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0:54:27

힐라(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기타 등장인물
주인공 일행
노헤드 와일드카고 킹 [[메르세데스(코믹 메이플스토리)|메르세데스]] 데몬슬레이어 팬텀
루미너스 데몬어벤져 알파 베타 은월
반 레온 아카이럼 구와르 오르카 스우
힐라 데미안 프란시스

1. 원작과 코믹 메이플의 차이점2. 본편
2.1. 53권2.2. 54권2.3. 55권2.4. 56권2.5. 57권2.6. 58권2.7. 59권2.8. 60권2.9. 61권2.10. 62권2.11. 63권2.12. 64권2.13. 65권2.14. 66권2.15. 67권2.16. 68권2.17. 69권2.18. 70권2.19. 71권2.20. 72권2.21. 74권

1. 원작과 코믹 메이플의 차이점

2. 본편

2.1. 53권

파일:attachment/오르카(코믹 메이플스토리)/코메의만행2.png

코믹 메이플스토리 53권에서 등장했다. 그런데 오르카와 라이벌이라는 것이 나오며 격하게 으르렁거리며 말싸움을 벌인다.

그 후 아타르에게 오르카가 아타르의 누나를 치료해준 것이 아닌 심장을 빼내 언데드로 만들었다는 진실을 알려주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오르카의 배를 수색하겠다는 본인의 엄포에 아타르가 당황한 걸 보고 카이린을 숨기려하는 아타르 바로 뒤에 두통약 줄까?라고 나타나 아타르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들기도. 당연히 카이린의 존재도 알게 되었고,[4]아타르가 변명하려하자 하찮은 노예라고 답할 거면 다시 생각하는 게 좋을 거라고 윽박지르는 건 덤. 결국 아타르가 실토하자 오르카가 테스토넨을 싫어하는 걸 언급하며 넘어가준다. 애당초 이쪽은 테스토넨에 별 감정도 없으니까.

힐라의 과거도 어김없이 왜곡을 당했는데, 원작과는 달리 이아손 왕이 힐라를 대무녀로 임명한 후 메디사가 전통인 성수를 뿌리려 하자 극구 말리고, 충성스러운 메디사[5]가 몰래 세수하는 물에 성수를 뿌리자 그 물로 세수를 한 힐라의 얼굴이 사라져 있었다.

힐라는 그것을 알자 메디사를 해치우려 하다 이아손이 오자 도망가고, 검은 마법사를 불러낸다.

이때 모습이 팬텀 튜토리얼의 여제 변장 모습인데 검은 마법사와의 대화를 보면 이 얼굴도 자신의 영혼을 바쳐서 얻어 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녀의 구슬을 깨서 아스완 백성들의 영혼을 바쳐 지금의 모습으로 바뀐다.

2.2. 54권

진실을 알고 난 아타르가 마침내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러자 손을 뻗어서 아타르를 일으켜준다. 그리고나서는 "내가 원하는 건 노예가 아니야, 친구지!"라는 대사를 하여 아타르의 얼굴에 홍조를 띠게 한다. 이후 함께 식사를 하러 가다가 아타르가 부탁이 있다고 하자 "손을 놓아달라는 것만 아니라면 뭐든지."라고 대답하고 카이린을 밖으로 내보내 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그러자 카이린과 함께 복수할 생각 아니었냐고 묻지만 곧 들어주기로 하고 부하를 시켜서 카이린을 밖으로 보내기로 한다. 이후 아타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아타르의 누나를 되살릴수 있냐는 말에 그건 어려울 거라고 대답한다. 이후 오르카의 위치를 묻는 아타르에게 밀궁에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는 아타르에게서 그곳에 들여보내 달라는 말을 듣지만 밀궁은 오르카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못 들어간다고 말하며 서두르지말고 기회를 보면 오르카를 없앨 기회가 올 거라고 말하며 축배를 든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6] 후반부에는 팬텀이 꽤 부자니까 납치해서 돈을 벌자며 아타르에게 팬텀을 납치하게 한다. 이후 마지막에 아타르가 돌아오지 않는 걸 보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면서 부하들을 시켜 아루루 일행을 잡게 한다. [7]

2.3. 55권

아스완 탈환으로 레이드온 아.주.바 원정대를 말로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다.

