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뉴 월드 컴퓨팅에서 만들었고, 회사 도산 이후 유비소프트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보통은 너무 이름이 길어서 HOMM이란 약자로 표기하며 한국에서는 히어로즈 시리즈로도 통한다. 마이트 앤 매직을 '왈도전'이라고 부르는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아귀를 맞추기 위해 HOMM은 '영웅왈도전'이라고 부른다.HOMM의 장점중 하나는 사운드가 좋다는 것인데, 음악 전문 프로듀서인 폴 로메로와 롭 킹, 스티브 바카[1]가 담당했기 때문에 양질의 사운드가 나올 수 있었다. 특히 각 세력별 배경음악은 세력의 개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HOMM 2는 당시 고전 게임들 기준으로 찾아보기 드물었던 오페라가 나온다.
HOMM 시리즈는 각 세력별로 차별화된 유닛 구성, 독특한 자원 획득과 테크트리 건설 방식으로 열성적인 팬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풋볼 매니저, 문명과 함께 고갤 3대 게임으로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게 느긋하게 에피소드 하나를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3시간이 지나있는 신기한 중독성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3대 악마 게임인 문명이나 풋볼 매니저 시리즈가 건재한 반면 HOMM 시리즈는 2편과 3편 이후로 평작과 망작을 오가며 프랜차이즈가 계속 팔려다니고 있다.
NWC의 모회사인 3DO가 재정상황이 부진했다보니 잘 팔리는 타이틀을 가진 뉴 월드 컴퓨팅에 압박을 많이 넣었고 이 때문에 <히어로즈 크로니클스> 캠페인 팩이나 4편을 급하게 발매했으나 모두 실패하였으며, 결국 뉴 월드 컴퓨팅은 공중분해된다. 이후 유비소프트가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나이발 인터랙티브를 통해 제작한 5편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본가 시리즈에는 신경을 덜 쓰고 파생 상품들에게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어 후속작들의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6편은 다시 헝가리의 게임 개발사 블랙홀 엔터테인먼트로 개발사가 바뀌었으며, "마이트 앤 매직" 프랜차이즈의 작명 양식을 통일시키려는지 이름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6>가 아닌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로 바뀌었다. 한글화는 인트라링스에서 맡았다. 그러나 출시 직후 블랙홀 엔테테인먼트가 제작에서 손을 떼는 바람에 MMH 6는 상당히 오랜 기간 패치없이 방대한 버그 덩어리로 남아있었다. 결국 독일의 림빅 엔터테인먼트로 개발사가 바뀌어 패치 및 추가 컨텐츠 개발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그 뒤에 나온 확장팩 어둠의 그림자는 또다른 외주회사인 버추어스에서 제작했다.
이후 나온 7편은 6편의 DLC들을 제작한 림빅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개발 및 출시되었으며 1개의 확장팩이 뒤따라 나왔다.
2. 세계관
2.1. 엔로스/액소스 행성 세계관
같은 회사에서 만든 RPG 게임인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세계관 및 설정을 공유하고 있다. HOMM 1과 2의 경우 마이트 앤 매직 6와 같은 엔로스, HOMM 3의 경우 마이트 앤 매직 7과 같은 안타개릭 대륙을 배경으로 하며 HOMM 4는 마이트 앤 매직 9과 같은 액소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도 다수 겹친다.먼저 만들었던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시작한 작품이지만 인기는 이쪽이 넘사벽으로 높아졌다.[2] HOMM 시리즈 게임 시스템의 원조는 같은 개발자가 만든 킹스 바운티. 몬스터를 고용한다거나 지도를 모은다거나 하는 많은 시스템들을 따왔다. 리메이크도 되었는데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 평이 좋으니 HOMM의 팬이라면 한번 해봐도 좋을 듯. 한때 함께 판타지 턴 전략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워로드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맥이 끊긴지 10년이 넘은 워로드 시리즈와 달리 (비록 상당히 쇠락하긴 했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는 과거의 엔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2. 아샨 행성 세계관
판권이 매각되어 유비소프트에서 HOMM 시리즈를 출시하기 시작한 이후 두 세계관 간의 연관성은 끊겼다. 따라서 HOMM-MMH 시리즈는 5편 이후, 마이트 앤 매직은 다크 메시아부터 아샨 행성 세계관, HOMM 1~4편과 마이트 앤 매직 1~9편은 엔로스/액소스 행성 세계관이라 세계관이 다르며, 스토리상 연관도 없다.오래전 총괄 관리자인 에르완이 동유럽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보면 마이트 앤 매직 담당자들 중 두 세계관을 연결하고 싶어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그가 이를 막았다는 내용이 있다. 실제로도 유비소프트가 만든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작품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아샨 외에도 다른 세계가 존재함을 작중 인물들이 언급하는 것이 나온다. 그러나 총괄 관리자의 반대로 이런 시도는 미수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굳이 찾자면 이 양반을 아주 미약한 연결고리로 볼 수 있을 정도밖에 안된다. 퀘스트에서 아샨 우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온 사람이라고 하며 엔딩 에필로그에서도 우주선을 타고 다른 세계로 갔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동명이인 정도가 아니라 온전하게 이어져 왔다고 볼 수도 있다.
