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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40

훌리건(대학교)


1. 개요2. 상세

1. 개요

4년제 대학 갤러리, 독편사 등 각종 대학입시 관련 사이트에서 특정 대학을 사실과 다르게 옹호하고, 타 대학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은어.

2. 상세

주로 '내 대학 킹왕짱임'을 모토로 하여 입시 관련 사이트를 도배하곤 한다. 폭력적인 축구팬을 가리키는 훌리건이 어원. 반대로 특정 대학교옹호하는 척 하면서 여론을 까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사람은 역훌리라 한다.

디시 이전의 PC 통신 시대에도 쓰였지만, 인터넷이 보급되며 200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대학 서열 나누기를 주문처럼 외우는 훌리들은 그 전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들의 서식지는 대표적으로는 훌리건천국, 4년제 대학 갤러리이고, 수능 갤러리 등 대학 갤러리와 오르비, 독편사, 수만휘 등 각종 입시 사이트에도 출몰 중이다. 네이버 지식인,다음 TIP도 훌리인, 훌립 수준으로 바글거린다. 특히, 수만휘와 오르비의 훌리들이 유명하다.

이런 현상을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힘들다. 훌리건 싸움이 중앙대한양대간의 맞고소전으로 번진 사건도 있다.# 2014년, 한양대중앙대 훌리건 한 명을 고소했는데, 중앙대가 나서서 취하를 요청했다가 묵살당하자 한양대로 추정되는 18개의 IP를 고소해 버린 사건.

오르비, 독편사, 점공카페 등에서 허위로 점수를 올리는 등의 행위로 타 수험생들에게 겁을 주어 합격컷을 조정하려고 하기도 한다. 또는 특정 대학의 특정 학과가 폭발하거나 빵구가 날 것이라는 식으로 거짓 여론을 조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특정 학과에 몰리거나 혹은 특정 학과를 피하는 경향을 유도해서 자기가 원하는 곳의 합격컷을 조정하는 방식.

예시로 2010년 모 디시갤러가 모 대학 경제학과를 엉망으로 만들게 한 것이 유명하다. 2011년 입시에서는 모 대학 점공 카페에서 원서 작성 전 모의지원에서 자유전공 표본이 원서 접수 완료 이후에 거의 모두 주작으로 판명이 나서 원서를 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적이 있다.

훌리건이 말하는 지표는 크게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뉜다. 아웃풋은 고시취업이 얼마나 잘 되냐, 어떤 유명인이 있냐 등을 사용한다.

출신학교에서 매우 좋은 기업에 여러 사람이 취직했다는 건 자랑거리이지만, 본인이 그 아웃풋을 누리지 못 할 경우 곤란해지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리건들은 취업에 있어서 학벌 단 하나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것만 집중할 뿐, 그 기업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요소들에는 별 관심이 없다.

좋은 직장의 경우, 학벌이 좋아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리크루팅 행사, 인턴, 서류전형 정도가 한계이고, 그 다음의 인적성검사나 면접 등은 자신의 힘으로 통과해야 한다.

거기다 좋은 직장이라는 것은 공직이 아닌 한 대개 승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따르는데, 대개의 훌리건들은 입사자 수를 세는 것에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종결되어버리고, 거기서 무슨 을 하는지, 어떡해야 그 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은 거의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래서 훌리건들이 말하는 아웃풋이라는 건 실제 아웃풋을 쌓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학생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은 다를 것이 전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심각하다. 미국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아이비 리그는 말할 것도 없고, UC 버클리같은 주립대학들은 자기들 수준 떨어진다고 Auto Admission[1]을 없애라고 사다리 걷어차기를 시전하는 등 서로를 물고 뜯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주별로 나뉘어 지역 갈등(...)까지 끌고 온다. 이는 유학생 커뮤니티라는 특성상 사람이 적을 수밖에 없어 친목질에 취약하다는 점이 합쳐져 대부분의 유학생 커뮤니티들은 완전한 닫힌 사회가 되었다. 낮선 땅에 떨어져 정보 부족에 목매는 유학생들에겐 그야말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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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상위 10%에 들어가면 대학에 반드시 합격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