2.4. 56권

2.5. 57권

2.6. 58권

2.7. 59권

2.8. 60권

2.9. 61권

2.10. 62권

2.11. 63권

2.12. 64권

2.13. 65권

2.14. 66권

2.15. 67권

루미델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충격과 반 레온 군단과 대치하면서 얻은 부상으로 앓아눕는다. 66권에서 힐라가 무기인 페르타마도 소지하지 못하고 만신창이인 상태로 겨우 살아서 돌아왔으며, 데몬이 데미안이 도주한 상태에서 리프레에서 '홀로' 싸워서 생환한 것만으로도 기적이며, 제 아무리 힐라라고 할지라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엄청난 난전을 벌였다. 의사가 신체적 부상뿐만 아니라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 생명이 위독하다고 진단을 내리고 커맨더인 데몬 외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에, 병문안을 온 데몬슬레이어가 이렇게나 약해졌다며 연민을 느낄 정도로 위독해진다. 자신은 아스완에서도 척박하고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고 가난이 싫어서 뛰쳐 나왔지만 지하세계인 아스완에서 유일하게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인 고향의 밤하늘을 그리워한다. 그런 자신에게 밤하늘을 보여주며 위로하는 데몬슬레이어에게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며 당신같이 착한 분이 왜 검은 마법사님의 수제자가 되었는지.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군단장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자신의 언데드 군단 지휘권을 데몬에게 넘겨준다.[8]

제로가 아스완을 습격하자 급하게 도주한다.

2.16. 68권

아카이럼의 뱀이 아스완에 뱀구멍을 통해 갔다오는 것을 윌이 알고 아스완에 남아있던 힐라에게 계획을 전한다. 그 게획을 듣고 경악하며 그 계획이 커멘더님이 세운 계략이냐고 묻자 아카이럼의 뱀이 윌의 계획이라는 사실을 전하자 윌이라면 검은 마법사의 총애를 받는 교활한 수제자로 데몬슬레이어가 윌을 당해낼 수 있을지 걱정한다.[9]알파가 피엥의 잔소리에 싫증을 느껴 밖에 나왔다가 아카이럼의 뱀에게 최면을 당해 힐라가 있는 장소로 유인하고 자신에 대해 묻는 알파에게 자신이 군단장 힐라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자신을 끝장내라 말한다. 알파는 그런 힐라에게 자신보다 약한 상대와 싸울 수 없다며 알파는 돌아간다.[10] 아카이럼의 뱀이 당초의 계획과 달리 왜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인 척해 알파에게 동정을 사는 작전을 그대로 실시하지 않냐고 묻는 아카이럼의 뱀에게 어차피 이런 뻔히 보이는 작전에 속지 않을 것이라며 어차피 알파는 자신을 포로로 잡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11]알파가 자신에게 준 약을 먹고 기력을 되찾은 후 싸우자고 말하며 샘이 있는 장소로 옮겨간다. 알파가 사라진 후 지금까지의 계획과는 달리 블러드 투스가 나타나자 불안해하는 아카이럼의 뱀에게 어차피 아스완에 있는 모든 몬스터는 자신의 부하라며 아카이럼의 뱀을 진정시키고 블러드 투스에게 명령을 내리나 블러드 투스가 가짜 피엥에게 조종당해 공격당한다. 그 직후 알파가 블러드 투스를 공격해 힐라를 구해주려 하나 가짜 피엥에게 납치당한다.

자신을 구하러 온 알파에게 륀느가 준비한 양육 프로그램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그건 피엥 같은 아바타 형태가 아니라 알파와 베타의 몸속에 직접 입력된 것으로 그 프로그램에 따라 거울 세계로 가게 된것으로 피엥은 륀느의 양육 프로그램이 아닌 윌이 창조한 가짜로 윌과 피엥의 대화에 의하면 알파와 베타의 몸속에 있던 양육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시작하였고 완벽하게 자라기 전에 거울세계에 제로가 나가면 점점 쇠약해져 결국엔 목숨을 잃게 되므로 피엥이 알파와 베타가 완전해지기 전에 륀느의 뜻을 거짓으로 전해 윌을 쓰러뜨리고 거울세계로 나가자고 충동질할 음모를 꾸민다고 알려준다. 피엥이 검은 마법사를 공격하는 것에 알파가 갈등을 느끼자 피엥이 검은 마법사를 소멸시키려는 게 아닌 부활시키는 것이라며 알파를 충동질해 피엥을 공격하게 한다. 그 직후 윌이 알파와 베타에게 나타나 윌과 음모를 꾸민 피엥은 윌이 복제해 만들어낸 가짜라는 사실을 밝히며 알파를 조롱하며 그 사실이 밝혀진 직후 알파를 속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밤하늘을 보고 싶다며 중얼거린다.[12]

모든 일이 끝나고 답답한을 느끼고 이때 자신의 방에 들어와 떠날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 수수께끼의 소리를 듣는다. 메이플 월드 정복의 회의하는 군단장들의 장소에 들어와 루미델 제국의 공격을 스카 용병단에 맡기자고 건의한다.