5편부터 시리즈의 스토리상 시간 순서는,
YSD(일곱번째 용의 해) 62 시나리오 맵 용기사(HOMM 5), 아샨 세계관 시나리오들 중 가장 오래된 과거 이야기 → (YSD564~566) MMH 6 오리지널 → 마이트 앤 매직 10 레거시 (MMH 6 눈물 엔딩으로부터 9년 후, YSD 575) →
(300년 전) MMH 6 어둠의 그림자 →
(100년 전 = YSD 853, 캠페인은 7편의 400년전 과거 이야기부터) MMH 7, HOMM 5의 시나리오 맵들 → MMH 7 불의 심판(YSD 858)[3] →
(40년 전)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4] → (회색 동맹 전쟁[5]) →
(YSD 969, 시간 기준) HOMM 5 → HOMM 5 운명의 망치 → HOMM 5 동방의 부족 →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
위와 같다.[6] 다크 메시아 이후 MMH 킹덤즈의 스토리에 따르면 세계가 망하진 않았지만 심하게 망가져서 아샨 행성이 한계에 달한 암울한 상황이다.
여기서 YSD는 Year of the Seventh Dragon의 약자로 사르 엘람이 아샤의 허락을 받아 일곱번째 용신이 된 날을 원년으로 하여 계산한 연표로 현실 지구의 AD와 같은 것이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간접적으로 나오는 것에 따르면 아샨의 일주일은 지상에서는 아샤와 그녀의 여섯 자식들의 이름을 따서 붙였으며 나이가 많은 용신부터 나이가 어린 순으로 되어있다. 아샤가 처음으로 오며 그 다음이 첫째 자식인 말라사, 둘째인 엘라스, 그 다음으로 아르카스, 실라나, 살라샤, 일라스 순으로 되어있다. 사르 엘람이 용신이 되기 전의 연도, 그러니까 지구의 BC에 해당하는 시대는 어떻게 표시하는지는 알 수 없다. 설정총괄이었던 에르완은 샨타리 제국이 망할 때 모든 걸 잊혀지게 만드는 힘을 가진 공허마법의 영향으로 많은 기록이 지워졌기 때문에 알려진 게 적다고 답했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는 MMH 6 오리지널 이후 수년 후, MMH 6는 HOMM 5로부터 400년 전쯤, MMH 6 어둠의 그림자는 그로부터 100년 후, MMH 7은 어둠의 그림자로부터 200년 후이자 HOMM 5로부터 100년 전쯤의 이야기,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는 5편으로부터 40년 전이다. 현재 아샨 세계관의 연대표에서 언급된 사건들은 거의 게임에서 언급되거나 스토리에 나왔고, 다루지 않은 것은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와 HOMM 5 사이에 있었던 '회색동맹전쟁'만 남은 상황이다.
