다가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해서 김일성을 만나고 변화되어서 김일성에게 '상해임시정부 인장(印章)'을 상납하고, 통일대업'을 위해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여운형의 호인 '몽양'을 갖고 '해빛이 그리워'라는 영화를 만들고 "여운형이 '해빛'인 김일성을 꿈에도 사모했다."는 식으로 설명했고, 독립운동 조차도 '지도자없는 부질없는 행위'정도로 폄하한다.

EBS강의 스크립트 중 일부는 이렇다.
"여기 신민부를 만들었다가 나중에 사회주의자에게 총을 맞고 죽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한에서는 아무래도 김좌진 장군 같은 사람들 죽이는 사회주의자들은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붙이고 김좌진 장군을 높여주기 쉬웠겠죠. 그러나 북한에서는 김좌진 장군을 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서는 김좌진 장군이 실제로 일제랑 내통했던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고 그래요, 그래서 남한사학계와 북한사학계가 우리 근현대사 공부하면서 인물들에 대한 언급을 할 때 굉장히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김좌진 장군이 분명히 청산리 대첩의 영웅임에도 틀림이 없고요. 우리가 박수 쳐드려야 됩니다. 맞죠? 하여간 김좌진 장군은 그 정도만 잡으면 됩니다."

그러나 김좌진 장군이 그러한 행적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현재로서는 김좌진의 비서가 밀정이었다는 설이 대두되어 그것이 주류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북한이 김좌진 장군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엔 그를 암살한 사람이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김좌진 행적에 관한 구체적인 논란은 김좌진 항목 참조.

3. "6.25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 발언

파일:황현필625왜곡발언.jpg
파일:황현필 6.25전쟁 남침유도설 주장 캡처.jpg
기사
영상
황현필을 저격하는 이 영상이 먼저 올라왔고 그게 나중에 기사화되었다.

황현필이 2009년에 강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 2020년에 발굴되어 11년만에 논란이 되었다.
"6·25 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썼던 전쟁"
"6·25 전쟁은 미국이 일으켰다"
"미군이 피난행렬이 있으면 포가 얼마나 잘 떨어지나 확인을 위해 포를 떨어트렸다"
"미국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남한이 일방적으로 밀리게 한 뒤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인천상륙작전을 하겠다는 시나리오를 짰다"
"우리가 현대사를 배우는 이유는 성숙한 반미감정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위 발언은 한국전쟁사를 크게 왜곡한 발언이며, 한국전쟁 당시 미국을 의도적으로 나쁘게 묘사하기 위해 날조된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 의외로 이 발언들은 발언 당시에는 큰 이슈로 떠오르지 못했다. 그러다 역TV에서 '응답하라 황현필'이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문제 제기가 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이 김일성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서 일어났다는건 노태우 정부 때 소련과 수교를 하면서 소련이 당시 민자당 대표였던 김영삼을 통해서 전달하였던 기밀문서를 통해 모두 드러났다. 즉 북한의 배후였던 소련이 직접 증명해줬고 이로써 남침유도설은 학계에서 사장되었다.

그런데도 황현필은 한국전쟁을 미국이 일으켰다는 허무맹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하고, 심지어 피난행렬에 폭탄이 얼마나 잘 떨어지나 보려고 폭격을 했다는 근거없는 비난까지 한 것이다. #. 황현필은 '포'라고 언급하여 '폭격'과 '포격'의 개념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폭격은 크게 항공기로 폭탄이나 미사일, 로켓 등을 투하/발사하는 것을 의미하고 포격은 야포나 함포로 포탄을 사격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포가 얼마나 잘 떨어지나 보려고 폭격을 했다는 말은 그 문장 자체로도 성립이 불가능한 말이다. 항공기가 폭탄이 잘 떨어지나 보려고 했다 하면 모를까 포(?)의 탄착군을 확인하려고 폭격을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격의 탄착군을 관측할 수 있는 정찰기나 전선통제기에는 폭탄 무장이 없다.