2.17. 69권

스카 용병단의 친위대장이 되어서 등장 스카 용병단의 친위대에 알파가 팥죽이란 이름으로 들어온것을 보고 놀란다 알파를 보고 싸움에 굶주린 눈빛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2.18. 70권

마지막 컷에서 루미델 제국을 침략하기 위해 데미안, 스우, 알파, 프란시스와 함께 등장한다.

2.19. 71권

친위대장이지만 스우에게 리프레 주민들의 민심의 중요성을 역설하거나 전략상의 후퇴 명령을 부탁하는 등 참모 역할도 겸하고 있다.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알파를 계속 걱정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루미델 제국과의 싸움에서 루미델 제국이 강한 공격을 펼치자 스카 용병단이 후퇴하고 도망칠 때, 적의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고 협곡에서 추락하자 그걸 알파가 구해주고, 동굴에서 깨어난다. 알파가 블랙윙에 대해 전혀 기억을 못하고 과거의 기억은 중요하지 않으니 현재에 집중할 것이며 블랙윙의 군단장이 될 것이라 다짐하고 얼굴을 붉히며 기억을 잃고서도 또 자신에게 반해서 호감을 표하자 알파를 이대로 내버려 두면 또다시 블랙윙에 이용당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여 알파에게 알파의 과거를 모두 말해준다.

기억을 되찾고 분노한 알파가 힐라를 발로 차고 힐라를 칼로 죽이려 하지만 결국 찌르지 못한다. 힐라는 무모하게 아스완으로 가 블랙윙을 토벌하려는 알파에게 '베타는 데몬이 잘 돌봐줄 것이다, 그러니 넌 힘을 길러서 세상의 영웅이 되어서 륀느 여신의 봉인을 풀어라' 라는 내용으로 조언하나 알파에게 '너와 데몬이라는 비열한 악당을 어떻게 믿냐, 베타도 결국 인질이 아니냐'고 정곡을 찔리자 그렇다면 널 속여 모든 것을 잃게 만든 날 죽이라고 담담하게 받아친다. 알파가 그러지 못하자 '넌 날 좋아하기 때문에 날 죽이지 못한다' 라는 식의 대사로 정곡을 찌른다. 이에 알파가 널 증오한다고 반 거짓 반 진심으로 응수하자 직접 물에 들어가서 선택을 강요한다. 놀란 알파가 그만두라고 말하며 힐라를 구해주고, 의도하지 않게 힐라에게 부상을 입혀서 당황한 알파에게 무릎을 꿇고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자 알파가 내민 손을 잡고 널 영웅으로 만들어 줄테니 두고 보라고 말하며 알파에게 용서받는다.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알파를 지휘부로 승진시키자는 프란시스의 의견에 동의하나 되려 스우가 알파를 루미델 제국의 스파이라고 의심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알파의 알리바이를 대가며 변호하지만, 스우가 끝내 지휘부의 반대를 모두 무시하고 처형시키려고 하자 용병단 전원과 함께 스우에게 반발한다. 이후 데미안이 알파를 단장으로 추대하자 승낙 여부를 묻는 사인을 보내는 알파에게 긍정의 눈짓을 보내고 축하해준다.

이 시점부터 데미안과 함께 알파에게 조언하는 참모 역할을 하게 된다.

2.20. 72권

루미델 제국과 동맹을 맺어 <아루루 해적단>을 토벌하기 위한 전략 회의에 참석한다. 이때 연금술에 능통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델리키의 보조로 델리코와 숙희의 드래곤 능력을 추출해서 <세계수 형제단>의 발목을 잡을 마법공뢰를 만든다.

2.21. 74권

데몬 어벤져가 스카 용병단을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로 "알파의 전투력, 데미안의 신중함, 힐라의 지혜"를 거론한다.

에레브에 상륙해 아루루 해적단을 추적한다. 예우 차원에서 아루루를 생포하자는 알파의 주장을 혼자서도 수십명을 해치우는 아루루를 생포하려고 하다간 우리 용병단 수십, 수 백명이 희생당할지도 모른다고 냉정하게 받아치며 아루루를 즉결처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장답게 홀로 데몬 어벤져를 처리하겠다는 알파를 데미안과 함께 응원하며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어벤져가 마족의 봉인을 풀고 하이퍼 스킬을 시전하려고 하자 봉인을 푼 마족은 상대가 안 된다며 패닉이 온 알파를 감싸기 위해 다급하게 달려든다. 다행히 어벤져는 다리를 끊어 도주 시간을 버는 게 목적이었던지라 스킬에 피격당하진 않았으나, 여파에 휘말려 협곡에서 둘 다 추락할 뻔한다. 정신차린 알파가 재빠르게 구해주고 괜찮냐고 묻자 얼굴을 붉힌다(!!!) 이만 철수하자는 알파의 명령에 당황하지만 잠시 뒤 알파의 계산을 읽어내고 크게 칭찬한다.

