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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0:17:39

히타이트어

아나톨리아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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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소선: 사멸된 어군 혹은 언어
[1] 또는 핫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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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어
𒉈𒅆𒇷
niščili/nešili[1]
Hittite language
파일:기원전 1500년도 아나톨리아어군 분포도.jpg
기원전 1500년도 아나톨리아어군 분포도
갈색: 히타이트어, 연한 갈색: 리시어
고동색: 리디아어, 분홍색: 팰라어, 보라색: 카스키어
<colcolor=#ffffff><colbgcolor=#65a7da> 유형 -
어순 주어-목적어-서술어 (SOV)
형용사-명사 후치사 사용
서자방향 -
문자 히타이트 쐐기 문자
주요 사용 지역
(또는 공용어 지정 국가)
히타이트 반도
계통 인도유럽어족
아나톨리아어파
히타이트어
언어
코드
<colcolor=#fff><colbgcolor=#75b5e7> ISO 639-1 none
ISO 639-2 hit
ISO 639-3 hit - 히타이트
oht - 고대 히타이트
htx - 중세 히타이트
nei - 신 히타이트
글로톨로그 hitt1242

1. 개요2. 특징3. 역사4. 음소
4.1. 자음4.2. 모음
5. 문자6. 단어7. 들어보기

[clearfix]

1. 개요

히타이트 사람들이 쓰던 언어로 사어가 되었다. 인도유럽어족아나톨리아어파에 해당한다.

2. 특징

다른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히타이트어의 가장 큰 특징은 라틴어, 고전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등 잘 알려진 다른 고대 인도유럽어족 언어들에 비해 문법이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이다. 이들 언어뿐만이 아니라 이 언어들의 직계 후손격 언어들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명사의 성 구분, 동사의 접속법이나 기원법 등이 없다. 그래서 인도유럽어족의 원향을 아르메니아 일대로 추정하는 아르메니아 가설과 엮어서, 인도유럽조어에선 문법적 성의 구분이 없었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3. 역사

다소 기이한 점은, 다른 민족들은 오늘날 히타이트라고 부르는 민족을 하티(Hati)인, 즉 히타이트인이라고 불렀지만 정작 히타이트인들 스스로는 그들이 아나톨리아로 들어오기 전에 그 땅에서 살았던 민족이나 그들의 언어를 하티라고 지칭했다는 점이다.[2]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의 언어를 네샤어, 카네쉬어라고 불렀는데, 네샤(카네쉬)는 하투샤 남동쪽에 있는 더 오래된 도시이다. 하투샤 지역을 정복하기 전에는 네샤가 히타이트인들의 중심지였던 것 같다. 히타이트 문명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골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주류 언어학계에서 인도유럽어족의 원향으로 비정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견된 고분군의 유골과 형질인류학적으로 동계가 아니라고 밝혀졌기 때문에, 히타이트인들은 아나톨리아 반도 외부에서 기원해서 현지의 비 인도유럽어족 계통 민족들을 동화시켜나가면서 영향력을 키워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유럽어족으로 분류되는 언어들 중 사멸된 고전어를 포함해서 해독된 언어들 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부터 문증되기 때문에[3] 인도유럽조어를 재구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 역할을 한다. 이들의 언어는 제1차 세계 대전체코의 언어학자인 베드리흐 흐로즈니(Bedřich Hrozný)가 해독에 성공하여, 그 덕분에 히타이트인들의 삶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히타이트어 텍스트에는 주변 민족들의 언어에서 유래한 외래어가 종종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다른 고어 어휘들과의 비교를 통해 언어 해독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빵'이란 단어가 있다면 '먹는다' '맥주'란 단어가 있다면 '마신다.'는 동사가 문장 어딘가에 있을 공산이 크다. 주변 민족들의 언어에서 유래한 외래어의 뜻은 이미 알기 때문에, 이런 단어를 바탕으로 해독의 실마리를 찾아다녔다가, 인도유럽조어에서 기원한 단어로 간주하면 의미가 풀린다는 것에서 해독의 실마리를 잡았다. 사실 언어학자들도 처음에는 히타이트어가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4. 음소

출처

4.1. 자음

양순 순치 치경 후치경 경구개 연구개 구개수
<colbgcolor=white,#1f2023> m / mː n / nː
파열 p / pː t / tː k / kː
kʷ / kʷː
파찰 t͡s
마찰 (s) / (sː) ʃ / ʃː χ / χː
χʷ / χʷː
접근 j
[ruby(접근, ruby=설측)] l / lː
전동 r/ rː
[ruby(연구개, ruby=양순)]
접근 w
이외에도 인도유럽조어 *h₂또는 *h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마찰음[4] ḫ가 있다고 여겨진다.

4.2. 모음

전설 중설 후설
U R U R U R
<colbgcolor=white,#1f2023> i / iː (ɨ) u / uː
중저 ɛ / ɛː ɔ / ɔː
a / aː

5. 문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타이트 쐐기 문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받아 히타이트식 쐐기 문자를 사용했다.

6. 단어

7. 들어보기




[1] 위키백과엔 niščili라고 나와있으나 밑에 동영상엔 nešili라고 쓰여있다. 거의 nešili가 맞다고 생각하면 된다.[2] 영어 위키백과의 서술에 의하면, 하티어인도유럽어족이나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중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언어라고 한다. 현재 학계의 추정에 의하면, 하티어는 북서캅카스어족에 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려 기원전 18세기경 쿠샤라의 아니타 왕이 작성한 점토판이다. 참고로 인도유럽어족에서 두 번째로 일찍 문증되는 언어는 현재까지도 살아남은 그리스어의 조상인 미케네 그리스어이다.[4] 유성 연구개 마찰음 x인지 무성 인두 마찰음 ħ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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