해당 발언들은 국가보훈처가 황현필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연을 위탁하고 이를 국가보훈처 SNS에 업로드하며 재조명되었다. 이 사태에 대해 언론에서는 6.25 왜곡 선동을 자행한 역사 강사가 국가보훈처의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 주제를 다룬 기사는 당일 네이버 뉴스 정치 세션 댓글 수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비난이 거세지자 보훈처에서도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황현필 자신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랑스러운 내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당히 밝히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애치슨 라인을 언급하는 등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역TV가 황현필의 해명 영상에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 이를 11년만에 발굴한 역TV도 황현필이 2010년대부터는 그런 강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현필은 과거처럼 대놓고 하지 않을뿐 은근슬쩍 아직도 남침유도설을 껴놓고 있었고 역TV는 이를 비판했다. 실제로 황현필은 2020년 시점 해명 영상에서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망발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 남침유도설은 학계의 정설은 커녕 구 소련의 기밀문서 공개로 부정되고 폐기된 설이다.

바로 앞 해명 영상에서 2020년에도 남침유도설은 학계의 정설이라고 말했던 망언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애치슨라인이 한국전쟁에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공산권 기밀문서 공개로 1948년부터 이미 남침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지금 6.25는 미국이 일으켰고 모든 각본과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하며 아직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 말한 부분은 명백한 역사왜곡이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즉 황현필의 발언이 남침유도설을 주장한 게 아니라는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본인이 남침유도설에 경도되어 있었다 말했고 그렇게 확증, 편향적인 강의를 한 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아직도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말을 하는데 황현필이 가르친것이 남침유도설을 사실로 왜곡해 교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황현필은 미국은 남한이 일부러 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주도만 남기고 다 밀리면 그때부터 인천 상륙 작전을 실행한다는 기밀문서가 있다고 왜곡 영상에서 주장했으나 역TV에서 요구한 이 문서에 대해 끝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런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은 전쟁이 시작되고 급하게 스미스 대대와 사실상 알보병 부대인 24사단을 투입했으나 급하게 투입된 미군은 탱크 한대 없는 부대였고 인민군에게 24사단장 딘 소장이 포로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것만 봐도 황현필이 주장한 극비문서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 알 수 있다.

중요한것은 한국전쟁에 미국의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미국이 일부러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각본과 시나리오를 짰다는 거짓을 사실 인것처럼 '남침유도설'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것이 바로 역사왜곡이며 문제다.

더더욱 큰 문제는 당시의 역사왜곡 강의가 이제 수능을 보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였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대응이 잘못되어 전쟁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남침유도설이라는것은 일부러 전쟁이 나도록 '유도'했다는 명백한 '의도'가 있는 것이다. 영향이라는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상대에게 줄 수 있지만 유도는 의도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남침유도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가르치는 것은 심각한 역사왜곡이다.

황현필을 옹호하는 측은 이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을 망각하고 있다. 황현필에게 문제제기를 하는 역TV나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미국의 대응이 한국전쟁에 영향을 준 사실이나 책임론 그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미국이 일부러 전쟁을 일으켰다는 엄연히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이라 가르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인데 미국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인가 하는 말이 되지 않는 반론을 펴고 있다.

실제로 황현필은 자신이 직접 말한 기밀문서에 대해 제시하지 못했고(그런게 애당초 없기 때문에) 2020년 10월 17일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앞으로는 확증 편향된 강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는 말을 했다. 또한 황현필은 자신의 해명영상과 관련 커뮤니티 글을 모두 삭제하였다. 스스로 왜곡된 역사를 강의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2023년 1월 1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멤버십 회원들만 볼 수 있게 글을 작성하여 애치슨선언에 대한 회원들의 생각을 물으며 다음과 같이 언급하며 본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파일:황현필_애치슨선언.jpg
• 애치슨 선언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친미적 성향의 어린 친구들이 써놓은 나무위키 보고 생각을 정립하시지 마시구요.
• 미국에서는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을 미국이 알고 있었다는 논거에 대해 어떠한 반론도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데,
• 대한민국에서만 우리 미국이 그럴리 없다
• 돈과 이념에 역사를 파는 거지같은 학자들 때문에...
• 저는 언젠가는 꼭 목숨걸고(?) 한국전쟁의 진실을 알리겠습니다.
또한 이전에 본인이 저술한 황현필 한국사 일력에도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는 역바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황현필의 한국사 일력 1월 12일, 애치슨라인이 발표됐습니다.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역사관을 가지는 것에 대해 황현필에게 어떠한 책임을 지라고 할 수는 없다. 황현필이 한 역사왜곡이 범죄라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당초 이 논란이 그나마 사그라든 것은 황현필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확증편향된 강의를 조심하겠다고 했으며 관련 영상과 글을 다 지워 추가적인 공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상은 잘못을 인정한 척하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

국가보훈처는 알림-소식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0년 10월 5일자 공지에서 <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황현필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이후 보훈처가 황현필과 같이 협업하는 일은 없었다. 아래는 국가보훈처의 공지 전문이다.
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6․25는 미국이 일으켜" 이런 강사에게 강연 맡긴 보훈처(조선일보, ’20.10.05.)