아샨 연대표에 따르면 MMH 6편 오리지널은 YSD 564년 이후로 보이고, 7편은 YSD 843년 이후, 5편은 YSD 969년 이후라고 보면 된다. 현재 유비소프트의 아샨 세계관의 7편과 5편 사이의 시간대에서 해소되어야할 남은 미싱 링크들은 이 정도다.[7] 현재 유비소프트는 슬슬 아샨 행성의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려고 하는 중인데, 그 전에 7편과 5편 사이의 중간사에서 빠진 부분들을 최대한 풀고 갈지, 아니면 이대로 공백상태로 내버려두고 아예 다른 세계관으로 갈지는 알 수 없다. 다시 3DO와 NWC의 엔로스/액소스 행성의 이야기로 복귀할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3. 시리즈 일람
원래 제목은 로마식 숫자로 표기해야 맞지만, 검색 편의를 위해 문명처럼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한다.뉴 월드 컴퓨팅 제작 | ||||
HOMM 1 | HOMM 2 | HOMM 3 | HOMM 4 | |
유비소프트 유통/하청 지시 | ||||
HOMM 5 | MMH 6 | MMH 7 | 올든 에라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시리즈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계승 전쟁 (1996)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충성의 대가 (1997)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시리즈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에라시아의 부흥 (1999)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아마게돈 블레이드 (1999)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쉐도우 오브 데스 (2000)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시리즈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2002)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더 개더링 스톰 (2002)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윈드 오브 워 (2003)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시리즈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2006)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운명의 망치 (2006) |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동방의 부족 (2007)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시리즈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2015)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불의 심판 (2016) |
스핀오프, 타기종 이식 시리즈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게임보이 컬러 이식, 2000)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게임보이 컬러이식, 2000) | |||||||
히어로즈 크로니클스 시리즈(2000~2001)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드래곤 본 스태프 퀘스트(플레이스테이션 2, 2001) | |||||||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 (1인칭 액션 RPG, 아케인 스튜디오, PC, 2006) |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온라인(MMORPG, 2008)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RTS, 2009) | |||||||
마이트 앤 매직: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아케이드, 어드벤처, 닌텐도 DS,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윈도우 - 2011, iOS, 안드로이드 - 2013)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8] | |||||||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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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앤 매직 엘리멘탈 가디언즈(2018)[11] | |||||||
마이트 앤 매직 : 에라 오브 카오스(2018)[12] | |||||||
마이트 앤 매직 : 체스 로얄(2020)[13] |
2010년 1월 24일,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라는 이름으로 온라인화되어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되며 12세 이용가라 연령대가 어린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듯 하였지만 2012년 4월 25일, 게임 및 웹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후로는 모바일 게임들만 서비스를 이어가며 마이트 앤 매직의 이름만 가늘게 이어가는 수준이며, HOMM 시리즈 신작이 나올지 여부는 중국 시장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작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 것과는 별개로 프랜차이즈의 네임 밸류 자체는 여전한 것인지 HOMM 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보드 게임이 나왔다.
HOMM 8 혹은 MMH 8이 실제로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나온다면 타이틀이 다시 HOMM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MMH 7편의 공식 블로그가 폐쇄된 것으로 보아 현재 유비소프트 상하이 지부에서 만들 예정인 신작은 타이틀만 계승한 저가 모바일 게임일 가능성도 있다.
2025년 2분기에 7편 이후 약 10년만에 정식 후속작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가 발매 예정이다.
3.1. 정신적 후속작
- Fanstractics
뉴 월드 컴퓨팅 시절의 구 개발자중 한명이었던 데이비드 멀리치의 기획이다. 본격적인 개발이나 펀딩 단계까지 들어가진 못하고 구독자들을 모으는 단계 정도다. 간단한 Q&A는 있다. - Songs of Conquest #
2022년 5월 11일에 Steam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 2024년 5월 21일 1.0 버전으로 정식발매되었다.
Fanstratics의 개발자 중 한 사람은 송오컨 디자이너와 이미 친분이 있는 관계이고 키를 선물받아 플레이도 해보았다고 한다. 몇 가지 평가도 했다는데, 무슨 평을 했는지를 대중에 밝히는 것은 상도덕이 아니라서 공개할 수 없다는 듯.
4. 세력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세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영웅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용어
- 고스트
- 농부
- 독수리의 눈
- 드래곤의 성역
- 마녀의 오두막
- 명상의 회관
- 몬스터 랭킹
- 불멸의 물약
- 샤프슈터
- 선술집
- 성궤건물
- 신성 그리핀 제국
- 아마게돈 블레이드
- 아코메이지
- 에라시아
- 안타개릭 대륙
- 언데드 왕의 망토
- 엔젤릭 얼라이언스
- 엔로스 대륙/행성
- 저주받은 갑옷
- 제이덤 대륙
- 워락의 행운
- 왈도전
- 중립지대
- 크리건
7. 관련 링크
- Heroes Lounge (한국 최대 팬사이트)
한국에서 유일하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주제로 하는 개인 사이트. HOMM 시리즈를 하는 사람들에겐 비교적 잘 알려진 곳. 운영자는 ycThat이며 사이트 개설일은 1999년 12월 25일. HOMM 관련 사이트들이 대부분 몰락하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한국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공동 운영진을 두지 않으며 오로지 운영자 ycThat 1인 체제로 운영중인 커뮤니티다. 시리즈의 침체로 인해 사이트도 같이 침체되고 있다. 통신어체/이모티콘 규제, 지나치게 짧은 글 규제, 자잘한 금칙어 등 여러가지 규정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 - Age of Heroes (영어권 최대 팬사이트)
- World of Heroes (체코어 팬사이트) - 더 이상 AoH가 관리되지 않아 빠진 자료 포함.