이후 루미너스의 명령에 따라 아스완에 특사 자격으로 간다. 정답게 맞이 해주는 군단장들과 밤새 환영 연회를 즐기고 데몬에게 블랙윙에게 세계수 형제단까지 쓸어버리자는 동맹 제안를 전하나 되려 세계수 형제단에게 루미델 제국을 토벌할 동맹 제안을 전할 것을 지시 받자, 데몬에게 크게 감명받은 듯한 태도를 취하며 데몬의 밀명을 수락한다.[13]



[1] 다만 전향하고 착해졌다는 시점 후에도 여전히 원작 설정처럼 날카로운 판단력, 군단장 다운 냉정함을 보여준다. 노틸러스 호가 침몰한 후 나중을 대비해 재빠르게 에레브를 접수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후 블랙윙의 예상 행보를 추론하거나 아루루를 생포해야 한다는 알파의 주장을 '그 아루루에게 예우를 표하기 위해 생포하려다가 우리 용병단 수 백명이 희생당할 것은 생각하지 않느냐'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아루루를 즉결 처분해야 한다고 직언을 날린 것도 힐라이며, 데몬 어벤져의 자살특공 직후 '아루루를 죽였다는 세간의 관심사와 비난의 화살은 루미델 제국이 맞게 하고 우리는 여기서 추적을 멈추고 영토나 접수하자'라는 알파의 계산을 읽어내고 크게 칭찬하거나 루미너스와 검은 마법사가 동화된 이후 재빠르게 정세를 읽어내 알파에게 루미너스에게 항복하고 충성을 맹세하라고 조언해 유일하게 화를 면한 것 등.[2] 데몬슬레이어는 원래 배신자였다가 검은 마법사의 신탁으로 그랜드 커맨더가 된 낙하산, 아카이럼은 원래 시간의 신전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야찰을 비롯한 일부 인재들이 륀느는 진작에 사라지고 블랙윙이 신전을 사수했다는 걸 알고 떠나거나 아카이럼한테 입막음을 당해서 사실상 괴멸된 상태라 부하라곤 말하는 뱀 한마리 뿐이다.(...)[3] 그나마 오르카는 바로크, 프란시스, 겔리메르, 엘레오노르 등의 부하들이 있지만 바로크는 도도 일행한테 감화되어 세계수 형제단으로 전향하고, 프란시스는 스우한테 끌려간 뒤 그대로 한패가 됐고, 겔리메르와 엘레오노르는 블랙윙과는 다른 방식으로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노리고 있으며 목적 역시 달랐기 때문에 사실상 제3세력이나 다름없었다.[4] 다만 카이린의 정체는 몰랐다. 그냥 눈빛 보고 숨기려 하는 게 있다는 걸 알아챈지라 캐물은 것.[5] 사실 메디사의 설정도 원작과 설정이 많이 다르다. 원작에서 힐라에게 큰 존경심을 가졌다는 묘사는 코메의 메디사와 제법 들어맞으나, 원작에선 생전 유일하게 힐라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막으려 했던 무녀였다.[6] 왜냐면 89권에 오르카가 죽기때문...이지만 90권에 다시 환생하면서 실패. 힐라:샐비아 이 망할 자식 왜 오르카를 인형으로 만들었냐[7] 사실 아타르는 슈미를 데리고 가다가 데몬홀에 휘말려 다른 세계로 간다.[8] 오르카는 힐라는 그럴 성정이 아닌데 정말 이상해 한다. 이에 아카이럼은 힐라가 달라진 것이 확실하며 사람은 죽을 때가 된다면 달라진다고 한다고 염려하자 오르카는 사이가 안 좋아도 죽는 건 싫다며 오열한다.[9] 여담으로 윌은 내통자로 쓸 사람 중에 힐라는 자신과 같은 스타일이니(지략가, 두뇌파) 최고라고 평했다. 원작이나 초창기의 교활하고 사악한 힐라라면 맞지만 66권 기점부터 사경을 헤메며 마음이 약해진 힐라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10] 전에 데몬과 싸우고 졌을 때 데몬이 '나보다 약한 상대와는 싸우지 않는다'란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생각하고 말한 것이다.[11] 뱀은 힐라가 정말 위독한 것 같다며 걱정한다.[12] 자세히 보면 눈물이 맺혀있다.[13] 데몬은 오랜만이라며 가볍게 포옹했고 오르카도 정말 정말 보고 싶었다며 꼭 껴안았다. 오르카를 거의 죽일 작정으로 아타르를 영입했던 53,54권의 행적, 55권부터 65권까지 데몬에게 기나긴 불충의 행보를 보여주며 아카이럼과 오르카와도 반목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할 지경.