□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 매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공적을 알리고 있습니다.
○ 올해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인기 강사이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40만 명이 넘는 해당 강사의 재능기부로 2020년 8월 독립운동가(이석영 선생)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 이달의 독립운동가 영상은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서 문제가 없으나, 6․25전쟁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발언이 담긴 영상은 동 강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영상 제작 전에 강사의 발언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 문제 영상은 동 강사가 2009~2010년경 수능 대비 인터넷 강의 자료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며, 보훈처는 이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보훈처는 6․25 전쟁이 적화통일 야욕에 따른 북한의 남침이라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해당 강사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 동 강사는 ’20. 4월 우리 처 해당 부서 차원의 정책자문단 구성 시 민간위원(11명)으로 포함된 바 있으며, 이번 영상 논란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황현필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미국의 동북아 전략도 전쟁 발발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점에서 이해한다면 여전히 논의할만한 주제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소련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의 동북아 전략 역시 한반도의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전쟁의 원인을 '단 한사람의 의지'에 국한시키는 건 오히려 협소한 생각이라고 비판한다.

물론 그러한 주장이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황현필은 당시 미국의 전략이 김일성이 남침을 개시할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고 말하지 않았다. 황현필은 한국전쟁이 처음부터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짜서 일으킨 전쟁이라고, 다시 말해 전쟁을 일으킨 주체가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당시 미국의 전략이 전쟁 발발에 영향을 주었다는 수준이 아니라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거짓말이다.

또한 황현필은 브루스 커밍스 등을 비롯한 학계 일각에서 미국의 영향을 지목하고 있음을 들어 한계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러한 학설은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소련 측의 기밀문서가 공개되면서 이미 논파된지 오래이다.

한국 내에서 미국의 남침유도설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브루스 커밍스조차도 구소련 측 기밀문서가 공개된 이후에는, 자신의 주장이 완전히 잘못된 정보에 기반하고 있었고, 역사적 실재와 달랐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발발의 주된 행위자는 김일성과 마오쩌둥, 스탈린이었으며, 전쟁을 일으키는 데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치밀한 사전 계획을 공유하고 있었다"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당시 미국의 일련의 행동들이 김일성이 남침을 1950년 6월 25일에 개시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근거는 될지 몰라도, 그것은 그냥 미국의 의도하지 않은 '삽질'이 겹친 것이지 미국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김일성이 남침을 마음먹도록 유도할 의도를 가지고 계획했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만약에 황현필식 논리대로라면, 일본의 진주만 공습도 미국이 유도했다는 논리가 되는데, 이는 오늘날 일본 제국 시절을 그리워하는 일본의 극우파들조차도 개소리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소리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사실상 어지간한 일본의 극우들조차 진주만 공습은 군부가 일으킨 대형 실책이자 치명적인 자충수였다는 것을 인정한다. 미국의 진주만 공습 유도 음모론은 심지어 일본에서조차도 먹히지 않는 것이다.

물론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과 같은 민간인 살상행위를 저질렀음은 역사적 사실이다. 또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당시 항공기의 폭격에 관한 증언이 있으며, 폭격을 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아 논쟁거리로 남아있음 또한 사실이다. 황현필의 주장대로 사건을 저지른 미군이 진지하지 않은 의도에서 폭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할 것이다. 문제는 그 이유를 제시해 줄 자료가 없으니, 이에 대해서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여러 주장이나 상상이 난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은 미군이 한국전쟁에서 민간인 살상행위나 그 밖의 전쟁범죄를 저질렀음을 의미하지, 미국이 한국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했거나 미국이 한국전쟁을 일으켰다는 뜻은 될 수 없다. 둘은 전혀 다른 얘기다.