- Maps4Heroes (맵 다운 전문 외국 사이트)
- 마이트 앤 매직 fandom (히어로즈 시리즈 포함)
- 유비소프트 공식 MMH 페이지
[1] 폴 로메로와 롭 킹은 전 시리즈 개근, 스티브 바카는 2~4편에 참여했다.[2]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도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이긴 했다. HOMM 쪽이 더 인기가 많았던 것일 뿐이다.[3] 7편과 불의 심판은 주로 이반의 동료들이 자신의 진영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둠의 그림자 이후의 시점을 다룬 이야기도 없지는 않지만, 6편보다도 더 과거의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큰 맥락에서는 과거 맥락이라고 봐야 한다.[4] HOMM 5의 40년전 이야기.[5] 게임화되지 않음.[6] 외전게임 듀얼 오브 챔피언스는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보다 과거의 이야기고 MMH 온라인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어둠의 그림자 사이의 어디쯤이지만 정확한 시간대는 알 수 없다. 마이트 앤 매직 다이너스티는 3차 월식전쟁의 시대, 엘리멘탈 가디언즈는 MMH 6 오리지널로부터 100년 전의 이야기다.[7] 스트롱홀드에도 한가지 안풀린 수수께끼가 있긴 하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오크들의 거주지를 언급하는데, 사하르 사막, 파오 군도, 새비지 해, 그리고 라나르 평원이 그곳이다. 이중 사하르 사막에 오크들이 정착하는 이야기는 7편, 파오 군도는 5편 시나리오 맵들과 6편에서 다뤘고, 새비지 해는 토마스 울프가 주인공인 7편 헤이븐 캠페인에서 언급되었는데 라나르 평원에 오크들이 정착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 내용은 역사적 사건인 회색동맹전쟁과 연관성이 없는 이야기라서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안다뤄도 그만이고, 나오더라도 싱글 시나리오나 비하인드 스토리로 다루는 게 한계다. 포트리스와 던전의 미싱 링크들은 후속작을 낸다면 5편 시대로 시간대가 매끄럽게 이어지기 위해서 반드시 해소되어야 할 만큼 중요성이 크지만 라나르 평원의 오크들 이야기는 딱히 다루지 않아도 5편의 시대로 매끄럽게 이어지는데 지장을 안준다.[8] 아직 헤레쉬의 사령술사들이 일곱도시연합의 일원이었던 시기를 다룬다. 일단은 6편 오리지널이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보다는 미래의 시간대로 보이며 어둠의 그림자보다는 과거로 추정된다. 어둠의 그림자 이후 시점에서는 페이트 위버들이 산드로 때문에 대거 몰살당해서 전쟁유닛으로 볼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여기서는 타이탄 유닛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9] 6편 오리지널 눈물 루트 엔딩 이후에 있던 일을 다루며, 그리핀 가문 5남매의 눈물 루트 동료들과 크랙 핵이 조연 내지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이중에서 안톤의 동료이자 유니콘 가문의 친척인 윌프레드 킬번은 추가 확장팩인 '팰컨과 유니콘'에서 황가를 뒤엎으려는 오스윈 유니콘 대공의 역모를 분쇄한 공으로 그웬톨린 여제에 의해 차기 유니콘 대공으로 봉해진다. 5편의 고드릭과 프레이다는 이 사람의 후손이다. 유니콘 대공에 오른 후 킬번은 4명의 공격대원, 즉 플레이어의 아바타격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기사로 임명했으며 로잘리 여남작과 결혼했는데 엘라스의 화신이 나타나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고 한다. 후손인 프레이다 또한 엘라스의 축복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뭔가 기이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유니콘 가문이 제국의 새로운 황가가 되길 원했던 오스윈의 소원도 먼훗날 프레이다를 통해 이뤄지게 되니 굉장히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10] 서비스 종료[11] 6편 오리지널로부터 100여년 전 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5월에 모바일로 출시되었다. 아카데미 진영의 마법사들이 주인공으로, 당시 일곱도시연합의 4대 가문 중 소환술이 특기인 아니마, 연금술이 특기인 마테리아, 그리고 7편 포트리스 캠페인에서 멸문당해 세상에서 사라진, 인공생명 창조가 특기였던 키메라 가문 중 한 학파를 선택한다. 사령술이 특기인 이터나 가문(네크로폴리스)은 선택할 수 없다. 게임 자체는 서머너즈 워 계열 게임이다.[12] 미니군단을 표절해서 내놓은 모바일 게임. 로딩때 나오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유닛 구성을 볼 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이 기본 베이스이며, 스토리는 원작인 HOMM 3를 따라가되, 원작 스토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빠진 부분을 보완하는 이야기가 추가되었다.[13] 지금까지 유비소프트가 만든 M&M 시리즈 중 가장 대충 만든 작품이다. 최소한 에라 오브 카오스까지는 나름대로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 스토리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라도 있지만 이 작품은 그냥 7편의 유닛 디자인을 재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