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검은색을 띠는 장미이다. 하지만 꽃의 이름처럼 새까만 장미는 아니고, 검붉은 색을 띄는 장미. 검은색 튤립이나 검은 백합에서의 경우와 같다. 흑장미는 푸른 장미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꽃이지만 꽃의 이름과 생김새가 특이해서 상상의 식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흑장미의 꽃말은 죽음, 이별, 원한, 증오, 혹은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이란 뜻으로 쓰이지만 몇몇 창작물에선 영원한 비밀이나 복수의 망령 같은 식의 꽃말로 쓰이기도 한다. 실제 꽃말은 은근히
튀르키예 샨르우르파의 할페티(Halfeti)산 장미가 검은색에 가까운 것으로 유명하다.
2. 캐릭터 속성
서브컬처에서는 보통은 악녀 혹은 팜므파탈의 상징이다. 꽃말 때문에 얀데레 속성을 탑재한 경우도 많다. 흑장미로 꾸며진 채찍도 자주 나온다.2.1. 캐릭터
- 날아라 호빵맨 - 흑장미 여왕
- 수상한 장모 - 왕수진
- 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 - 디아드라
- 주사위의 신 - 블랙로즈
-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 흑장미
3. 여담
- 술자리에서는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하여 대신 마셔주는 여성을 의미한다. 보통 친한 동생이나 후배 등의 술을 대신 마셔주며 남성의 경우 흑기사와 마찬가지로 외모 혹은 연정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1] 엄마의 킬러 시절 코드네임이다.[2]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어감이 멋있기에 팬들은 종종 그렇게 부르곤 한다. 흑표당도 있다. 그러나 연고지의 바람도 있고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 윈디시티 어쌔신이란 별명이 더 빈번하게 불린다. 애초에 서커스 농구로 유명했던 제이슨 윌리엄스의 경우도 백인인데 흑인처럼 플레이한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 화이트 초콜릿. 이 쪽은 반대로 연고지에서 밀어준 케이스였지만 민감한 반응이 우려되어 묻은 케이스. 근데 사람들은 주로 화이트 초콜릿으로 제일 먼저 기억해 별 소용이 없었다. 애초에 불만이 그다지 제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