덧붙여 '포격은 야포나 함포로 포탄을 사격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니 항공기에서 '포'를 쐈다는 건 1950년부터 건쉽을 운용한 대황미군 앞뒤가 맞지 않는다' 라는 지적은 대중적으로는 포격과 폭격을 엄격하게 구별해서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생각하면 비판받을 만한 핵심이 아니긴 하다. 다만 바로 그러한 생각으로 위안부 지원 시민단체가 위안부와 정신대를 혼동하여 부름으로서(실제로는 그 둘은 일제에 강제 동원되었다는 점만 공통점으로 공유할 뿐 엄연히 다르다) 결국 훗날 일본 극우 세력에 한국이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는 명분을 제공한 사례가 있음을 생각하면 아예 지적을 안 하고 넘기기는 힘들다.

3.1. 한나라 지도 인용 오류 및 시정 요구 불응 논란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서 한나라의 지도를 잘못 인용하였다. 경상도가 한나라의 영토로 표기된 역사왜곡 지도를 영상에 띄운 것.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주제의 영상에서 동북공정 지도를 사용한 것이다. 지도 자료를 찾다가 필터링을 제대로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해당 지도는 구글에 han dynasty라고 검색했을 때 제일 상단에 뜨는 지도 중 하나이다. 영상 편집자의 실수일 수도 있으나, 황현필 역시 역사 강사이고 역사왜곡을 바로잡겠다고 역바연까지 만든 입장에서 관련 자료 체크를 꼼꼼히 하지 않은 건 비판의 여지가 충분한 부분이다. 이에 관해 2020년 8월 4일,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이렇게 관련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지 영상의 조회수가 200만 이상이 되고, 글 작성으로 3년 이상 지난 2023년까지 전혀 수정하지 않은 상태로 두고 있다. 그리고 해당 영상에 댓글로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침묵, 무시로 일관하고 있고, 역사이다 채널에서 영상을 만들기도 했으나황현필 선생님 동북공정 지도 삭제요청드립니다 역시 반응은 없었다. 심지어 역바연 홈페이지 역사토론 게시판에도 재차 문제를 제기하고 글을 작성했음에도# 황현필은 물론 역바연 어떤 직원들도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역바연을 만들겠다고 할 때 역사왜곡에 대해 제일 먼저 언급한 사례가 중국의 동북공정 사례였음에도 수정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역사이다는 계속 침묵하지 말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영상에 대한 조치를 하거나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차라리 해당 지도의 인용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히라고 재차 요구했고, 다른 회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로부터 며칠 후, 황현필 한국사 커뮤니티나 역바연 차원에서 어떤 공지도 없이 갑자기 동북공정 비판 영상에서 한반도 부분이 블러처리된 것이 확인되었다.

파일:황현필 동북공정 지도 사용 After.png

비로소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한 것으로 보이나,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블러처리하고 끝내버린 부분 역시 대응 면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4. 모두공 2023년 강의 미촬영, 미통보 논란

○ 2023 강의는 왜 안찍으시는 거예요?? 선생님 2023강의만 기다렸는데 .. 그래서 모두공패스 끊은거고요 ㅠㅠ 책도 새로 살 생각이고 그랬는데 앞으로도 안 찍으시는 건가요? 그리고 이번 시험 해설강의도 없고 유튜브만 올리시고 무슨 일 있으신가요.. 2022강의는 2번씩 들어서 새출발하고 싶었는데요 다른곳 패스 또 끊게 생겼네요
○ 올 해는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모두공에서 아예 나가시는건지 어떠한 상황에 계신지를 공지라도 해주셔야 수험생 입장에서도 나름대로의 계획을 짜고 루트를 잡아 나가야하는 상황인데 유튜브는 계속 올라오지만 카페에서 어떠한 공지도 없고 조교님께서도 2023강의의 글에 대한 답도 전혀 안하시고.. 최대한 빨리 입장을 얘기해주시는게 저를 포함한 수험생분들에게도 어떻게 해야 할 지 선택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2022년 6월, 황현필 한국사 네이버 카페 홈페이지에 2023년 강의는 없는 것이냐는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황현필이 2022년 강의 촬영이 없을 것이라 고지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황현필 강의만을 생각하고 모두공 패스를 끊은 회원들이 많았다. '해설 강의도 없는데 바쁜 것이냐' , '유튜브만 올리시고 속상하다.' , '2023년 계획이 무너졌다.' 와 같은 회원들의 하소연 글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그 중 모두공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다는 한 수험생은 '담당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기존강좌 제공으로 신규강좌를 미업로드 예정이며, 모두공과의 계약해지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황현필 선생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전에도 이런식의 소통이 문제였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링크[1]] 이전에도 학생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듯하다.

이 문제로 카페에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자, 황현필은 2022년 7월 11일, '고민을 하다가 부득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고 직접 공지했다. 회원들은 순순히 받아들였고, 논란은 여기서 종결되었다.

5. 역바연 회원 대응, 소통 논란과 역바연 신문 운영 중단

2022년 6월, 황현필이 역바연 신문 홈페이지를 개소하고 태백광노들을 대상으로 시민기자를 모집했는데 모집 과정에서 시민기자에 지원한 한 회원이 기사 제보 등에 대해 역바연측의 피드백이 원활하지 않고 역바연에서 약속한 내용들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소통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쓴 일이 있었다. 그런데 역바연에서는 일방적으로 회원의 글을 삭제해버렸다. 이에 해당 회원은 본인이 글을 지우지 않았다며 글을 재작성했고, 역바연 편집인이 문제를 제기한 회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소통 및 회원 대응, 홈페이지 관리 미흡 문제 등이 불거졌다.

황현필은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다가 2022년 10월 3일, 황현필 한국사 유튜브 유료 멤버십 회원들만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영상에서 역바연 신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서야 감회를 밝혔다. 시민기자로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이 신문을 비난하면서 직원들이 의욕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갑작스레 역바연 신문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황현필은 운영 중단을 결정함으로써 손해가 수 천만 원 발생했다고 언급했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결론적으로는 소통으로 불거진 이 사건으로 신문 운영이 중단되고 수 천만 원의 피해까지 볼정도로 큰 사건이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그로부터 수 개월이 지나도록 황현필은 역바연 신문 홈페이지나 유튜브 커뮤니티 등 어떤 공식적인 경로로도 역바연 신문 운영 중단에 대해 공지하지 않았다. 비멤버십 구독자들은 물론 유료 멤버십 회원중에서도 스트리밍 영상을 보지 못한 회원들은 신문사 운영 중단에 대해 알지 못했으니 다소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특히, 황현필 한국사 유튜브 정기 유료 구독을 통해 역사바로잡기연구소 회원을 모집하고 그들에게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역바연이, 이를 자세하게 회원 전체에게 고지하지 않고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지 않은 것.

실제로 역바연 신문은 9월 이후 기사가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고, 대부분의 게시판이 통폐합되었으며, 2023년 1월에는 신문이라는 이름을 지워버리고 역사바로잡기연구소 홈페이지로 용도를 변경해버렸다. 실질적으로 신문사 홈페이지 개소가 8월 15일이었음을 생각한다면 개소 한 달만에 신문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두 달도 안되어 폐간이 된 셈. 해당 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6. 유튜브 멤버십 혜택 불이행 및 혜택 변경 미통보 논란

황현필은 유튜브를 통해 기부후원 등은 요구하지 않는다. 이유는 후원을 받을만큼 스스로가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신념과도 어긋나서라는 것. 실제로 실시간 스트리밍에서는 회원들이 슈퍼챗을 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그 역시 원치 않는다고 했다. 대신 역바연의 책을 구입하거나 황현필 한국사 유튜브 멤버십을 유료 구독하는 것이 후원이라며 권유하고 있다. 이는 기부의 방식을 하지 않은 기부인 셈인데 유튜브 멤버십 가입은 어디까지나 황현필 개인 채널에 유료로 가입한 것이니 기부가 아니다. 책 구입 역시 출판사에 책을 산 것일뿐이므로 기부가 아니다. 그러므로 황현필이나 역바연 측은 모금액 및 사용 내역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부금영수증 발행 대상도 아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3월 10일, 황현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작합니다. 영상을 업로드하고 본인이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를 만들어 역사왜곡을 바로잡아보겠다고 말하면서 유튜브 멤버십 회원이 되면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의 회원이 되는 것이라며 멤버십 가입을 호소했다. 멤버십 설명에도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의 회원이 된다고 적혀있으나 실제로는 역사바로잡기연구소이다. 멤버십 회원들은 박은식의 호인 태백광노라고 부르며 멤버십은 월 1,990원, 4,900원, 12,000원으로 나뉘어있고 금액별로 혜택에 차이가 있었다. 내용과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1,990원(앱스토어에서는 2,500원) :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의 회원이 되십니다. 주기적으로 역사 왜곡에 관련된 영상과 각종 칼럼 및 연구성과, 소식들을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4,900원(앱스토어에서는 6,500원) :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 외부 강연에 초청 받으실 수 있습니다.
○12,000원(앱스토어에서는 15,000원) :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의 출판 기념회 및 그 외 특별 모임에 초대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일:황현필 유튜브 멤버십.png

이러한 설명이 되어있었으나 실제로는 멤버십 회원의 혜택이 제대로 제공된 적은 거의 없었다. 정확히는 역바연 전용 영상이라고 가끔 업로드되는 것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외에는 없다고 봐야 하는데 멤버십 가입 독려 이래 외부 강연이나 특별 모임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출판 기념회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가 2023년 2월 1일이 돼서야 역바연에서 출간하는 박만규의 도산 안창호의 민족혁명론, 대한민국 국부 도산 안창호 출판기념회가 처음 열리게 되었다.
파일:황현필 출판기념회.png

그런데 이마저도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황현필 한국사 멤버십 12,000원 가입자의 경우 혜택 설명에 역바연 출판기념회 및 특별 모임 초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했으나 황현필은 출판기념회로부터 하루 전 날인 2023년 1월 31일 오후에서야 멤버십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출판기념회 사실을 알렸다.

이는 멤버십 회원 혜택과 맞지 않는다. 비록 본인의 출판기념회는 아니라지만 멤버십 혜택에 황현필 본인의 출판기념회가 아닌 역바연의 출판기념회에 초대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역바연에서 출간하고 역바연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출판기념회는 당연히 사전에 고지하고 참여자를 모았어야 약속이 제대로 지켜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루 전이었으니 당연히 혜택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것. 설사 황현필이 조용히 다녀올까 하다가라고 알림 글을 시작하여 출판기념회 사실을 알릴 생각이 없었다고 보여진다 하더라도 애초에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약속을 어기려고 한 것이다. 혜택 제공 내용을 생각하면 황현필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출판기념회 사실을 알렸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멤버십 혜택과 별개로 멤버십 회원들에게 구두로 한 약속은 더더욱 지켜진 일이 없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1달에 1회는 하겠다는 약속을 수 차례 하는동안 지켜진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2022년 기준 실시간 스트리밍은 단 3회 이루어졌다. 그리고 스트리밍에 역바연에서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도 하였으나 약속 후 두 차례 스트리밍을 진행하면서 그 어떤 작가도 스트리밍에 함께한 일이 없었다.

또한, 2023년 한국사 일력 발매와 더불어 멤버십 회원들에게 매일 오전 8시에 오늘의 한국사를 설명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약속으로부터 4일만에 첫 지각을 한 것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포함하여 한 달 평균 4회 가량 제시간에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러다 2023년 2월 12일, 주말에는 시간을 자유로이 하겠다고 고지한 후로부터 주말은 업로드 시간이 불규칙적이게 되었다.
파일:황현필 오늘의 한국사.png

출판기념회로부터 얼마 후, 멤버십 혜택에 출판기념회 초빙과 같은 내용들이 모두 삭제되었다.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되던 멤버십 혜택을 어떤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해버린 것이다. 이전에 확인되던 혜택을 원하여 많은 비용을 부담한 사람에 대한 어떤 고려나 이행되지 않은 약속에 대한 환불 등의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

7.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2018년에 촬영된 이투스 강의에서 강의 도중 천안함 피격 사건이명박 정부의 조작이고 만약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면 자신의 손을 자르겠다는 발언을 하며 천안함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사과하고 영상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현필 강사의 이투스 서비스가 종료된 관계로 지금은 그 발언 내용을 볼 수가 없다.

역TV는 황현필의 과거 천안함이 이명박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발언으로 3편을 올리겠다고 했었지만 황현필이 사과하고 영상과 글을 지웠기 때문에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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